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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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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4/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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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기본적으로 건강상 이점이 많다. 특히 브라질너트는 항산화 효능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부터 뇌 건강, 혈당 조절까지 두루 이롭다. 외신 ‘헬스(Health)’에 따르면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을 다량 함유하기로 유명하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 기능과 갑상선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만성 염증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때 셀레늄은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강력한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낮추도록 돕는다.뇌 건강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브라질너트에 함유된 셀레늄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엘라직산은 신경세포를 보호한다. 노년층에서 매일 꾸준히 먹으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에도 좋다. 셀레늄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하도록 돕는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 관리가 중요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브라질너트는 소량만으로도 비타민E, 마그네슘, 인, 구리 등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으며,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량이 매우 높아 과다 섭취 시 중독 위험이 있다. 실제로 6~8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크게 초과하게 된다. 셀레늄 중독은 메스꺼움, 설사, 탈모, 금속 맛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이상이나 심혈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하루 1~3개만으로도 충분하다.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소량 섭취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구워 먹는 방식으로 풍미를 높일 수도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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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유예진 기자 2026/04/1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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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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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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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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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영화 ‘살목지’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살목지는 귀신이 출몰하는 저수지를 소재한 영화로, 로드뷰 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직원들이 겪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다. 영화와 함께 촬영지인 충남 예산군 살목지 저수지까지 화제가 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살목지의 흥행으로 한국 공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 효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공포 영화를 보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열량이 소모된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팀이 2012년 성인을 대상으로 공포 영화의 열량 소모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90분짜리 공포 영화를 시청하고 최소 101kcal에서 최대 184kcal를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다. 공포 영화가 열량 소모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공포 자극에 따른 생리 반응에 있다. 무서운 장면을 보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박수와 호흡이 빨라진다. 또한 공포 상황에서 체온이 순간적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다. 공포 영화를 보면 공포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에서 뇌의 편도체와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이때 공포감을 느끼면서도 실제로는 안전한 환경에 있다는 인식이 감정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결과적으로 안도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공포 영화 시청은 공포 자극에 대한 적응을 유도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전문가 분석도 있다.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사람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같은 장면에서 놀라거나 긴장하는 반응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동기화되고 친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공동 위협 경험’이 사람 간 거리감을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연인이나 친구와 공포 영화를 보면 한결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이유다. 다만 사람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어린이, 노인, 임산부, 심혈관질환자의 경우 강한 공포 자극이 오히려 건강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긴장 상태에 노출되면 어지럼증, 손발 저림,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교감신경이 흥분돼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할 위험도 있으니, 공포 자극에 취약한 사람이나 관련 질환자는 관람을 피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4/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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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합병증으로 복부에 '거대 탈장'을 안고 살아가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체스터필드에 사는 여성 에이미 뱀포드(35)는 2022년 8월부터 탈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는 앞서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질환인 '지방부종' 치료를 위해 다섯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마지막 수술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뱀포드는 "패혈증이 생겨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한 달 동안 8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소장 80cm를 절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슴부터 복부 아래까지 크게 절개하면서 복근이 심하게 약해졌고, 당시 복부에는 약 25cm에 달하는 틈이 생겼다"고 했다.복벽은 한 번 손상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다. 결국 약해진 복부 근육 사이로 장기가 밀려 나오면서 탈장이 발생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져 현재는 '거대 절개 탈장' 상태에 이르렀다.지금처럼 거대해지기 전, 뱀포드는 수술 후 복부가 점점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계속돼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초기에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았고, 긴급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받지 못했다. 그는 "의료진에게 수술 이력과 배가 커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계속 설명했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보지 않았다"며 "수술이 불가능해지는 시점이 있다는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이후 시간이 지나 상황이 더 심해져 여러 차례 상담을 받은 결과, 의료진은 탈장이 너무 커진 데다 과거 뇌졸중 병력과 복부 손상 등을 고려할 때 수술 위험이 높아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뱀포드는 "수술은 규모가 크고 위험 요소도 많다"며 "합병증 가능성이 커 현재로서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판단을 들었다"고 했다.