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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평균보다 굵다면 건강이 안 좋다는 신호일 수 있다. 목은 상체가 살찌면서 자연스럽게 굵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목둘레를 건강 척도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입증하는 연구들도 나오고 있다. ◇굵은 목, 각종 질환 위험 높여목둘레는 대사증후군, 심뇌혈관 질환, 수면무호흡증과 연관이 깊다. 미국 심장학회 논문에 실린 연구에서 50세 이상 성인의 목둘레와 건강 사이 관계를 조사한 결과, 목둘레가 굵을수록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고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지방 등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지방이 높을수록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져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병 소지도 커진다. 미국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아시아태평양심장병학회에서도 목이 굵을수록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좋은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로,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당뇨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도 목둘레가 굵어지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목둘레가 가장 큰 그룹이 가장 작은 그룹보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남자는 무려 29.2배, 여자는 5.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둘레가 굵으면 잠자는 동안 숨쉬기를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생기기도 쉽다. 목이 굵으면서 자는 동안 코를 곤다면 수면무호흡증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면 중 호흡이 부족하면 저산소혈증으로 폐, 심장, 뇌 등 다양한 장기에서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남자 36.6cm, 여자 32.3cm 넘으면 목둘레 비만목이 얼마나 굵으면 위험한 걸까? 대상이 한국인인 국내 연구 결과에서는 목둘레 비만 기준을 남자 36.6cm, 여자 32.3cm로 제시했다.(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 이 기준을 넘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다고 봤다. 수면무호흡증 기준은 조금 다르다. 서울수면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목둘레가 38cm 이상인 남성은 중등도의 수면무호흡증, 40cm 이상인 남성은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둘레는 똑바로 서서 머리를 숙였을 때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기준점으로, 고개를 든 뒤 둘러서 재면 된다.◇목둘레 줄이려면, 다이어트해야목이 굵어지는 이유는 상체에 살이 쪄서다. 목둘레가 굵다면 결국 살을 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정도만 먹도록 노력한다. 영양소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먹는 것이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씩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타기, 등산 등 하체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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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상담소' 등…. 요즘 '핫한'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등장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조언을 해주는 '심리 조언 예능'이 인기다. 그런데 TV에 나온 조언을 따라 해봐도 효과가 미미하거나 도리어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TV 속 상황과 우리 가족의 상황, 엄연히 달라 우선 방송 속 상황과 우리의 상황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TV에 보여지는 내담자의 행동만 보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 이면에 있는 심리 상태는 물론이고, 개인 삶의 내력이나 가족의 역사까지 파고든다. 이런 내막을 프로그램이 다 담을 수는 없다.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프로그램 속 상황을 자기 가족의 상황과 완전히 동일시하는 건 섣부른 판단이다. 명지대 아동학과 한유진 교수는 “전문가는 내담자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에야 조언하지만, 방송에 이 과정이 다 담기진 않는다”며 “조언에 밑거름된 전체 맥락을 알지 못한 채, 결과물로서의 조언만 모방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DHD나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조언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적합한 해법이 나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겉보기엔 같은 증상이라도 개인의 성향 및 인생 경험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는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 조언은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이지, 시청자 개개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대1 맞춤 처방이 아니다”라며 “일반적으로 맞는 조언이라도, 상황의 개인차 때문에 나에겐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송에 나온 조언을 따라 해서 효과가 없다고 낙담하는 것은 금물이다. 허지원 교수는 “방송에 나오는 조언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서 다른 대책을 찾아보길 단념해선 안 된다”며 “나 자신, 또는 우리 가족에게 또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완벽한 부모' 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아이가 커가며 자연스럽게 흘러갔을 사건도 육아 조언 예능의 프레임을 거치며 문제시되는 경향도 있다. 허지원 교수는 “방송이 특정 행동을 하는 아동을 ‘문제 아동’으로 조명하는 순간,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비슷한 행동을 하면 아이를 교정해야 한다는 편견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들도 강조하듯, 아이들의 모난 부분은 대부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둥글게 다듬어진다. 육아 조언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바람직한 부모상’을 꼭 따라야 할 필요도 없다. 부모가 자신을 방송 속 전문가와 과도하게 동일시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방송에 나오는 전문가는 상황을 제3자로서 관찰하고 객관적 진단을 내려야 한다. 시종일관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게 당연하다. 반면 부모는 아이와 직접 소통하며 화를 내고 싸우는 입장이다. 애초에 제3자가 아닐뿐더러 갈등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도 어렵다. 