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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전이 전립선암… 골격계 합병증 위험

    뼈전이 전립선암… 골격계 합병증 위험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4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평균 90% 이상의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여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장기 생존으로 가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뼈로 암이 퍼져 발생하는 골격계 합병증이다. 뼈전이를 동반한 전립선암 환자의 1년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약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쉽게 부러지고 아프고… 골격계 합병증으로 환자 삶 무너질 수도뼈는 전립선암과 같은 진행성 고형암에서 가장 흔하게 전이가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다. 건강한 사람의 뼈는 뼈모세포(조골세포)와 뼈파괴세포(파골세포)에 골형성과 골흡수가 동시에 일어나 균형을 이루면서 골 환경을 유지한다. 그러나 뼈로 암이 퍼지면 이 균형이 깨지고 정상적인 골격구조의 파괴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환자는 약 65~75%, 폐암의 경우 약 30~40%가 뼈 전이를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문제는 뼈전이 진행으로 인해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전립선암 환자의 45.9%에서 골격계 합병증을 경험했으며, 평균적으로 환자가 뼈전이를 진단 받은 후 1년 내에 골격계 합병증을 겪는다. 골격계 합병증이란 뼈전이로 인해 뼈가 약해져 쉽게 발생하는 골절이나 척수 압박, 뼈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을 통칭한다. 골격계 합병증이 한 번 나타난 환자는 전신의 뼈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골격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골격계 합병증은 환자에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운동신경 마비와 자율신경 마비로 이어져 사망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감을 안길 수 있다. 삶의 질 측면에서도 보행 능력 상실 등 신체 활동의 제한으로 인한 우울감과 불안감이 환자의 삶의 질 전반을 떨어뜨린다.◇약물 치료 통해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삶의 질 개선전립선암 환자에서 뼈전이가 될 경우 골격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항암 치료와 함께 골격계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주요 해외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뼈전이 진단 즉시 데노수맙과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해 골격계 합병증 치료를 시작하고, 항암 치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병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는 골 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종양학회 역시 골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약물 치료를 시작할 것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다.이 중 데노수맙은 뼈파괴세포의 형성, 기능, 생존을 억제해 골 흡수를 감소시키고 골 파괴에 이르는 악순환을 멈춰 뼈전이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춘다. 또한, 골 통증 발생을 지연 시켜 환자의 삶의 질까지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최영득 교수는 “뼈전이 전립선암 환자는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통증이나 골절 발생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제의 급여 기준이 변경되어 영상의학적 검사로 골전이가 명확히 입증되면 급여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보다 많은 골전이 전립선암 환자들이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를 적극적으로 병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뼈전이 암환자는 중력의 압박을 줄이도록 물 속에서 하는 수조 운동을 고려하고 목발이나 휠체어를 사용해 보행 시 체중 부하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하며 근육 이완, 명상과 같은 활동이 권장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4:17
  • 햇볕 쬐면 생기는 ‘이것’… 다이어트에 도움

    햇볕 쬐면 생기는 ‘이것’… 다이어트에 도움

    비타민D가 체중 감량을 촉진하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리스 아테네대학교 의과대학과 아기아 소피아 아동 병원 공동 연구팀은 232명의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타민D와 체중 감량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자 중 117명을 임의로 선정해 12개월 동안 비타민D 보충제를 제공했다. 12개월 후 조사 대상자의 비타민D 수치·체지방·간 기능·심장 건강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청소년의 체질량 지수와 체지방이 현저히 감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비만·과체중 청소년의 심장 및 대사 합병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뼈를 형성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어린이에게 좋은 비타민이다. 비타민D를 섭취하기 위해 주2~3회 30분씩 햇볕을 쬐거나, 고등어·유제품 등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연구의 저자인 에반젤리아 차만다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타민D가 비만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소아내분비학회 연례회의(Annual 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Endocrinology Meeting)'에서 발표됐다.
    내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6/29 13:36
  • 2022년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목표 'K-mRNA 컨소시엄' 출범

