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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코로나19 확진자 15명 추가… 총 46명으로 급증

    [속보]​코로나19 확진자 15명 추가… 총 46명으로 급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급증했다. 이중 14명의 환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한 명은 서울 성동구에서 확진됐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대구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방역망 밖 감염’으로 추정되는 31번 환자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원 도중 교회 예배를 다니고 호텔 뷔페에서 식사를 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시는 "다가오는 '대구시민의 날' 행사를 포함, 공공 주관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민간행사도 취소토록 권고할 방침"이라며 "인터넷 상에 확진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상을 유포하는 사례가 이어지는데, 시민 여러분은 확진자 인권 보호 등을 위해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9 10:20
  • 감염경로 미궁…일상서 퍼지는 ‘지역사회 감염’ 비상

    감염경로 미궁…일상서 퍼지는 ‘지역사회 감염’ 비상

    해외를 다녀온 적도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는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도 18일 브리핑에서 "국내외 상황을 반영할 때 코로나19 발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해외여행력 없는 환자 잇따라 발생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19일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3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12명은 완치됐고 나머지 환자도 대부분 안정적이어서 조만간 퇴원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 이렇게 국내서 우려했던 것보다 많은 확진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환자 발생 양상은 이전과는 달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9번, 30번 부부환자와 31번, 32번 환자 등 4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미궁이다. 역학조사 중이어서 최종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현재까지 이들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도, 환자와 접촉한 이력도 없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오리무중이다.29∼32번 환자가 확인되기 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28명의 환자는 거의 감염경로가 확인됐다.11명은 중국 또는 제3국(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감염된 1차 감염자였다. 나머지 17명 중에서 12명은 확진 환자의 지인이거나 접촉자에 의한 2차 감염자였고, 5명은 2차 감염자와 접촉한 3차 감염자였다 .감염원과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1차 방역망이 뚫려 우리 사회 어디에서든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지역사회 감염’을 대비해야 한다는 전망이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확진자를 접촉하지 않았거나 해외를 다녀오지 않았는데 감염된 경우를 지역사회 감염이라 부른다”며 “역학적인 고리가 없는데도 일상생활 도중 전파가 시작했다는 의미로,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런 국내 상황뿐 아니라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주변국에서 역학적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을 고려할 때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될 거라 전망한다.실제로 일본은 지난 16일 기준 홋카이도·지바·가나가와·아이치·와카야마 등 최소 5개 현에서 감염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환자 사례가 확인됐다. 따라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심할 단계가 아니기에 장기전에 대비한 대응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대규모 유행 가능성 염두해야대한감염학회는 제2차 대정부 권고안에서 코로나19는 질병 특성상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치명률이 낮지만, 전파력은 더 높은 만큼 최악의 경우 지역사회와 병원 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역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염경로를 모르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으려면 우선 환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인덱스 환자’를 찾아야 한다. 김우주 교수는 “29번째 환자는 8일 전에 증상이 나타났다”며 “최대 잠복기를 고려해 약 3주 내로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장기화할지도 모르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방역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진료가 필요한 국민이 병·의원에서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게 의료체계를 구축,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의료기관별로 코로나19 환자 선별과 경증 확진자 진료, 중증 확진자 진료, 일반 환자 진료 등 업무를 분담하는 분업체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즉, 보건소는 경증 의심 환자 선별 진료를 전담하고, 의료기관 응급실은 코로나19를 감별하는 역할을 맡도록 해 병원 내 확산을 차단하도록 함으로써 일반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지자체별 공공의료원 등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의심 환자와 경증 확진자 입원 진료를 담당하도록 하고, 국가지정격리병상 운영 병원은 중증 확진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대한의사협회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질병과의 싸움이 장기전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소수 의심 환자를 보건소나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으로 안내해서 격리, 관리하는 지금까지의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사회 감염 징후가 뚜렷해지는 지금, 최전선에 서게 되는 1차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분명한 지침과 대안을 제시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9 10:07
  • [속보]서울 성동구서 32번 코로나19 확진자… 해외여행 無

    [속보]서울 성동구서 32번 코로나19 확진자… 해외여행 無

    서울 성동구에서 해외여행력이 없는 32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오늘(19일) 오전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사근동에 거주하는 이모(78)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2번 환자는 18일 고열 등의 증세로 한양대학교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으며,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폐렴을 확인한 의료진에 의해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판단돼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안내됐다. 이후 19일 새벽 최종 양성 판전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정원오 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해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성동구는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공공시설은 임시 휴관한다.성동구 관계자는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동구는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이날 오전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9 09:48
  • 이광수 교통사고 발목부상…골절 대처법은?

