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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2/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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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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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1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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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여성이 생일 케이크 불꽃 챌린지 중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아를렌 에르난데스는 최근 유행 중인 ‘생일 케이크 불꽃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 챌린지는 가루 형태의 가연성 물질을 생일 초에 불어 넣어 큰 불꽃을 만드는 것이다. 촬영 순간, 그는 가루를 수평이 아닌 거의 수직 방향으로 불어버렸고, 이에 불꽃이 그대로 얼굴로 치솟았다. 곧바로 병원에 실려 간 아를렌 에르난데스는 생일 당일 2도 화상을 입었다. 불길을 그의 머리카락, 속눈썹, 눈썹까지 태웠다. 아를렌 에르난데스는 “불을 다룰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반드시 듣고, 주변 환경도 안전해야 한다”며 “SNS에서 본 걸 무조건 따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아를렌 에르난데스가 입은 화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표피에 화상을 입은 경우로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리지만 대부분 48시간 후에는 통증이 없어진다. ‘2도 화상’은 보통 2주 안에 치유할 수 있다. 하지만 깊은 2도 화상의 경우에는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해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하거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다면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 신경, 뼈, 혈관까지 손상을 입어 절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3도 화상’은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이고, ‘4도 화상’은 3도 화상과 외형적으로 비슷하고 피부이식술 등을 필요로 하며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때는 응급조치로 세균감염과 상처 부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미지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로 열을 충분히 식혀야 한다. 얼음이나 얼음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경우가 있는데, 10도 이하의 차가운 물은 오히려 조직 손상을 증가시킬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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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호흡기 바이러스 활동이 증가하면서 감기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계절이다.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 난방 사용이 증가하면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퍼지는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이때 발생한 감염이 귀까지 번져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중이염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큰 어려움 없이 회복할 수 있지만, 감기 후 흔히 나타나는 가벼운 불편감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삼출성 중이염으로 넘어가 결국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감기와 중이염은 밀접하게 연관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들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체액이 고이기 쉽고 염증이 반복되기 쉬운 만큼, 감기 증상이 있을 때 귀의 변화를 세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감기가 귀로 번지며 생기는 ‘급성·만성 중이염’급성 중이염은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으로 생긴 염증이 이관을 통해 귀 안쪽으로 퍼지면서 발생한다. 아이가 귀를 자주 만지거나 통증을 호소하고, 열이 나거나 보채는 것이 대표적인 신호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밤에 갑자기 울거나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야 한다.초기에는 항생제와 소염제 등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중이염이 반복되며 만성화될 수 있다.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하면 고막이 약해져 천공이 생기거나 안쪽으로 말려들어 가는 등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만성 중이염은 약물치료만으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중이염 종류에 따라 고막의 구멍을 메우거나 손상된 구조를 복원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진행된 정도가 심할수록 수술 범위가 넓어지고 회복에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감기 후 귀 먹먹함, 통증 등의 신호가 있다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통증 없어 놓치기 쉬운 ‘삼출성 중이염’삼출성 중이염은 고막 뒤에 삼출액이 고여 있는 상태로, 급성 중이염과 달리 통증이나 발열이 거의 없어 방치될 위험이 크다. 아이들의 경우 귀에 물이 찬 느낌이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감기 증상은 나아졌는데 TV 볼륨을 계속 높이거나, 불러도 잘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보호자들이 이상함을 느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고막 뒤에 고인 삼출액은 자연 배출이 어려워, 필요시 고막을 절개해 환기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삼출성 중이염 수술(환기관삽입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도 빠른 수술이지만, 증상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청력 저하가 발생해 언어 및 학습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기 후 말소리 반응 변화, TV 볼륨 증가, 집중력 저하 등이 느껴지면 빠르게 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이 칼럼은 면목 소리의원 전영명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면목 소리의원 전영명 원장2025/12/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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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치료에 있어 ‘최소절개 봉합술’이 기존 개방형 수술을 대체할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원장, 강태병 원장, 이정환 원장)은 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절개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을 적극 도입해 최소통증, 최소흉터,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하며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발목 아킬레스건 파열에 최소절개 수술이 각광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절개 범위가 약 3~4cm로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발목 관절 기능을 보다 유지할 수 있다. 