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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다만, 다른 운동보다 동작이 적다 보니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걸을 때의 속도와 보폭만 조금 더해져도 운동 효과를 배로 올릴 수 있다.◇속도 높여 걷기빨리 걷기만 해도 근육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빨리 걸으면 근육이 빠르게 이완,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이로 인해 혈관 벽 탄력이 향상된다. 또 더 많은 근육을 이용하는 만큼 심박수가 올라가 열량도 더 잘 태울 수 있다. 빠르게 걷되 뛰지 말아야 하며, 숨이 조금 가쁜 정도로 걸으면 된다. 걸으면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어려운 정도의 속도가 적당하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평지를 걷는 게 좋다.속도를 높여 걷는 것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걷는 속도가 빨라지면 산소 소비량과 당을 대사하는 양이 많아져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혈관 건강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진다. 걷는 속도가 빠른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11~21% 낮았다는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연구 결과도 있다.◇보폭 10cm 넓히기보폭을 10cm만 넓혀 걷는 것도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보폭이 넓어지면 허벅지, 골반 안정화 근육 등까지도 넓게 사용된다. 이와 동시에 동시에 다리 근육에 자극도 더해진다. 우리 몸은 안정적으로 서 있으려면 몸의 중심선과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이 일직선을 이뤄야 한다. 그러나 보폭을 넓게 걸으면 몸의 중심선이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과 일직선을 이루지 못하고 크게 기울어져 균형을 잡기 위한 근 긴장도도 더 커지게 된다.넓게 걸으면 학습력, 기억력, 언어 능력 등 인지 능력도 올라간다. 한 연구에서 실험대상자의 보폭을 넓히며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기(fNIRS)로 뇌 활성도를 측정했는데, 보통 걸음으로 걸을 때보다 보폭을 10cm 늘였을 때 뇌 혈류가 증가하고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원활하게 전달돼 뇌 작용이 활성화되면서 인지 기능도 올라간다.◇중장년층, 보폭보단 속도 더 신경 써야운동기능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보폭을 평소보다 10cm 정도 넓히면서 동시에 걷는 속도를 올리면 된다. 하지만 중장년층부터는 보폭을 넓히기보단 빠르게 걷기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중장년층부터는 골반 근육이 약해져 걸을 때 지면반발력 방향이 크게 바뀌는 게 관절에는 안 좋을 수 있다. 보폭이 넓어질 때 몸의 중심을 잡으면서 걸어야 하는데, 골반 근육이 약한 사람은 무게 중심이 왔다 갔다 해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걸을 땐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몸은 꼿꼿하게 세우며,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뒤꿈치에서 발바닥 그리고 앞꿈치 순서대로 디디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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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했다.심뇌혈관병원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 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을 열게 됐다.심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당신의 심장과 뇌혈관을 위하여, 우리의 열정과 판단을 바쳐서(For your heart and brain, with our heart and brain)’라는 슬로건 하에 최첨단 의료 장비 및 그동안 다져온 유기적인 협진 체계, 풍부하게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진료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초대 심뇌혈관병원장은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가 맡으며, 심장혈관센터장에는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 뇌혈관센터장에는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 하이브리드혈관센터장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민섭 교수가 각각 보임을 받았다.심뇌혈관병원은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수술과 혈관 내 시술이 동시에 시행 가능한 수술실 내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가장 최신의 장비 및 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심장, 뇌, 대동맥, 정맥 등 다양한 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치료, 확인까지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가 가능하며, 축적된 치료 경험과 성적을 바탕으로 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환자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혈관‧이식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 온 전문 의료진들이 견고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24시간 급성‧중증 혈관질환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심장, 뇌 및 상하지의 혈관에 다발성, 