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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만 되면 관절통? 염증 관리해야 '건강한 관절' 오래 쓴다

    겨울만 되면 관절통? 염증 관리해야 '건강한 관절' 오래 쓴다

    겨울이 되면 갑자기 관절이 아프고 불편해지곤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아지는 게 원인이다. 날이 추우니 바깥 활동이 줄어 몸이 굳는 것도 한몫한다. 자연의 이치이긴 하지만, 순응하기만 했다간 노년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관절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이해하고 빨리 관리를 시작해야, 관절의 '건강 수명'도 늘어난다.환자 널린 관절염… 통증 강도는 '출산' 뛰어넘기도관절염은 정말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관절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만 해도 300만 명 이상이다. 다른 부위의 관절·연골이 닳은 퇴행성관절염 환자까지 합치면, 관절 이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진 사람의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흔한 질환이지만, 간과할 수는 없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염증과 통증도 이에 비례해 커지기 때문이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각통증척도(Visual Analogue Scale)에 따르면, 관절염 말기 환자의 통증 지수는 9.1로, 대상포진(6)이나 출산(8.5)보다도 높다. 이 정도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질도 급격히 떨어진다. 대한슬관절학회는 관절염을 인간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꼽기도 했다.'꾸준한 운동' '체내 염증 수치 관리'로 예방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발생을 예방하려면 관절 관리를 생활화해야 한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운동'이다. 걷기 운동이나 가벼운 하체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다만,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 내려올 때 무릎에 부담이 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서다. 체중이 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늘며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체내 염증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관절염이 말 그대로 '관절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염증 때문에 변형되기 시작한 관절은 원상복구가 어렵다. 관절이 손상된 부위에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면, 이 때문에 신체 움직임이 줄어들어 관절이 더욱 상하게 되는 악순환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관절에서 시작된 염증 물질이 몸 곳곳으로 퍼져, 신체 다른 부위에서 퇴행성 질환을 일으키거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관절염에 흔히 처방되는 소염진통제와 관절염 치료의 주된 방식인 주사 요법은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점차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의학적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염증 관리를 일상 속에서 생활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항염증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한 방법일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12/13 09:31
  • '이런 증상' 나타나면 감기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이런 증상' 나타나면 감기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겨울철 감기가 흔한 일이라고는 해도 요즘처럼 독감(인플루엔자)과 폐렴까지 동시에 유행할 땐 조그마한 기침이나 미열에도 큰 걱정을 하게된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어린 아이를 둔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일반 감기를 빠르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감기보다 고열·기침·가래 훨씬 심해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일반 감기와의 가장 큰 차이는 증상이다. 일반 감기와 달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열도 높게, 오래 난다. 특히 기침과 가래 증상이 심하고 몸살 기운도 있다. 이런 증상은 독감과도 비슷하지만, 진찰을 하면 숨소리부터 독감과 폐렴은 다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성 교수는 "독감과 구별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특징은 엑스레이를 촬영하거나 청진을 했을 때 폐음이 많이 안 좋다는 것이다"며 "심한 폐렴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박준성 교수는 "일반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이고 그런 경우에는 콧물이 먼저 나고 기침이 있고 한 3~4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며 "그러나 마이코플라즈마는 세균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특히 기침이나 가래가 심하고 발열이나 오한 인후통이 심하다"며 "이러한 증상이 꽤 오래가면 마이코플라즈마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호흡 곤란 증상 보이면 응급실-산소 치료 필요한 수준 아니면 통원치료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동네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 등 약물로 대부분 호전된다. 그러나 약을 복용한 후에도 증상이 악화한다면 응급실을 가야 한다. 호흡 곤란, 청색증,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을 찾아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박준성 교수는 "중등증 또는 중증으로 넘어가는 폐렴은 상급병원에서 평가를 받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중증을 판단하는 기준은 호흡수, 청색증, 산소포화도, 아이 컨디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는 ▲호흡 곤란이 심해져 호흡수가 빨라지고 ▲입술이 파랗게 변할 때 ▲목이나 갈비뼈에 있는 근육들을 사용해서 힘들게 숨을 쉬는 모습이 나타날 때 ▲의식이 처지거나 식사도 제대로 못 할 때 등의 모습을 보이면 중등증 이상의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다만,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보였다고 해서 무조건 입원치료가 필요한 건 아니다. 박준성 교수는 "▲산소포화도가 많이 떨어져 있거나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폐렴의 정도가 너무 심한 경우 ▲흉수가 고여 호흡 곤란이 심하거나 ▲염증 수치가 너무 높고 ▲아이의 컨디션이 심하게 안 좋고 ▲식사가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산소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정도의 중증환자가 아니면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다.한편, 성인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릴 수 있다. 다만, 성인은 아이들과 달리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잘 발현된다.박준성 교수는 "마이코플라즈마는 비말 전파이기 때문에 걸린 사람과 주변인이 모두 마스크를 쓴다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일반적인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중환자실을 가거나 사망하는 사례는 거의 없지만, 0.1% 미만에서 뇌염으로 진행할 수가 있다"며, "아이의 의식이 너무 처지거나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고,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면, 뇌염이 있지 않은지 상급병원에 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 2023/12/13 09:30
  • [아미랑] 겨울이지만, 봄이 오는 중입니다

