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삼성 컨퍼런스서 신약 파이프라인·상장일정 발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대표 기업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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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이사/사진=고바이오랩 제공

마이크로바이옴 신약벤처 고바이오랩이 지난 16일 열린 '제 16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2019'에서 현재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과 상장일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로써 제 16회를 맞는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는 각 산업 대표 기업 및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총 집합하는 자리다. 고바이오랩은 'Pre-IPO' 세션 중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초대됐다.

컨퍼런스에서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더불어 고바이오랩은 글로벌 선두기업과 가장 격차가 작은 기업이라는 것을 강조, 현재 진행 중인 임상과제 현황, 향후 상장 계획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혁신적인 사내 플랫폼 및 수년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발굴한 마이크로바이옴 및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로 글로벌 선두기업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2014년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고광표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 (spin-off)된 바이오벤처다. 3000명 이상의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database) 및 인체 유래 시료 분석을 통해 확보한 5000종의 종균 은행을 기반으로 자가면역, 대사, 감염 질환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관련 2개의 신약 후보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1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