    이광수 교통사고 발목부상…골절 대처법은?

    배우 이광수가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 수술을 받는다.18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5일 오후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이던 이광수가 신호 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며 "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현재 이광수는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발목 골절은 발목이나, 발 중앙 뼈, 발등뼈 등이 골절된 경우를 말한다. 골절이 2㎜ 이하라면 수술 없이 얼음찜질을 하루 2~3차례 시행하고, 발목 꺾임을 방지하는 보조기 또는 보호대를 4~6주간 착용해야 한다. 골절이 그보다 크면 나사로 뼈를 뚫어 붙이고, 금속판이나 와이어를 이용해 뼈를 고정한다. 뼈가 붙는 데는 2~4개월 걸리며, 10개월~1년 반 후에 발 안의 고정물을 제거한다.만약 사고 후 ▲팔다리 모양이 변했거나 ▲뼛조각 부딪히는 소리가 나거나 ▲외상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호소한다면 골절을 의심하자. 단순골절일 경우에는 통증과 함께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고 멍이 든다. 이때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손상 부위를 가능한 심장보다 높게 해 멍과 부종을 줄여야 한다. 골절 정도가 심하다면 골절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판자나 상자 등으로 고정한다. 또 가능한 한 처음 다쳤을 때 자세를 그대로 유지한다. 급한 마음에 변형되거나 꺾인 팔다리를 무리하게 펴면 골절된 뼈 사이에 신경이나 혈관이 껴서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정형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9 09:45
  • [속보]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 다수 발생…경북대병원 응급실 폐쇄

    [속보]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 다수 발생…경북대병원 응급실 폐쇄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북대병원은 18일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9 09:36
  • 기침하다 사타구니가 볼록? 중장년층 ‘탈장’ 주의

    기침하다 사타구니가 볼록? 중장년층 ‘탈장’ 주의

    사타구니 쪽에 볼록한 혹이 만져지면 장이 빠져나온 ‘탈장(脫腸)’을 의심해야 한다. 주로 영유아에게 흔한 탈장은 성인에게도 많이 발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10세 미만 탈장 환자는 2만1765명이다. 하지만 50대도 2만508명, 60대도 2만4905명으로 중장년층도 주의가 필요하다.◇성인에게 흔한 ‘사타구니 탈장’탈장은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빠져나오거나 돌출되는 질환이다. 발생 위치에 따라 서혜부, 배꼽, 대퇴부, 복벽 탈장으로 나뉜다. 동탄시티병원 외과센터 양선모 원장은 “그중 서혜부 탈장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형태”라며 “노화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심한 기침, 무거운 짐을 드는 등 지나치게 복압이 상승할 때 사타구니 주변에 발생한다.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젊은 남성에게도 나타난다”고 말했다.서혜부 직접 탈장은 서혜부를 받치고 있는 복벽이 후천적으로 약해지고, 내장이 밀려 나와 발생한다. 간접 탈장은 태생기 고환이 내려오는 길이 막히지 않고 유지되는 경우에 생긴다. 음낭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무언가 만져지는데, 서혜부에 약한 통증이나 묵직한 감각이 느껴질 수 있다. 양선모 원장은 “이를 내버려두면 장기가 구멍에 끼면서 장이 막히거나 혈액순환이 안 돼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배꼽 탈장(제대 탈장)은 배꼽 구멍이 남아 있거나 복벽이 얇아지면서 내용물이 돌출되는 질환이다. 아이 때 배꼽 탈장을 겪은 후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임신이나 출산, 복부비만, 복수가 많이 차 있는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배꼽 탈장을 내버려두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혈액이 통하지 않고, 서혜부 탈장으로 악화될 수 있다. 더 심하면 장기가 썩어 절제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상증세가 발생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탈장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눕거나 손으로 누르면 제자리에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반복하면 탈장 구멍이 더 커지고, 결국 제자리에 돌아가지 못해 혈액순환 장애, 장폐색, 구토 등이 심해질 수 있다.양선모 원장은 “심한 기침과 흡연은 복부압력을 높이거나 복부조직을 약화한다”며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복압을 올릴 수 있는 행동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9 09:22
  • 인천성모병원, 신장이식 100례·성공률 100% 기록

