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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격정지 기간에 의료행위, 의료인 면허취소 18%뿐

    자격정지 기간에 의료행위, 의료인 면허취소 18%뿐

    의료인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일삼아 면허 자격 취소 처분을 받은 경우는 1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자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의료인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한 경우는 44건으로 나타났다.의료인의 자격정지 기간 중 연도별 의료행위 적발건수는 ▲2015년 19건 ▲2016년 10건 ▲2017년 2건 ▲2018년 3건 ▲2020년 3건 ▲2021년 7건으로, 이 중에서 면허 자격 취소 처분받은 경우는 18%(8건)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법 제65조 제1항 제2호를 보면 ‘의료법 제66조에 따른 자격정지 처분 기간에 의료행위를 하거나 3회 이상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그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면허취소 징계 처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또 다른 의료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최영희 의원은 “의료인의 면허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가 적발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로 자격정지 처벌은 무의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환자의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서 불법 의료행위 재발방지책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한편, 무면허 의료인력의 경우 의료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불법행위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1/26 09:31
  • [아미랑] 용서는 나를 위한 선물입니다

    [아미랑] 용서는 나를 위한 선물입니다

    몇 해 전부터 ‘힐링(healing)’ 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이 됐습니다. 이 말은 원래 상처나 병을 고친다는 뜻이지만, 실제 쓰임은 전통적인 의학적 치료와 차이가 있습니다. 내적 치유를 의미하죠. 암에 걸리면 정신은 억눌려 생기를 잃고 마음은 계속해서 상처를 입습니다. 억압으로 인해 삶에 대한 기쁨보다는 우울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정신적 내상을 해소해 평안을 회복하자는 것이 바로 힐링입니다.힐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서입니다. 무엇보다 타인을 향한 용서가 필수입니다. 자신을 향한 용서가 필요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용서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적치유는 불가능합니다.누군가를 용서함으로써 정신과 몸의 상처에 대한 치유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용서를 하면 상대방과 정상적인 관계를 재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용서해주지 않을 때의 무거움에서 벗어나 다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용서하지 못하면 결국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면역계 기능을 떨어뜨리고 심장질환에도 영향을 줍니다.상담심리학 교수인 에버렛 워딩턴 박사는 다섯 단계를 거치는 용서의 기술(REACH)을 제안해 유명해졌습니다. 살인강도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뼈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그는 정신적 고통과 범인에 대한 증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용서의 힘을 깨달았다고 합니다.용서를 위한 첫 번째 단계(Recall the heart·상기하기)는 상처를 부인하지 말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Empathize·공감하기)는 나에게 상처를 가한 사람과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봅니다. 그 후(Altruistic·이타적인 마음 갖기) 상대를 축복해 자신 안의 자유를 느껴봅니다. 다음 단계(Commit·약속하기)엔 상대를 용서하기로 나 자신과 약속합니다. 마지막(Hold on·견디기)으로, 용서의 결정에 회의가 생기더라도 그 마음을 유지하는 겁니다. 용서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노력해서 용서하고 나면 용서가 마치 나를 위한 선물처럼 느껴질 겁니다.많은 종교들이 용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는 용서를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용서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로 여깁니다. 한 철학자는 “사람은 과거를 바꿀 수 없고, 미래를 관리할 수 없다. 하지만 용서를 통해선 과거를 바꿀 수 있고, 미래의 희망도 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 자체를 바꿀 순 없지만 그 성격은 바꿀 수 있고, 그러면 미래를 영위해갈 힘이 생깁니다.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누군가를 원망하고 계신가요? 자책하며 괴로워하고 계신가요? 용서하세요. 가족을, 나를 용서함으로써 내 몸이 낫게 됩니다. 진정한 힐링의 시작입니다.
    암일반기고자=이준남 박사2023/01/26 08:50
  • 한국 여성 70% 해당 '이것', 유방암 위험 높여

    한국 여성 70% 해당 '이것', 유방암 위험 높여

    치밀유방은 해외보다 우리나라 여성에게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40대 여성 중 치밀유방의 비중이 46% 안팎인데, 우리나라는 약 1.5배에 달하는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병률을 약 4~6배가량 높인다.유방은 모유가 만들어지고 이동하는 유선, 유관 등이 있는 실질조직과 이를 둘러싼 지방조직으로 구성된다. 치밀 유방은 실질조직 양은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조직 양은 적은 상태를 말한다. X선으로 유방을 촬영해 실질조직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하는데, 그중에서 유선조직이 각각 50%, 75%를 초과하는 3~4단계를 치밀유방이라고 본다.치밀유방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질조직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4단계의 고밀도 치밀유방인 여성은 실질조직이 10% 미만인 저밀도 유방을 가진 여성보다 10년 내 유방암 발병확률이 4~6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에서도 중증도, 고밀도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병확률을 높인다고 밝혀졌다. 최근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팀이 유방암 여성 환자 901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치밀유방인 유방암 환자는 유방암 치료를 하지 않은 반대쪽 유방에서 암이 생길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1/26 08:30
  • 가슴 처지는 것 막으려면… 30대에 ‘이 브래지어’ 착용을