복합질환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 전문센터 의료진의 상호협진과 신속한 의사소통 및 시술과 수술에 상호보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심뇌혈관병원 구축은 환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뇌혈관병원 성재훈 병원장은 “심뇌혈관병원 개원은 그동안 다져온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 혈관센터의 노하우가 하나로 집약돼 환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고 가장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뇌혈관병원은 뇌동맥·대동맥·말초동,정맥 질환 모두를 아울러 혈관질환 치료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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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다. 그런데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유독 스트레칭은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 전후에 하는 스트레칭은 부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운동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어 본 운동만큼이나 중요하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운동 전 동적 스트레칭, 운동 효율 상승·부상 방지우선 운동 전에는 유산소 운동과 같은 ‘동적인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가벼운 달리기나 팔 벌려 뛰기가 대표적이다. 동적인 스트레칭은 심장박동수를 높여 근육으로 피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운동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운동 전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관절과 근육이 본격적인 운동을 대비할 수 있게 해 부상을 방지한다. 반면 운동 전에 손으로 발끝을 당기거나, 다리를 좌우로 늘리는 등 근육을 극도로 이완시키는 정적 스트레칭은 동작이 끝나면 오히려 근육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좋지 않다. 몸이 과도한 근육 이완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해 수축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럼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을 때 몸이 긴장 상태에 있게 돼 다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 소속 연구팀이 관련 논문 1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운동 전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은 부상 위험을 줄이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근육 파열과 같은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운동 후 정적 스트레칭, 통증 예방·근육 자리 잡게 해운동 후에도 스트레칭은 필수다. 이때는 제자리에서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으로 정리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할 때는 특정 신체 부위를 반복적으로 쓰게 되는데, 이때 근육은 수축하는 부위와 이완되는 부위로 나뉜다. 팔 운동을 위해 아령을 들면 이두박근은 수축하지만 삼두박근은 이완되는 식이다. 이 상태에서 근육을 풀어주지 않고 운동을 끝내면 근육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예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도 정리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육 기능이 향상되고 근육이 자리 잡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운동 후 스트레칭은 운동으로 인한 피로도와 통증도 예방할 수 있다. 활동이 가중된 근육 자극을 천천히 줄여 수월한 이완작용을 돕고, 근육 내 젖산 형성을 효과적으로 줄여 지연성 근육통을 방지한다. 동시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할 땐 근육이 수축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충분히 늘려주면 좋다. 부위별로 올바른 자세를 취한 뒤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최소 10~15초 유지하고 3번씩 반복한다. 근육을 풀고 싶은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상하·좌우로 10분 정도 문지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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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재채기가 유독 늘었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그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본다.◇단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 많아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원인은 공기 중에 많아진 잡초 꽃가루 때문이다. 특히 가을에 접어들면 쑥, 돼지풀, 환삼덩굴 같은 잡초 꽃가루가 전국적으로 많이 날린다. 실제로 8월 말부터 9월은 일 년 중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재채기·코막힘·코 간지럼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꽃가루가 콧속으로 들어오면 코 점막 바로 밑에 있는 ‘항원제시세포’가 꽃가루 항원(抗原)을 인식하고 몸에 흡수시킨다. 이후 몸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 세포 안에서 밖으로 분비되는 물질을 이른다. 