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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관절 충돌증후군에 관절경 수술 효과"

    "고관절 충돌증후군에 관절경 수술 효과"

    무리한 운동을 한 다음에 고관절 통증이 발생했다면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고관절 충돌증후군은 고관절을 이루는 허벅지뼈나 골반뼈가 돌출돼, 서로 맞물리지 않고 충돌하여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대부분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로 호전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져 수술을 받는 환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고관절 충돌증후군 환자에게 최근 시행되고 있는 최소 침습 방식의 고관절경술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팀이 관절경수술을 받은 고관절 충돌증후군 환자 73명(평균 34.4세)의 경과를 평균 5년 간 추적 관찰했더니, 환자 대다수에서 증상이 호전됐으며 부작용은 드물어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고관절 충돌증후군은 볼과 소켓 모양으로 맞물리는 허벅지뼈(대퇴골두)와 골반뼈(골반골 비구)가 선천적으로 다르게 생겼거나 후천적으로 변형된 게 원인으로, 고관절을 과도하게 굽히거나 돌릴 때 두 뼈가 부딪혀 관절 연골 손상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통증이 있는데도 잘못된 자세나 과격한 운동을 지속하면, 고관절 충돌이 반복돼 고관절 가장자리 연골이 손상되는 비구순파열로 이어지기도 한다. 계속된 충돌로 연골 손상이 악화되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면 수술을 해야한다.과거에는 수술할 때 근육을 크게 절개하거나 관절을 인위적으로 탈구시켜 충돌 부위를 제거했다. 수술 후 회복이 느리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클 수밖에 없었다.최근 이뤄지는 고관절경술은 고관절 주위 허벅지에 직경 5~6mm 구멍을 서너 곳 낸 다음, 관절내시경과 특수기구를 넣어 파열된 비구순을 봉합하고 돌출 뼈를 다듬는 방식이다. 의료진에게는 고난도 수술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직후 보행이 가능하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고관절 충돌증후군의 최신치료로 주목 받고 있다.윤 교수팀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고관절 충돌증후군으로 수술한 고관절 가운데 47.3%는 대퇴골두가 둥그렇지 않고 타원형으로 생겨 골반골 비구와 비정상적으로 접촉하는 ‘캠 타입’이었다. 7.8%는 골반골 비구 앞부분이 돌출되어 대퇴골두를 지나치게 덮은 ‘핀서 타입’이었다. 나머지 44.4%는 ‘혼합형’으로 대퇴골두와 골반골 비구가 모두 돌출된 형태였다.이렇게 튀어나온 뼈를 가느다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정상 형태로 완만히 깎아낸 결과, 고관절 충돌이 발생하지 않아 대다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됐다.윤필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로 국내에서도 고관절 충돌증후군 치료에 관절경수술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수술을 해야 하지만 효과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수술에 큰 부담을 갖고 있는 국내 고관절 충돌증후군 환자들에게 고관절경술이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대퇴골두가 튀어나와도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증상이 약하면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수술은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한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경우 고려하며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관절경수술학회지(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34
  • 사무실 기웃대는 코로나19…책상 사이 2m 떼라는데

