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2026 ‘어린이 홍보대사’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6 소아암 어린이 홍보대사’를 모집합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대표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소아암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일에 동참합니다. 총 세 가족을 선발합니다. 신청 기한은 2월 1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에 있는 신청서를 구비해 메일(ajs@kclf.org)로 보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문의사항은 02-6261-7667로 전화하면 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경남)피로관리(5일) ▲(경기)다니엘 근력강화운동(6일) ▲(충북 소아청소년)도예 프로그램(6일) ▲(충남)싱잉볼 명상 세러피(6일) ▲(광주 전남)재발 두려움 관리(6일) ▲(국립암센터)토닥토닥 내마음(7일) ▲(제주 소아청소년)바른자세(7일) ▲(경남 소아청소년)흡연예방교육(8일)▲(대전)수면위생(8일) ▲(충북)수면위생교육 및 이완훈련(9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영양·식생활(9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면역 항암 치료 이해하기’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 항암 치료 이해하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면역 항암 치료, 부작용,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월 15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단국대병원, 1월의 암 강좌단국대병원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싱잉볼 명상 세러피(6일, 13일, 20일) ▲근력 강화 운동(7일, 14일, 21일, 28일) ▲라인댄스(8일, 15일, 22일, 29일) ▲말초신경병증 관리(16일) ▲불안 다스리기(23일) ▲재발 두려움(3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힐링룸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41-550-6422) 또는 카카오톡 채널(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연세암병원, ‘자기돌봄 미술치료’ 강좌연세암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기돌봄 미술치료’ 강좌를 진행합니다. 1월 9일 오전 10시 암병원 5층 암지식정보센터 교육실에서 열립니다. 임상미술치료학 조정은 교수가 미술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 ‘암과 스트레스, 마음 관리가 치료를 돕는다’ 강좌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2월 27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 5층 행소대강당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정성원 교수의 ‘암과 스트레스, 마음 관리가 치료를 돕는다’ 미니 강의 후, 예병우 건강운동관리사가 암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희망이 머무는 그림’ 전시회 개최국립암센터와 한국경진학교가 전시회 ‘희망이 머무는 그림’을 선보입니다. 1월 6일까지 국립암센터 본관 2층에서 열립니다. 한국경진학교 학생들의 회화, 점토, 유리 공예 작품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1577-7766으로 가능합니다.충북 제천시,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충북 제천시 보건소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 환자의 가발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제천시에 등록된 암 환자에 한해, 각 군•구 보건소에서 상시 신청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는 의사 소견서, 가발 구입 영수증, 신청서, 통장 사본 및 신분증입니다. 1회에 한해 가발 구입의 9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보건소(043-646-2720)로 문의하면 됩니다.‘살아낸 김에, 즐겨볼까?’ 출간암 환자를 위한 서적 ‘살아낸 김에, 즐겨볼까?’가 출간됐습니다(샘터 刊). 용석경 작가가 유방암 진단 후 워킹맘으로 지내며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냈습니다. 암 판정을 받고 사회로 나가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에세이입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1/02 08:51
입이 심심할 때, 과자만큼 만족스러운 간식이 없습니다. 바삭바삭 식감도 재밌고 맛있는데요. 당뇨병 환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병아리콩 크래커’ 준비했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병아리콩 크래커병아리콩은 완전히 갈지 말고 알갱이가 약간 씹힐 정도로 굵게 갈아내세요. 식감도 살리고 씹는 횟수를 늘려 혈당 천천히 올립니다.뭐가 달라?고단백·고섬유질 병아리콩병아리콩은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식재료로 특히 단백질은 100g당 19.3g이 들어있습니다. 풍부한 단백질과 섬유질이 혈당 급상승을 막아 섭취 후 부담도 덜합니다. 병아리콩 가루를 넣은 빵을 먹은 사람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보다 혈당이 40% 낮았다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칼슘 함량도 높아 골절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의 뼈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혈관 지방 축적 막는 아보카도 오일아보카도 오일은 혈관에 이로운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80% 이상 함유돼 있고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이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지방입니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에도 좋습니다. 발연점이 높아 조리법대로 과자를 굽는데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다만, 아보카도 오일은 열량이 한 큰 술 당 125kcal로 높아 과다섭취나 사용은 금물입니다.재료&레시피(4인분)삶은 병아리콩 200g, 귀리가루 30g, 아보카도 오일 2작은 술, 식초 1/2작은 술, 소금 약간1. 삶은 병아리콩, 아보카도오일, 식초, 소금 약간을 넣고 믹서에 간다.2. 1에 귀리가루를 넣어가면서 골고루 섞는다.3. 적당한 크기로 크래커 모양을 만든다.4.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에서 굽는다. (180℃에서 15~20분 내외)Tip1. 반죽에 깨, 견과류 등을 다져서 넣어도 된다.Tip2. 귀리가루 대신 아몬드가루, 통밀가루로 대체할 수 있다.
