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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 줄인다는 '치유농업', 뭐길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 줄인다는 '치유농업', 뭐길래?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이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 또는 관련 활동으로 국민의 신체·정서·심리·인지·사회 건강을 꾀하는 활동과 산업을 일컫는다. 최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치유농업이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은 부족한 상황이었다.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연구팀은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자 14명(평균 나이 49.8세)을 대상으로 1주일에 1회(회당 4시간) 씩 총 7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텃밭 설계, 씨앗 심기, 모종 심기, 꽃·채소 가꾸기, 콩 수확 등 텃밭 가꾸기를 중신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음식 만들기와 농장 주변 산책 등 신체 활동이 주를 이뤘다. 연구진에 따르면, 뇌파 분석에서 참여자들의 안정·이완 지표(알파파/고베타파 비율)는 42% 올랐고, 긴장·스트레스 지표(전체에서 높은 베타파 비율)는 21.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농도는 28.1% 줄었다. 만성질환의 중요한 지표인 허리둘레는 평균 2cm 가량 줄었고, 인슐린 분비 기능 지표인 HOMA-β는 47.4% 증가했다. 나쁜 콜레스테롤도 9.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이 건강 증진의 효과를 지닌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식물의 치유 효과 발현 원리를 검증하고, 나이와 직업,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자원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4:01
  • 실내흡연실 있는 공공시설, 간접흡연 노출 위험 크다

    실내흡연실 있는 공공시설, 간접흡연 노출 위험 크다

    실내흡연실이 비흡연자의 실내 간접흡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증진법 제 9조에 따르면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은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지만, 실내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수도권(서울, 경기도, 인천) 및 경북, 대구 지역의 12개 업종으로 총 1206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내흡연실 설치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PC방과 볼링장에서 실내흡연실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단은 이 중 100개 업소를 선정해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와 간접흡연 관련 환경지표인 'NNK' 농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수도권 PC방 23개소 중 5개소(21.7%)는 초미세먼지 실내 유지기준(50μg/m3 이하)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실내 표면 NNK 농도는 당구장(평균 1374±3178pg/mg), 스크린골프·야구·사격장(평균 842±1224pg/mg)과 PC방(평균 408±391pg/mg)이 카페(평균 167±151pg/mg)등 다른 업소보다 높았다.간접흡연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실내흡연실이 설치된 시설의 비흡연 종사자 198명의 소변에서 코티닌(니코틴의 대사 산물)과 NNAL(NNK의 대사산물) 함유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실내흡연실 설치 종사자의 측정값은 전면 금연시설 종사자보다 코티닌은 2.4배, NNAL은 1.9배 높았다. 특히 일부 비흡연 종사자에서는 흡연자에 가까운 수준의 코티닌과 NNAL이 검출돼 실내흡연실 설치 시설에서 간접흡연 노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이들 시설은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여가시설이다. 따라서 흡연실 설치·운영 기준 준수 및 철저한 금연구역 이행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모든 공공시설 실내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2025년부터는 실내흡연실 폐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3:35
  • 종근당건강 아이커, 배우 윤상현∙키성장 전문가 함께한 TV CF 공개

    종근당건강 아이커, 배우 윤상현∙키성장 전문가 함께한 TV CF 공개

    종근당건강이 최근 브랜드 모델 배우 윤상현과 키성장 전문가이수경 박사가 함께한 어린이 키성장건강기능식품 아이커 신규 TV CF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TV CF에는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열정아빠'로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배우 윤상현이 성장판이 닫히기 전 아이들의 숨은 키를 찾아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종근당건강 아이커는 올해 키성장 전문가 이수경 박사와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키 성장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HT042를 주성분으로 함유하여 어린이 키성장은 기본, 영양균형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까지 주원료로 배합하여 리뉴얼했다. 종근당건강은 8단계의 원료공정과 26단계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로 직접 제조 및 유통하면서 꼼꼼하게 제품을 관리한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TV CF를 통해 이제 아이의 성장은 엄마만의 고민이 아닌 부모 모두의 고민이며, 키 성장은 시기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CF를 통해 성장기 자녀를 둔 소비자들의 공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3:30
  • 자생의료재단, 태풍피해 입은 충주서 의료봉사 진행

