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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를 앓는 '뚜렛증후군(Tourette's Disorder)' 환자도 장애인복지법 적용을 받게 됐다.대법원은 뚜렛증후군 진단을 받은 이모(27)씨가 경기 양평군을 상대로 장애인등록신청 반려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내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씨는 2005년 '음석틱' '운동틱'이 함께 나타나는 뚜렛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치료해도 완화되지 않아 2014년 경기도 양평군에 장애인 등록 신청을 했지만, 다음해 양평군은 이씨가 장애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록을 반려했다. 이씨는 병원에서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으려 했지만 틱 장애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명시돼있지 않아 발급받지 못했다. 이에 이씨는 양평군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 이씨의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2심에서는 "이씨가 오래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았음에도 등록 대상 장애인에서 제이됐다"며 "장애인 등록을 반려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이씨는 장애인복지법 적용을 받는 장애인에 해당한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뚜렛증후군은 틱 장애가 만성적으로 이어져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아무리 애써도 눈을 깜박이거나 발을 구르고, 어깨를 으쓱하거나 자신을 때리고, 자기 눈을 찌르는 행동을 못 멈춘다. 코를 킁킁거리며 헛기침을 하기도 하고, 침 뱉는 소리를 낼 때도 있다. 욕을 하거나 의미 없는 단어를 반복하기도 하고, 남의 말을 따라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게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난다. 주로 소아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성인도 상당 수 앓는다. 유전, 뇌 이상 같은 생리적 요인, 불안함을 유발하는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다. 틱은 전체 어린이의 10~20%가 앓는데, 이중 3분의 1에서 2분의 1 가량이 성인으로 이어진다. 성인이 되면 오히려 증상이 심해져 처음 틱 장애 진단을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사회 환경이 급변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틱 증상이 성인이 돼 심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틱 장애 때문에 2차적으로 우울증이나 사회공포증이 생길 수도 있어, 증상이 심하면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행동치료를 우선적으로 하게 된다. 일단 틱이 오기 전의 느낌을 의사 등 치료자와 함께 파악한다. 그 다음에 얼굴을 찌푸리는 틱은 하품을 하게 하고, 어깨를 으쓱거리는 틱은 어깨를 두 팔로 감싸서 틱 행동을 줄여준다. 심호흡 같은 이완요법과 스트레스 관리도 도움이 된다. 틱이 잦고 심해서 생활에 지장을 주면 행동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바로 하는 게 좋다.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해봐도 효과가 없으면 시술·수술을 하기도 한다. 보톡스를 놓거나, 뇌에 자극을 주거나 틱을 유발하는 부위와 연관된 뇌를 잘라내는 수술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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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식사 중 음식이나 침이 입 밖으로 흐르는 일이 잦아졌다면 '구강 근육' 약화를 의심해봐야 한다. 노화의 일환으로 온몸 근육이 조금씩 빠지고 신경도 약해지는데, 이때 저작과 관련된 구강 근육과 신경도 약해진다. 방치하면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영양 부족, 폐렴 발생 위험도구강 근육이 약화되면 음식 씹기와 삼키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채소·고기 등 영양 밀도 높은 식품을 멀리하게 돼 영양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음식 씹기가 불편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체중이 적고, 비타민C·B와 칼륨·칼슘·단백질·총 칼로리 섭취량도 적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밥 먹을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사레에 자주 들려 불편을 느끼기도 하고, 일부는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흡인성 폐렴은 음식물이나 세균이 기도로 들어가 폐까지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음식물을 잘못 삼켰을 때 건강한 사람은 사레에 들리고 기침을 세게 해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사작용을 한다. 그런데 구강 근육과 기도 신경, 근육이 약해져 있으면 제대로 된 반사작용을 하지 못하고 음식을 그대로 삼킬 수 있다. 특히 노인은 폐가 부풀었다가 작아지는 탄력성과 기침을 통한 폐의 청소 능력도 약해 적은 양의 이물질에도 건강한 사람보다 쉽게 폐렴에 걸릴 수 있다.혀로 볼 안, 입천장 밀기 반복구강 근육을 강화하면 제대로 된 저작 기능, 삼킴 기능을 유지,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혀로 볼 안쪽이나 입천장 밀기를 반복하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 촛불 끄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의 구체적인 운동법 4가지를 소개한다.