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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민병원-미즈메디병원, 외국인환자 활성화 위한 에이전시 초청세미나 개최

    부민병원과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14일 여의도 콘레드호텔 스튜디오 5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특성을 살려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정혜원 팀장이 ‘뉴 노멀 시대 국제의료시장 변화와 트렌드’ ▲올댓아너스클럽 김용순 대표가 ‘외국인 VIP고객 의전사례’ ▲부민병원 궁윤배 국제진료센터장과 미즈메디병원 노태호 행정원장이 ‘병원 및 국제진료협력센터’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특히 보건산업진흥원 정혜원 팀장은 외국인환자가 국내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근거 기반 자료가 중요하고, 정부 · 병원 · 민간단체가 상호협력해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해외환자유치 트렌드에 맞는 방향성 정립을 위해 정부기관, 병원, 유치업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노태호 미즈메디병원 행정원장은 “코로나 해제 이후 의료관광시장이 열리게 되어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의료업계의 관심이 높다. 외국인 환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15년이후 부민병원은 600여건의 외국인환자 관절·척추수술을, 미즈메디병원은 1000여건의 난임 시술을 시행했다.앞으로 부민병원(관절전문병원)과 미즈메디병원(여성전문병원)은 외국인환자에게 더 나은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해외의료서비스 홍보, 해외환자 유치협력체계 구축, VIP의전서비스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기자 2023/11/17 13:03
  • [이게뭐얌 TV] 호흡기·장 면역력, 유산균 '균주'에 답이 있다

    [이게뭐얌 TV] 호흡기·장 면역력, 유산균 '균주'에 답이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 조짐도 보여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이번 헬스조선 ‘이게뭐얌’에서는 최용한 약사와 함께 호흡기와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면역력 관리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 및 균주의 품질에 따른 올바른 유산균 선택법에 대해 알아봤다.면역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폐와 장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폐 질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보고 되고 있는 만큼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기능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프로바이오틱스는 선천 면역 및 적응 면역을 조절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개월 간 매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HOWARU NCFM)’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HOWARU Bi-07)’ 두 균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만 3~5세 어린이들은 감기 또는 독감 유사 증상으로 인한 결석 일수가 46.2% 감소했으며 항생제 사용량 또한 80% 줄어들었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다.유산균은 위산과 답즙산에 약해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사멸하기 쉽다. 장까지 도달률이 높고 장 내 생존력, 장에 정착하는 능력, 유해균의 억제 기능 등을 따져보고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균주가 포함되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도움 된다.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11/17 11:45
  •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관 대상 ‘재택의료 역량강화’ 교육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관 대상 ‘재택의료 역량강화’ 교육 진행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차 의료기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재택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노인포괄평가 ▲노인 약물 ▲노인 정신질환 ▲실제 사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4월 시행된 재택의료 교육 이후 피교육자들이 재택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사회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재택의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 국정과제로도 꼽히고 있는 만큼 재택의료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표준 모델을 확립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재활의학과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재택의료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전종보 기자 2023/11/17 11:31
  • 생리통 심해서 괴로울 때, ‘이 음료’ 마셔보세요

    생리통 심해서 괴로울 때, ‘이 음료’ 마셔보세요

    매달 한 번씩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복통, 두통, 부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생리통은 개인차는 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차를 마셔보는 게 좋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에 대해 알아본다.◇생강차생강차는 통증과 염증 완화에 좋은 생강의 성질 덕분에 생리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호서대 연구팀이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리 후 3~4일째 750~2000mg의 생강 가루를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통증이 완화됐다. 또한 168명을 대상으로 생강을 먹은 그룹과 생리통 감소에 효과적인 약물(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을 복용한 그룹의 생리통 완화 증상을 비교했을 때,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무궁화 속 두해살이풀인 로젤 열매를 말린 후 끓여 낸 붉은색 차다. 히비스커스차는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다이드제인 성분이 풍부하다. 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좋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효과도 낸다. 다만, 여성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캐모마일차캐모마일차는 생리통 완화와 수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된 특항산화제인 아피제닌이 수면 장애와 생리통 증상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란 산부인과 및 불임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월경 전과 월경 기간 동안 매일 두 잔의 캐모마일차를 마신 여성은 생리 통증이 감소됐다. 다만, 차에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필요하다.◇우엉차우엉차는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우엉의 아르기닌 성분이 여성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엉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우엉차는 섬유소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이 배출될 수 있어 적당량의 섭취를 권장한다.다만,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나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 시켜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몸에 꽉 끼는 몸매 보정용 속옷이나 스키니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장 수축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맵거나 짠 음식도 설사를 악화시키므로 생리 기간에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한다.
    부인과질환김서희 기자 2023/11/17 11:30
  • 변 잘 나오는 화제의 자세? "다리 올리고 허리 돌려라"