    자생의료재단, 태풍피해 입은 충주서 의료봉사 진행

    자생의료재단은 오늘(17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을 방문해 지역 고령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최근 태풍으로 노은면 지역에는 도로변 나무가 쓰러질 정도의 강풍이 불어 논, 밭, 과수원에 피해를 입은 농민이 많다.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노은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태풍 피해로 인한 시름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남·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을 포함해 임직원 16명은 노은면 문성리에 위치한 노은중학교 체육관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고령 지역농민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환자마다 맞춤형 건강상담과 함께 침치료가 진행됐으며 체질에 맞는 한약도 처방됐다. 지역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고려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요통, 관절통의 완화를 돕는 한방파스도 제공했다.노은면은 지난달 기준 전체 주민 2432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992명을 차지할 만큼 고령화 비율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일손이 필요한 수확철에 태풍 피해까지 겹치며 농사일이 가중된 고령 농민들은 근골격계 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농민들의 고충을 덜고 태풍이 남긴 마음의 상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최근 기온 저하로 척추질환 위험성이 커지는 시기에 고령 농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3:26
  • 고대안암병원, 천식 예방 인형극 개발

    고대안암병원, 천식 예방 인형극 개발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천식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예방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천식 예방 인형극 '씩씩쌕쌕 너는 누구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천식환경보건센터가 진행한 '소아 천식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천식 예방 인형극은 어린이에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평소 효과적으로 천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태도를 변화시키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천식 예방 인형극은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해 5가지 영역(천식의 이해, 천식 관리, 실내 환경 관리, 실외 활동 관리, 교육 콘텐츠)으로 개발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응급상황 대처, 위험(유발)인자 회피 요령, 개인위생 관리, 간접흡연, 환기, 마스크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이번에 개발된 천식 예방 인형극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익숙한 공간인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 놀이터 등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꿈속을 체험하는 내용이며 공연시간은 약 40분이다.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센터장은 "소아를 대상으로 한 국내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대부분이 아토피피부염에 집중돼 있는 반면 천식을 소재로 한 예방교육은 부족한 편"이라며 "특히 이번에 개발된 천식 인형극은 주거 및 생활환경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원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어 환경성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3:16
  • "생리 주기 길거나 불규칙한 여성, 조기사망 위험 커"

    "생리 주기 길거나 불규칙한 여성, 조기사망 위험 커"

    생리 주기가 다른 사람보다 과도하게 길거나 불규칙한 여성은 조기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1991년부터 2013년까지 9만 377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가진 여성보다 원인에 상관 없이 사망할 가능성이 34% 더 높았다. 또한 생리 주기가 40일 이상인 여성과 생리 주기가 32~39일인 여성은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여성보다 사망 위험이 각각 28%, 23% 더 높았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가진 여성은 각종 건강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불규칙한 생리 주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이는 가임기 여성에게서 배란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자궁내막암 발생률을 3배, 폐경 후 유방암 발생률도 3~4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생식의학회장 타일러 박사는 "불규칙한 생리 주기는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생리 주기와 질병과의 직접적 상관관계가 증명된 것은 아니기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생식의학회 학술대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s Scientific Congress)'에서 발표됐다.
    산부인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1:30
  • 설리 발인, 남은 가족·지인도 마음 건강 챙겨야

    설리 발인, 남은 가족·지인도 마음 건강 챙겨야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발인식이 17일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를 포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동료 연예인, 가족들이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가족 의사에 따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구두 소견을 통해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다.이처럼 최근 우울증 등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살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자살한 사람의 70~80%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돼 평소 주변인의 자살 위험 징후 등을 조기에 발견해 대처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그런데 주변에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 만큼 마음 건강에 신경써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자살한 가족이나 지인을 둔 주변 사람들이다. 전문가들은 가족 1명이 사망할 경우 평균 6명이 큰 정신적 충격 과정을 겪는데, 이 과정을 겪으면서 여러 정신적, 신체적 반응들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가족 중 누군가 사망할 경우 가장 처음에는 죽음 자체를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후에는 죽음의 이후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다가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내가 평소에 이렇게 했다면 죽지 않았을텐데'라는 죄책감을 잘 이겨내지 못하면 분노로 이어지고 심각한 우울증, 불면증, 거식증 등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죄책감이 심해지면 가족이나 지인들 역시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전문가들은 가족 중 누군가 자살을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이후에 겪는 '애도과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가족의 죽음 후 1~3주간은 충분히 울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때 감정을 억제하게 하거나 힘든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독(毒)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짧지만 충분한 애도 과정을 거쳤다면 가급적 빨리 자신의 일에 복귀하도록 돕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직업이 없는 경우 몰두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장례를 치르고 2년 정도는 남은 가족이나 지인들이 서로 가까이 지내며 같이 있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가족이 숨진 경우 슬퍼하고 노여워하는 애도 기간을 약 2년으로 보는데, 이 기간 동안 서로 자주 만나고 같이 지내면서 이야기를 듣고 감정을 공유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이 기간에 술을 마시면 자제력을 잃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술은 마시지 못하도록 한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1:28
  • 몸을 꼼짝 못하게 하는 '가위 눌림', 왜 생길까?

