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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턱은 얼굴의 날렵함을 없앨 뿐 아니라 얼굴이 커보이게 만든다. 보통 살이 찔 때 이중턱이 생기는데, 마른 몸임에도 불구하고 이중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마른 사람에게 이중턱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유전적 원인 작용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분포한 사람은 턱살이 많아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뼈 때문에 턱살이 많아 보이기도 한다. 태어날 때부터 아래턱뼈가 위턱뼈보다 작아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형태(무턱)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분포하는 사람은 지방흡입술로 턱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뼈 때문이라면 무턱 교정술을 하면 좋아진다. 젊었을 때 이중턱이 없다가 나이 들어 생겼다면 노화 때문에 피부가 처진 것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턱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돼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이때는 목을 젖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하며, 리프팅 밴드로 턱살을 당겨주는 것도 좋다. 리프팅 시술(레이저리프팅, 실리프팅 등)로 처진 턱살을 끌어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잘못된 자세 때문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턱을 아래로 숙이는 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턱을 자주 숙이면 턱 아래 지방은 처지고 근육도 늘어져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도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거북목은 목 중심이 몸 앞쪽으로 나오는 형태를 말하는데, 주로 잘못된 자세에서 나온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볼 때 목을 앞으로 빼고 보거나 허리를 자주 굽히는 사람에게 흔하다. 목이 앞으로 나올수록 턱살이 앞으로 당겨지고 목은 짧아지는데, 이때 살이 아래로 쳐져 이중턱이 생긴다. 이때는 거북목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북목은 한번 진행되면 재발하기 쉬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앉을 때 등허리를 쭉 펴고 앉아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도 눈높이와 맞게 사용해야 한다.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손가락을 턱에 대고 뒤로 미는 스트레칭은 거북목 교정에 좋다.◇침샘 커져도 이중턱 생겨침샘 중 턱밑샘이 자극돼 부어도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 잦은 과식과 야식, 지나친 음주·흡연, 딱딱한 음식 과다 섭취, 구토 등이 턱밑샘을 자극한다. 턱밑샘이 부으면 목 양쪽이 늘어나 턱살이 많아 보인다. 이때는 두통,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우려도 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턱밑샘이 줄어들수도 있지만, 좋아지지 않는다면 보톡스를 맞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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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먹방 시청, 배달 음식 섭취 등 폭식을 조장하는 환경으로 인해 비만 환자가 늘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질병코드 E66)으로 진료받은 국민이 총 10만 4천명, 진료비만 705억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를 이용해 진단하는데, 이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비만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1만3706명에서 2021년 2만8132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비만 환자 진료비의 경우 2017년 14억 8000여만 원에서 2019년 212억원으로 급증했다. 작년(2021년)의 경우 비만 진료비에 238억이나 지출해 2017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비만 진료 환자를 성별로 구분한 결과, 여성은 총 7만6313명으로 남성(28,215명)에 비해 46%(48,098명) 높았다. 그렇지만, 남성 비만 환자도 2017년 2714명에서 2021년 9273명으로 3.4배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연령별로 보면 30대가 총 2만5878명으로 가장 많은 비만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40대(2만3763명), 50대(1만4492명), 20대(1만3836명) 등 순이었다.특히 코로나19 이전보다 이후의 20대 미만 아동·청소년 비만 진료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청소년의 경우 2017년 1342명에서 2018년 1353명, 2019년 2343명, 2020년 2565명으로 20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1년 4715명으로 2017년 대비 3.5배 이상 급증했다. 10대 미만 아동의 경우에도 2017년 784명에서 2021년 2285명으로 2.9배 이상 급증했다.지역별로는 인구가 많은 경기(3만800명), 서울(2만1665명) 등 수도권에서 비만 진료 환자가 많았다. 지방의 경우 부산(6388명), 경남(5584명) 등 영남지역이 비만 진료 환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충남(4959명), 경북(4089명), 대구(3612명), 전남(3242명) 등 순이었다.김원이 의원은 “비만은 미용이 아닌 질병으로, 코로나19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국민이 비만의 위험성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비만 관리 관련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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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누구나 지치고 답답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잘 몰라 더 답답할 때가 있다. 이런 날들이 금방 지나가면 다행이겠지만, 끝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고 불안하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신간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는 록밴드 노브레인(Nobrain)의 보컬 이성우와 함께 쓴 도서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를 통해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이 시기를 잘 지나가는 법을 대화 속에서 찾고 있다.《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의 주인공은 '록커'다. 