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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년기 여성에 더 좋은 보양식 '이것'

    갱년기 여성에 더 좋은 보양식 '이것'

    갱년기 여성의 몸은 매일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한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겪는 이들에겐 영양가가 풍부한 식사가 중요하다.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대표 음식 ‘오리고기’. 대한오리협회의 도움을 받아 오리고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비타민 B군, 미네랄 풍부한 오리갱년기 여성은 기억력 감퇴, 우울감, 체력 저하 등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오리고기에는 이러한 증상 해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리고기에 특히 많이 포함된 비타민 B1은 기억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대한오리협회가 제공한 ‘오리고기의 영양성분’을 보면, 오리에는 비타민 B1이 소고기 4배, 닭고기 2배 더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오리고기 속 비타민 B2는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비타민 B군은 지구력 향상, 집중력 저하 예방 효과도 있다.그 외에도 오리고기는 칼슘, 인, 철 등 필수 미네랄도 다량 포함하고 있다. 오리고기 10g당 칼슘 15mg, 인 180mg, 철 1.7mg이 함유돼 있다. 칼슘 등 갱년기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100g당 17.91mg으로 함량이 높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찬물보단 계피·대추와 함께다만 오리고기를 먹을 땐 찬물을 피하는 게 좋다. 대한오리협회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성질이 차갑고 지방질이 많아, 찬물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느려진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소화력이 1/10 떨어진다.오리고기를 먹고 나서는 성질이 따뜻하고 위장 온도를 상승시켜주는 차를 마시는 게 좋다. 대표적인 체온 상승 차로는 계피차, 대추차 등이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09 06:00
  • '이 영양소'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 낮아져

    '이 영양소'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 낮아져

    혈액 내에 항산화 물질이 많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연구자를 포함한 합동 연구진에 따르면 혈중 루테인, 베타크립토잔틴, 제아잔틴 등 항산화물질 양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치매가 늦게 발병한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녹색 잎채소와 완두콩에 많으며. 베타크립토잔틴은 ▲오렌지 ▲파파야 ▲감 ▲망고 ▲탠저린 오렌지에 풍부하다. 연구진은 ‘국가 건강 및 영양 설문 조사(NHANES)’ 결과를 활용해 혈중 항산화 물질의 양과 치매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45세 이상 연구 참가자 7283명의 신체 능력과 이들의 혈중 항산화물질 양을 측정한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16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참가자 중 누가 치매에 걸리는 지도 파악됐다.연구 결과, 혈중 루테인과 제아잔틴 수준이 높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낮았다. 혈액 1리터(L)에 녹아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양이 15.4마이크로몰(μmol)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위험은 7% 감소했다.항산화물질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연구에 참여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메이 베이다운 박사는 이들 물질이 “뇌의 산화 스트레스를 상쇄해서 뇌세포 파괴를 막아준다”고 설명했다.이 연구는 지난 4일 ‘미국 신경학회 저널(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Journal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9 05:00
  • 눈병인가? ‘이런 눈곱’ 나오면 의심해야

    눈병인가? ‘이런 눈곱’ 나오면 의심해야

    눈에 눈물, 먼지 등이 뭉치면 ‘눈곱’이 만들어진다. 눈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간혹 안과 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색이나 점도의 눈곱이 생겼다면 여러 가지 눈병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눈곱 상태로 확인할 수 있는 안과 질환을 알아본다.◇누런 눈곱-세균성 결막염·각막염최근 들어 눈곱이 많아지고 눈곱 색이 누렇다면 세균성 결막염·각막염이 발생했을 수 있다. 세균이 만든 농,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분비물 색이 누렇다 보니 눈곱도 누런색을 띠게 된다. 눈에 세균이 들어오면 눈의 분비물량도 늘어난다. 특히 끈적한 눈곱, 충혈 증상, 통증 등을 동반한 경우 결막염·각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세균성 결막염·각막염은 항생제 성분 안약으로 치료 가능하다.◇투명한 눈곱-안구건조증최근 늘어나고 있는 안구건조증에 의해서도 눈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투명한 눈곱이 길게 늘어진다. 눈곱을 닦기 위해 눈을 비비면 치즈처럼 길게 늘어지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을 치료·완화하려면 인공눈물을 잘 넣고 렌즈 착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젤,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만약 투명한 눈곱이 눈물처럼 흘러내린다면 안구건조증이 아닌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라 농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색이 투명한 편이다. 이 경우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해 2차 세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흰색 눈곱-눈꺼풀염흰색 눈곱이 눈꺼풀 테두리에 꼈다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꺼풀염이 생기면 눈으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막히고 염증이 생기긴다. 이로 인해 기름샘 입구에 흰색 눈곱이 끼는 것이다. 눈꺼풀 테두리가 빨개지는 경우도 있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온찜질과 함께 속눈썹 뿌리를 잘 닦아주도록 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8 23:00
  • 물티슈가 플라스틱?…일상 속 미세 플라스틱

