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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대웅제약 주총…"글로벌사업 확대할 것"

    대웅-대웅제약 주총…"글로벌사업 확대할 것"

    대웅과 대웅제약이 오늘(20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대웅은 60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전체 연결매출 1조3657억원, 전체 연결영업이익 1075억원의 실적 등 2019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웅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 연구부문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경영실적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웅제약은 18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별도 기준 1조52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 순이익 202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이사는 "2019년 대웅제약은 세계적 경기침체와 치열해진 업계 경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글로벌 진입과 사업별 실적 증대를 통해 사상 처음 별도 매출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 시장 진출 본격화와 더불어 신약 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2025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겠다"이라고 말했다.대웅과 대웅제약은 엑셀러레이터 활동 등 신규 사업 추가를 위해 정관 변경을 결의하고, 전우방 감사 신규 선임과 이충우 감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5:44
  • 일동홀딩스·일동제약 정기 주총 “R&D 강화 기조 유지”

    일동홀딩스·일동제약 정기 주총 “R&D 강화 기조 유지”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오늘(20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먼저 진행된 일동제약 제4기 정기 주주총회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만성질환 영역 사업의 성장, 컨슈머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확대 및 다각화, 코프로모션 전략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10%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구개발 조직을 확충하는 등 R&D 강화 기조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요 연구과제 진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 의안이 전부 원안 통과됐다.일​동홀딩스 ​이정치 대표이사는 2019년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형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디언스 신설하고 임상약리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인수하는 등 R&D와 관련한 전문성과 짜임새를 강화했다"며 "계열사 활동 지원 및 유망 사업 투자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 가치 및 주주 이익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5:42
  • 재채기에 척추가 내려 앉는다? 골다공증의 위험성

    재채기에 척추가 내려 앉는다? 골다공증의 위험성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골다공증 환자는 여성이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폐경이 시작되는 50대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 따르면 65세 여성 4명 중 1명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나타나며 척추와 고관절 골절, 그리고 손목 골절 등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골반과 척추의 골다공증성 골절은 통증이 매우 심하고 종종 신체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재채기 하다가 척추압박골절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에 의하여 약화된 척추 뼈가 외상에 의하여 압박 변형되는 것을 의미한다. 외상으로 다쳤을 경우 대부분 기억을 하지만, 적지 않은 경우에 환자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경우도 있다. 재채기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도 척추에 부담을 주어 골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압박골절은 걸을 때보다는 돌아눕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척추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즉 체중이 허리에 실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반면에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펴거나 보행을 지속하면 신경 통로가 더욱 좁아져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노년층, 평소 없던 허리 통증 생기면 의심척추압박골절로 인한 통증은 안정을 취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다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은 통증과 척추 변형을 유발하여 노인에게서 장애와 사망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음으로 평소에 없었던 허리통증이 있거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5:29
  • 단백질 많이 먹는 여성, '심방세동' 위험 낮다

    단백질 많이 먹는 여성, '심방세동' 위험 낮다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여성은 심방세동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 9만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소 식습관과 심방세동 발병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58~74g의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은 하루 58g 미만으로 단백질을 섭취한 사람보다 심방세동 위험이 5~8% 낮았다. 74g 이상을 먹었더라도 심방세동 위험이 더 감소하지는 않았다.연구팀은 적당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오히려 심장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표적인 저지방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 있다. 특히 대두, 호박씨, 땅콩, 아몬드, 두부 등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연구를 주도한 다니엘 가버 박사는 "평균적으로 여성들이 평소에 먹는 단백질 수준에 10~20g 정도만 추가하면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요구르트 한 컵, 계란 2개 정도만 더 먹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5:27
  • 빨리 교정해야 하는 덧니…치료 시기 놓쳤다면