오가는 대화 속에 공저자 이성우는 개인의 이야기를 말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다. 록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정신과 의사도 곧 '우리'이기에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도 책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은 좋은 말이나 교훈적인 말을 나열하기보다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생각해보고 느끼는 시간을 마련한다.사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을 때 가장 힘든 것은 내가 정확히 무엇 때문에 힘든지 모르는 것이다. 한덕현 교수는 "사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을 때 가장 힘든 것은 내가 정확히 무엇 때문에 힘든지 모르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 교수는 "내가 지금 이런 것들로 힘들다고 말하는 순간, 이미 내 머리속에는 어떤 것이 힘들고 그래서 어떤 결과를 가져왔으며, 내가 이 만큼 괴롭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정리가 된다"며 지치고 답답하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라고 안내한다.한덕현 교수는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야구, 농구, 프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심리 자문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에서 팀장을 맡아 진료하고 있으며, 암 환자의 치료 향상을 위한 게임도 개발한 바 있다. 이성우는 대한민국 인디문화 1세대 펑크록 밴드인 노브레인의 보컬이다. 노브레인은 2007년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그룹 부문 올해의 가수상,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으며,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미친 듯 놀자>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노브레인은 1997년 데뷔 이래 무려 4천여 회의 왕성한 라이브 공연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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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일종의 경고등이다. 통증을 방치하면 육체적 괴로움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이 수반되고 사회생활의 어려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통증이 만성화된 경우라면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게 우선이지만,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시적인 통증에는 적절한 진통제 복용이 효과적이다. 대한통증학회가 지정한 9월 '통증주간 및 통증의 날'을 맞아, 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본다.◇통증 초기, 진통제 복용이 도움 될까?참을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면 통증신경회로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치료가 어려워지며, 통증을 느끼는 영역이 넓어지게 된다. 따라서 통증 발생 초기에 진통제를 적절히 복용하며 적극적으로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진통제, 어떤 통증에 효과가 있을까?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와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두 가지로 나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 치통, 생리통 등 생활 통증이나 단순 발열을 가라 앉히는데 쓰이고, 소염진통제(NSAIDs)는 치은염, 근육염, 상처로 인한 통증 등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진통제 섭취하고 얼마 후부터 효과가 있을까? 진통제는 제형에 따라 효과가 발현되고 유지되는 시간이 다르다. 대표적인 제형으로는 '속방정'과 '서방정'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인 '타이레놀정 500mg'의 경우 복용 후 신속히 녹는 속방정으로, 15분 만에 빠른 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과 치통, 생리통 등 급성 통증에 효과적이다. 반면 서방형 진통제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은 약의 성분이 체내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이중 구조로 설계돼 최대 8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돼 근육통, 관절통, 허리 통증처럼 긴 통증에 효과적이다. ◇통증 1차 치료제 '아세트아미노펜' 간 손상 유발한다?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의 1차 약물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실제로 다양한 전문 분야 의사들이 경증 내지 중증의 통증에 추천하는 진통제다.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용법 용량 안에서 복용 시 안전하며,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허용 용량인 400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여러 약을 같이 먹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중복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진통제 자주 복용하면 내성 생긴다? 마약성 진통제는 장기간 복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진통제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드물다. 내성에 대한 걱정으로 통증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어 신체적, 육체적 건강 리듬을 더 손상시킬 수 있다. 진통제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적절하게 복용한다면 내성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다.◇진통제는 식전과 식후 언제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진통제는 성분에 따라 식전에 복용이 가능한 것과, 식후에 복용이 가능한 것이 있어서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해봐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경우 위장 장애 위험이 적어 식사와 관계없이 공복에도 복용이 가능하다. 반면 소염진통제(NSAIDs)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통증 전달 물질을 차단하는데, 이 통증 전달 물질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담당하기 때문에 이를 차단해버리면 위·십이지장 궤양을 포함한 다양한 소화기계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어른이 먹는 진통제, 급할 때 아이에게 먹여도 될까?