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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 더 안전해진다

    흉터 없는 갑상선암 수술로 잘 알려진 구강내시경 수술을 더욱 안전하고 합병증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수술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팀은 최근 15명의 환자에게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시 수술 공간 확보를 위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지 않고 새로 제작한 견인기(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 공동 개발)를 사용해 모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를 통해 이산화탄소에 의한 합병증을 원천적으로 없애고, 수술시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해 수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됐다.박 교수팀은 견인기를 사용한 가스 없는 수술법을 통해 13건의 갑상선 일엽절제술과 2건의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했으며 후두 신경 마비, 영구 저칼슘형증, 수술부위 감염과 같은 심각한 수술 후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는 없음을 확인했다.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은 피부절개 없이 입안의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내고 내시경을 삽입해 수술하는 신개념 수술법으로 국내에서는 박준욱 교수팀이 최초 (2016년)로 시행해 기존 수술법에 비해 안전성과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기존 수술법과 달리 흉터를 남기지 않고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40대 전후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감상선암 수술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최근 국제적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다만 수술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주입해야 하고 가스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는 “이산화탄소 가스는 드물게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견인기를 사용해 구강내시경 수술을 진행하면 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전기소작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연기 배출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훨씬 안정된 시야에서 수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견인기 사용 등 수술법이 발전하면서 구강내시경 수술은 빠른 시간 안에 갑상선 수술의 보편적인 수술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견인기를 이용한 갑상선 구강내시경 수술법과 결과 분석은 SCI(E) 국제학술지 ‘미국내시경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 5월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1:01
  • 수원 윌스기념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동규 원장 영입

    수원 윌스기념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동규 원장 영입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뇌신경센터에 신경과 전문의 이동규 원장을 새롭게 영입했다.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찾아오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높아 척추센터와 뇌신경센터의 연계를 통해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과 전문의 이동규 원장을 영입, 뇌신경센터를 보강했다.7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동규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공의, 말초신경질환 전임의를 거쳐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외래조교수로 근무하며 실력을 닦았다. 또한 대한 신경과학회, 대한 뇌전증학회, 대한 임상신경생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이동규 원장은 두통, 어지럼증, 치매, 뇌졸중, 말초신경질환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 질 예정이다. 또한 척추·관절센터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돕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동규 원장은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수원 윌스기념병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척추와 뇌는 같은 신경계로 뇌의 기질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신경과는 척추전문병원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평소 허리, 관절 통증을 호소한 환자들의 경우 뇌신경 이상 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며 “이동규 원장의 영입으로 환자 특성에 맞는 뇌신경 진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9/07/02 10:56
  • 각막혼탁 환자도 스마일라식으로 시력 교정 가능