    빨리 교정해야 하는 덧니…치료 시기 놓쳤다면

    최근 반듯한 치열을 선호하다 보니 덧니를 교정하려는 사람이 많다. 덧니는 심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치아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칫솔질이 힘들어 치아손상이 생기거나 잇몸뼈가 내려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성인이 돼 덧니를 치료하면 치료 후 치아 사이 잇몸이 내려가는 '블랙트라이앵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또 덧니는 턱의 기능이나 성장 혹은 치아와 잇몸뼈에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덧니는 주로 초기 영구치열기라 불리는 7~9세 사이에 치아가 나올 공간이 좁아서 생긴다. 이로 인해 치아의 앞쪽에 위치한 덧니는 아래턱의 위치에 영향을 줘 턱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얼굴 비대칭과 함께 나타나는 어금니 부분 덧니도 아래턱에 영향을 줘 턱관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덧니나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치아를 배열하기 위한 충분한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덧니가 매우 심하다면 작은 어금니를 발치해 이 공간으로 덧니를 배열하기도 한다. 덧니가 심하지 않다면 비발치교정을 통해서도 교정이 가능하다. ▲치아가 배열된 잇몸뼈를 넓히거나 ▲치아 사이를 미세하게 갈거나 ▲어금니를 후방으로 보내는 방식 등을 적용한다.교정치료는 대개 1년 반에서 3년가량의 긴 치료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치료 기간도 빠르고, 기존 급속치료보다 효과도 높인 'RS급속교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RS급속교정은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방법으로 교정치료 시 뺨에 가해지는 찔림 현상까지 줄이며 환자 편의를 높였다. 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RS급속교정이 덧니 등의 문제로 인해 교정치과를 찾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5:24
  • 서울시 서남병원, 코로나19 입원 환자 위해 ‘건강 체조 영상’ 상영

    서울시 서남병원, 코로나19 입원 환자 위해 ‘건강 체조 영상’ 상영

    코로나19 전담 감염병관리기관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이 코로나19 입원환자와 의료진의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젝트'에 돌입한다.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지정(2.21.)한 코로나19 전담 감염병관리기관으로, 현재 서울시 확진자의 60여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약 2주 간 음압병실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사회적 고립감과 불안감, 우울증, 무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의료진 역시 2달여 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재난상황 최일선에서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이렇게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입원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치료는 물론, 영상, 체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우선, 입원 환자는 건강상태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관리한다. 전염성 질환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서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용이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을 것이라는 죄책감과 치료 안 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며 "음압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신체적 활동이 저하되면서 우울감을 느끼고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일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꿈을 반복해서 꾸는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이들에게 전문가의 심리치료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남병원 재활치료사들이 직접 '건강충전체조 영상'을 제작, 환자들이 각 병실 안에서 따라할 수 있도록 TV로 송출한다. 하루 5분 간단한 체조로 기분을 전환하고 우울증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위로와 힐링을 주는 글귀와 영상을 담은 '마음돌봄영상'을 매일 병실 TV로 송출하고, 영화 상영으로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입원환자들이 커피 같은 기호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간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또, 의료진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 치유를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23일부터 직원에 대한 스트레스와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상담과 교육도 이뤄진다. 세부 결과에 따라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임상심리 상담전문가의 상담과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1:53
  • 심장질환 겪은 사람…편안한 '음악' 들으면 효과적

    심장질환 겪은 사람…편안한 '음악' 들으면 효과적

    심장질환을 겪은 사람이 자신에게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 통증 완화, 후유증 예방 등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의과대 연구팀은 세르비아의 한 병원에서 심장발작,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3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3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약물 투여 등 일반적인 치료만을 받았다. 다른 그룹은 일반 치료에 더해 '음악 치료'를 받았다. 음악 치료는 매일 30분 동안 지정된 음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악은 환자가 직접 자신이 듣기에 가장 편안한 템포와 음조를 조정하며 연구팀과 함께 결정했다.연구팀이 환자들을 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음악 치료를 받은 사람은 표준 치료만 받은 사람보다 불안·통증 점수가 3분의 1로 낮았다. 이들은 또한 협심증 증상이 4분의 1로 적었으며, 추후 심장마비가 다시 발생할 위험도 23% 낮았으며,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16% 더 낮았다.연구를 주도한 프리드래그 미트로비치 박사는 "음악을 들으면 교감신경을 안정화해 심장질환으로 인한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며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 심장 학회(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최근 발표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1:04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7명 추가…총 8652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7명 추가…총 8652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천652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신규 확진자 87명 중 4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대구 34명, 경북 13명) 이외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14명, 인천 4명, 부산 1명,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94명이다.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6명 늘어 2233명이 됐다. ​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0:42
  •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잠복결핵’, 어떻게 확인?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잠복결핵’, 어떻게 확인?