히스타민으로 인해 콧속 혈관이 확장되고, 세포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그 사이로 콧물이 빠져나온다. 이 외에도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 다만, 알레르기 비염을 단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수주 수개월까지도 증상이 이어지고, 발열과 인후통이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코세척, 녹차 증상 완화에 도움8월 말부터 9월, 비염 증상이 심해진다면, 증상이 예상되는 시기 1~2주 전에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 얼굴과 손 등을 깨끗이 씻고,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세척하는 것도 증상을 일부 완화시킨다. 부은 코 점막을 가라앉히고 건조를 막아 비강 내부의 이물질과 염증 유발 인자를 줄이기 때문이다. 평소 녹차를 마시면 알레르기 비염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 녹차의 쌉사름한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균, 항알레르기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실제로 녹차가 알레르기 증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여럿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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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국립암센터 ‘리본 마켓’ 열립니다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리본 마켓’을 개장합니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암센터 신관 옆 야외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굿즈 공예, 니팅 공예, 퀼트 공예, 늘봄 텃밭, 원예 치유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암 생존자 창업 기업 부스와 기증 물품 부스 등이 운영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전화(031-920-0460) 또는 메일(maker@ncc.re.kr)로 가능합니다.‘정승훈 작가 북토크’로 초대합니다암 환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 ‘아미북스’가 ‘정승훈 작가 북토크’로 암 환자분들을 초대합니다. 9월 8일 오후 8시 다시서점 문화공간 1층(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열립니다. 암밍아웃 제주도편 저자 정승훈 작가와 함께 책을 읽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문장을 찾습니다. 1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암 환자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상시 접수 가능하며, 다시서점 홈페이지(dasibookshop.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70-4383-4869로 전화하면 됩니다.‘CAR-T 세포 치료’ 강좌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2023 ‘CAR-T 세포 치료’ 강좌를 진행합니다. 9월 12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유튜브 ‘서울아산병원’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윤덕현 센터장, 종양내과 조형우 교수, 소아종양혈액과 김혜리 교수, 혈액내과 박한승 교수, 김영선 전담간호사가 CAR-T 세포 치료 현황, 부작용, 치료 후 건강관리 등에 대해 강의합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3010-13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건양대병원 ‘골드리본 캠페인’건양대병원 암센터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장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9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절제술(구훈섭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수술 및 치료(성낙송 외과 교수), 상처 및 장루 관리(이혜란 간호사) 등 10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추석맞이 토끼 떡 만드세요네이버 해피빈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3 추석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토끼 떡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쌀을 이용해 토끼 모양의 쌀카롱과 떡을 만듭니다. 각 연령별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5~10세 소아암 환자는 9월 21일 오후 3시에, 11~19세 소아암 환자는 9월 22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소아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4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9월 6일까지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3-253-7671)를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병원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 9월의 암 강좌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캘리그래피 ▲원예치료: 불토피어리 만들기 ▲미술치료: 미술이 담긴 랜덤박스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방사선 치료의 이해 ▲가을철 암 예방 식단 ▲암 치료 전 건강관리 강좌도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 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대구경북지역암센터, 암 무료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하복부 및 하체 기능개선 운동 ▲소도구 근력운동 ▲임상심리사와 심층 상담 ▲하복부 기능 개선 운동 ▲영양식생활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병원 1동 2층 대구경북지역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3-200-3561)를 통해 가능합니다.