    각막혼탁 환자도 스마일라식으로 시력 교정 가능

    각막혼탁은 각막에 외상을 입거나 감염성 염증 또는 군날개(결막주름이나 섬유혈관성 조직이 날개 모양으로 각막을 덮으며 자라나는 안질환) 등으로 손상을 입어 생기는 증세다. 잦은 렌즈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 속눈썹 찔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각막이 손상을 입으면 주변부위의 각막세포가 활성화돼 손상부위로 이동, 비정상적인 세포로 증식해 혼탁이 생긴다. 각막 혼탁을 앓고 있는 경우 레이저 시력교정 시 불규칙 난시 유발 등의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런데, 각막에 혼탁이 생긴 환자도 스마일라식을 통해 시력을 회복한 결과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팀은 각막혼탁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일라식을 시행, 별다른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시력을 교정한 임상 결과를 대한안과학회지를 통해 발표했다.의료진은 수술 전 현미경 검사로 각막 혼탁이 발견된 환자에 대해 최신의 장비인 갈릴레이(Galilei)로 각막 정밀검사를 시행했다. 혼탁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각막 얇아짐 등 다른 이상이 없어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13안(남자 4명 4안, 여성 9명 9안)에 대해 스마일라식을 시행했다.그 결과 수술 전 평균 나안시력이 평균 0.09(±0.09)에서 스마일라식 수술 후 평균 1.19(±0.17)로 회복되었다. 또한 각막의 혼탁 면적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혼탁의 밀도는 수술 전 52.46에서 46.85로 의미 있는 감소(10.6%)를 보였다. 3개월 경과 관찰에서도 시력이 잘 유지되었으며 각막이 얇아지거나 각막확장 등의 합병증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대상 환자 모두에서 스마일라식이 시행되는 부분(각막 실질층)에 혼탁증세가 있었으며, 각막 혼탁이 생긴 원인은 각막염증 7안(53.8%), 속눈썹증 2안(15.4%), 4안(30.8%)은 원인 미상이었다.독일에서 개발된 스마일수술(SMILE /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은 근적외선 레이저인 팸토초 레이저를 투명한 각막에 통과시켜 각막 안(실질층)에서 작은 조각을 만들어 미세 절개창으로 꺼내 시력을 교정하는 최신의 시력교정법이다.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의 겉면을 깍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며,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 등 후유증이 적고 시력의 질이 우수한 장점이 입증되었다.일반적으로 각막 혼탁이 있는 경우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시 에너지 전달이 감소될 수 있고, 광학면이 불규칙하게 생성되어 수술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의료진은 이번 임상에서 경도의 각막혼탁 환자에게 스마일라식을 시행할 때 평소 혼탁이 없는 환자들과 동일한 수술 방법과 과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이번 결과는 각막 혼탁이 있는 환자도 스마일라식을 통해 안전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국내 최초로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다" 며 "각막 혼탁이 의심되는 경우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더불어 갈릴레이와 전안부 각막CT등을 이용한 사전정밀 검사로 수술 이후 부작용이나 수술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온누리스마일안과 의료진은 스마일라식 수술의 유효성, 안전성 등 임상 연구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 학회와 유명 학술지를 통해 1mm 최소절개 스마일라식 임상 결과, 센트레이션 기법 소개, 안구진탕 환자의 스마일라식 성공, 스윙테크닉 개발, 각막이식환자의 스마일라식 성공, 고도난시 교정술과 스마일라식 병합수술 임상결과 등을 소개해 시력교정 분야의 기술 발전을 돕고 있다. 이번 각막혼탁 환자의 스마일라식 성공 논문은 11편 째이며 국내 단일안과 최다 논문 발표를 기록하고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0:54
  • 돈스파이크 왕따 고백… 성인 우울증 이어질 수도

    돈스파이크 왕따 고백… 성인 우울증 이어질 수도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왕따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현한 돈스파이크가 어릴 적 왕따 사실을 고백했다. 돈스파이크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저는 정말 착한 학생이었다. 학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갔다"며 "그래서 왕따를 당했다. 친구가 없어서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MC 신동엽은 '무슨 말만 하면 결말이 슬프게 끝난다. 착한 거로 끝내라. 왕따까지 왜 나오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나중에 자식 낳으면 친구들이 왔을 때 뭐 해줄 거냐"는 질문을 받고 "전 안 낳으려고요"라고 답해 현장을 다시 우울하게 만들었다.실제로 유년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 성인이 돼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브리스톨 대학의 연구팀은 유년 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 성인이 됐을 때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8배나 높다고 밝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평소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2 10:22
  • 고대구로병원, 배움의 장 ‘심학기 룸’ 개소식 진행

