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의평가 응시하면 30~40대도 화이자 맞는다"

입력 2021.06.29 10:37

공부하는 학생들
수능 모의평가에 30~40대가 응시하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는 9월 실시되는 수능 모의평가에 30~40대가 응시하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허수 응시자가 발생해 수험생들의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29일 '30·40대가 9월 모평에 응시해도 아스트라제네카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느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말했다.

실제 28일 오전 10시에 종로학원에서 시작된 모의평가 접수가 1분 만에 마감된 사례도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모평 접수가 1분도 안 돼 마감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금도 모평을 볼 수 없느냐는 문의가 학원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교육부는 현 상황에 대해 "일반 성인 대상 백신 접종도 8월 중순부터 이뤄지기 때문에 허수 지원할 유인이 크지 않다"며 "실제 수능을 보지 않을 거라면 (백신 접종용) 허위 지원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허수 지원을 막을 대안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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