    물티슈가 플라스틱?…일상 속 미세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다. 실생활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 유발 제품을 알아본다.◇미세 플라스틱, 우리 몸 떠돌고 있을지도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한 플라스틱이 자잘하게 쪼개진 채로 식탁에 오르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얘기다. 이렇게 체내로 들어온 미세 플라스틱은 위암을 악화시키고,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 연구팀은 최근 체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이 암세포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하고, 면역억제 단백질 증가와 항암제 내성을 일으켜 위암을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김진수 박사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자폐스펙트럼 장애 유발 위험을 높인다는 것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미세플라스틱의 ▲면역반응 유발 ▲세포막에 악영향 ▲세포막 통과 ▲산화스트레스 유발 등 독성 작용이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은 의도치 않게 6개월마다 1개의 시리얼 그릇(125g)을 채울 만큼의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인간의 혈액에서 처음으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기도 했다. 인간의 뇌, 장, 태아의 태반, 대변 등에서 발견된 바 있지만, 혈액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브리예 대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22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실험 참가자 50%의 혈액 샘플에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PET는 투명하면서도 강한 플라스틱으로 식품, 음료, 특히 청량음료나 주스, 물 포장에 널리 사용된다.◇일상 속 미세 플라스틱▶물티슈=휴지 대신 쓰는 물티슈는 마치 종이로 만들어질 것 같지만, 실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를 압축해 만든 부직포다. 재활용은 안 된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간혹 변기에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물티슈는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하수도를 막아 큰 피해를 준다. 천연펄프로 만든 비데용 티슈도 물에 완전히 풀어지지는 않는다. 일회용 물티슈 대체품으로는 손수건, 행주, 걸레 등이 있다. 식당에서도 일회용 물티슈를 받지 않는 작은 실천을 하는 게 좋겠다.▶종이컵=일회용 종이컵도 물에 젖지 않는 내부는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으로 코팅돼 있다. 종이컵에 물을 마시는 건 미세 플라스틱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종이컵에 담은 85~90도 온수 100mL에 약 2만 5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다는 인도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마스크 팩=피부에 직접 닿는 마스크 팩도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을 혼합해 만든 플라스틱이다. 보통 시트에 비닐이나 플라스틱 필름도 붙어 있으므로 환경을 생각한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티백=티백에도 상당량의 플라스틱이 들어있다. 최근 캐나다에서 삼각형 티백을 95도 물에 5분간 넣었을 때 검출되는 미세플라스틱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무려 116억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다. 흔히 사용하는 종이 티백도 플라스틱을 코팅한 폴리프로필렌 코팅 종이제인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08 22:00
  • 피부 잘 타면 건강하다는 증거? 그래도 자외선은 막아야…

    피부 잘 타면 건강하다는 증거? 그래도 자외선은 막아야…

    날이 더워질수록 피부를 가리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살이 탈까봐 걱정돼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돼도 피부가 잠시 붉어지기만 할 뿐 까매지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자외선은 피부를 늙게 만든다. 피부세포를 손상시키고 각질 제거 효소의 분비량을 낮추기 때문이다. 피부 진피층까지 직접 침투해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몸은 이를 위한 방어 체계를 가지고 있다. 바로 멜라닌 색소다. 자외선이 피부 표피의 기저층을 자극하면 티로신이라는 단백질이 산화된다. 산화된 티로신은 멜라닌 세포의 연료로 사용되는데 그 양이 많아질수록 멜라닌 세포도 증가하게 된다. 멜라닌 세포가 증가하면 피부 내의 멜라닌 색소도 더 많이 만들어져 피부가 까매진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의 피해를 중화시키고 피부 온도를 낮춘다.똑같이 햇빛을 받았는데 잠깐 붉어졌다 마는 사람은 일광화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자외선의 피해를 중화할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피부세포가 손상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났다는 뜻이다. 이러면 혈관이 팽창해 피부가 계속 붉어지고 발열과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살갗이 타는 정도에 따라 피부 타입을 나누는 ‘피츠패트릭 피부 유형 분류’에 따르면 1, 2형은 피부가 희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개졌다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백인이다. 5, 6형은 대부분 흑인이며 피부가 붉어지지 않는다. 한국인은 중간 단계인 3, 4형에 포함된다. 1, 2형은 피부암 발병률이 높지만 체내 비타민 D 합성량 많다고 알려져 있다.햇빛에 피부가 잘 탄다고 자외선에 강하다고 여겨선 곤란하다. 결국 자외선은 발암물질로 분류될 만큼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흑인 피부에 있는 멜라닌 색소의 양은 자외선차단지수로 따지면 13 정도다. 자외선차단제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적정 자외선 노출 시간의 차이도 인종별로 5분 정도다. 게다가 자외선은 피부암뿐만이 아니라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의 주요 인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30분 이상의 야외활동이 계획돼있다면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도구와 자외선차단제를 준비하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08 20:00
  • 질병 위험해지는 중장년층… 어떤 검진 받아야 할까?

    질병 위험해지는 중장년층… 어떤 검진 받아야 할까?

