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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지지 않은 예쁜 가슴은 많은 여성들의 소망이다. 한 번 처진 가슴은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다. 애초에 가슴이 처지지 않도록 하는 생활 속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바른 자세로 앉기가슴 처짐을 방지하려면 기본적으로 바르게 앉는 게 중요하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고 앉으면 된다. 이때, 어깨나 팔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아야 한다. 허리를 펴고 앉아야 근육이 펴지면서 가슴이 도드라져 모양이 바로 잡힌다. 구부정한 자세는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 및 흐름에 영향을 미쳐 가슴 처짐을 유발할 수 있다.◇연령대별 가슴 유지법 달라연령대별로 맞는 크기의 속옷을 착용해야 가슴 모양을 바르게 유지할 수 있다. 가슴의 발달이 시작되는 10대 때는 와이어가 강하거나 가슴을 압박하는 브래지어 착용을 피해야 한다. 20대는 본인의 가슴 모양에 맞는 편안한 브래지어를 입으면 된다. 30대 때는 출산, 노화 등으로 인한 체형 변화를 고려해 보정 속옷인 기능성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 중년에 접어들면 약간 넉넉한 브래지어를 착용해 혈액순환이나 심장 기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생김새 따라 다르게본인의 가슴 모양에 따라 알맞은 브래지어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작은 가슴: 아주 말랐거나 가슴 주변에 지방이 없는 경우, 컵 전체에 패드가 들어가 가슴을 채워주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 속옷에 패드가 내장된 제품보다 패드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제품이 관리가 쉽고 더 위생적이다.▶큰 가슴: 가슴이 크다고 해서 본래 사이즈보다 작은 브래지어를 입으면 지방이 퍼져 가슴이 처질 수 있다. 가슴 전체를 감싸며 확실하게 받쳐주는 풀컵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새가슴: 새가슴은 선천적으로 흉골이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를 말한다. 보통 가슴 위쪽보다 아래쪽에 지방이 몰린 경우가 많은데, 와이어가 낮은 브래지어를 착용해 가슴을 올려주는 게 좋다.▶벌어진 가슴: 본래 가슴 사이즈보다 살짝 큰 컵의 브래지어를 고르고 패드를 바깥쪽에 넣어 가슴을 모아주는 게 좋다.▶좌우 크기가 다른 경우: 큰 쪽과 작은 쪽의 중간 컵을 택해서 착용한다.▶윗배가 나온 경우: 와이어 아래가 긴 롱라인 브래지어를 착용해 밑가슴 아래쪽에 나온 뱃살을 정리해 주면 된다.◇운동할 때는 스포츠브라 착용운동을 할 때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면 쿠퍼인대 손상으로 가슴이 처질 수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할 때, 가슴이 반복적으로 흔들리면 쿠퍼인대가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운동할 때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 가슴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콩·당근·우유 섭취, 가슴 부위 마사지도 도움가슴의 유선 조직 발달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면 처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콩, 당근, 석류 등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 달걀, 치즈 등을 섭취하면 된다. 이외에 가슴 부위를 마사지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슴에 오일이나 마사지 크림을 적당량 바르고 양 손으로 가슴 라인을 따라 둥글게 원을 그리며 10~20분 정도 마사지 한다. 겨드랑이부터 가슴과 가슴 사이 안쪽까지 손으로 쓸어내리듯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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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는 암 진단 6개월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암협회가 2000~2016년 미국 43개 주에서 암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1680만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과 자살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병원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의 자살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2만800명의 암 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연구 결과, 암 환자의 자살률은 일반인보다 26% 더 높았다. 특히 암 진단을 받은 6개월 후에 자살할 위험은 일반인의 7배 이상이나 됐다. 진단 후 첫 2년 동안 암 경과가 좋지 않고 증상이 심한 구강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 폐암 환자의 자살 위험이 더 높았다. 암 진단 2년이 지난 뒤에는 구강암, 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혈액암 등 장기적인 삶의 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암 환자의 자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심리·사회적 치료, 완화 치료, 통증 관리로 인해 암 환자의 자살 위험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암 환자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암 치료는 물론 정신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암 환자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대형병원에서 ‘암 스트레스 클리닉’ ‘삶의 질 향상 클리닉’ 등이 운영되고 있다. 암 환자가 ▲두려움 ▲불면 ▲우울함 ▲과도한 슬픔 ▲좌절감 같은 심리 문제를 겪고 있다면 꼭 주치의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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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온몸이 가렵고 울긋불긋해지는 두드러기.