충주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충북 충주시 보건소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18~26세 여성이 대상입니다. 접종은 가다실9 백신이 사용됩니다.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043-850-0011, 043-850-3415로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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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에야는 밥과 고기 등을 넣고 볶은 스페인 전통음식입니다. 일종의 스페인식 볶음밥인 셈이죠. 오늘은 흔히 먹는 볶음밥이 아닌 이국적인 맛으로 드셔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해산물 빠에야고기 대신 각종 해산물 듬뿍 넣어 지방 함량 낮추고 단백질 풍부합니다. 현미를 활용해 혈당 부담 덜고 포만감 오래 유지합니다.뭐가 달라?바다 영양 가득 담은 해산물오징어는 아미노산 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압을 낮춥니다. 간 기능을 강화해 피로 회복 효과도 있습니다. 오징어의 단백질 함유량은 100g당 18.1%로 수산물 중 가장 높습니다. 오징어에 함유된 인,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 당뇨병 환자의 골절 위험을 낮춥니다. 새우는 아연, 타우린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영양 식품입니다. 망막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 망막병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지중해의 선물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은 지중해식 식단에 빼놓을 수 없는 재료입니다. 지중해식은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은 식단으로, 생선과 해산물을 주 2회 이상 먹으며 지방은 주로 올리브오일로 섭취합니다. 올리브오일은 비타민E, 폴리페놀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몸속 염증반응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올리브오일 속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에 의하면, 올리브오일을 하루에 한 스푼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5% 더 낮았습니다.더 건강하게!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B, 비타민C, 칼륨, 라이코펜 등 영양소가 더 많습니다. 조리법대로 방울토마토를 기름에 익혀 소금을 곁들여 먹으면 더 건강한 섭취가 가능합니다. 방울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방울토마토에 소금을 곁들이면 칼륨, 나트륨 균형이 맞춰져 영양효능이 높아집니다.재료&레시피(2인분)현미 1컵, 통 오징어 1마리, 새우 10마리, 다진 양파 1/4개, 깐 마늘 20알, 파프리카(빨강) 1/2개, 파프리카(주황) 1/2개, 방울토마토 10개, 물 500mL, 레몬 슬라이스 2쪽, 맛술 4큰 술, 치킨스톡 큐브 1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카레가루 약간, 올리브오일1. 현미를 30분 정도 물에 불린 후 체로 물기를 제거한다.2.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몸통은 링 모양, 다리는 손가락 길이로 적당히 자른다.3.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다.4. 마늘은 슬라이스한다.5. 파프리카를 곱게 다지고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가른다.6.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2큰 술, 슬라이스 마늘 절반,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맛술 2큰 술을 넣고 볶는다.7. 6에 불린 현미를 넣고 볶는다.8. 현미가 투명해지면 물 500mL, 치킨스톡, 카레가루 2큰 술을 넣고 약한 불로 익힌다.9. 소스용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2큰 술, 남은 마늘 전부, 다진 양파 3큰 술을 넣고 볶는다. 양파가 익으면 오징어, 새우, 맛술 2큰 술을 넣는다.10. 오징어, 새우가 적당히 익으면 8에 9를 붓고 함께 볶아낸 뒤 소금, 후추를 적당히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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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약'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치아에는 독이 될 수도 있다.사과의 건강 효과는 끝없이 나열할 수 있다. 사과 속 팩틴이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심혈관계 질환에 좋고, 비타민 C는 피로 해소를 돕고, 식이섬유는 변비를 줄여주고 대장암 위험을 낮추며, 식후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를 돕기까지 하다. 그러나 장점만 있을 것 같은 사과가 치아에만큼은 탄산음료보다도 더 안 좋다. 충치 번식에 꼭 필요한 조건인 산과 당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 데이비드 바틀렛 박사 연구팀은 18~30세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 주류, 과일 등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나 술보다도 사과가 치아에 가장 안 좋았다. 사과를 먹을 때 상아질 손상 위험이 3.7배나 너 높았다. 상아질은 치아의 혈관과 신경을 둘러싼 조직이다.