    2022년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목표 'K-mRNA 컨소시엄' 출범

    국내 대형제약사를 주축으로 한 국산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K-mRNA 컨소시엄은 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반기술과 LNP(지질나노입자) 생산 등 원천기술과 원료, 대량 생산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의 역량을 한데 모아 2년 내에 자체적인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RNA 백신 개발을 포함, 원료부터 완제생산까지 전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서는 한편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56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동 출자로 지난해 출범한 KIMCo는 동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소통하고 사업 전반을 조율하면서, 정부와 국회 등 대내외 원활한 지원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K-mRNA 컨소시엄은 총 2단계에 걸쳐 mRNA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022년까지 국산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해 전 국민이 1인당 2회 접종 가능한 1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을 임상단계로 진입시켜 국내 백신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것이다.2023년까지 mRNA 플랫폼기반 백신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 10억 도즈 이상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기반의 항암백신·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mRNA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는 임상과 핵심원료, 대량생산설비 구축 등에 70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이들 기업 외에도 mRNA 기술과 원부자재 개발·생산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대학 연계 산학연구소 등으로 K-mRNA 컨소시엄 참여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정부는 백신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백신 주권을 지키고, 세계 백신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쳐 백신 개발을 도모하는 만큼 정부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3:28
  • 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 여름 신메뉴 4종 출시

    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 여름 신메뉴 4종 출시

    국내 최초 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익선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티퍼런스서울에서 건강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퍼플티를 활용한 여름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이번 신메뉴는 퍼플티를 베이스로 한 에이드 2종과 젤라또, 마카롱으로 구성했다. 먼저 에이드 메뉴는 ‘시그니처퍼플티 에이드’와 ‘베리퍼플티 에이드’ 두 가지 메뉴로 준비했다. 상큼한 풍미를 지닌 티퍼런스 블렌딩 퍼플티에 레몬과 탄산수를 더해 싱그러움이 배가된 여름 메뉴로 선보인 것이다.함께 출시된 퍼플티 마카롱과 젤라또 역시 진하게 우려낸 퍼플티를 활용해 완성된 메뉴다.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꼬끄(마카롱 겉과자)안에 은은한 보랏빛의 퍼플티 필링을 가득 채운 퍼플티 마카롱은 더위로 지친 여름날에 달콤한 생기를 선물한다. 퍼플티 젤라또 역시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 속에 퍼플티 특유의 풍미가 녹아 들어 퍼플티를 보다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다.티퍼런스 담당자는 ”이른 더위가 시작된 올 여름 티퍼런스서울에서 건강한 차 한잔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로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충전하는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티퍼런스서울에서는 차 및 디저트 뿐 아니라 브랜드 컨셉과 철학을 담은 전시도 상시 진행 하고 있어 티타임과 함께 문화 활동도 즐겨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티퍼런스는 자연의 고귀한 힘을 그대로 담은 퍼플티&퍼플티 스킨케어 브랜드다. 국내 최초의 퍼플티 브랜드로, 아프리카 케냐 1,800m 고지대에서 탄생한 퍼플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티퍼런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성분인 퍼플티는 뜨거운 적도의 태양을 이기고 찻잎을 틔우기 위해 찻잎이 스스로 초록빛에서 보랏빛으로 진화시킨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3:24
  • 보령제약 “피마사르탄 자체검사 통해 불순물 불검출 확인”

    보령제약 “피마사르탄 자체검사 통해 불순물 불검출 확인”

    보령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주성분 ‘피마사르탄(Fimasartan)’에 대한 불순물 검사 결과 ‘아지도(AZBT, Azido Methyl Bipheny Tetrazole)’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 제약사에 사르탄류 6개에 대한 아지도 불순물을 자체 검증·보고하도록 권고했다. 보령제약은 이보다 앞서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르탄류 아지도 불순물 검출 이후 선제적으로 자사 피마사르탄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합성공정을 분석했으며, 아지도 합성 가능성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로 자체 시험법도 개발해 아지도 불순물 검출 검사까지 진행했다.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시험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로, LOQ(정량한계), 검출한계(LOD) 기준을 설정해 진행했다. 각 기준은 아지도 불순물 잠정관리기준인 12.5ppm 대비 매우 낮은 극소량의 불순물만 나와도 검출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수치다.이 시험법으로 ‘피마사르탄칼륨삼수화물’ 17개 배치(BATCH/1배치=1회 생산량)를 시험한 결과, 17개 배치에서 모두 아지도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보령제약은 시험법, 결과에 대한 확인(밸리데이션/Validation)을 마치고, 식약처에 시험결과를 보고한 상태다.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최근 NDMA에 이어 아지도까지 불순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발적·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처방의들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처방·복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와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3:17
  • 주류광고, 이달 30일부터 대중교통·IPTV·옥외광고 제한

