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닭고기와 인삼은 '금상첨화'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닭고기와 인삼은 '금상첨화'

    닭고기는 찜, 볶음, 튀김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기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및 세포 조직 생성, 두뇌 성장, 면역력 저하 방지 등에 좋다. 또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 함량이 낮아 소화도 잘된다. 불포화지방산과 레놀레산이 들어 있어 암 발생 억제와 심장병,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비타민A·B군·C, 엽산, 칼슘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면서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되고 있다.◇닭고기와 좋은 궁합 - 인삼·마늘·밤인삼은 닭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인삼 특유의 향으로 닭고기에서 날 수 있는 누린내를 제거해준다. 또 인삼에는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혈류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생리활성물질인 사포닌이 들어 있어 이 고단백질 식품인 닭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허약해진 몸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삼계탕에 인삼이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마늘도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는데, 닭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B1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닭고기 요리에 마늘을 넣으면 닭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닭고기와 나쁜 궁합 - 녹차·맥주녹차와 닭고기를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닭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한데,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닭고기를 튀긴 치킨과 맥주의 조합인 ‘치맥’은 가장 사랑받는 단골 메뉴이지만, 건강을 위해선 삼가는 게 좋다. 기름진 치킨에 통풍을 일으키는 원인인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 함유된 맥주를 먹게 되면 통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20 16:10
  • 환자 10명 중 7명, “입원전담전문의 모른다”

    환자 10명 중 7명, “입원전담전문의 모른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해 의료소비자인 환자의 인식이 턱없이 낮다는 조사가 나왔다.이번 조사는 대한외과학회와 의학기자연구회가 지난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외과, 5년 후?’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션에서 발표됐다.입원전담전문의는 병실에 상주해 교대로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전문의다. 입원전담전문의가 있는 곳은 입원전담병동으로 부른다. 국내에서는 2016년 9월부터 시범 도입해,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범운영 1차 평가(연세대 예방의학교실)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로 인한 의료진 만족도는 70%며, 만족 이유는 ▲입원환자 관리의 수준 및 질 향상 ▲원활한 환자 관리 ▲동시업무 감소 ▲환자만족도 증가 등이다. 환자 역시 ▲의사와의 접근성 향상 ▲면담시간 만족 등 만족도가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외과학회 노성훈 회장은 “외과 의사 진로 확대나 의료진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환자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안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6:02
  • 킨도, 맞춤형 기저귀 신제품 4종 출시

    킨도, 맞춤형 기저귀 신제품 4종 출시

    유럽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킨도는 밴드형 기저귀와 팬티형 기저귀 등 총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킨도는 기존 밴드형&슬림형&팬티형 기저귀 3종에서 4종으로 확대 출시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 했다. 흡수력, 통기성, 착용감, 신축성 등 타입별 맞춤형으로 개발돼 아기의 활동성과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저귀는 밴드형인 킨도 올데이(All Day), 킨도 컴피(Comfy) 등 2종과 팬티형인 킨도 에어 드라이(Air Dry Pants) 팬츠, 킨도 업 앤 플레이(Up & Play Pants) 팬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밴드형인 킨도 올데이는 기존 밴드형 기저귀보다 업그레이드된 ‘트리플 코어 흡수 시스템’으로 3단계에 걸친 빠르고 강한 흡수로 하루 종일 보송보송하게 아기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킨도 컴피는 최신 ‘플로우 채널 시스템’으로 2배 빨라진 흡수 속도와 20% 얇아진 흡수 코어로 아기들이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팬티형인 킨도 에어 드라이 팬츠는 ‘360 에어 채널 엘라스틱 밴드’로 공기벽을 형성해 가벼운 밀착으로 아기 피부가 숨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며, 킨도 업 앤 플레이 팬츠는 ‘울트라 스트레치 엘라스틱 사이드 밴드’로 활동이 많은 아기들이 장기간 착용해도 진짜 팬티를 입은 것처럼 답답하지 않고 부드럽고 편한 착용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킨도는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5스타’와 유럽의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 1등급을 동시 획득한 국내 유일한 기저귀다. 이번 신제품에도 동일하게 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흡수된 소변이 위로 다시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류 방지 시스템 기술도 업그레이드해 적용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6:00
  • 국제나은병원 인공신장센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국제나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대한신장학회가 수여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했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까지 3년이다.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은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전국의 인공신장실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으로는  ▲의료진 자격 및 경력 ▲혈액투석과정 ▲환자안전시설 ▲운영 윤리성 및 회원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부분을 평가하며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 및 병원 선택에 주요한 잣대로 인공신장실 운영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국제나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고효율, 고유량 혈액투석이 가능한 최신의 혈액 투석기인 박스터사의 아티스 기기를 40여대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공기정화및 살균 시스템을 완비, 감염예방 뿐만 아니라 환자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생명줄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데, 이때 감염관리가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우수 인공신장센터로서 질적, 인력적인 면에서 국제 수준에 적합한 투석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5:55
  • 고바이오랩, 삼성 컨퍼런스서 신약 파이프라인·상장일정 발표