    인천성모병원, 신장이식 100례·성공률 100% 기록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신장이식 100례를 달성했다. 2007년 고혈압 진단 이후 약물치료를 받아오던 환자는 2010년 만성신부전으로 발전해 지난해부터 혈액 투석을 받았다. 그러던 중 친형의 신장을 기증받아 이식수술을 진행했다.인천성모병원 신장이식팀은 혈관이식외과 김상동 교수, 신장내과 신석준·윤혜은 교수를 중심으로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영양팀과 약제팀 등 10개 지원 부서가 함께한다. 2012년 9월 시작해 생체 및 뇌사자 이식,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심장·신장 동시 이식 등을 100% 성공률로 진행하고 있다.김상동 장기이식센터장은 “신장이식팀의 수술 100례와 성공률 100% 달성은 환자를 위하는 모든 의료진의 마음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장기이식으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9 09:19
  • 분노, 심장병까지 유발… 화 잠재우는 법 4가지

    분노, 심장병까지 유발… 화 잠재우는 법 4가지

    갑작스러운 분노는 심장 기능에 이상을 유발할 정도로 위험하다. 실제 큰 분노를 느낄 때 우리 몸에서 가장 타격받는 장기가 '심장'이다. 전문가들은 단 한 번의 큰 분노로 급성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이 올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축구의 인기가 높은 유럽에서는 월드컵 시즌에 축구 응원을 하다가 분노를 느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종종 발생한다. 분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심근증'이라는 질환도 있다. 극도의 분노로 갑자기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교감신경 활성화되며 혈압 높아져 갑자기 큰 화를 느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된다. 이 때문에 심장근육의 수축력이 커지고, 맥박수가 늘어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진다. 혈관 안쪽 내피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혈소판 응집이 증가해 혈관을 막는 혈전(피떡)이 잘 생기기도 한다. 중장년층은 혈관의 동맥경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아 이러한 과정 중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지고, 혈관이 건강한 젊은층은 부정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순환(Circulation)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52개국 1만2461건의 심근경색 사례를 분석한 결과, 14.4%가 증상 한 시간 전에 분노를 겪었다. 또한 분노한 사람은 대조군에 비해 급성 심근경색 발병률이 2.44배로 높았다. 1주일 두 번 이상 폭언, 장애 의심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시키는 행위가 반복되면 단순히 '괴팍한 성격' 탓이 아닐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단하는 '간헐성 폭발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간헐성 폭발장애는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병인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목표지향적인 사회 분위기, 원만하지 못한 인간 관계 등으로 인해 생긴다. 1주일에 두 번 이상, 3개월 넘게 폭언을 하거나, 1년에 세 번 이상 폭력을 휘두르면 간헐성 폭발장애가 의심된다.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됐거나 한꺼번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노가 생기고, 작은 일에도 분노를 참지 못하면서 악화된다. 간헐성 폭발장애 환자는 편도체와 전전두엽 사이의 소통에 문제가 생긴 게 원인이다. 편도체가 감정을 느끼면 전전두엽은 그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걸려 제 기능을 못해 병이 된다. 간헐성 폭발장애가 있으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우선 편도체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약물 등으로 치료를 한다. 하지만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평소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숫자 세기=숫자를 세는 일은 이성에 관여하는 '좌뇌'를 쓰게 해, 잠시 흥분된 '우뇌(감정에 관여)'의 작용을 제어한다. 상대방 넥타이에 그려진 무늬나 주변에 놓여진 볼펜 개수 등을 세면 된다.▷생각 글로 적기='나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 등 상대방의 주장에 반대하는 발언을 글로 적어 놓고 미리 읽어 연습하는 게 도움이 된다.​▷화 유발 대상 보지 않기=아무리 강한 분노도 15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화나게 하는 대상에서 잠시 떨어져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화내지 말자' 문구 써놓기=휴대전화 화면이나 책상 위같이 눈에 잘 띄는 곳에 '폭발하지 말자' 등의 문구를 써놓으면 화내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사이에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할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9 08:30
  • 남과 눈 못 마주치는 것도 병?