    오는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은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3대 감염병으로, 여전히 수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국내에서 매년 3만여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사망자는 연간 2천여명에 이른다. 이처럼 한국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결핵'의 영향이 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이 잠복결핵 감염자로 추정된다. 잠복결핵이 무엇이고 감염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면역력이 감소하면 언제든 결핵으로 발전 가능한 '잠복결핵'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있는 폐결핵, 기관지 혹은 후두 결핵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할 때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가래 방울이 공기 중으로 나올 수 있다. 이때 결핵균이 공중에 퍼지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호흡할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에 들어가 증식함으로써 감염이 이뤄진다.하지만 결핵에 감염되었다 해도 모두 결핵환자는 아니며, 90%의 감염자는 잠복결핵에 해당된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이 몸 안에 있지만 면역기전에 의해서 억제돼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몸 밖으로 결핵균이 전파되지 않아 사람 사이에 전염성이 없고, 결핵 검사인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타난다.평소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라도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 결핵의 발병 가능성이 있다. 통계적으로 잠복결핵 감염자의 약 10% 정도가 활동성 결핵인데, 그 중 50%는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는 평생 중 언제든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에 발병한다.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잠복결핵을 발견하고 이를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실제로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잠복결핵 감염자들을 관찰했을 때 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사람이 치료를 완료한 사람에 비해 결핵 발생 위험률이 7배 높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결핵퇴치를 위한 잠복결핵감염 진단과 치료를 통한 발병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잠복결핵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IGRA 검사법잠복결핵은 일반적인 결핵검사인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별도의 검사 방법이 필요하다. 인체 내에 결핵균에 대한 면역세포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수십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와 최신 검사 방법인 '인터페론감마 분비 검사(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 이하 IGRA)' 두 가지 검사법이 있다.이 중 IGRA는 혈액검사로, 검사 대상자의 혈액 안에 있는 T 림프구라는 면역세포를 결핵균의 특이 항원과 반응시키면 인터페론감마(Interferon-Gamma)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를 측정해서 수검자가 결핵균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 알아내는 원리다. IGRA 검사법은 한번의 채혈로 잠복결핵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처럼 의료기관을 재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다. 또한 체외 검사이기 때문에 약물 주입으로 인한 이상반응에 대한 위험성이 없고, 결핵 예방을 위해 유아기에 필수로 맞는 BCG 백신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결과의 정확도가 높다.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효과적으로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IGRA 검사법을 우선으로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추세에 맞게 IGRA에 대한 급여 기준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장 투석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환자는 결핵 발병 고위험군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에 해당해 환자 본인부담금 10%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GC녹십자의료재단 권애린 전문의는 "결핵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한 잠복결핵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라며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시행하는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QuantiFERON-TB Gold Plus)' 검사 역시 IGRA 방식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고 주요 국제기구에서 채택하는 등 안전성과 정확도가 확인된 검사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개인이 평소 손 씻기 등 위생과 기침 예절에 주의하고 잠복결핵검사를 통해 사전에 결핵 발병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0:28
  • 먹는 치질약 ‘치센’…치질약 시장서 점유율 1등