    가슴 처지는 것 막으려면… 30대에 ‘이 브래지어’ 착용을

    처지지 않은 예쁜 가슴은 많은 여성들의 소망이다. 한 번 처진 가슴은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다. 애초에 가슴이 처지지 않도록 하는 생활 속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바른 자세로 앉기가슴 처짐을 방지하려면 기본적으로 바르게 앉는 게 중요하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고 앉으면 된다. 이때, 어깨나 팔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아야 한다. 허리를 펴고 앉아야 근육이 펴지면서 가슴이 도드라져 모양이 바로 잡힌다. 구부정한 자세는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 및 흐름에 영향을 미쳐 가슴 처짐을 유발할 수 있다.◇연령대별 가슴 유지법 달라연령대별로 맞는 크기의 속옷을 착용해야 가슴 모양을 바르게 유지할 수 있다. 가슴의 발달이 시작되는 10대 때는 와이어가 강하거나 가슴을 압박하는 브래지어 착용을 피해야 한다. 20대는 본인의 가슴 모양에 맞는 편안한 브래지어를 입으면 된다. 30대 때는 출산, 노화 등으로 인한 체형 변화를 고려해 보정 속옷인 기능성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 중년에 접어들면 약간 넉넉한 브래지어를 착용해 혈액순환이나 심장 기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생김새 따라 다르게본인의 가슴 모양에 따라 알맞은 브래지어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작은 가슴: 아주 말랐거나 가슴 주변에 지방이 없는 경우, 컵 전체에 패드가 들어가 가슴을 채워주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 속옷에 패드가 내장된 제품보다 패드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제품이 관리가 쉽고 더 위생적이다.▶큰 가슴: 가슴이 크다고 해서 본래 사이즈보다 작은 브래지어를 입으면 지방이 퍼져 가슴이 처질 수 있다. 가슴 전체를 감싸며 확실하게 받쳐주는 풀컵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새가슴: 새가슴은 선천적으로 흉골이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말한다. 보통 가슴 위쪽보다 아래쪽에 지방이 몰린 경우가 많은데, 와이어가 낮은 브래지어를 착용해 가슴을 올려주는 게 좋다.▶벌어진 가슴: 본래 가슴 사이즈보다 살짝 큰 컵의 브래지어를 고르고 패드를 바깥쪽에 넣어 가슴을 모아주는 게 좋다.▶좌우 크기가 다른 경우: 큰 쪽과 작은 쪽의 중간 컵을 택해서 착용한다.▶윗배가 나온 경우: 와이어 아래가 긴 롱라인 브래지어를 착용해 밑가슴 아래쪽에 나온 뱃살을 정리해 주면 된다.◇운동할 때는 스포츠브라 착용운동을 할 때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면 쿠퍼인대 손상으로 가슴이 처질 수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할 때, 가슴이 반복적으로 흔들리면 쿠퍼인대가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운동할 때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 가슴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콩·당근·우유 섭취, 가슴 부위 마사지도 도움가슴의 유선 조직 발달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면 처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콩, 당근, 석류 등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 달걀, 치즈 등을 섭취하면 된다. 이외에 가슴 부위를 마사지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슴에 오일이나 마사지 크림을 적당량 바르고 양 손으로 가슴 라인을 따라 둥글게 원을 그리며 10~20분 정도 마사지 한다. 겨드랑이부터 가슴과 가슴 사이 안쪽까지 손으로 쓸어내리듯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1/26 07:45
  • 아침마다 쓰린 속, 전날 밤 ‘이것’이 원인일 수도

    아침마다 쓰린 속, 전날 밤 ‘이것’이 원인일 수도

    속이 쓰리거나 메스껍고, 신물이 올라오는 아침. 전날 밤, 식사를 마친 후 바로 눕진 않았는지 되짚어보자.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버릇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 탓에 속이 아픈 것일 수 있다. ◇음식 먹고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 발생 위험↑음식이 소화되기 전에 누우면,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게 막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약해진다. 그 탓에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속이 쓰리거나 메스꺼워질 수 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거나, 목소리가 쉬고 기침이 나기도 한다.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다. 강한 산성을 띤 위산이 역류하면 치아 표면이 잘 마모되기 때문이다. 내버려두면 식도 점막이 손상돼 소화장애나 식도암 등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음식 섭취 후 3~4시간은 눕지 않는 게 좋아위산 억제제를 복용하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가라앉는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도 필수다. 음식을 먹은 후 3~4시간이 지나기 전엔 눕지 않는 게 좋다. 누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위가 있는 왼쪽으로 돌아서 눕는 게 그나마 좋다. 왼쪽으로 잘 때 식도가 위산에 노출되는 정도가 낮았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 결과도 있다. 먹을 음식도 신중하게 고른다. 치킨, 피자 같은 기름진 음식이나 커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은 하부 식도 괄약근의 운동을 저해해 위산이 잘 역류하도록 한다. 매운 음식도 해롭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분비되는 위산의 양을 늘리기 때문이다. 사과, 레몬, 오렌지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먹지 않는 게 좋다. 
    내과이해림 기자2023/01/26 07:30
  • 약 먹을 때 물 적게 마시면? 식도에 '구멍'까지…