    고대구로병원, 배움의 장 ‘심학기 룸’ 개소식 진행

    고대구로병원이 1일 기존 콘퍼런스룸을 새로 단장한 ‘심학기 룸’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자리에는 고려대의료원 이기형 의무부총장, 고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심학기 여사의 장남인 이우현 교우(고려대 지질학과 76학번), 사위인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를 포함한 유가족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고(故) 심학기 선생은 고대구로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받으며 의료진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기부를 실천했다.​심학기 룸은 병원 발전을 위해 의학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한 심학기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위해 명명됐다. 심학기 룸은 진료와 연구를 위한 콘퍼런스와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장남 이우현 교우는 개소식에서 “생전 고대구로병원에서 치료받으셨으며 고대구로병원에 꼭 보답을 하고 싶어하셨다”며 “돌아가신 어머니와 가족들의 뜻을 이렇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결정하신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고인의 숭고한 뜻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한승규 병원장은 “고인과 가족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故) 심학기 선생의 기부금은 고대구로병원 및 의학발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자의 이름을 붙인 ‘심학기 상’을 제정해 매년 고대구로병원 교직원 중 모범이 되는 친절직원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0:20
  •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인당의료재단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지난달 28일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15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의료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고 의료법인 제도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부민병원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스마트 의료시스템 도입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훈재 병원장은 “의료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의미로 알겠다”면서 “대한민국 의료법인이 발전하는 방법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0:18
  • 추자현 아들 공개… 임신중독증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도

    추자현 아들 공개… 임신중독증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오랜만에 다시 출연했다. 부부는 결혼식과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바다는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출산 당시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임신 중독 중 하나의 증상으로 고생했다"고 말했다.임신중독증은 출혈, 감염 질환과 함께 3대 산모 합병증으로 꼽힌다. 산모 장기 손상, 발작뿐 아니라 태아 저체중, 조산, 조기 박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위험하다. 명백한 증상이 없거나 흔한 임신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산모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주요 증상은 고혈압, 단백뇨, 손발 부종인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중독증 환자 38%가 고혈압과 단백뇨 증상을 겪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급격한 체중 증가(일주일에 0.9kg 이상 증가) ▲갈비뼈 바로 아래쪽 배의 극심한 통증 ▲지속되는 심한 두통 ▲얼굴, 손, 발의 부종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아직 임신중독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어렵고, 임신 종결이나 분만으로만 완치할 수 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2 10:12
  •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변신해 병원 방문… 소아 환자 격려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변신해 병원 방문… 소아 환자 격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인공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홍보차 내한해 1일 오후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했다.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병원을 방문해 소아 환자들을 만났다.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톰 홀랜드가 내한 일정과 별개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방문해 소아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했다"며 "사진 촬영과 함께 선물도 나눴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2 10:09
  • 비브리오패혈증 10명 중 8명은 肝 질환자… 해수욕도 주의해야

    간 질환자는 여름철 바닷가에서 잘 걸리는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돼 체내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2003~2016년 국내에서 발생한 761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중 691명을 조사했더니,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96.1%였고, 그중 81.2%가 간 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에 아연 등 일부 물질이 계속 쌓이면서 균이 쉽게 증식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간 질환 종류별로는 간경변이 56.3%로 가장 많았고, 간염(24.4%), 알코올성 간질환이나 지방간 등 기타 간질환(13.4%), 간암(7.4%) 순이었다.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되는 경로는 크게 두 가지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닿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경로는 해산물과 어패류 섭취(90.1%·590명)가 가장 흔했다. 바닷물 접촉에 의한 감염도 5.8%(38명)를 차지했다.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열이 나고, 구토, 설사 등이 생긴다. 이후 하루 정도 지나면 다리에 부종, 붉은 반점, 혈액이 고인 큰 물집 등이 발생한다. 그대로 두면 피부 괴사로 이어져 항생제 투여와 동시에 빨리 상처를 열어 균을 씻어내는 치료를 해야 한다. 최 교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고 퍼뜨리는 속도가 빨라서 사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으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여름철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 최 교수는 "간 질환자는 상처가 있을 때 바다에 들어가지 말고, 상처가 없어도 바다에서 노는 중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02 09:06
  • 온열질환, 실내서도 많이 발생… 커튼 쳐 그늘 만들고 선풍기로 공기 순환을

