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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열흘간 34명만 접종… 왜?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열흘간 34명만 접종… 왜?

    지난 5일부터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접종자 수가 34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성인 대다수가 2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기초 접종(1·2차 접종)으로 사용 대상이 제한된 데다, 앞서 개발된 백신들 사이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추가 접종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미 여러 백신들이 추가 접종에 활용되고 감염을 통한 자연 면역 사례 또한 늘고 있어 접종자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스카이코비원, 10일 간 34명 접종, 104명 예약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스카이코비원의 누적접종자는 34명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스카이코비원 접종 사전예약을 받았고 5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첫 주(9월 5~7일)에 5명, 2주차(8~14일)에 29명이 접종했으며 일 평균 접종자는 약 3.4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예약자 수는 104명이다.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다.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법인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모더나, 화이자 등 앞서 개발된 mRNA 백신보다 안전성이 높은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2~8도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 또한 가능해 초저온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1·2차 접종만 가능… 절반 이상 ‘화이자’ 맞아여러 장점을 갖췄음에도 접종률이 저조한 이유는 제한적인 활용도 때문이다. 현재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 접종(1·2차 접종)에만 활용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 접종이 시작된 지난 5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2차 누적 접종률은 96.6%다. 약 3.4%만 스카이코비원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셈이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이미 국민 대다수가 기초 접종을 마치면서 더 이상 백신을 맞을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여러 이유로 백신을 못 맞았다는 것인데, 이들을 접종 대상으로 하다 보니 접종자 수가 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1·2차 접종에 활용되고는 있으나 이마저도 접종자 수가 앞서 도입된 백신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98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가운데, 스카이코비원 접종자는 29명(2.95%)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31명(54.18%)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 또한 382명(38.97%)에 달했다.◇정부, 교차·추가 접종 검토… 활용도는 ‘글쎄’정부는 향후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교차·추가접종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3차 접종률이 75.1%에 달하는 데다 감염을 통해 자연 면역을 획득하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늘고 있어, 교차·추가 접종 허가만으로 접종자 수가 늘어난다고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화이자, 모더나 등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개량 백신을 개발했고 국내 역시 일부 개량백신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코비원이 이들 백신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또한 미지수다. 천은미 교수는 “기존 mRNA 백신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임상을 통해 해당 백신들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독감 백신 맞듯 정기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스카이코비원이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백신 접종 시기를 특정 짓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천 교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코로나19는 유행 시기를 예상하기 힘들다. 정기적인 백신 접종 또한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된다면 유행 기미가 보이는 시기에 선별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활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7:27
  • 7시! 외치고 자면 7시에 깬다… 뇌에서 무슨 일이?

    7시! 외치고 자면 7시에 깬다… 뇌에서 무슨 일이?