    남과 눈 못 마주치는 것도 병?

    박모(35)씨는 사람들과 어울려 놀고 싶지만, 막상 그런 자리가 생기면 나가기 망설여진다. 낯선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게 어려워서다. 박씨는 낯​선 사람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이 흘렀으며, 그 자리를 급히 떠나고 싶어진다. 박씨가 겪는 증상은 사회공포증 중 하나인 '시선(視線) 공포증'​이다. 환자가 많지 않지만 시선 공포증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 아주 익숙하고 편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남과 시선을 마주하면 공포를 느끼는 특징이 있다. 한두 명 정도 눈을 오래 마주치기 어려운 사람이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낯선 사람 전부와 눈을 마주치기 어려우면 시선 공포증일 확률이 높다. 단순히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이로 인한 고통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시선 공포증을 치료하려면 인지행동치료, 노출치료를 장기적으로 받는 게 도움이 된다. 사회공포증은 대부분 어릴 때 창피했거나 모욕을 당한 경험이 이미지로 내면화되고, 이후 주변 인물에 투영되면서 모두가 자신을 비웃거나 비판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에 사로잡혀 발생한다. 이런 인식을 바로잡고, 실제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극복하게 하는 치료를 한다. 점점 그 강도를 높이고 낯선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는 연습을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9 08:00
  • 코로나19 예방 위해 '술' 피해야 하는 까닭

    코로나19 예방 위해 '술' 피해야 하는 까닭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면역력 강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코로나19는 뚜렷한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결국 감염자의 면역력에 의해 병의 치료 과정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균형 잡힌 영양소를 함유한 끼니를 거르지 말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과음'을 피해야 한다. 전용준 원장은 "과음으로 만성피로와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과음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술만 마시고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알코올 중독 환자는 특히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이 심하다. 전 원장은 "만성 음주력이 있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 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며 "알코올 중독 환자는 정상인보다 전반적인 면역체계가 망가진 상태여서 바이러스 감염 빈도가 잦고 증상도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과음을 피해야 한다. 자신에게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술을 안 마시려는 노력을 하고, 술 이외에 나에게 쾌락 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다. 여행, 음식, 서핑 등 수만 가지 방법들을 생각해보자. 전용준 원장은 "술에 취해 있는 알코올 중독 환자는 자신의 면역력이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여력이 없다"며 "가까운 가족이 이를 제대로 파악해 치료받게 해 환자의 면역력을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2/19 07:30
  • 이관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오픈이노베이션, 구심점 되겠다"

    이관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오픈이노베이션, 구심점 되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4대 이사장에 선임된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은 “회원사들의 규모나 지향하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이란 비전은 같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협회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올해 예산안과 전년 사업실적 등을 의결하면서, 차기 이사장과 전임 이사장의 인사말을 들었다.이관순 차기 이사장은 “최근 4~5년간 제약업계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변화와 혁신의 소용돌이를 맞았다”며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대규모 신약 기술이전 성과들이 줄지어 나오고, 미래의 기술혁신을 위한 결과들이 축적되는 놀라운 변신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평했다.그는 “이제 우리 제약업계는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국가경제를 책임질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라는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았다”면서 “정부와 민∙관 협력의 생산적 모델을 정립해 제약강국의 꿈을 현실로 만들자”고 밝혔다.2년 임기를 마치는 전임 이사장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채용박람회 개최, ISO 37001 도입, 산업 현장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정부의 3대 중점육성산업 선언 등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현장에 계신 제약바이오산업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는 ‘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 설립을 위한 7억원 출연건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회원 가입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올해 예싼안은 103억 2423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초대 차장 출신의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이사를 상근 임원으로 정식 선임했다.이사회는 올해 주력할 9대 실천과제로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거점 확보 △민·관 협업을 통한 산업 육성 환경 조성 △의약품 품질 제고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AI 활용 신약개발 역량 증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 △준법·윤리경영을 산업문화로 정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역량 증대 △미래 선도형 산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개방·혁신으로 협회 조직과 회무의 효율성 증대를 선정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8:14
  • [속보]관악구 사망 30대 남, 중국 다녀왔지만 코로나19 '음성'

