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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 자주 마렵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소변 자주 마렵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겨울철엔 소변이 자주 마렵다.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는데 그만큼 노폐물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콜린(비타민 B 복합체)을 많이 먹어도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다.콜린은 방광을 수축시키는 아세틸콜린의 재료다. 아세틸콜린은 부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중추신경을 통해 학습과 기억, 골격근의 수축 등에 관여한다. 배뇨에도 관여하는데 방광 근육을 수축시키고 요도 부근의 근육은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방광이 수축하면 소변 저장량이 줄어들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된다. 항아세틸콜린제가 과민성 방광염 치료제로 쓰이는 이유다. 그런데 이런 아세틸콜린은 체내에서 아세틸-CoA라는 조효소와 콜린이 만나 합성된다. 그러므로 콜린 섭취가 늘어나면 아세틸콜린 분비량이 늘어나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다.콜린은 식품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식물성 식품에는 콩류, 보리, 브로콜리, 양배추 등에 많다. 또 고등어, 참치 등 동물성 식품에도 많다. 달걀과 소고기는 콜린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 식품이다. 그러나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이유로 이런 식품들을 안 먹고 살 수는 없다. 게다가 콜린은 신경계 기능을 유지하기 때문에 뇌 건강에도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므로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달걀을 먹을 때 콜린 함량이 더 높은 노른자는 빼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소고기를 먹더라도 콜린이 많은 간은 피하는 게 좋다.방광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어서 잦은 배뇨를 개선해볼 수도 있다. 먼저 베리류다. 딸기,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는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요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를 막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셀러리는 방광, 신장에 모두 좋은 식품이다.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고 배뇨 전후 불편감 완화에 좋다. 셀레늄,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한 호박씨는 방광 내압을 줄여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잦은 배뇨를 완화할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15 05:00
  • 지끈지끈 편두통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지끈지끈 편두통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편두통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약으로도 잘 낫지 않아 통증을 그저 참고 견디는 사람이 많다. 이런 편두통을 예방하려면 비만이나 저체중을 피하는 게 좋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 두통 연구실장 리 퍼터린 박사는 비만이나 심한 체중 감소가 편두통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퍼터린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편두통 관련 연구논문 12편(총 연구대상자 28만8981명)을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체질량지수(BMI·비만도 측정을 위해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0 이상인 비만한 사람은 정상(25~29.9)인 사람보다 편두통 발생률이 27% 높았다. 또한 BMI가 18.5 이하로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편두통 발생률이 13% 높았다.퍼터린 박사에 따르면 몸무게가 편두통 위험과 관련이 있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지방조직도 내분비 기관인 만큼 호르몬을 너무 많이 분비하거나 너무 적게 분비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거나 줄 때 나타나는 지방조직의 변화로 인해 호르몬·단백질 분비가 달라지면, 몸 안의 염증 환경에도 변화가 생겨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퍼터린 박사는 이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편두통과 과체중·저체중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다는 것일 뿐 명확한 인과관계가 성립된다는 말은 아니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고도 비만이던 편두통 환자가 몸무게를 줄이는 배리아트릭 수술(소화관 변형 수술)을 받은 뒤에는 편두통 빈도가 50% 줄었던 사례도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23:00
  • 생간 먹고 ‘이 증상’ 생겼다면… 기생충 감염 신호