한밤중 아이에게 열이 나거나 치통 및 근육통(성장통)으로 아파하면 급한 마음에 성인용 해열진통제를 쪼개서 먹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성인용 해열진통제를 쪼개 먹이게 되면 정확한 용량을 맞추기 어렵고,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진통제 투약 시 의약품 사용설명서에 따라 적정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아이의 경우 나이, 체중 등에 따라 적절한 약 종류와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약사 등 의료전문가와 상의하여 어린이 전용 진통제를 미리 구비해 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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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한다. 실제로 최근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7명이 건강 이상 증세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거북목 증후군(12.2%)이 가장 많았고 목, 허리디스크(10.8%)가 뒤를 이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 컴퓨터 등을 사용해 일을 하다 보면 목 뒤와 어깨에 뻐근함을 느낀다. 또 출퇴근 시간에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목뼈와 근육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목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손과 팔까지 저린 증상이 동반된다면 목디스크 질환을 먼저 의심한다. 하지만 근육의 문제로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목의 양 옆에 위치한 사각근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사각근증후군'은 목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대표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평소 잘못된 자세가 사각근증후근 불러와목의 앞쪽부터 귀 뒤까지 만져지는 크고 긴 목빗근과 어깨의 승모근 사이 위치한 사각근은 호흡을 들이마실 때 수축되면서 호흡하는 과정을 도와주고 있다. 이 사각근이 경직되면서 신경을 눌러 팔에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저리고 쑤시는 것을 ‘사각근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다. 컴퓨터의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아래에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한 경우, 거북목이나 일자목, 굽은 어깨처럼 신체 변형이 장기간 유지된 사람이라면 사각근중후군을 조심해야 한다.사각근증후군, 방치하면 불면증·마비 동반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중간에 한 번씩 목의 양 옆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도 중요하다. 사각근증후군은 단순 근육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시간이 지나 증상이 심해지면 뇌로 순환되는 동맥이 막히면서 불면증이 생기고, 손이나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마비 증상도 발생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평소 일상생활 도중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사각근증후군을 의심해보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목·어깨 주변이 뻣뻣하고 통증이 생김 ▲피가 안 통하는 것 같은 팔 저림·쑤심 ▲엄지, 검지 손가락이 유독 저림 ▲가슴 통증 및 뻐근함 ▲두통 및 만성피로 ▲수면 시 팔을 올린 자세로 수면을 취하게 됨비수술로 충분히 호전 가능한 사각근 증후군사각근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MRI와 함께 사각근 긴장검사와 이완검사 등 사각근을 지나가는 신경과 혈관이 잘 눌리는 자세를 통해 증상의 정도를 판단 후 진단을 내리게 된다. 목디스크와 다르게 사각근은 뼈가 아닌 근육의 문제이기 때문에 비수술 치료만으로 충분한 호전이 가능하다. 목 주위 경직된 사각근을 이완시켜주는 도수치료나 스트레칭, 자세 교정과 같은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 진행할 수 있고, 증상에 따라 혈관 확장제나 약물 소염제 등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치료에 별다른 효과가 없고, 오히려 통증은 심해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끼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사각근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사각근이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이완될 수 있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눈은 모니터와 수평을 유지하면서 턱은 목 쪽으로 집어넣어 머리가 앞으로 빠지지 않게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목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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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하모(56)씨는 최근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각종 기계를 사용해 장시간 검사를 받은 후, 하 씨는 집도를 담당할 의사로부터 수술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하씨는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종류와 특징을 듣고 난 후, 의사가 권한 렌즈를 삽입하기로 최종 결정을 마쳤다.하씨가 받게 될 수술은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로, 말 그대로 눈 안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혼탁해진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방법인데, 기존의 단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의 단점을 보완하여 연속적인 초점 변화에 유리하고, 수술 후 별도의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지닌다. 앞서 하 씨가 그랬던 것처럼,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 전에는 복합적인 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신중한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종류와 특징을 이해한 뒤, 삽입할 제품을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종류에는 굴절형과 회절형이 있다. 굴절형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원용부와 근용부가 따로 설정되어 있어 관용성이 좋다. 렌즈 위쪽은 멀리 보는 도수가, 아래쪽은 가까운 거리를 보는 도수가 각각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술 후 느끼는 빛 번짐이 거의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반면, 원용부와 근용부 사이의 이행부가 있어서 중간거리에서는 글자가 밑으로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컴퓨터 화면 정도의 중간거리보다 원거리, 근거리를 많이 보는 환자에게 적합하다.