    [속보]관악구 사망 30대 남, 중국 다녀왔지만 코로나19 '음성'

    지난달 중국에 다녀온 뒤 18일 오전 사망한 30대 남성이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인 것으로 밝혀졌다.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사망한 서울 관악구 30대 남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당국은 이날 오전 9시 5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10시 30분쯤 숨졌다.A씨는 폐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알려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8:03
  • 면역력 높이는 보라색 '엘더베리 삼부커스'를 아세요?

    면역력 높이는 보라색 '엘더베리 삼부커스'를 아세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로 면역력이 주목받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와 손씻기로 감염을 예방하면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면역력이 중요해졌다. 더구나 겨울은 이번 코로나19가 아니어도 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여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바이러스 침입해도 면역세포들이 무력화아무리 손소독제와 알코올솜으로 주변을 닦고,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려도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걸 다 막을 순 없다. 우리가 입었던 옷, 잡았던 손잡이 등 수많은 곳에 병원체들이 붙어있다. 노출됐다고 누구나 다 병에 걸리는 것도 아니다.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강력한 방어 체계 즉, 면역력이 있기 때문이다.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려 해도 눈물 속 효소로 녹여 버리거나, 콧속 점막에 달라붙는 등 침입을 막아낸다. 이를 뚫고 들어오면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들이 병원체들을 죽이거나 무력화 시킨다. 면역세포들의 기능이 활발한 사람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한 이유다.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음식을 골고루 잘 먹고, 낮에는 햇빛을 적절히 받으며 운동하고, 밤에는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등이다. 반대로 술과 담배, 비만, 약물중독, 노화, 과로 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감염이나 질병에 취약해지고, 쉽게 낫지도 않는다. 충분히 쉬어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하다.유럽·북미서 감기·비염 등에 블랙 엘더베리시기가 시기인 만큼, 면역력 강화에 주력하고 싶다면 항산화력이 강력한 영양소들이 도움될 수 있다.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 생기면 체내 정상세포를 공격한다.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과식하거나 무리하면 더 많이 생긴다. 이때 비타민A, C, E를 비롯한 셀레늄, 플라보노이드 등을 섭취하면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속도를 늦춘다.최근 해외 경험이 많거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삼부커스'가 인기다. 대부분 보라색 약병에 들었는데, 블랙 엘더베리라는 열매 추출물이다. 블랙 엘더베리는 자주빛 검은색을 가진 매우 작은 딸기로, 학계에서 부르는 이름이 ‘삼부커스 니그라 엘(Sambucus nigra L)’이다. 기원전 400년 때부터 건강을 위해 쓰였다. 17세기 유럽에서는 감기 예방을 위한 약초로 사용했고, 지금도 유럽이나 북미지역에서는 감기, 천식, 비염 등에 광범위하게 엘더베리를 사용하고 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면역력을 최고의 치료법으로 꼽으면서, 이 같은 항산화 식품을 기적의 열매라고까지 칭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8:00
  • 오드리선,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3종 출시

    오드리선,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3종 출시

    자연주의 여성 케어 브랜드 오드리선이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성을 높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출시했다. 제품은 라이너, 중형, 대형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호주, 미국, 프랑스에 모두 동일한 패키지로 출시한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는 천연 원료를 사용하고, 친환경 제조 공정을 거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탑시트와 피부 마찰이 잦은 샘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받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염소계 표백제가 아닌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을 사용하는 완전무염소표백을 적용해 유해물질 발생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다이옥신, 퓨란,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과 자일렌, 클로로폼, 스타이렌,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 12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 유기농 순면과 스칸디나비아산 천연 펄프의 이중 흡수체를 사용해 착용감과 흡수력을 강화했다. 유기농 순면은 부드러운 착용감 대신 흡수율이 떨어지며, 천연 펄프는 흡수력은 뛰어나나 소재가 딱딱해 착용감이 저하된다. 오드리선은 1차 흡수체로 유기농 순면을, 2차 흡수체로 천연 펄프를 활용해 각 소재의 단점은 보완하고 착용감과 흡수력을 높였다. 물과 열만 이용하는 독일 친환경 압축 공법을 적용한 100% 천연 압축 펄프를 사용했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PEFC) 인증과 완전무염소표백(TCF)과정을 거쳤다. 이밖에 방수 기능이 좋은 통기성 방수 필름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산뜻하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피부저자극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5:59
  • 나는 왼눈잡이? 오른눈잡이? '주시안' 확인법