연구팀은 술이나 탄산음료는 입에 오래 머무르지 않지만, 당분과 사과는 오래 씹어야 해 입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사과의 산성과 당분이 치아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과는 섬유질이 많아 치아 사이에 찌꺼기로 낄 가능성도 크다. 양치질로 이 사이에 낀 사과 찌꺼기를 빠르게 제거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사과는 치태(플라크)도 증가시킨다. 스페인 산티아고콤포스텔라대 연구팀 연구 결과 사과의 산성 성분이 치태가 더 많이 쌓이도록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태가 많으면 치태 속 세균이 독소를 만들어 잇몸과 치아를 손상시킨다.사과를 먹기 전에 미리 양치하면 치아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해 치아가 사과의 산 성분으로 부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하면 안 된다. 남아있는 산 성분이 치약 속 연마제와 만나면 치아가 부식될 수 있다. 양치는 물로 입안을 헹군 후 30분 뒤 하면 된다.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 치아 사이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사과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사과를 먹을 때 우유나 치즈와 함께 먹는 것도 치아 부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우유와 치즈의 칼슘이 사과의 산 성분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한편, 잇몸이 내려가 치아 표면이 닳는 치아경부마모증이 있거나 치아 마모 속도가 빠른 노인은 사과처럼 당과 산이 많은 과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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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한 사람당 대략 100 조개 정도다. 어떤 기준으로 세느냐에 따라 숫자가 달라 정확히 셀 수조차 없다. 또 이 순간에도 수가 변화무쌍하게 변한다. 우리 몸이 하루 평균 3300억 개의 세포를 갈아치운다는 연구도 있다. 그런데 수많은 세포는 모두 독립된 존재다. 각 세포는 핵과 세포벽과 유전 정보를 지니고 각자의 역할을 한다. 이들이 기능별로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 것이 장기다. 장기들이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고 연결되어 각자 일을 하면 하나의 인간이다.수많은 세포들은 서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무수한 수의 세포가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인간은 성립하지 않을 것이다. 두개골 안의 뇌세포와 발끝의 세포는 통일된 지시 체계에 따라서 일을 해야 한다. 우리 몸이 지시할 사항은 아주 많다. 일단 "저걸 쳐다봐"나 "저걸 가져와" 같이 직접적인 지시가 있다. 하지만 "팔다리를 늘리고 키를 키워", "당을 높여", "혈압을 낮춰", "열 손실을 막아", "땀을 흘려", "2차 성징이 필요해", "배란을 할 때가 됐어." 등도 생명을 유지하거나 후손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허나 우리는 아무리 코어 근육에 힘을 주어도 2차 성징을 시작하거나 배란일을 지정할 수는 없다. 몸이 상황을 판단하고 시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체는 세포끼리 소통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꾸렸다.일단 세포는 물리적으로 한 인간을 이루기 위해 붙어 있다. 그런데 세포는 화학적으로도 붙을 수가 있다. 다른 말로 직접 연결이라고 한다. 세포 사이에 다리를 놓아 구조적으로 연결해 물질을 즉시 교환하는 것이다. 이 구조를 간극 결합이라고 한다. 간극 결합된 세포들은 상시 빠른 소통을 할 수 있다. 심장, 신경, 안구 등의 세포는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심장을 뛰게 하거나 즉시 신호를 전달한다. 그러나 한 세포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건 주변 세포밖에 없다. 모든 세포를 직접 연결해서 유기적으로 같은 명령에 따르게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세포는 고유의 기능인 분비를 이용한다.분비는 세포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세포 밖으로 무엇인가를 내보내는 행위다. 가령 사우나에 가서 땀을 흘릴 때 피부에 분포하는 땀샘 세포는 세포 내의 수분과 전해질을 짜서 내보낸다. 이것이 분비다. 하지만 땀은 외부로 분비되어 외분비라고 부른다. 피지샘, 이자샘, 눈물샘 등은 외분비를 맡은 주요 샘이다. 반대로 내분비는 인체 내부로 분비되어 세포끼리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세포에서 분비로 내보낸 물질이 다른 세포의 세포벽을 뚫고 들어가서 지시를 전달하는 것이 내분비의 개념이다. 직접 연결과는 반대로 간접 연결이라고도 한다. 이 지시 전달에는 주변 전달과 원격 전달이 있다. 세포가 주변에 화학 물질을 분비하면 주변 전달이다. 이때 사용되는 물질은 신경전달물질이다. 이름처럼 주로 신경계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분비물이 먼 곳까지 전달되면 원격 전달이다. 원격 전달에 사용되는 물질이 바로 호르몬이다.호르몬은 멀리 떨어진 세포끼리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공문을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는 것처럼 인체 내의 내분비샘은 호르몬을 보내 의사소통을 한다. 팩스나 이메일에 전산망이 필요한 것처럼 호르몬은 혈관 속의 혈액으로 신호를 보낸다. 심장을 출발한 혈액은 일 분 후에 제자리로 돌아온다. 내분비샘에서 호르몬을 보내면 일 분 뒤에는 모든 세포가 지시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지시와 관계없는 세포는 본인의 업무에만 열중하면 된다. 하지만 지시에 특정된 표적 세포는 호르몬을 감지해서 혈압과 혈당 조정, 생식, 대사, 성장, 각성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호르몬의 존재를 인류가 발견한 것은 백 년 남짓 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 밝혀진 호르몬은 약 팔십 종으로 아민, 펩티드, 스테로이드 세 종류로 나뉜다. 