    '7시! 쾅! 7시! 쾅! 7시! 쾅!'베개 앞에 무릎 꿇고 앉아, 꼭 일어나야 하는 시간을 외치면서 베개를 두 손으로 두세 번 내려치면 다음 날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SNS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뇌에 강한 암시를 주면 그대로 이뤄진다는 게 골자다. 실제로 ‘다음날 시험’ 등 자연스럽게 뇌에 암시가 되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면, 베개를 손으로 내리치는 행위 없이도 알람 없이 일어나지곤 한다. 잠에서 깰 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마치 뇌가 인식 만하면 숨겨진 슈퍼 파워가 발현되는 듯, 마감 시한이 있는 일을 앞두고 있을 땐 전에 없던 능력이 솟구친다. 일명 정신력으로 해석되는 이런 현상들은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나타나는 걸까?◇의지, 뇌에서 각성 호르몬 분비해먼저 의지는 뇌에서 각종 각성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한다. 독일의 한 연구팀이 일찍 일어나려는 의지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그룹에는 6시간 후에, 다른 그룹에는 9시간 후에 깨울 것이라고 알려준 뒤 두 그룹 모두 6시간 후에 깨웠다.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가 잘 때부터 깨기까지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는데, 6시간 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인지했던 그룹은 깨어나기 1시간 전부터 각성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부신겉질자극호르몬(ACTH) 농도가 점차 증가했다. 깨어난 직후 최고 농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9시간 후에 일어날 것으로 알고 있다가 갑자기 6시간 만에 일어나게 된 그룹은 깨어난 직후에야 ACTH 농도가 급증했다. ACTH는 간뇌 아래에 달린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부신을 자극해 수면 중 깨게 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돕는다. 지각심리학을 전공하는 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는 "아직 왜 의지가 호르몬 분비 작용으로 이어지는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낯선 여행지에서 잠을 자면 뇌 반구 중 한쪽이 깨어 있어 각성 수준이 높다는 연구가 있는데,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상황에서는 잘 때 뇌 일부가 깨어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고 말했다.◇살아남기 위한 신경 작용도 활성화돼각성 작용은 자고 있을 때보다 깨어있을 때 더 잘 작용한다. 뇌라는 중추신경의 호르몬 신호에 더해, 자율신경계도 적극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율신경계는 눈, 심장, 피부, 폐 등 각 장기나 기관에 분포해 있는 신경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은 생존을 위해 위기에 대처해야 할 땐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은 교감신경 효과를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인지되는 일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대사가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로, 행동은 빨라지고 정신이 또렷해져 작업 능력이 우수해진다. 다만, 한계는 있다. 우리 몸은 너무 각성하거나, 쳐지지 않고 항상 균형을 이루도록 작용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뒤따라 부교감 신경도 강하게 활성화된다. 시험, 발표 등으로 각성 상태를 유지했다가, 해당 일이 끝나면 몸에 힘이 쭉 빠지는 식이다.◇각성 오래 유지, 질환으로 이어져각성을 얼마나 잘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업무 능력과 연결되다 보니 정신력이라고 불리며, 키워야 할 능력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그저 각자 가진 특성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는 "선천적인 것으로, 사람마다 뇌가 반응하는 정도가 천차만별이다"고 말했다. 선천적 기질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변화에 예민하고 경계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각성이 잘 된다. 질환에 의해 각성이 잘 안되기도 한다. ADHD 등 뇌 신경계 질환,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관련 질환, 자율신경계 이상, 불안장애 등을 앓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각성이 잘 안된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정신력을 키워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한 데, 너무 과도하게 몰아치면 오히려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각성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각성 상태에 익숙해져 심각한 위기 상황에 오히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 행동과 생각이 둔해질 수 있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만 과활성화돼,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면서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체내 호르몬 수치도 불균형해진다. 배승민 교수는 "자율신경실조증은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각성이 오래가 깊게 잠을 자지 못하면 기억력 감소, 노화 촉진, 고혈압, 비만 등 각종 정신 질환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고 말했다.가슴이 두근거려야 할 상황이 아닌데도 심장이 뛰거나, 과도하게 오랫동안 정신이 각성해있다면 교감신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요가나 태극권 등 정적인 운동을 하고 ▲명상하고 ▲마그네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된다. 반대로 몸이 쳐지고 각성하고 싶어도 잘 안된다면 부교감 신경의 활성도를 낮춰야 한다. ▲오전에 커피, 오후엔 차가운 물을 마시고 ▲걷기, 수영, 등산 등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그래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7:00
  • 딱딱하게 뭉친 어깨… '이렇게' 풀자