    고바이오랩, 삼성 컨퍼런스서 신약 파이프라인·상장일정 발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벤처 고바이오랩이 지난 16일 열린 '제 16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2019'에서 현재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과 상장일정 등에 대해 발표했다.올해로써 제 16회를 맞는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는 각 산업 대표 기업 및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총 집합하는 자리다. 고바이오랩은 'Pre-IPO' 세션 중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초대됐다.컨퍼런스에서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더불어 고바이오랩은 글로벌 선두기업과 가장 격차가 작은 기업이라는 것을 강조, 현재 진행 중인 임상과제 현황, 향후 상장 계획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혁신적인 사내 플랫폼 및 수년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발굴한 마이크로바이옴 및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로 글로벌 선두기업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바이오랩은 2014년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고광표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 (spin-off)된 바이오벤처다. 3000명 이상의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database) 및 인체 유래 시료 분석을 통해 확보한 5000종의 종균 은행을 기반으로 자가면역, 대사, 감염 질환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관련 2개의 신약 후보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1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5:28
  • 손 저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손 저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가지

    손 저림 환자의 다수가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로 착각하곤 한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복용하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 저림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면 실제 손 저림을 유발한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손 저림의 경우 팔이나 목 등 다양한 부위의 신경 문제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손 저림 증상을 내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CM(씨엠)병원 김정서 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증후군’으로 손가락이나 손바닥의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인 정중신경이 팔목을 가로로 잇는 횡수근인대(가로손목인대)에 눌리며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40~6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만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 환자의 발병률이 높으며,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많이 발병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은 병원을 찾아 신경전도 및 근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다. 일부 해부학적 이상 소견의 확인을 위해 MRI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근위축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소염제 처방과 손목 사용을 자제하는 방식으로 경과를 지켜본다. 하지만 정중신경이 과도하게 눌려 증상이 심한 경우 국소부위 주사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근위축이 발생했거나 근전도 검사에서 심한 신경 압박이 발견되면 바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치료 경과와 합병증을 고려해 절제 부위를 최소화한 ‘손바닥 최소 절제술’이 대표적이다. 수술 후 약 1주일 정도 부목이나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하며,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손목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일상생활은 복귀는 바로 가능하지만, 상처 치료는 최소 10~14일이 소요된다.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은 경우 바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근위축이나 신경이 많이 변형된 경우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팔꿈치터널증후군(주관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은 ‘주관증후군’ 또는 ‘척골신경 포착병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이다. 새끼손가락과 이와 연결된 손바닥 부분에 저린감이 나타나고,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손 저림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명 ‘갈퀴손’이라 불리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골간근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의 역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팔꿈치를 많이 쓰는 직업군이나 과거 뼈가 부러진 경험 등이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이 불분명한 만큼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검사, 근전도 검사, MRI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소염제 및 휴식 등으로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근위축이나 갈퀴손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내측 상과절골술을 통한 ‘척골신경 전방 전위술’이 시행된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조기 치료를 할 경우 수술 후 3~6주 정도의 회복 기간만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지만, 근위축과 갈퀴손 증상이 일어난 경우는 1~2년의 상대적으로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팔꿈치에 무리를 주지 않고, 스트레칭 등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목디스크(경추 신경병증)손 저림과 관련된 목디스크 질환은 ‘경추 신경병증’과 ‘경추 척수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경추 신경병증이 손 저림 증상과 더욱 밀접하다. 경추 척수병증의 경우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데 목디스크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추 신경병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두통, 목과 견갑부 등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팔과 손에 저린감 역시 그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50대 이상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목디스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먼저 X-ray를 통해 디스크 공간의 변화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보고, CT나 MRI 등을 통해 정확한 병변 부위를 찾는다. 또, 근전도 검사, 신경정도 검사를 통해서 어떤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치료는 초기에 스테로이드, 근이완제, 항염증 치료제 등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목에 보조기나 고정 장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중등도 이상 환자의 경우 ‘선택적 신경근 주사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위 치료들로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이 경우 ‘경추간판 제거 및 전방 유합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후방 추간공절제술’이나 ‘인공디스크 삽입술’이 시행된다. 목디스크의 치료를 위한 경추 수술 후에는 회복 기간이 2~3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또, 수술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상담과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정서 전문의는 “손 저림 증상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위 세 가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위 질환 모두 조기에 치료했을 때와 증상이 진행된 후 수술적 치료를 했을 때 경과와 회복 기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20 15:06
  • 집에서 하는 '초간단' 건강검진… '둘레'를 재라