    모든 병은 조기발견 해야 치료가 쉽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60대 이상 중장년층은 건강검진을 꼼꼼히 받아야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주요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60대 이상 주요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폐렴, 알츠하이머병으로 나타났다. 기본 건강검진 항목 중 위내시경은 40세부터 2년 주기로 시행하며 복부 초음파를 병행하면 좋다. 대장내시경은 50세부터 시작하는데 3~5년 (용종제거 환자는 1~2년) 마다 시행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정휘수 전문의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위험인자가 있다면 의사 상담 후 적절한 간격으로 혈관 내 콜레스테롤 찌거기 확인을 위해 경동맥초음파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60대 이상에서 꼭 필요한 건강검진 항목을 알아본자. ◇폐질환 검사-저선량 흉부CT검사60세~80세 이상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역시 폐암이다. 위암·대장암처럼 조기진단률이 높은 암과는 달리 폐암은 미세한 경우 X-ray 상 잘 안보이는 경향이 있다. 현재 국가 암 검진은 만 54세~74세 흡연을 30갑년(매일 한갑씩 30년 혹은 매일 두갑씩 15년) 이상 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CT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폐암은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장기간 흡연자, 간접흡연에 노출되었거나 직계 가족 중 폐암 가족력이 있다면 2년에 한번 방사선 노출 부담이 적고 비교적 가격 부담이 없는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폐암은 위암, 대장암과 달리 치료가 쉽지 않고 뇌,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어서 선제적 검사를 해야 한다.◇심뇌혈관질환 검사-관상동맥CT, 뇌MRA60대 이상 연령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 5가지 위험인자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심뇌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관상동맥CT, 뇌MRA 검사를 한번쯤은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심장질환은 중장년층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 중인 질환이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3개의 관상동맥이 있는데 이중 하나라도 막히면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 한편, 뇌혈관질환 확인이 가능한 뇌MRA 검사는 뇌혈관 협착, 뇌출혈 위험도가 높은 뇌동맥류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스텐트, 클립, 코일 삽입 등 예방 목적으로 치료를 할 수도 있다.◇치매검사-알츠하이머 선별검사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기타 치매(술과 약물, 내분비 질환 등) 구분되는데 알츠하이머가 치매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초기증상은 기억력 장애, 지남력 장애(시간, 장소,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의 저하 현상), 언어 및 인지기능 장애, 공격적인 행동, 우울증, 수면장애 등 정신 행동 이상을 동반한다. 알츠하이머가 큰 폭으로 진행되면 대소변 실금, 보행장애, 신체 경직 등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폐렴, 욕창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60대 이상 연령에서 조금이라도 이런 증상이 의심되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기능 테스트 등 알츠하이머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 ◇전립선암, 유방암 검사-PSA 검사, 유방 초음파 검사이밖에 현재 국가 암검진 항목에는 없지만 전립선암은 65세 이상 남성에서 발생률이 높고 골반과 척추뼈로 전이되는 사례도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전립선암 진단법은 혈액검사(PSA) 로 시행하며 혈액검사 수치가 상승했을 때 전립선 비대증 때문인지, 암 때문인지 조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적절한 사후 조처가 충분히 가능하다. 여성은 자궁초음파와 유방촬영검사가 있다. 유방촬영술(Mammography, X-ray) 은 국가기본검진에 포함되지만 유방초음파는 해당되지 않아 가족력(직계)과 치밀 유방인 사람들은 2년에 한번 검사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초음파와 근골격계검사(경추,요추MRI&CT), 골밀도검사, 면역력검사도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08 18:00
  • 실외 마스크 해제 후 ‘달리기’ 도전… 몰랐던 장점들

    실외 마스크 해제 후 ‘달리기’ 도전… 몰랐던 장점들

    이번 주부터 야외에서 대부분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아직은 걱정과 기대가 섞였지만,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야외 달리기에 도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야외 달리기는 힘든 운동이지만 장점이 많다. 야외 달리기의 장점과 함께,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열량 더 소모하고 신선한 공기 마셔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뛰는 것보다 열량을 더 쓴다. 밖에서 뛰면 우리 몸은 바쁘게 여러 가지를 더 신경 쓰며 근육도 더 활용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에서 소개한 한 연구 결과에서 야외 러닝이 러닝머신 러닝보다 칼로리를 약 5% 더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 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에 있는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아지며 에너지도 더 쓰게 된다. 또한,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고, 주변 환경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신 건강에도 좋다. 엑스터 대학 연구에 따르면 야외 달리기가 명상을 하는 것과 비슷한 정신 수양 효과를 준다. 또한, 러닝머신과 야외 달리기 모두 달릴 때 증가하는 심박 수는 비슷할지 몰라도 사용하는 공기 질 자체가 달라 신선한 공기도 마실 수 있다.◇종아리 건강해야 잘 뛸 수 있어종아리 근육이 건강해야 달리기도 잘 할 수 있다. 다른 근육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종아리 근육이 노쇠하면 운동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하지 혈액순환도 원할히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웨이크프리스트대 연구에 따르면 나이를 먹을수록 달릴 때 속도와 보푹이 줄고, 발목 근육 사용이 줄어들었다. 중력으로 하체에 집중된 체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중요한 역할도 종아리가 담당한다. 따라서 평소 종아리 근육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단련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뛰어야야외 달리기는 무릎과 발목에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뛰는게 중요하다.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단계적으로 스피드를 올리고,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레이스 중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부상을 피하기 위해선 실제 자기 능력보다 한 단계 낮춰 레이스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땀 손실이 많아지면 체내 칼륨이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는데 쥐가 났을 때에는 엄지발가락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겨 장딴지를 펴 진정시킨다.운동 전과 후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 소속 전문가들은 운동 전 스트레칭이 부상 위험을 줄이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근육파열과 같은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운동 후에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활동이 가중된 근육의 자극을 천천히 줄여 수월한 이완작용을 도울 수 있다. 근육 내 젖산 형성을 효과적으로 줄여 지연성 근육통도 예방할 수 있다. 동시에 혈액순환을 증가 시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08 16:00
  • 코로나 수퍼 항체는 없다? 재감염자 분석하니…