다음으로, 회절형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를 분산하여 각각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렌즈 안쪽에 여러 개의 링이 있어 분리된 시력을 확보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겹쳐 보이는 증상 없다. 특히, 원용부와 근용부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중간거리 시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굴절형에 비해서는 수술 초기에 빛 번짐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완화된다. 최근에는 회절형 다초점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이때 의사들은 백내장수술은 맹목적으로 또는, 획일적으로 하면 안 되며 환자의 개인적인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수술'로 진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모든 수술이 그렇듯이, 수술 전에는 체계적인 검사와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다. 특히 백내장수술의 경우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력과 관련된 수술이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 만족도를 높이고 최대한의 시력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 평소 자신의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은 어떤지, 직업은 무엇인지, 기저질환은 있는지 등을 의사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또한, 수술을 받을 병원이 최신 기계를 통한 검사 및 상담 체계를 잘 갖추고 있는지, 얼마나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 보유하고 있는지, 의료진이 인공수정체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연동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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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9425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67만366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01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272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만91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8538명, 부산 1880명, 대구 2051명, 인천 2381명, 광주 822명, 대전 1119명, 울산 562명, 세종 332명, 경기 1만1352명, 강원 1160명, 충북 1147명, 충남 1535명, 전북 1102명, 전남 1114명, 경북 1637명, 경남 2197명, 제주 188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08명이다. 4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64명은 지역별로 서울 19명, 부산 9명, 대구 5명, 인천 108명, 광주 8명, 대전 13명, 울산 3명, 경기 32명, 강원 7명, 충북 8명, 충남 8명, 전북 9명, 전남 5명, 경북 11명, 경남 17명, 제주 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4명, 유럽 82명, 아메리카 60명, 오세아니아 9명, 중국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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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이 까다로운 사람이 있다. 이들은 독특한 맛이 살짝만 느껴져도 눈살을 찌뿌리며 먹지 않는다. 실제로 다른 사람보다 다양한 맛이 느껴지고, 독특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명 초미각(Supertasting). 유전적 특성으로 혀 속 미각수용체에 편차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사람마다 느낄 수 있는 맛 달라초미각은 1930년대 듀폰사의 화학자 아서 폭스(Arthur Fox)라는 사람이 처음 발견했다. 폭스 연구원이 PTC(phenylthiocarbamide) 가루를 엎질렀는데, 같은 공간에 있던 일부 사람만 먼지에서 쓴맛이 난다고 불평해, 주변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해본 결과 약 4명 중 1명이 PTC의 쓴맛을 인식하지 못했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과학과 린다 바터석(Linda Bartoshuk) 교수가 PTC를 느낄 수 있는 사람 중에서도 쓴맛을 과하게 탐지하는 초미각인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약 25%는 PTC를 느끼지 못했고, 50%는 느끼지만 강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나머지 25%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쓴맛이 강하다고 느꼈다. 이후 PTC 외 감수성이 다른 물질로 PROP(6-n-propylthiouracil) 등도 확인됐다. 유전적인 형질로 이런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 아시아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 등에서 초미각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음주 습관도 달라져쓴맛을 잘 느끼는 초미각인은 오이, 고수 등을 매우 꺼리거나, 진한 커피를 마시지 않을 수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음주 습관도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 암의생명과학과 연구팀이 우리나라 성인 18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맛과 감칠맛에 덜 민감한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과음할 위험이 1.53배 높았고 쓴맛에 덜 민감하면 오히려 과음할 위험이 2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시험지로 간단히 확인 가능해본인이 초미각인인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쓴맛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PTC나 PROP 물질이 함유된 시험지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초미각인은 혀에 해당 시험지를 대면 매우 빠르게 쓴맛을 감지하고 뱉어낸다.다만, 미각은 질병, 환경, 온도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평소보다 스트레스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맛을 느끼는 강도가 떨어질 수 있다. 건조한 환경이어도 타액이 줄어 맛 민감도가 감소할 수 있다. 또한, 미각 수용체는 보통 차가운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에 더 잘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