    사무실 기웃대는 코로나19…책상 사이 2m 떼라는데

    이태원 클럽, 주점뿐만 아니라 교회도, 직장도 사람이 밀접하게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지 코로나19의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최근 쿠팡 등 유통물류센터, KB생명 영업점 등 직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코로나19 전파에 대비한 사무실 환경에 대해 권고안을 내놨다. 한창 코로나19가 유행하던 3~4월 재택근무를 하던 기업들도 최근 다시 정상 근무 형태로 돌아오면서 한국의 사무실에서도 참고해야 할 것들이 있다.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사무실 환경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사무실 책상도 거리두기...어려우면 플라스틱 방패막CDC에서는 직원이 직장에 도착하면 매번 체온과 증상을 체크해야 하며, 사무실 내 모든 책상은 6피트(약 2m) 정도 떨어뜨려야 한다고 밝혔다. 사무실 여건상 불가능하다면 개별 책상마다 투명 플라스틱 방패막을 세워놓으라고 했다<사진>. 가능하면 휴게실 같은 공동 구역에 좌석은 없애고, 가급적이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휴게실에 비치된 커피포트, 스낵 등은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으므로 개별 포장 품목으로 바꿔야 한다고 권고했다. 엘리베이터에서도 마스크는 필수다. 국내 구내식당은 시차 분산 운영구내식당 역시 밀집한 공간으로 전파 위험이 있다. 현재 우리 방역당국은 구내식당은 시차(時差) 분산해서 운영하고, 좌석 간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가급적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2m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또한 흡연실 사용은 금지하고 야외 공간을 활용하며, 출퇴근 버스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손잡이 등 소독을 자주 실시한다.회의실 등 밀폐 공간서 마스크 필수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바이러스를 포함한 침방울이 떠다닐 수 있다. 대면 회의 특성상 2m 이내에 밀접한 대화가 이뤄지므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미국 국립과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대화하는 동안 초당 2600개 침방울이 생성된다. 화장실, 양치하다 비말 튈 위험도 화장실은 사무실 보다 작은 공간으로 2m 안전거리를 지키기도 어렵다. 창문이 없으면 환기도 잘 안된다. 화장실에서 양치를 할 때 비말이 튈 위험도 있다. 손잡이나 수도꼭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화장실을 이용한다. 화장실을 이용한 뒤 손을 씻고, 손잡이를 잡을 때는 종이타월을 적극 활용한다. 비말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말은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사무실 창문 항상 열어야창문이 있어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면 사무실 창문은 항상 열어두자. 환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미세먼지가 있어도 실내 환기는 필요하다. 창문을 계속 열지 못한다면 하루 2회 이상 환기해야 한다. 사무실 및 개인 물품은 주 1회 이상 소독을 하고, 사람들이 여럿 오가는 공공장소는 매일 소독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31
  •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 ‘죽음의 가스’ 일산화탄소의 정체는?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 ‘죽음의 가스’ 일산화탄소의 정체는?

    지난 28일 소방관 2명이 강원 춘천시 한 주택에 있는 황토방에서 잠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18년에도 강릉 펜션에 놀러 간 고등학생 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등 비슷한 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유사한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왜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완전히 타지 않은 숯에서는 나오는 '죽음의 가스'소방관들을 사망케 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수사 중이다. 다만 일상에서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의도적 흡입을 제외하면 대부분 '화목보일러'로 인해 발생한다. 나무는 완전히 타면 평범한 이산화탄소로 변한다. 그러나 부주의 등 상황으로 인해 숯이 완전히 타지 않으면 일산화탄소라는 유해 가스로 변한다. 과거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연탄보일러를 사용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빈번했다. 최근에는 화목보일러, 아궁이, 벽난로를 사용하는 시골 전원주택이나 펜션에서 주로 발생한다. 황토방에서 유사한 사건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와 밀폐된 공간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더해져서다.불완전 연소로 만들어진 일산화탄소를 밀폐된 공간에서 흡입하면 인체에 치명적이다. 일산화탄소를 호흡하면 전신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이 산소가 아닌 일산화탄소와 결합한다. 주요 장기는 산소가 공급돼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정상적으로 배달되어야 할 산소가 아닌 일산화탄소까지 배달돼 손상을 일으키는 것.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손창환 교수는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모든 장기에 산소 공급이 안 되는 '저산소 허혈증'이 발생한다"며 "특히 뇌에 일산화탄소가 들어가면 뇌 염증을 유발해 후유증까지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일산화탄소 후유증은 갑자기 발생하지 않는다. 치료를 받고 퇴원한 후까지 천천히 생기는 경우가 많다. 뇌에 생긴 염증이 이상을 일으키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기운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치료 2~3주 후 갑자기 멍해지고, 응답이 느려지거나,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다"며 "중증도 질식 환자의 1/4 정도는 이런 '지연성 뇌병증'으로 인해 평생 후유증을 갖고 살아간다"고 말했다.치료 2~3주 후 갑자기 식물인간 될 수도일산화탄소를 흡입하더라도 곧바로 쓰러지는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두통,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인 탓에 자신도 모르게 노출됐다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김기운 센터장은 "혈중 일산화탄소 결합 헤모글로빈(COHb)의 농도가 50%를 넘었다면 심각한 상태"라며 "60% 이상이 되면 대부분 사망한다"고 말했다.만약 일산화탄소로 인한 쇼크 증상으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즉시 밖으로 옮겨 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구급차를 불러 고압산소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중요하다. 손창환 교수는 "고압산소치료를 한다고 해서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지연성 신경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고압산소치료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고압산소치료는 100% 농도의 산소를 들이마시게 해 몸속에 산소를 꽉 채워주는 치료 방법이다. 시설을 갖춘 일부 병원에서만 가능하다.따라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나 벽난로 등을 사용할 때 각별히 주의한다. 나무를 태운 후에는 숯이 완전히 다 탔는지 확인한다. 웬만하면 취침하기 전 미리 난방한 후 한 번 환기해주는 게 좋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캠핑장에서 가스를 이용한 기기를 사용할 때는 과열·소음·이상한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한다. 특히 밀폐된 텐트 안에서는 숯, 번개탄 등을 피우지 않는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28
  • 커피 마시면 '꼬르륵'… 장내 미생물이 원인이라고?