절개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기존 개방형 수술보다 빠르며 수술 부위 유착, 염증, 감염 위험도 낮아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전체 기간이 크게 단축된다. 강태병 원장(아킬레스건센터장)은 “여러 연구에서 최소침습적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은 재파열 위험이나 기능적 결과가 기존 개방형 수술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아킬레스건의 강도와 안정성, 재파열 예방을 높이기 위해 ‘크락코우(krackow) 기법’을 표준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강태병 원장은 “그물망처럼 파열 부위를 일정한 방향으로 교차 봉합하는 크락코우 기법은 다양한 장력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어 발목 불안정성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최소침습적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은 기존의 개방형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을 대체할 만큼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의 표준 기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한편, 최소절개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7~15cm 이상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이 시행되는 경우도 있다. 파열 범위가 광범위하거나 개방성 상처가 동반된 경우가 대표적이지만, 의료진의 임상 경험 및 숙련도에 따른 차이도 영향을 준다.이동오 원장은 “아킬레스건은 콜라겐 섬유로 이루어져 있고 혈류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봉합 시 힘줄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파열된 부위를 꿰매는 것을 넘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크락코우 기술처럼 여러 번 교차하며 격자모양을 형성하는 견고한 봉합이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치료 적기를 놓칠 경우 염증과 괴사로 빠르게 진행되어 후유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힘줄 중 하나인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수술 후 재활부터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굉장히 긴 시간이 소요된다”며 “가능하면 2주 이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예후를 더 좋게 하는 중요한 기준이다”라고 조언했다.아킬레스건 파열 환자를 진료할 때는 파열 정도, 연령, 활동성, 조직 상태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가장 적합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정환 원장은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후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재활 프로토콜을 얼마나 정확히 따르느냐가 회복 속도를 크게 좌우한다”며 “이에 따라 환자 개개인에게 단계별 회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최소절개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을 비롯한 최신 수술 기법과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발과 발목 환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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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대 일산차병원은 유방암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000례를 기록한 이후 원스톱 진료 체계, 다학제 프로그램, 암케어 프로그램 등 진단부터 회복까지 이어지는 토탈 케어 시스템을 강화하며 1년여 만에 두 배 성과를 거뒀다.2000례 수술을 집도한 강성수 교수는 "원스톱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치료 속도를 높이고 환자의 불안감을 줄여 치료 예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진단 후 검사·수술·항암·유방 재건까지 전 과정을 한 달 안에 연속 진행할 수 있게 설계돼, 암 진단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영상의학과·핵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신속·정밀한 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방사선종양학과와 혈액종양내과의 표준 방사선 치료 협진, 재활의학과의 림프 부종 관리, 정신건강의학과의 우울·불안 치료 등 전 과정에서 다학제 협진이 이뤄지고 있다.의료진 구성 또한 강점이다. 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암센터장을 역임한 조영업 교수, 유방암·유방양성질환 분야 권위자 강성수 교수, 대형 병원 유방암센터장 출신 김세중 교수, 유방암 로봇수술 전문가 이정선 교수, 유방암 전문가 박소은·황은아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치료와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최소 침습 로봇수술도 활발히 시행 중이다. 다빈치 XI와 다빈치 SP를 활용한 로봇 유방 수술은 절개 범위를 줄여 회복을 빠르게 하고, 미용적 만족도도 높아 환자 선호도가 높다.이러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유방암센터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방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조영업 유방암센터장은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진단부터 치료,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의 전체 치료 여정을 책임지는 토탈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송재만 병원장 역시 "2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들의 신뢰가 만든 성과"라며 "경기 서북부를 넘어 국내 대표 여성암 병원으로 도약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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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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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물리치료 대비 치료 효과 및 비용 효용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만성 요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허리 통증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면서 일상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이다. 실제 2023년 세계질병부담연구에 따르면, 요통은 전 세계 질환 가운데 삶의 질 저하를 가장 크게 유발시키는 질환으로 꼽힌 바 있다. 아울러 만성요통은 반복적인 치료로 인한 의료비 부담, 생산성 감소 등 사회적 손실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의 부작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안전하고 합리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이다.이에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한의치료 가운데, 만성요통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꼽히는 약침에 대한 치료 효과와 비용 효용성을 물리치료와 비교 연구했다. 약침은 침 치료의 물리적 자극과 한약 성분의 항염·진통 효과가 동시에 작용하며, 통증 완화는 물론 염증 조절과 손상 조직 회복을 함께 돕는다. 해당 연구는 6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앓고 있으며, 통증 정도가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 기준 5점 이상인 중증 만성요통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나뉘어 5주간 주 2회씩 총 10회 치료를 받았다. 