    집에서 하는 '초간단' 건강검진… '둘레'를 재라

    각 신체 부위의 둘레는 건강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 부위별 둘레와 관련해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살펴봤다.◇허리 둘레허리 둘레는 복부 비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데,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자 90cm 이상, 성인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이다. 복부비만인 경우,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 고혈압 ▲ 공복혈당장애 ▲ 고중성지방 ▲ 낮은 HDL콜레스테롤 5가지 중 3가지를 동시에 지닌 상태를 말한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신체활동 감소 등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신체에서 보내는 일종의 경고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뇌혈관의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내장지방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허벅지 둘레날씬한 허벅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는 허벅지는 건강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남녀 약 32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고, 여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57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4배 낮았다. 비슷한 체격이면 허벅지가 가늘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당뇨병은 실명 위험이 있는 망막병증,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벅지는 전체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고,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하는 부위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전체 근육량을 늘릴 수 있고, 식후 혈당이 크게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레그프레스·스쿼트와 같은 근력 운동과 계단 오르기를 통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종아리 둘레노인이라면 종아리 둘레에 신경을 기울여야겠다. 종아리 둘레는 근감소증을 예측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근감소증은 노화나 운동량 감소 등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의 사지 근육량은 종아리 둘레와 비례했으며 근감소증 환자의 82%는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이었다. 연구팀은 키나 성별과 관련 없이 65세 이상에서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인 사람은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것을 권장했다. 근감소증은 낙상과 골절 등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2~5배 높이는 위험한 질환이다. 근육량이 감소해 있는 상태인지 스스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종아리 둘레는 이를 판단하는 효과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목 둘레목이 굵어질 정도로 살이 찐다면 심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미국 심장학회(AHA)가 남녀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목 둘레가 3cm 증가할수록 좋은 지방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수치가 남성은 2.2mg/dL, 여성은 2.7mg/dL씩 줄었다. 혈당수치는 남성은 3.0mg/dL, 여성은 2.1mg/dL씩 증가했다.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혈당이 높으면 혈관벽이 손상돼 동맥경화증에 걸리기 쉽다. 이와 비슷한 국내 연구도 있다. 남녀 29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목 둘레가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보여주는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남자는 29.2배, 여자는 51.배 높았다. 해당 연구에서 목 둘레 비만의 분별 기준은 남자 36.6cm, 여자 32.3cm로 제시됐다.또 목 둘레가 굵으면서 평소 잘 때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잠시 숨이 멎는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수면 중 숨 막힘 ▲수면 중 반복해서 깸 ▲수면 후에도 개운치 않음 ▲주간 피로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 부정맥,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나 자는 도중 발생하는 병이라 환자가 병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원인 인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내 연구에서 목 둘레가 유의한 지표임이 밝혀졌다. 성인 남성 중 목 둘레가 38cm 이상으로 굵고 코를 고는 습관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4:38
  • 칼로리 소모하는 호르몬, 음식 오래 씹어야 잘 나와