    변 잘 나오는 화제의 자세? "다리 올리고 허리 돌려라"

    싱가포르 신장전문의 다리아 새도브스카야(Daria Sadovskaya) 박사가 변 잘 나오는 자세를 공유한 틱톡 영상이 2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새도브스카야 박사는 영상에서 한쪽 다리를 다른쪽 다리 허벅지 위로 올리고 몸통을 회전시키는 자세를 취하면 변이 잘 나온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자세는 일종의 '셀프 마사지'로 작용해 대변이 더 빠르고 쉽게 나올 수 있게 돕는다"며 "가벼운 변비가 있을 때 아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약 3만9000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실제 효과가 있다는 다수의 답변이 올라온 상태다. 변비는 방치하면 각종 부작용이 생긴다. 치질 위험이 높아지고 불안·우울 등 심리적 문제뿐 아니라 아직 논란 중이지만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2003년 미국 위장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인 사람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2배 높았다. 2022년 임상 위장병학 및 간장학회지(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는 변비가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10% 증가한다는 보고가 나왔다.변 배출을 도와 변비를 개선한다고 알려진 또 다른 자세가 있다. 변기에 앉았을 때 상체를 앞으로 숙이기다. 옆에서 봤을 때 배와 허벅지의 각도가 약 35도에 이르면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 직장근의 길이가 길어진다. 이러면 복압이 높아지면서 대변이 더 원활하게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허리를 90도로 꼿꼿이 세우거나 상체를 뒤로 젖히면 구부러진 대장 끝이 쾌변을 방해한다. 실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는 로뎅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처럼 상체를 숙이는 자세가 배변이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변비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채소·과일 등을 통한 풍부한 섬유질 섭취, 운동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17 11:25
  • 날도 추운데 왜 식은땀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날도 추운데 왜 식은땀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땀이 날 날씨나 상황이 아닌데도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 이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은땀을 흘릴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세포 대사활동을 촉진시키고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면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 맥박이 빨라지고 피로감, 불안감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방치하면 심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항갑상선 약을 복용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혹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저혈압저혈압이 있는 사람도 식은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120mmHg 이하, 이완기 혈압 8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저혈압이 있으면 전신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도 감소해 식은땀과 함께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앞이 캄캄해지며 실신까지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은 옆으로 누워 안정을 취하면 되고, 명확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 저혈압 역시 합병증 등의 위험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저혈압으로 인한 이상 증상이 심하다면 수액으로 체액을 보충해주거나 교감신경 자극제 등으로 혈압을 높이는 치료를 한다.◇허혈성 심장질환식은땀이 나면서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 허혈성 심장질환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일부가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식은땀과 함께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을 찾는 게 좋다. 질병에 따라 항혈소판제,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 등을 처방하며,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외과적 수술을 해 치료할 수 있다.◇불안장애불안장애로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 불안장애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며 식은땀,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불안장애 중 하나인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호흡곤란이 오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기도 한다. 불안장애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한편, 정신과 약물 부작용으로 수면 중 식은땀이 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병원에 내원해 주치의와 약물 조정을 논의해봐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3/11/17 10:30
  • 중국 이어 우리나라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2배 증가

    중국 이어 우리나라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2배 증가

    중국을 휩쓸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와 학령기 아동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과 적절한 치료가 권장된다.또한,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으로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기숙사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이 권고된다.한편, 질병관리청은 소아 감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유행 증가를 대비한 국내 항생제 수급 관련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 청장은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소아, 학령기 아동들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강조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2023/11/17 10:07
  • '이 부위' 단련할수록… 안 아프고 오래 산다