비만체형정준엽 기자 2026/01/02 08:00
가수 케이윌(43)이 뇌신경 영향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사연을 전했다.지난 달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케이윌은 콘서트 전 보컬 트레이너에게 레슨을 받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어느 순간 노래가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성대는 마찰이 생기면서 소리가 나는데, 병원에 갔더니 양쪽 성대가 움직이는 속도가 달랐고, 뇌신경의 영향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할 때마다 음 이탈이 나 의사가 노래하기 어려울 것 같다 했다”며 “너무 안되니까 어떻게든 노래하고 싶어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고 했다.그는 “2022년쯤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단어가 은퇴였고, 완전히 바닥을 쳤다”며 “이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창법으로 노래했는데, 많은 분이 좋게 봐주고 알아봐 줘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콘서트 무대에 올라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케이윌이 겪은 질환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으나, ‘양쪽 성대의 움직임 차이’와 ‘뇌신경 영향’이라는 언급을 토대로 성대 운동 장애(성대 부전)를 추정할 수 있다. 성대 운동 장애는 후두의 신경계 문제로 성대의 움직임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를 폭넓게 말한다. 성대 운동이 완전히 멈추면 성대 마비, 움직임이 남아있지만 정상보다 약하거나 불규칙하면 성대 부전으로 구분한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김태욱·손영익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성대 부전의 증상은 대부분 성대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폐쇄 부전’과 관련돼 나타난다. 완전 마비와 달리 움직임이 일부 남아 있어 호흡곤란은 드물지만, 성대 긴장도가 양측이 서로 달라지면서 음정의 높낮이가 제멋대로 변하거나 소리를 지속하기 힘든 목소리 이상을 겪게 된다. 후두경 검사에서 정상에 가깝게 보이는 경미한 부전이라 하더라도 성대 긴장도의 비대칭으로 인해 음정의 높낮이에 변화가 오거나 발성의 지속 시간이 짧아지는 등 목소리 이상을 호소할 수 있다.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다양한 수술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신경 손상이 가장 흔하다. 신경은 일시적으로 전달이 저해되거나 일부만 손상되더라도 기능을 멈출 수 있어 때로는 가벼운 자극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뇌졸중, 중추신경계(CNS) 종양,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같은 뇌 신경계 질환이나 악성 종양의 침범,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경과를 관찰한다. 목소리 훈련, 발성 교정 등의 음성 치료를 병행하는 보존적 접근이 우선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자발적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성대 안쪽을 채워주는 후두주입술이나 내측후두성형술 등의 수술적 처치를 통해 목소리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02 07:00
자전거는 회음부를 압박해 전립선이나 성기능에 악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그러나 미국 올랜도 헬스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 자민 브람바트 박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과학적으로 답하자면 자전거 타기 자체가 전립선 질환이나 발기부전을 유발하지는 않는다”며 “문제는 운동 자체가 아니라 자세와 신체 사용 방식”이라고 말했다.◇전립선 아닌 주변 조직 문제전립선은 방광 아래, 회음부 바로 위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다. 자전거를 탈 때 체중이 회음부에 집중되면 음부 신경과 주요 혈관, 골반저근이 압박받을 수 있다. 발기를 담당하는 주요 신경은 전립선 바깥쪽을 따라 분포해 있어, 전립선 자체에는 이상이 없어도 주변 조직이 자극되면 전립선이나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특히 폭이 좁은 안장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회음부 압박으로 작열감이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자극일 뿐, 전립선이나 신경 자체가 손상된 것은 아니다. 브람바트 박사는 “자전거 타기는 전립선 자체가 아니라 주변 조직에 영향을 미치며, 골반이나 음낭 통증의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전립선 손상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전립선염 역시 오진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는 “감염이 없음에도 전립선염 진단을 받는 남성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짧아진 골반저근, 스트레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한 골반 통증이 전립선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전거를 처음 시작한 사람의 경우 이러한 근육 문제가 악화되면서 전립선은 정상이지만 전립선염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발기부전 문제, 오히려 기능 개선자전거를 탄 뒤 골반 부위의 저림이나 무감각을 경험하면 발기부전에 대한 불안이 커질 수 있다. 과거 일부 연구에서 자전거 타기가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러한 인식이 확산됐다.