    칼로리 소모하는 호르몬, 음식 오래 씹어야 잘 나와

    몸속 호르몬 중 '지엘피1(GLP-1)'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인슐린 분비과 관련이 있어서 당뇨병 약제로 이용되며, 최근엔 체중 감소 효과도 낸다고 알려졌다. 지엘피1 활용법을 소개한다.◇식욕 억제, 칼로리 소모지엘피1은 음식물을 먹으면 장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다.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하고, 뇌의 포만중추를 건드려 뇌가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몸에게 보내도록 한다. 지엘피1은 칼로리 소모도 촉진시킨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지엘피1 관련 약물을 썼을 때 평균 5㎏, 비만 환자의 경우 10㎏ 정도 체중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여성은 식사 후 지엘피1 수치가 식사 전에 비해 4배로 높아진 반면, 비만 여성의 지엘피1 수치는 2배도 안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음식 30번씩 씹어야지엘피1을 분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등푸른 생선 섭취=고등어·연어·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을 먹으면 지엘피1 분비가 늘어난다.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EPA·DHA가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물질이 지엘피1 분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등푸른 생선을 1주일에 2~3회 먹으면 EPA를 포함한 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천천히 30회 씹기=식사를 할 때 천천히 많이 씹어 먹으면 지엘피1의 분비가 늘어난다. 입에 음식을 한 입 넣고 30회 씹으면 5회 씹을 때보다 몸속 지엘피1 수치가 1.5배 높았다는 일본 오우대학 연구 결과가 있다. 똑같은 양의 아이스크림을 30분 동안 먹은 사람이 5분 동안 먹은 사람보다 식후의 몸속 지엘피1 수치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4:26
  • 혈압약과 콩은 상극… 만성질환자 약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

    혈압약과 콩은 상극… 만성질환자 약 복용 시 피해야 할 음식

    만성질환 때문에 약을 복용중이라면 음식 섭취 시 조심하자. 약과 음식이 만나 효과가 낮아질 수 있다.◇혈압약▲콩=콩에는 아연이 들어 있어 혈압약 중에서도 혈관을 확장하는 성분인 염산히드랄라진이 함유된 약을 먹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해당 성분과 아연이 만나면 약효가 급격히 세져 두통, 빈맥, 관절통, 기립성저혈압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자몽=자몽에는 쓴맛을 내는 나린진이 들어있다. 혈압약 중 몸속 칼슘을 억제해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돕는 성분인 펠로디핀이 함유된 약을 먹고 있다면 자몽 섭취를 자제하자. 몸속에서 펠로디핀이 분해되는 걸 나린진이 막기 때문이다. 혈액 속에 펠로디핀이 많아져 약효가 세지면서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져 현기증, 빈맥 등이 생길 수 있다.◇위장약▲우유=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인 수산화알루미늄겔과 상극이다. 칼슘과 약이 만나면 혈중 칼슘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고칼슘혈증이 나타나 구토, 식욕 부진, 변비, 졸음 등이 생길 수 있다.▲녹차=위벽을 보호하는 성분인 시메티딘이 들어있는 위장약을 녹차와 함께 먹으면 문제가 된다. 녹차의 카페인이 몸에서 분해되는 걸 시메티딘이 방해해 혈중 카페인 농도가 높아지면 중추신경이 흥분해 구토, 현기증, 위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멸치=속쓰림을 완화하는 성분인 수산화알루미늄겔이 함유된 제산제를 먹고 있다면 멸치 섭취를 자제하자. 멸치에 들어 있는 철분과 해당 성분이 만나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서 약 효과도, 멸치의 영양 효능도 누리기 어렵다.◇동맥경화약▲브로콜리=브로콜리에 들어있는 비타민K는 동맥경화약 성분인 와파린나트륨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비타민K가 혈액을 굳게 만드는 혈액응고 인자가 몸속에서 활발하게 만들어지도록 촉진하기 때문이다.▲딸기=딸기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동맥경화약 성분이 몸속에서 빨리 분해되도록 만든다. 약 성분이 몸속에 충분히 흡수되기 전에 분해돼서 약 효과가 떨어진다.▲양파=양파에는 몸속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이 동맥경화약과 만나면 혈액이 굳지 않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효과가 비정상적으로 강해진다. 그래서 뇌나 소화기관의 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쉽고, 한번 출혈이 나면 멈추지 않는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4:01
  • 절반 막혀도 증상 없는 '목 혈관'… 이런 사람은 검사를