    나는 왼눈잡이? 오른눈잡이? '주시안' 확인법

    우리는 양 눈으로 사물을 보지만, 사람마다 주로 사용하는 눈은 따로 있다. 이를 '주시안'이라고 한다. 눈이 사물의 정보를 인식해 양측 대뇌에 전달하면, 대뇌는 양쪽 눈이 주는 정보 중 주시안의 정보를 더 중요하게 받아들인다. 주시안과 비주시안은 생후 3세가 되기 전 결정되며 대부분 평생 지속된다.실제 국민대 교육대학원 연구팀이 주시안이 농구 자유투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주시안으로 앞을 보는 상태에서 자유투를 던졌을 때 비주시안으로 앞을 보는 상태에서 자유투를 던졌을 때보다 성공률이 높았다. 야구에서도 마찬가지다. 오른눈이 주시안인 타자가 왼쪽 타석에 들어서면 공이 순간적으로 사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안과 의사 중에서는 주시안을 고려해 수술하는 사람도 있다. 미국의 콜멘 크라프 박사팀은 근시성 노안환자를 대상으로 노안교정술을 할 때, 주시안 원리를 작용해 환자의 양 눈 시력을 '짝짝이'로 만든다. 주시안은 먼 곳이 잘 보이도록 각막을 더 많이 깎고, 비주시안은 가까운 곳이 잘 보이도록 적게 깎는다. 대뇌가 받아들이는 양쪽 시각 정보 차이를 조정하는 것이다. 이러면 결과적으로 양 눈으로 앞을 봤을 때 더 잘 보이게 된다.자신의 주시안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두 눈을 뜬 상태에서 두 팔을 쭉 펴고 양손으로 원을 만든다. 그다음 멀리 있는 사물을 정하고, 양손으로 만든 원 중앙에 위치시킨다. 좌·우 눈을 번갈아 감으며 확인한다. 양 눈으로 봤을 때와 똑같이 원 안에 사물이 위치한 것처럼 보이는 쪽의 눈이 주시안이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5:38
  • 중국 다녀온 30대 남성, 폐렴으로 사망… 코로나19 검사 중

    중국 다녀온 30대 남성, 폐렴으로 사망… 코로나19 검사 중

    지난달 중국 하이난에 다녀온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사망해 관계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18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10시 30분쯤 숨졌다.A씨는 폐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폐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알려졌다.당국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확인 중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5:29
  • 엘턴 존, 공연 중단케 한 '보행 폐렴'… 어떤 질환일까?

    엘턴 존, 공연 중단케 한 '보행 폐렴'… 어떤 질환일까?

    영국의 전설적인 가수 엘턴 존(Elton John)이 건강 악화로 공연을 중단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마운트 스마트 스타디움에서는 그의 은퇴 전 마지막 월드 투어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부르기로 한 25곡 중 16번째 곡 '대니얼'을 부르려던 그는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며 "노래를 부를 수가 없어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피아노에 기댄 채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젓던 그는 진행 요원의 부축을 받아 공연장에서 퇴장했다. 엘턴 존은 '보행(步行) 폐렴'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어떤 질환일까? ​◇일상 지장 크지 않아 '보행'이라 이름 붙어엘턴 존은 공연 초반 '보행 폐렴' 진단을 받았으나 공연을 취소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행 폐렴은 ▲흉통(가슴 통증) ▲인후통 ▲발열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반 폐렴보다 증상이 약해 보통은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 '보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걸어 다닐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단, 증상이 약하더라도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다.◇폐렴구균이 아닌 다른 원인균에 의해 발생대개 일반적인 폐렴은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반면 보행 폐렴은 다른 균에 의해 발생하며, 이 때문에 '비정형 폐렴'이라 불린다. 병원에서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비정형 폐렴을 진단한다. 비정형 폐렴은 주로 '마이코플라즈마'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한 마이코플라스마 관련 항체를 검사해 진단을 내린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5:25
  • 눈에 안 띄는 '투명교정'도 종류가 있다?