    생간 먹고 ‘이 증상’ 생겼다면… 기생충 감염 신호

    평소 생으로 먹는 음식을 즐긴다면 기생충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개회충·간흡충 등에 감염될 경우 가벼운 몸살과 복통을 앓게 되며, 심하면 백내장·척수염·뇌막염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기생충 감염 증상은 주로 ‘개회충’ 감염에 의해 나타난다. 대부분 몸살 정도로 그치지만, 약 1%는 개회충이 혈액을 통해 눈이나 뇌로 이동해 눈이 침침해지거나 눈에 부유물이 생기기도 한다. 드물게 백내장이나 척수염을 겪는 경우도 있다. 동물의 생간을 먹은 뒤 몸살 증상이 생겼다면 개회충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간흡충 감염 역시 주의해야 한다. 간흡충 감염은 주로 민물 생선을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발생한다. 상복부 통증과 함께 발열·황달·설사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하면 담석·화농성 담낭염·담도암 등이 생기기도 한다.어린 아이들은 요충 감염을 겪을 수도 있다. 요충에 감염되면 항문 주위가 가려우며, 질·난소 등으로 들어갈 경우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때문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을 할 때는 손을 잘 씻고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또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성분 구충제를 구매·복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은 몸에 들어온 기생충이 포도당과 같은 체내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해서 사멸시킨다. 알벤다졸은 2세 이상, 플루벤다졸은 성인과 소아(1세 이상) 구별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기생충 사멸 효과를 높이려면 공복에 먹도록 한다. 다만, 구충제를 먹은 뒤에도 계속해서 항문 부위가 가렵고 복통, 버짐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 검사를 통해 전문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4 22:00
  • 입에서 ‘단내’ 나면 당뇨병… 달걀 썩는 냄새 나면?

    입에서 ‘단내’ 나면 당뇨병… 달걀 썩는 냄새 나면?

    간혹 입에서 나면 안 될 것 같은 냄새가 속에서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 이땐 간, 콩팥, 혈액 등이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 있다. 양치해도 냄새가 나거나, 평소와 다른 냄새가 느껴진다면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달걀 썩는 냄새-간 질환간경변, 간암 등 간에 이상이 있으면 입에서 달걀을 오래 방치해 썩은 듯한 냄새가 난다. 몸속 여러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 기관인 간이 제 기능을 못 해, 해독되지 못한 독성물질이 전신을 돌다가 폐로 들어가 입 냄새로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암모니아와 영양분 섭취를 통해 남겨지는 황화합물이다. 간은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병이 생겨도 자각할 수 있는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단내-당뇨병입에서 양치했는데도 입에서 계속 단내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평소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거나, 아예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증상이다. 단내가 나는데도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으면 더 나아가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까지 날 수 있다. 이는 심각한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으로 인해 혈액에 과일이나 아세톤 향이 나는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생기는 증상이다. 이땐 즉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재래식 화장실 냄새-콩팥질환입에서 오래된 화장실에서 맡아볼 법한 퀴퀴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콩팥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콩팥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면,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다. 체내 요소가 쌓이면 소변을 통해 정상적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침 등 체액을 통해 배출돼 입 냄새가 나게 된다. 주로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나타난다. 급성 콩팥병, 탈수, 알코올·단백질 과다 섭취로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급격한 다이어트도 원인일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돼 케톤이 형성되게 되는데, 케톤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유발된다.◇하수구 냄새-편도결석하수구 냄새와 함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편도결석은 목젖 양쪽에 튀어나온 편도에 있는 작은 편도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 생기는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다. 말랑하면서 심한 악취를 풍긴다. 편도결석은 편도염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입과 목에 염증이 생기면서 세균이 번식해 편도결석이 쉽게 생긴다. 편도결석으로 인한 입 냄새를 제거하려면 편도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억지로 빼려고 하면 2차 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위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 기침, 구역질할 때 빠져나오기도 한다.◇음식물 썩는 냄새-역류성 식도염시큼한 향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불량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의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는 질환으로, 식사 후 바로 눕거나,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술을 자주 마셨을 때 잘 발병한다. 소화작용을 하던 위산이 역류하면서 냄새가 입까지 올라올 수 있다. 위장질환으로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혈액의 비릿한 냄새도 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4 21:00
  • 실명 원인 막는 의외의 ‘전통 식품’

    실명 원인 막는 의외의 ‘전통 식품’