    주류광고, 이달 30일부터 대중교통·IPTV·옥외광고 제한

    이달 30일부터 7시~22시 주류 광고 송출 금지 대상이 전면 확대, TV는 물론 데이터방송, IPTV, DMB, 옥외 전광판에서도 주류광고를 보기 힘들어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주류 관련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류광고 준수사항 안내자료를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주류광고 기준이 6월 30일자로 변경됨에 따른 것이다. 변경된 내용은 ▲주류광고의 시간대 제한 방송매체 추가 ▲주류광고 노래 사용 전면 금지 ▲아동·청소년 대상 행사 개최 시 주류광고 금지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서 주류광고 금지 ▲벽면 이용 간판·옥상 간판에 7~22시 주류광고 송출 금지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 주류광고는 TV 방송에서만 7시부터 22시까지 송출이 금지됐으나 앞으로는 데이터 방송, 이동멀티미디어 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에서도 이 시간대에 주류광고를 송출할 수 없다. 라디오도 마찬가지다. 17시부터 다음 날 8시까지의 방송광고 및 8시부터 17시까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전후의 방송광고에는 주류광고가 불가능하다. 다만,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의 주문형 비디오(VOD)의 재생 전·후, OTT 서비스에서 송출되는 주류광고는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상품명·제조사 등 상품과 관련된 명칭을 사용한 노래, 주류의 구매 또는 음주를 권장·유인하는 표현 등 주류 판매촉진을 위한 내용이 담긴 노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단순히 기존에 이미 존재하던 음원을 광고 배경음악(BGM) 등으로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허용된다.교통시설과 관련해서는 노선버스, 도시철도, 철도, 여객선 등 대중교통시설과 대중교통수단, 택시 및 택시 승강장 등의 내·외부에 주류광고의 게시·부착·설치가 불가능해졌다. 주류회사의 영업용 차량에 부착하는 광고는 규제 대상이 아니다. 옥외광고의 경우, 규제 대상이 되는 옥외광고물은 건물·시설물 등의 벽면이나 옥상의 전광판 등을 이용한 동영상 광고다. 편의점이나 식당 등 업소 내부의 동영상 광고, 전자광고판 등은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다. 이미지 광고, 포스터 광고 등도 동영상 광고에 해당하지 않는다. 개정된 주류광고 준수사항 위반 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광고내용 변경 등의 시정을 요구하거나 광고금지 요청이 이뤄진다. 만일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된다. 단, 6월 30일 이전에 주류광고 송출 계약 등이 완료된 경우, 법 시행 이전 체결관계를 고려해 2022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법이 적용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임과 동시에 사회적으로도 큰 폐해를 미침에도 불구하고, 광고나 미디어 등에서 음주가 많이 미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디. 조인성 원장은 "주류 제조업자 등이 주류광고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계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3:15
  • 서울아산병원, 간암 비수술치료 ‘간동맥화학색전술’ 10만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간암 비수술치료 ‘간동맥화학색전술’ 10만례 달성

    간동맥화학색전술은 간암 치료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로, 간의 종양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간동맥을 찾아 항암제를 투여하고, 색전 물질로 혈류를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가 최근 다발성간암을 진단받은 김모씨(남/67세)의 간동맥화학색전술 시행으로 10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989년 9월 첫 시술을 시작으로 32년 동안 하루 20건 이상의 시술을 꾸준하게 시행해 달성한 기록이다. 간동맥화학색전술 10만례 달성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기록으로 국내 간암 치료의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혈관을 섬세하게 찾아 색전술을 하는 나라는 우리와 일본이 대표적이며, 미국, 유럽 등에서도 최근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간동맥화학색전술은 주로 간암이 다발성이거나 환자의 간 기능이 절제술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나쁠 때 시행되며, 종양의 크기, 개수, 진행 정도에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정상 간조직은 간문맥에서 75%, 간동맥에서 25%의 혈액을 공급받지만 간암 조직은 90% 이상의 혈액을 간동맥을 통해 공급받기 때문에 간동맥만 선택해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관을 막아 정상적인 간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원리다. 간암의 비수술치료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간동맥화학색전술이나 고주파열치료 등이 시행된다. 비수술치료는 평균적으로 전체 간암 환자의 30~40%에서 적용되며, 고주파열치료는 종양의 지름이 3㎝ 이하, 3개 이하로 전이가 없을 때 가능하다.최근에는 간동맥으로 방사선을 방출하는 구슬을 주입해 종양을 괴사 시키는 방사선색전술 등 합병증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윤현기 교수는 “간동맥화학색전술 적용 환자는 간암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전신마취와 개복수술에 따른 위험이 없다”며 “특히 부작용이 적고 시술 후 회복이 빨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또한 “간동맥화학색전술 10만례 달성은 간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모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간암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3:11
  • 뇌종양 치료에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효과적