그러나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비뇨기과 연구팀에 따르면, 규칙적인 자전거 타기는 장기적인 발기부전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자전거를 즐기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기능이 더 좋다고 보고한 경우도 많은데, 이는 자전거를 포함한 유산소 운동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브람바트 박사는 “장시간, 고강도 라이딩 후 일시적인 저림이나 따끔거림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압력이 해소되면 대부분 빠르게 사라진다”며 “발기부전은 혈관, 신경, 호르몬, 심리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전신적 문제이지 자전거 타기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통증이 느껴진다면 원인은 자세자전거 타기가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잘못되거나 장시간 고정된 자세는 일시적인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안장에 앉는 방식, 라이딩 시간, 골반 근육의 근지구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허리 통증, 고관절 경직, 만성 스트레스·불안이 있는 경우, 또는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남성은 골반 주변 근육이 약해져 증상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실내 자전거를 높은 저항이나 경사로 오래 탈 경우 한 자세가 유지돼 골반에 부담이 집중될 수 있다. 반면 야외 자전거는 서서 페달을 밟거나 지형에 따라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골반 근육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문제 해결은 미세한 조정으로 가능이 같은 불편함은 자전거를 끊기보다 환경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다. 안장 형태, 핸들 바 높이, 안장에 앉아 있는 시간은 회음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중앙이 파인 안장이나 분할형 안장은 회음부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10~15분마다 잠시 일어서거나 패드가 있는 라이딩 바지를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만일 저림이나 불편감이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 지속되거나, 통증을 동반한 발기 또는 배뇨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빠르게 병원을 찾으면 대개 치료가 가능하며, 영구적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브람바트 박사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골반저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목표는 자전거 타기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편안한 방식으로 라이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2026/01/02 06:00
치핵은 젊은 층도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2023년도 기준, 치핵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62만 명에 달하는데 20대와 30대의 비중이 각각 11.7%, 17.9%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환경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치핵 환자는 모든 연령에 걸쳐 계속 늘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항문 안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혈관 덩어리로 이뤄진 정상 조직이 바로 치핵이다. 이게 튀어나오면서 문제가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 해 혈관이 부풀어 오른 상태가 지속될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튀어나온다. 치핵은 정도에 따라 1~4단계로 구분한다. 1~2단계는 배변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요법으로도 완화할 수 있다. 3~4단계로 진행되면 이미 늘어져 있는 치핵 조직이 고착화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평소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있고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라면 4단계에 해당하며, 이때는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염증이 생겨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해 잘라내지 않으면 염증이 심해져 출혈은 물론 감염 우려도 커지는 탓이다.치핵을 막고, 증상을 완화하려면 배변을 5분 이내에 해결하는 게 좋다. 치핵은 보통 변을 보려고 오래 힘을 주는 과정 중 항문 주변에 혈액이 몰리면서도 생긴다. 5분 안에 변이 안 나오면 화장실에서 일단 나오도록 한다. 변이 잘 안 나오는 근본 원인인 변비 예방을 위해 채소·과일을 자주 먹고, 물을 잘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도 효과적이다. 좌욕으로 치핵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항문 주변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이 다음 단계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비데 이용 땐 차갑고 강한 수압의 물은 안 쓰는 게 좋다. 항문에 있는 기름막은 항문샘에서 분비되는 윤활유로,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비데 세척수는 이런 기름막을 지속적으로 벗겨낸다. 기름막이 벗겨져 항문 부위가 거칠어지면, 상처가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해 대변이 쉽게 배출되지 않고 항문 이곳저곳에 상처를 입혀 항문이 찢어지는 형태의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항문질환 예방법-차가운 바닥이나 딱딱한 의자에 앉지 않기-변기에 5분 이상 앉아있지 않기-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하기-욕조에 섭씨 40도의 따뜻한 물을 받아 편안한 자세로 5~10분 담그기-배변 후 비데나 샤워기로 씻어내고 잘 말리기-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물 잘 마시기-맵거나 짠 음식 피하기-장시간 앉아서 근무할 때 일어서서 휴식 시간 갖기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6/01/02 05:00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02 00:00