    말린 구기자가 황반변성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황반변성은 눈 조직 중 황반에 발생하는 변성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실명 원인 1~2위를 다투는 질환이기도 하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구기자가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45~65세의 성인 27명을 모집한 뒤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다음 한 그룹에겐 구기자 28g을 90일 간 일주일에 5번씩 섭취하게 하고 다른 그룹엔 시판되는 눈 건강 영양제를 섭취하게 했다. 90일 뒤 두 그룹의 황반색소 밀도 수치를 분석했다. 그랬더니 구기자를 섭취한 그룹의 황반색소 밀도 수치는 평균적으로 0.25 증가했지만 영양제를 섭취한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연구팀은 구기자의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황반색소의 밀도를 증가시켰다고 분석했다. 황반은 망막 내에서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돼 있다. 황반의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 밀집돼 있는데, 나이가 듦에 따라 이 색소의 밀도가 감소하면서 황반부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황반변성이 생긴다.연구의 저자 리 시앙 박사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와 같다”며 “특히 구기자에 있는 지아잔틴의 형태는 생체 이용률이 매우 높아 쉽게 흡수된다”고 말했다.한편, 구기자는 생식해도 되지만 차로 먹는 게 간편하다. 티백을 사거나 직접 만들어도 좋다. 직접 만드는 방법은 말린 구기자 30g에 물 1L를 넣고 센 불에서 10분, 중불과 약한 불에서 30분씩 끓이다가 반 정도 조린 후 열매를 건져내면 된다. 말린 구기자를 물에 넣기 전에 팬에 살짝 볶아주면 구수한 맛이 더 진해진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발표됐다.
    푸드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14 20:00
  • [이게뭐얌TV] 홍삼이라고 다 같은 홍삼이 아니다! 홍삼 제대로 알고 고르자

    [이게뭐얌TV] 홍삼이라고 다 같은 홍삼이 아니다! 홍삼 제대로 알고 고르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홍삼!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가격? 모양? 브랜드?곧 있을 설날을 맞아 선물로 홍삼 준비하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헬스조선에서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홍삼 고르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2/01/14 18:09
  • 콩으로 만든 '대체육' 인기… 고기와 '영양가' 차이는?

    콩으로 만든 '대체육' 인기… 고기와 '영양가' 차이는?

    대체육이 식탁을 파고들고 있다. 대두를 원료로 만든 대체육은 이제 식감, 맛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화했다. 시장 역시 채식주의 풍조와 맞물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그러나 비교적 새로운 기술인만큼 용어부터 원료까지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가장 궁금한 건 영양 성분이다. 대체육, 몸에는 괜찮을까?   ◇국내 대체육 시장 가파른 성장세지난 10일 캐나다 피자헛이 450개 이상 피자헛 매장에 ‘비욘드 소시지’ 토핑 메뉴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피자헛에 이어 두 번째다. KFC 역시 지난 10일부터 미국에서 ‘비욘드 프라이드치킨’을 출시했다. 비욘드 미트는 대두로 만든 대체육이다. 2009년 설립된 같은 명칭의 스타트업이 개발했다. 처음엔 햄버거 패티 위주로 개발했지만 최근엔 치킨부터 미트볼까지 다양한 대체육을 선보이고 있다.먼 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비욘드 미트가 한국에도 상륙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 역시 대체육 식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최근엔 미니스톱이 대체육으로 만든 ‘고기 없는 삼각김밥’을 선보이기도 했다. 덕분에 국내 대체육 시장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2021년 기준 15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35%가량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작은 시장이지만 저탄소, 동물권 등과 맞물려 2040년엔 육류시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탄·단·지 함량 비슷… 대사산물서 차이대체육의 영양 성분은 실제 고기와 어떻게 다를까? 대체육은 크게 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든 배양육과 식물 성분을 사용한 식물성 고기로 나뉜다. 배양육은 생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역시 많이 들기 때문에 현재 유통되는 대체육은 대부분 식물성 고기다. 이러한 식물성 고기의 원료는 대개 콩이다.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섬유질·효모 등과 섞어서 만든다. 고기의 육즙을 재현하기 위해 코코넛 오일, 카놀라유가 들어가기도 한다.대체육은 실제 고기와 같은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여러 첨가물이 더해진다. 먼저 불그스름한 색감을 위해서 식물 뿌리혹에 들어 있는 레그헤모글로빈이나 당근, 비트 등에서 추출한 색소 등이 사용된다. 고기와 같은 식감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감자 전분이나 메틸셀룰로스 같은 섬유소가 사용된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미국에서 인기 있는 대체육 18개 제품과 소고기 제품 18개를 비교한 결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에선 큰 차이가 없었다. 113g을 기준으로 대체육엔 단백질 19g, 탄수화물 9g, 지방 14g, 소고기엔 단백질 24g, 탄수화물 0g, 지방 14g 이 들어 있었다.차이는 대사산물에서 났다. 대사산물이란 인체가 유지되는 과정에서 필요하거나 만들어내는 물질로 인체 내 약 2만6000개 대사산물 중 절반은 식품으로부터 나온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이 대체육과 소고기 다짐육을 버거 패티로 만들어 분석했더니, 패티를 통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190여개 대사산물 중 171개가 달랐다. 특히 염증과 면역력 관리에 긍정적으로 관여하는 스쿠알렌, 안세린, 시스테아민 등은 소고기로 만든 패티에만 있었다. 철, 아연과 같은 미네랄은 소고기 패티에 더 많았다. 동물성 단백질의 철분인 헴철이 식물성 단백질의 비헴철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기 때문이다.대체육에만 있는 대사산물들도 많다. 대체육엔 소고기에 없는 31개의 대사산물이 있다. 피토스테롤, 티로솔과 같은 페놀계 항산화제가 대부분이다. 이런 항산화제는 체내 활성산소 수치를 줄여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게다가 대체육은 성분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체에 유익한 성분은 가미하고 해로운 성분은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푸드헬스조선 오상훈 기자2022/01/14 17:00
  • 법원, 대형마트·백화점 방역패스 효력 정지… 식당·카페는 유지