    절반 막혀도 증상 없는 '목 혈관'… 이런 사람은 검사를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이다. 이런 경동맥이 절반이나 막혀도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돼 혈관이 점점 막혀가는 질환을 경동맥협착증이라 한다. 뇌의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 원인 중 30%를 차지한다. 경동맥협착증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경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막히는 질병을 말한다.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경동맥 협착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37401명→2017년 68760명) 2017년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5배 많았으며 50대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경동맥협착증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각종 스트레스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증가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는 “특히 50대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30~40대에는 아직 젊은 나이로 생각해 만성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고, 알아도 관리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지 않아 혈관손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경동맥협착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경동맥협착증이 무서운 이유는 혈관이 절반 가까이 막혀도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증상이 없어 초기 진단이 어렵고, 발견 되어도 증상이 없어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방치해서 협착이 심해지면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심하게는 뇌경색으로 인한 뇌기능 마비뿐 아니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70%이상 진행된 심한 경동맥 협착증이 발견되었다면 반드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경동맥협착증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고, 50대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을 느껴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다. 만약 50대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있거나 흡연을 한다면 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음파검사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뇌졸중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다. 협착이 심하지 않거나 증상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만약 70% 이상 좁아져 있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경동맥 내막절제술)이나 시술(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다.수술이나 시술법은 크게 두 가지다. 스텐트를 이용해 혈관을 확장하는 스텐트 확장술과 직접 동맥경화 찌꺼기를 제거하는 내막 절제술이다.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대부분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협착부위 동맥경화 찌꺼기를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에 수술 후 재협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경동맥 협착증이 매우 심한 경우, 스텐트 확장술을 시행하기에는 혈관 굴곡이 너무 심한 경우, 경동맥 협착증이 심해 뇌색전증을 일으킨 경우 등에서는 매우 유용한 치료방법이다.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은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 환자, 심장병을 동반한 환자, 그 외 전신마취에 부적합해 수술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비교적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다. 경동맥 내로 미세 도관과 미세 철사를 이용해 풍선을 위치시키고 풍선으로 협착 부위를 확장한 후 스텐트를 거치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물론 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이 만능의 선택은 아니다. 직접적으로 동맥경화 찌꺼기를 제거하는 경동맥 내막 절제술에 비해 남아있는 동맥경화로 인한 재협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동맥 협착증이 매우 심한 경우나 스텐트 확장술을 시행하기에는 혈관 굴곡이 너무 심한 고연령 환자에게는 매우 조심해서 시행돼야 한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이나 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을 시행 받는 환자는 연간 3500~4000명 정도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동맥 스텐트 확장술의 경우 시술 기구들의 발전으로 인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나타내면서 전체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준석 교수는 “우리나라보다 경동맥협착증이 더욱 흔한 미국의 경우 연간 1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치료받는데, 아직까지 그 중 70% 이상이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 받고 있다”며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3:19
  • 직업운전자 3분의 1 "낮에 졸려"… 사고 막으려면?

    직업운전자 3분의 1 "낮에 졸려"… 사고 막으려면?