    뇌종양 치료에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효과적

    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뇌는 모든 감각, 운동신경이 연결된 주요한 기관으로 뇌막, 뇌척수액, 두개골으로 둘러싸여 외부충격으로 부터 보호받는다. 뇌종양은 두개골로 인해 팽창할 공간이 없는 환경에서 종양의 크기가 성장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뇌압이 상승하고 종양이 압박하는 부위의 뇌가 담당하는 특정기능에 장애가 발생한다.뇌종양 환자수는 2016년 4만7천명에서 2020년 5만9천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뇌와 뇌 주변에 발생하여 수술이 쉽지 않고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된다. 뇌종양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치료방법이 발전되어 왔다. 이중 비교적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은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법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를 통해 알아봤다.뇌종양 이란?뇌종양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한다. 뇌조직이나 뇌막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원발성 뇌종양이라고 하며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된 경우를 전이성 혹은 이차성 뇌종양 이라고 한다. 둘째 악성도에 따라 악성신경교종, 뇌전이암 같은 악성 뇌종양과,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양성 신경교종 등의 양성 뇌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셋째, 뇌종양을 구성하는 세포에 따라서 신경교종,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등으로 구분한다.뇌종양의 증상뇌종양은 발생 위치에 따라 뇌의 기능에 따른 여러 가지 증상으로 표현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두통이다. 뇌간에 종양이 생길 경우 안구운동마비, 운동마비, 감각마비 같은 뇌신경증후군과 심장박동, 호흡곤란이 일어난다. 소뇌의 경우는 균형감각 소실, 보행 장애 등을 유발한다. 전두엽, 후두엽, 측두엽, 두정엽 등 뇌의 각 부분에서 담당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신체 기능상실 외 공격적인 행동, 감정 및 성격의 변화까지도 일어난다.뇌종양의 진단법뇌종양의 진단 방법으로는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그리고 혈관 분포나 주위 혈관 관계를 보기 위하여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그리고 악성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MRS검사도 시행한다.뇌종양의 감마나이프 치료법뇌종양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수술치료,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치료가 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치료 중 하나로 칼을 대지 않고 뇌의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전신마취도, 장기간 입원도 필요하지 않다. 뇌의 병변에만 집중적으로 감마선을 조사하기 때문에 한번만 치료를 받아도 효과적이며, 수번의 방사선 치료에서 올 수 있는 합병증(인지장애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영상을 기반으로 하므로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병변에 대해 얼마든지 접근이 가능하며,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감마나이프수술이 뇌종양을 치료하는 원리감마나이프의 작동원리는 우리가 돋보기를 이용해 종이를 태울 때 한 점에 초점을 맞춰 빛을 모으는 것과 같다. 감마나이프 수술시 각도를 조절하여 병변에만 방사선을 집중해 조사한다. 병변과는 상관없는 정상적인 뇌 조직에는 적은 양의 방사선만 통과하게 되어 방사선에 의한 합병증을 최소화 한다. 뇌종양이 자라나는 것은 뇌종양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점차 증가하는 것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감마선으로 뇌종양세포 DNA의 합성 억제를 유도하여 세포의 증식을 막는다. 또한 뇌종양과 연결된 혈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뇌종양의 증식을 막기도 한다.어떤 환자에게 유용한가?감마나이프 수술은 뇌종양치료를 위한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은 수술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뇌질환에 장점을 갖는 것은 아니다. 수술이 어려운 위치에 병소가 있거나 내과적 문제 등으로 마취 및 수술이 어려운 상황에 감마나이프 수술을 권장한다.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크기가 작은 양성 뇌종양(수막종, 신경초종) 질환이다. 또한 전이성 뇌종양(수막종, 신경초종) 환자에게도 기존의 방사선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감마나이프를 적용하고 있다. 병변의 크기가 작을수록 최대치의 방사선을 충분히 조사 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크다. 기존 수술적 치료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뇌혈관기형, 특히 동정맥기형을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완치시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경희대병원은 30년 이상의 시술을 통한 임상 경험과 최신 장비를 활용한 최고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감마나이프 치료 과정감마나이프 수술은 보통 2박3일의 입원을 필요로 한다. 수술 하루 전 입원하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뇌종양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치료 계획을 위해 뇌MRI와 조영제를 이용한 CT를 촬영한다. 이후 검사 정보를 바탕으로 방사선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날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약 2시간 동안 뇌종양에 감마선을 조사하여 수술을 진행하고 다음날 오전에 퇴원한다.감마나이프 치료 후 일상은?퇴원 이후 일상생활의 제약은 없다. 그러나 빠른 회복을 위해 2~3일간은 별다른 활동 없이 안정을 취할 것을 권한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 부위 뇌부종에 대한 예방으로 약제를 2주 정도 복용해야 한다. 약제에 의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의료진과 미리 상의해야 한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6/29 13:10
  • 카이스트, 다양한 감염병에 활용 가능한 '나노 백신' 개발