▷볼 운동=입술을 다물고 양쪽 볼을 빨아들인다. 입술을 다문 채로 양쪽 볼에 공기를 불어 넣는다.▷턱 운동=입을 최대한 크게 벌렸다가 오므리고, 이어서 턱을 최대한 좌우로 움직인다. 씹는 것처럼 턱을 돌린다.▷입술 운동=양쪽 입술을 귓가로 끌어 올리면서 활짝 웃는다. 입술을 동그랗게 오므리고 앞으로 내민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에 힘을 주고 입안으로 빨아들여 감춘다. 빠르게 입술을 열고 닫는다. 입술을 꽉 닫는다.▷혀 운동=입술 사이로 혀를 내밀어 혀가 직선이 되도록 만든다. 혀끝을 입천장에 대고, 입천장을 따라 앞에서 뒤로 움직인다. 혀끝이 입의 왼쪽 모서리에 닿게 한다. 반대쪽도 한다. 막대 사탕 등을 문 채 혀를 위로 1초간 들어 올린다. 혀를 내민 후 숟가락을 혀끝에서 살짝 민다. 혀로 숟가락을 더 세게 밀면서 쭉 내민다.다만, 식사마다 사레에 들리거나 심하게 쉰 목소리가 날 때는 입천장과 식도 사이 근육 신경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 이때는 구강 근육 운동 등 생활습관만으로 회복하기 어려워 보톡스 주사를 놓거나 수술을 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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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를 다정하게 대하면, 아이의 비만 위험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팔로대 연구팀은 뉴욕에서 신생아를 출산한 17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아이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7개월 동안 엄마가 아이와 노는 것을 관찰했다. 이들은 엄마의 어조가 다정한지, 아이를 안는 자세가 어떤지, 아이와 엄마의 신체적인 접촉이 많은지 등을 살폈다. 또 아이의 BMI(체질량지수,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를 7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7년 후에 다시 한번 측정했다.연구 결과,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따뜻한 어조로 말하는 엄마의 아이는 비만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반면, 거친 어조로 말하는 엄마의 아이는 비만 위험이 높았다. 아이들이 7살이 됐을 때 다시 BMI를 측정한 결과, 거친 어조로 말하는 엄마의 아이는 36% 이상이 비만이었다. 이는 비슷한 연령대 미국 아이와 비교했을 때 2배로 높은 확률이다. 연구팀은 엄마의 따뜻한 어조가 아이 식욕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했다.유아기에 뚱뚱한 것이 반드시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비만 위험은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소아 비만의 24~9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성조숙증이 생겨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수 있다.연구를 주도한 카이 링콩 박사는 "유년기는 건강과 질병에 매우 민감한 시기"라며 "이 시기에 일어나는 결과는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비만 저널(Obesit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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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마비렛(MAVIRET, 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이 4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 경험이 없는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 유전자형 1,2,4,5,6형 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단축하고, 만 12세 이상 청소년 대상 적응증 확대를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마비렛은 올 7월 유럽연합(EU) (유전자형 1,2,4,5,6형)과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치료 경험 없는 모든 유전자형(1~6형) 환자 치료기간을 8주 단축 허가에 이어, 국내에서도 간경변증 동반 치료 경험없는 환자 대상 기존 12주에서 8주로 치료 기간 단축을 허가 받았다. 다만, 유전자형 3형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로 허가 취득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이번 치료기간 단축 허가 확대는 만성 C형간염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2,4,5,6형 환자가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하는 경우 마비렛으로 8주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b상 임상시험인 EXPEDITION-8 (3형 제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98.2%(N=275/280)가 C형간염 완치를 뜻하는 치료성공률인 치료 후 12주차 지속바이러스반응(SVR12)에 도달했다. 치료 환자280명의 연령 중앙값은 60세로, 유전자형은 1형(82.5%), 2형(9.3%), 4형(4.6%), 5형(0.4%), 6형(3.2%)순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학적 실패 등 이상 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연구 내용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 근간이 된 제 1코호트(유전자형1,2,4,5,6형) 데이터는 미국간학회(AASLD)가 주최한 간 학술대회에서 2018년 발표된 바 있다.청소년 환자 대상 적응증 확대는 만 12세 이상에서 18세 미만 청소년 환자(N=47, 연령 중앙값: 만 14세)에서 8주 또는 16주 동안 마비렛으로 치료 후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라벨 공개 임상인 DORA(Part1)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다. 