    딱딱하게 뭉친 어깨… '이렇게' 풀자

    피로가 쌓이면 가장 먼저 뻐근해지는 곳 중 하나가 어깨다. 이때 어깨를 만지면 단단하게 뭉쳐 있다. 뭉친 어깨를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면 어깨 근육이 긴장하면서 뻣뻣하게 굳는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순환도 잘 되고 말랑말랑해진다. 반대로 근육이 계속 긴장해 수축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목을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를 취해도 어깨가 뭉칠 수 있다. 거북목 자세가를 하면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승모근의 부담이 커진다. 승모근이 평소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5kg 정도인데 거북목 자세가 되면 약 20kg를 지탱해야 한다.뭉친 어깨를 풀려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긴장한 근육을 풀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근육 내 탄성을 높여 몸을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목을 숙여 승모근의 긴장을 풀어준다. 목뒤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목을 숙여야 한다. 그 다음 오른손으로 왼편 머리를 잡고 오른쪽 45도 각도로 천천히 내려 10초 이상 유지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해 10~15회 반복한다. 영국의사협회는 승모근 스트레칭을 위해 ▲목 뒤로 젖히기 ▲벽 짚고 팔 굽혀 펴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턱 누르기 4가지 동작을 하루에 5~6회 이상 하라고 권장한다. 또한 거북목 자세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 중에는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6:26
  • 건강한 '가을 등산' 위해, 알아둬야 할 팁

    건강한 '가을 등산' 위해, 알아둬야 할 팁

    기온이 점차 선선해지면서 '가을 산'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등산은 척추기립근과 복근을 단련시켜 허리를 보호하고, 엔도르핀 분비를 활성화시켜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잘못하면 오히려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줘 부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등산 가방, 몸무게의 10% 넘지 않게무거운 가방을 메고 등산하면 관절에 무리가 간다. 허리 근육과 인대가 손상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 늘어난다. 따라서 가방 무게는 자신의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가방에 무거운 물건이 있다면 가방 위쪽으로 배치해 어깨로 가는 압력을 줄이고,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지 않아야 한다.◇스틱 짚고 걸어 체중 분산시켜야관절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걸을 때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도록 하는 게 좋다. 발 앞부분에만 체중을 실으면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가고 체력 소모가 빨라진다. 발 뒷부분에만 체중을 실으면 무릎 관절 부담이 커진다. 특히 하산할 때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하중이 2~3kg 증가해 관절 부담이 크다. 발을 세게 디디지 말고, 보폭을 좁게 유치한 채 무릎을 살짝 굽혀 사뿐사뿐 걷는 것이 좋다. 등산 스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스틱으로 땅을 짚으면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이 약 20% 감소한다. 스틱은 땅에 대고 짚었을 때 팔꿈치가 90도로 접히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관절염, 허리디스크 있으면 주의무릎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무리한 산행을 피하자.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무릎 조직 유연성이 떨어지고 감각이 저하돼 반사 신경이 좋지 않다. 그래서 골절 위험이 크며, 사고 후 회복 속도도 느리다. 또 허리디스크 환자는 신경이 눌려 있는 상태인데, 등산할 때 허리 신경이 더 눌리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들 질환을 앓고 있다면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고, 되도록 급경사를 피해야 한다. 짐은 최소한으로 챙기고 산행 중 자주 휴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6:24
  •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선정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선정

    한양대병원이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대회 기간 한양대병원은 의료진과 의료용품 등을 지원한다.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료용품 등 응급상황과 부상에 대비한다.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인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가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한 응급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이 세계적인 선수들의 테니스대회인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의 ‘공식지정병원’ 선정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5:38
  • 암환자, 비타민 C 정맥주사 효과 있을까?

    암환자, 비타민 C 정맥주사 효과 있을까?