    커피 마시면 '꼬르륵'… 장내 미생물이 원인이라고?

    커피를 마시면 비피더스균을 늘려 소화 활동을 촉진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이탈리아 밀라노대 임상과학 및 지역사회보건과 카를로 라베키아 교수는 커피가 소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33개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 섭취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췌장염, 변비 등 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커피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은 유익한 장내 미생물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실제로 교수가 언급한 영국 레딩대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그룹은 마시지 않은 대조군보다 대변에서 '비피더스균(Bifidobacterium)'이 더 많이 검출됐다. 비피더스균은 장 운동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유익균으로 알려졌다.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 장에 차 있는 공기가 이동하면서 꼬르륵소리가 날 수 있다.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카를로 라베키아 교수는 "커피를 마시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이 된다"며 "소화를 돕는 위산, 담즙 등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커피와 건강에 관한 연구를 하는 비영리단체 '커피 과학 정보 연구소(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on Coffee, ISIC)'에서 최근 발표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7:25
  • 운동, 목적 따라 방법 다르다? 스트레스 풀고 싶다면…

    운동, 목적 따라 방법 다르다? 스트레스 풀고 싶다면…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운동을 활발히 하기 어려워진 요즘이다. 실제 활동량 감소로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이 늘어 '확찐자'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생활 속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더라도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신의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살찌지 않으려고 운동 한다면?코로나 사태 속 '확찐자'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천천히 걷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를 몇 개월 지속한 후 걷기와 가볍게 뛰는 조깅을 번갈아 하고, 나중에는 계속 조깅만 한다. 김병성 교수는 “운동 효과는 12주 이상 지나야 나타나므로 조급하게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에 작은 변화를 주라”며 “평소 자동차, 엘리베이터, 대중교통을 애용했다면,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하기 등으로 대체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홈트레이닝도 도움이 된다. 단, 연령에 맞게 적절한 강도로 진행한다. 젊은 사람은 기마자세의 스쿼트 운동을 하루 15회씩 3세트 반복한다. 근력이 좋다면 아령을 병행해도 좋다. 반면, 어르신의 경우 ‘의자를 활용한 운동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앉았다 일어났다 수십 회 반복하기, 의자를 한 손으로 잡고 한발로 오래 서서 버티기를 최소 20분 유지하기를 추천한다. 건강 유지,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면?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은 건강 유지를 위해 1주일에 150분 이상 중등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좋다(WHO 권장 기준). 약간 힘들면서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을 택하는 게 적절한데, 대표적인 것이 테니스, 낮은 속도로 자전거 타기다. 김병성 교수는 "야외활동에 부담을 느낀다면, 바닥 물걸레질 등 집 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을 찾아본 후, 여러 날에 걸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운동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부담을 빨리 회복시키는 효과도 낸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속보나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무산소 근력운동도 효과적이다. 한편, 김병성 교수는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쉽고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평지 걷기”라며 “처음 시작할 때는 5~10분씩 나눠서 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걷는 시간을 점차 늘리고 1시간 정도 걷기가 가능해졌다면 걷는 속도를 올려 속보를 하면 좋다”고 말했다. ​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5:35
  • [질병백과 TV] 라섹, 라식, 렌즈삽입, 스마일라식… 내게 맞는 시력교정술은?