연구 결과 치료성공률(SVR12)이 100%(N=47/47)로 나타나 청소년 환자군에서도 마비렛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는 "지난 해 마비렛의 출시로 C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8주 치료가 보편화 되었는데,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에서도 12주에서 8주로 치료기간이 단축되어 허가되면서 간경변증 유무와 관계 없이 치료 경험이 없는 모든 유전자형(3형 제외)의 환자에게 8주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2030년까지 전세계 C형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적 계획과 시행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치료 접근성 확대와 함께 보다 많은 환자군에게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진 것은 국내 C형 간염 퇴치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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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수 및 신종 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암을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정밀 의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조직 악성 여부를 판별하고 알맞은 치료 방향이 내려지도록 병리적 진단을 제공하는 병리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그러나 현재 병리과 시스템은 조직 검체를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얹어서 광학현미경으로 분석하고 판독하는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최근 필립스코리아가 2019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병리과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한 병리 진단을 돕는 자사 디지털 병리 솔루션(Digital and Computational Pathology)을 제시하고 솔루션 도입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이번에 선보인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은 슬라이드 스캐너(ultra-fast scanner)와 서버, 스토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시각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지의 스캔, 저장, 프레젠테이션, 검토, 공유 기능을 갖춘 최첨단 소프트웨어 툴들을 탑재하고 있다. 이로써 병리과 의료진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을 돕고 정밀한 질환 분석과 효율적인 환자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2017년 4월 세계 최초로 1차 진단용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2018년 7월 식품의약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 올해 6월 서울성모병원에서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구축했다.필립스코리아 김효석 신사업 본부장은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병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현재는 연구용을 넘어 임상에서 1차 진단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디지털 병리가 의료진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워크플로우를 크게 개선하며,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정밀진단의 표준화를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임상 효과가 꾸준히 보고 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필립스는 우리나라 디지털 병리 분야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한국형 병리 AI’에 대한 연구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에 병리 AI 연구 개발까지 가능한 종합적인 디지털 병리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병리를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병리 AI는 의료진의 병리적 판독 및 진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를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필립스코리아 김효석 본부장은 “한국의 암 환자는 서양의 암 환자와 발병 원인, 증상, 치료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 환자에 알맞은 병리 AI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필립스는 우리나라 병리과, 병원 내 AI 연구 센터, 국내 헬스케어 AI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통해 한국형 병리 AI 에코 시스템을 현실화하도록 지원하고 한국형 병리 AI 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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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질 때는 다양한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중 특히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가 '뇌동맥류'다.