    카이스트, 다양한 감염병에 활용 가능한 '나노 백신' 개발

    국내 연구팀이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감염성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자기조립 단백질 기반 나노구조체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전상용·송지준 교수 연구팀은 인수공통 감염을 일으키는 브루셀라 세균의 외막 단백질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전달체로 활용해 인플루엔자에 대항하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바이러스 항원-특이적인 체액성 면역 반응(항체 생성)을 유도해 여러 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음을 보였다. 자연에 존재하는 몇몇 단백질 기반 나노구조체들은 '바이러스 유사 입자'를 모방해 백신용 항원 전달체로 활용할 수 있으나 항원에 대한 면역원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반드시 면역증강제를 사용해야만 한다. 문제는 종종 면역증강제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에 연구팀은 자체 면역원성 및 면역 증강 효과를 가지는 브루셀라 병원균의 외막 단백질 BP26 기반 '술통' 모양의 나노구조체에 기반한 백신을 개발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미 백신이 개발됐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의 높은 변이율로 인한 백신 불일치로 인해 여전히 계절성 인플루엔자가 매년 유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백신을 매년 새로 예측하고 생산 및 접종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따른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광범위한 보호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범용 인플루엔자 나노 백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형에 상관없이 서열이 유사하게 보존돼 있어 범용성을 가지나 낮은 면역원성으로 인해 단독 사용이 제한돼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M2e와 BP26 단백질의 융합을 진행했고, 단량체들의 자기조립을 통해 형성된 단백질 나노구조체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백신 플랫폼으로 활용했다. 실험 결과, 술통 모양 나노구조체 백신은 기존 항원 단백질 대비 훨씬 더 강력한 M2e 항원에 대한 특이적인 체액성 면역 반응을 유도했으며, 다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동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전상용 교수는 "세균 유래 단백질 나노구조체 기반 범용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최초로 개발했다"며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성 병원체 감염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백신 플랫폼으로써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 후보군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화학회 나노분야 저명학술지 `ACS 나노(ACS Nano)'에 최근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리더 연구(정밀 바이오-나노메디신 연구단) 사업 및 KAIST Grand Challege 30 Project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3:00
  • "수능 모의평가 응시하면 30~40대도 화이자 맞는다"

    "수능 모의평가 응시하면 30~40대도 화이자 맞는다"

    오는 9월 실시되는 수능 모의평가에 30~40대가 응시하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허수 응시자가 발생해 수험생들의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교육부 관계자는 29일 '30·40대가 9월 모평에 응시해도 아스트라제네카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느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말했다.실제 28일 오전 10시에 종로학원에서 시작된 모의평가 접수가 1분 만에 마감된 사례도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모평 접수가 1분도 안 돼 마감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금도 모평을 볼 수 없느냐는 문의가 학원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교육부는 현 상황에 대해 "일반 성인 대상 백신 접종도 8월 중순부터 이뤄지기 때문에 허수 지원할 유인이 크지 않다"며 "실제 수능을 보지 않을 거라면 (백신 접종용) 허위 지원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허수 지원을 막을 대안은 없는 상황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0:37
  • 브리오신, CJ 온스타일 최화정쇼 방송 진행

    브리오신, CJ 온스타일 최화정쇼 방송 진행

    프랑스 리빙 라이프 브랜드 ‘브리오신’이 오는 6월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한 시간 동안 CJ 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리오신의 베스트셀러 ‘주방세제 풀패키지’를 46%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브리오신 ‘주방세제 풀패키지’는 주방세제 2종 6개(2종 식기 주방세제 본품 3개 + 리필 1개, 1종야채&젖병 주방세제 본품 2개), 청소세제 2종 2개(사봉느와르 다목적세정제 1개, 폼 세정제 1개), 핸드워시 1종 1개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패키지 속 사봉느와르 다목적 세정제는 997.5mL의 대용량 제품으로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또한 브리오신은 ‘주방세제 풀패키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빈티지 패키지 박스 및 다목적 수세미를 추가 증정 예정이며, 오직 최화정쇼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혜택으로, CJ오쇼핑 앱을 통해 ‘브리오신’ 제품 구매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1919년 출시된 ‘브리오신’은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프랑스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 단체인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세제로 알려져 있다.이번 홈쇼핑 구성 제품 또한 95~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됐으며 핸드워시의 경우 유기농 관련 코스메바이오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0:23
  • 중년 여성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손가락 질환