    비타민 C는 암세포에 대응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생성,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 항암치료 중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고, 정맥주사를 맞는 사람도 흔하다. 하지만 SNS 등 디지털 미디어엔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 치료를 위한 필수약처럼 여겨져 환자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점검한 암환자의 비타민 C 사용에 대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아보자.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 효과 있나?현재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거나, 종양 반응률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일부 암종에서 항암효과를 연구한 사례가 있으나, 연구결과에 일관성이 없다.항암효과가 확인된 암종은 유방암으로 항암제와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에서 생존기간이 더 길었다. 하지만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함께 투여했을 때 생존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 외 연구에서도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관성이 없었으며, 종양반응률(암 조직이 작아지는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항암요법 부작용을 완화하거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항암 보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과학적 근거도 부족하다. 암 절제술 전 고용량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투여한 대장암 환자의 경우 비타민 C를 투여하였을 때 휴식 시 통증은 감소하였으나, 피로에는 차이가 없었다. 비타민 C 정맥투여가 환자의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의 항암요법 부작용을 완화 시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 시킨다고 보고한 일부 연구가 있지만, 비타민 C 투여를 받지 않은 비교 환자군이 없어 연구 결과를 신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는 안전할까?비타민 C 정맥주사를 맞고 나서 두통, 어지러움, 구강 건조로 인한 일시적인 메스꺼움 등 가벼운 부작용을 겪은 암환자들이 드물지 않다. 일부 연구결과에선 신장결석과 저칼륨혈증, 고나트륨혈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했다.그 때문에 비타민 C 정맥주사를 무작정 거부할 수가 있는데, 다행히 비타민 C 정맥주사는 알려진 독성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다는 근거가 확인됐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비타민 C 정맥주사를 추가해도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감소가 보고된 사례는 있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온라인 미디어의 발전으로 국민이 쉽게 건강정보를 찾을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광협 원장은 “지속적인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검증 노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비타민 C 정맥주사는 암 환자에게 비급여로 제공되고 있다. 유방암, 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등 일부 암에서만 비타민 C 정맥주사 관련 연구가 있고, 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은 현재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비타민 C 정맥주사를 고려한다면, 비타민 C의 투여 용량, 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4:50
  • [의료계 소식] 서중근 고려의대 명예교수, 서울 광혜병원 명예병원장으로 부임

    [의료계 소식] 서중근 고려의대 명예교수, 서울 광혜병원 명예병원장으로 부임

    서중근 고려의대 명예교수(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역임· 사진)가 서울 광혜병원 명예병원장으로 부임했다.  서 교수가 진료를 시작하면서 광혜병원은 앞으로 요추협착증 환자의 정확한 진단·치료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대학병원과 연계한 임상 연구도 기대하고 있다. 서 교수는 10년 이상 세계 신경외과학회(WFNS) 척추 분과학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Asia Spine학회에서 특별공로상(Meritorious Award)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척추 치료 분야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4:03
  • 오미크론 예방 모더나 백신 161만1000회분 국내 도입

    오미크론 예방 모더나 백신 161만1000회분 국내 도입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우한주)와 오미크론 변이 BA.1에 효과가 있는 모더나의 2가 백신이 15일부터 국내에 순차 도입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2가 백신은 10월 동절기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모더나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성분명 : 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이 오늘(15일) 80만5000회분, 오는 17일에 80만6000회분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2가 백신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국가출하승인을 거친 후 실제 접종에 사용된다.구체적인 2가 백신 접종 계획은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의 세부 시행계획은 2가 백신 접종 준비가 완료되는 9월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했다.모더나 역시 2가 백신의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더나 관계자는 "국내 허가 일정에 맞춰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본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물량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3:52
  • 검찰, ‘57억 비자금 의혹’ 신풍제약 압수수색

    검찰, ‘57억 비자금 의혹’ 신풍제약 압수수색

    검찰이 납품업체와 거래내역을 조작해 57억원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신풍제약을 압수수색했다.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 임원 사무실·주거지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신풍제약은 2010년대부터 장기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을 통해 57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비자금 규모가 250억원에 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1차 수사 결과 57억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된다.앞서 경찰은 비자금 용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지난 5월 신풍제약 임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회사 법인은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상대로 소환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3:15
  • 성관계 의외의 효과… 체내 '이것' 배출에 도움