    코로나 수퍼 항체는 없다? 재감염자 분석하니…

    코로나19 '수퍼 항체'는 없는 걸까.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이후, 코로나19에 감염 경험이 있더라도 최초 감염 90일이 지나면 또다시 코로나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역학조사분석담당관은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재감염 추정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질병청은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코로나 재감염 환자가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재확진자 대부분은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지난 4월 17일 기준 국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613만920명을 대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재감염 추정사례는 5만5906명, 발생률 0.35%이다. 그 중 2차 감염 5만5841명(99.9%), 3차 감염 65명(0.1%)이었다.2차 감염자 5만5841명을 분석해 보면, 오미크론 유행 이전인 2021년 12월까지 재감염 발생률은 0.10%(553명/55만9385명)에 그쳤다. 그러나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된 2022년 1월 이후 재감염 발생률은 0.36%(5만5288명/1557만1470명)로 증가했다. 이후 오미크론 우세 시기 재감염 추정사례가 약 3.6배 증가한 것이다.재감염자 대부분은 최초감염 90일 이후 재확진을 받았다.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 16일까지 재감염 추정사례 5만5841명 중 90일 이상 경과 후 재감염 추정사례는 5만3301명으로 95.5%를 차지했다. 나머지 4.5%(2540명)는 45일∼89일 내 재감염으로 추정됐다.성별이나 나이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성별 발병률은 남성이 0.35%, 여성이 0.34%로 비슷했다. 연령대별 발병률은 18세 이하 0.47%, 20대 0.40% 순으로 높았다.질병청은 "국외 현황과 비교해 볼 때 국내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재감염 추정사례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도 병행되어야 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08 14:00
  • 전신 가려움증이 '암' 의심신호?

    전신 가려움증이 '암' 의심신호?

    나이가 들수록 피부 가려움을 겪기 쉽다. 실제 노인의 66%가 피부 가려움을 느낀다는 통계가 있다(대한임상노인의학회). 대부분의 피부 가려움은 단순 피부 건조 탓일 확률이 크다. 하지만 피부 보습제를 발라도 증상이 계속되고, 팔이나 다리 등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에 가려움이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때 밀기 등 무리한 목욕 자제해야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은 생활습관 변화로 완화가 가능하다. 일단 목욕 횟수를 주 2~3회로 줄이고, 시간은 10~15분 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때를 미는 행위는 삼간다. 피부 각질층은 수분 보호에 주된 역할을 하는데, 때를 밀면 이 각질층이 파괴되며 피부가 건조해진다. 피부 각질이 한 번 손상되면 최소 1~2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비누를 사용할 때는 되도록 약산성이나 중성 비누를 택한다.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목욕을 하고 몸에 남은 물기가 증발하면 피부 건조가 배가 된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 상태에서 로션이나 크림 등과 같은 보습제를 전신에 바르고, 특히 팔과 다리 바깥쪽은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빈혈 등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도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전신에 가려움이 나타난다면 다음 질환들을 의심해봐야 한다.▷빈혈=몸속에 철이 부족하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철은 우리 몸이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의 구성 성분이다. 철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가려움증이 생긴다. 빈혈이 있을 때는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당뇨병=당뇨병이 있으면 신경이 손상 돼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과민해진다. 때문에 가려움을 쉽게 느끼게 된다.▷콩팥병=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들이 잘 쌓인다. 몸에 남은 노폐물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는 무기력하거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피부 혈류량이 증가해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진다. 그러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낀다.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같이 잘 나타난다.▷혈액암=혈액 속에는 히스타민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다. 혈액암이 생겨 혈액 세포가 급증하면 가려움 유발 물질도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8 12:00
  • 운동 열심히 해봤자 '허벅지 살' 그대로… 왜?

    운동 열심히 해봤자 '허벅지 살' 그대로… 왜?

    열심히 운동을 해도 유독 살이 안 빠지는 부위가 있다. 바로 ‘허벅지’다. 달리기와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 조절을 해봐도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빠지는 속도가 늦다.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은 부위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상체에 비해 적은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효소인 ‘알파-2수용체’는 많다.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많이 끼고, 지방이 한 번 자리 잡으면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이다. 체지방이 증가하면 허벅지, 엉덩이, 복부 순서로 살이 찌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허벅지에 유독 셀룰라이트가 많은 점 또한 영향을 준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장애나 림프순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섬유 등 결합조직이 뭉치면서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진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생기면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엉덩이, 하복부 등도 마찬가지다.허벅지 살을 빼려면 한 가지 운동이 아닌 유산소·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기적인 마사지·스트레칭을 통해 지방 분해를 유도해야 한다. 셀룰라이트가 생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잘 돼야 하므로,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거나 서 있지 않도록 한다. 이밖에 꽉 끼는 바지, 굽이 높은 구두 또한 착용하지 않는 게 좋다.식사를 할 때는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 섭취를 줄여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반대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려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콩, 두부에는 섬유질과 식물성 단백질·칼륨·칼슘 등이 많아 체지방 감소와 부종 완화,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8 10:00
  • [운동 How] 코어 단련하는 데드리프트… 핵심은 ‘이것’

    [운동 How] 코어 단련하는 데드리프트… 핵심은 ‘이것’