허지원 교수는 “요즘은 양육자들이 아이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걸 터부시하고, 화가 나도 조곤조곤 타일러야 한다는 강박을 느낀다”며 “그러나 부모와 싸웠다가 잘 화해하기만 하면, 감정적 충돌은 오히려 아이의 심리적 회복력을 길러준다”고 강조했다. 육아는 장기전이다. 부모 역시 감정이 있는 인간임을 인정하고, 아이와의 갈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지치지 않을 수 있다. ◇전문가 도움 찾는 부모 많아져… 분명한 순기능 한편, 육아 조언 프로그램엔 분명 순기능이 있다. 부모 교육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TV 속 전문가를 통해 기본적 이론 수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다. 부모의 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길 꺼리지 않게 됐다는 장점도 있다. 허지원 교수는 “전문가가 육아 예능에 등장한 뒤부터 부모들이 소아정신과나 심리상담소를 찾는 데에 거부감을 덜 느끼게 됐다”며 “자신이 찾아간 곳이 정말 전문성 있는 기관인지 판별하는 안목을 기르는 데도 육아 조언 방송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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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다. 코로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한다. 코로나 유행세가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하향한다면, 정부는 실외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고, 확진자 격리도 의무가 아닌 권고로 전환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감소세로 전환, 감소세가 안정됐다고 판단함에 따라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 특별한 여건 변화가 없으면 거리두기 조치 해제는 계속 유지한다.◇모임 시간·인원,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롭게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운영시간, 사적 모임 인원, 행사·집회 인원, 종교활동 등의 조치는 모두 제한이 사라진다. 코로나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모임이 가능해진다. 다만, 실내 식사금지는 보다 안전한 식사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한다.실내·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현행 기준이 유지된다. 현재 기준은 모든 실내,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요양병원·시설, 면회 등 외부인 출입제한 계속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한다. 미 접종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 보호는 여전히 중요한 만큼 위중증율·치명률이 높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된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등에 적용되는 입소자·종사자 선제검사, 접촉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상당 기간 유지한다. 추후 방역상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신중하게 완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접종자만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한다. 지자체 판단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최소 일주일 전 개관준비 등 안내할 계획이다. 비교적 비말이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하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 환경이 갖춰진 경우에만 식사가 허용된다.◇1급→2급 감염병으로… 7일 의무 격리는 유지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제1급에서 제2급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바뀐다.2급 감염병은 1급 감염병과 달리 질병관리청장이 고시하는 감염병에 한정해 의무 격리 대상이 된다. 코로나19는 이행기 동안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즉, 7일 격리의무는 유지된다.단, 이행기 동안 단계적으로 의료 체계 정비 등이 이뤄지면 격리 의무는 권고로 전환할 수 있다.감염병 등급 조정이 WHO의 권고는 아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WHO는 어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위기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고, 아직 등급을 조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그러나 감염병 등급은 국가마다 분류체계가 달라 다른 국가와 비교는 어렵다"며 "덴마크는 올해 2월 코로나를 사회적으로 중요한 질병에서 제외했고, 호주는 4월 7일부터 비상상황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백신접종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진단검사 축소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및 입국 후 진단검사를 축소한다.국가분류와 무관하게 입국자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격리를 면제하고, 접종 미완료자에 대해서는 격리를 유지한다. 또한, 현재 입국 시 3회(입국 전·입국 1일·입국 6~7일) 시행하는 진단검사도 2회(입국 전·입국 1일)로 축소할 예정이다. 적용은 6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거리두기 재도입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변이 바이러스 등장 또는 겨울철 재유행 등으로 생활방역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의견 등을 토대로 신중하게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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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면서 산책, 등산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는 크고 작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50대 이후 노년층의 경우 '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일명 '꼬부랑 허리병'이라 부르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와 주변 조직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연 회복이 어려우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허리통증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다리가 저리면서 당겨지는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척추뼈 뒤쪽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의 노화로 발생하는데, 척추뼈마디가 굵어지면서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 받아 허리통증과 엉덩이 통증, 다리 저림, 다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 보행 시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이어져 짧은 거리도 이동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탓에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허리를 숙이게 되고 자연스레 허리가 굽을 수 있다. 