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6주 이상 매일 나타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만성 두드러기 상태다. 가려움증이 심해 만성 두드러기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도움말로 만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본다. ◇6주 이상 낫지 않으면 만성 두드러기두드러기는 갑자기 발생해 가려운 증상과 경계가 명확한 홍반성 팽진이 생기고 혈관부종을 동반할 수 있으며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좋아지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인구의 15~20%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며, 특히 아토피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다. 팽진의 발생이 6주를 넘기지 않는 경우 급성 두드러기로 분류하고,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이 있는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와 원인이 없는 자발성 두드러기로 나뉜다.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는 원인에 따라 피부그림증, 한랭 두드러기, 열 두드러기, 지연압박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 진동 두드러기, 콜린 두드러기, 수인 두드러기, 접촉 두드러기로 나뉜다.◇다양한 검사 방법 적용대부분의 두드러기는 급성 두드러기로, 1주 이내에 호전되어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 없지만, 6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치료가 잘되지 않아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검사 전에 환경적인 변화나 감염성질환, 음식, 약물에 대한 병력 등을 파악하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품이나 약물이 원인으로 추정되면 피부반응검사나 알레르기 특이 면역항체 검사, 필요시 유발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50~75%는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만성 유발성 두드러기의 경우 병력 청취에서 의심되는 물리적 원인에 대해 항목별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데, 다른 감염이나 다형 홍반, 두드러기 혈관염, 비만세포증, 유전혈관부종과 구별해야 한다.◇악화와 호전 반복… 단계별 치료급성 두드러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팽진이나 부종 부위를 차게 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며 식품, 약물, 감염 등 해당원인이 없어지면 치료된다.반면, 팽진이 거의 매일 나타나는 만성 두드러기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특히 비만세포 의존질환은 대부분 만성 경과를 보인다. 개인별로 악화원인과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양하므로 개별적인 치료를 증상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절해 치료해야 한다. 최근 개정된 유럽 진료지침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의 초기 치료에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투약하고 2~4주 이상 치료해도 반응이 없으면 4배까지 증량한다. 증량 후에도 2~4주 이상 반응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오말리주맙을 2~4주 간격으로 추가 투약한다. 2단계 치료에도 6개월 이상 조절되지 않으면 면역조절제 사이클로스포린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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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너무 춥다. 25일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졌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는 극심한 추위에도 어쩔 수 없이 출근해야 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직장인 학대’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이런 날씨 속 길거리를 걷다 보면 온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온몸이 떨리고, 귀·손 등 말단은 얼고, 어깨는 결리고, 참을 수 없는 기침이 난다. 겨우 실내로 피신해도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곤 한다. 도대체 추위 속 몸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근육·관절통 심해져먼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온몸에 있는 근육이 애쓴다. 단단하게 뭉치며 열 발산을 막는다. 그래도 체온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기온이 낮아지면 경련하면서 열을 유발하게 된다. 극강추위에 외출을 하면 몸이 딱딱하게 굳다가 떨리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런 변화 때문이다. 이후 실내에 들어가면 실외에서 몸을 움츠린 데다가 근육이 과하게 수축하고 긴장해, 조직이 손상돼 근육통이 생긴다.이미 연골이 닳거나 찢어진 관절염 환자는 추운 겨울 관절통이 더 심해진다.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12월에는 퇴행성관절염 진료 인원이 11월보다 10% 정도 증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말단 얼고 심혈관 부담 커져추운 날 길을 걸으면 가장 먼저 귀와 손 등 말단이 얼어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는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심부(深部)로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 뺨, 귀, 턱, 손가락, 발가락 등은 근육량이 적어 열을 발생하지도 못한다. 