    약 먹을 때 물 적게 마시면? 식도에 '구멍'까지…

    알약은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물을 적게 마시면 약이 위와 식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약 입자가 식도에 구멍 내기도약을 먹을 때 충분한 양의 물을 함께 마시지 않으면 약이 위벽을 자극하고, 식도 점막에 천공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약은 적정량의 물을 마셨을 때 위와 장을 거치면서 위 점막과 장 점막을 통해 흡수된다. 이때 물이 부족하면 알약이 식도에 잔류하게 돼 식도염, 식도 궤양 등을 일으킨다. 물 없이 약을 삼키는 경우 약이 식도 점막에 달라붙어 천공을 만들기도 한다.◇함께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200~250mL약을 먹을 때 함께 마셔야 하는 물 권장량은 물 한 컵에 해당하는 200~250mL이다. 정제·캡슐과 같은 알약은 제조 단계부터 물 한 컵과 함께 먹었을 때의 효능·효과를 고려해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변비약 중 대변의 부피를 늘려주는 약은 250mL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이 약을 불려 대변의 양을 늘리고, 배변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대개 이러한 약은 물을 많이 먹으라는 설명이 함께 제시된다.◇약 혀 앞쪽 가운데 두고, 따뜻한 물 마셔야알약을 삼키기 어렵다면 물 한두 모금을 먼저 마셔 입과 목을 적셔준 다음 약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알약을 혀에 미리 올려두는 사람은 혀 앞쪽 가운데 부분에 두면 알약을 쉽게 넘길 수 있다. 혀 안쪽 깊은 곳에 두면 구역질이 날 수 있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좋다. 찬물은 위 점막의 흡수력을 저하하고, 따뜻한 물은 약 흡수를 도와준다. 약과 함께 물을 마실 때는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게 좋다. 끊어 마시면 약이 중간에 멈춰 설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01/26 06:30
  • 암 진단 후 6개월이 고비… ‘정신건강’ 돌봐야 할 때

    암 진단 후 6개월이 고비… ‘정신건강’ 돌봐야 할 때

    암 환자는 암 진단 6개월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암협회가 2000~2016년 미국 43개 주에서 암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1680만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과 자살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병원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의 자살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2만800명의 암 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연구 결과, 암 환자의 자살률은 일반인보다 26% 더 높았다. 특히 암 진단을 받은 6개월 후에 자살할 위험은 일반인의 7배 이상이나 됐다. 진단 후 첫 2년 동안 암 경과가 좋지 않고 증상이 심한 구강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 폐암 환자의 자살 위험이 더 높았다. 암 진단 2년이 지난 뒤에는 구강암, 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혈액암 등 장기적인 삶의 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암 환자의 자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심리·사회적 치료, 완화 치료, 통증 관리로 인해 암 환자의 자살 위험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암 환자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암 치료는 물론 정신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암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대형병원에서 ‘암 스트레스 클리닉’ ‘삶의 질 향상 클리닉’ 등이 운영되고 있다. 암 환자가 ▲두려움 ▲불면 ▲우울함 ▲과도한 슬픔 ▲좌절감 같은 심리 문제를 겪고 있다면 꼭 주치의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1/26 06:15
  • 직장 스트레스 '이것'으로 줄일 수 있다

    직장 스트레스 '이것'으로 줄일 수 있다

    직장이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장미 오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이란 셈난의과대, 이슬라믹 아자드대, 노르웨이 노드대 연구진은 아로마 테라피가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병원에서 일하는 118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엔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0.5ml의 라벤더 또는 장미 오일이 함유된 목걸이를 착용하도록 했다. 마지막 그룹인 위약그룹은 참기름이 든 목걸이를 착용했다. 참가자들은 4주 동안 매일 2시간씩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연구 기간 동안 그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그 결과, 세 그룹 중 장미 오일 향에 노출된 참가자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한 달 동안 장미 오일이 달린 목걸이를 착용한 참가자는 스트레스 점수가 13% 감소했다. 라벤더는 약 10%, 위약 그룹인 참기름 그룹 참가자는 스트레스 점수가 2% 떨어졌다.연구진은 아로마 테라피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로마 테라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시켜 몸을 건강하게 하는 요법이다. 연구진은 "의료진 대부분은 직업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리적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들이 장미향을 하루 2시간 동안 한 달간 사용했을 때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아로마테라피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직무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아로마테라피는 불안, 긴장, 통증 및 우울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로마테라피에 쓰는 오일의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번 연구는 ‘탐구:과학 및 치유 저널(Explore: The Journal of Science & Healing)’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강수연 기자 2023/01/26 05:30
  • 매일 가려워 미치겠어요… 절반은 이유 모르는 '이것'

    매일 가려워 미치겠어요… 절반은 이유 모르는 '이것'