    [아미랑] 겨울이지만, 봄이 오는 중입니다

    암 환자 중 계절에 유난히 민감한 분들이 계십니다. 앙상해진 나뭇가지와 차가운 바람에 마음이 시리다, 외롭다, 쓸쓸하다고 호소하십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아팠던 기억과 치료받았던 기억밖에 없다며, 아무것도 한 것 없이 허무한 시간을 보냈다고도 하십니다. 아마도 날이 추워서 떨어진 면역력 탓에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되는 마음에, 바깥출입을 더 삼가고 쉬면서 기분이 가라앉았을 겁니다.저는 이런 분들에게 무리해서 기운을 북돋으려 애쓰지는 않습니다. 그저 창밖의 건조하고 앙상해진 나무를 같이 바라보고, 그 분이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이나 ‘화려하고 행복했던 지난 시절’에 대해 들어 드립니다. 환자 분들이 주로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쁘게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 사이로 낙엽이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로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게 꼭 자신의 처지 같다는 겁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처량하다고요. 세상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내 삶은 멈춰 있고, 아픈 몸으로 하루하루를 견디는 게 힘들기 때문이겠지요.그런데 그 앙상한 나무가 정말로 처량한 저지인지는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 앙상한 나뭇가지를 향해 봄이 열심히 달려오고 있거든요.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이지, 나뭇가지는 곧 싹을 틔우고 꽃을 또 활짝 피울 겁니다.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있더라도 우리는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곳 다른 시간에 가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거리에는 트리가 많이 보입니다. 한 달 지나면 눈이 내려서 거리에 하얗게 눈이 쌓일 테고, 백일이 지나면 날이 좀 풀려서 언 땅이 사르륵 녹겠지요.창밖 앙상한 나뭇가지에 시선을 고정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 시선을 조금 더 위로 올려보세요. 파란 하늘을 향해 지저귀며 날아가는 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옆을 보면 겨울이 와도 여전히 푸르른 소나무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도 지저귀는 새와 우직한 소나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봄을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 차디찬 겨울 한 가운데에 서있을 지라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오고 있는 중입니다. 세상의 진리이지요. 생명의 순환. 자연 빛깔의 변화. 이것들을 음미하면서 앞으로의 우리 삶을 내다보셔야 할 때입니다.환자 한 분과 창밖 풍경을 그렸습니다. 그리고는 같은 장면을 봄이 왔을 때에도 또 다시 그려보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쓸쓸한 들녘은 어떤 색으로 변해있을지, 그 자리에는 얼마나 많은 꽃들이 피어있을지 벌써부터 설렙니다. 그 자리를 지키는 호수와 하늘은 여전히 투명하게 빛나고 있을 겁니다.우리 삶 속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공존합니다. 변화를 수용하되 변치 않을 진리에 대해서도 잊지 마세요. 그 중에서도 스스로를 보살피고 사랑하려는 노력만은 사시사철 여러분의 마음 한 가운데에 두시길 바랍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12/13 08:50
  • [밀당365] 운동하면 ‘거품뇨’ 나오는데, 병원 가야 하나요?

    [밀당365] 운동하면 ‘거품뇨’ 나오는데, 병원 가야 하나요?

    소변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거품이 섞여 나오는 등 변화가 생기면 건강 이상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거품뇨가 고민이라는 한 독자분이 사연 보내주셨습니다.  <궁금해요!>“최근 운동을 새로 시작했는데, 끝나고 집에 오면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옵니다. 특히 운동 다녀온 직후가 가장 심하고, 온몸이 쑤시기까지 합니다. 혈당 문제인가 싶어 바로 혈당을 측정했지만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당뇨 합병증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Q. 소변에 거품 일면, 안 좋은 신호인가요?<조언_김양욱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A. 거품뇨 원인 다양해 정확한 진단 필요
    당뇨최지우 기자2023/12/13 08:40
  • 부모 옷 때문에 피부 뒤집힌 아기… 무슨 옷 입었기에?

    부모 옷 때문에 피부 뒤집힌 아기… 무슨 옷 입었기에?

    니트, 스웨터를 입고 아기 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영유아 피부는 약해서 습진, 아토피 피부염 등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98만 9750명 중 0~9세가 무려 32%를 차지한다. 특히 생후 2~3개월 이후부터 2세 미만 유아에겐 양 볼에 가려움을 동반한 좁쌀 같은 홍반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마, 목 뒷부분, 머리 등으로 빠르게 번진다. 이 외에도 피부가 붉고 거칠거칠하지만 가려움이 약하고 두피, 눈썹 등에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지루 피부염, 기저귀 부위나 우유, 이유식 등이 묻는 입술 등에 생기는 접촉 피부염, 경계가 뚜렷하게 보이는 동전모양습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이렇게 피부가 약한 아기를 거칠한 촉감의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니트를 입고 안으면 니트의 굵은 털실 표면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아토피성 습진, 접촉 피부염 등을 유발·악화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엔 피부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량이 줄어 피부 장벽도 약해져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울, 모직, 양모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합성섬유보다 면, 실크, 아마섬유 등 소재의 옷을 입었을 때 피부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게다가 니트는 마찰력이 크고, 화학섬유인 나일론이 포함된 혼합 섬유가 대부분이라 다른 옷보다도 정전기가 잘 일어난다. 건조한 겨울 날씨가 정전기 발생을 가중시켜 아기를 안았을 때, 아기 몸에 정전기로 타닥타닥하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아기에게 피부질환이 있다면 염증을 악화할 수도 있다.아기에게 피부질환이 생겼다면 긁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가벼운 옷이나 붕대로 덮어두는 것이 좋다. 피부를 긁으면 피부가 짓무르거나 출혈을 동반해 상태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 보습을 철저히 하는 것도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3 08:30
  • 삼킬 때마다 통증이… 집에서 인후통 완화하는 ‘전문가 팁’