    '이 부위' 단련할수록… 안 아프고 오래 산다

    의외로 엉덩이는 수명과 관련 있다. 하지만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운동해야 할지 몰라 선뜻 엉덩이 운동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과 강화법을 알아본다.◇엉덩이 근육, 노년기 전신 건강에 영향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다. 엉덩이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과 대퇴,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진다. 이로 인해 잘 넘어지게 되고, 척추가 뒤틀리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노년기 사망률에도 영향을 준다. 실제로 근육이 없는 노인은 근육이 있는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보통 35세 전후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엉덩이 근육을 비롯한 하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든다.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더 약화되기 쉽다. 특히 운동 부족이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엉덩이 근육이 약해질 위험이 크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엉덩이는 점차 본래의 기능을 잊게 된다. 허벅지 뒤 근육이 엉덩이 근육의 역할을 대신한다. 앉는 자세까지 바르지 않다면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진다. 좌식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엉덩이 근육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브리징 동작 10~15회 반복하기
    피트니스이채리 기자 2023/11/17 10:00
  • [아미랑] 뮤지컬 갈라 ‘All that M’으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뮤지컬 갈라 ‘All that M’으로 초대합니다세종문화회관, 한국혈액암협회가 뮤지컬 갈라 ‘All that M’으로 암 환자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뮤지컬 배우 조정은, 정선아, 민우혁, 카이가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은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됩니다. 11월 20일 오전 10시까지 암 환자와 가족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자(010-5897-3660)로 신청 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070-4099-3662로 전화하면 됩니다.*해당 공연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유방암’ 상담 받으세요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가 ‘유방암 메디컬 멘토링’ 강의를 12월 9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유방암 약물 치료 요법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국립암센터, ‘힐링 음악 산책’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의 위안을 주는 ‘힐링 음악 산책’ 강좌를 개최합니다. 음악과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2월 7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2층 회의실1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43)을 통해 가능합니다.보이는 라디오 ‘온 에어’로 사연 보내요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이는 라디오 ‘온 에어’ 행사를 개최합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사연 공유, 건강관리법,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사연은 카카오톡(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채택된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행사는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11월 27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할 때에도 전화(02-2072-7451)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072-7451로 전화하면 됩니다.경상국립대병원,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소아청소년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 활동 ▲신체 활동 격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표준화 운동 프로그램 ▲영양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 병원학교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8)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자, 학습 지원 받으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2023 학습 지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5~12세 아동 환자는 교원구몬 가정 학습비를, 13~18세 청소년 환자는 인터넷 강의료 또는 학원비를 지원해줍니다. 아동 암 환자는 70명, 청소년 암 환자는 4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 자격확인서와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로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아동(062-453-7672), 청소년(053-253-7672)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성모병원,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도입서울성모병원이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선형 가속기 ’바이탈빔’과 CT 시뮬레이터 ‘고오픈프로’를 도입했습니다. 바이탈빔은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정교하게 조사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입니다.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을 밀리미터 이하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고오픈프로는 기존 CT 시뮬레이터보다 시야가 넓어 환자의 체형과 자세에 영향 받지 않고 더 넓은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짧은 시간 내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고려대구로병원,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 신설고려대구로병원이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유방암 환자가 진료, MRI검사, 다학제진료, 수술 날짜 확정까지 하루 만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하거나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조직검사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15일 이내에 치료가 시작됩니다. 또한 종양내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진료과 다학제진료를 통해 최적의 맞춤 치료도 제공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1/17 08:50
  • [밀당365] 메밀, 어디까지 먹어봤니? 속이 꽉 찬 ‘메밀김밥’

    [밀당365] 메밀, 어디까지 먹어봤니? 속이 꽉 찬 ‘메밀김밥’

    메밀면을 이용해 김밥 만들어 봅니다. 밥 대신 메밀면을 써서 열량이 낮고, 영양소는 더 풍부합니다. 생소해 보여도 맛만큼은 일품입니다. ‘메밀김밥’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메밀김밥(2인분)김밥 재료로 흔히 쓰이는 햄 대신 각종 채소와 유부 넣어 만들었습니다. 메밀 함량이 높은 메밀면을 사용해야 밀가루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스는 저당, 저염 쯔유를 활용하면 좋습니다.뭐가 달라?혈당·체중 관리 탁월한 메밀메밀은 쌀보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을 줍니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혈압과 혈당 조절 기능을 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항산화 기능을 해 염증 발생을 막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메밀은 칼륨, 엽산, 마그네슘 등 여덟 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B군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습니다.영양만점 김으로 돌돌 말아~김은 푸코잔틴 성분이 풍부해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섬유질 함량이 높아 당이 몸에 천천히 흡수되도록 합니다. 김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마른 김 100g당 단백질이 30~40g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 C, B1, B2, E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돼 세포 손상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뼈 건강 위한다면 ‘깻잎’을당뇨병 환자는 뼈 건강을 위해서라도 깻잎을 드셔야 합니다. 높은 혈당이 연골, 콜라겐 세포를 파괴해 뼈와 관절 건강을 악화시키는데요. 깻잎은 칼슘, 비타민K가 풍부해 골밀도를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깻잎에 풍부한 엽록소는 혈당이 남아 끈적끈적해진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로즈마린은 혈액 속 당분을 체외 배출해 혈당 조절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메밀면 150g, 김밥용 김 2장, 계란 2개, 맛살 1줄, 오이 1/2개, 당근 1/2개, 초밥용 유부 6장, 어린잎 채소 한줌, 깻잎 4장, 간장 2큰 술※소스: 쯔유 1큰 술, 물 1/2큰 술, 무 간 것 1큰 술, 고추냉이 약간1. 메밀면을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2. 메밀면을 그릇에 담아 쯔유를 약간 넣어 밑간을 한다.3. 계란으로 김밥용 지단을 만든다.4. 오이, 당근, 유부는 채를 썬다.5. 맛살은 길이대로 반으로 가른다.6. 김 4분의 3장 면적에 메밀면을 고르게 펼쳐 올리고 깻잎 2장을 깐다.7. 깻잎 위에 어린잎 채소, 계란, 맛살, 오이, 당근, 유부를 올리고 김밥을 만다.8.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스에 찍어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1/17 08:40
  • 마흔 넘으면 빠르게 근육 빠지는 男… 어떻게 대비할까