각각 질소 계열, 아미노산 계열, 지방 계열이다. 각자 호르몬은 고유의 기능이 있으며 몇 분에서 몇 시간 정도만 신호를 전달하고 작용이 불가능한 물질로 변한다. 또한 호르몬은 서로 상호작용한다. 일단 협동 효과로 두 개의 호르몬이 겹치면 둘의 산술적인 합보다 더 커다란 활동을 할 수 있다. 우리 몸이 극한 상황에서 각성할 때 주로 사용된다. 고환에서 정자를 만들거나 젖샘이 젖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것은 아예 협동 작용으로 밖에 이루어지지 않다. 이중 보완이 걸린 스위치 같은 것이다. 한 호르몬이 다음으로 작용해야 할 호르몬을 억제하거나 촉진하기도 한다. 임신하면 나오는 에스트로겐은 젖이 나오는 프로락틴을 억제한다. 임신하면 젖이 나올 필요가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기능을 억제하는 것이다. 당을 조절하는 글루카곤과 인슐린은 정반대의 역할로 서로를 견제하며 혈당을 조절한다.이처럼 인체는 직접 연결과 간접 연결,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이용해서 100조 개의 세포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이를 위해 혈액과 순환계는 훌륭한 전산망이 되어준다. 인체의 컨트롤타워는 서로 상호작용하는 호르몬을 적당한 시기에 적절하게 이용해서 100조 개의 세포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다. 각자가 생멸하면서 한 가지 목표를 지향하는 100조개의 세포가 모인 것이 우리 몸이다. 한 인간의 작동 체계가 행정적으로 완벽한 국가에 비견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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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하면 흔히 발가락, 발바닥 무좀을 생각하지만, 발톱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발톱이 진한 황색이나 황갈색으로 변하거나 발톱 밑 각질이 벗겨진다면 발톱 무좀일 가능성이 크다. 발톱 무좀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곰팡이균이 원인, 발톱 탈색과 각질화 현상 나타나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톱에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곰팡이균이 발가락, 발바닥에서 발톱으로 이동해 무좀이 발생한다. 발톱 밑에 무좀이 생기면 균의 형태와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발톱 바닥 표피가 흰색 또는 황색·황갈색으로 변하고 ▲발톱 밑 각질이 두꺼워지고 ▲잘 부스러지며 ▲발톱 표면에 불투명한 백색 반점이 생기고 ▲발톱 안쪽 색이 하얗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발톱 무좀은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발톱이 변형될 뿐만 아니라 발톱이 피부 안쪽으로 굽는 ‘내향성 발톱’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심하면 주변 피부에도 염증이 생겨 가려움, 물집, 악취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발톱 무좀은 바르는 약만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부과에서는 원인균을 찾아 경구용 항진균제를 이용해 발톱 무좀을 치료한다. 경구용 항진균제는 보통 3~6개월 정도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서는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한다. 만약 손상이 심하다면 발톱을 제거한 뒤에 연고를 도포할 수도 있다. 이후 새로운 발톱이 자랄 때까지 기다린다.◇발에 땀 안 차게 하고, 완전히 말려야 발톱 무좀 예방의 핵심은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곰팡이균은 습한 곳, 고온 상태에서 잘 자라므로 특히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는 발에 땀이 많이 찰 수 있어 주의한다. 평소 공기가 잘 통하는 신발을 신고, 실내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을 추천한다. 신발 안에 신문지나 제습제 등을 넣어 보관하는 것도 습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의 위생 상태도 중요하다. 진균이 발바닥과 발가락에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씻어야 한다. 씻은 뒤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남은 습기는 드라이어나 선풍기를 이용해 말린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무좀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발톱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옮기 쉽다. 찜질방이나 온천 등에서는 개인용 양말과 수건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변했지만 무좀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건선, 모공성홍색비강진 등의 전신성 피부질환이나 손발톱 박리증, 오목 손발톱 등 다른 조갑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들 질환은 육안으로 무좀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병원에서 무좀균 검사를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한 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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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또는 2형 당뇨병을 앓는 청소년에게 GLP-1 유사체 약물 사용이 부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GLP-1은 음식을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개선, 체중 관리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 호르몬과 비슷한 ‘GLP-1 유사체’ 약이 개발됐다. 