    삼킬 때마다 통증이… 집에서 인후통 완화하는 ‘전문가 팁’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기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인후염, 편도선염, 역류성 후두염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면 목이 칼칼하거나 따끔한 인후통이 나타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가정의학과 전문의 하이디 허친슨(Heidi Hutchison)이 소개하는 인후통 완화 방법을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2일 보도했다.인후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세균 감염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만약 38도 이상 고열과 침도 삼키기 힘든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패혈성 인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다만 대부분의 인후통은 가벼운 염증에 의한 감기 초기 증상으로 많이 나타난다. 목에 이물감, 목마름, 가벼운 기침 등에 증상만 나타난다면 집에서도 치료할 수 있다.◇꿀꿀은 천연 항염증제다. 실제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허친슨에 따르면 꿀은 크로아티아 등의 국가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그러나 1세 미만의 영유아에겐 꿀을 먹이면 안 된다. ‘영아 보툴리누스증’ 때문이다. 꿀에 들어있는 보툴리누스균은 성인에겐 안전하나 간 기능이 미숙한 영아들은 신경마비 증상까지 겪을 수 있다.◇아이스크림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인후통을 완화할 수도 있다. 목에 염증이 생기면 면역반응으로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때 찬 음식이 닿으면 확장됐던 혈관이 축소되고 신경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다만 허치슨은 차가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화기에 부담을 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말했다.◇소금물 가글소금물 가글은 인후염을 전통적으로 인후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이다. 실제로 소금은 살균·소독 효과가 있어 기관지의 세균을 죽이고 염증을 줄인다. 특히 초기 감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허치슨은 따뜻한 물 한 컵, 소금 1/8 티스푼, 베이킹 소다 1/4 티스푼을 섞는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방법을 권장한다. 하루에 3~4회 가글하고 뱉어낸다.◇페퍼민트페퍼민트 역시 꿀과 마찬가지로 항염증 성분이 많다. 페놀 화합물, 비타민C의 항산화물질까지 겸비하고 있어 인후통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허친슨은 페퍼민트가 일부 사람에겐 혈압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라고 말한다.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2/13 08:00
  • 영양사 추천… 다이어트에 좋은 '겨울 제철 음식' 4가지

    영양사 추천… 다이어트에 좋은 '겨울 제철 음식' 4가지

    추운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단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 매일 먹는 닭가슴살, 달걀이 지겹다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보자. 맛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겨울철 다이어터에게 좋은 제철 식재료는 어떤 게 있을까? 부산365mc병원 박초롱 영양사의 도움말로 다이어터의 식탁 위에 올리면 좋은 겨울철 제철 음식을 알아본다.◇탱탱한 '대하' 담백하게 쪄서 먹어야 늦가을부터 겨울에 포획한 대하는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몸집이 큰 대하에는 단백질, 타우린, 베타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겨울철 기력 보충에도 좋다.갑각류 알레르기가 없다면 새우껍질을 온전히 말려 가루로 만든 다음 천연 조미료로 국, 찌개 등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새우껍질에는 키토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지방과 결합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박초롱 영양사는 "새우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때문에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수산물 대비 약간 높은 정도"라며 "오히려 새우의 타우린 성분이 혈압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해 다이어터에게 추천하며, 체중 감량 중 외식 메뉴가 고민된다면 소금 등 최소한의 양념을 이용해 간을 한 새우구이나 새우찜을 권장한다"고 말했다.◇겨울철 단백질 대장 '흰살생선' 명태명태는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 맞춤이다. 명태 100g당 칼로리는 80kcal, 지방 함량은 0.7g에 그치는 수준. 명태의 제철은 겨울철인 1~2월이며 명태의 머리, 꼬리, 살, 내장, 껍질 등은 모두 식재료로 활용되는데 명태껍질에는 특히 콜라겐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다. 다이어트 중 입이 심심하다면 명태껍질을 바삭하게 구워 소금을 찍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바다의 우유 '굴' 스태미너까지 높여굴의 제철은 12월부터 2월까지다. 겨울이 되면 바다의 수온이 떨어지면서 굴의 살이 영글고 통통하게 차오른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굴은 화려하게 플레이팅하면 데이트 메뉴로도 좋고, 회식 때도 즐기기 좋다.'바다의 우유'라는 별명답게 굴은 철분 등 무기질과 및 비타민 등의 영양분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다른 식품의 5~8배에 달하는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에도 좋다. 겨울철 왠지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저녁 메뉴로 굴을 선택해보자. 굴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굴 미역국, 굴 콩나물 국 등 약간의 간만 더해 국으로 끓여먹는 다면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달달한 무, 든든하게 먹어도 살 안쪄겨울철에 먹는 무는 별미다. 이 시기의 무는 아삭함이 더욱 두드러지고 단맛이 풍부하다. 무는 100g 당 13kcal로 열량이 낮고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더불어 음식물 소화 및 흡수를 촉진시키는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 등이 함유돼 있어 체하기 쉬운 겨울철 곁들여 먹으면 특히 좋다.박 영양사가 추천하는 겨울철 무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나물을 무쳐 먹거나, 무조림을 만드는 것이다. 박 영양사는 "무나물은 특유의 달달한 맛이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일으켜 밥 섭취량을 줄이는 데에도 좋다"며 "단 무조림의 경우 간이 너무 세지 않게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3 07:30
  • 유독 식후에 가래 끓는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유독 식후에 가래 끓는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밥만 먹으면 심하게 가래가 끓는 사람들이 있다. 객담이라고도 불리는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액체를 말한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유독 식후에 심해지는 가래는 어떤 이유 때문인 걸까?◇역류성식도염가장 흔한 원인은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속 음식물과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신종욱 교수는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위산이 식도 옆에 있는 기도 쪽 신경을 자극해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며 “심할 경우 후두까지 위산 등이 올라가 다시 기도로 들어가면서 심하게 기침‧가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 후 잦은 가래와 함께 ▲가슴 쓰림 ▲목 답답함 ▲속 쓰림 등도 함께 나타난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폐나 기관지의 염증폐나 기관지 쪽이 예민하다면 식후에 가래가 끼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신종욱 교수는 “▲만성기관지염이나 ▲급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 등이 가래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며 “진료를 받을 때 오랜 치료를 요구하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환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상담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만성 기관지염‧천식 등이 있으면 평소 끈적끈적한 점액성 가래가 생기고, 폐렴‧폐농양‧기관지확장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땐 양이 많은 누런색 가래가 생긴다.◇위염‧비염‧후비루증후군 등기도(상기도, 하기도)와 호흡기관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위염, 비염, 후비루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 또한 가래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종욱 교수는 “위산 역류, 위염, 비염, 후비루증후군 등이 다 독립적인 게 아니고 같이 있는 경우도 많다”며 “그럼 더 문제가 될 수 있어 복합적인 관점에서 진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천식도 같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럼 기침과 가래가 많이 나올 수 있다. 한편, 후비루증후군이란 코와 목에서 분비하는 점액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인두에 고이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평소 가래가 뱉어지지 않고 목에 걸린 느낌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지나치게 뜨거운 음식과하게 뜨겁거나 매운 음식,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에도 가래가 잘 생길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은 자주 먹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은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 가래가 생길 수도 있다. 밥을 먹고 가래가 심하다면 먹었던 음식을 생각해보고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한편, 식후 혹은 평소에 가래가 많이 생긴다면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신종욱 교수는 “먹고 마시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고, 특히 ▲과식하거나 ▲야식을 먹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과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 ▲패스트푸드 ▲카페인 음료 등은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키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주와 흡연도 가래를 잘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가래 배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래를 묽게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만약 심한 가래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거담제)을 처방받거나,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12/13 07:00
  • 거북목 우습게 봤다가… 뒷목에 ‘혹’ 튀어나올 수도