다행히 탈장이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크기와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뱀포드는 "무섭고 실망스럽지만 의료진의 판단을 이해한다"며 "수술을 하더라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신체적 불편뿐 아니라 심리적 부담도 크다. 뱀포드는 "내 몸이 싫다가도 지금까지 버텨준 것이 고맙기도 하다"며 "복잡한 감정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남편의 지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남편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이해해 줘 오히려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현재 뱀포드는 SNS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탈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탈장은 복벽이나 근육층이 약해지면서 장기나 조직이 제자리를 벗어나 돌출되는 질환이다. 주로 사타구니, 배꼽, 또는 수술 부위처럼 복벽이 약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돌출 부위가 불룩하게 만져지고, 통증이나 압박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탈장은 노화나 반복된 수술로 인해 복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복압이 높아질 때 잘 생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심한 기침, 변비, 비만, 임신 등으로 복압이 반복적으로 상승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특히 복부 수술 후에는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복부나 사타구니가 눈에 띄게 튀어나오는 것이다. 대부분 누우면 들어가거나 사라졌다가, 서 있거나 힘을 줄 때 다시 튀어나오는 특징을 보인다. 증상이 심해지면 '교액 탈장'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이는 장기가 끼어 혈류가 차단되는 응급 상황이다. 이 경우 심한 통증과 구토, 장폐색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탈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은 의사의 촉진과 함께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치료는 돌출된 장기를 원위치로 돌려놓고 복벽을 보강하는 수술이 일반적이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6/04/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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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해독·대사·면역 등 신체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지만, 신경세포가 적어 손상돼도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간염이나 간암, 간경변증 같은 간 질환이 비교적 늦게 발견되는 이유다. 따라서 간이 우리 몸에 보내는 이상 신호를 알아두고,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게 좋다.◇구취간 질환이 있으면 치아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입에서 달걀이나 마늘이 썩는 듯한 냄새가 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암모니아나 황화합물 등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메틸설파이드 등의 독소가 축적돼 호흡을 통해 배출되면 입냄새가 심해진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입냄새가 심해질 정도로 독소가 쌓였다면 뇌와 신경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구강 위생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입냄새가 심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게 좋다.◇황달수명을 다한 적혈구가 파괴되면 빌리루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간에서 처리돼 담즙을 통해 장관으로 배출된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빌리루빈이 배출되지 못하면 눈 흰자위와 피부, 얼굴, 가슴과 전신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대소변 색깔에도 영향을 준다. 빌리루빈이 대변을 통해 배설되지 않으면 대변이 흰색을 띠고, 소변으로 배설되면 소변 색이 커피처럼 짙어진다.◇안색 변화얼굴색이 어두워지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도 한다. 대한간학회의 간 건강백서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간질환이나 철분의 과도한 축적에 의해 피부에 멜라닌이 과량 침착되면 얼굴이 검게 보일 수 있다. 간 질환을 치료하면 피부색이 다시 밝아진다.◇피로감급성 간염이나 만성 간질환에 의해 간 기능이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곤하거나 밥맛이 없어진다. 몸이 무겁거나 짜증이 나고, 능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간 질환으로 인한 피로감은 주로 활동이나 운동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는 빈혈,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우울증, 만성피로 증후군이 없는지 잘 살피는 게 좋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복통오른쪽 배 윗부분이 아프거나 부풀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명치 끝부분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면 간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다. 간암의 경우 피로감과 체중 감소, 소화불량이 동반된다.
위장질환김보미 기자2026/04/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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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를 앞둔 나이에도 거의 매일 헬스장을 찾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셜리 골드만(99)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헬스장으로 향한다. 그는 일주일에 5~6회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을 약 20분간 한 뒤, 가벼운 근력 운동을 이어간다.골드만은 양손에 3~4파운드(1.4~1.8kg) 덤벨을 들고 팔 운동을 하며, 저항 밴드나 기구 등을 활용해 근력과 관절 가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수행한다. 골드만은 “운동을 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아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그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와 다양한 운동을 즐겨온 ‘평생 활동형’ 인물이다. 현재는 과거처럼 스포츠를 직접 즐기지는 않지만, 가족의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활발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주치의 역시 지금의 운동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골드만은 일주일에 두 차례 물리치료사와 함께 균형 감각 훈련도 병행한다. 균형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이는 낙상 위험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노년층은 뼈와 근육이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이처럼 노년기에도 꾸준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7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근감소증’ 위험이 커지는데, 이를 방치하면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가벼운 무게라도 반복적인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량 유지와 함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뼈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나이가 들며 감소하는 최대산소섭취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혈당을 조절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호주 퀸즐랜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기에 걸쳐 신체 활동량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증가시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약 20~40% 낮고,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 30~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신체 활동이 거의 없던 사람도 노년기에 활동적인 생활로 전환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약 22% 낮았다.