    갑자기 온몸이 가렵고 울긋불긋해지는 두드러기.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6주 이상 매일 나타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만성 두드러기 상태다. 가려움증이 심해 만성 두드러기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도움말로 만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본다. ◇6주 이상 낫지 않으면 만성 두드러기두드러기는 갑자기 발생해 가려운 증상과 경계가 명확한 홍반성 팽진이 생기고 혈관부종을 동반할 수 있으며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좋아지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인구의 15~20%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며, 특히 아토피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다. 팽진의 발생이 6주를 넘기지 않는 경우 급성 두드러기로 분류하고,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이 있는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와 원인이 없는 자발성 두드러기로 나뉜다.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는 원인에 따라 피부그림증, 한랭 두드러기, 열 두드러기, 지연압박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 진동 두드러기, 콜린 두드러기, 수인 두드러기, 접촉 두드러기로 나뉜다.◇다양한 검사 방법 적용대부분의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로, 1주 이내에 호전되어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 없지만, 6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치료가 잘되지 않아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검사 전에 환경적인 변화나 감염성질환, 음식, 약물에 대한 병력 등을 파악하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품이나 약물이 원인으로 추정되면 피부반응검사나 알레르기 특이 면역항체 검사, 필요시 유발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50~75%는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만성 유발성 두드러기의 경우 병력 청취에서 의심되는 물리적 원인에 대해 항목별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데, 다른 감염이나 다형 홍반, 두드러기 혈관염, 비만세포증, 유전혈관부종과 구별해야 한다.◇악화와 호전 반복… 단계별 치료급성 두드러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팽진이나 부종 부위를 차게 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며 식품, 약물, 감염 등 해당원인이 없어지면 치료된다.반면, 팽진이 거의 매일 나타나는 만성 두드러기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특히 비만세포 의존질환은 대부분 만성 경과를 보인다. 개인별로 악화원인과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양하므로 개별적인 치료를 증상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절해 치료해야 한다. 최근 개정된 유럽 진료지침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의 초기 치료에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투약하고 2~4주 이상 치료해도 반응이 없으면 4배까지 증량한다. 증량 후에도 2~4주 이상 반응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오말리주맙을 2~4주 간격으로 추가 투약한다. 2단계 치료에도 6개월 이상 조절되지 않으면 면역조절제 사이클로스포린을 추가할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기자2023/01/26 05:00
  • ‘직장인 학대’ 실검 올린 맹추위… 학대의 진상은 이렇다

    ‘직장인 학대’ 실검 올린 맹추위… 학대의 진상은 이렇다

    추워도 너무 춥다. 25일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졌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는 극심한 추위에도 어쩔 수 없이 출근해야 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직장인 학대’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이런 날씨 속 길거리를 걷다 보면 온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온몸이 떨리고, 귀·손 등 말단은 얼고, 어깨는 결리고, 참을 수 없는 기침이 난다. 겨우 실내로 피신해도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곤 한다. 도대체 추위 속 몸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근육·관절통 심해져먼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온몸에 있는 근육이 애쓴다. 단단하게 뭉치며 열 발산을 막는다. 그래도 체온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기온이 낮아지면 경련하면서 열을 유발하게 된다. 극강추위에 외출을 하면 몸이 딱딱하게 굳다가 떨리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런 변화 때문이다. 이후 실내에 들어가면 실외에서 몸을 움츠린 데다가 근육이 과하게 수축하고 긴장해, 조직이 손상돼 근육통이 생긴다.이미 연골이 닳거나 찢어진 관절염 환자는 추운 겨울 관절통이 더 심해진다.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12월에는 퇴행성관절염 진료 인원이 11월보다 10% 정도 증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말단 얼고 심혈관 부담 커져추운 날 길을 걸으면 가장 먼저 귀와 손 등 말단이 얼어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심부(深部)로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 뺨, 귀, 턱, 손가락, 발가락 등은 근육량이 적어 열을 발생하지도 못한다. 동상이 생기기 쉬운데, 동상 초기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따뜻한 온도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부어오르고, 가려우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더 손상된 경우 통증이 심하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져 출혈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검푸른색으로 바뀌며 괴사하기도 한다.심부로 혈액이 몰리다 보니 혈압도 상승한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혈압은 1.3㎜Hg, 이완기혈압은 0.6㎜Hg가 올라간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는 바깥에 나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가고,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진다. 높은 혈압으로 혈관 내피가 찢어지면 혈액 속 혈전(피떡)이 흘러나와 혈관을 막는 뇌경색·심근경색이 유발될 수도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에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23%나 많다.◇기관지 건조해져 기침 나호흡기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돼 자극받으면서 거센 기침이 나오게 된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감염에는 취약해진다. 낮은 온도 자체도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실제로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기도 상피세포를 37도와 33도에서 각각 배양시킨 뒤 리노바이러스(감기 유발 바이러스)를 주입했더니 낮은 온도의 상피세포에서는 감기 바이러스 침입을 막는 물질이 적게 분비됐다.◇소화 잘 안돼날씨가 추우면 소화도 잘 안된다. 위(胃)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소화불량 진료 인원도 12월과 1월에 가장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추워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소화기관인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위장 운동이 잘 안돼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위장은 스트레스에도 취약한 기관인데, 실내외 큰 온도 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작용해 위 기능을 떨어뜨려 소화불량이 잘 생긴다.◇우울해지기도추우면 쉽게 우울해지기도 한다. 우울감을 없애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신체 활동을 적당히 하고 햇볕을 받아야 잘 분비되는데,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 생활이 늘어 세로토닌 분비가 잘 안되곤 한다. 실제로 겨울에 전체 인구의 15%가 우울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적이 있다.◇피부 가려움증 커져가려움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갑자기 찬 바람을 쐬면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보습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70세 이상 노인의 50% 이상이 겨울에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한다.◇추위에 강한 신체 만들어야신체가 추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불편한 증상을 덜 겪으려면, 추위를 덜 느끼도록 무장할 필요가 있다. 근본적으로 추위에 덜 타는 몸이 되려면 근육 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은 체열의 40%를 만들어낸다. 근육을 단련시키면 열이 잘 생성돼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다.당장 추위를 덜 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복을 입는 것이다. 대한가정학회지에 따르면 실내 온도 19도에서 내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이 24도의 환경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온열 쾌적감을 준다고 한다. 내복이 5도 정도의 온도 차이를 완화해주는 셈이다. 또 복부 쪽이 따뜻해지면 몸이 움츠러드는 것과 소화불량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내복을 입을 땐 면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다. 옷을 여러 겹 입으면 간혹 땀이 나기도 하는데, 면으로 된 내복은 땀을 흡수해 땀이 증발하며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외에도 모자·장갑·목도리 등을 꼼꼼히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스크를 쓰면 호흡기가 차갑거나 건조해지지 않아 감기 예방에 좋다.관절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꾸준히 해야 한다.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혈류량을 늘릴 수 있다. 가려움증이 있다면 사우나는 피한다.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 수분이 공기 중으로 더 잘 증발한다. 가볍게 샤워한 후 보습제를 발라야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속도감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배드민턴·테니스 같은 운동을 추천한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1/26 01:00
  • 딸꾹질이 ‘종양’의 신호? 00분 이상 지속되면 의심