    데드리프트는 가장 대표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중 하나다. 자세만 제대로 잡는다면 전신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다리를 굽히는지, 굽히지 않는지에 따라 특히 자극되는 근육 부위가 달라진다.◇데드리프트 운동 효과다리를 굽히면서 들어 올리는 일반적인 데드리프트(Conventional Deadlift)는 전신 근육을 이용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하지, 등, 허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 허리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척추기립근, 큰 등 근육인 광배근 등 큰 근육은 물론 승모근, 삼각근, 대흉근, 전완근, 복근 등이 개입하는 전신 복합운동이다. 무거운 중량을 버티는 등, 허리의 안정화와 하체 근육 단련에 효과적이다. 근력과 순발력 훈련도 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 활성화를 촉진한다. 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데드리프트를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면 고중량의 무게를 안전하게 들 수 있다.스티프 데드리프트는 무릎을 살짝만 굽힌 채 바벨을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일반적인 데드리프트보다 햄스트링, 내전근, 대둔근, 기립근 등 후면근육이 더 많이 자극된다. 허벅지, 엉덩이를 더욱 단련하고 싶다면 스티프 데드리프트가 권장된다. 다만, 허리의 부담이 커지는 운동이라 초보자는 부상 위험도가 높다. 가벼운 무게부터 천천히 중량을 올려야 안전하다. 코어근육도 일반적인 데드리프트보다 스티프 데드리프트를 했을 때 더 효과적으로 단련시킬 수 있다.◇데드리프트(Conventional Deadlift) 운동방법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08 08:00
  • 걸을 때 골반에서 ‘두둑’ 소리 난다면… ‘이 질환’ 의심

    걸을 때 골반에서 ‘두둑’ 소리 난다면… ‘이 질환’ 의심

    걸을 때마다 골반에서 ‘두둑’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발음성고관절’일 수 있다. 발음성고관절은 고관절 주위의 힘줄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에 의해 짧아지거나 굵어져 엉덩이 바깥쪽에 만져지는 돌출 부분(대전자부) 뼈를 긁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발음성고관절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양쪽 엉덩이뼈 사이의 길이가 짧고 상대적으로 골반 외측 폭이 넓어 인대의 긴장도가 높아지기 쉬워서다. 발음성고관절은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땐 골반 근육 중에서도 허리의 앞쪽과 다리뼈를 연결하는 장요근이 짧아지거나 굵어져 발생한 경우로 통증이 없다면 굳이 병원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다만 무릎 바깥쪽에 있는 힘줄인 장경대의 문제로 발음성고관절이 생겼다면 얘기가 다르다. 해당 부위에 점액낭염이 발생했을 때와 유사하게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걸을 때 골반 옆쪽에서 뭔가 걸리거나 관절이 빠졌다가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발음성고관절은 ▲무리한 운동 ▲보행 시 잘못된 동작 ▲앉을 때 자세 등이 원인이다. 특히 다리를 꼬아서 삐딱하게 앉는 자세는 인대의 변형을 불러온다. 그러므로 발음성고관절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개선할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때는 골반을 의자 안쪽에 최대한 붙이고 허리를 반듯하게 세우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경우, 짝다리를 짚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고관절의 인대뿐만 아니라 골반 자체의 틀어짐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항상 양쪽 다리에 힘을 비슷하게 분산시킨다고 인식하는 게 좋다.한편, 몸에서 나는 두둑 소리인 탄발음의 원인은 거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관절엔 관절과 관절 사이를 매끄럽게 해주거나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액이 차있다. 이러한 관절을 비틀면 관절액에 빈 공간이 생기며 거품으로 만들어진다. 이 거품이 터지면서 내는 ‘뚝’ 소리가 탄발음이다. 임상적으로 관절을 악화시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발음성고관절처럼 거품이 아니라 인대, 뼈 등의 직접적인 마찰로 인한 소리는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추벽증후군,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이 대표적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08 05:00
  • 배부른데 꼭 카페 가서 디저트 먹는 사람~ 읽어보세요