    거북목 우습게 봤다가… 뒷목에 ‘혹’ 튀어나올 수도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거북목은 앞쪽을 향해 C자 곡선을 이뤄야 할 목뼈가 1자 또는 역 C자 곡선 형태를 띠는 것으로,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목 중심이 앞으로 쏠려 거북목으로 이어지기 쉽다.이미 목뼈가 변형된 상태에서 계속 안 좋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버섯증후군’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버섯증후군은 목뼈가 휘는 것을 넘어 뼈 일부가 돌출된 상태다. 뒤에서 보면 뒷목에 혹인 생긴 것처럼 불룩 튀어나와 있다. 그 모양이 나무에 버섯이 자란 것과 비슷해 버섯증후군이라고 부른다.버섯증후군이 생기면 뒷목과 척추 사이 뼈가 돌출되거나 목 뒤에 살이 붙고 어깨가 자주 결린다. 목이 뻐근하고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목·어깨 주위 근육이 굳으면서 뇌 혈액 공급이 저하돼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예방을 위해서는 자세 교정이 필수다. 의자에 앉을 때 의식적으로 어깨를 젖히고 가슴을 편 뒤 등받이에 등을 붙여 앉도록 한다.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목은 당겨 앉는다. 눈높이를 스마트폰·PC 화면 상단에 맞춰야 하며, 화면과 30~45cm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있으면 목이 앞으로 나오기 쉽다.목, 어깨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손으로 고개를 들어주는 동작이 대표적이다. 깍지 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으로 턱 밑을 받치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린 뒤, 다시 손깍지를 뒤통수에 대고 고개를 숙인다. 위·아래 스트레칭을 마쳤으면 한쪽 손끝을 반대쪽 귀에 댄 뒤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눌러준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눌러주고, 같은 방법으로 한쪽 손을 뒤통수에 얹은 뒤 대각선 방향으로도 눌러주도록 한다. 이때 머리 위에 얹지 않은 한쪽 손을 엉덩이 밑에 두면 승모근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자세는 5~10초 유지하고, 담 증세가 느껴지는 등 통증이 있으면 즉각 멈추고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기자2023/12/13 06:30
  • 당뇨병 고위험군도 ‘이 식사’로 예방 가능