    눈에 안 띄는 '투명교정'도 종류가 있다?

    해마다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더 신뢰감 있는 인상을 갖기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이 많다. 그런데 교정 장치가 눈에 띄고, 치료 과정 중 통증이 생기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지기 쉬워 고민하게 된다. 이때는 '투명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오리건치과 교정전문의 김옥경 원장은 "투명교정은 심미적인 효과를 낼 뿐 아니라 다른 교정 장치 대비 통증이 적고, 불편함 없이 교정 치료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투명교정 중에서도 '인비절라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이다. 특허받은 다층 폴리머 소재로 탄성을 높여 부드럽게 일정한 힘을 치아에 지속적으로 전달, 심미적 효과와 동시에 교정 효과의 지속성을 높였다. 잇몸이나 볼에 상처가 거의 생기지 않는 는다. '스마트포스(SmartForce)' 기술을 통해 환자마자 맞춤 제작되는 여러 개의 탈착식 교정장치를 이용, 치아를 원하는 위치로 서서히 계획에 맞게 이동시킨다. 또한 치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진행되는데, 치료 계획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클린체크(ClinCheck) 소프트웨어는 7백만 건이 넘는 치료 케이스를 바탕으로 환자 치료 계획을 수립해 교정치료 후 예상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단, 돌출입이 심하거나 복잡한 치아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투명교정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행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4:54
  • 메디톡스, 국산 보톡스 첫 '경부근 긴장이상' 적응증 추가

    메디톡스, 국산 보톡스 첫 '경부근 긴장이상' 적응증 추가

    메디톡스는 ‘경부근 긴장이상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최초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메디톡신’은 △경부근 긴장이상 치료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소아 뇌성마비 환자의 첨족기형 △눈꺼풀 경련 △미간 주름 △눈가주름 등 총 6개의 적응증을 확보했다.회사측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흔히 사경증이라 불리는 경부근 긴장이상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 근육이 경직된다. 수축과 긴장이 조절되지 않아 목이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거나 위치가 바뀌게 되는 질병이다. 걷기, 운전하기 등 일상 생활에 제약이 클 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드러나 심리적 위축이 상당하다.메디톡신은 근육 수축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 과도한 근육 수축을 막아 경부근 긴장이상의 증상을 완화시킨다.이번 적응증 획득으로 메디톡신을 경부근 긴장이상 환자에 최소 3개월 간격으로 투여시 요양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외산 의약품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경부근 긴장이상의 치료의 국산화가 가능하게 됐다”며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3:11
  • 박시은 검사결과, '산전검사'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박시은 검사결과, '산전검사'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 계획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부부는 혈액검사, 정액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 등 산전검사를 받았다. 먼저 진태현의 검사 결과 정자의 양, 밀도, 유동성, 기형 유무 등에서 모두 정상 수치였다. 박시은은 자궁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 미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혹도 없고 매끈하다"며 "배란이 곧 이뤄질 것 같으니 임신을 시도해보라"고 말했다.산점검사는 대체으로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다. 임신 전 풍진 및 A, B형 간염에 대한 면역이 형성돼 있는지에 대한 점검은 필수적이며, 만일 항체가 없는 상태라면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자궁 및 난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질초음파 검사도 중요하다. 질분비물에 이상을 느낀다면 성매개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균 검사 및 자궁경부암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임신 계획이 있다면 산전검사를 미리 받는 게 좋다. 임신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력, 질염과 성병, 약물, 비만, 당뇨, 갑상선 질환 등 임신에 문제가 되거나 임신 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고, 임신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접종해야 할 백신 접종과 금지약물도 점검할 수 있다. 미리 태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최대한 피할 수 있어 건강한 아이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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