    먹는 치질약 ‘치센’…치질약 시장서 점유율 1등

    동국제약 먹는 치질약 '치센'이 지난해 치질약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인지도에서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IQVI의 2019년 CHA(Consumer Health Analysis)에 따르면, 치센은 2019년 치질약 시장에서 46.2%의 점유율을 차지해, 경쟁 제품들을 크게 앞섰다. 특히 2018년 대비 40%이상 급성장한 6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먹는 치질약' 위주로 변화시켰다. 실제로 치센 발매 이전의 치질약 시장은 연고 및 좌제 등 국소 요법이 주를 이루며 2017년 먹는 약 시장의 시장점유율은 26.1%에 불과했지만, 2019년에는 60.2%로 상승해 '먹는 약' 중심으로 재편되었다.지난해 코리아리서치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치센은 최초 인지도(TOM) 34.2%로 나타나, 전년 대비 75% 성장하며 1위를 달성했다. 최초인지도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떠오르는 브랜드 1개만을 확인하는 조사법이다. 또한 치질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먹는 치질약'에 대한 구매의향 및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효능효과뿐 아니라 복용 편의성 및 간편성 등 사용상 편리성에서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생기는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위생의 문제로 생긴다'는 잘못된 인식과 발병 부위의 민감성 때문에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치센이 발매 초기부터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다. 혈관 탄력과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한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치센 성분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질은 혈관질환이고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할 수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0:25
  • 바이엘코리아, 전문성 살려 코로나19 극복 지원

    바이엘코리아, 전문성 살려 코로나19 극복 지원

    바이엘코리아의 각 부서가 ​전문성을 살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바이엘코리아 전문의약품 조영제사업부는 19일 의료계 종사자로 구성된 열린의사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흉부조영증강 촬영 시 필요한 1300만 원 상당의 CT조영제 280개를 지원했다.제공된 '이오프로마이드 성분의 조영제 프리필드카트리지'는 1명의 환자당 1개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전 충전 형태 프리필드 카트리지다. 감염관리에 장점이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흉부조영증강 촬영이 필요한 중증 환자의 안전한 검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했다.컨슈머헬스 사업부는 13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대구 소재 월성사회복지관에 '희망의 비타민'을 지원했다. 바이엘코리아가 제공한 발포 비타민 '레덕손' 500개는 대구 지역 내 취약 계층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또한 동물의약사업부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관리 및 방역을 위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주요 병원체를 사멸시키는 소독제 '버콘-에스(Virkon-S)'를 동물병원 500곳에 1포(1kg)씩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 신청은 9일부터 유통사인 벨벳의 영업사원을 통해 받고 있다.​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위기가 극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0:22
  • 가톨릭중앙의료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건강 관리 나선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건강 관리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건강 모니터링 및 사례 조사'에 앞장선다.CMC 산하 의료봉사 기구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 미카엘팀 팀장 구정완 교수(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장)팀은 9일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신체 건강 모니터링 기관'으로 선정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시행 규칙에 따라 전문 건강모니터링과 피해사례 조사·연구를 위해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 1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구정완 교수팀은 2021년까지 신체 건강 모니터링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구정완 교수 연구팀은 3년간 진행된 가습기 살균제와 폐질환의 인과관계 규명 조사 과정에서 참여 기관 중 가장 많은 대상자(태아 제외)를 판정했다.CMC는 서울성모병원 내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를 설치해 2년간 운영하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모니터링을 위해 내원한 대상자에게는 방문 당일 외래 진료부터 검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이상이 발견된 피해자의 경우, 서울성모병원 내 전문진료센터들 간의 다학제 협진으로 체계적인 진료받을 수 있다. CMC는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산하 병원들과 진료 연계를 실시하며 지리적·의료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서울성모병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는 가습기 살균제 사용과 알레르기 비염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한다.현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는 폐질환, 천식, 폐렴, 기관지확장증, 태아 피해 등을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외에 결막염, 중이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은 다른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동반해서 나타나는 경우에만 특별구제대상으로 포함된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알레르기 비염도 특별 구제 대상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근거를 연구한다.구정완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천식과 유사한 면역학적 경로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 가습기 살균제 사용과도 개연성이 있다"며 "관련 질환에 대한 피해 인정 범위가 확대돼 다수의 피해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10:20
  • 눈 뻑뻑 입 바짝바짝…‘쇼그렌증후군’ 의심