    마흔 넘으면 빠르게 근육 빠지는 男… 어떻게 대비할까

    중·장년층에 들어서면 부상 위험도 걱정되고, 활력도 떨어져 근력 운동보단 유산소 운동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유산소 운동 시간은 줄이고 근육 운동에 더 많은 시간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40세 이후 근육량 계속 감소해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눈에 띄게 감소한다. 50대에 이르면 매년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하고, 80대엔 40대 대비 총근육량의 최대 60%나 잃는다. 게다가 점점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남은 생 중 가장 젊은 나이인 지금 당장 근육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근육량이 줄어들면 뼈나 관절 사이 근육이 얇아져, 하중 등 외력이 뼈와 관절에 직접 전달돼 부담이 가중된다. 생명 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대사질환 발병 소지도 커진다. 근육은 1kg당 20kcal를 소모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미처 소모하지 못한 지방, 탄수화물 등의 에너지원이 체내에 남기 때문이다. 이 물질들이 혈관을 떠돌며 대사증후군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은 3.6배, 당뇨병 3배,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체력이 떨어지면서 운동량이 줄어들어, 그 여파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퇴행성 질환은 가속화된다.◇남성이 여성보다 근육 빠지는 속도 빨라40대에 들어선 남성에게 '특히'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남성은 40세부터 여성보다 더 빠르게 근육이 빠지기 시작해 다리가 얇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근육 빠지는 속도를 다소 늦춰준다"고 했다. 이어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간혹 근력 운동이 관절 등에 무리를 준다고 생각해 피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관절이 상하지 않게 도와준다"고 했다.여성에겐  40대 후반 갱년기에 들어섰을 때부터 더 근육 운동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물론 근육 운동은 근육이 잘 붙는 어릴 때부터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적절한 근육 운동을 하지 못했다면 갱년기부터라도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손실되는 근육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갱년기 여성은 안면홍조, 야간 발한 등 갱년기 증상 횟수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체 근력 보강 위주로 운동해야어떤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이병훈 교수는 "우리 몸에서 가장 근육량이 많은 곳이 하지다"라며 "계단 올라가기, 벽에 기대고 하는 스쿼트 등 하체 위주로 근력 운동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벽에 기대고 하는 스쿼트를 할 땐 벽을 등지고 한 발짝 앞으로 나온 뒤 머리부터 골반까지를 벽에 기대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가면 된다. 여기서 10초 정도 버티는 것도 하체 근력 운동에 도움이 된다. 이병훈 교수는 "꼭 근육이 움직이며 수축하지 않아도 단련할 수 있다"며 "버틸 때도 상당한 근육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 이상 하는 것이 좋다.한편, 유산소 운동을 하면 노화가 촉진된다며 아예 유산소 운동을 안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1주일에 150분 정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3/11/17 08:30
  • 회식 또 회식… 요산 수치 높아졌는데, 통풍 다가온 걸까?

    회식 또 회식… 요산 수치 높아졌는데, 통풍 다가온 걸까?

    회식이 많은 연말이 다가왔다. 연말에는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중에서 요산 수치가 높다는 결과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젊은층 통풍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대사산물이다. 적정량의 요산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누비면서 신체 조직에 쌓인다.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된 요산을 현미경으로 보면 크리스털처럼 뾰족하다. 요산에 면역체계가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염증반응이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대표적인 게 통풍이다. 관절액, 연골 등에 축적된 요산이 인근 조직을 공격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통풍의 무서운 점은 엄지발가락 통증 외엔 별다른 징조가 없다는 점이다. 원래는 노인성 질환이었지만 최근 통풍을 앓는 20~30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30대 통풍 환자는 2017년 8만6676명에서 2021년 12만4379명으로 43.5% 증가했다.건강검진 결과, 혈중 요산 수치가 9.0mg/dL가 넘어간다면 5년 이내에 통풍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7.0mg/dL가 넘어가는 고요산혈증에 이르면 요산이 체내에 축적된다고 보면 된다. 이보다 낮다면 통풍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요산이 체내에 축적되는 가장 큰 원인은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이 제때 분비되는 걸 방해해 요산 배출을 억제한다. 통풍 위험을 높이는 정도는 알코올 도수에 비례한다고 보면 된다. 단 맥주는 알코올 외에 효모, 보리 같은 퓨린 함량이 높은 성분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다른 술보다 위험도가 높다.그 다음으로는 과식이다. 퓨린은 대부분 음식에 골고루 포함돼 있다. 과식하면 콩팥이 배출할 수 있는 양 이상의 요산이 생성될 수 있다. 건강검진 결과,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퓨린 함량이 높은 내장 고기나 등푸른생선, 조개 등의 어패류 섭취량은 줄이는 게 좋다. 아울러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17 08:00
  • 시험 부정행위 들키자 '이어폰' 꿀꺽, 뱃속 엑스레이 봤더니…