    중년 여성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손가락 질환

    손가락 관절은 우리가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 중 하나다. 그만큼 잦은 사용으로 인해 염증이나 질병이 생기기 쉬울 수밖에 없다. 손을 괴롭히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방아쇠수지, 손목터널증후군, 건초염,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손상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방아쇠수지’는 40~50대 중년 여성을 가장 괴롭게 하는 질환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방아쇠수지 전체 환자(23만8000명)의 34.5%가 40~50대 여성(8만2000명)이었다. 방아쇠수지는 손가락 힘줄에 생기는 염증 또는 종창(조직의 비대로 부어오르는 것)으로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각’하는 소리를 내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중지와 약지에서 많이 나타나며, 엄지손가락에서 발병하기도 한다.방아쇠수지의 증상에는 손가락의 딸각거림과 통증 외에도 뻣뻣함, 운동범위 제한 등이 있다. 증상은 손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악화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김희수 교수는 “최근 골프나 테니스 등 레저활동의 급격한 증가 및 반복적인 가사활동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40~50대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잦은 스마트폰의 사용, 당뇨병,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병할 수 있다. 김희수 교수는 “아주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면 방아쇠수지는 충분한 휴식으로도 경과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를 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손가락이 잘 굽혀지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0:21
  • 바라만 봐도 좋은 '꽃'… 통증 완화 효과까지?

    바라만 봐도 좋은 '꽃'… 통증 완화 효과까지?

    해바라기 추출물이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 약리학 연구소 크리스티안 그루버 교수팀은 말초에서만 활성화하고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않는 진통제를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면 강한 의존성을 유발하고, 과다 복용하면 뇌의 호흡 중추를 억제하면서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마약성 진통제 남용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연구팀이 새롭게 발견한 물질은 해바라기에서 분리해낸 'SFTI-1(sunflower trypsin inhibitor-1, 해바라기 트립신 억제제-1)'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해바라기 추출물이 부작용은 훨씬 적으면서도 통증 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경로만 선택적으로 차단한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경구 투여할 수 있는 형태의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티안 그루버 교수는 "식물과 동물의 유전 정보가 담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펩타이드 분자를 연구하고 있다"며 "실제로 질병 모델에 적용하고, 약리학적인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의약화학저널(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0:15
  • 고려대의료원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 국외 허가용 임상시험 2개 과제 수주

    고려대의료원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 국외 허가용 임상시험 2개 과제 수주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이하 범부처의료기기사업)의 국외 허가용 임상시험 연구과제 6개 중 2개(각 20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특히, 고려대의료원의 이번 과제 수주는 국외 허가용 의료기기를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범부처의료기기사업 중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4내역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 분야의 국외 허가용 임상시험 과제는 국내 의료기기의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창출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과제다. 국외 임상시험 기관, 또는 이에 준하는 기관의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를 획득해야만 수주할 수 있다.그동안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국외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임상시험 연구과제의 국가 R&D 연구비가 국외로 유출될 수밖에 없었던 구조였다. 이번 고대의료원의 국외 허가용 임상시험 과제 수주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세계 최초로 ISO 14155 인증을 획득한 고려대의료원을 국외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고려대의료원은 범부처의료기기사업에서 40개가 넘는 과제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5월 26일 이후 유럽연합(EU) 시장에 출시하고자 하는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MDR, Medical Device Regulation)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CE 인증(Conformite Europeen Marking) 지원 시 ISO14155 규격을 바탕으로 한 임상데이터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국내 기업의 경우 이 규격에 맞는 임상데이터를 제출하기 위해서 해외 임상시험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고대의료원이 ISO14155 인증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이 가능해졌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고대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의 ‘치과용 임플란트의 식립유형에 따른 임상학적 안전성과 유효성 근거자료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인증 획득’ 과제(네오바이오텍)로 국내외 비교평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대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의 ‘전동식 기도 흡인 의료기기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공개 확증 임상시험’ 과제(엘메카)는 세계 최초 무인 자동 의료용 흡인기의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고려대의료원 임상연구지원본부는 상기 두 개 과제의 ISO14155 기반 임상시험 계획서 개발과 QMS(Quality Management Systems)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과학적인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려대의료원은 국제 규격의 표준화된 임상연구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 5월 13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센터를 승격시킨 임상연구지원본부를 발족시키며, 업무영역을 임상시험 전 분야로 확대하고, 산하 병원 임상시험센터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태훈 임상연구지원본부장(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강화된 유럽의료기기규정(MDR)의 적용으로 국제 규격의 임상시험(ISO 14155)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범부처의료기기사업과 같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기 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국가 R&D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0:11
  • 이원석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