    온열질환, 실내서도 많이 발생… 커튼 쳐 그늘 만들고 선풍기로 공기 순환을

    7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주의해야 할 질병이 바로 온열질환이다. 열사병,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은 '실내'에서도 잘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 4526명을 분석한 결과, 온열질환이 두 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장소가 집 실내(13.8%·624명)였다(1위는 실외 작업장). 실내는 그늘져 있지만 공간이 밀폐되면 뜨거워진 공기가 잘 식지 않고 습도도 쉽게 높아져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02 09:05
  • "백내장 수술하면 노인 인지기능 좋아진다"

    "백내장 수술하면 노인 인지기능 좋아진다"

    백내장 수술을 하면 인지기능이 좋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미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백내장 수술을 하면 인지기능이 좋아지는 정도가 더 컸다.최근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된 중앙보훈병원 안과 연구팀이 백내장 수술과 인지기능의 관계를 살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 호소 ▲백내장 진단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87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전후 인지기능을 살폈다. 인지기능은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로 측정했다. 해당 검사는 의료용 설문지로 30점 만점이다. 24점 이상은 정상, 13~23점은 경도인지장애, 12점 이하는 치매로 평가된다.조사 결과, 대상자는 수술 전보다 수술 후 인지기능이 좋아졌다. 수술 전 검사 점수는 평균 23.44점이었으나, 수술 후에는 평균 24.49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특히 수술 전 인지기능이 23점 이하인 경도인지장애 그룹에서 점수 상승이 컸다. 한쪽 눈만 수술한 집단은 수술 전 평균 20.31점이었지만 수술 후 평균 22.63점으로 증가했다. 양쪽 눈을 수술한 집단은 수술 전 평균 18.63점이었지만 수술 후 평균 21.79점으로 증가했다.연구팀은 "백내장이 있으면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생체리듬에 불균형이 생겨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며 "또한 백내장 수술로 시력이 향상되면 신체활동이나 여가활동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02 09:04
  •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수록 다리 가늘어지고 배만 나오는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수록 다리 가늘어지고 배만 나오는 까닭

    나이가 들면 하체는 빈약해지지만 상체는 비만해진다. 이런 체형의 변화는 왜 생길까?비밀은 '성장호르몬'에 있다. 노화로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 감소'와 '지방 축적'이 일어난다. 근육은 상대적으로 다리에 많기 때문에 근육이 빠지면 다리부터 티가 난다. 반대로 지방은 배에 가장 많이 쌓여 몸에 지방이 쌓일수록 상체 비만이 두드러진다.하체빈약·상체비만형 몸매는 노화 현상이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노년기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는 "하체가 약해지면 무릎 부담이 증가해 퇴행성 관절염 위험이 커진다"며 "복부 지방 중 내장지방은 쌓일수록 당뇨병·고혈압 등에 취약해지고 조기사망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근육과 내장지방은 서로 상극이다. 김주영 교수는 "내장지방은 근육에 염증을 유발해 근감소를 촉진한다"며 "근육은 더 빨리 감소하게 되고 내장지방은 더 쌓이는 악순환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운동을 해야 한다. 주 5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 축적을 막고, 하체 중심의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 감소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02 08:59
  • 고혈압약 복용 중이면 '여름 저혈압' 더 주의

    고혈압약 복용 중이면 '여름 저혈압' 더 주의

    여름에는 혈압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날이 더워지면 혈압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는 "특히 평소 고혈압을 앓는 사람, 고령자에게 저혈압이 잘 발생한다"며 "뇌에 혈액 공급이 안 되며 실신할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더우면 혈관 늘어나고, 혈액량 줄어여름에는 사계절 중 병원을 찾는 저혈압 환자가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 12월~2018년 11월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저혈압 환자 수는 여름에 1만5213명으로, 환자 수가 가장 적은 겨울(8632명)의 약 두 배다. 저혈압은 수축기혈압이 90㎜Hg, 이완기혈압이 60㎜Hg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다. 왜 유독 여름에 혈압이 떨어질까?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여름에는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날이 더워지면 혈관이 열을 최대한 방출하기 위해 표면적을 넓힌다. 또한 땀을 흘리면서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땀샘을 통해 배출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02 08:58
  • 탈모약 비싸서… 전립선비대증약 쪼개 먹다간 '큰일'