    성관계 의외의 효과… 체내 '이것' 배출에 도움

    '신장에 생긴 돌' 신장 결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장 결석은 허리가 뻐근하게 아픈 통증과 혈뇨 등을 유발한다. 하지만 결석 크기가 지름 5mm 이하면 소변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위해 잦은 성관계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인도네시아 에어랑가대 연구팀은 406명을 일주일에 3~4회 성관계를 가진 그룹과 성관계를 갖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연구는 2~4주 진행됐다. 그 결과, 성관계를 가진 그룹에서 신장 결석 자연 배출률이 5.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 결석으로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62% 더 적었다. 연구팀은 "오르가즘, 사정 중에 방광 경부의 수축과 이완이 일어난다"며 "그 과정에서 신장 결석이 빠져나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성의학저널'에 게재됐다.요로결석 제거에 성관계가 도움이 된다는 2015년 터키 연구 결과도 있다. 터키 앙카라대 연구팀은 요로결석이 있는 남성 75명을 주 3~4회 성관계를 갖는 그룹, 배뇨장애 개선제를 투여한 그룹,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 총 세 그룹으로 나눠 2주간 관찰했다. 그 결과, 성관계를 주 3~4회 가진 그룹의 결석 배출 속도가 평균 10일 이내로 가장 빨랐다. 연구팀은 "성행위 때 방출되는 산화질소가 요관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응급의학회보'에 게재됐다. 한편, 결석이 요관에서 4주 이상 빠져나오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고, 크기가 계속 커지면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요로감염과 이로 인한 패혈증 위험까지 높아져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을 조각내 빠져나오게 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쓰거나, 내시경을 넣어 직접 빼낼 수도 있다.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신경 써 물을 하루 2.5L 이상 마시는 게 좋다. 결석 성분이 되는 수산염이 많은 시금치, 초콜릿, 맥주, 땅콩 섭취를 자제하고, 저염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3:11
  • 전립선암, 60대 이상에서 급증… 전체의 94.8% 차지

    전립선암, 60대 이상에서 급증… 전체의 94.8% 차지

    국내 전립선암 환자의 약 94%가 60대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셋째주 '전립선암 인식주간'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립선암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5일 발표했다.◇전립선암 환자, 4년 새 45.4%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진료인원은 지난 2017년 7만7077명에서 2021년 11만2088명으로 3만5011명(45.4%)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8%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영식 교수는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서구적 식생활 문화로의 변화, 전립선특이항원(PSA: prostate specific antigen)을 포함한 진단기술의 발달, 사회-경제적 여건의 개선, 건강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립선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연령별로는 전립선암 환자의 94.8%(5만8404명)가 60대 이상이었다(2012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11만2088명) 중 70대가 42.7%(4만7819명)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이 26.2%(2만9369명), 60대가 25.9%(2만9035명)였다.◇50세 이상 男. 1년에 한 번 검사해야 전립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 감염 등 환경인자들이 오랜 시간 다단계의 발암과정을 거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립선암의 약 10%가 유전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 직계가족 구성원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많을수록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아버지가 전립선암 환자일 경우 2.1배, 형제가 전립선암 환자일 경우 3.3배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직계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1명인 경우 2.5배, 2명인 경우 5배, 3명인 경우 11배 증가하며, 전립선암 발병 연령이 70대인 경우는 상대위험도가 4배, 60대인 경우는 5배, 50대인 경우는 7배로 증가한다. 김영식 교수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초기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특이적인 증상이 없다"며 "일반적인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보이는 증상과 별반 차이가 없어 조기 검진을 하지 않으면 증상만으로 초기 전립선암을 진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특이항원(PSA)이라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2:30
  • 박나래의 '무릎 십자인대 파열'… '이런 때' 위험하다