또 증상이 있음에도 방치할 경우 다리 마비, 보행 장애 등 다양한 전신 질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봄철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로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 이상증상이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 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협착이 심하다면 양방향척추내시경을 고려해볼 수 있다.양방향척추내시경은 미세현미경을 활용해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는 치료법으로, 국소 마취 후 진행된다. 이는 환자 상태에 따라 한 방향, 양방향 모두 가능하다. 또 1cm 미만 최소 절개로 진행돼 수혈을 하지 않으며 빠른 회복을 자랑한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동시에 양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병변도 정밀하게 살필 수 있다. 또 재발, 후유증, 합병증 발생률이 현저히 낮으며 고령자, 기저질환자도 신경 손상 없이 병변을 제거하고 치료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정확성과 섬세함이 중요함으로 전문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10월 척추내비게이션 3D 장비 O-ARM을 도입해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 칼럼은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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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만5846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10만486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99명, 사망자는 2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만583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1450명, 부산 4587명, 대구 5522명, 인천 6690명, 광주 4725명, 대전 4501명, 울산 2713명, 세종 1195명, 경기 3만2584명, 강원 4560명, 충북 4637명, 충남 5981명, 전북 5343명, 전남 5721명, 경북 6712명, 경남 7108명, 제주 180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4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경남 4명, 대전 2명,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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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데도 코로나19 감염 후 무증상·경증으로 격리 기간을 마친 사람이 있지만, 건강에 자신했던 이들 중 심한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했다는 사람도 많다. 누적 확진자 수가 1600만명에 근접, 재감염자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에 한 차례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도 존재한다. 이들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최근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코로나 감염과 중증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등장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자.◇알레르기 질환 원인 물질, 코로나 바이러스 공격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에 감염, 중증화 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반대라는 연구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영국 흉부 학회 공식 저널 ‘Thorax’에는 아토피성 질환과 천식이 있는 경우,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38%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3월 말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이 있더라도 알레르기성 천식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감염·중증화 위험이 낮다는 연구가 게재됐다.아직 코로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싶지만, 전문가들은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코로나 감염 위험과 중증화 가능성을 낮춘다고 봤다.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염증성 물질이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권혁수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ACE2 수용체를 통해 체내 감염을 일으키는데 천식, 비염, 아토피 등이 있는 환자는 기존 질환 때문에 ACE2 수용체가 줄어 있어 코로나 감염 통로 자체가 줄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호산구염증세포와 인터루킨-13(IL-13)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임과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거해 알레르기 환자의 코로나 중증화 위험을 낮춘다"고 말했다.권 교수는 "특히 백혈구 면역세포인 호산구염증세포는 알레르기 질환에서 발생하는 염증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만, 본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산구염증세포 수치가 높으면 IL-13 수치도 상승하는데, IL-13도 바이러스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현재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는 임상시험이 아닌 후향적 연구라는 한계는 있고, 중증 천식이나 동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엔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도 있다"면서도 "국내외 다수 연구를 종합적으로 볼 때 알레르기성 비염·천식·아토피 질환은 코로나 감염과 중증화 위험을 낮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치료 잘하면 코로나도 예방단, 전문가들은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 코로나 감염·중증화로부터 안전한 건 아니라고 밝혔다. 평소 이 질환을 잘 관리해 건강에 문제가 없어야, 실질적인 감염·중증화 위험이 낮아진다고 강조했다.