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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4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평균 90% 이상의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여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장기 생존으로 가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뼈로 암이 퍼져 발생하는 골격계 합병증이다. 뼈전이를 동반한 전립선암 환자의 1년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약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쉽게 부러지고 아프고… 골격계 합병증으로 환자 삶 무너질 수도뼈는 전립선암과 같은 진행성 고형암에서 가장 흔하게 전이가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다. 건강한 사람의 뼈는 뼈모세포(조골세포)와 뼈파괴세포(파골세포)에 골형성과 골흡수가 동시에 일어나 균형을 이루면서 골 환경을 유지한다. 그러나 뼈로 암이 퍼지면 이 균형이 깨지고 정상적인 골격구조의 파괴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환자는 약 65~75%, 폐암의 경우 약 30~40%가 뼈 전이를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문제는 뼈전이 진행으로 인해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의 45.9%에서 골격계 합병증을 경험했으며, 평균적으로 환자가 뼈전이를 진단 받은 후 1년 내에 골격계 합병증을 겪는다. 골격계 합병증이란 뼈전이로 인해 뼈가 약해져 쉽게 발생하는 골절이나 척수 압박, 뼈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을 통칭한다. 골격계 합병증이 한 번 나타난 환자는 전신의 뼈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골격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골격계 합병증은 환자에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운동신경 마비와 자율신경 마비로 이어져 사망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감을 안길 수 있다. 삶의 질 측면에서도 보행 능력 상실 등 신체 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이 환자의 삶의 질 전반을 떨어뜨린다.◇약물 치료 통해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삶의 질 개선전립선암 환자에서 뼈전이가 될 경우 골격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항암 치료와 함께 골격계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주요 해외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뼈전이 진단 즉시 데노수맙과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해 골격계 합병증 치료를 시작하고, 항암 치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병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는 골 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종양학회 역시 골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약물 치료를 시작할 것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다.이 중 데노수맙은 뼈파괴세포의 형성, 기능, 생존을 억제해 골 흡수를 감소시키고 골 파괴에 이르는 악순환을 멈춰 뼈전이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한, 골 통증 발생을 지연 시켜 환자의 삶의 질까지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 교수는 “뼈전이 전립선암 환자는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통증이나 골절 발생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제의 급여 기준이 변경되어 영상의학적 검사로 골전이가 명확히 입증되면 급여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보다 많은 골전이 전립선암 환자들이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를 적극적으로 병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뼈전이 암환자는 중력의 압박을 줄이도록 물 속에서 하는 수조 운동을 고려하고 목발이나 휠체어를 사용해 보행 시 체중 부하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하며 근육 이완, 명상과 같은 활동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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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제약사를 주축으로 한 국산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K-mRNA 컨소시엄은 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반기술과 LNP(지질나노입자) 생산 등 원천기술과 원료, 대량 생산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의 역량을 한데 모아 2년 내에 자체적인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RNA 백신 개발을 포함, 원료부터 완제생산까지 전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서는 한편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56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동 출자로 지난해 출범한 KIMCo는 동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소통하고 사업 전반을 조율하면서, 정부와 국회 등 대내외 원활한 지원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K-mRNA 컨소시엄은 총 2단계에 걸쳐 mRNA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022년까지 국산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해 전 국민이 1인당 2회 접종 가능한 1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을 임상단계로 진입시켜 국내 백신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것이다.2023년까지 mRNA 플랫폼기반 백신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 10억 도즈 이상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기반의 항암백신·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mRNA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는 임상과 핵심원료, 대량생산설비 구축 등에 70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이들 기업 외에도 mRNA 기술과 원부자재 개발·생산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대학 연계 산학연구소 등으로 K-mRNA 컨소시엄 참여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정부는 백신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백신 주권을 지키고, 세계 백신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쳐 백신 개발을 도모하는 만큼 정부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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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부터 7시~22시 주류 광고 송출 금지 대상이 전면 확대, TV는 물론 데이터방송, IPTV, DMB, 옥외 전광판에서도 주류광고를 보기 힘들어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주류 관련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류광고 준수사항 안내자료를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주류광고 기준이 6월 30일자로 변경됨에 따른 것이다. 