    시험 부정행위 들키자 '이어폰' 꿀꺽, 뱃속 엑스레이 봤더니…

    이탈리아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던 응시생이 무선이어폰으로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되자 그대로 삼켜버린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ANSA(안사)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볼차노에 있는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보던 응시생이 무선이어폰을 끼고 부정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정행위를 들키자 응시생은 증거를 없애기 위해 무선이어폰을 삼켰다. 놀란 경찰은 응시생을 병원 응급실에 데려가 X-ray(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무선이어폰이 뱃속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응시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물질을 삼켜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닌 이상 자연적으로 배출된다. 둥글고 뭉뚝한 이물질은 위장관을 통과해 1~2주 이내에 대변으로 나온다. 이 기간에는 대변을 본 뒤 이물질이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반면, 뾰족한 이물질을 삼키면 천공(구멍)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입에서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항문으로 나오는 길 어디든 뾰족한 물질에 뚫릴 수 있기 때문이다. 뾰족한 이물질을 삼켰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손을 입에 넣어 억지로 토해서 꺼내려는 행위는 좋지 않다. 식도가 다칠 수 있다. 신속히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1/17 07:30
  • 누군가를 해칠 수 있다는 의사들의 공포

    누군가를 해칠 수 있다는 의사들의 공포

    뇌의 측두엽 바로 아래에 동전 하나의 크기도 안 되는 편도체(amygdala)가 있다. 아주 작은 크기지만 인간이 공포를 처리하는 시작 지점이라고 보면 된다. 편도체는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기관인 변연계(limbic system)의 우두머리와도 같다. 변연계는 대뇌피질, 편도체, 시상, 해마가 서로 엉켜서 만들어져 있으며, 인간의 호감, 기억, 공포 같은 것들에 눈금을 매기는 계기판 같은 역할을 한다. 기본적이고 생리적인 욕구, 즉 음식과 섭식, 성, 분노 같은 것들이 변연계와 관련된다. 그래서 공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면 일반적으로 편도체에 초점을 맞춘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대에 누웠던 기억이 있다. 하반신만 마취하고 다리수술을 했을 때였다. 아무런 감각이 없는 내 다리는 다리 사이에 끼워 놓은 통나무같이 느껴졌고, 그걸 가지고 째고 두드리고 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강심장이던 나에게도 새로운 공포체험이었다. 스스로 편도체를 포함한 변연계에 이상이 없다는 걸 그 공포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잠시나마 그 편도체가 기능을 멈추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양쪽 편도체가 모두 손상된 특이한 여성 환자에 대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다. 다른 감정은 다 정상인데 공포만큼은 표현할 수도 느낄 수도 없었다고 한다. 연구자들은 그녀를 놀라게 하려고 갖은 방법을 다 동원했다. 뱀이나 거미를 풀어놓고 공포영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귀신 나오는 집이라는 곳도 찾아갔지만 잠깐 움찔한 반응만 있을 뿐이었다. 그녀가 강철같은 여자여서가 아니다. 그냥 공포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여성이 공포를 느끼지 못해서 부럽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무서워서 소리치는 여성이 자연스러워 보이고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인간의 감정은 모두 필요하다. 공포도 마찬가지다. 두려움을 느껴야 공포의 적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이다. 의사도 환자도 모두 인간이다. 공포는 이 둘 모두에게 필요한 감정이다.◇의사가 가지는 공포의 무게감어느 직업이든 최악의 공포는 존재한다. 이전에 다른 직업의 친구들에게 직업적인 공포에 관해 물었던 적이 있다. 일하면서 두려운 것이 있냐는 것이었다. 다양한 대답이 있었다. 치명적인 실수를 하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망하게 하거나, 투자한 것이 완전히 실패하거나, 잘못을 아내에게 들키거나,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거나, 뭐 그런 것들이었다. 하지만 의사들이 가지는 공포감은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것, 신체적으로 심각한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누군가를 죽게 할 수 있다는 공포는 다른 공포와는 다른 무게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내가 틀니를 해준 환자가 구강암으로 결국 사망한 적이 있다. 환자의 보호자들이 여러 명 찾아와 틀니 때문에 구강암이 생겨 사망했다며 나를 협박했다. 의료사고라는 것이었다. 의학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고 결국 잘 해결되었지만, 순간 살인자로 몰리는 공포감은 피할 수 없었다.내가 일하는 치과는 사람의 생명과 직접 연관이 없어서 의료사고의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치과는 다양한 환자들을 본다. 아주 갓난아이부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노인들, 심지어 들것에 실려서 온 중환자들도 봐야 한다. 치과 진료 중에 쇼크가 온 적도 있고, 빼낸 사랑니가 기도로 들어가 응급실을 따라간 적도 있다. 수많은 외과적 시술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되는 곳이 치과다. 치과도 그런데 응급실 같은 환경은 어떻겠는가.◇공포를 잘 다스려야 하는 이유인턴, 레지던트의 과정을 거치면서 스트레스와 공포의 지수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상적인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환자를 대하다 마주치는 공황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높은 반면, 비슷한 경험이 누적되었을 때에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의사결정 능력도 향상된다는 것이다. 무지(無知)에서 오는 공포가 심했다는 이야기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공포를 줄이는 데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라면 누구나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잊지는 말아야 한다. 생명을 다루는 분야는, 경외와 겸손을 지속시킬 수 있는 ‘건강한 공포’가 필요한 것이다.다리를 수술하고 있을 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수술 중 새로운 병소가 발견되고, 원래 계획했던 도구가 잘 맞지 않아 새로운 접근법으로 바꿔 시술하기로 했다. 당시 수술실에서 주치의에게 소리를 치는 교수, 기구를 떨어뜨려서 혼나는 인턴 등 어수선함이 있었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교수님은 카리스마 있게 그 자리를 잘 정리하고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자세한 것은 모르고 소리로만 분위기를 파악했지만 패닉상태가 아닌 적절한 무게감의 ‘건강한 공포’가 수술실을 지배했던 것 같다.◇편도체가 일하게 하라다양한 환자를 접하다 보면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진이 아닌지 늘 감별진단에 신경 쓰고 혹시나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정확성을 위해서 이중삼중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의료진에게는 필요하다. 물론 그렇게 해도 진료실에 스며들어 있는 공포, 의사라는 이유로 나를 편하게 놔주지 않는 공포를 딱히 어떻게 할 수는 없다. 심호흡하고 그 공포는 의학의 일부이고 나의 편도체가 건강하게 일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의사는 그런 공포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며 지내야 한다.정도의 문제이겠지만, 불안과 공포가 있어야 타인을 돌보는 일에 꼭 필요한, 뭔가 경건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의사로서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 그 누구든 자신의 편도체를 늘 건강하게 일하게 해야 한다.
    칼럼김동석 춘천예치과 대표원장·작가2023/11/17 07:15
  • 1일 1커피 필수? ‘이런’ 증상 나타나면 당장 중단해야