    몸을 꼼짝 못하게 하는 '가위 눌림', 왜 생길까?

    잠을 자는 중 의식이 깨어있는데 몸을 움직일 수 없거나 특정한 소리를 들으면 흔히 '가위에 눌렸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런 가위눌림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가 가위눌림이라고 부르는 수면장애 증상은 의학적 용어로 '수면마비'라고 표현한다. 수면마비는 잠자리에 들거나 잠에서 깰 때, 꿈꾸는 수면(REM sleep) 직후, 골격근의 마비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수면마비는 갑작스럽게 시작되어 1~4분 정도 지속되고 급격히 또는 서서히 끝나는데 이때 어떤 소리를 듣거나 신체를 누군가 만지면 증상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렘수면 단계에서는 우리 머리 속에서 꿈을 꾸되 그 내용이 행동으로 나타나지 못하도록 호흡이나 생명에 필수적인 기관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근육이 마비된다. 정상적인 수면에서는 렘수면에서 빠져나와 비렘수면 단계로 갔다가 깨어나게 수면마비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렘수면에서 바로 각성되는 경우 깨어있거나 반쯤 깨어있는 상태에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질식감을 느끼는 등 수면마비 현상을 겪게 된다. 이때 골격근은 마비가 되어도 눈의 근육과 호흡근육은 보존되어 있어 움직이려고 애쓸 때 심한 눈의 움직임이 생기기도 한다.수면마비는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리듬, 과도한 음주, 수면제 등 약물 과다 복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 강한 시청각적 자극 등으로도 수면마비가 생길 수 있다.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는 "전체 인구의 15~40%에서 수면마비가 나타나며, 특히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수면마비가 만성적으로 생긴다면 기면병을 의심할 수 있다. 기면병이란 뇌하수체의 하이포크레틴이라는 물질의 부족으로 수면-각성기전에 문제가 생길 때 나타나며, 주간의 졸리움과 비정상적인 렘 수면의 발현으로 인한 탈력발작과 수면마비, 그리고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나타나는 환각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윤호경 교수는 "대략 기면병 환자의 20~40%에서 수면마비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수면마비는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질식할 듯한 느낌을 느낀 경우 놀란 기분이 오래갈 수 있으나 대개 일시적이며 후유증 없이 사라진다. 윤호경 교수는 "수면마비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 수면 부족, 잦은 음주, 시차여행과 같은 수면-각성 주기의 교란을 일으키는 상태에서 쉽게 발생하므로 생활습관 교정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다만 기면병에서 나타나는 수면마비의 경우 렘수면 단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하거나 심리적 문제를 다루는 정신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1:04
  • 산후조리원 감염 피해 계속…대부분 신생아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 감염 피해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산후조리원 내 감염 발생이 2015년 262건, 2016년 399건, 2017년 301건, 2018년 320건 등으로 꾸준히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만 144건이 발생했다.산후조리원에서 감염이 발생하면 사고 건수보다 피해자 수가 많다. 신생아와 산모들이 좁은 곳에 모여있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2015년부터 2019년6월 사이 발생한 감염 사고는 1427건인데, 같은 기간 피해자는 1898명이 발생했다.최대 피해자는 세상에 막 태어나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이었다. 전체 피해자의 90.9%(1898명)가 신생아였다. 개별 공간이 주어지는 산모들보다 신생아는 한데 모아 관리된다. 감염자 중 산모 비율은 7.9%(164명)였다. 종사자는 1.2%(25명)였다.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주요 감염 질환은 대부분 철저한 위생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감기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등 호흡기계가 47.9%를 차지했다. 또 로타바이러스를 포함한 위장관계 질환이 36.6%였다.지역별로는 서울(27.8%)에서 가장 많은 산후조리원 감염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경기(21.9%), 대구(13%), 인천(10.1%) 등으로 인구 밀집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기동민 의원은 “최근 국내 산모의 10명 중 6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있는데, 산모와 아이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한 곳인 만큼 산후조리원 내 감염 발생이 줄도록 위생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0:44
  • 독감 예방, 효과적인 방법은 손 씻기와 '이것'