    이원석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

    가천대 길병원 외과 이원석 교수가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최근 선정됐다. 이원석 교수는 GIST(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부 박한수 교수팀과 전이암 환자의 항암제 내성 연구를 통해 암조직이 전이 과정에서 진화적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고, 생체 내에서 항암 치료 반응의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규명했다. 기존에는 전이암 환자의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과 재발 예측이 어려웠던 가운데, 이 교수팀의 연구는 전이암 환자의 조직 부위별로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항암 치료에 대한 반응성을 치료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  이원석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저명한 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2019년 1월 22일자에 소개된 바 있다. 한빛사는 학술지 인용지수(Impact Factor) 10 이상의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생명과학 주제  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이원석 교수는 “외과 의사로는 드물게 한빛사에 등재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0:09
  •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서 심혈관·신장질환 위험 감소 확인”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서 심혈관·신장질환 위험 감소 확인”

    한미약품은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장기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신장질환 발생율 감소 효과를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이날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열린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위한 독립세션’에서 글로벌 대규모 심혈관 임상 3상(AMPLITUDE-O)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임상 3상은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혹은 심혈관 질환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주 에페글레나타이드 4mg·6mg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임상 결과, 제2형 당뇨환자에서 4mg과 6mg 단독 투여 시 심혈관·신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페글레나타이드 투여군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은 27%, 신장질환 발생률은 32%로, 통계적으로 위약 투여군 대비 우월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나비드사타 교수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저위험·고위험군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신장질환의 발생률을 안전하게 감소시켰다”고 말했다.한미약품 최고의학책임자 백승재 상무(의학박사) 또한 “권리 반환을 겪은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또 다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잠재력을 확대하고 구체화하는 데 회사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ADA에서 한미약품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또 다른 글로벌 임상 3상(AMPLITUDE-M) 결과도 소개했다. 이중 맹검으로 진행된 이 임상은 56주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3개 용량 투여군(2mg, 4mg, 6mg)으로 나눠 30주차엔 당화혈색소(HbA1c)를 1차 평가변수로, 56주차엔 당화혈색소, 체중감소, 안전성 등을 위약 투여군과 각각 비교했다.연구 결과, 제 2형 당뇨환자에게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여할 때 우수한 혈당조절 및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으며 치료 효과 또한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당화혈색소(HbA1c)는 치료 30주차에 위약 대비 모든 용량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개선을 보였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전세계에서 시판 중인 대사질환 분야 치료제들은 장기 추적 관찰시 심혈관계 질환 유발 가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계 안전성은 약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이번에 발표된 대규모 임상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심혈관계 질환 안전성이 입증돼 한미약품은 또 다른 혁신 창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한 주1회 제형의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치료제다. 사노피가 지난해 경영전략 변경 등 이유로 권리를 반환함에 따라 현재는 한미약품이 권리를 갖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29 10:08
  • 코로나 신규 확진 595명… 가까스로 500명대 유지