    눈 뻑뻑 입 바짝바짝…‘쇼그렌증후군’ 의심

    직장인 유 모(49, 여) 씨는 몇 달 전부터 눈에 뻑뻑하고 입이 바짝바짝 마른 느낌이 들었다. 급기야 최근에는 눈이 시려 밖에서는 눈을 뜨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타는 듯한 갈증에 물병이 필수품이 됐고, 입이 마르다 못해 화끈거리고 아프기까지 한다. 병원을 찾았더니 이름도 생소한 '쇼그렌증후군'이라 진단받았다.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쇼그렌증후군은 환자를 처음 발견한 스웨덴 안과의사 쇼그렌 이름에서 따온 자가면역질환이다.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문영 교수는 "자가면역질환은 외부에서 침입한 항원뿐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 공격한다"며 "이때 정상적인 신체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난다"고 말했다.침샘이나 눈물샘처럼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건조함을 느낀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과 분비샘의 염증과 자가항체가 진단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쇼그렌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감염에 대한 이상면역반응, 자율신경계 장애,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4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증상은 외분비 증상과 외분비샘 외 증상으로 나뉜다. 외분비 증상으로 눈의 각막과 결막을 덮는 상피 세포가 파괴되면서 건조 각결막염이 발생한다. 또 침 생산량이 줄면서 입안의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고 말을 오래 하거나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들어진다. 비강(코안)과 기관지 등 점액 분비가 감소하면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소화액 분비량도 줄어 음식물 역류, 위염,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외분비샘 외 증상으로는 관절염과 피부 질환이 대표적이다. 쇼그렌증후군에서의 관절염은 류마티스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류마티스관절염과는 달리 뼈가 깎이는 '골침식'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 햇빛에 민감해지면서 약한 햇빛에도 가려움, 발진 등이 나타난다.김문영 교수는 "▲안구 건조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 ▲물 없이 음식섭취나 말하기가 힘들 경우 ▲피로감이 심각할 경우 ▲관절염 증상이 동반될 경우 ▲호흡기, 피부, 소화기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고 했다.◇안구·구강 건조 계속되면 검사받아야쇼그렌증후군의 진단은 안구 건조증, 구강 건조증, 조직검사, 침샘 검사, 혈청 내 자가항체 검사 등으로 진행한다.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침샘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검사는 침샘과 눈물샘의 분비기능을 측정하거나 입술 부위의 작은 침샘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할 수 있다. 각막, 결막 손상 여부를 검사하기도 한다. 자가면역질환인 만큼 자가항체의 존재 여부를 혈액검사로 검사한다. 치료는 1차적으로 인공 눈물, 인공 타액 등을 사용해 건조함을 느끼는 환자의 불편감을 줄여주는 치료가 진행된다. 또 피부 건조 시 보습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한다. 병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관절통과 근육통이 생기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나 항말라리아제를 각각 사용한다.김문영 교수는 "쇼그렌증후군을 예방하기는 어렵다"며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에서 입마름이나 안구 건조가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며 식후에는 양치질과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평소 먹는 약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9:57
  •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서 유방암 치료제 '용량 추가'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서 유방암 치료제 '용량 추가'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방암 치료제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온트루잔트'의 대용량 버전 420㎎ 제품의 판매를 승인 받았다.온트루잔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2019년 1월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은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다. 허셉틴은 2019년 기준 약 7.2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의 최초 판매 허가를 150㎎ 용량으로 승인 받은 뒤, 의사와 환자 등의 다양한 처방 필요(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용량 제품 허가를 추진해왔다. 이번 대용량 제품 승인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시장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케팅 파트너사 머크(Merck, 미국/캐나다 외 지역에서는 MSD로 불림)와 함께 온트루잔트의 미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에 앞서 허셉틴의 원 개발사인 제넨테크(Genentech)와 진행 중이던 특허 분쟁에 합의하며 제품 출시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통해 확인해 본 바와 같이 허셉틴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은 다양한 처방 니즈가 존재하므로, 대용량 제품을 함께 시장에 선보여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온트루잔트는 2018년 3월 유럽 시장에 출시됐다. 유럽에서는 150㎎와 420㎎ 용량 제품도 판매 중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9:46
  • BJ이치훈,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패혈증 왜 걸릴까?