    독감 예방, 효과적인 방법은 손 씻기와 '이것'

    큰 일교차에 독감 발생 위험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손씻기다. 손 씻기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손 씻기 외에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권영근 교수는 "독감백신의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오기 전인 가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독감 고위험군에 속하는 영유아, 어린이(특히 5세 이하), 65세 이상 성인, 그리고 요양병원에 있거나 폐질환, 심장질환, 콩팥질환, 간질환, 당뇨, 면역이 억제될 수 있는 암환자, BMI40이상의 고도비만환자,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 등 인플루엔자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기저질환자들은 필수 접종 대상군이다.질병관리본부에서도 올해 겨울 독감을 대비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임신부와 어린이, 만 75세 이상 고령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만 65세 이상은 22일부터다.권영근 교수는 "임신부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자연유산, 조기분만, 저체중 출산 등 합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위험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독감백신은 해마다 유행할 바이러스를 WHO가 예측해 매년 다르게 준비하지만 유행할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현재까지는 불가능하므로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0:41
  • 식약처, 메디톡스 수출용 '메디톡신' 강제 회수폐기 명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6일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뉴로녹스)'에 대해 강제 회수 및 폐기 명령을 내렸다.'메디톡신'은 국내 보톡스 성분(보톨리눔톡신) 시장에서 매출 1위 제품이다.식약처는 지난 8월 말 메디톡스 오송3공장에서 수거한 보관검체 검사 결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회수 사유는 역가, 함습도 등 품질 부적합이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번호는 'TFAA1601', 'TFAA1603'으로 유효기간은 이달 5일, 11일, 18일까지다. 식약처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나머지 제조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수출용을 제외한 내수용 검체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배치들의 사용 기한이 남은 수출용 제품은 물론 내수용 제품들도 샘플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10:22
  • 씨엠에스랩, 베트남 신제품 런칭 행사 성료

    씨엠에스랩, 베트남 신제품 런칭 행사 성료

    메디컬 코스메틱 컴퍼니 '씨엠에스랩'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쎌퓨전씨'와 '스위스킨'의 신제품 런칭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약 400여 명의 현지 유통 관계자, 피부과 의사,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함께 참여해 스위스킨, 셀퓨전씨의 브랜드 데이로 나눠 양일간 진행됐다.행사 첫째 날인 '스위스킨 데이'에는 신제품 '글루타티온 앰플'과 인기 제품 '샐몬 디엔 앰플'을 선보였다. '글루타티온 앰플'은 흰 피부를 원하는 베트남 여성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11월 중 베트남 리테일 채널에 입점 예정이다.둘째 날은 셀퓨전씨의 전문가 라인인 '셀퓨전씨 엑스퍼트'의 신제품 '비타셉12 이펙터, 크림 2종'을 소개하는 자리로, 베트남 인기 가수 남긍을 비롯해 유통 관계자, 피부과 의사,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함께 참여했다. '비타셉12 이펙터, 크림'은 칙칙하지 않고 균일하지 못한 피부 톤, 여드름 색소 침착 피부가 많은 베트남 사람들의 피부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색소 침착 개선 및 미백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씨엠에스랩 관계자는 "이번 자사의 신제품 런칭 행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베트남 뷰티 시장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씨엠에스랩은 중국, 일본,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전세계 24개 국가에 진출,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10/17 09:50
  • 당뇨병, 약 끊는데 집착 말고 식사부터 줄여야