    박나래의 '무릎 십자인대 파열'… '이런 때' 위험하다

    얼마전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중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촬영하다 춤을 췄는데, 발을 내디뎠다가 다리에서 비트감이 왔다. 와다다다"라며 "여자 연예인 최초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서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며 관절을 지탱하는 두 인대를 말한다. 관절 중심을 잡아주고 경골이 미끄러지지 않게 앞에서 지탱해주는 전방 십자인대와 뒤를 받쳐주는 후방 십자인대로 나뉜다. 십자인대 파열은 주로 격한 운동과 일상생활 중에 급격한 방향 전환을 하다 무릎이 뒤틀리면서 발생한다. 축구스타 이동국도 2006년 독일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공을 잡기 위해 갑자기 몸을 틀다가 무릎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수개월간 재활을 거쳤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박나래 사례처럼 몸을 완전히 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한쪽 무릎에 순간적인 무리가 오며 생길 수 있는데, 갑자기 감속 및 방향 전환, 발을 고정한 채 무리한 회전, 점프 후 어색한 착지, 런닝 중 갑자기 멈춤, 축구·농구처럼 상대방과 물리적 충돌이 있는 경우 등 파열 원인이 다양하다.또한 헬스장에서 스쿼트를 할 때 무릎을 안쪽으로 움직이는 잘못된 동작을 반복하거나 잘 맞지 않은 신발 착용, 잘못된 스포츠 장비 사용도 문제가 될 수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는 “증상은 무릎이 뒤틀리면서 내부에서 인대가 뚝하고 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무릎 내 관절 출혈과 부종 또는 검푸른 멍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활동이 적은 고령층이거나, 관절 내시경 및 MRI소견에서 50% 미만의 부분 파열로 비교적 경미한 손상이라면 재건 수술은 고려하지 않는다. 파열 초기는 관절 안정을 위해 냉찜질을 해야 하며 압박 붕대를 하고 다친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올려 부종을 완화시켜야 한다.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되고 불안정성이 심하지 않으면 근력 강화 훈련, 보조기 착용, 석고 고정 등 보존적 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이용준 전문의는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면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하게 되는데 환자 본인의 슬개건, 반건양건, 박건 혹은 타인에게 기증받은 아킬레스건과 슬개건으로 이식술을 시행한다”고 했다.십자인대 파열 환자들은 무릎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 관절에 안 좋은 흡연과 과음은 삼가야 하고, 평소 계단 이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너무 과격한 운동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법을 선택해야 한다. 운동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1:30
  • 에이비엘바이오, ‘ABL301’ 단기 마일스톤 278억원 수령

    에이비엘바이오, ‘ABL301’ 단기 마일스톤 278억원 수령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부터 ‘ABL301’의 단기 마일스톤 4500만달러(한화 약 626억원) 중 2000만달러(약 278억원)를 수령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노피는 45일 이내에 해당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그랩바디-B는 다양한 중추신경계(CNS) 질병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의 혈액뇌관문 침투를 극대화 시키는 IGF1R 타깃 셔틀 플랫폼으로, ABL301은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통해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전달하고 치료 효과를 향상시킨다.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월 사노피와 계약금 7500만달러 및 단기 마일스톤 4500만달러를 포함한 총 10억6000만 달러 규모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ABL301 개발·상업화 독점권을 이전한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4분기 중 미국 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령하는 2000만달러 외에 단기 마일스톤 2500만달러는 ABL301 개발 진전에 따라 추가 수령하게 된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전임상 개발 순항으로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며 “임상 1상 IND 신청을 위한 준비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ABL301 임상 1상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주도하며, 이후 임상 2상을 비롯한 추가 임상은 사노피가 담당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1:27
  • [제약계 소식] 유유제약, 천준희 공장장 영입

    [제약계 소식] 유유제약, 천준희 공장장 영입

    유유제약은 천준희 상무를 신임 공장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천준희 공장장은 제일약품, 삼천당제약에서 제제연구 업무를 수행했으며, CJ에서 개량신약 연구 및 공장 리모델링 업무 또한 담당했다. 이후 대웅제약 안성공장 품질부서 책임자, 한미약품 평택공단 생산총괄팀장을 거쳐 종근당 QA팀장, 고형제 생산팀장 등을 역임하며 품질관리 분야에 특화된 업무를 진행했다. 2020년에는 한국약제학회 품질관리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 공장장은 “다양한 생산 관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유제약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1:20
  • [제약계 소식] 아리바이오, 워싱턴의대 데이비드 그릴리 교수 CMO 영입