    BJ이치훈,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패혈증 왜 걸릴까?

    '얼짱시대' 출신 인터넷 BJ 이치훈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이치훈은 19일 오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지인인 BJ세야는 이날 자신의 방송을 통해 "치훈이 형이 하늘나라로 갔다. 사인은 급성패혈증이다"라며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더라. 그런데 며칠 후 진료가 된다고 해서 치료 시기를 놓쳤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치훈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며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너무 힘겨운 시간인데 잘 버텨보자"고 말했다. 고인은 사망 전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패혈증은 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일종의 '전신성 염증반응'이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이 체내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게 원인이다. 우리 몸의 어떤 장기든 미생물에 감염되면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복막염, 욕창, 당남염 등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하면 패혈증이 된다. 증상은 호흡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정식착란 등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하고, 피부가 푸르게 보이는 것이며,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신체 특정 부위를 절단해야 할 수 있다.패혈증은 특별한 진단법이 없다. 전신성 염증반응의 유무와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아내 연관성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해 백혈구, 혈소판 등의 수치 변화를 살피고 혈액 배양 검사 등을 실시한다.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미생물을 찾아내 최대한 빨리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9:26
  • WHO, 서울의료원서 코로나19 대응법 전수받다

    WHO, 서울의료원서 코로나19 대응법 전수받다

    코로나19 공동연구를 위해 긴급 방한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자문위원단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의료원을 찾았다. WHO 자문위원단이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관련된 노하우를 얻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은 서울의료원이 처음이다. 호흡기 및 감염 전문가로 구성된 WHO 자문위원단(윌리엄 피셔(의학박사, 노스캐롤라이나 채퍼힐 의과대학), 토머스 플레처(의학박사, 리버풀 대학병원))은 18일 코로나19의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 제안 및 한국의 데이터를 통한 진료정보 및 근거 마련을 위해 방한했다.WHO 자문위원단은 먼저, 입원병동 전체를 코로나19 전담 치료시설로 바꾼 본관 병동을 찾았다. 서울의료원의 8~13층, 총 109개의 음압격리병실을 스크린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상황실에서 자문위원들은 환자들의 상태와 경과, 치료법 등에 대해 끝없이 질문했다. 이에 서울의료원 의료진은 환자 사례 등을 들며 꼼꼼히 답변했다.​서울의료원을 찾은 WHO 자문위원들은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관리실장과 2시간여 동안 회의했다. 또 음압병동을 방문하며 코로나19 확진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서울의료원의 진료 시스템과 환자 데이터 관리 등을 면밀히 살폈다.특히 서울의료원이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환자를 돌보는 가운데 단 한명의 사망자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며 환자 관리 시스템과 데이터, 증상에 따라 의료진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어 본관과 분리된 국가지정 격리병동으로 자리를 옮긴 자문위원단은 감염 예방과 방지를 위해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시설 및 시스템에 대한 관리와 축적된 환자 진료 데이터 등에 대해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의견을 나눴다.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우리나라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얻기 위해 방한한 WHO 자문위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시스템과 데이터를 직접 보고, 듣고 싶어 했다"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서울의료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충실히 전달했고, 서울의료원의 코로나19 진료 모델이 세계의 방역체계 구축과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9:17
  • 심폐소생술 압박 깊이… 성별·체형 따라 달라야