    당뇨병 고위험군도 ‘이 식사’로 예방 가능

    동물성 식품과 가공식품을 줄이고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물성 식단은 통곡물, 채소, 과일, 콩류 위주로 구성된 식사를 말한다.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활용해 성인 11만3097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동안, 2628명이 당뇨병에 걸렸다. 연구팀은 건강에 좋은 식물성 재료를 식단에 얼마나 추가했는지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점수가 높을수록 식물성 식단을 가장 잘 준수한 것을 의미한다.분석 결과, 식물성 식단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은 가장 낮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4% 더 낮았다. 당뇨병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비만, 고령, 신체 활동 부족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도 식물성 식단 섭취를 유지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 반면, 식물성 식단 점수가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37% 더 높았다.연구팀은 식물성 식단 섭취로 인한 체지방‧체중 감소, 혈당 정상화, 염증 감소, 신장 및 간 기능 개선 등이 당뇨병 예방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위 연구에서 식물성 식단 점수가 높은 사람은 ▲혈중 지질(트리글리세라이드) ▲혈당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C-반응성 단백질(CRP)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수치가 정상이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과 신진대사(Diabetes&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12/13 06:00
  • 감자 싹엔 독 들었는데… ‘여기’ 난 싹엔 루테인 풍부

    감자 싹엔 독 들었는데… ‘여기’ 난 싹엔 루테인 풍부

    바야흐로 군고구마의 계절이다. 고구마를 보관하다 보면 종종 싹이 돋아나곤 한다. 같은 구황작물인 감자 싹엔 솔라닌이란 독성 성분이 들어있는데, 고구마는 어떨까?고구마에 난 싹은 먹어도 괜찮다. 감자 싹과 달리 독성 물질이 없을뿐더러, 먹는 게 영양 측면에서 더 이롭다. 고구마 싹은 영양가가 높다고 알려진 ‘고구마순(고구마 줄기)’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고구마 싹은 고구마순(줄기)보다 어린 상태고 크기도 작으므로 고구마순보다는 영양소 함량이 적을 수 있다. 그래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은 존재한다. 싹이 더 자라 줄기가 된다면 어떨까. 고구마순은 항염증·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고구마 끝순(어린잎을 포함한 줄기 끝부분)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끝순 추출물을 쥐 대식세포에 주입했더니,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생기는 산화질소 발생량이 최대 76.4%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고구마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식후 혈당을 높이는 당 분해효소(알파글루코시데이즈) 활성 역시 최대 81%까지 억제됐다. 고구마순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루테인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겉이 붉고 속은 주황색인 고구마 품종 ‘주황미’와 잎자루 재배 전용 품종인 ‘하얀미’에 이들 성분이 특히 많다. 주황미엔 끝순 100g당 루테인이 47mg 들어있는데, 이는 시금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얀미에는 끝순 100g당 루테인이 42mg, 베타카로틴이 183.4mg, 안토시아닌이 317.9mg 들어 있다.생고구마순은 껍질을 벗겨 먹거나, 통째로 데쳐서 국에 넣어 먹을 수 있다. 말린 고구마순을 나물처럼 무쳐 먹거나, 밥에 넣어 나물밥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2/13 05:00
  • 주변에 흔한 ‘이것’ 노출되면 골절 위험 높아진다

    주변에 흔한 ‘이것’ 노출되면 골절 위험 높아진다

    화학물질 ‘PFAS(과불화화합물)’에 노출된 청소년은 골밀도가 감소해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FAS는 프라이팬, 종이컵, 식품 포장용지,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및 직물 등에 쓰이는 물질로, 분해에 강하고 환경에 오래 잔류해 영원히 썩지 않는 화합물로 불린다.미국 USC 켁 의과대 연구팀이 당뇨병 발병 위험 높은 평균 나이 11세 청소년 30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PFAS 수치를 측정하고, 이중 X선 흡수 스캔법을 활용해 골밀도를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체내 PFAS 농도가 두 배 증가할 때마다 골밀도가 매년 0.003g/cm2씩 감소했다.연구팀은 PFAS가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체내 호르몬의 정상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로 인해, 뼈 성장 인자가 합성되는데 영향을 미치면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 및 뼈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연구를 주도한 에밀리 베글라리안 박사는 “뼈가 성장하는 청소년기에 골밀도가 낮아지면 평생 뼈 건강이 위협받게 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PFAS에 대한 엄격한 사회적 규제가 필요하며, 가급적 PFAS가 사용된 프라이팬, 위생 용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12/13 00:01
  • 혀에 낀 ‘설태’ 그대로 두면… 체중 쉽게 늘어난다?

    혀에 낀 ‘설태’ 그대로 두면… 체중 쉽게 늘어난다?

    의외로 혀의 표면에 낀 설태가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설태는 혀 표면 전체 혹은 넓은 부위에 하얗거나 검은 물질이 낀 것을 말한다. 설태가 많으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 미각이 둔해져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부족한 느낌이 든다. 자극적인 음식만 찾게 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된다면 ‘혀’를 점검해 봐야 한다.◇설태 낀 혀, 맛 제대로 느끼지 못해설태가 많이 끼면 혀의 미뢰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 미뢰는 맛을 느끼는 감각 세포를 말한다. 특히 간이 싱거우면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 달고, 맵고, 짠 식사를 하게 돼 비만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설태의 원인은 음식 찌꺼기, 구강점막을 덮고 있는 조직의 죽은 세포, 세균이나 곰팡이, 흡연 등 다양하다. 일부는 구강건조증, 구강칸디다증과 같은 특정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설태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나, 관리에 신경을 써주면 설태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식사 전 칫솔로 혀 깨끗이 닦아주기관리법은 간단하다. 바로 혀 닦아내기다. 식사 전 칫솔로 혀를 깨끗이 닦아내면 둔해졌던 미각을 되돌리고, 위생에 도움이 된다. 혀를 닦을 땐 칫솔로 혀의 뿌리 부분에서 끝 방향으로 5~10회 닦는다. 힘을 주지 말고 혀를 쓰다듬듯 닦아준다. 혀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 치주과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혀 클리너로 혀를 닦았을 때 휘발성 황화합물(입 냄새의 원인물질)이 75% 감소했다. 칫솔을 사용해도 된다.다만, 지나치게 혀를 세게 닦는 것은 좋지 않다. 혀 가운데는 약간 흰 게 정상인데, 이마저 백태로 착각해 심하게 긁어내면 상처가 날 수 있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 2023/12/12 23:00
  • 김치, 비만 예방 효과 확인… 남성은 배추김치, 여성은?