    탈모 환자 중 탈모약 가격 부담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약을 쪼개 먹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약을 쪼개는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 건강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약과 전립선비대증약 성분은 '피나스테리드'로 같으며, 대표 탈모약인 '프로페시아'에는 피나스테리드가 1㎎, 전립선비대증 약 '프로스카'에는 5㎎ 들어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탈모약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서 비싸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전립선비대증약을 처방받아 쪼개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문제는 약을 쪼개는 과정에서 가루가 날릴 수 있고, 가루는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가 돼 여성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피부 등을 통해 흡수되면 남성 태아 생식기 기형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내용은 약 주의 사항에도 표기돼 있다. 김범준 교수는 "직장 등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공간에서 약을 쪼개면 타인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쪼개 먹지 말아야 한다"며 "약을 쪼갠다고 정확하게 1㎎을 맞춰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탈모 치료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02 08:56
  • [알립니다] 名醫가 알려주는 췌장암… 헬스조선 '건강똑똑' 26일 개최

    [알립니다] 名醫가 알려주는 췌장암… 헬스조선 '건강똑똑' 26일 개최

    헬스조선 건강 콘서트 '건강똑똑'(췌장암 편)이 7월 26일(금) 오후 2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소화기암학회와 함께 진행하며, 대학병원 소속의 췌장암 전문 교수진이 강연한다. 참석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전화신청순 접수하며 무료다.
    종합2019/07/02 08:53
  • "임신 전 관리 중요...35세 넘은 여성이라도 건강한 임신·출산 문제 없어"

    "임신 전 관리 중요...35세 넘은 여성이라도 건강한 임신·출산 문제 없어"

    "고령 임신 기준인 35세가 넘은 여성이라도 임신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의 말이다. 그는 다섯 아이의 아빠다. 1999년에 결혼을 해서 2008년에 첫아이를 낳았다. 그 때 조 교수는 34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아내는 33세였다. 첫아이 출산 후 2~4년 터울로 다섯째까지 낳았다. 다섯째는 산모 나이가 43세 때인 지난해에 출산했다. 첫째부터 넷째는 조 교수가 직접 받았고, 막내는 미국 연수 중에 생겨 출산을 지켜봤다. 조금준 교수는 “아이를 여러 명 낳고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어울리고 커 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산과 전문의로서 35세 이상 고령 여성이라고 해도 임신과 출산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금준 교수 아내는 다섯 아이를 모두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조 교수는 건강 관리만 잘한다면 나이가 많아도 임신과 출산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건강 관리는 임신 전, 임신 중, 분만 후 관리가 있는데, 임신 전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조 교수는 “뻔한 얘기 같지만 임신 계획이 있다면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하고, 운동은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 중 산모 사망은, 혈전이 폐 등의 주요 혈관을 막아 많이 발생한다. 조 교수는 “몸에 근육이 없을수록 이런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은 체중이 과도하게 늘지 않게 한다. 조 교수는 “체중이 과도하게 늘면 분만 후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기 어렵다”며 “분만 후 남은 체중은 대부분 지방이라고 보면 되는데, 체내 지방이 증가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30~40대 여성 중에는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임신 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질환에 대한 진단을 받고 관리도 철저히 해야 임신과 출산을 잘 할 수 있다.조금준 교수는 산과 전문의이자 다섯 아이 아빠로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임산부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의료기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고려대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자궁경부가 약해져서 조산 위험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자궁경부 실리콘 밴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자궁경부를 실로 묶는 자궁경부 봉축술을 많이 하지만, 이 수술은 전신 마취를 해야 하고 출혈과 염증 위험이 있다. 실리콘 밴드는 자궁경부를 조이는 데 쓰이며, 외래에서도 시술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임신 중 양막이 터져 양수가 빠져나가면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까지 터진 양막을 봉합할 방법이 없었다. 조 교수는 여러 물질로 양막을 막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2 07:30
  • 쿠어스필드의 악몽, 류현진 실력 발휘 못 한 의학적 이유