    심폐소생술을 할 때 환자의 성별과 체형에 따라 압박의 정도를 달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알맞은 깊이로 압박해야 생존율을 높이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심폐소생술의 효과는 알려져 있다. 흉부 압박·이완이 반복돼 심장 혈액순환이 가동된다. 이때 가슴을 깊고 강하게 누를수록 회복 가능성이 커지지만, 부상 위험이 있다. 강북삼성병원 응급의학과 나지웅 교수는 "올바른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해도 골격계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발생한 합병증 자체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안전한 압박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강북삼성병원 응급의학과는 응급실 환자 31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성은 권장 깊이가 남성보다 1㎝ 정도 낮은 5㎝로 나타났다. 나지웅 교수는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체형이 작아 압박할 수 있는 깊이가 낮았다"고 말했다.체형과 체중도 중요하다. 체형이 크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면 심장이 다시 뛰는데 필요한 자극도 그만큼 커야 하기 때문이다. 나지웅 교수는 "덩치가 큰 남성은 더 깊게 눌러야 충분한 자극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반대로 마른 체형인 여성을 강하게 누르면 합병증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부작용을 고려할 틈도 없이 긴박한 상황이라면 '강하고 깊게'만 기억하자. 연구에 따르면 생존자들(평균 5.36㎝)은 비생존자들(평균 4.88㎝)에 비해 더 강한 가슴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응급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8:58
  • [주말&날씨] 환기하며 햇빛 샤워… 비타민D 만드세요

    [주말&날씨] 환기하며 햇빛 샤워… 비타민D 만드세요

    주말은 맑고 포근하다. 토요일(21일) 서울 기준 최고 기온 17도, 일요일 15도. 꽂샘 추위가 주춤한 봄 날씨다. 그러나 불청객인 미세 먼지에 코로나19가 더해져 안심하고 나들이를 즐길 정도는 못 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8:57
  • 때 되면 무조건 먹인다?… 영·유아 '비만 지름길'

    때 되면 무조건 먹인다?… 영·유아 '비만 지름길'

    영·유아에게 밥을 먹일 때, 아이가 배고픔을 느끼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라진숙 교수팀이 3~5세 아이를 둔 50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이의 배고픔과 포만감 신호를 확인하지 않고 끼니마다 먹였을 때 아이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2.8배 증가했다. 연구를 주도한 라진숙 교수는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식사량이나 수유량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자기가 배가 고프면 먹고, 배가 부르면 스스로 중단하면서 필요한 열량을 충족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반응형 식이요법'을 권했다. 아이의 포만감과 배고픔 신호를 먼저 파악하라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에게 명시적인 의사표시를 기대하긴 어렵다. 어린아이들은 대신 배가 고플 때 ▲칭얼거리거나 ▲주먹을 빨거나 ▲입 가까이에 있는 이불 끝, 옷자락 등을 빨고 ▲입을 벌리고 무언가를 찾는 행동을 보인다. 반면 포만감을 느끼면 젖꼭지를 밀어내고 수유를 거부하거나 잠을 자려고 한다. 포만감 신호를 무시하고 강제로 먹이면 아이는 자기 조절력을 상실한다. 이는 결국 아이의 과체중·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한편 아이가 갑자기 식사를 거부하거나 섭취량을 많이 줄였다면, 다른 건강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다. 아기가 활발히 움직이고 다른 문제가 없는데 식사를 거부한다면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다. 강제로 밥을 먹이면 오히려 식사를 더욱 회피할 수도 있다. 라진숙 교수는 "보통 3세 정도에 식욕 감퇴가 나타나는 것은 정상"이라며 "이전 성장기보다 요구되는 에너지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육아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8:54
  • [헬스 톡톡] "소아 난청 10명 중 6~7명은 '유전'… 유전자검사로 조기발견, 빠른 치료를"

    [헬스 톡톡] "소아 난청 10명 중 6~7명은 '유전'… 유전자검사로 조기발견, 빠른 치료를"

    귀에 문제가 있는 영아는 입을 못 뗀다. 듣지 못하니 말을 못 배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소리 자극이 없어지고, 언어를 배우지 못하면 두뇌 발달도 떨어진다고 경고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는 "소아 난청은 일상을 힘들게 하는 원인"이라며 "시각을 잃으면 사물에서 멀어지지만, 청각을 잃으면 사람에게서 멀어진다는 말이 이를 잘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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