    [질병백과 TV] 라섹, 라식, 렌즈삽입, 스마일라식… 내게 맞는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렌즈삽입, 스마일라식… 근시 극복을 돕는 시력교정술이 다양하다. 이에 어떤 수술이 내게 필요한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헬스조선 질병백과 TV에서는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각 시력교정술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근시가 왜 생기는지,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 중 어떤 것을 추천하는지, 근시 예방법은 무엇인지 등 그 밖의 다양한 시력 관련 궁금증도 해결해 준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5/29 15:25
  • 수도권 코로나 확산세...주말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수도권 코로나 확산세...주말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최근 일주일 간 코로나19 감염자의 88.4%(160명/181명)가 수도권에서 발생하자 정부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모든 클럽 및 주점,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운영이 중단된다. 학원·PC방 등은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또한 종교시설에서는 온라인 등 비대면‧비접촉 종교행사 활용을 권장하고, 소규모 종교모임에 대해서도 자제를 요청했다. 현장 종교행사 시에는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단체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을 자제해야 한다.또한 KB생명 영업점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앞으로 사업장에서는 실내 휴게실, 탈의실 등 공동 공간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러명이 함께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흡연실 사용은 금지하고 야외 공간을 활용하며, 출퇴근 버스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손잡이 등 소독을 자주 실시한다. 구내식당은 시차 분산 운영하고, 좌석간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가급적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는다.한편,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이 강화된다. 따라서 수도권 주민들은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방문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가족이나 같이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5:09
  • 30대 공격하는 '악질 위암' 아세요?

    30대 공격하는 '악질 위암' 아세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어떤 암일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국내 가장 흔한 주요 암 1위가 '위암'이다. 그런데 일부 30~40대 젊은층을 공격하고, 예후마저 훨씬 나쁜 특정 위암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미만성(瀰漫性) 위암​'이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 중에는 미만성 위암이 60~70%를 차지한다. 발견이 쉽지 않고 진행이 빨라 환자 대부분이 말기에 병을 진단받는다. 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 위암'으로 나뉜다. 장형 위암은 중장년층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대부분 암세포가 한곳에 모여 덩어리로 자란다. 하지만 미만성 위암은 암세포가 ​산발적으로 자라서 위벽 한 곳을 2~3mm 길이로 떼어내 살피는 조직검사를 해도 놓치기 쉽다. 진행과 전이 속도가 빠르고 증상마저 거의 없는 편이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4:55
  • 일산차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

    일산차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

    일산차병원이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임신 중 조기 진통이 있거나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전자간증, 양수 과소증·과다증, 자궁 내 발육 지연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위험 임산부들을 별도로 집중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태아의 심장 상태, 임산부의 자궁수축 등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중앙집중식 모니터링 장비를 갖췄다. 또 산부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상호 긴밀한 협진을 통해 조기진통, 조기양막파수 등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한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충분한 자연 채광과 함께 탁 트인 도시 전경을 관망할 수 있도록 최상층인 11층에 배치해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일산차병원은 현재 6개 병상 규모로 구축된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을 향후 13개 병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일산차병원 분만센터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외에도 365일 24시간 주치의 책임분만제, 초음파 더블체크 시스템 등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수 인큐베이터를 비롯해 24시간 심장박동 및 뇌파를 측정하는 모니터 등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신생아집중치료실(NICU)도 운영하고 있다. 일산차병원은 최근 분만건수 200건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의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산차병원은 난임치료부터, 임신 전 건강관리, 임신·출산·신생아 케어, 산후조리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일산차병원 산후조리원은 산모의 분만 형태와 수유 계획, 건강·심리 상태에 따라 식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다 NICU·소아청소년과가 한 건물 내에 위치해 신생아의 병원 연계 진료가 가능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4:38
  • 6월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 18세 이하는 5개 구입 가능

    6월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 18세 이하는 5개 구입 가능

    오는 6월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게 된다.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 유치원생 등은 오는 공적 마스크를 '1주일에 5개' 구입할 수 있다. 등교 수업에 맞춰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단,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기존처럼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눠 구매할 수 있다. 대리구매를 할 때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판매처에 방문해야 한다. 더불어 식약처는 수술용(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을 대비해 일상생활에서 오랜 시간 착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도 신설된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 있는 마스크다. 또한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1:32
  • [속보] 국내 코로나 확진 58명 추가… 55명이 지역발생

    [속보] 국내 코로나 확진 58명 추가… 55명이 지역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402명이며, 이 중 1만363명(90.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5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인천, 경기 각 18명이다. 해외 유입은 3명으로 서울, 1명, 경기 2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0:29
  • 코로나19 확산 대비...국가 지정 음압 병실 83개 늘려