    1일 1커피 필수? ‘이런’ 증상 나타나면 당장 중단해야

    하루에 꼭 커피 한 잔은 필수로 마셔줘야만 한다는 사람이 많다. 피곤한 몸을 각성시키기 위해서다. 모닝커피, 식후 커피 등 두 세잔을 마시는 것도 기본이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 등은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여러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커피를 과도하게 많이 마실 때 발생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 한 잔만 마셔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카페인 부작용으로는 ​▲머리가 아프고 ▲잠이 오지 않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되며 ▲짜증을 느끼고 ▲배뇨가 잦아지거나 ▲근육 떨림이 생기는 등이 있다. 만약 이 증상 중 하나라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커피를 중단하는 게 좋다. 한편,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이 100mL당 2~4mg 정도 함유돼 있다. 카페인에 매우 예민한 사람은 디카페인 커피도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도 커피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위산, 음식물 역류로 인해 식도에 염증 또는 궤양이 발생한 것인데, 커피가 증상을 더 악화할 수 있다. 카페인은 식도하부괄약근을 느슨하게 해 위에 있던 내용물이 쉽게 식도로 역류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커피는 항문이 자주 가려운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항문의 가려움증과 불쾌감이 심한 질환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하는데, 카페인이 든 음료와 잦은 음주, 스트레스, 흡연, 비위생적인 습관 등이 특발성 항문소양증을 유발‧악화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 홍차, 초콜릿 등은 항문 주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커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의 약이 이에 해당한다. 에페드린은 코감기약, 테오필린은 기관지협착증약,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쓰이는데, 모두 카페인의 부작용을 증대시킬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11/17 07:00
  • 소변에서 유독 냄새가… 생각지도 못한 ‘원인’이