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뇌동맥류가 터질 위험이 높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다. 터지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환자 계속 증가, 40~60대 여성이 50%뇌동맥류가 발생하는 이유는 혈관벽을 이루는 탄성막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등의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혈관 염증, 외상으로 인한 혈관벽 손상, 모야모야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흡연, 고혈압, 과도한 음주도 영향을 미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동맥류 환자 수는 2014년 5만529명에서 2018년 9만8166명으로 4년 새 약 2배로 늘었다. 특히 40~60대 여성 환자가 50%를 차지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뇌동맥류 위험을 높인다고 추정한다. 동맥류가 파열되면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처럼 심한 두통이 발생한다. 뒷목이 뻣뻣하고 구역질, 구토, 뇌신경마비, 의식소실이 나타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머릿속 압력(두개강내압)이 혈압보다 높아지면서 뇌로 피가 공급되지 않아 15~20%는 사망으로 이어진다.추우면 혈압 변동폭 커져 파열 위험 ↑뇌동맥류는 상태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터지지 않은 상태인 '비파열성 뇌동맥류', 이미 터져버린 '파열성 뇌동맥류'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전조증상이 거의 없이 검진 등을 통해 발견된다. 환자 나이, 건강 상태, 동맥류 위치, 모양, 크기 등을 고려해 치료법을 결정한다. 파열성 뇌동맥류는 재출혈로 인한 사망률이 70~90%로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도 필수로 병행한다. 뇌동맥류는 날이 추워져 혈압 변동폭이 커지면 파열 위험이 커진다. 더불어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김태곤 교수는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을 줘 대변을 볼 때, 추위에 노출될 때 등 갑작스러운 혈압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뇌동맥류가 터지기 쉽다"고 말했다. 보통 이마 쪽과 뒤통수 쪽에 있는 교통동맥에 생겼을 때 파열 위험성이 크다.고위험군이면 미리 검진해 관리 필요뇌동맥류는 파열 위험성에 따라 1년에 한 번이나 2~3년에 한 번 검사받으며 크기 변화를 관찰한다. 뇌동맥류 수술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클립으로 동맥류를 막아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수술인 '클립결찰술'과 코일로 동맥류를 채워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 '코일색전술'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에게 많이 생겨, 가족력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김태곤 교수는 “뇌동맥류 위험군에 속하면 건강검진을 통해 뇌동맥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심뇌혈관질환 예방법 5가지>1. 회당 30분 이상, 주당 5~7회 유산소 운동운동이 혈압을 떨어뜨린다. 단, 심장병이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운동 전 주치의와 상의해 운동량을 결정한다.2. 금연흡연은 혈압과 맥박을 동시에 높인다.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라도 흡연은 심뇌혈관질환, 암의 강력한 위험 인자여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3. 주 2회 이하, 맥주 1병 이하로 절주과음은 혈압을 높이고, 혈압약 효과를 방해하며, 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4. 체중 감량체중 감량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는 물론 만성질환에 의한 사망률 감소를 돕는다.5. 저염식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줄인다. 소금 섭취를 줄이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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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전통 자양강장제 경옥고가 면역력 증가에 도움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고 6일 밝혔다.경북대 약대 배종섭 교수팀은 경옥고를 경구 투여한 시험동물 생쥐의 면역 인자가 정상화 되는 것을 확인해, 최근 대한본초학회지에 게재했다.연구진은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첫 그룹에는 경옥고만 투여하고, 둘째 그룹은 1주에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다 2주부터 14일간 경옥고를 줬다. 셋째 그룹은 면역억제제와 경옥고를 동시에 투여했다. 넷째 그룹은 1주부터 경옥고를 주면서 2주차에만 면역억제제를 줬다.연구진은 신체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인 사이토카인의 발현 수준을 관찰했다. 직접적인 면역작용을 담당하는 비장세포, T세포, B세포, 대식세포 수를 측정했다.그 결과, 각 그룹에서 면역억제제 투여시 Th1계열 사이토카인 수치가 떨어지고, Th2계열 사이토카인 수치가 높아져 균형이 깨지고 면역세포 수가 감소했다. 이 상태에서 경옥고를 투여 받으면 균형이 되고 면역세포 수가 정상화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배종섭 교수는 “육체피로, 허약체질, 권태, 갱년기 장애 등에 적응증을 가진 경옥고의 새 효능을 입증한 연구”라며 “앞으로도 전통제제의 효능 확장 가능성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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