동상이 생기기 쉬운데, 동상 초기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따뜻한 온도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부어오르고, 가려우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더 손상된 경우 통증이 심하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져 출혈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검푸른색으로 바뀌며 괴사하기도 한다.심부로 혈액이 몰리다 보니 혈압도 상승한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혈압은 1.3㎜Hg, 이완기혈압은 0.6㎜Hg가 올라간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는 바깥에 나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가고,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진다. 높은 혈압으로 혈관 내피가 찢어지면 혈액 속 혈전(피떡)이 흘러나와 혈관을 막는 뇌경색·심근경색이 유발될 수도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에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23%나 많다.◇기관지 건조해져 기침 나호흡기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돼 자극받으면서 거센 기침이 나오게 된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감염에는 취약해진다. 낮은 온도 자체도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실제로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기도 상피세포를 37도와 33도에서 각각 배양시킨 뒤 리노바이러스(감기 유발 바이러스)를 주입했더니 낮은 온도의 상피세포에서는 감기 바이러스 침입을 막는 물질이 적게 분비됐다.◇소화 잘 안돼날씨가 추우면 소화도 잘 안된다. 위(胃)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소화불량 진료 인원도 12월과 1월에 가장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추워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소화기관인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위장 운동이 잘 안돼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위장은 스트레스에도 취약한 기관인데, 실내외 큰 온도 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작용해 위 기능을 떨어뜨려 소화불량이 잘 생긴다.◇우울해지기도추우면 쉽게 우울해지기도 한다. 우울감을 없애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신체 활동을 적당히 하고 햇볕을 받아야 잘 분비되는데,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 생활이 늘어 세로토닌 분비가 잘 안되곤 한다. 실제로 겨울에 전체 인구의 15%가 우울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적이 있다.◇피부 가려움증 커져가려움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갑자기 찬 바람을 쐬면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보습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70세 이상 노인의 50% 이상이 겨울에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한다.◇추위에 강한 신체 만들어야신체가 추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불편한 증상을 덜 겪으려면, 추위를 덜 느끼도록 무장할 필요가 있다. 근본적으로 추위에 덜 타는 몸이 되려면 근육 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은 체열의 40%를 만들어낸다. 근육을 단련시키면 열이 잘 생성돼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다.당장 추위를 덜 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복을 입는 것이다. 대한가정학회지에 따르면 실내 온도 19도에서 내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이 24도의 환경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온열 쾌적감을 준다고 한다. 내복이 5도 정도의 온도 차이를 완화해주는 셈이다. 또 복부 쪽이 따뜻해지면 몸이 움츠러드는 것과 소화불량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내복을 입을 땐 면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다. 옷을 여러 겹 입으면 간혹 땀이 나기도 하는데, 면으로 된 내복은 땀을 흡수해 땀이 증발하며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외에도 모자·장갑·목도리 등을 꼼꼼히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스크를 쓰면 호흡기가 차갑거나 건조해지지 않아 감기 예방에 좋다.관절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꾸준히 해야 한다.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혈류량을 늘릴 수 있다. 가려움증이 있다면 사우나는 피한다.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 수분이 공기 중으로 더 잘 증발한다. 가볍게 샤워한 후 보습제를 발라야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속도감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배드민턴·테니스 같은 운동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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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유독 딸꾹질이 나는 사람이 있다. 딸꾹질은 왜 나는 것인지, 어떻게 멈출 수 있는지 알아본다.◇급격한 기온 변화가 딸꾹질 유발딸꾹질은 호흡과 횡격막·성대의 움직임이 엇박자로 움직이면서 생긴 현상이다. 딸꾹질은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 횡격막이 놀라거나 경련이 일어나 갑자기 수축하면서 유발된다. 