    당뇨병, 약 끊는데 집착 말고 식사부터 줄여야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가 당뇨병이다. 문제는 당뇨병이 심장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점이다. 지난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03만명이나 됐다.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70세 이상 고령이었다. 당뇨병이 합병증으로, 온몸을 망치기 전에 잘 다독일 순 없을까.◇체지방 늘면 인슐린 효과 떨어져당뇨병은 고혈당 혈액이 온몸을 돌면서 미세혈관과 거대혈관을 망가뜨려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혈당, 즉 혈액 속 포도당 농도는 어쩌다 높아졌을까. 우리가 먹은 음식은 몸에서 포도당으로 바뀌어 에너지로 쓰인다. 포도당 농도는 췌장에서 생산되는 두 호르몬에 의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된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고, 글루카곤은 혈당을 높인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까지 데려다주는 운반자 역할도 한다. 그런데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진다. 고혈당이다.한국인의 약 98%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쌓여 서서히 문제를 일으킨 제2형 당뇨병이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환자가 많아진다. 60대에선 4~5명 중 1명이다가 70대에선 3명 중 1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좀 잘 먹고 잘 쉬었을 뿐인데 뭐가 문제란 말인가. 체지방이 증가하면 세포에도 기름막이 형성돼 인슐린이 아무리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주려 해도 뚫고 들어갈 수가 없다. 인슐린 효과가 떨어졌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는 게 이 뜻이다.인슐린 효과가 떨어지면 혈당 관리가 당연히 어려워진다. 뇌는 포도당을 직접 이용하지만 근육과 지방세포는 인슐린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슐린이 역할을 못해 포도당이 혈액에 남은 상태에서 계속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혈당이 크게 높아진다. 적게 먹거나 운동을 해서 포도당을 소모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좀 높게 나와도 안일하게 대처하다 1~2년새 당뇨병이 된다. 혈당이 한번 기준을 넘어가면 회복되는 일은 없다. 이후부터는 노력해도 잠깐 좋아지다가 결국 악화된다.◇미세혈관부터 시작해 거대혈관까지고혈당 혈액에 장기간 노출되면 혈관벽이 망가지다가 결국 장기 기능이 손상된다. 처음엔 얇고 미세한 혈관부터 망가진다. 눈 망막에 분포된 미세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안 되면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이 생겼다가 쉽게 터지면서 시력이 흐려지고 심하면 실명한다. 이런 식으로 신장, 손, 발 등에 당뇨병 합병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장질환으로 혈액 투석을 하거나, 손과 발이 아프고 궤양이 생긴다.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보면 대혈관에도 문제가 생긴다. 심장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이 잘못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당뇨병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는 병이 아니다. 주기적으로 검강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의 3대 증상이 다음, 다식, 다뇨라고 하지만 한참 진행된 뒤에야 느껴진다.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이 좀 높다면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다.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심각하지 않더라도, 환자를 위한 교육을 들어본다. 당뇨병을 빨리 이해하고 대응할수록 좋다.진단받은 뒤에는 혈당, 고지혈증, 고혈압, 체중 등 여러 위험 인자를 동시에 잘 관리해 합병증을 최대한 예방한다. 약은 빼먹지 말고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먹는다. 약을 끊는데 집착하지 말고,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혈당을 관리하는데 주목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5회, 30분 이상씩 한다. 40대 이후부터는 10년에 약 8%씩 근육량이 줄어든다. 70대 이후로는 근육 손실 속도가 더 빠르다.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육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 예전처럼 먹어도 살이 크게 늘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다.당뇨병 환자는 덜 먹는 게 낫다. 많이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전략보다, 적게 먹고 운동을 조금 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매일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열량만 섭취하는 게 좋다. 자신의 키와 체중에 맞는 열량을 확인해 알맞은 양을 하루 중에 나누어 먹는다. 영양소는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 등을 골고루 챙긴다. 어렵다면 담당 의사나 영양사 등과 상의한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7 09:13
  • 초록마을 '한우갈비탕'에서 세균 검출…판매 중단

    초록마을 '한우갈비탕'에서 세균 검출…판매 중단

    초록마을의 멸균 가공식품 ‘한우갈비탕’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이 식품 판매업체는친환경 유기농 브랜드로 알려져 영유아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았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록마을이 판매한 한우갈비탕 제품에서 세균발육 양성 판정이 나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9월29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1886개가 생산됐다. 이 제품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씨티푸드에서 제조했으며, 초록마을이 유통 판매해왔다.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7 09:09
  • 추우니까 사우나나 갈까? '이 질환' 있다면 위험