    딸꾹질이 ‘종양’의 신호? 00분 이상 지속되면 의심

    추운 겨울에 유독 딸꾹질이 나는 사람이 있다. 딸꾹질은 왜 나는 것인지, 어떻게 멈출 수 있는지 알아본다.◇급격한 기온 변화가 딸꾹질 유발딸꾹질은 호흡과 횡격막·성대의 움직임이 엇박자로 움직이면서 생긴 현상이다. 딸꾹질은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 횡격막이 놀라거나 경련이 일어나 갑자기 수축하면서 유발된다. 횡격막을 자극하는 상황으로는 ▲맵고 뜨거운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음식물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하거나 ▲급격한 기온 변화를 겪거나 ▲심리적으로 흥분했을 때 등이 있다. 이때 폐도 덩달아 수축하면서 폐 속 공기가 밖으로 나가려 하고, 숨을 들이쉬면서 열려 있던 성대는 갑자기 닫히며 '딸꾹' 소리를 내게 된다.◇찬물 빨리 마시거나 혀 당겨 신경 자극하기딸꾹질을 유발하는 미주신경과 횡격막 신경을 새롭게 자극하면 기존 자극에 대한 반응인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 두 신경을 자극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차가운 물을 빨리 마시는 것이다. 차가운 물을 빨리 마시면 미주 신경이 담당하는 식도가 자극받는다. 따뜻한 물은 식도 자극이 덜해 효과가 작다. 같은 원리로 음식을 먹거나, 얼음을 씹어 먹거나, 각설탕을 삼키거나, 레몬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칫솔·숟가락 등 날카롭지 않은 물건으로 혀 안쪽을 자극해 헛구역질을 유도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기관지에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는 숨을 참거나, 혀를 당기거나, 입천장을 간지럽게 하거나, 운동해서 숨이 차게 만드는 것 등이 있다.그래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흉부 압력을 높여 직접적으로 횡격막 경련을 멈추는 ‘발살바 조작’을 시도해 봐도 좋다. 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을 내뱉는 식이다. 날숨으로 내부 압력을 높이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횡격막 경련이 안정될 수 있다.◇48시간 이상 이어지면 ‘난치성 딸꾹질’보통 딸꾹질은 20~30분 내로 호전되는데, 48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일명 병적 딸꾹질인 ‘난치성 딸꾹질’일 수 있다. 난치성 딸꾹질로 병원을 찾으면 횡격막 신경 압박, 진정제 복용, 비타민B1 정맥주사 등과 같은 치료를 받게 된다. 매우 드물게 멈추지 않는 딸꾹질은 중추말초신경성 종양, 뇌경색, 뇌출혈, 뇌진탕, 갑상선종, 목의 종양, 고막의 자극, 심근경색, 폐렴, 기관지염, 천식, 식도염, 위염, 위암, 췌장염, 췌장암, 간 질환 등의 징후일 수 있으니 딸꾹질이 오래간다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1/25 23:45
  • 마약과 비슷한 중독성… '니코틴 의존도' 체크해보세요

    마약과 비슷한 중독성… '니코틴 의존도' 체크해보세요

    담배의 중독성은 마약(코카인, 헤로인)과 비슷하다. 담배 속에 있는 중독 물질 ‘니코틴’ 때문인데, 강력한 니코틴 탓에 혼자서 의지만 갖고 금연을 시도한다면 성공률이 3~5%로 매우 낮다. 니코틴은 일반 연초뿐 아니라 가열담배, 액상형 전자담배에도 들어 있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니코틴 의존도를 체크해보고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먼저 아래 문항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보자.
    가정의학과이금숙 기자2023/01/25 23:00
  • 생선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이 부위’ 제거해야