    김치, 비만 예방 효과 확인… 남성은 배추김치, 여성은?

    김치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인 영양조사 기반 코호트 분석을 통해 ‘비만 대상자의 김치 섭취와 체중 감소의 상관성’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코호트 연구란 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한 뒤, 연구 대상 질병의 발생률을 비교해 요인과 질병 발생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 방법이다.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 홍성욱 박사 연구팀과 중앙대 신상아 교수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KoGES)’ 자료를 활용해 성인 5만8290명의 13년 간(2004~2016년) 식사 조사와 신체 계측을 시행한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김치를 매일 2~3회(50g/회)씩 섭취하면 1회 미만 섭취군보다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가 약 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 남성(BMI 25 이상 30 이하)의 경우, 정상 체중(BMI 25 미만)으로 돌아가는 체중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40~69세 11만572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남성은 하루 1~3회 김치를 섭취했을 때 비만 발병률이 약 12%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추김치를 먹은 남성은 비만, 복부 비만 발병률이 각각 10%씩 낮았고, 여성의 경우 깍두기를 먹었을 때 복부 비만 발병률이 비섭취자 대비 약 11% 낮았다.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은 “앞으로 국내외 관련 분야 연구진들과 협력하여 임상시험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김치가 항비만 효능을 갖는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푸드앤 펑션’과 ‘BMJ 오픈’에 각각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12/12 22:30
  • 약 먹을 때 ‘자몽에이드’ 주문 안 되는 이유

    약 먹을 때 ‘자몽에이드’ 주문 안 되는 이유

    복용 중인 약이 있을 땐 일상생활에서 먹고 마시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상시에 잘 마시던 음료라도 독이 될 수 있어서다. 특히 자몽주스를 조심해야 한다. 자몽을 단 한 번만 먹어도 60개 이상의 의약품 흡수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알려졌다. 자몽의 영향을 받는 약 중 하나가 바로 고혈압약이다. 자몽주스에 들어있는 푸라노쿠마린(furanocoumarin) 성분은 CYP3A4라는 인체 속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이에 CYP3A4가 대사에 관여하는 약물을 복용한 후 자몽을 먹으면, 약물 대사가 원활히 일어나지 않아 약물 혈중농도가 과도하게 짙어지기도 한다. ▲니페디핀(nifedipine) ▲펠로디핀(felodipine) ▲니솔디핀(nisoldipine) 등 칼슘길항제 계열의 고혈압약이 대표적이다. 칼슘길항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자몽주스를 마실 경우 약물의 최고혈중농도 상승률이 200~400%에 달해 정상 용량의 2~4배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이들 약을 자몽주스와 동시에 섭취했을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나지만, 자몽주스를 마신 지 24시간 후에 약을 먹어도 약물의 혈중농도가 정상치보다 높아진다. 실제로 2009년 미국 존스홉킨대 연구팀은 자몽주스와 혈압약을 함께 먹으면 체내 약물 농도가 세 배가량 높아지고, 지나친 저혈압으로 환자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보고하기도 했다. 자몽주스에 들어있는 푸라노쿠마린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조심해야 할 것은 자몽주스뿐만이 아니다. 약을 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물과 복용할 때보다 체내흡수량, 최고혈중농도, 소변배출량이 30~40%가량 감소하는 것이 관찰됐다.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물 ▲자몽·오렌지·사과 등 세 종류의 과일주스와 섭취한 후 생체이용률 관련 지표를 비교한 결과다.약은 충분한 약의 미지근한 물과 함께 먹는 게 가장 좋다. 애초에 약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개발하기 때문에 정확한 약효를 얻고 싶다면 미지근한 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 차가운 물은 위 점막 흡수력을 저하할 수 있다. 물의 양은 250~300mL 정도가 바람직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약이 식도에서 녹아 식도 궤양이 생길 수도 있고, 약 흡수 속도가 느려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제약이해림 기자2023/12/12 22:00
  • 오늘도 밤이 두려운 사람들… 병원 가봐야 할까