복부, 허벅지, 팔뚝 등에 피하주사하면 체내에서 GLP-1과 동일하게 작용한다.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등으로 당뇨병, 비만 치료제로 쓰인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이 소아청소년의 당뇨병, 비만 등 치료에 GLP-1 유사체 약물이 남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연구팀은 해당 약물로 인한 체중 감량, 에너지 섭취 불균형 및 부적절한 감소를 위험요인으로 꼽았다.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 소아과 댄 쿠퍼 박사는 “성인과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신체활동뿐 아니라 에너지와 충분한 칼로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통한 에너지 섭취와 신체활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의 균형은 평생 동안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적절한 섭취와 신체활동의 균형은 어린 시절 뼈의 무기질화를 높여 이후 노년기의 골다공증, 골절 등 위험을 낮춘다.소셜 미디어 사용 증가로 소아청소년들은 다이어트 문화와 부적절한 신체 이미지에 과다 노출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유명인, 패션 모델, 인플루언서 등이 GLP-1 유사체 약물 효과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 또한 잦다. 전례 없는 인기로, 복제약 등 불법 접근경로가 늘어나는 추세다. 연구팀은 “사회적 미의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GLP-1 유사체 약물을 관리자 없이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섭식장애를 포함한 정신건강장애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해당 약물의 부적절한 사용을 선별하고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연구 및 임상경험을 토대로 소아청소년의 운동, 식이요법, GLP-1 유사체 약물의 건강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소아청소년의 신체활동을 모니터링 및 평가해, 이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체질량지수(BMI)뿐 아니라 체성분의 정확한 측정을 돕는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생활방식을 중재할 필요가 있다. 의료진은 GLP-1 유사체 약물의 효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약물의 소아용 제형 승인으로 인해 발생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한편, 해당 내용은 ‘임상 및 중개 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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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움찔거리며 잠에서 깨어나는 밤이 있다. 한두 번은 넘길 수 있지만, 이런 밤이 반복되면 만성피로로 이어지는 건 물론 없던 병도 생길 수 있다. 잠에서 깨는 원인을 알아내 대처해야 한다.자다가 움찔거리며 깨는 이유는 대부분 ‘수면 놀람증’ 때문이다. 수면 놀람증은 깊은 잠이 들지 못했을 때 경험한다. 주면 중엔 얕은 수면에서 깊은 수면으로 이어지는 단계가 반복되고, 이땐 근육이 점점 이완된다. 그러나 수면 단계가 안정적이지 않은 사람은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아 근육 발작이 일어난다. 이에 움찔거리며 잠에서 깨게 된다. 특히 수면 놀람증은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자는 등 몸이 긴장했을 때 잘 발생한다. 회사나 학교, 지하철에서 잠깐 졸다가 움찔하며 깨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외에도 ▲카페인을 섭취했거나 ▲과한 운동을 하는 등의 이유로 뇌가 각성했을 때도 일어난다. 수면 놀람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카페인 섭취, 과한 운동, 스트레스, 각성제 복용 등을 피하는 게 좋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도 자다가 자주 깬다.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다가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수면 장애의 일종이다. 호흡이 멈출 때 뇌가 놀라서, 온몸을 움찔거리며 잠에서 깨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해 만성피로를 유발할 뿐 아니라 뇌졸중, 고혈압, 심부정맥,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절로 개선되기 어려우므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산소를 공급하는 양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잘 때 옆으로 누워 자고, 상체를 30~40도 세우면 숨길이 넓어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자다 깰 때 팔다리가 특히 움찔거리는 느낌이라면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수면장애의 일종인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말 그대로 자는 도중 팔다리에 주기적인 움직임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엄지발가락을 펴는 동작과 함께 발목, 무릎 또는 고관절을 굽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 스스로는 이런 움직임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잠이 들자마자 다리 움직임 때문에 잠이 깰 수 있고, 심하면 잠이 들었어도 전혀 못 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따라서 함께 자는 사람에게 관찰을 부탁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