    법원, 대형마트·백화점 방역패스 효력 정지… 식당·카페는 유지

    법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을 일부 정지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14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와 의료계 인사 등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이번 결정으로 서울 내의 3000㎡ 이상 상점·마트·백화점에 적용한 방역패스 조치의 효력이 정지된다. 아울러 12∼18세 청소년에 대해서는 17종의 시설 전부에서 방역패스의 효력이 정지된다.PC방·식당·카페·영화관·운동경기장 등 나머지 시설에 대한 18세 이상에 대한 방역패스는 종전 그대로 유지된다.다만 이번 결정은 서울시의 공고에 대한 것으로 제한돼 다른 지역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효력정지 기간은 관련 본안 소송의 판결 1심이 선고된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다.조 교수 등은 방역패스의 효과가 불분명하고 적용 기준이 일관되지 못하며 백신 미접종자의 사회생활 전반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어 접종을 강요한다며 지난달 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정부는 이에 맞서 방역패스가 사망 위험을 줄이는 유효한 수단이며 적용 이후 일간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다고 맞서며 방역패스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6:39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 정규직(2명) 공개채용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 정규직(2명) 공개채용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영찬)이 12일부터 21일까지 정규직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채용인원은 ▲가정전문간호사 1명 ▲일반기능직(행정) 1명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회형평 가점을 부여한다.채용 과정은 나이, 성별, 출신학교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필기시험(직무별 전공시험, 한국사), 인성검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1일 임용될 예정이다.원서접수는 21일까지 채용지원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각 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보훈병원 홈페이지와 채용지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인천보훈병원은 미추홀구 소재 공공의료기관으로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기존 병상을 코로나19 병상으로 전환하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5:20
  • 대웅제약, 임상 3상서 당뇨병 치료제 효과·안전성 확인

    대웅제약, 임상 3상서 당뇨병 치료제 효과·안전성 확인

    대웅제약은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에서 효과·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약 후 24주차 시점의 이나보글리플로진 투약군과 위약군 간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 차이는 0.99%로 확인됐다. 당화혈색소는 혈색소가 높은 혈중 포도당 농도에 노출돼 생기는 것으로, 평균 혈당의 지표로 사용되며 당뇨 합병증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 단독요법 3상 임상시험은 총 책임연구자인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 교수 외 22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총 160여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 눈가림·위약대조·치료적 확증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3상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메트포르민 병용 임상시험은 총 책임연구자인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외 23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 메트포르민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화혈색소 변화량을 기준으로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한 환자군과 비교한 결과,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의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또한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해도 별다른 이상반응이나 약물상호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단독요법 및 메트포르민 병용 3상 시험에서 한국인 총 36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추가로 다양한 조합의 병용요법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된다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단독·병용요법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한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SGLT-2 억제제 신약 출시를 앞두게 됐다. 곧바로 품목허가 신청에 돌입해 2023년까지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를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와 병용요법의 효능을 비교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시험 1상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차세대 당뇨병 신약을 신속하게 출시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을 덜고 회사의 성장동력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5:19
  • 말문 막힌 '코로나 베이비'… 애니메이션 아닌 '이것' 보여줘야