    소변에서 유독 냄새가… 생각지도 못한 ‘원인’이

    최근 들어 소변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악취에 배뇨장애까지 동반될 경우 요로감염일 가능성이 크다.요로감염은 콩팥, 방광, 요도와 같은 비뇨기관이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대부분 대장균이 원인이다. 감염 부위에 따라서는 상부요로감염과 하부요로감염으로 나누기도 한다. 상부요로감염은 콩팥에 발생하고, 하부요로감염은 방광, 전립선 등에 나타난다.증상 또한 감염 부위별로 다를 수 있다. 소변에서 나는 악취는 주로 하부요로감염 증상이다. 심한 냄새와 함께 혈뇨, 잔뇨감, 배뇨통 등 배뇨장애도 동반된다. 상부요로감염 증상에는 ▲빈뇨 ▲발열 ▲옆구리 통증 등이 있다. 이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방치하면 콩팥 손상뿐 아니라 패혈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일수록 요로감염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소변과 땀이 많이 배출되면 위생관리가 어렵고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 여성의 경우 소변을 보고 뒤처리하는 과정에서 요로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요로감염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적절히 섭취·보충해 세균을 내보내야 한다. 소변을 볼 때는 잔뇨감이 생기지 않도록 방광을 최대한 비우고, 소변을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좋다. 온도·습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평소 실내 온도·습도 조절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한편, 간질환이나 대사장애가 있으면 소변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드물게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정상적인 소변은 투명할 정도로 색이 옅다. 짙은 노란색 소변을 자주 본다면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해야 하며, 갈색 소변은 사구체신염, 횡문근융해증 위험 신호다. 급성신장염이 발생했을 때도 적혈구가 과도하게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짙은 갈색 소변을 볼 수 있다.
    감염질환전종보 기자2023/11/17 06:30
  •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이렇게’ 빼는 사람, 곰팡이 감염 조심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이렇게’ 빼는 사람, 곰팡이 감염 조심

    귀는 소리를 분석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감각기관이다. 특정 행동으로 인해 귀가 자극을 받으면 질환이 생기거나 귀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귀지 파기귀지를 자주 파내면 귓속 피부가 손상돼 감염, 염증 위험이 높다. 귓속 피부는 피하조직이 적고 혈액순환이 더디며 연골막과 가깝다. 따라서 귀지를 파내는 과정에서 귓구멍에 상처가 생기면 상처가 생길 위험이 높다. 귀지는 세균, 바이러스 침입을 막고 뼈,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귀지를 과도하게 파내지 않는 게 좋다. 쌓인 귀지는 얼굴, 몸 등을 움직일 때 진동에 의해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귀지를 제거할 때는 깨끗한 면봉을 사용해 겉으로 나온 귀지만 제거하거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게 좋다.◇코 세게 풀기코 막힘을 해소하기 위해 코를 세게 푸는 행동은 급성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콧물이 이관을 통해 귀로 넘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코를 풀 때는 한쪽 코를 막고 두세 번에 나눠 살살 푸는 게 좋다. 이외에 생리식염수를 활용해 코 세척을 하거나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코 막힘을 해소하는 방법도 있다.◇귀에 들어간 물 면봉으로 닦아내기물놀이나 샤워 등으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을 사용해 물기를 제거하면 세균, 곰팡이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물과 습기로 인해 귀 안 피부가 부드러워지는데, 면봉으로 인한 약한 자극도 찰과상을 입힐 수 있다. 게다가 면봉을 깊이 찌르면 안쪽 고막까지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귀 안에 생긴 상처에 면봉의 세균이 닿으면 감염의 원인이 돼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다. 귀 안에 물이 들어간 경우,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외이도를 직선으로 펴 가볍게 흔들면 된다. 이때, 가볍게 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깨끗한 면봉을 외이도 입구에 두고 물을 흡수시키는 방법도 있다.◇샤워 직후·운동할 때 이어폰 끼기샤워 직후나 운동 등으로 땀이나 귓속이 습한 상태로 이어폰을 끼면 감염 위험이 높다.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귀 내부 습도, 온도가 상승해 세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샤워를 하고 난 뒤에는 귓속을 충분히 환기시킨 다음 이어폰을 끼는 게 좋다. 운동할 때는 가급적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만약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50분마다 10분씩 빼 귓속을 환기시켜야 한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3/11/17 06:00
  • 자다가 다리에 별안간 쥐… 왜 생기는 걸까?

    자다가 다리에 별안간 쥐… 왜 생기는 걸까?