    우리나라 직업운전자 3분의 1 가량이 주간졸림증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대한비과학회, 미래발전위원회와 함께 2011~2016년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를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전체 환자 4344명 중 48.2%에 해당하는 2093명의 환자가 하루에 30분 이상 운전을 하며 특히 전체 환자의 0.9%에 해당하는 38명의 환자는 직업운전자였다. 연구 결과, 직업운전자의 66%는 수면의 질이 낮았으며, 37%는 과도한 주간졸림증을 호소했다. 이들 중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의 경우 2.7배, 수면의 질이 낮을 경우 2.3배 사고 가능성이 높았다.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자 집중력, 실행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요증상인 코골이와 호흡중단이 대부분 수면 중 발생해 진단이 어렵다. 환자들도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 대상으로 여기지 않아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의 다른 증상인 주간졸림증은 택시, 버스, 철도 기관사 및 항공기 조종사와 같이 직업운전자에게 있으면 대형 인명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연구팀은 수면의 질이 낮고 수면무호흡증 고위험군 직업 운전자는 아차사고 위험도를 높이므로 체계적인 선별 및 추적검사가 필요할 뿐 아니라 치료에 대한 지원이나 운전 규제 방안을 고려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는 직업운전자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에 주목해 선별검사를 제도화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직업운전자를 위한 운전 적합성을 규제하는 지침을 정하고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시행해 필요시 정기적인 치료와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김현직 교수는 “이번 연구로 국내 직업운전자의 수면무호흡증과 사고의 연관성이 입증됐다”며“국내에서도 직업운전자들의 선별검사가 반드시 시행돼야 하고 결과를 토대로 추적검사 또는 적절한 치료를 환자에게 권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의학학술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3:16
  • 조병규 턱수염 왁싱… 덜 아프게, 깨끗하게 털 없애는 법

    조병규 턱수염 왁싱… 덜 아프게, 깨끗하게 털 없애는 법

    얼마 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서 배우 조병규의 턱수염 왁싱 장면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병규는 수염이 많아 여러 차례 레이저 시술과 왁싱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관리를 위해 수염을 왁싱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왁싱 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왁싱이란 제모 방법 중 하나로, 녹인 왁스를 발라 굳힌 다음 털까지 같이 떼어내는 방법을 말한다. 왁싱 전에는 깨끗이 세안하고, 평소 피부 질환이 있거나 왁싱 부위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습진 부위에 왁싱을 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왁싱은 순간적으로 왁스를 떼는 기술이 필요한데, 힘이 과하게 들어가거나 같은 부위를 여러 번 반복해 떼어내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 기술이 부족하거나 예민한 부위를 왁싱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왁싱 후 관리도 중요하다.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며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시원한 수딩젤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특히 얼굴 부위는 예민해 자극을 받기 쉽다.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왁싱 후에는 피부가 예민해져 직사광선에 더 취약해진다. 따라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한편 왁싱 후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왁싱 부위에 상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염은 피부가 긁히거나 상처가 났을 때 균이 모낭 내부로 침입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울긋불긋한 홍반이 나타나면서 고름이 생긴다. 특히 수염이 나는 부위에 잘 발생한다. 이 같은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20 13:12
  • 세브란스병원,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

    세브란스병원,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전한 약물 사용’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4회째를 맞은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과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영제 안전관리, 항암제 부작용 대처하기,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노인 환자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또한,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자 조영제 안전관리, 항암제 부작용 대처하기, 항암제 탈감작, 중증 피부 유해반응 원인에 대한 포스터 전시도 진행된다.세브란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20일, 21일 오후 3시에는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 알레르기내과 교수들이 ‘약물 부작용, 신고, 대처, 안전수칙’에 대해 시민 강의도 진행한다.이재현 센터장은 “의약품 사용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주간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받아 약물감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3:07
  • 환경호르몬 노출 반드시 줄여야… 성조숙증 꾸준히 증가