    말문 막힌 '코로나 베이비'… 애니메이션 아닌 '이것' 보여줘야

    코로나19 팬데믹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이 시기에 태어난 '코로나 베이비'들의 언어 발달이 지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아동발달센터에 찾은 아이들은 2021년 9월에 비해 2022년 1월에 5배로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다.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똑똑한 양육법'이 없을까? ◇소통 마스크 사용해야 아이들과 말할 때는 소통 마스크(투명 마스크)를 쓰는 것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 아이들은 말소리뿐 아니라 입 모양과 표정, 몸짓 등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데, 마스크를 착용하면 입 모양과 표정을 볼 수 없어서 상대방의 감정을 읽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교사들에게 입 모양이 보이는 소통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는 "교사와 아이가 소통 마스크를 착용하면 서로의 표정과 입 모양을 보며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발달 상태 수시로 점검 부모가 아이의 언어 발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언어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김영훈 교수는 "언어 발달 수준이 지체된 아이는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놀이 치료나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세 때에 언어 평가를 시행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6세 때까지 또래 평균 언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하는 게 좋다.◇애니메이션보다 사람이 등장하는 영상 보여주기아이에게 스마트폰 영상을 보여준다면, 가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사람의 얼굴과 표정, 몸짓을 볼 수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김영훈 교수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보다 사람의 얼굴 표정과 입 모양 등이 잘 나와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햇빛 쬐게 하는 것도 도움 아이들의 뇌에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하고, 뇌 발달에 중요한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햇빛을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부모와 역할 놀이도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김영훈 교수는 "부모는 아이와 역할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의사 표현력을 높이고 표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4:59
  • 식후 '20분 산책'이 부르는 건강 효과

    식후 '20분 산책'이 부르는 건강 효과

    식후에는 가만히 앉아서 TV 보기, 자기, 동료와 이야기 하기 등 다양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라면, 특히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20분 정도 산책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좋다.  식사 후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인다. 식사를 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포도당이 쌓이며 지방으로 변한다는 것. 하지만 식후 20분 정도 가볍게 움직이면 포도당이 소모되면서 지방으로 축적되는 걸 막을 수 있다. 반대로 식사 직후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금세 지방으로 바뀐다. 실제 밥을 먹고 난 다음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만, 대사증후군이 이미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돼 식사 후 꼭 걸어야 한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산책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걷는 게 좋다. 단, 지나치게 움직이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량이 너무 많으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장으로 가야 할 에너지가 감소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햇빛을 받으며 20~30분 정도 천천히 산책하는 게 가장 적당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4:58
  • 아직 젊은데 수북한 '흰머리'… 질병의 신호?

    아직 젊은데 수북한 '흰머리'… 질병의 신호?