개그맨 유민상(46)이 성인병 약을 탄산음료와 함께 복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유민상은 김준호, 김민경, 홍윤화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유민상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어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고혈압을 잡으려면 77kg까지 빼라고 하더라”라며 “지금 130kg”이라고 했다.이어 유민상은 약을 탄산음료와 함께 복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약을 왜 음료수와 함께 먹느냐는 질문에 “무슨 상관이냐”며 “제로 음료다”라고 했다. 이날 유민상은 제로 탄산음료를 물처럼 자주 마셨다.탄산음료는 강한 산성 성분으로 알약의 코팅을 예정보다 훨씬 빠르게 녹여버린다. 이로 인해 정해진 시간 동안 서서히 퍼져야 할 약 성분이 한꺼번에 몸에 쏟아져 들어오게 된다. 국제 저널 ‘Journal of Pharmaceutical Research International’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콜라, 커피, 오렌지 주스, 우유 등의 음료를 맹물과 대조해 약물의 붕해 속도가 얼마나 다른지 비교했다. 연구 결과, 탄산음료는 실험군 가운데 가장 빠른 붕해 속도를 보였으며, 맹물과 비교해 약물 붕해 시간을 약 30% 줄였다.약 흡수가 빨라지면 혈중 약물 농도가 조절 범위를 벗어나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간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장에서 녹도록 설계된 약이 위에서 미리 터지면 위벽을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하고, 정작 필요한 약효는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 채 사라지게 만든다.특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약물을 복용할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병 약물은 혈액 속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탄산음료는 이 균형을 방해한다. 로사르탄이나 스피로노락톤 같은 혈압약은 몸속 칼륨 수치를 조절하는데, 탄산음료의 인산염 성분이 이 과정을 방해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위험을 높인다. 또한 이뇨제가 섞인 혈압약을 먹을 때 탄산음료의 카페인까지 더해지면 과도한 수분 배출을 유발해 신장에 부담을 준다.한편, 탄산음료는 성인병 치료의 핵심인 체중 관리에도 악영향을 준다. 제로 탄산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통해 단맛을 낸다. 인공감미료의 강한 단맛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을 높인다. 또 국제 학술지 'Nature'에는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1 23:00
고지혈증 치료제의 1차 표준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이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막아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주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리피토'라는 제품명으로도 유명하다. 성분이 다양하나, 모두 '스타틴'으로 끝나기 때문에 스타틴 계열 치료제로 묶어 부르며, 국내에서는 '에제티미브'라는 다른 성분과 결합한 복합제로도 많이 출시돼 있다.홍콩대 리카싱 의과대학 빈센트 카 춘 얀 교수 연구진은 스타틴이 향후 10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측되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2005년부터 2016년 사이에 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25~84세 성인 중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근육병, 간 질환, 류마티스성 심장 질환, 정신분열증, 암 병력이 없는 사람들의 치료 데이터를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환자 중 스타틴 치료를 시작한 집단과 시작하지 않은 환자군을 비교해 10년간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를 조사하는 방식이다.연구 결과, 스타틴은 모든 환자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추고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 사이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일부 위험군에서 근육병증이 부작용으로 발생할 확률이 소폭 증가했으나, 간 질환 위험 증가는 없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모든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게 스타틴의 이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카 춘 얀 교수는 논문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예방을 위한 스타틴 사용은 예측된 모든 심혈관 위험 요인 전반에 걸쳐 모든 원인 사망률 및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률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새해를 맞아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운동이 조금 과격해지면 어김없이 두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혹시 뇌졸중의 신호인걸까?국제두통분류에 따르면 운동 도중이나 운동 시작 후부터 5분~48시간 지속되는 두통은 ‘원발운동 두통’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운동을 하다 보면 저마그네슘혈증, 과호흡, 저탄산증으로 혈관이 수축되는데 높아진 혈압이 뇌혈관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하거나 오랜 시간 운동할 때 나타난다. 날이 덥고 습하거나 고도가 높은 곳에서 운동할 때도 잘 생긴다.또 다른 원인으로는 전해질의 불균형과 혈당 수치의 갑작스런 변화가 있다. 운동을 하면 땀을 흘리게 돼 탈수가 일어나고, 짧은 시간에 당을 소비하면서 혈당 수치는 낮아진다. 갑자기 달라진 몸의 상태는 뇌 신경에 영향을 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원발운동 두통은 편두통, 긴장성 두통같이 일차성 두통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두통은 영상검사 결과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다. 