횡격막을 자극하는 상황으로는 ▲맵고 뜨거운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음식물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하거나 ▲급격한 기온 변화를 겪거나 ▲심리적으로 흥분했을 때 등이 있다. 이때 폐도 덩달아 수축하면서 폐 속 공기가 밖으로 나가려 하고, 숨을 들이쉬면서 열려 있던 성대는 갑자기 닫히며 '딸꾹' 소리를 내게 된다.◇찬물 빨리 마시거나 혀 당겨 신경 자극하기딸꾹질을 유발하는 미주신경과 횡격막 신경을 새롭게 자극하면 기존 자극에 대한 반응인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 두 신경을 자극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차가운 물을 빨리 마시는 것이다. 차가운 물을 빨리 마시면 미주 신경이 담당하는 식도가 자극받는다. 따뜻한 물은 식도 자극이 덜해 효과가 작다. 같은 원리로 음식을 먹거나, 얼음을 씹어 먹거나, 각설탕을 삼키거나, 레몬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며, 칫솔·숟가락 등 날카롭지 않은 물건으로 혀 안쪽을 자극해 헛구역질을 유도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기관지에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는 숨을 참거나, 혀를 당기거나, 입천장을 간지럽게 하거나, 운동해서 숨이 차게 만드는 것 등이 있다.그래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흉부 압력을 높여 직접적으로 횡격막 경련을 멈추는 ‘발살바 조작’을 시도해 봐도 좋다. 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을 내뱉는 식이다. 날숨으로 내부 압력을 높이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횡격막 경련이 안정될 수 있다.◇48시간 이상 이어지면 ‘난치성 딸꾹질’보통 딸꾹질은 20~30분 내로 호전되는데, 48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일명 병적 딸꾹질인 ‘난치성 딸꾹질’일 수 있다. 난치성 딸꾹질로 병원을 찾으면 횡격막 신경 압박, 진정제 복용, 비타민B1 정맥주사 등과 같은 치료를 받게 된다. 매우 드물게 멈추지 않는 딸꾹질은 중추말초신경성 종양, 뇌경색, 뇌출혈, 뇌진탕, 갑상선종, 목의 종양, 고막의 자극, 심근경색, 폐렴, 기관지염, 천식, 식도염, 위염, 위암, 췌장염, 췌장암, 간 질환 등의 징후일 수 있으니 딸꾹질이 오래간다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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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유난히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빨리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10~12주에 한 번은 머리카락 다듬기적어도 10~12주에 한 번은 머리카락을 다듬어야 한다. 그래야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것을 막아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모발 끝 부분은 드라이기나 고데기 등으로 손상돼 갈라지기 쉽다. 따라서 조금씩 자주 머리카락을 다듬어 상한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 상한 머리카락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모발을 타고 올라가 손상부위가 점차 넓어지게 된다.◇머리는 저녁에 감고 찬바람으로 건조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 등을 제거해 머리카락아 잘 자란다. 반대로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함께 씻겨나가 자외선 등에 노출될 때 두피가 더 잘 손상된다. 머리를 감고 나서 잘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헤어드라이어는 머리에서 30cm 정도 떨어뜨리고, 찬바람을 이용해서 말려야 한다. 뜨거운 바람은 모근의 땀과 지방 분비를 촉진해 머리카락 성장을 방해한다.◇식품 섭취도 신경 써야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계란, 견과류, 닭 가슴살, 우유 등을 추천한다. 단백질 못지않게 적절한 아연 섭취도 중요하다. 아연은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아연은 굴,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 이외에 콩, 두부 등 에스트로겐 분비를 늘려주는 식품 섭취도 도움이 된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면 모낭이 늘어나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실크 베개 사용실크 소재의 베개를 베고 자는 게 좋다. 면 소재의 베개를 이용하면 마찰이 많이 발생해 머리카락이 잘 엉켜 끊어지기 쉽다. 또, 면이 모발의 수분을 흡수해 모발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마찰을 줄이고 모발 수분 유지를 돕는 실크 소재의 베개를 베고 자야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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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핫팩, 전기장판과 같은 온열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온열제품을 자주, 오래 사용할 때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혹 핫팩을 이불 속에 넣어두고 자기도 하는데, 이 같은 행동은 ‘저온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화상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40~45도 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온도지만 오랜 시간 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피부가 서서히 손상된다. 특히 저온화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발생해 문제를 뒤늦게 발견·인지하는 경우가 많다.저온화상을 입으면 피부 색소가 침착되거나 붉은 반점, 가려움, 물집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제품 사용 중 이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치료가 늦으면 오랜 기간 흉터가 남을 수 있다.이미 화상을 입었다면 곧바로 응급처치를 실시하도록 한다.