    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찌릿찌릿하며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이럴 땐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잠을 설치게 되는데, 왜 가만히 있는데도 다리에 쥐가 나는 걸까?◇전해질 부족·근육 피로 등이 주원인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일종의 근육 경련 현상이다. 주로 종아리 뒤쪽 근육이나 허벅지·발에 발생하며, 수십 초 길게는 10분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 다리 근육 경련은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부족할 때 잘 발생한다. 전해질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기 때문이다. 영양 부족보다는 과도한 운동과 음주가 원인일 때가 많다. 이외에도 서서 일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자주 해서 다리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도 근육이 피로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경련이 잘 생긴다.하필 자는 도중에 쥐가 잘 나는 이유는 뭘까? 누워 있으면 종아리 근육이 평소보다 짧아져 수축한 상태가 된다. 평상시엔 근육에 있는 ‘근방추세포’가 근육 길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뇌에 전달한다. 근육이 조금만 더 수축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근육을 이완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나 자는 중엔 뇌가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수축한 종아리 근육이 제때 이완하지 못하고, 경련이 일어나기도 쉬워진다.◇하지정맥류·요추관협착증 등 질환 때문일 수도질환 탓에 다리 경련이 생기는 때도 있다. 하지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다리 경련이 잘 발생한다. 정맥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근육 속 산소가 부족해지면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요추관협착증 때문인 경우도 있다. 60세 이상에서 잘 발병하는 요추관협착증은 척추 안의 공간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허리 쪽 신경이 눌리면 근육이 경련하는 증상이 잘 생기고, 다리 저림과 허리 통증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이외에도 과로·영양실조 상태이거나, 일부 혈압약·이뇨제·골다공증 약을 장기 복용했을 때도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스트레칭, 칼슘·마그네슘 복용이 도움돼자다가 쥐가 났다면 수축한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이완해야 한다.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다리를 쭉 편 다음 발등을 위로 접어 발끝이 몸통을 향하도록 당겨준다. 평소에 쥐가 잘 나는 사람은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칼슘이나 마그네슘을 보충하는 게 도움된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족욕 하거나 간단하게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 두 손으로 벽을 짚고 서서 왼쪽과 오른쪽 발을 번갈아 뒤로 보내며 종아리 근육을 쭉 늘리면 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3/11/17 05:00
  • 듣기만 해도… 인슐린 촉진하는 ‘노래 제목’은?

    듣기만 해도… 인슐린 촉진하는 ‘노래 제목’은?

    락 음악을 들으면 음파에 반응해 인슐린이 방출되는 세포가 개발됐다.스위스 바젤 ETH 취리히대 연구팀이 세포 공학을 활용해 음악에 반응하는 세포를 활성화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세포 공학은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수백 가지 유형의 세포가 각자 기능을 수행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없거나 기능이 떨어진다.연구팀은 세포막 내 단백질인 이온 채널을 활성화해 특정 음파에 반응하는 세포를 만들었다. 음파로 인해 세포가 자극되면 인슐린이 방출되는 기전이다. 연구팀은 이 세포를 당뇨병 쥐에 이식해 다양한 박자와 높낮이의 음악으로 효과를 실험했다.연구팀은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퀸의 ‘We will rock you’,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 등 팝과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모차르트 ‘알라 투르카’ 등 클래식, 마블 영화 ‘어벤져스’에 삽입된 여러 음악을 연주했다. 분석 결과, 저음과 사운드트랙이 많은 팝 음악이 클래식에 비해 인슐린 분비를 더 촉진했다. 특히 퀸 노래 ‘We will rock you’에 15분간 노출된 쥐는 혈중 인슐린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이 연구 결과는 주사 치료 외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단, 인슐린 생산을 돕는 음악적 치료가 현실 치료에 반영되려면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위 연구에서는 인슐린 분비량 조절 문제와 세포가 이식된 복부 가까이에서 음악이 연주돼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술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광범위한 임상시험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The Lancet Diabetes&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3/11/17 00:01
  • 빨간 '이 주스' 한 컵...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한다

    빨간 '이 주스' 한 컵...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한다

    건강을 위해 많은 양의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매일 채소를 챙겨 먹기란 어렵다. 이때 토마토 주스 한 컵을 마시면 간편하게 각종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 한 컵의 토마토 주스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하루 한 컵, 나쁜 콜레스테롤 3.3% 낮춰토마토 주스를 하루 한 컵 정도 마시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팀은 20~74세 48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원하는 만큼 염분이 없는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도록 한 뒤, 매일 토마토 주스 섭취량과 건강 상태 변화를 기록시켰다. 1인당 하루 평균 섭취량은 215mL였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마지막에 참여자들의 혈압, 중성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측정했다.그 결과,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94명의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시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1.2mmHg이었는데, 연구 후 137mmHg으로 감소했다. 평균 이완기 혈압도 83.3mmHg에서 80.9mmHg으로 감소했다. 이런 결과는 성별, 연령대와는 관계없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낮아졌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125명에게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3.3% 낮아졌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 외에도 토마토를 먹으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발표된 바 있다.◇빨갛게 완숙된 토마토로 선택하기토마토는 종류마다 라이코펜 함량이 다르다. 빨갛게 완숙된 토마토일수록, 작은 방울토마토일수록 1g당 라이코펜 함량이 높다. 토마토 같은 과채류의 껍질에는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물에 5분 정도 담근 다음 깨끗이 씻어 갈아먹는 게 좋다. 단, 설탕이 들어간 토마토 주스는 토마토의 영양소 흡수에 방해가 되며,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3/11/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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