    오늘도 밤이 두려운 사람들… 병원 가봐야 할까

    잠이 보약이다. 수면은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고 면역기능, 자율신경계 기능을 정상화 해 질병을 예방한다. 그런데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9만8819명으로 4년 전인 2018년 85만5025명보다 28.5% 늘었다. 2022년 기준 60대가 23%(25만282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8.9%(20만7698명), 70대 16.8%(18만4863명) 순으로 나타났다. 60대에서 수면장애가 많이 나타난 이유로는 노화로 인한 생리적 변화, 은퇴 등 일상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등이 꼽혔다.수면장애는 잠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자는 동안, 그리고 수면 뒤 생활에 이르기까지 수면과 관련돼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뜻한다. ▲불면증 ▲기면증 ▲코골이, 무호흡 등 수면 관련 호흡장애 ▲몽유병, 렘수면행동장애 등 사건수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대표되는 수면 관련 운동장애 등이 포함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최윤호 교수는 “수면장애는 원인과 형태가 다양해 특정 증상만으로 문제를 진단하기 어렵다”며 “수면장애로 일상에 지장이 크다면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환자마다 발생 원인·특성 달라… 치료법도 다양수면장애 진단은 먼저 철저한 병력 청취와 문진, 신경학적 진찰이 이뤄진다. 이후 시행하는 각종 질문지, 수면 일기 등을 통해 잠정 진단을 확인하고 검증한다. 또한 기타 수면질환 여부와 확진을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수면다원검사는 검사실에서 하룻밤 자면서 수면의 단계, 각성, 호흡, 맥박, 코골이 등 다양한 정보를 살피는 검사다. 아울러 사건수면의 감별을 위해 비디오 뇌파 모니터링 검사를 추가하기도 하고, 기면증 등 과다수면에 대한 진단을 위해 낮잠을 시도하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수면장애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된다. 가장 흔한 불면증의 경우 수면에 대한 이해와 잘못된 수면습관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가 기본이다. 전문의와 상의하에 수면제를 적절히 사용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체중감량, 금주, 옆으로 누워 자기 등 행동교정을 선행하고 필요에 따라 수면 양압기 치료를 시행한다. 양압기는 안전하게 사용만 잘하면 90% 이상의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인다.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과 구강 내 장치 등 특수치료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잠들기 전 다리에 불편감이나 고통스러운 감각 증상이 나타나는 하지불안증은 대체로 뇌의 도파민계 이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도파민작용제 등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몽유병, 야경증 등 수면 중 이상행동은 뇌전증 감별이 필요하고 잠꼬대가 심하거나 과격한 행동을 하는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선행 또는 동반 증상일 수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수면장애 예방, 건강한 수면습관에서 시작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올바른 수면습관을 길러야 한다. 먼저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 수면 환경은 조용하고 너무 춥거나 덥지 않게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낮잠은 되도록 피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하고, 햇빛이 비치는 낮 시간대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카페인이 든 음료나 음식, 자기 전 흡연이나 음주는 삼가야 한다. 특히 음주는 수면을 유도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자는 도중 자주 깨게 하고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저녁에는 과식하지 않고 적당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서 독서나 TV 시청 등 다른 활동도 건강한 수면에 좋지 않다. 최윤호 교수는 “대다수 사람이 흔하다는 이유로 수면장애 증상을 방치하는 경향이 있지만 수면은 우리 몸의 수많은 생체리듬 중 하나로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몸의 회복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일상생활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수면 건강에 관심 가져야 한다”고 했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2/12 21:30
  • 영국 아이가 13살에 자신의 장례식을 계획한 이유

    영국 아이가 13살에 자신의 장례식을 계획한 이유

    영국의 10대 어린이가 '수포성 표피박리증(EB)'이라는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13세부터 자신의 장례식을 계획할 정도로 고통을 겪다가, 18세가 된 최근 결국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 11일 전해졌다.리스 윌리엄스(Rhys Williams, 18)는 태어날 때부터 수포성 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EB)을 앓았다. EB는 피부에서 표피와 진피 경계부를 구성하는 단백질 유전자가 변이로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물집이 생기는 유전성 질환이다. 손, 발에 수포가 생기고 심한 후유증은 보이지 않는 단순형, 전신에 수포가 발생하고 심한 상처와 후유증을 보이는 경계형·이영양형 등으로 나뉜다. 윌리엄스는 가장 심한 상태로, 요리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이를 닦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이상이 생겼다. 윌리엄스는 항상 피부의 50% 이상에 상처가 나 있고, 지속해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했다.윌리엄스 어머니인 타냐 무어스(Tanya Moores, 40)는 "윌리엄스가 아기였을 때 10살까지도 못 살 거라고 했다"며 "리스는 자신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을 깨닫고 14번째 생일이 되기 전에 자신의 장례식 계획을 말했다"고 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이 리버풀 FC 팬이므로, 모든 사람이 빨간색을 입고 장례식에 오길 원했다. 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셔츠는 허용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왔으면 해, 큰 교회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싶어 했다. 또 입관 전 소방서를 지나치길 원했다.윌리엄스는 성인이 될 때까지 견뎌냈지만, 지난달 4일 패혈증과 폐렴이 발병해 위독한 상태다. 지난달 14일 폐에 체액이 차 호흡이 멈췄을 때 급격하게 악화 됐고, 결국 의사들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 치료를 중단했다. 현재 윌리엄스는 임종 간호 호스피스로 옮겨졌고, 지난달 15일 모든 치료가 중단됐다.EB는 전 세계적으로 5만 명당 1명에게 생기는 극희소질환이다. 환자의 약 40%가 태어난 후 첫해에 사망하고, 살아남더라도 대부분 5살을 넘기 힘들다고 알려졌다. 표피가 계속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겨 환자들은 감염에 취약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식도도 벗겨지고 물집이 생길 수 있어 음식을 삼키는 것조차 어렵다.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으며, 증상이나 합병증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다행히 최근 수년 사이 재조합 7형 콜라겐 주입 치료, 약물치료,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팀과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배상수 교수팀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피부질환이슬비 기자2023/12/12 21:00
  • 오프라 윈프리 40kg 감량 비결은?