권혁수 교수는 "순수 알레르기 질환은 오히려 코로나 시대에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하지만, 중증 상태라면 얘기가 다르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특히 중증 천식이나 COPD 등 중증 호흡기 질환이 동반된 경우, 그 자체도 위험하고 코로나 중증화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테로이드가 면역력에 악영향을 줘 코로나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김상헌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고, 비염·천식·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자의 치료는 스테로이드가 주를 이루는 경향이 있어 코로나에 취약하다고 생각하기 쉽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막상 축적된 데이터를 보면, 오히려 스테로이드가 코로나로부터 환자를 보호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라며 "적절한 약물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권혁수 교수도 "비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약물 자체는 코로나 감염에 작용하는 ACE2 수용체를 억제, 코로나 감염 통로 자체를 줄여준다"며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다면 약물을 적절히 사용해 잘 치료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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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 맛있습니다. 집에서도 그 맛 느낄 수 없을까요? 돌솥이 제격이지만, 냄비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아보카도와 명란 넣어 고소한 맛 최대로 살렸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명란 아보카도 솥밥(1인분)아보카도, 계란, 양파에 무순까지…. 다양한 식재료 준비해 오늘은 특식 즐겨보세요! 후회 없을 맛입니다.뭐가 달라?‘숲속의 버터’ 아보카도‘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레롤은 낮추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입니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모두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입니다. 미국 하버드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일주일에 한 개만 먹어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이로우며 포만감을 줘 건강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감칠맛 살리는 ‘저염’ 명란명란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고단백 식품으로 지방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혈관에 흡착된 기름을 제거하는 효능을 지녔습니다.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된 명란은 심장병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글루타민산과 리아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에도 좋습니다. 다만 젓갈로 만들면 고나트륨 섭취가 걱정되는데요. ‘저염’ 명란을 사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식이섬유 풍부한 현미밥현미는 백미보다 당질 함량이 낮고, 혈당지수를 천천히 올리도록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현미밥은 밥의 최소 50% 이상은 현미로 지어진 밥을 의미합니다. 현미가 백미보다 혈당조절에 용이하긴 하지만, 그래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양을 조절하며 먹어야 합니다.재료&레시피쌀 60g. 현미 30g, 아보카도 1/2개, 저염 명란 2개, 계란 1개, 깐마늘 2쪽, 양파 1/4개, 조미김 1봉, 무순 5g, 참기름 1 큰 술, 다시마 5*10cm 1개, 물 200ml, 소금 약간1. 물에 다시마를 20분간 담갔다가 건져낸다.2. 쌀과 현미는 깨끗이 씻는다.3. 아보카도는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썬다.4. 명란은 껍질을 벗기고 알만 분리한다.5. 양파는 곱게 다지고, 마늘은 슬라이스 한다.6. 조미김은 가위로 얇게 자르고 계란은 프라이한다.7. 1인용 냄비(또는 돌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 다진 양파, 마늘을 넣어 저어가며 약간 볶은 후 다시마물과 소금을 약간 넣고 밥을 한다.8. 밥물이 약간 남아 있을 때 불을 줄이고 아보카도와 명란을 넣은 다음 뜸을 들인다.9. 완성된 밥에 계란 프라이, 조미김, 무순을 올리고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Tip.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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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눈에 위험한 계절이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바람을 타고 결막에 들어가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많은 사람이 바로 눈을 비비거나, 옆에 있는 상대방에게 바람을 불어달라고 한다. 눈은 예민한 기관이라 아주 작은 이물질이 들어갔을지라도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행동이 눈을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을 비비거나 만지면 이물질이 눈꺼풀 안쪽으로 들어가 박히거나 눈동자를 덮고 있는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물질을 불어내기 위해 입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것은 오히려 입 속 세균을 눈에 전달하는 행동이다.안전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자연적으로 눈물이 나오도록 유도해야 한다. 눈꺼풀을 살짝 뒤집어 들어 올리거나, 눈을 지속해서 깜빡이면 눈물이 촉진된다. 대부분 작은 이물질들은 눈물과 함께 흘러나온다. 눈가에 걸쳐있다면 젖은 면봉으로 눈을 살짝 닦아내도 된다.그래도 제거가 안 된다면 인공눈물을 넣도록 한다. 인공눈물은 실제 눈물의 산도, 농도 등을 고려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눈물의 수성 층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깨끗한 물에 눈을 담그고 깜박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식염수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염수는 눈물을 구성하는 물질과 산도, 성분이 달라 오히려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했는데도 이물감, 통증 등이 계속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등산, 야외활동 중 작은 나무 조각, 돌가루 등이 눈으로 들어갔을 때는 각막이나 결막에 박혀 들어갈 위험이 있다. 함부로 헹구거나 만지지 말고 바로 안과나 응급실에 가야 한다. 비누, 샴푸, 주방세제, 성분 미상의 액체 등이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흐르는 물을 이용해 최소 15분 동안 세척해야 한다. 주변에 수도꼭지가 없으면 병에 든 생수를 이용해야 한다. 지체하지 않고 깨끗한 물로 즉시 씻는 게 중요하다. 응급처치를 끝낸 후에는 병원으로 이동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한편, 봄철에는 귀가 후 속눈썹, 눈꺼풀 등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이물질이 눈뿐 아니라 주변 속눈썹, 눈꺼풀 등에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폐물이 쌓이면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을 막아 안구건조증, 다래끼 등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속눈썹, 눈꺼풀 등을 닦기 위해서는 우선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막힌 기름샘을 열고 눈 속 기름을 녹여줄 수 있다. 눈 주변을 깨끗이 닦아낸 후, 따뜻한 수건을 올려 5~10분가량 찜질한다. 이후 면봉에 눈꺼풀 세정액을 묻혀 속눈썹과 눈꺼풀을 닦아주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