다만 노년층이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면 근골격계 부상이나 심혈관계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걷기나 수영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일 것을 권장한다. 중·저강도 수준으로 주 5~6회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고, 근력 운동은 가벼운 무게로 반복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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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채소를 많이 먹고 꾸준히 운동하며 충분히 자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심장 건강과 노화 속도는 이런 '기본'을 얼마나 꾸준히 실천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최근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은 심장외과 전문의 제레미 런던 박사의 말을 인용해, "일상에서 반복되는 습관이 몸을 더 빨리 늙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런던 박사는 특히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하며, "작은 습관이 쌓이면 세포 손상과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심장 건강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흡연·전자담배=대표적인 것이 흡연과 전자담배다. 런던 박사는 '흡연과 전자담배는 신체 노화를 가장 빠르게 진행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했다. 담배 속 유해 물질은 체내에 쌓이며 산화 스트레스를 높이고 DNA를 손상시킨다. 산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세포 회복 능력이 떨어져 장기 기능 저하로 이어지며, 특히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이 금연을 가장 중요한 건강 습관으로 꼽는 이유다.▶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오랫동안 앉아 있는 생활 습관도 문제다. 런던 박사는 "몸을 쓰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고 했다. 활동량이 부족하면 몸에 영양을 전달하는 능력이 감소하고, 세포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 기능도 약해진다. 이는 근력 감소와 체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자주 움직이는 사람일수록 나이가 들어도 신체 기능을 더 잘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만성 스트레스=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만성 스트레스는 몸속 염증을 증가시키고 DNA 조절에 영향을 주며, 노화와 관련된 텔로미어를 짧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심장 질환 위험 증가와도 연결된다. 런던 박사는 "지속적이고 관리되지 않은 스트레스는 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깊은 호흡이나 스마트폰·SNS 사용 줄이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수면 부족=수면 부족 역시 심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몸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다.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로가 쌓이고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영양가 없는 식단=식습관도 노화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런던 박사는 "불균형한 식단과 내장지방 증가는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대사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했다. 특히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은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채소, 통곡물, 단백질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이 권장되며, DASH(고혈압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식단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6/04/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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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 후 감염으로 '살 파먹는 병'으로 불리는 괴사성 근막염에 걸려 장기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노퍽주에 거주하는 여성 켈리 시몬스(44)는 2009년 제왕절개 수술 이후 상처 부위가 감염되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겪었다.출산 직후 시몬스는 복부 수술 부위에서 고름이 계속 흘러나오는 증상을 보였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검사 결과, 피부와 근육 조직이 빠르게 괴사하는 희귀 감염 질환인 '괴사성 근막염'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세균이 피부 깊은 조직까지 퍼지며 조직을 빠르게 파괴하는 치명적인 감염으로, 심할 경우 사지 절단이 필요할 수 있다.감염으로 인해 제왕절개 수술 부위는 다시 크게 벌어졌고, 극심한 통증 속에서 치료가 이어졌다. 이후 검사에서 감염 원인이 수술 당시 사용된 소독되지 않은 의료 기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몬스는 "수술 2주 후 갑자기 열이 오르고 상처에서 고름이 계속 나왔다"며 "항생제를 써도 효과가 없었고, 결국 복부 상처가 양쪽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시몬스는 약 3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해 생사를 오가는 치료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감염 확산 우려로 갓 태어난 아기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치료 과정에서 괴사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상처는 봉합이 어려워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적으로 아물어야 했다. 퇴원 당시에도 복부에서 나오는 고름을 막기 위해 거즈를 대고 생활해야 했다.장기간 침상 생활로 근육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시몬스는 이후 9년 동안 휠체어에 의존하게 됐다. 또한 괴사 조직 제거로 복벽이 약해지면서 복부 탈장이 발생했고,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희귀 피부질환인 괴저성 농피증까지 생겼다.괴저성 농피증은 피부에 큰 궤양이 생기고 잘 낫지 않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감염이 반복되면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실제로 시몬스는 궤양 부위 감염이 심해지면서 패혈증으로 이어졌고, 당시 의료진이 "생존 가능 시간이 12시간"이라고 판단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다.이후 치료를 통해 회복했지만, 현재도 피부 질환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는 움직임과 감각, 언어 등에 이상이 나타나는 기능성 신경장애까지 진단받아 다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시몬스는 "걷고 춤추는 것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할 수 없다"며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괴사성 근막염은 세균이 근육과 피하지방 사이 조직에 침투해 독소를 분비하면서 조직을 빠르게 괴사시키는 감염 질환이다. 주로 팔, 다리, 회음부 등에 발생하며, 작은 상처나 수술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시몬스 사례처럼 매우 드물지만, 제왕절개 등 수술 후 감염이 괴사성 근막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초기에는 감염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과 열감이 나타난다. 증상이 진행되면 피부가 검붉게 변하거나 물집이 생기고, 조직이 괴사하면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다. 특히 겉으로 보이는 증상보다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고, 초기에는 피부 변화가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 치료가 지연되면 감염이 전신으로 퍼져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치료는 괴사한 조직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수술과 함께 고용량 항생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태가 심하면 감염된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괴사성 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은 상처도 깨끗하게 소독하고 밴드를 붙여 세균이 침투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감염이 의심될 경우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감염질환장가린 기자2026/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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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체형구교윤 기자2026/04/1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