    [제약계 소식] 아리바이오, 워싱턴의대 데이비드 그릴리 교수 CMO 영입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는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 미국 FDA 임상3상을 앞두고 워싱턴의대 신경과 데이비드 그릴리(David Greeley)교수가 임상총괄책임 임원(CMO. Chief Medical Officer)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그릴리 교수는 아리바이오 미국 지사에서 AR1001 임상3상 착수 및 진행, 미국 전역의 임상센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국FDA 및 현장 임상의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임상3상이 정확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진두지휘한다. 데이비드 그릴리(David Greeley)교수는 미국 워싱턴의대 신경과 교수이며, 노스웨스트 신경의학 임상연구센터 책임자로 22년 동안 활동해 치매 임상의학의 리더다. 글로벌 치매 치료 및 예방과 관련한 60개 이상의 주요 임상을 직접 수행하며 안전성, 내약성, 효능평가 등을 담당해 왔다. 아리바이오 AR1001 임상2상을 비롯, 아두카누맙(바이오젠), 도나네맙(릴리), 레카네맙(바이오젠/에자이) 등 이미 허가되었거나 개발중인 글로벌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에 참여해 가장 많은 수의 환자를 등록시킨 신경과 의사다. 그릴리 교수는 지난 6월 한국 아리바이오를 방문해 신약 연구팀과 함께 임상3상 전략수립, 연구 설계와 디자인 등 최종 임상 준비에 참여해 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0:55
  •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암' 될까?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암' 될까?

    나이든 남성 대다수가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소변 문제를 호소한다. 전립선은 남성 방광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방광에서 내려가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이다. 정액의 생성과 정자의 생존 기능을 담당하며, 정자의 운동성과 수정 능력에도 관여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각종 배뇨장애를 유발한다.전립선비대증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악화된다.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유지형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 전립선비대증 환자 144만6465명을 분석한 결과, 일일 온도 차가 14도를 초과할 때 일일 온도 차가 4도 이하일 때보다 48%가량이 응급실 진료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이 낮은 기온에서 수축했다가 기온이 올라가면서 제대로 이완하지 못해 소변 길이 막혀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으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참기 힘들거나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기도 하며 ▲​소변을 보려고 해도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소변이 마려워도 소변을 보지 못해 소변줄을 끼워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이후에는 방광 기능 손상으로 전립선을 치료해도 소변을 보지 못해 평생 소변줄을 끼고 생활해야 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신장 기능이 손상되고 방광결석,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 유지형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해 증상이 악화되면 암이 될 수 있을까? 유지형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진다고  전립선암이 되지는 않는다"며 "단, 전립선암 증상이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다르지 않고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이 같이 있는 경우도 많아 5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 전립선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0:31
  • 올해 '코로나+독감' 트윈데믹 예상… 만성질환자 예방접종 필수

    올해 '코로나+독감' 트윈데믹 예상… 만성질환자 예방접종 필수

    방역당국이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 가능성이 크다고 예고하면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동시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며 "인플루엔자는 직전 2년 동안 거의 없다시피 하며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됐지만 올해는 7월 이후부터 이례적으로 발생 수준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겨울보다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유행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둘 다 호흡기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여러 증상을 가지고 있다"며 "환자가 의료기관에 갔을 때 정확하게 빨리 진단하고 신속하게 치료로 연결하는 부분이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독감의 잠복기는 1~4일이다. 38도 이상의 고열, 마른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는 국가 지원을 받아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만 13세 소아는 1~2회 접종한다. 그 해 한 번 독감에 걸렸더라도 다른 변이에 감염될 수 있어 예방접종은 필요하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40~50대 장년층도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며 "같은 날 한쪽 팔에 독감 백신을, 바로 반대쪽 팔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된다"고 말했다. 소아와 임신부의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5일부터, 한 차례도 접종한 적이 없는 2회 접종 대상 소아의 경우 9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고령자의 경우 만 75세 이상 10월12일, 만 70~74세 10월17일, 만 65~69세 10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한편, 15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7만147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111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 사망자는 7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665명(치명률 0.11%)이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09:57
  • '국가 접종' 가는 로타바이러스… GSK·MSD, 재격돌한다