    쿠어스필드의 악몽, 류현진 실력 발휘 못 한 의학적 이유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지난 6월 29일 콜로라도전에서 7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쿠어스필드의 악몽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평가다.쿠어스필드의 악몽이란 투수들의 무덤이라고도 불리는 쿠어스필드 경기장에서 투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해발고도 1600m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낮은 공기 밀도와 습도 때문에 타자들이 친 공의 비거리가 증가한다. 반면 투수 입장에선 마찰력이 떨어져 변화구 회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좋은 구질의 공을 던지기가 어렵다.해발 1600m는 고산병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호흡이 가빠지고 피로감이 급증하는 증상은 생길 수 있다. 고지대로 갈수록 중력이 공기를 당기는 힘이 약해져 고기 밀도는 낮아지고, 낮아진 공기 밀도는 선수들의 호흡을 방해해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선발투수는 체력 저하로 제 실력을 내기 어렵다. 쿠어스필드의 더그아웃에는 산소호흡기가 마련돼 있을 정도다.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는 고산병을 주의해야 한다. 고산병 증상을 예방하려면 고지대로 이동하기 전 몸이 고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적응 기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고산 적응을 위해 등산 2~3일 전에 이뇨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몸이 고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하루 500~600m 이하로 천천히 오르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1 17:00
  • 장신영 임신… 안정기여도 '이것'은 주의해야

    장신영 임신… 안정기여도 '이것'은 주의해야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신영이 둘 째를 임신 중이다"라며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안에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장신영이 임신 기간 동안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올바른 식단을 챙기는 것이다. 임신 중 너무 많이 먹어 체중이 과도하게 늘면 고혈압, 임신중독 등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적게 먹으면 영양 결핍이 생겨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임신부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을 따르는 게 좋다.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할 뿐 아니라,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가 어려워 추가적인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먹은 양에 비해 살이 덜 찐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에는 두부, 연어, 버섯, 달걀 등이 있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엽산은 태아의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기형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엽산은 시금치, 브로콜리, 쑥,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같은 녹새 채소에 많다.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아 되도록 조리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임신부 엽산 권장섭취량은 600mg이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7/01 14:29
  • 돈스파이크 16kg 감량… 얼마나 덜 먹어야 할까

    돈스파이크 16kg 감량… 얼마나 덜 먹어야 할까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16kg을 감량해 화제다.돈스파이크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다. 돈스파이크는 지난달 27일에 자신의 SNS에 "생명만 유지할 만큼 먹고 산 지 어언 4개월"이라며 다이어트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비만은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지방간, 담석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개선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식이 요법은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kcal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체중은 한 번 늘면 다이어트를 해도 원래 몸무게로 늘어나려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하는 게 중요하다.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어서 칼로리를 소모한 경우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요요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1 13:51
  • 임신 초기 스트레스 많으면 아들 '생식능력' 떨어진다

    임신 초기 스트레스 많으면 아들 '생식능력' 떨어진다

    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들의 불임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연구팀은 20세 남성 643명의 생식 호르몬과 정자를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 임신 초기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은 산모의 자녀와 비교했을 때, 큰 스트레스를 세 번 이상 받은 산모의 남성 자녀는 정자 수가 36% 적고, 정자 운동성은 12% 낮으며, 테스토스테론 지수는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자 운동성이 낮은 정자는 여성의 자궁에 도달하지 못해 임신이 어려워진다. 임신 후반에 받는 스트레스는 아들의 임신 가능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임신 8주에서 14주는 태아의 생식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받는 스트레스는 남성 성기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하는 것이 결과의 원인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신체의 생리적 대사 및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부부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할 때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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