    배부른데 꼭 카페 가서 디저트 먹는 사람~ 읽어보세요

    배불리 밥을 먹고도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이 당기는 사람, 스트레스 받으면 달달한 초콜릿이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보자. 탄수화물은 중독이 잘 되며,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체내 지방으로 축적 돼 비만,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된다. ◇ 탄수화물중독증이란?탄수화물중독증이란 빵·과자·사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단순당) 식품을 필요량 이상 먹으면서도 계속 탐닉하는 것을 말한다. 탄수화물에 ‘중독’된 것으로, 알코올중독, 도박중독 등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뇌의 신경물질 분비 이상을 초래한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체는 단 것을 섭취해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려는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중독증 환자는 배불리 밥을 먹고 나서도 케이크와 도넛과 같은 고탄수화물 군것질 거리를 계속 찾는다. 문제는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겨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 이렇게 되면 비만이 되고, 당뇨병·고혈압·심장병·뇌졸중 같은 질환에 노출된다. 또한, 탄수화물중독증에 걸리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늘 기분이 나쁘고 기력이 떨어진다. ◇ 탄수화물중독증 초기에 습관 고쳐야 초기 탄수화물중독증은 음식조절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고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탄수화물 중독을 예방하려면, 먼저 과자나 케이크 등 정제 탄수화물(단순당) 식품을 복합 탄수화물 식품으로 대체한다. 흰쌀밥보다는 잡곡이나 현미밥으로, 감자튀김보다는 찐 감자나 고구마로, 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도록 한다. 특히 채소, 나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으면 탄수화물중독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으면 혈당이 높게 올라가지 않아 인슐린 분비를 크게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 등에 덜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식사 후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계속 된다면 레몬을 먹거나 양치질을 해보자.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중증이면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치료는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식이요법을 하면서 유산소운동으로 체내 지방을 태우고 인슐린 농도를 낮춰 중독 증상을 억제시킨다. 세로토닌 혈중 농도를 높이는 우울증약과 식욕억제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최소 6개월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탄수화물중독증의 주요 증상  1. 빵이나 떡, 면 종류를 먹으면 양을 조절하지 못한다. 2.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낵, 케이크, 도넛 등이 먹고 싶다. 3. 식사 후 2시간 정도가 지나면 피곤해지고 불안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며 의욕이 없어진다. 이럴 때 간단한 스낵 종류를 먹으면 좀 나아진다. 4. 무언가를 먹고 싶은 생각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5.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6.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거나, 상상만 해도 먹고 싶은 자극을 받는다. 7. 배가 불러 거북한데도 계속 먹는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07 23:00
  • 비만에 탈모까지? 아침 거르면 위험해지는 것들

    비만에 탈모까지? 아침 거르면 위험해지는 것들

    “아침을 먹어야 건강하다”,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아침 식사를 중요시하는 말들이 다양한 만큼, 건강을 위해 아침을 먹어야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생기는 건강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탈모와 비만 유발해▶비만=아침 식사를 거르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식욕 촉진 호르몬이 쌓여 과식·폭식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식욕 촉진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먹는 행위 자체에 더욱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쌓여도 음식부터 찾기 쉽고, 반복적인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일일 칼로리의 대부분이 아침에 섭취되며 안정적인 체중 유지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탈모=아침 식사를 거르면 필수 영양소들이 부족해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거른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은 사람보다 ▲엽산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C ▲비타민D가 부족했다. 모낭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와 단백질이 부족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아침을 거르면 스트레스 수치가 상승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당뇨병=아침 식사를 건너뛰면 인슐린 저항성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아침을 거르면 식사를 한 날보다 점심 후의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 결식으로 인한 허기 때문에 점심·저녁 식사의 끼니당 칼로리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아진다.▶두통=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혈당증과 혈압이 올라가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공복이 뇌 혈류 수축으로 인한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장시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뇌 혈류를 빠르게 하기 위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돼 두통이 생긴다. 혈관수축 이후엔 자연스럽게 혈관팽창이 이어지기에 이 때문에 두통이 계속된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행위는 두통을 유발하는 큰 원인 중 하나이다.▶면역체계=아침 식사를 통해 체온과 장 건강이 유지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밥을 먹으면 소화하는 과정에서 잠을 자는 사이 떨어졌던 체온이 다시 높아지며 모든 장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체온은 면역력과 관련이 깊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진다는 일본 의사의 주장도 있다. 또한, 몸 전체 면역 조직의 60% 이상이 장에 분포돼 있을 정도로 장은 대표적인 면역기관이다. 아침 식사는 물론 규칙적인 식사로 장 건강을 유지해 면역 세포 활동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에너지 부족=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뇌 활동에 필요한 뇌신경세포의 수는 수천억 개에 이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포도당과 단백질이 체내에 풍부해야 뇌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을 가뿐하게 움직이고 업무나 학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먹는 게 좋다.◇건강하게 아침 먹어야아침을 똑똑하게 챙겨 먹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 아침에는 밥 반 공기 정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으면 좋다. 과일은 주스 형태가 아닌 생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오스트리아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회 이상 아침을 먹으며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과체중·비만 위험이 50% 증가한다. 과일을 주스 형태로 먹으면 과일을 통째로 먹었을 때보다 과도한 당분을 먹게 된다. 또한, 아침 식사는 잠자던 신체를 깨울 수 있는 정도로 과일, 우유, 견과류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간단하게만 먹는 게 좋다. 다만, 공복에는 귤이나 토마토와 같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토마토에는 위장 산도를 높이는 타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07 22:00
  • [이게뭐약]고용량 비타민, 코로나 후유증에 효과 있나