    추우니까 사우나나 갈까? '이 질환' 있다면 위험

    '몸이 아플 땐 사우나에 가서 땀을 쭉 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날이 추워지는 때에는 뜨거운 물에 몸을 녹이러 가기도 한다. 실제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라 사우나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감기=자연스러운 발한작용 막아 열 오를 수도감기에 걸렸을 때 사우나로 땀을 내면 감기가 낫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은 감기에 걸리면 몸은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자연스럽게 열을 낸다. 이때 일부러 뜨거운 곳에 노출되면 몸의 자연스러운 발한작용이 방해받고 체온이 급격히 오를 수 있다. 단 가벼운 운동이 온수욕으로 땀을 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낮아져 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근육통·관절염=통증 완화는 일시적, 염증 심해지기도근육이 쑤실 때 사우나를 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이 드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다.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 순환이 촉진돼 순간적으로 근육·관절 통증이 줄어들지만, 밖으로 나오면 체온이 원래대로 돌아오며 다시 통증이 생긴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염증이 더 심해져 붓고 아플 수 있으니 사우나는 삼가야 한다. 근육이나 관절이 아픈 사람은 사우나보다 스트레칭·수영 등 가벼운 운동을 몸을 풀거나, 심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탈수, 근육 경련, 실신 위험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사람은 사우나를 피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몸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심하고, 더위를 잘 타고 땀이 많이 난다. 이때 사우나처럼 뜨거운 공간에 있으면,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체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지고 근육 경련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실신할 위험도 있다.◇말초신경병증=뜨거움 못 느껴 화상으로 이어질 수도말초신경병증을 앓는 사람이 사우나를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말초신경병증은 손·발 등 온몸의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말초 신경이 둔해지고 감각이 떨어진 상태라, 물건을 쉽게 놓치거나 손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이땐 뜨거운 정도를 정확히 느끼지 못해 자칫 피부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 환자가 사우나를 할 땐 65도를 넘지 않는 곳에서 20분 이상 머무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6 16:00
  • 자다가 자리에 쥐 나는 이유, 올바른 처치법은?

    자다가 자리에 쥐 나는 이유, 올바른 처치법은?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의학 용어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한다. 다리에 쥐가 나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면서 점점 오그라든다. 증상은 대게 몇 초에서 몇 분간 지속되며 쥐가 풀린 이후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계속되기도 한다.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원인과 처치법에 대해 알아봤다.◇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부족이 주요 원인다리에 쥐가 나는 주요 원인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이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을 해서 근육경련을 일으킨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쥐가 나기도 한다. 운동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미네랄 성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서 쥐가 발생하기도 한다. 잦은 음주자, 카페인 섭취가 많은 사람, 설사하는 사람도 쥐가 잘 난다. 알코올·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수분의 손실되며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추운 날씨로 근육 수축해 발생하기도추운 날씨도 근육경련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근육이 퇴화함과 동시에 혈관이 수축한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 이상이 발생하고 체내로 관련 영양소가 흡수되지 못하면서 근육경련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쥐가 났을 때는 통증 부위의 근육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도와주면서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킬 수 있는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천천히 근육 늘려주며 마사지해야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발등 쪽으로 당겨주는 것과 같이 경직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한다. 다리에 쥐가 났다면 다리를 쭉 펴고 한 손으로 무릎을 누르면서 한 손으로는 발끝을 천천히 얼굴 쪽으로 구부려 종아리 근육을 쭉 늘여준다. 잠자리에서 당길 경우에는 가까이에 벽이 있으면 그대로 발바닥으로 벽이나 바닥을 강하게 누른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발바닥을 지압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6 15:36
  • "조울증 환자, 파킨슨병 위험 높다"

    "조울증 환자, 파킨슨병 위험 높다"