    성조숙증을 앓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성조숙증질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2013년 대비 42.3%(연평균 9.2%) 증가했다.성별 진료실 인원은 남아는 2013년 5935명에서 2017년 9595명으로 연평균 12.8%(3660명) 증가했고, 여아는 2013년 6만1086명에서 2017년 8만5806명으로 연평균 8.9%(2만472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남아환자 연평균 증가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성별 인원을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전체 9만 5천 명 중 약 8만 5천 명(89.9%)이 여아 환자이며, 이는 남아 환자 9천 5백 명 대비 8.9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환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성 성조숙은 여아에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최근 발표된 미국 연구와 일부 유럽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인으로는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식생활 변화에 따른 비만, 빠른 사춘기의 가족력 등이 지목된다"고 말했다. 진료인원이 여자가 남자보다 약 9배 이상 많은 것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환경 호르몬이 많이 발견 된다는 점, 비만의 경우 지방 세포에서 여성호르몬을 분비한다는 점 등이 남아에서보다 여아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라 생각된다"고 했다.성조숙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어떻게 될까. 성조숙증 환자는 조기 골단 융합으로 최종 성인 신장이 작아지며, 신체적 정신적 불안의 문제와 성적 학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여아의 경우 초경이 빠를 경우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며 불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3:04
  • [Talk, Talk! 건강상식]매운 양파, 익히면 달아지는 이유

    [Talk, Talk! 건강상식]매운 양파, 익히면 달아지는 이유

    맵던 양파도 익히면 달짝지근해진다. 이유가 뭘까?양파를 익히면 단맛이 나는 이유는 양파 속 자극성 유황화합물이 분해되면서 설탕보다 50배나 단맛을 내는 프로필머캅탄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양파의 영양소는 열에 강해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익혀서 단맛으로 변했다고 해도 몸에 좋은 성분은 그대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5/20 11:35
  • 긁지도 못하고… 항문 가려워 괴로운 사람, 원인은?

    긁지도 못하고… 항문 가려워 괴로운 사람, 원인은?

    항문이 가려워서 긁지도 못하고, 참지도 못해 괴로운 사람이 있다. 항문소양증 때문인데, 대체 왜 생기는 걸까?항문소양증은 남자가 여자보다 4배나 많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 흔하다. 항문이 가려워 긁다 보면 2차 손상을 받은 항문 피부에서 분비물 등이 나오면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항문소양증은 왜 생기는 걸까. 원인은 다양하다. 섬유소가 부족한 식단을 먹는 사람과 비만한 사람에게서 증상이 더 흔히 나타난.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이 많이 나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항문 주변을 과도하게 닦거나, 반대로 제대로 씻지 않아도 소양증이 올 수 있다. 항문 주위에 묻은 설사, 무른 변, 대변에 들어 있는 자극적 음식 성분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커피·홍차·콜라·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 등이 대표적인 자극적 음식이다. 정신 자극 또한 항문소양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가 커지면 소양증도 악화된다.항문소양증을 막으려면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배변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서 오물이 묻어 있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서 건조시키면 좋다. 항문을 씻을 때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휴지로 문질러 닦는 것도 자제한다. 땀 흡수가 잘 안되는 속옷은 가급적 입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1:13
  • 유방암 걱정되나요? 채소·과일 먹으면 예방됩니다

    유방암 걱정되나요? 채소·과일 먹으면 예방됩니다

    과일·채소·곡물을 위주로 한 저지방 식단을 먹으면 유방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 UCLA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여성 건강 연구(Women 's Health Initiative)’에 참여한 50~79세 여성 4만8835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유방암 발병 위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20년의 추적 관찰 기간에 총 3374명에게서 유방암이 발생했다.연구 결과, 과일·채소·곡물을 통해 저지방 식단을 유지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사망률이 낮았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1%, 어떠한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은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방 식단은 유제품·육류로 인한 지방 섭취를 하루 총 칼로리의 20%로 줄이고 과일·채소·곡물의 섭취를 늘리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연구팀은 “과일, 채소, 곡물 섭취를 늘리는 손쉬운 식이요법을 통해 유방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20 10:58
  •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스트레스… '호흡' 바꾸면 완화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스트레스… '호흡' 바꾸면 완화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호흡에 신경써보자. 호흡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스트레스, 긴장, 불안감은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킨다. 교감신경은 호흡과도 관련이 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호흡이 얕고, 거칠고, 빨라진다.호흡을 가쁘게 쉬는 상태를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이로 인해 산소를 자꾸 들이마셔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보면 쉽다.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5/20 10:56
  • 저소득층·독신 중년女, 골다공증 치료 못 받아