    코로나 신규 확진 595명… 가까스로 500명대 유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9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6167명이며, 이중 14만7077명(94.1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7명(치명률 1.2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6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28명, 서울 201명, 대전 25명, 인천 17명, 을신, 경남 각 13명, 충남 11명, 강원 8명, 충북 7명, 부산, 대구, 제주 각 6명, 경북 5명, 세종 3명, 광주, 전남 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다. 1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서울 4명, 부산, 충북, 각 3명, 대구, 경기, 전남, 경남 각 2명, 경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9명, 아메리카, 유렵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09:59
  • LG생활건강, ‘VDL 스테인드 글라스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 ‘VDL 스테인드 글라스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이 여름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줄 ‘VDL 스테인드 글라스 에디션’을 출시한다.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선보인 ‘스테인드 글라스 에디션’은 햇빛에 따라 아름다운 빛의 컬러를 만들어내어 빛의 예술이라 불리는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패키지에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풍부한 빛의 레이어가 우아한 광채 피부를 선사하는 톤업크림과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듀오 총 3종으로 구성하여 화려한 여름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루미레이어 크림’은 빛의 볼륨감과 풍부한 수분감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VDL의 스테디셀러 톤업 크림이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펜타 프리즘 메커니즘이 얼굴의 볼륨감을 살려 입체감 있는 페이스라인을 표현해주고, 피부에 얇고 촉촉하게 밀착되어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루미레이어 크림만으로도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 가벼운 베이스-프리 메이크업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채워주는 바이오 필름 보습막이 피부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해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무너짐 없이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아이파인 마스카라 스페셜 듀오’는 강렬한 태양 아래서도 가루 번짐이나 날림, 처짐 없이 오랜 시간 또렷한 눈매를 유지시켜줄 볼륨 마스카라와 마스카라 픽서 2가지로 출시됐다.‘스테인드 글라스 에디션’은 7월 초부터 VDL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29 09:51
  •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시킬 수 있어

    코로나19로 바뀐 생활,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시킬 수 있어

    코로나19 대유행이 1년 넘게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집콕’ 이 지속되고, 정부의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후 운동량 감소, 수면장애, 그리고 불안감과 우울증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생활의 변화들은 심혈관 건강을 유발하거나 더 위중하게 하는 요인이다. 특히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전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 오주현 교수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신체의 변화, 각종 제한과 변화한 환경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며 “비만이나 수면장애, 우울증 등이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1위, 한국인 2위 사망원인으로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 중 하나로, 실제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심혈관질환(10.5%) ▲당뇨(7.3%) ▲만성 호흡기질환(6.3%) ▲고혈압(6.0%) ▲암(5.6%)을 앓고 있던 만성질환자 순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치사율이 높았다. 심혈관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바이러스 감염 시 건강한 사람보다 면역체계가 더 빨리 무너져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소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보건복지부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에 따르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되 채소와 생선은 충분히 섭취하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용량 아스피린과 같은 의약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출혈 위험이 낮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1차 예방효과’와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혈전 생성 억제를 통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재발과 이와 관련된 사망을 예방하는 ‘2차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오주현 교수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다면 꾸준히 복용하도록 해야 하며, 함부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정하면 안 된다”며 “아스피린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지속해서 복용하는 사람보다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37%나 높은 ‘리바운드’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약의 장기 복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생활 관리와 함께 의사의 처방 혹은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제때, 정확하게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29 09:49
  • '이 음료' 하루 한 잔만 마셔도 혈관 질환 '고위험군'

    '이 음료' 하루 한 잔만 마셔도 혈관 질환 '고위험군'

    탄산음료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세 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탄산음료를 주 1∼6회 이상 마셨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5∼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3991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 횟수에 따른 CRP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연구팀은 연구 대상을 탄산음료를 일절 마시지 않는 그룹, 월 1∼3회 마시는 그룹, 주 1∼6회 마시는 그룹, 하루 1∼3회 마시는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분류하고 고감도 CRP 검사를 수행했다. 고감도 CRP는 미국 심장학회가 심혈관질환과 관련해 첫 번째로 추천하는 검사 항목으로, 심장병·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LDL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민감하게 알려주는 지표다. 미국 심장학회(AHA)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혈중 고감도 CRP의 혈중 수치가 1mg/L 미만이면 심혈관질환 저위험군, 1∼3mg/L이면 평균 위험군, 3mg/L 초과이면 고위험군으로 판정한다.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26.8%는 주 1∼6회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등 3, 4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 대비 월 1~3회 마시는 그룹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1.5배, 주 1~6회 그룹은 1.7배, 일 1~3회 그룹은 3.1배 높았다. 이는 탄산음료의 섭취가 잦을수록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비례해서 커진다는 것을 뜻한다. 탄산음료 섭취가 빈번할수록 비만 위험도 커졌다. 허리둘레·수축기 혈압·이완기 혈압도 함께 증가했다. 한편 탄산음료를 포함하는 가당 음료는 혈당과 인슐린 농도를 빠르게 올려 2형(성인형) 당뇨병·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는 CRP 같은 염증 지표를 높일 수 있다. 염증은 죽상경화증ㆍ혈전증에 영향을 미쳐 가당 음료의 지속적 섭취는 불과 몇 년 내에 심장병 발생의 원인의 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의 탄산음료 섭취와 고감도 C 반응 단백질과의 관련성)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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