    양극성 장애(조울증) 환자는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포르투갈 리스본대 연구팀은 7개의 연구를 통해 437만4211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양극성 장애 환자는 양극성 장애가 없는 환자에 비해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3.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조울증 치료 약물의 영향으로 추측했다. 조울증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리튬'이라는 약제인데, 연구팀은 이 성분이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양극성 장애란 흔히 '조울증'으로 불리는 질환이다. 기분, 에너지, 생각과 행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분안정제, 항불안제 등 약물치료와 면담치료 등이 이뤄진다. 연구팀이 문제 삼은 리튬은 기분안정제로 도파민 활동을 억제하는 성분이다. 도파민은 뇌 신경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세포와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물질이 과도하게 억제되면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조울증 치료 약이 파킨슨병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아니지만, 연관성이 밝혀졌다"며 "조울증과 파킨슨병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면 파킨슨병 예방법을 알아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자마 신경학(JAMA Neurolog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6 13:55
  • 외국인환자 10명 중 3명 '미용성형'…성형 절반이 중국인

    외국인환자 10명 중 3명 '미용성형'…성형 절반이 중국인

    지난해 한국 병원에 방문한 외국인 환자 10명 중 3명은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 2명 중 1명은 중국인이었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진료과별 외국인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46만4452명으로 전년보다 6만6570명이 늘었다.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내과통합으로, 지난해 외국인 환자 중 19.4%(8만9975명)가 진료를 받았다. 내과통합에는 일반내과, 감염내과, 내분비대사내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등 11개가 포함된다.이어 성형외과 14.4%(6만6969명), 피부과 13.7%(6만3671명), 검진센터 8.9%(4만1230명) 8.9%, 산부인과 5.3%(2만4472명), 정형외과 5.1%(2만3864명), 신경외과 3%(1만4052명), 일반외과 2.8%(1만 2810명) 2.8%, 치과 2.7%(1만2483명) 순이었다.성형외과와 피부과를 합한 미용성형 관련 외국인 환자는 전체의 28.1%로, 역대 최고치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외국인 환자 중 미용성형 환자의 비율은 2016년 22.4%, 2017년 23.2%, 2018년 28.1%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지난해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 중 41.6%(2만7852명)는 중국인이었다. 최근 5년간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를 분석했을 때도 총 24만1186명 중 53.2%(12만8366명)가 중국인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일본, 태국, 미국, 러시아에서 온 성형외과 환자가 많았다.남인순 의원은 “외국인 환자를 매년 유치하고 있지만, 미용성형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중증질환‧희귀난치성질환 등 우리 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을 제대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은 환자의 기본정보‧유치경로‧진료정보 등 사업실적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게 되어있다. 이는 외국인 환자의 주요 질환 및 이용 진료과를 파악하는 등 사업의 추이를 분석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인데, 2018년부터 진료비 부분이 제외됐다.남인순 의원은 “진료비는 경제적 효과 및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의료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자료”라며 “시행규칙을 개정해 진료비 자료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6 13:34
  • "고혈압 치료하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고혈압 치료하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고혈압을 치료하면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칼훈 심장학센터 연구팀은 75세 이상 199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연구 시작 시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5mmHg였다. 이들 중 한 그룹은 3년 동안 130mmHg 미만의 평균 수축기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한 그룹은 대조군으로,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았다. 연구팀은 연구 전과 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이들의 뇌 노화 정도를 측정했다.연구 결과, 고혈압 치료를 받은 사람의 대뇌피질에서 백색변성(대뇌피질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보다 40% 낮게 나타났다. 대뇌피질은 우리 뇌에서 판단, 창조 등 고도의 정신 활동을 담당하고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대뇌피질에 발생하는 백색변성은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에 참여한 울프슨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들이 낮은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뇌 기능과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는 130mmHg 미만의 수축기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저널 순환기학(Circulation)'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0/16 13:26
  • 사노피 파스퇴르, 4가 독감백신 캠페인 영상 제작

    사노피 파스퇴르, 4가 독감백신 캠페인 영상 제작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 테트라주’에 대한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 등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대상층을 영유아, 학동기, 고위험군으로 나눠 총 3편으로 제작됐다. 유머 코드와 패러디 요소를 적극 활용해 독감 예방 메시지를 재치있게 전달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영유아편은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침 드라마의 유머 코드를 접목했다. 학동기편은 중세 유럽풍 컨셉으로 프랑스 수입완제품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특징을 살렸다. 고위험군편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인 독감에 대한 위협적이고 확고한 메시지를 담았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재미있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을 통해 독감 예방에 대한 인식과 제품의 특장점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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