    저소득층·독신 중년女, 골다공증 치료 못 받아

    저소득층이거나 독신인 중년 여성은 골다공증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골대사학회가 국내 50~7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 및 치료 실태를 연구한 결과 ▲독신 생활자 ▲​나이가 적을수록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수록 골다공증 검사를 받지 않았다. 또 나이가 적거나 저소득층일수록 지속적인 골다공증 치료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노영학 교수는 “골다공증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가족력, 스테로이드 복용 경력, 키가 줄어든 경험이 있는 여성은 골다공증 관리에 비교적 적극적이다"며 "하지만 흡연이나 음주에 노출된 고위험군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와 치료를 신경 쓰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와 보건당국에서 이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은 “골다공증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50~70대 여성 10명 중 7명은 골다공증 검진을 받은 경험이 아예 없다고 답했을 정도로 검사 및 치료에 관한 인식은 여전히 낮다”며 “국가건강검진사업의 골다공증 검사 대상 연령이 지난해 만 66세 여성에서 만 54세 여성으로 확대됐다는 등 정보가 알려져 적극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골대사학회 학술위원회의 ‘한국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실태에 미치는 영향 요인’ 논문은 골다공증 국제 학술지 Osteoporosis International 2019년 4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정형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20 10:54
  • 미세 먼지가 피부 빨리 늙게 한다… 연구로 입증

    미세 먼지가 피부 빨리 늙게 한다… 연구로 입증

    아침에 일어나면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의 위협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로 모공이나 코 점막을 통해 흡수될 만큼 크기가 매우 작아 체내로 쉽게 침투하여 호흡기, 순환기계의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미세먼지는 피부의 염증을 일으키며 피부 노화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지금까지 밝혀져 있지 않은 가운데, 최근 미세먼지가 피부 노화도 촉진시킨다는 것이 실제 연구 결과로 입증됐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박귀영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세먼지가 피부 각질세포의 노화를 유도하는 인산화효소를 활성화시켜 피부 염증 및 노화를 유발함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인간의 각질세포와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미세먼지 물질을 처리하여 표피 염증과 피부 노화 관련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각질세포에서 인산화효소를 자극하고 염증반응물질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한편, 인터루킨의 분비를 통해 피부 진피의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여 주름 생성 등의 피부 노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와 더불어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연구팀은 ‘아프젤린’이라는 식물 추출물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의 유해성을 차단하는 내용의 연구 결과도 최근 함께 발표했다.박귀영 교수팀은 '아프젤린의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각질세포의 염증반응 억제'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아프젤린'이라고 하는 식물 추출물이 미세먼지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의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을 억제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항염증 성질이 있는 식물 추출물인 아프젤린을 각질세포에 도포 처리한 것과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눈 뒤, 이후 미세먼지 물질을 양쪽의 세포에 추가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아프젤린이 미세먼지에 의해 각질세포에서 활성화되는 인산화효소 및 염증반응물질의 발현을 억제하고 항산화작용을 통해 피부에 발생되는 산화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이로써 연구팀은 아프젤린이 미세먼지로부터의 염증성 피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피부의 염증과 노화를 일으키는 기전을 확인하였고, 이는 미세먼지와 여러 피부 노화 현상이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음을 실제 입증한 결과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연구팀의 이번 연구 논문들은 각각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면역피부과학회지 및 국제분자의학저널 최신호에 각각 게재됐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20 10:51
  • 4011
  • 4012
  • 4013
  • 4014
  • 4015
  • 4016
  • 4017
  • 4018
  • 4019
  • 40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