    코로나19 확산 대비...국가 지정 음압 병실 83개 늘려

    코로나19 확산 시 중증환자 치료 등 음압병실 필요성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이 83개 확충된다.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평시 및 국가 공중보건 위기 시 신종 감염병환자 등에 대한 격리 입원치료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운영하는 감염병관리시설을 말한다.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29개소 161병실(198병상)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10개 기관을 포함한 17개 의료기관에 83개 음압병실이 확충됨에 따라 총 39개소 244병실(281병상)이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빠른 시일 내에 음압병실을 신축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0:16
  • 고양 쿠팡물류센터 1차 검사서 486명 전원 '음성'… "아직 검사 대상 남아"

    고양 쿠팡물류센터 1차 검사서 486명 전원 '음성'… "아직 검사 대상 남아"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양시는 28일 고양 쿠팡물류센터에서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28일 오후부터 쿠팡 고양물류센터와 고양시 3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하지만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센터 직원, 협력업체 직원이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고양 쿠팡물류센터와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이다. 아직 68%에 해당하는 직원만 검사받았다.한편,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A(28·남)씨는 사무직 근로자로 인천 계양주 거주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와 지난 23일 부평의 한 PC방을 매개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9 10:12
  • 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진행성위암 억제 효과 확인”

    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진행성위암 억제 효과 확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삼중요법 임상 1b/2상 결과가 28일 2020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초록 및 포스터로 채택됐다.HER2 양성 진행성위암(AG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허쥬마’는 위암 환자의 종양을 크게 축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임상은 세브란스병원 라선영 교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연구자주도임상(IIT)으로 위암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허쥬마’,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 및 화학요법의 삼중요법으로 진행됐다. 임상은 43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앙 추적기간 18개월 간 삼중요법 치료를 진행했으며, 연구 기간 동안 임상 디자인에 따라 3명의 환자가 2년 치료를 종료했고 7명은 치료 중이다. 임상 결과, 76.7%의 객관적반응률(ORR) 및 97.7%의 질병통제율(DCR)이 확인됐으며, 95.3%에게서 종양 축소(중앙 축소율은 54.6%)가 나타났다. 참여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8.6개월, 전체생존기간(OS)는 18.4개월이었으며, 1년 무진행 생존율 39.5%, 1년 생존율 76.7%, 1년 반응지속율은 44.8%로 나타났다.라선영 교수는 “‘허쥬마’, 펨브롤리주맙, 화학요법의 삼중요법이 HER2 양성 진행성위암 환자의 종양을 크게 축소시키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현재 3상 임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임상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간의 병용 투여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고가의 신약끼리 병용 투여를 할 때와 비교할 경우 유사한 효능이 확인된 만큼 정부 및 환자의 의료 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ASCO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로 ‘허쥬마’는 다른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추가적인 병용 투여 요법의 전략을 확보한 만큼 제품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전역에서 위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허쥬마’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9 09:44
  • 'W'형 확산… 올 여름, 2차 코로나19 유행 오나

    'W'형 확산… 올 여름, 2차 코로나19 유행 오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엔서니 파우치 소장은 이미 지난달, '2차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확신'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당초, 2차 유행의 시점으로 겨울을 얘기했지만 얼마 안 가 가을을 떠올렸다. 최근 며칠 새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는, '올 여름 2차 대유행'을 지목하는 전문가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29 09:13
  •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전신 마취 없이, 성기능 저하 없이…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전신 마취 없이, 성기능 저하 없이…

    세뇨, 잔뇨, 빈뇨, 야간뇨, 급박뇨…. 남자들 오줌 누는 일이 단순하지가 않다. 나이 들면서 남성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고 전립선이 커진다. 소변 길(요도)이 좁아지면 자주, 급히 마렵고 일 본 후에도 개운치 않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의 '질병백과' 새 클립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고민을 개운하게 풀어준다. 프라우드 비뇨기과 이지용 원장의 해설이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9 09:13
  • '오락가락' 등교로 마음 혼란한 아이들 "누구나 처음 겪는 일, 불안은 당연해"라고 해주세요