    생선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이 부위’ 제거해야

    생선은 건강에 좋다. 훌륭한 단백질 급원인데다 도코사헥사엔산(DHA)이나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비타민 B군, A군, D군, 셀레늄 등 무기질도 많다. 그러나 바닷속 환경오염물질이 생선에 누적되는 탓에, 생선을 먹을 땐 폴리염화비페닐(PCBs)과 메틸수은 등 오염물질도 함께 먹게 된다. 이들 성분을 피해 안전하게 생선을 먹는 법은 없을까?◇호르몬 교란 물질 섭취 줄이려면? 생선 ‘껍질’ ‘내장’ 제거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은 수산물에 비교적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2~2017년 식품군별 폴리염화비페닐 평균 오염도는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농산물 순으로 높았으며, 수산물 중에서도 ▲고래 ▲전어 ▲꼴뚜기 ▲청어 ▲소라 ▲도루묵이 검출량이 많았다. 폴리염화비페닐은 토양과 해수에 잔류하다 동식물에 누적되고, 그것을 먹은 사람의 몸에 들어와 호르몬 작용을 방해한다. 면역계, 신경계, 내분비계 등에 골고루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폴리염화비페닐이 있는 식품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요리법을 바꿔 섭취량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폴리염화비페닐은 동물의 지방에 특히 많이 축적되므로 생선과 가금류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 등 지방이 많은 부위를 제거한 후에 요리한다. 구워 먹을 땐 오븐이나 그릴 위에서 기름이 떨어지도록 익히는 게 좋다. 가장 좋은 건 ‘삶아 먹기’다. 삶아서 요리하면 구울 때보다 식품 속 폴리염화비페닐 함량이 더 많이 줄어든다고 알려졌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1/25 22:30
  • 머리카락 잘 안자라는 사람, ‘베개’가 원인?!

    머리카락 잘 안자라는 사람, ‘베개’가 원인?!

    모발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유난히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빨리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0~12주에 한 번은 머리카락 다듬기적어도 10~12주에 한 번은 머리카락을 다듬어야 한다. 그래야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것을 막아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모발 끝 부분은 드라이기나 고데기 등으로 손상돼 갈라지기 쉽다. 따라서 조금씩 자주 머리카락을 다듬어 상한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 상한 머리카락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모발을 타고 올라가 손상부위가 점차 넓어지게 된다.◇머리는 저녁에 감고 찬바람으로 건조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 등을 제거해 머리카락아 잘 자란다. 반대로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함께 씻겨나가 자외선 등에 노출될 때 두피가 더 잘 손상된다. 머리를 감고 나서 잘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헤어드라이어는 머리에서 30cm 정도 떨어뜨리고, 찬바람을 이용해서 말려야 한다. 뜨거운 바람은 모근의 땀과 지방 분비를 촉진해 머리카락 성장을 방해한다.◇식품 섭취도 신경 써야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계란, 견과류, 닭 가슴살, 우유 등을 추천한다. 단백질 못지않게 적절한 아연 섭취도 중요하다. 아연은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아연은 굴,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 이외에 콩, 두부 등 에스트로겐 분비를 늘려주는 식품 섭취도 도움이 된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면 모낭이 늘어나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실크 베개 사용실크 소재의 베개를 베고 자는 게 좋다. 면 소재의 베개를 이용하면 마찰이 많이 발생해 머리카락이 잘 엉켜 끊어지기 쉽다. 또, 면이 모발의 수분을 흡수해 모발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마찰을 줄이고 모발 수분 유지를 돕는 실크 소재의 베개를 베고 자야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1/25 22:15
  • 엉망진창 된 수면 패턴, 되찾고 싶다면 '이 방법'

    엉망진창 된 수면 패턴, 되찾고 싶다면 '이 방법'

    설날 연휴에 흐트러진 수면 패턴을 되찾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따라 해보자. 수면 습관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같은 시간에 침대에 누워 불을 끄고 잠을 자는 것이다. 수면 패턴을 원래대로 되돌려놓지 않으면 몸과 마음 건강을 악화하고 불면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숙면을 유도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해 본다. ▷낮잠 피해야=밤에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낮잠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낮잠은 결국 밤잠을 뺏어가는 행위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낮잠을 자야 할 상황이라면 오후 3시 이전에 20~30분 이내로 짧게 자는 것이 좋다. 긴 낮잠은 두통도 유발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야 흐트러진 수면 패턴을 되찾을 수 있다.▷스마트폰 가까이 두지 말기=자기 전,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숙면을 오히려 방해한다. TV나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빛은 뇌를 자극하고, 일주기 리듬(하루를 주기로 반복되는 몸의 변화)을 뒤로 미룬다. 눈을 감고 있어도 뇌는 깨어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잠들기 전에는 TV·스마트폰과 거리를 둬야 한다.▷억지로 잠 청하지 말 것=억지로 잠을 청하면 불안감이 커져 오히려 수면에 들기 힘들어진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30분이 지나도 잠이 들지 않는다면 차라리 일어나 독서를 하는 것이 더 좋다. ▷야식 금지=최소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잠들기 전 음식물 섭취는 자율신경계와 심장을 쉬지 못하게 해 수면을 방해한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대신 섬유질이나 저지방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자. 자극적·기름진 음식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위장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수면 전 샤워=취침 1~2시간 전엔 샤워·반신욕·족욕은 우리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 유도를 돕는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42도의 물에서 잠자기 90분 전 목욕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이 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타강수연 기자2023/01/25 22:00
  • 한파로 물이 안 나온다… 수도 '동파' 방지법은?