변경된 내용은 ▲주류광고의 시간대 제한 방송매체 추가 ▲주류광고 노래 사용 전면 금지 ▲아동·청소년 대상 행사 개최 시 주류광고 금지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서 주류광고 금지 ▲벽면 이용 간판·옥상 간판에 7~22시 주류광고 송출 금지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 주류광고는 TV 방송에서만 7시부터 22시까지 송출이 금지됐으나 앞으로는 데이터 방송, 이동멀티미디어 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에서도 이 시간대에 주류광고를 송출할 수 없다. 라디오도 마찬가지다. 17시부터 다음 날 8시까지의 방송광고 및 8시부터 17시까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전후의 방송광고에는 주류광고가 불가능하다. 다만,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의 주문형 비디오(VOD)의 재생 전·후, OTT 서비스에서 송출되는 주류광고는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상품명·제조사 등 상품과 관련된 명칭을 사용한 노래, 주류의 구매 또는 음주를 권장·유인하는 표현 등 주류 판매촉진을 위한 내용이 담긴 노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단순히 기존에 이미 존재하던 음원을 광고 배경음악(BGM) 등으로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허용된다.교통시설과 관련해서는 노선버스, 도시철도, 철도, 여객선 등 대중교통시설과 대중교통수단, 택시 및 택시 승강장 등의 내·외부에 주류광고의 게시·부착·설치가 불가능해졌다. 주류회사의 영업용 차량에 부착하는 광고는 규제 대상이 아니다. 옥외광고의 경우, 규제 대상이 되는 옥외광고물은 건물·시설물 등의 벽면이나 옥상의 전광판 등을 이용한 동영상 광고다. 편의점이나 식당 등 업소 내부의 동영상 광고, 전자광고판 등은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다. 이미지 광고, 포스터 광고 등도 동영상 광고에 해당하지 않는다. 개정된 주류광고 준수사항 위반 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광고내용 변경 등의 시정을 요구하거나 광고금지 요청이 이뤄진다. 만일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된다. 단, 6월 30일 이전에 주류광고 송출 계약 등이 완료된 경우, 법 시행 이전 체결관계를 고려해 2022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법이 적용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임과 동시에 사회적으로도 큰 폐해를 미침에도 불구하고, 광고나 미디어 등에서 음주가 많이 미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디. 조인성 원장은 "주류 제조업자 등이 주류광고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계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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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맥화학색전술은 간암 치료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로, 간의 종양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간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하고, 색전 물질로 혈류를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최근 다발성간암을 진단받은 김모씨(남/67세)의 간동맥화학색전술 시행으로 10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989년 9월 첫 시술을 시작으로 32년 동안 하루 20건 이상의 시술을 꾸준하게 시행해 달성한 기록이다. 간동맥화학색전술 10만례 달성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기록으로 국내 간암 치료의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혈관을 섬세하게 찾아 색전술을 하는 나라는 우리와 일본이 대표적이며, 미국, 유럽 등에서도 최근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간동맥화학색전술은 주로 간암이 다발성이거나 환자의 간 기능이 절제술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나쁠 때 시행되며, 종양의 크기, 개수, 진행 정도에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정상 간조직은 간문맥에서 75%, 간동맥에서 25%의 혈액을 공급받지만 간암 조직은 90% 이상의 혈액을 간동맥을 통해 공급받기 때문에 간동맥만 선택해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아 정상적인 간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원리다. 간암의 비수술치료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간동맥화학색전술이나 고주파열치료 등이 시행된다. 비수술치료는 평균적으로 전체 간암 환자의 30~40%에서 적용되며, 고주파열치료는 종양의 지름이 3㎝ 이하, 3개 이하로 전이가 없을 때 가능하다.최근에는 간동맥으로 방사선을 방출하는 구슬을 주입해 종양을 괴사 시키는 방사선색전술 등 합병증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윤현기 교수는 “간동맥화학색전술 적용 환자는 간암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전신마취와 개복수술에 따른 위험이 없다”며 “특히 부작용이 적고 시술 후 회복이 빨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또한 “간동맥화학색전술 10만례 달성은 간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모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간암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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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뇌는 모든 감각, 운동신경이 연결된 주요한 기관으로 뇌막, 뇌척수액, 두개골으로 둘러싸여 외부충격으로 부터 보호받는다. 뇌종양은 두개골로 인해 팽창할 공간이 없는 환경에서 종양의 크기가 성장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뇌압이 상승하고 종양이 압박하는 부위의 뇌가 담당하는 특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한다.뇌종양 환자수는 2016년 4만7천명에서 2020년 5만9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뇌와 뇌 주변에 발생하여 수술이 쉽지 않고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된다. 