    [이게뭐약]고용량 비타민, 코로나 후유증에 효과 있나

    코로나19를 가볍게 앓고 지나간 이들 중에도 코로나 후유증, 일명 '롱 코비드'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코로나 후유증은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피로감, 무기력증, 체력저하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한다. 이 때문에 코로나 후유증 극복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가 언급되는데, 정말 영양제들은 코로나19 후유증에 도움이 되는지 대한약사회 최지선 학술이사(약사)와 함께 알아보자.비타민 C, D 등 각종 영양제, 롱 코비드에 정말 효과 있나?코로나19를 겪고 나면 전반적인 면역력이 매우 약해져 비타민 C, B, D 등 각종 영양제 추가 복용은 필수라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 고용량 제품으로 평소보다 많이 복용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특정 성분이 코로나 후유증에 효과가 좋다는 '소문'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특별히 코로나19 후유증 개선을 위해 더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이나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의약품 정보는 축적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롱 코비드 환자에게 비타민C를 보충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가 있었으나 이는 확정적인 결과도 아니다. 특히 고용량 비타민C의 효과는 대부분 주사용 비타민C를 투여한 연구를 기반으로 도출됐다. 즉, 경구용 비타민C를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일로는 뚜렷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경구용 비타민C 과량 복용은 오히려 속쓰림과 같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코로나 치료 중 일반영양제는 도움될까?그렇다면 코로나 격리 기간에 약과 함께 복용하는 비타민 등 영양제는 코로나 후유증 예방이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까? 이 역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각종 영양성분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이 아직 다 밝혀져 있지 않다. 그 때문에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와 같은 코로나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약물 복용 기간에 영양제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게 안전하다. 계속되는 기침, 두통, 관절통… 약 계속 먹어도 될까?다만 단순 피로감, 체력저하 등과 달리 기침, 가래, 관절통 등 뚜렷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적절한 진료와 치료제 복용이 필요하다. 그때그때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를 대증요법이라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증상은 대증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두통이나 관절통에는 진통제를, 기침이나 가래에는 진해제나 거담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07 20:00
  • 자외선 차단제, '몽달귀신' 될 만큼 발라야 된다?

    자외선 차단제, '몽달귀신' 될 만큼 발라야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 나들이의 필수템은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드러나는 피부에는 꼭 발라야 하지만, 평소 화장을 하지 않는 남자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거북스러워한다.◇백탁 현상 있는 자외선 차단제바르면 하얗게 뜨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더욱 바르기 싫다. 바르면 하얗게 뜨는 현상을 백탁현상이라고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 중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성분(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이 피부 속에 스며들지 않고 피부 밖에 막을 형성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피부 자극이 적은 것이 큰 장점. 한 때 산이나 골프장, 축구장에 가면 얼굴이 몽달귀신처럼 하얗게 떠서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얼굴에 하얗게 덕지덕지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맞다. 최근에는 백탁 현상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도 많다. 백탁 현상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안에 스며드는 화학적 성분(파라아미노벤조산 등)을 사용한다. 화학적 차단제는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이 닿아서 화학 반응을 일으킨 뒤 열에너지로 바뀌어 자외선을 차단한다. 화학적 차단제는 발림감이 좋고, 발랐을 때 하얗게 뜨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물리적 차단제는 피부에서 화학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광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며 "반면 화학적 차단 성분들이 광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신의 피부 상태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최근에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자외선 차단제 2시간 마다 발라라?어떤 자외선 차단제든 원칙적으로 자주 발라야 한다.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보고된 바로는 자외선 강도나 사용된 차단 지수에 상관없이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미국 FDA에서는 2시간마다 덧바르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2시간까지는 처음 바른 자외선 차단의 효과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4시간 정도 지나면서 처음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면 정말 ‘몽달귀신’이 될만큼 발라야 한다는 얘기다.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파운데이션·팩트 등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함유한 다양한 화장품들이 있기 때문에 강한 햇볕을 장시간 봐야 하는 활동을 할 때는 이들 제품을 적절히 덧바르는 것이 좋다. 화장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모자, 자외선차단 팔토시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07 18:00
  • 세계인 절반이 앓고 있는 ‘두통’, 뇌질환 의심할 때

    세계인 절반이 앓고 있는 ‘두통’, 뇌질환 의심할 때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세계 인구의 52%가 두통을 겪을 정도로 두통은 흔하다. 드물지만 두통은 뇌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신경계 장애로도 알려져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두통은 신경계 장애로도 불린다. 특히, 세계인 절반 이상이 두통을 앓고 있을 정도로 두통은 흔하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연구팀이 1961~2020년 출판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인구의 52%는 두통으로, 14%는 편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연구 대상자들은 대부분 20~65세였으며, 5세 미만의 어린이도 있었다. 특히, 모든 유형의 두통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했다.◇뇌질환일 수도두통은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긴장성 두통이지만 뇌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의 2011~2015년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뇌출혈로 응급실에 온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주증상 1위는 두통이었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뇌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했을 때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이 동반될 때 ▲구토·실신·의식 소실이 동반될 때 ▲경련이 동반될 때 ▲두통이 점차 심해질 때 ▲운동 마비 증상이 동반될 때 ▲시력저하·눈 통증과 출혈이 동반될 때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됐을 때 등이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두통 전문가가 있는 병원에 가서 진료와 함께, 뇌 MRI·CT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편두통 ▲긴장형 두통 ▲약물과용성 두통은 원인 질환 없이 생기는 두통이다. 편두통은 빛·소리·냄새·음식 등의 외부자극에 뇌가 과민반응을 해 뇌 혈관이 수축·이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주로 한쪽 머리가 맥박처럼 뛰는 통증이 4~72시간 지속된다. 가장 흔한 두통인 긴장형 두통은 머리에 띠를 두르거나 머리 꼭지를 누르는 통증이 나타난다. 약물과용두통은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인해 새로운 두통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두통이 현저하게 악화된 경우를 말한다.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진통제도 약물과용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규칙적인 운동과 식사해야두통은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스트레스, 알코올, 특정 냄새나 빛 등)이 있다면 이를 피해야 한다.  두통에 좋은 식품을 가까이 하자. 아몬드는 뇌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아미노산과 근육과 혈관을 완화시키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버섯도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버섯은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B2가 풍부하기 때문이다.식품보다 더 효과적인 것인 규칙적인 운동. 운동으로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뇌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할 수 있다. 매일 30분 이상 목, 어깨, 허리의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실제로 요가가 두통 빈도를 상당히 감소시키고 두통 감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식사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두통은 수축한 혈관이 늘어날 때 생기는데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혈당이 떨어져 뇌혈관이 수축해 두통이 생기기 쉽다. 제때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과식과 금식은 두통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한다. 또한, 매일 6~7시간 이상 자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07 16:00
  • 어버이날 요양병원 방문 가능… '이것' 확인 필수