주로 이마나 뒷머리 쪽에서 지끈거리거나 조이는 식으로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이처럼 운동할 때만두통이 찾아온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운동 전 준비 운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심박동을 높여주고 혈류에 영향을 끼치는 카페인 등은 운동 전후에 자제하는 게 좋다. 만약 두통이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뇌졸중이나 뇌종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차성 두통은 특정 질병이나 원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을 뜻한다. 통증 외에 졸음, 의식소실, 발열, 구토, 감각 이상, 시력장애, 보행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나 대변을 볼 때처럼 조금만 뇌압이 올라가도 두통이 생긴다면 뇌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머리를 무언가로 얻어맞은 것과 같은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1/01 21:04
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6/01/01 20:00
이별 이후 SNS를 정리하는 방식에서 20대와 30대 사이에 뚜렷한 인식 차이가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달 18일 소셜 데이팅앱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20·30세대 회원 11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2030 SNS 연애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엔라이즈에 따르면, 20대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30대는 관계를 명확히 정리하는 선택을 더 많이 했다. ‘헤어진 뒤 상대의 SNS를 어떻게 정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20대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35.5%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응한다’를 선택했다. 이별 사유나 감정 상태에 따라 SNS 관계를 조정하는 태도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이어 ‘언팔로우하고 계정도 차단한다’는 응답이 28.2%, ‘언팔로우만 한다’가 22.8%,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가 11.9%로 나타났다. 특정 방식에 응답이 집중되지 않으면서, 20대의 이별 후 SNS 대응 방식이 비교적 다양하다는 점이 드러났다.반면 30대는 보다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같은 질문에 30대 응답자의 36.7%가 ‘언팔로우 후 계정 차단’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별 이후 디지털 공간에서도 전 연인과의 연결을 끊으려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응한다’는 응답이 30.1%, ‘언팔로우만 한다’가 19.9%,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가 8.7% 순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30대는 20대보다 이별 이후에도 소통 창구를 남기는 데 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위피는 이러한 차이가 세대별 연애관과 SNS 활용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SNS에서 연애 사실을 공개한다고 답한 비율은 20대가 68%로, 30대(59%)보다 높았다. 반대로 연애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0대가 41%로 20대(32%)를 웃돌았다. 이는 20대가 SNS를 통한 자기표현과 관계 공유에 비교적 거부감이 적은 반면, 30대는 지인의 시선이나 사생활 노출 등 현실적인 요소를 더 고려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때문에 20대는 이별 이후에도 완전한 단절보다는 일정한 여지를 남기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세대별 대응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관계 정리를 위해 차단을 선택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확인됐다. 이별 이후 감정 소모를 줄이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려는 인식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나타났다.새로운 만남에 대한 인식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다. 20대와 30대 모두 SNS를 통해 지인 소개 없이도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관심 분야를 매개로 한 계정 팔로우와 소통이 연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두 세대 모두에서 확인됐다.한편, 이별을 비교적 건강하게 극복하려면 SNS 노출을 줄이고 일상의 관심사를 다른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관계 전문가이자 치료사 셰리 마이어스(Sheri Meyers)는 “운동·취미 활동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행동에 시간을 쓰면 감정에 과도하게 매달리는 상황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행이나 독서, 봉사 활동처럼 새로운 경험을 쌓는 활동은 이별 이후 감정 관리와 일상 회복을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자주 언급된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6/01/01 19:00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사용한 후 급성 췌장염과 췌장 괴사 진단을 받은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 요크셔에 거주하는 알리샤 트래퍼드(25)는 지난 2월 온라인 약국을 통해 마운자로를 구매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체중 감량과 함께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완화를 기대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 