    한파로 물이 안 나온다… 수도 '동파' 방지법은?

    올겨울 최강의 추위가 찾아 왔다. 영하 50도에 달하는 북극 한파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서울은 오늘(25일) 아침 기온 영하 16.7도를 기록했다. 기록적인 한파에 전국 곳곳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속출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당장 물을 쓸 수 없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수도 동파 방지법과 대처법을 알아본다.수도 동파 대부분은 수도계량기 보호함 안으로 찬 공기가 스미거나 수도관이 찬 공기에 오래 노출돼 발생한다. 계량기가 노후했거나 보온재가 파손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영하 5도 이하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동파가 잘 발생한다.수도 동파 예방법은 동파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에 따라 다르다. 상수도사업본부 자료에 따르면 관심단계(일 최저기온 영하 5도 이상)는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 옷 등을 이용해 보온재를 채우고 ▲비닐, 테이프. 보온재 등으로 뚜껑을 덮거나 부착해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로 보호해야 한다. 주의단계(영하 5도 미만~영하10도 이상)는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보일러 보온 조치를 다시 점검하고 ▲헌 옷처럼 습기에 쉽게 젖는 보온재는 주기적으로 확인해 마른 보호재로 교체해야 한다. 경계단계(영하 10도 미만~ 영하 15도 이상, 2일 이상 지속)는 보온 조치를 했더라도 장시간 외출하거나 밤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의 수돗물을 실처럼 가늘게 흐르도록 해주는 게 좋다. 심각단계(영하 15도 미만)는 일시적인 외출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놔야 한다. 수도계량기뿐 아니라 배관까지 얼 수 있기 때문이다.수도 계량기가 이미 얼었을 때는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수도관을 녹여야 한다. 단, 뜨거운 물을 한 번에 붓거나 라이터 등으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수도 계량기가 파손돼 고장이 나거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아예 수도 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져있거나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내부 밸브를 잠근 다음 ▲서울시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 로봇 ‘아리수톡’ ▲다산콜 재단(☎지역번호+120) ▲관할 지역의 수도사업소로 신고한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01/25 20:30
  • 이불 속에 ‘핫팩’ 넣어두면 벌어지는 일

    이불 속에 ‘핫팩’ 넣어두면 벌어지는 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핫팩, 전기장판과 같은 온열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온열제품을 자주, 오래 사용할 때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혹 핫팩을 이불 속에 넣어두고 자기도 하는데, 이 같은 행동은 ‘저온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화상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40~45도 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온도지만 오랜 시간 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피부가 서서히 손상된다. 특히 저온화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발생해 문제를 뒤늦게 발견·인지하는 경우가 많다.저온화상을 입으면 피부 색소가 침착되거나 붉은 반점, 가려움, 물집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제품 사용 중 이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치료가 늦으면 오랜 기간 흉터가 남을 수 있다.이미 화상을 입었다면 곧바로 응급처치를 실시하도록 한다.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로 화상 부위를 식히고, 생리식염수가 없다면 물수건이나 천으로 감싸 찜질한다. 지나치게 차가운 물이나 얼음, 수압이 강한 물줄기 등으로 식힐 경우 화상 부위가 추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상 부위를 식힌 뒤에는 화상 흉터연고 등을 도포하고 거즈 등으로 감아준다. 이후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받도록 한다.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2차 감염에도 주의해야 한다.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온열제품 사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핫팩을 사용할 때는 피부와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고, 한 부위에만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전기장판, 온수 매트 등도 마찬가지다. 장판·매트 위에 바로 눕지 않고 이불이나 요를 깔아둔 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7도 정도로 맞추며, 시간이 지나면 작동하지 않도록 반드시 예약시간을 설정해야 한다. 과음 상태에서는 피부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온열기구 사용을 피하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3/01/25 20:00
  • "요즘 같이 추울 땐 나가지 말아야"… 심장 말고 '이곳'도 위험