뇌종양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치료방법이 발전되어 왔다. 이중 비교적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은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법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를 통해 알아봤다.뇌종양 이란?뇌종양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한다. 뇌조직이나 뇌막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원발성 뇌종양이라고 하며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된 경우를 전이성 혹은 이차성 뇌종양 이라고 한다. 둘째 악성도에 따라 악성신경교종, 뇌전이암 같은 악성 뇌종양과,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양성 신경교종 등의 양성 뇌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셋째, 뇌종양을 구성하는 세포에 따라서 신경교종,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등으로 구분한다.뇌종양의 증상뇌종양은 발생 위치에 따라 뇌의 기능에 따른 여러 가지 증상으로 표현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두통이다. 뇌간에 종양이 생길 경우 안구운동마비, 운동마비, 감각마비 같은 뇌신경증후군과 심장박동, 호흡곤란이 일어난다. 소뇌의 경우는 균형감각 소실, 보행 장애 등을 유발한다. 전두엽,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 등 뇌의 각 부분에서 담당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신체 기능상실 외 공격적인 행동, 감정 및 성격의 변화까지도 일어난다.뇌종양의 진단법뇌종양의 진단 방법으로는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그리고 혈관 분포나 주위 혈관 관계를 보기 위하여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그리고 악성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MRS검사도 시행한다.뇌종양의 감마나이프 치료법뇌종양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수술치료,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치료가 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치료 중 하나로 칼을 대지 않고 뇌의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전신마취도, 장기간 입원도 필요하지 않다. 뇌의 병변에만 집중적으로 감마선을 조사하기 때문에 한번만 치료를 받아도 효과적이며, 수번의 방사선 치료에서 올 수 있는 합병증(인지장애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영상을 기반으로 하므로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병변에 대해 얼마든지 접근이 가능하며,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감마나이프수술이 뇌종양을 치료하는 원리감마나이프의 작동원리는 우리가 돋보기를 이용해 종이를 태울 때 한 점에 초점을 맞춰 빛을 모으는 것과 같다. 감마나이프 수술시 각도를 조절하여 병변에만 방사선을 집중해 조사한다. 병변과는 상관없는 정상적인 뇌 조직에는 적은 양의 방사선만 통과하게 되어 방사선에 의한 합병증을 최소화 한다. 뇌종양이 자라나는 것은 뇌종양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점차 증가하는 것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감마선으로 뇌종양세포 DNA의 합성 억제를 유도하여 세포의 증식을 막는다. 또한 뇌종양과 연결된 혈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뇌종양의 증식을 막기도 한다.어떤 환자에게 유용한가?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종양치료를 위한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은 수술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뇌질환에 장점을 갖는 것은 아니다. 수술이 어려운 위치에 병소가 있거나 내과적 문제 등으로 마취 및 수술이 어려운 상황에 감마나이프 수술을 권장한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크기가 작은 양성 뇌종양(수막종, 신경초종) 질환이다. 또한 전이성 뇌종양(수막종, 신경초종) 환자에게도 기존의 방사선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감마나이프를 적용하고 있다. 병변의 크기가 작을수록 최대치의 방사선을 충분히 조사 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크다. 기존 수술적 치료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뇌혈관기형, 특히 동정맥기형을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완치시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경희대병원은 30년 이상의 시술을 통한 임상 경험과 최신 장비를 활용한 최고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감마나이프 치료 과정감마나이프 수술은 보통 2박3일의 입원을 필요로 한다. 수술 하루 전 입원하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뇌종양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치료 계획을 위해 뇌MRI와 조영제를 이용한 CT를 촬영한다. 이후 검사 정보를 바탕으로 방사선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날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약 2시간 동안 뇌종양에 감마선을 조사하여 수술을 진행하고 다음날 오전에 퇴원한다.감마나이프 치료 후 일상은?퇴원 이후 일상생활의 제약은 없다. 그러나 빠른 회복을 위해 2~3일간은 별다른 활동 없이 안정을 취할 것을 권한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 부위 뇌부종에 대한 예방으로 약제를 2주 정도 복용해야 한다. 약제에 의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의료진과 미리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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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장기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신장질환 발생율 감소 효과를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이날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열린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위한 독립세션’에서 글로벌 대규모 심혈관 임상 3상(AMPLITUDE-O)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임상 3상은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혹은 심혈관 질환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주 에페글레나타이드 4mg·6mg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임상 결과, 제2형 당뇨환자에서 4mg과 6mg 단독 투여 시 심혈관·신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페글레나타이드 투여군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은 27%, 신장질환 발생률은 32%로, 통계적으로 위약 투여군 대비 우월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나비드사타 교수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저위험·고위험군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신장질환의 발생률을 안전하게 감소시켰다”고 말했다.