    오프라 윈프리 40kg 감량 비결은?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체중 감량 비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개최된 뮤지컬 영화 ‘칼러 퍼플’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윈프리는 긴팔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윈프리는 “(살을 빼기 위해) 한 가지가 아니라 모든 것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을 빼고 이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오늘도 러닝머신 위에 있었다”고 말했다.한때 체중이 107㎏까지 불었던 윈프리는 40㎏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윈프리는 살을 빼기 위해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 사용을 고민했다고 했다. 윈프리는 “약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나는 무릎 수술을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약을 사용하는 것은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현재 60㎏대의 몸무게를 유지 중인 윈프리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하루에 약 1700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식단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블랑슈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러닝머신을 뒤로 탈 때 앞으로 탈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뛰는 것보다 열량을 더 써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밖에서 뛰면 우리 몸은 신경 쓸 것이 많아져 열량을 더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5% 더 소모했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12/12 20:30
  • 단백질 먹어야 다이어트? 운동 안 하면 변비부터 골다공증까지 생겨

    단백질 먹어야 다이어트? 운동 안 하면 변비부터 골다공증까지 생겨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단백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에는 바, 음료 등의 형태로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단백질도 영양소다. 운동은 하지 않으면서 단백질 섭취량만 늘리면 살이 찌는 건 물론 변비, 신장 질환, 골다공증 등을 겪을 수 있다.단백질만 먹는다고 근육이 생기는 건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살이 찔 가능성도 크다. 단백질 대사는 ‘아미노산 풀’을 통해 이뤄진다. 아미노산 풀이란 간과 혈액에 있는 아미노산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인체 내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인데 운동 후 분해된 근단백을 다시 합성하는 데 쓰이는 건 물론 호르몬부터 손·발톱까지 인체의 무수한 조직을 구성하는 데 사용된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포도당으로 전환 후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만약 혈중 포도당 농도가 충분하다면 지방으로 저장된다. 즉, 단백질도 많이 먹으면 살이 된다. 최근 단백질을 가공한 제품에는 당류가 포함된다. 단백질보다는 당류나 기타 탄수화물이 더 많은 제품도 많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지 않거나 주로 책상에서 일하면서 차를 타고 다닌다면 단백질을 보충할 필요가 없다.필요량보다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변비를 겪을 수 있다. 단백질은 대사 과정에서 암모니아를 만들어낸다. 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져 체내 다른 곳에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신장 기능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단백질은 대사 과정에서 암모니아 말고도 많은 노폐물을 발생시킨다. 그중 ‘질소산화물’은 신장에서 걸러낸다. 단백질 과다섭취로 신장이 무리하면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성인 7명 중 1명 수준인데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는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50대 이상이나 당뇨병·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크므로 단백질 섭취량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부종 ▲탁하고 거품 낀 소변 ▲불면증 ▲식욕 감퇴 ▲피로감 ▲빈혈 ▲가려움증이 나타나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단백질 과다 섭취는 의외로 골다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이 그렇다. 동물성 단백질은 체내에서 산성을 띤 수소 이온을 생성하는데, 그 양이 많으면 우리 몸은 농도 조절을 위해 염기인 칼슘을 방출한다. 이때 뼈를 구성하는 칼슘까지 배출하는데 오랜 시간 반복되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할 경우 체중 1kg당 1.2~2g 정도가 적당하다. 단백질은 닭 가슴살 한 조각(약 100g)에 23g, 달걀 한 개(흰자)에 3g 정도 들었다. 한국인은 육류소비량이 매우 높으므로 자신의 식습관과 활동량, 체중을 고려해 단백질 식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 2023/12/12 20:00
  • "고용량까지 확보"…류마티스치료제 '젤잔즈' 제네릭 확대

    "고용량까지 확보"…류마티스치료제 '젤잔즈' 제네릭 확대

    제일약품이 화이자의 먹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의 고용량 제네릭(복제약) 허가를 받았다. 기존에 젤잔즈 고용량 제네릭을 승인받은 곳은 종근당 1곳뿐이었다. 제일약품이 젤잔즈 고용량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면서, 국내 제약사 간 젤잔즈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제일약품 ‘토파잔정 10mg(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앞서 지난달 ‘토파잔정 5mg’에 대한 허가도 받아 저용량과 고용량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국내 제약사는 대부분 젤잔즈 제네릭을 5mg 저용량으로만 허가받았는데, 제일약품과 종근당 두 회사는 10mg 고용량까지 허가를 받았다. 이는 제네릭 시장에서 선택권을 넓히고 차별점을 두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인 화이자의 젤잔즈가 10m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제일약품과 종근당의 제네릭은 오리지널 시장을 위협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 셈이다.매출은 저용량이 훨씬 앞선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젤잔즈의 매출은 159억원 중에 5mg이 약 130억원, 10mg이 약 21억원으로 저용량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다만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기간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젤잔즈의 특허 만료 시점은 2025년 11월로, 그 이후에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허가받은 제네릭 제품은 총 55개사의 58개 제품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제품 옵션이 다양하면 시장 진입에도 보다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종근당 측은 "고용량 제품 허가는 라인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며 "국내에서 젤잔즈 10mg이 가진 적응증은 궤양성대장염으로 시장 규모는 작지만, 시판 후 조사가 만료되기도 했고 해당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허가를 추진했다"고 말했다.다만 젤잔즈의 고용량 사용 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혈전 발생 등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젤잔즈를 포함해 JAK 억제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 등의 처방제한 권고안이 나오기도 했다.
    류마티스질환장봄이 기자2023/12/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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