이상으로 배란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생리 불순이나 난임 등을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알리샤는 약 3개월 만에 22kg을 감량하며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그러나 5월 말부터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은 급성 췌장염 진단을 내렸으며, 마운자로 사용이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췌장염은 위 뒤쪽에 있는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복통과 구토를 동반한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패혈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은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 사용 시 드물게 보고되는 부작용 중 하나다.알리샤는 이후 수개월 동안 췌장염으로 반복 입원했고, 결국 췌장 조직 일부가 괴사하는 '췌장 괴사' 진단을 받았다. 그는 "통증이 너무 심해 거의 먹지 못했고, 병원에 있는 동안만 체중이 약 13kg 더 줄었다"고 말했다.담당 전문의는 "상태가 매우 위중했다"며 "나이가 더 많았다면 인공 혼수 상태에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했다. 알리샤는 12월에도 다시 췌장염으로 입원했으며, 앞으로 평생 췌장 질환 재발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알리샤는 "삶을 바꾸기 위해 선택한 약이 오히려 인생을 멈춰 세웠다"며 "이런 부작용을 알았다면 절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약물 대신 식습관 개선과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복통이나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마운자로 제조사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환자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급성 췌장염은 최대 100명 중 1명꼴로 나타날 수 있는 드문 부작용"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 췌장염 병력이 있는 경우 사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 투약 후 급성 췌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51명에 달했다. 이 밖에도 담석증, 급성 신부전, 저혈당 등의 부작용으로 진료를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전문가들은 비만 치료 주사제가 효과적인 체중 감량 수단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와 관리 아래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복통이나 구토,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이 나타날 경우 즉시 투약을 중단하고 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존에 췌장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6/01/01 18:00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감기약이나 수면유도제를 의도적으로 과다 복용해 환각을 경험하는 사례가 SNS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지난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X(구 트위터)에는 약물 과다 복용(overdose)의 줄임말인 ‘OD’와 관련한 후기·인증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바닥 위에 약물을 가득 올려둔 사진이나 복용 경험을 상세히 적은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이들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권장량 이상 한꺼번에 복용한 뒤, 그 경험을 SNS에 공유한다.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관련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X에서는 OD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등장했다. 해당 커뮤니티는 OD 경험과 방법을 공유하는 게시물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현재 가입자 수가 20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온라인 확산과 맞물려 실제 10대 의약품 중독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중독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전체 의약품 중독 환자는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10대 환자 수는 1375명에서 1918명으로 약 40% 가까이 증가했다.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감기약 일부 성분은 식약처가 다량 구매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고용량 복용 시 환각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라고 했다.청소년의 경우 장기와 신경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약물 남용의 위험성이 더 크다. 이준 약사는 “청소년은 교감신경계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과다 복용 시 심장 계통에 큰 부담이 갈 수 있다”고 했다. 환각 목적으로 감기약을 오남용할 경우 심장 계통 부담 외에도 의식 저하, 과호흡, 맥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용량을 복용하면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또한 청소년기와 같이 뇌 발달이 진행 중인 시기의 약물 남용은 전두엽 발달을 저해해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성인기까지 의존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크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상 불법·유해 정보를 차단하는 한편,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의약품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가 지시한 용량과 횟수, 복용 기간을 지켜야 하며, 자가 판단으로 복용량을 늘리거나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경우 남용 위험이 있는 가정 내 비상약이 있다면 별도로 관리하고, 또래 압력에 대처하는 방법과 상담 창구 이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1 17:00