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로 화상 부위를 식히고, 생리식염수가 없다면 물수건이나 천으로 감싸 찜질한다. 지나치게 차가운 물이나 얼음, 수압이 강한 물줄기 등으로 식힐 경우 화상 부위가 추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상 부위를 식힌 뒤에는 화상 흉터연고 등을 도포하고 거즈 등으로 감아준다. 이후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받도록 한다.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2차 감염에도 주의해야 한다.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온열제품 사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핫팩을 사용할 때는 피부와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고, 한 부위에만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전기장판, 온수 매트 등도 마찬가지다. 장판·매트 위에 바로 눕지 않고 이불이나 요를 깔아둔 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7도 정도로 맞추며, 시간이 지나면 작동하지 않도록 반드시 예약시간을 설정해야 한다. 과음 상태에서는 피부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온열기구 사용을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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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요즘같은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증상 금방 나아져도 방심 말아야… “빠른 대처가 후유증 줄인다”뇌졸중 주요 증상은 반신마비, 감각 이상, 두통, 구토, 실어증, 발음장애, 어지럼증, 걸음걸이 이상, 시야장애, 복시 등이다.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왔다가 수 분 내에 호전되는 ‘일과성 뇌허혈발작’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 진행 확률이 높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검사를 해봐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는 “뇌졸중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뇌졸중은 손상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대처가 빠를수록 뇌 조직의 손상과 이로 인한 후유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혈압, 당뇨, 죽상경화증 등… 만성질환이 원인뇌졸중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원인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에 의해 손상된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돼 뇌혈관을 점차 좁게 만든다. 혈액 공급이 부족하거나, 좁아진 부위에서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을 수 있다. 심방세동, 심장판막질환 등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로 들어가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도 있다.뇌출혈은 죽상경화증 등에 의해 신축성이 떨어지고 약해진 혈관 벽이 갑자기 오른 혈압에 터지면서 발생한다. 뇌동맥류·뇌동정맥 기형 등이 있는 경우에도 파열에 의해 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혈관 박리, 모야모야병, 혈액 응고 질환, 혈관염 등 기타 다양한 질환에 의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약물, 수술, 시술 치료 모두 가능 “다학제 치료가 추세”뇌졸중 진단은 전문의에 의한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를 시행하며, 추가로 도플러 및 초음파 검사, 뇌혈관 조영술, 단일양자방출단층촬영(SPECT), 정밀 심장 검사가 시행될 수 있다.뇌졸중 치료는 급성기 증상 호전과 악화 방지,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로 이뤄진다. 뇌경색은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등 약물치료가 있으며, 큰 혈관이 막혔다면 혈전제거술 등 혈관 중재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뇌출혈은 혈압조절과 출혈 원인이 된 혈관 이상을 치료하는 혈관 중재 시술·수술로 치료한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치료와 증상 호전을 위한 재활치료를 시행해 환자의 일상생활을 돕는다.이호준 교수는 “최근 뇌졸중 치료는 한 과에서 전담해서 시행하기보다 응급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과 전문의들이 모여 함께 치료하는 다학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만성질환 관리·운동 필수, “요즘 같은 날씨엔 나가지 말아야…”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흡연, 과음, 먹는 피임약도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식사는 과도한 소금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하며, 체중을 조절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운동은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으로 일주일에 3~4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다.요즘같이 추운 날씨엔 특히 주의하는 게 좋다. 이호준 교수는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은 일반적으로 기온과 압력의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너무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사우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뇌경색 환자라면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넘어지거나 다치는 등 외상이 발생해 지혈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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