    흰머리는 보통 노화에 의해 생기지만, 젊은 나이인 20~30대에서도 비교적 흔히 나타난다. 그런데 젊은층의 흰머리는 스트레스나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머리, 멜라닌 색소에 의해 착색머리카락은 원래 흰색이다. 그런데 멜라닌 세포에서 생성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에 의해 착색되며 검은색으로 변한다. 모낭에 위치한 머리카락이 자라나면서 멜라닌이 주입되기 때문인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털뿌리의 멜라닌세포 수와 기능이 감소하면서 흰머리가 생긴다.  ◇드문드문 난다면 스트레스가 원인흰머리가 드문드문 난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 젊어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몸속에 활성화산소가 많아지면 이 활성산소가 색소 세포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또한 흰머리를 유발한다. 아드레날린은 두피에 있는 모근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켜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 되고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져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가 나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몸속 영양이 불균형해져도 모낭까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흰머리가 날 수 있다.◇면역 체계 이상 때문에 생기기도 몸의 면역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해 흰머리가 생길 수도 있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게재된 버밍엄 국립보건원·앨라배마대 공동연구에 의하면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의 공격이 선천적 면역을 억제하는 MITF 단백질 생성 유전자의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새 머리카락이 자라날 때 모낭의 줄기세포가 멜라닌 세포로 분화해 머리카락의 색을 띤다. 그러나, 단백질이 과잉 면역반응을 일으켜 머리카락에 색소를 입히는 멜라닌 세포까지 줄며 흰머리가 생긴다. 따라서, 젊은층에서 짧은 기간 안에 갑자기 많아진 흰머리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악성빈혈, 백반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면역력 강화해야젊은층 흰머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은 따로 없다. 다만, 버밍엄 국립보건원·앨라배마대 공동 연구 저자 해리스 교수는 유독 흰머리가 많이 나는 사람들은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주 마사지해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흰머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이 든 식품이나 블랙 푸드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4:23
  • 무릎 인공관절 수술, 관절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무릎 인공관절 수술, 관절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시 환자 대퇴골의 모양에 따른 협소형 인공관절 선택 기준이 제시됐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팀은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치환물 돌출을 피할 수 있도록 수술 전 X-ray 검사를 통해 환자 대퇴골 모양에 따른 인공관절 선택 기준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의 기능을 되살리는 수술이다.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경우, 대부분 양호한 결과를 보이지만 일부 환자들은 환자 뼈 크기에 비해 큰 인공관절 치환물이 사용될 때 삽입된 치환물이 돌출되기도 한다. 이러한 치환물 돌출은 통증을 유발해 심할 경우 재치환술을 필요로 한다. 기존 무릎 인공관절은 서양인의 체형을 기준으로 제작돼 동양 환자, 특히 여자 환자의 경우 대퇴골이 세로 길이보다 가로 길이가 작은 모양이어서 인공관절 치환물이 돌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가로가 좁은 협소형 대퇴골 치환물이 도입돼 표준형 대퇴골 치환물 중에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1:27
  • [의료계 소식] 고대 의대 김한겸 명예교수, 해양수산부장관 공로상 수상

    [의료계 소식] 고대 의대 김한겸 명예교수, 해양수산부장관 공로상 수상

    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한겸 명예교수가 대한극지의학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김한겸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극지의학의 개념조차 희미했을 시기부터 학문을 정립하고, 대한극지의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4년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가 완공되며 극지 연구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이후, 세종기지, 장보고기지, 아라온호에서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극지연구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김한겸 명예교수는 “극지의학은 혹한과 활동범위가 제한된 특수 상황에서 인간의 정신적, 생리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 및 극지의학 미생물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극지 연구원들의 건강 수호와 학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1:20
  • 뼈 단단히 하는 의외의 음식 4

    뼈 단단히 하는 의외의 음식 4

    골다공증 환자에게 겨울은 위험한 계절이다. 낙상 위험이 커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뼈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특히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 등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두부두부는 칼슘과 단백질의 결정체다. 두부 반 컵에는 860mg 이상의 칼슘이 함유돼있다. 두부의 원료인 콩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 폐경 후 여성의 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콩 식품은 두부 등으로 익혀 먹을 때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진다.◇짙은 녹색 잎채소청경채, 배추, 케일, 무청 등 짙은 녹색 잎채소에는 칼슘의 흡수와 뼈 부착을 돕는 비타민K가 다량 함유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구마고구마 100g에는 34㎎의 칼슘이 들어 있다. 고구마 속 칼슘은 사람의 몸에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과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은 바나나보다 무려 6배나 많이 들어있다.◇무화과무화과에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어서 뼈대를 튼튼하게 한다. 생무화과뿐만 아니라, 말린 무화과에도 100g당 121mg의 칼슘이 들어있다.한편, 뼈 건강을 위해 금연과 금주는 필수다. 흡연과 음주는 체내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여성호르몬을 감소시켜 골밀도를 낮춘다. 또한 카페인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이 몸 밖으로 배출될 때 칼슘도 함께 내보내기 때문이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 정도인데, 아메리카노 한 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100㎎ 조금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셨을 때 골다공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1:13
  • 공기, 물, 음식 속··· 건강 위협하는 '중금속' 주의보