    '국가 접종' 가는 로타바이러스… GSK·MSD, 재격돌한다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도입으로 한 차례 경쟁을 벌였던 글로벌 제약사 MSD와 GSK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에서 다시 만났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으로 사실상 확정하고, 본격적인 의료계 수렴을 시작했다.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MSD '로타텍'과 GSK '로타릭스' 두 종류인데, 지난해 로타텍과 로타릭스의 매출액은 각각 93억원과 84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도입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5 09:54
  • 피부 하얗게 하는 '화이트 태닝'… 자칫했단 피부 노화? [뷰티 시크릿]

    피부 하얗게 하는 '화이트 태닝'… 자칫했단 피부 노화? [뷰티 시크릿]

    여름내 탔던 피부를 다시 하얗게 만들어주는 ‘화이트 태닝’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태닝은 피부를 태워 까무잡잡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화이트 태닝은 반대로 피부를 재생시켜 하얗게 만든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피부가 노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콜라겐 늘려 멜라닌 색소 감소시키는 원리화이트 태닝은 ‘콜라겐 부스터’라는 화장품을 피부에 바른 뒤, 기기 안에 들어가 근적외선‧가시광선을 15분 정도 쬐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콜라겐, 엘라스틴 생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이 이뤄진다. 또 사이토카인(cytokine) 등 여러 성장인자도 분비되는데, 이는 멜라닌 색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멜라닌 색소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생성되면 진피 상태가 건강해지는데, 그 과정 중에 멜라닌 색소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피부색보다 더 밝아지지는 않는다. 한별 교수는 “피부색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것이기 때문”이라며 “어두워졌던 피부가 얼마간 밝아질 수는 있지만, 화이트 태닝만으로 원래 피부색보다 밝아지긴 어렵다”고 말했다.◇노화 촉진, 알레르기 발생 우려 있어 주의화이트 태닝은 자외선이 아닌 적외선과 가시광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실제로 피부과에서는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 미백을 위해 적외선 파장을 사용한다. 하지만 적외선, 가시광선 모두 장시간 피부에 쬐면 체내에서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MMP) 등이 분비돼 피부 노화가 일어날 수 있다. 또 적외선은 열을 내는 빛이기 때문에 장시간 피부에 닿으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 콜라겐이 줄어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을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2007년 대한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가시광선도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일광 두드러기(햇빛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한별 교수는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하면 몸에 나쁜 것처럼 적외선이나 가시광선도 오래 노출되면 피부 노화나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래 일광 두드러기가 잘 생기는 사람, 자가면역피부질환(루푸스피부염 등)이 있는 사람은 화이트 태닝을 피하는 게 좋다. 광과민성 약물(햇빛 알레르기 유발 약물)인 레티노이드 연고를 사용하거나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도 태닝 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한편, 처음 화이트 태닝을 할 때는 약한 출력으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나 트러블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사용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야 한다. 또 한 번 태닝을 할 때 20분 이상을 넘기지 않아야 하며, 한 주에 네 번 이상 하면 안 된다. 한별 교수는 “화이트 태닝 기기마다 빛 강도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고, 인체 사용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권장 시간과 노출 간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09:00
  • [아미랑] 하루 10분 투자로 면역력 올리세요

    [아미랑] 하루 10분 투자로 면역력 올리세요

    일과를 마치고 하는 느긋한 목욕은 하루의 피로와 지친 마음까지 사라지게 합니다. 목욕의 효과는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하루에 10분, 목욕에 투자해 보세요.백혈구 활동 원활해져목욕은 몸을 덥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액 속 백혈구가 몸속을 돌아다니며 외부의 침입자를 제거하도록 도와줍니다. 몸을 덥히기 위해서는 하루 한 번의 목욕이 필요합니다. 그날의 냉기는 그날 해결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체온을 올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샤워보다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욕조 목욕이 좋습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9/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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