배우 구교환(43)이 평소 식혜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구교환과 문가영이 출연했다. 성시경의 집을 방문한 두 사람은 삼겹살과 된장찌개 등을 먹었다. 식사를 하던 중 문가영이 “선배님도 디저트 좋아하냐”고 묻자, 성시경은 “술꾼이라 원래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구교환은 갑자기 식혜를 언급하며 “저는 옵션에 식혜가 있으면 무조건 먹는다”고 했다. 구교환이 평소 즐겨 먹는 식혜, 건강에는 어떨까?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 식혜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든 발효 음료다. 특유의 달콤한 맛 때문에 식후 디저트로 많은사랑을 받고 있다. 취향에 따라 호박이나 연잎, 팥, 배 등을 재료로 만들기도 한다. 식혜를 만들 때 사용되는 엿기름가루에는 디아스타아제, 프로테아제, 인베스타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복부 팽만감이나 구토,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인이나 환자 등 기력이 없거나 소화 작용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에게 간식으로 식혜를 권하는 이유다. 게다가 식혜는 비타민B군이 함유돼 피로를 해소하고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식혜는 당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당뇨나 비만 환자는 섭취를 피하거나 적정량만 섭취한다. 또한 엿기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식혜를 먹고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무엇보다 식혜는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상하므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발효 음료 특성상 상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섭취해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1/01 15:00
연말연초에는 약속이 많아지면서 맵고 짠 음식이나 술처럼 위에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이러한 식습관은 위암 발병 요인인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 위 점막 손상시켜위염은 지나치게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또는 양념이 강한 음식의 섭취, 폭음, 폭식, 헬리코박터에 의한 감염으로 위 점막이 손상돼 발생한 염증이다. 상복부 통증, 위팽만감, 구역질,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위 점막 손상으로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점막의 염증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1~2일간 금식하는 것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다. 증상이 호전되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면서 딱딱하거나, 말리고 튀긴 음식, 고춧가루와 후추, 겨자 등의 자극성 있는 조미료 등을 피하는 무자극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유동식의 형태로 섭취한다.◇40대 이후라면 특히 주의해야염증이 심해져 위 점막층의 깊숙한 곳까지 침범하면 위선 구조가 손실돼 위축되면서 얇아져 위산의 분비가 감소한다. 이를 '위축성 위염'이라고 부른다. 위축성 위염은 위염 감염 기간이 오래되고 나이를 먹을수록 진행된다. 평균 49.9세 3028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살펴본 칠곡경북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위축성 위염의 유병률이 72.4%에 달했다. 따라서 40대 이후에 위염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위산의 분비가 감소해도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된 것과 같이 메스꺼움과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거기에 영양소의 소화, 흡수장애로 체력저하가 더해진다. 위액 내 펩신의 활성화가 감소되면 단백질 소화에 장애가 일어나고 철의 전환이 줄어들어 철 흡수 감소가 일어나 빈혈로 이어진다. 위산의 항균 작용도 저하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기도 쉬워진다.위축성 위염이 발병하면 위 벽에 있는 주름이 감소해 소화가 잘 안 되는데, 이 상태로 방치하면 위 점막상피를 장의 상피세포가 대치하는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땐 위내시경으로 보면 위 상피세포 대신 혈관이 관찰되곤 한다.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병 위험을 더 크게 높인다. 실제로 위축성 위염이 있는 경우, 정상인에 비해 위암의 발생률이 2~4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식습관 필수 위축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규칙적인 식생활,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 소량 식사로 식사 횟수를 늘리려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해야 한다. 달걀, 흰살생선, 우유 및 유제품, 지방을 제거한 육류 등이 대표적이다. 식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육즙, 향기 좋은 과일, 향신료 등을 적당히 사용해도 좋다.위축성 위염은 노화로 인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고령자라면 내시경 등을 통해 진단,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위 내시경 검진을 규칙적으로 하면, 큰 문제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1/01 14:00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1/01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