    공기, 물, 음식 속··· 건강 위협하는 '중금속' 주의보

    중금속 중독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일상 중 모르는 사이 중금속에 노출되고 몸에 축적되면서 우리의 건강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금속 중독은 과거에는 중금속을 다루는 특정 직업군에게만 발병한다고 여겨졌지만, 현대 생활 환경에서는 공기와 미세먼지, 식습관, 생활습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쉽게 중금속에 노출될 수 있다. 최근 마스크 생활화로 대기 중 중금속 걱정은 줄었지만, 공기뿐 아니라 도처에 위험이 상존하고 있기에 안심할 수 없다. 장기간 중금속에 노출된 경우에는 만성중독이 진행돼 사망에 이르거나 다음 대(代)에 기형을 유발하는 사례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중금속 중독의 정확한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일까?◇빈혈, 피부질환부터 생식기능 장애까지중금속은 비중 4~5 이상인 금속을 통틀어 말하며, 중금속 중독은 이러한 독성물질이 인체 조직 내에 쌓여 일으키는 중독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수은, 납, 비소, 카드뮴이 있고 이외에 알루미늄, 코발트, 크롬, 니켈, 리튬, 바나듐, 안티몬 등이 있다.중금속은 물과 음식, 화장품, 장난감, 가구, 전자제품 등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곳곳에서 용출돼 몸에 흡수된다. 중금속이 체내에 흡수되면 높은 활성도의 산화 및 환원 반응이 나타나는데, 한 번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은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각종 유해 질환을 일으킨다. 중금속의 체내 축적이 심해지면 심혈관질환, 신경정신과적질환, 만성신경질환, 대사질환, 골관절질환 및 탈모를 포함한 각종 피부질환 등의 질병 위험이 커진다.먼저 수은은 오염된 환경에서 자란 생선, 염색약, 살균제, 방부제 등을 통해 노출되며, 중독시 신경학적 이상, 신기능 장애, 면역력 감소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납은 통조림 캔이나 장난감 등을 통해 노출될 수 있으며 빈혈, 발달지연, 생식기능 장애, 신장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린 아이의 경우, 낮은 혈중 납 농도에도 평생 지적 능력 저하, 발달장애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비소는 흙과 농약,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식재료에서 나타나며, 장기간 노출되면 소화기계 증상, 신기능 장애, 빈혈, 피부질환이 일어난다. 또, 카드뮴의 주요 노출원은 페인트, 배기가스, 도금제품, 배터리 등이며 골감소증, 신기능 장애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만성 중금속 중독, 채혈로 진단 가능해중금속에 급성으로 노출된 경우 비교적 원인과 증상이 명확하기 때문에 즉시 해독 치료가 가능하다. 반면, 저농도 중금속에 장기간 노출됐다면 비특이적 증상으로 인해 원인 파악이 어렵다. 체내 중금속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만성중독으로 이어져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내 중금속 축적 정도를 잘 반영하는 검사를 통해 독성 노출 여부를 파악하고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중금속 노출 정도는 '혈중 중금속 및 미네랄 13종 검사'를 통해 측정해 볼 수 있다. 이 검사는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이 전국의 수십 개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혈중 중금속 및 미네랄 13종 검사는 △수은 △납 △카드뮴 △비소 △코발트 △크롬 △니켈 △셀레늄 △몰리브데늄 △구리 △아연 △망간 등 13종의 중금속과 미네랄의 혈중 농도를 측정해 최근 수개월간 장기적인 중금속 노출과 미네랄 섭취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검사다.혈중 중금속 및 미네랄 13종 검사는 일상생활에서 장기간 중금속 노출이 의심되는 경우,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의 중금속 중독 선별 및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치료 목적의 시술 또는 의학적 노출이 있거나 중금속 노출과 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권장된다. 한편, 미네랄은 인체 모든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미네랄 결핍을 막고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과다 섭취로 인한 독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검사를 통해 미네랄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권장된다.일상 속 중금속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평소 적합한 안정성 평가를 거친 식품 및 생활용품을 섭취, 사용해야 한다. 어류를 섭취할 경우 수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내장을 제거하고 덩치가 큰 생선의 과다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금속 조리기구를 세척할 땐, 날카로운 재질의 수세미 사용을 최소화하고 녹슨 조리기구는 버린다.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이준형 전문의는 "중금속은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물과 음식, 공기, 생활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노출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만성중독으로 더욱 큰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중금속 검사를 통해 노출 정도와 중독 여부를 체크하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10:59
  • 코로나 신규 확진 4542명… 해외 유입 409명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4542명… 해외 유입 409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42명 늘었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400명 이상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만356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59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59명(치명률 0.9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13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784명, 서울 835명, 인천 242명, 광주 224명, 강원 139명, 전남 132명, 부산 121명, 경남 117명, 충남, 전북 각 99명, 경북 88명, 대구 77명, 충북 67명, 대전 64명, 울산 34명, 세종 8명, 제주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09명이다. 14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64명은 지역별로 서울 104명, 경기 72명, 인천 24명, 대구 13명, 경남 9명, 충남 7명, 부산, 울산 각 6명, 강원, 경북 각 5명, 충북 4명, 전북, 제주 각 3명, 대전 2명, 전남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269명, 중국 외 아시아 83명, 유럽 38명, 중국 15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09:47
  • 오미크론 우세종 되면 팬데믹 끝? 국내 환자 살펴보니…