물리치료군은 심부열치료,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 등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물리치료가 진행됐다.연구팀은 각 치료의 효용성을 분석하기 위해 질보정수명(QALY)을 활용했다. QALY는 완전히 건강한 상태의 1년을 1점으로 계산하는 평가이며, 산출에는 EQ-5D-5L이 사용됐다. EQ-5D-5L은 일상활동, 통증 등 5가지 핵심 건강 영역을 통해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하는 척도다. 분석 결과, 약침치료군의 치료 후 QALY는 0.372, 물리치료군은 0.358로 약침치료군이 평균적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1 QALY를 만들기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비용인 ‘점증적 비용-효과비(ICER)’도 확인했다. 약침치료는 물리치료보다 약 27만원(238달러)의 의료비가 더 들었음에도 삶의 질은 더 크게 개선됐으며, 약침치료군의 ICER는 약 1897만원(1만6575달러)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기준 1 QALY 당 국민 평균 지불의사한도(WTP, 약 3050만원(2만6647달러))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약침치료가 추가 비용 대비 얻을 수 있는 건강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진료비뿐 아니라 교통비, 시간, 생산성 손실 비용 등을 포함한 사회적 관점에선 약침치료가 물치치료보다 약 318만원(2781달러) 더 적게 들면서도 QALY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약침치료가 전체적인 비용이 낮으면서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임을 입증하는 수치다.이예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요통에 대한 약침치료의 효과뿐만 아니라,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있어 근거 자료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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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환최소라 기자2025/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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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마인드 밴드가 9일 저녁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9월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의 50억원 기부로 지어진 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는 치료와 함께 악기 연주와 합주를 배우는 예술 융합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목표한다.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면서 의사를 내비치고, 합주에 참여하며 질서와 소통의 경험을 쌓는 음악 기반 집단 치료 프로그램은 언어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민윤기치료센터의 음악 기반 치료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한 아이들이 밴드를 만들어 무더웠던 올여름부터 수개월간 준비했고, 어제 1600석 규모의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하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이날 아이들은 다양한 타악기를 비롯해 색소폰, 클라리넷, 기타 등을 연주하고, 직접 노래도 부르며 관객들에게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등의 음악을 들려줬다.김일중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연주회는 슈가의 축전 영상으로 시작했다. 영상 속에서 슈가는 공연을 앞둔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또 국내 첫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과 방탄소년단 등 다수의 아이돌과 라이브 연주를 진행하는 박신원 기타리스트 등 유명 뮤지션도 자리했다.천근아 소장은 무대 인사말에서 “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오늘 같은 날이 올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으며 준비 과정속에서 베풂이 베풂을 낳는 기적을 보았다”며 “마인드 프로그램과 공연 연습을 통해 아이들은 인내심을 기르고, 상대와 조율하며 기다리는 힘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방탄소년단 슈가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 관람객은 “울고 웃으며 본 이번 공연은 힘든 일상을 잊고 가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티켓 등 수익금 전액은 민윤기치료센터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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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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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2/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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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김종성 목사·심신의학 전문가2025/12/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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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낮에는 에너지를 쓰고 밤에는 저장하는 생체리듬을 따릅니다. 아침에 활성화된 신진대사도 시간이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아침, 저녁을 같은 메뉴로 먹어도 혈당 수치가 차이가 납니다. 저녁에 먹는 밥만 유독 혈당 스파이크가 생깁니다. 식사량과 탄수화물 함량을 줄여야 할까요?”Q. 같은 음식 먹어도 아침, 저녁 혈당 다른 이유가 뭘까요?<조언_이은영 일산백병원 영양부장>A. 생체리듬 상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영양소 구성 조금 바꿔보세요저녁은 하루 중 인슐린 감수성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로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더 쉽게 오릅니다. 생체리듬에 따라 아침에는 근육의 포도당 사용률이 높고 인슐린 감수성도 좋지만 저녁에는 코르티솔, 성장호르몬 등 분비되는 호르몬 패턴이 바뀌면서 인슐린이 잘 듣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정상 체중 성인의 저녁 인슐린 감수성이 아침보다 34~54%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혈당 상승이 반복된다면 탄수화물이나 전체 식사량을 조절하기보다 단백질, 섬유질, 불포화지방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야간 저혈당 위험이 있으며 수면 중 이를 인지하기 어려워 무작정 적게 먹기보다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식사 구성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밥이나 통밀 빵에 생선, 두부, 닭 가슴살 등 단백질을 곁들이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 견과류 등을 함께 먹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식사 시간도 점검해 보세요. 식사 시간이 늦을수록 혈중 멜라토닌 수치가 상승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저하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가급적 오후 7시 전, 최소 취침 두세 시간 전에는 마무리해야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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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자=이강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2025/12/10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