    "요즘 같이 추울 땐 나가지 말아야"… 심장 말고 '이곳'도 위험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요즘같은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증상 금방 나아져도 방심 말아야… “빠른 대처가 후유증 줄인다”뇌졸중 주요 증상은 반신마비, 감각 이상, 두통, 구토, 실어증, 발음장애, 어지럼증, 걸음걸이 이상, 시야장애, 복시 등이다.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왔다가 수 분 내에 호전되는 ‘일과성 뇌허혈발작’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 진행 확률이 높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검사를 해봐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는 “뇌졸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뇌졸중은 손상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대처가 빠를수록 뇌 조직의 손상과 이로 인한 후유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혈압, 당뇨, 죽상경화증 등… 만성질환이 원인뇌졸중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원인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에 의해 손상된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돼 뇌혈관을 점차 좁게 만든다. 혈액 공급이 부족하거나, 좁아진 부위에서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을 수 있다. 심방세동, 심장판막질환 등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로 들어가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도 있다.뇌출혈은 죽상경화증 등에 의해 신축성이 떨어지고 약해진 혈관 벽이 갑자기 오른 혈압에 터지면서 발생한다. 뇌동맥류·뇌동정맥 기형 등이 있는 경우에도 파열에 의해 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혈관 박리, 모야모야병, 혈액 응고 질환, 혈관염 등 기타 다양한 질환에 의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약물, 수술, 시술 치료 모두 가능 “다학제 치료가 추세”뇌졸중 진단은 전문의에 의한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를 시행하며, 추가로 도플러 및 초음파 검사, 뇌혈관 조영술, 단일양자방출단층촬영(SPECT), 정밀 심장 검사가 시행될 수 있다.뇌졸중 치료는 급성기 증상 호전과 악화 방지,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로 이뤄진다. 뇌경색은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등 약물치료가 있으며, 큰 혈관이 막혔다면 혈전제거술 등 혈관 중재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뇌출혈은 혈압조절과 출혈 원인이 된 혈관 이상을 치료하는 혈관 중재 시술·수술로 치료한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치료와 증상 호전을 위한 재활치료를 시행해 환자의 일상생활을 돕는다.이호준 교수는 “최근 뇌졸중 치료는 한 과에서 전담해서 시행하기보다 응급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과 전문의들이 모여 함께 치료하는 다학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만성질환 관리·운동 필수, “요즘 같은 날씨엔 나가지 말아야…”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흡연, 과음, 먹는 피임약도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식사는 과도한 소금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하며, 체중을 조절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운동은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으로 일주일에 3~4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다.요즘같이 추운 날씨엔 특히 주의하는 게 좋다. 이호준 교수는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은 일반적으로 기온과 압력의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너무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뇌경색 환자라면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넘어지거나 다치는 등 외상이 발생해 지혈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오상훈 기자 2023/01/25 19:00
  • [건강잇숏] 노인은 화낼수록 손해

    [건강잇숏] 노인은 화낼수록 손해

     나이 들수록 화를 잘 다스려야겠습니다. 고령자는 분노를 많이 느낄수록 암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캐나다 연구팀이 59~93세 226명을 대상으로, 평소 주로 느끼는 감정을 조사했습니다. 그 후 혈액을 채취해 염증 수치와 만성질환 여부 등 건강 상태를 측정했는데요.결과가 어땠을까요? 80세 이상 그룹에만 분노를 많이 느낄수록 인터루킨6 수치가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인터루킨6는 염증 지표의 하나로, 수치가 높으면 암 발병률이 증가합니다.실제로 분노를 잘 느끼는 노인의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보유율이 약 1.5배로 높았습니다. 80세 미만은 분노와 만성질환 사이의 큰 관련성이 없었습니다. 비교적 젊을 땐 분노가 삶의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80세 이상에서는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만을 미쳐 신체 건강을 해칩니다. 노인들은 명상 등을 통해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야겠습니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3/01/25 18:10
  • 허지웅 '안와골절' 수술받는다… 얼마나 심각하길래?

    허지웅 '안와골절' 수술받는다… 얼마나 심각하길래?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는다. 허지웅은 어제(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의 방바닥에 왼쪽 얼굴을 찍었다"며 "눈, 코, 이는 다치지 않았다만,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안와골절은 어떤 질환일까?안와골절은 안와골이 부러진 것을 말한다. 안와골은 눈이 들어있는 공간의 골격과 바닥을 구성하는 뼈로, 충격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안와골 가장자리인 상벽·외벽은 뼈가 단단해 골절되기 어렵지만, 비교적 얇은 하벽·내벽은 벽에 부딪히거나 날아오는 물체에 맞는 등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안와골절은 발생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가끔 ▲구토 ▲코피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충격이 가해진 순간 외에는 대부분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눈 주위에 부상을 입었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CT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검사 후 안와골절 정도가 심하지 않고 눈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거나 항생제·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눈 주위 멍이 사라지며 상태가 나아진다.하지만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눈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안와골이 눈 주변 근육에 끼여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또 골절 부위가 안구 주변 조직에 밀려들어가 안구가 함몰될 위험이 커진 경우도 수술이 필요하다. 이때는 안와골절 발생 후 2주 이내에 치료해야 한다. 2주 이상 내버려두면 안와조직이 변형된 위치에서 굳어져 수술이 어려울 뿐 아니라 예후도 나빠진다. 눈꺼풀과 눈 주변이 심하게 부은 상태라면, 부기가 빠진 후 수술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축구선수 손흥민도 월드컵 출전에 앞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심한 부기를 뺀 후 수술을 받은 바 있다.한편, 안와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거나 안와골절을 진단받았다면 코를 강하게 풀지 말아야 한다. 눈 주위 뼈는 코와 연결돼 있다. 코를 푸는 과정에서 공기가 안와 내부로 들어가 눈이 부풀어 오를 수 있고, 수술이나 경과를 관찰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외과이해나 기자2023/0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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