한미약품 최고의학책임자 백승재 상무(의학박사) 또한 “권리 반환을 겪은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또 다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잠재력을 확대하고 구체화하는 데 회사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ADA에서 한미약품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또 다른 글로벌 임상 3상(AMPLITUDE-M) 결과도 소개했다. 이중 맹검으로 진행된 이 임상은 56주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3개 용량 투여군(2mg, 4mg, 6mg)으로 나눠 30주차엔 당화혈색소(HbA1c)를 1차 평가변수로, 56주차엔 당화혈색소, 체중감소, 안전성 등을 위약 투여군과 각각 비교했다.연구 결과, 제 2형 당뇨환자에게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여할 때 우수한 혈당조절 및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으며 치료 효과 또한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당화혈색소(HbA1c)는 치료 30주차에 위약 대비 모든 용량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개선을 보였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전세계에서 시판 중인 대사질환 분야 치료제들은 장기 추적 관찰시 심혈관계 질환 유발 가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계 안전성은 약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이번에 발표된 대규모 임상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심혈관계 질환 안전성이 입증돼 한미약품은 또 다른 혁신 창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한 주1회 제형의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치료제다. 사노피가 지난해 경영전략 변경 등 이유로 권리를 반환함에 따라 현재는 한미약품이 권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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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9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6167명이며, 이중 14만7077명(94.1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7명(치명률 1.2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6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28명, 서울 201명, 대전 25명, 인천 17명, 을신, 경남 각 13명, 충남 11명, 강원 8명, 충북 7명, 부산, 대구, 제주 각 6명, 경북 5명, 세종 3명, 광주, 전남 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다. 1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서울 4명, 부산, 충북, 각 3명, 대구, 경기, 전남, 경남 각 2명, 경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9명, 아메리카, 유렵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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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이 1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집콕’ 이 지속되고, 정부의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후 운동량 감소, 수면장애, 그리고 불안감과 우울증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생활의 변화들은 심혈관 건강을 유발하거나 더 위중하게 하는 요인이다. 특히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전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 오주현 교수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 각종 제한과 변화한 환경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며 “비만이나 수면장애, 우울증 등이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1위, 한국인 2위 사망원인으로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 중 하나로, 실제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심혈관질환(10.5%) ▲당뇨(7.3%) ▲만성 호흡기질환(6.3%) ▲고혈압(6.0%) ▲암(5.6%)을 앓고 있던 만성질환자 순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치사율이 높았다. 심혈관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바이러스 감염 시 건강한 사람보다 면역체계가 더 빨리 무너져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소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보건복지부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에 따르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되 채소와 생선은 충분히 섭취하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용량 아스피린과 같은 의약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출혈 위험이 낮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1차 예방효과’와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혈전 생성 억제를 통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재발과 이와 관련된 사망을 예방하는 ‘2차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오주현 교수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면 꾸준히 복용하도록 해야 하며, 함부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정하면 안 된다”며 “아스피린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지속해서 복용하는 사람보다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37%나 높은 ‘리바운드’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약의 장기 복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생활 관리와 함께 의사의 처방 혹은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제때, 정확하게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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