    '오락가락' 등교로 마음 혼란한 아이들 "누구나 처음 겪는 일, 불안은 당연해"라고 해주세요

    초·중·고교 학생들의 순차 등교가 시작됐지만, 거리 두기를 위해 주 1~2회만 학교를 가고, 학교 주변에 확진자가 생기면 등교를 중지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혼란이 크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않은 학교 생활, 소아청소년의 마음 건강 어떻게 지켜야 할까?▷'불안은 당연하다' 인식을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09:12
  • 날씨 너무 더워 수영장 꼭 가겠다면… 물은 괜찮지만 밀접 접촉 '위험'

    미국에서 코로나19 발생 후 첫 연휴인 메모리얼 데이(25일) 앞뒤로 수영장·해변가에 사람이 대거 몰렸다. 외신 영상에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한국의 경우 사정은 다르지만, TV 홈쇼핑 등에선 이미 여름철 휴양지 숙박 예약을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그런데 휴양시설에 딸린 수영장들은 과연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까? 물 속, 바이러스의 생존 여부를 놓고 조용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중이다.전문가들은 수영장의 '물' 만큼은 바이러스 안전지대로 본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대부분 높은 농도의 염소(Cl)로 소독이 돼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가도 대부분 사멸한다"며 "감염자가 몸을 담근 물에 들어가도 감염되진 않는다"고 했다.수영장 물을 마시게 된다 해도 큰 문제 없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 질환"이라며 "소화기는 호흡기에 비해 면역 시스템이 강력해 바이러스가 있는 수영장 물을 마셨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그렇다고 수영장 물놀이가 적절할까. "그렇지 않다"는 게 일치된 견해다. 이덕환 명예교수는 "수영장은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밖에 없고, 마스크 착용도 불가능하지 않느냐"고 했다. 해변가나 야외 수영장이라 해도 '물 반 사람 반' 수준으로 인구 밀도가 높으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커진다.수영 후 샤워할 때도 문제다. 이덕환 교수는 "현재 정부에서 헬스장을 이용할 때 샤워 시설은 쓰지 말라고 권한다"며 "불특정 다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도꼭지,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29 09:11
  • [이게뭐약] 7월 이후 복제약 쏟아진다는데… 올해엔 하반기라도 '금연 결심'을

    [이게뭐약] 7월 이후 복제약 쏟아진다는데… 올해엔 하반기라도 '금연 결심'을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작심삼일의 연초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수난의 시절에도 금연하지 못한 이들이 다시 '결행'을 다짐해봄직한 날이다. 전문가들은 금연치료제를 권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는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땐 3~5%만 성공하지만, 치료제를 먹으면 성공률이 급증한다"고 했다. 그런데 금연치료제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바레니클린 계열과 부프로피온 계열로 나뉘는데, 원리가 전혀 다르다.◇니코틴 들어갈 자리 꿰차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9 09:10
  • 이 뽑고 통증·악취… '발치와 골염' 의심을

    사랑니 등을 발치(拔齒)한 뒤 통증·악취가 심하다면 '발치와(발치 후 파여있는 공간) 골염'을 의심해야 한다. 발치와 골염은 발치 환자의 2~5%에서 발생한다. 특히 아래턱 사랑니 발치의 경우엔 10~20%로 빈번하게 나타난다. 발치와 골염은 ▲발치한 치아 주변에 염증이 있었거나 ▲발치할 때 주변 조직이 손상을 많이 받았거나 ▲잇몸의 혈류 공급 상태가 불량하면 발생할 수 있다.고려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상호 교수는 "발치를 하고 나면 빈 공간이 뼈로 차는데 2~3개월이 걸린다"며 "그 사이에 일종의 피딱지인 혈병이 앉고 서서히 뼈가 만들어지는데, 혈병이 잘 생기지 않으면 음식 등이 끼면서 발치와 골염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발치와 골염이 있으면 향후 뼈 재생 등에 문제가 생긴다.발치와 골염은 지금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었다.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로 해당 부위를 씻어내는 드레싱을 하거나, 신경을 진정시키는 약물을 거즈에 묻혀 발치와 부위에 두는 치료를 했다. 최근에 자가 혈액에서 고농도 혈소판 농축 섬유소(PRF)를 활용하는 방법이 신의료기술로 인정을 받았다. 전상호 교수는 "환자의 혈액을 소량 채취해 PRF를 젤리처럼 농축, 발치와에 넣어주면 상처가 치유되고 뼈 재생을 돕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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