    오미크론 우세종 되면 팬데믹 끝? 국내 환자 살펴보니…

    정부가 1~2주 내로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 등을 볼 때,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펜데믹의 끝이 가까워질 것이라 예측한다. 하지만 우리는 한 달간의 단계적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가 늘면 중증 환자도 급증해 의료체계가 마비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낮은 치명률을 보일지, 기존 백신과 치료제만으로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중증 없는 오미크론, 국내 환자 절반은 무증상유럽, 남미 등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변이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명률은 비교적 낮다고 알려졌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한 오미크론 변이 초기 감염자 40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오미크론 감염자 전원은 경미한 증상만을 보였다. 환자의 52%는 증상이 없었고, 48%는 증상이 있었으나 주로 인후통(24%), 열(19%), 두통(14%), 기침·가래(각 12%) 등의 증상만이 나타났다. 증상은 평균적으로 5.5일 정도 지속했다. 증상이 악화하지도 않았다. 산소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없었고, 해열제 치료가 꼭 필요했던 경우도 3명(7.5)에 불과했다. 우한주나 델타 변이와 달리 폐렴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었다. 약한 폐렴(폐 침윤)이 6명(15%)에서만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이처럼 무증상·경증 환자 비중이 높은 것을 오미크론의 특징으로 보고 있다. 연구 대상자나 최근 감염자 대부분이 젊고 고위험 조건이 없어서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아 보이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연구를 진행한 국립중앙의료원 전재현 감염병 임상연구센터장은 "연구 대상이었던 초기 환자와 최근 급증한 오미크론 환자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연구에 포함한 40명 이외에 지금까지 입원한 90명의 환자도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한 국내 사례가 있긴 하나 확진 후 사망까지 기간이 짧아 분석이 더 필요하고, 국내외 최근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까지 경증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그는 오미크론 변이를 우한주나 델타 변이와는 전혀 다른, 중증화율이 낮은 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해하면 된다고도 전했다.전재현 센터장은 "바이러스가 여러 사람에게 옮겨지는 과정에서 유전자가 바뀌고, 결과적으로는 조상주와 아주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되는 걸 '시프트(Shift)'라고 하는데 오미크론은 시프트가 일어난 결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전 센터장은 "우한주,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는 비슷하다기엔 너무 먼 친척 관계 정도”라며 “감염력이나 중증화 정도가 우한주나 델타 변이와는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4 09:45
  • 모임 4인→6인, 영업제한은 밤 9시 유지… 내달 6일까지 적용

    모임 4인→6인, 영업제한은 밤 9시 유지… 내달 6일까지 적용

    정부는 식당·카페 등 운영시간을 밤 9시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6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모임 제한 인원은 최대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더 이상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뤄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며 "특히 지난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 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을 두고 일각에서는 '팬데믹 종료의 신호'라고 판단하는 낙관론도 있지만 이마저도 고통스런 대유행을 겪고 나서야 가능한 시나리오에 불과하다"며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세를 견디다 못해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에 이르고, 사회 필수기능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기도 해,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이런 상황까지 가서는 안되겠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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