    어버이날 요양병원 방문 가능… '이것' 확인 필수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병원과 시설에 머무는 가족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가정이 많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22일까지 잠시 허용된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를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접종완료자·격리해제자만… 코로나 음성 확인 필수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이거나, 코로나에 걸리고 격리해제된 사람이어야 허용된다. 이미 확진된 사람이라도 백신 2차 이상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미확진자는 나이에 따라 접촉 면회가 허용되는 접종 기준이 다르다. 18세 이상인 경우 입원환자·입소자는 4차 접종을, 면회객은 3차 이상 접종을 마쳐야 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17세 이하라면 면회객만 2차 이상 접종을 마쳐도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접종력, 나이와 상관없이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 된 경우에도 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다만, 격리 해제 후 3일부터 90일 이내인 경우로 제한된다.접종 기준과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했더라도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검사)를 통해 코로나 음성임을 확인해야 면회를 할 수 있다. 사전 검사가 어렵다면, 면회객이 일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해도 된다. 단,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는 PCR과 RAT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만남 가능하지만, 함께 식사 불가오랜만의 만남에 가족끼리 식사를 하고 싶겠지만, 면회 중 음식물 섭취는 불가능하다. 면회 중에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음식물·음료 섭취는 금지이다. 면회 시간도 제한될 수 있음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요양병원·시설은 면회객 분산 등을 위해 면회 사전예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만남이 아쉽더라도 주어진 시간 동안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한편,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되기에 사전 예약 등을 통해 방문 전 조율을 마쳐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07 14:00
  • 두통 '이런 양상'으로 나타나면 뇌종양 의심

    두통 '이런 양상'으로 나타나면 뇌종양 의심

    두통은 남녀노소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다. 하지만, 때로는 뇌종양 때문에 두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뇌종양은 두개강이라는 좁은 공간 내에 종양이 발생한 것이다. 발생 빈도는 낮은 편이지만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사망률이 높다. 소아의 뇌종양은 소뇌에, 성인의 뇌종양은 대뇌에 주로 발생하며, 소아보다 성인에게 더 흔하다.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은 다양하다. 두통과 함께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일반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은 주로 오후에 발생하는 반면,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오랜 시간 누워 있는 새벽에 두드러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 ▲한밤 중 자다 깬 직후에 발생한 두통 ▲​자다가 깰 정도의 심한 두통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심해진 두통 ▲​격렬한 운동 뒤 발생한 두통인 경우에는 뇌 영상검사를 시행해봐야 한다.뇌종양 치료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이다. 대표적으로 종양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 치료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있다. 선택에 앞서 종양의 악성여부, 위치, 환자의 건강상태 등 여러 조건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반드시 정밀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 뇌종양의 수술적 치료는 검사 후 종양의 위치, 크기, 침투 정도, 다발성 여부 및 환자의 전신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한다. 많은 양성 종양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악성도가 높거나 뇌의 중요한 부위에 위치해 완전히 절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보조요법을 함께 시행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07 12:00
  • 약과 상극인 건강기능식품… 선물 전 확인을

    약과 상극인 건강기능식품… 선물 전 확인을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다만 특정 질환을 앓고 있거나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 중일 경우, 건기식을 잘못 먹으면 부작용 반응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선물을 받는 대상이 고령이라면 제품 원료, 효능과 함께 기저 질환, 복용 중인 약물 등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요 건기식 별로 주의해야 할 약물들을 알아본다.◇프로바이오틱스=고혈압 치료제 병용 시 주의프로바이오틱스는 많은 사람들이 챙겨먹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먹으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혈압 치료제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저해제’와는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고혈압 환자가 유산균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으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저해제 작용을 증가시켜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다. 또한 한방 성분 약물 복용도 주의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한방 성분 약물을 동시에 먹으면 유산균에 의해 장내 세균총이 변동되고 소화관에서 대사율 변화와 함께 한방 성분 약물의 약효가 떨어지거나 바뀔 수 있다.◇오메가3 지방산=혈전응고억제제와 상호작용EPA, DHA 등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준다. 오메가3 지방산이 관상동맥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용해작용을 통해 피를 멈추지 않게 하므로, 혈액응고억제제 복용 시에는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수술을 앞둔 경우에도 피하는 게 좋다.◇홍삼=항혈소판제와는 상극홍삼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도 기여한다. 다만 혈소판 응집을 막기 때문에 ‘클로피도그렐’과 같은 항혈소판제나 혈액응고억제제를 복용 중일 때는 먹지 않는 게 좋다. 이밖에 혈압이 상승하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알로에=이뇨제와 함께 먹지 말아야배변활동과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등에 좋은 알로에는 이뇨제, 부정맥 치료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약물과 함께 먹으면 몸속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면서 칼륨이 결핍·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약효가 증대돼, 심장기능이나 근육이 약해질 위험도 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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