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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깨려고 섭취한 에너지 음료, 밤 잠 앗아간다

    잠 깨려고 섭취한 에너지 음료, 밤 잠 앗아간다

    에너지 음료를 자주 마실수록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 시간은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은 에너지 음료 섭취가 수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전국 대학생 설문조사인 ‘학생 건강 및 웰빙 연구(SHOT22)’에 참여한 18~35세 5만3266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와 수면 패턴 등을 조사했다.연구팀은 학생들을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에 따라 ▲매일 ▲매주(1회, 2~3회, 4~6회) ▲매월(1~3회) ▲거의/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눴다. 또 수면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잠자다가 깨는 시간 등을 묻고, 침대에서 보낸 시간 대비 잠잔 시간으로 수면 효율성을 계산했다. 불면증은 최소 3개월간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잠들기 어렵고 잠자다 일찍 깨고 3일 이상 낮에 졸음과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로 정의했다.분석 결과, 에너지 음료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은 여성이 50%, 남성이 40%였다. 매일 마시거나 일주일에 4~6회 마신다는 응답은 여성이 3%와 5.5%, 남성은 4.7%와 8%였다.남녀 모두에게서 에너지 음료 섭취와 수면 시간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잠자는 시간이 줄었고, 한 달에 1~3회만 마셔도 수면 장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에너지 음료를 매일 마시는 그룹은 남녀 모두 가끔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수면 시간이 30분 정도 적었다. 또 섭취 빈도가 늘수록 잠자다 시간과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길었다.불면증을 겪는 비율은 매일 마시는 그룹에서 남성의 37%, 여성의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끔 또는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에서는 남성 22%와 여성 33%가 불면증을 보였다.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도 매일 마시는 그룹이 가끔 또는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남성은 2배 이상, 여성은 87%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에너지 음료와 수면의 연관성은 에너지 음료 섭취가 수면 부족의 결과이거나 수면 부족이 에너지 음료 섭취의 결과일 수 있는 역인과성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이 결과는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와 다양한 수면 매개변수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에너지 음료 섭취 빈도 조절이 수면의 질 개선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1/23 14:19
  • 재발 잦은 난소암, 혈액 생검으로 재발 진단

    재발 잦은 난소암, 혈액 생검으로 재발 진단

    혈액 생검으로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 교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진호 전임의 연구팀은 난소암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액체 생검법을 개발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난소암은 말기에 이를수록 재발이 잦다. 초기(25%)에 비해 말기 난소암 재발률은 80%에 이른다. 난소암 치료에서는 재발 예측이 중요하다. 재발을 거듭할수록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현재 난소암 재발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로 CA-125 단백질 수치를 살피고 있다. CA-125는 난소암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지만 임신과 자궁 염증 등으로도 수치가 높아져 암이 없는 사람이 음성으로 나올 확률을 뜻하는 특이도가 낮다. 연구팀은 소량의 혈액을 가지고 액체 생검이 가능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을 개발하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분석했다. 액체 생검은 장기 조직을 떼어내 현미경으로 암을 진단하는 조직 생검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암 진단법이다. 연구팀이 활용한 생검 재료는 환자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 조각 유전자(ctDNA, 순환 종양 핵산)다. 난소암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 TP53, BRCA1, BRCA2, ARID1A 등을 검출할 수 있는 패널을 제작했다. 타게팅 유전자를 조정해 검사 비용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다음으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방법을 거쳐 개발 패널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난소암 환자 201명과 양성종양 환자 95명이 참여했다. 진단 또는 수술을 기점으로 3개월마다 주기적인 검사를 진행했다.연구에 사용한 패널로 난소암 환자 70%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반대로 양성종양 환자 대상으로는 병인성(pathogenic) 변이가 검출이 안돼 검사 특이도 100%를 자랑했다.최초 검사에서 종양 돌연변이가 발견됐더라도 치료 6개월이 지난 검사에서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암 진행이 멈춘 비율이 70%에 달했다. 반면에 치료 6개월 후에도 돌연변이가 검출된다면 재발로 진행한 난소암 환자 비율은 90%였다. 연구팀 검사법은 기존 CA-125 검사보다 난소암 재발을 3개월 가량 빠르게 발견할 수 있었다. CA-125는 건강한 사람에서도 발견 가능한 단백질이기 때문에 일정 기준을 넘기면 재발로 진단한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패널이 표적하는 것은 난소암 유발 유전자 변이다. 기존 검사와 비교해 미세잔류암(Minimal residual disease) 진단을 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민감하게 진단할 수 있다.이승태 교수는 “이번 연구 장점은 난소암, 양성종양 환자를 합쳐 약 300명 정도 많은 연구 대상을 확보해 액체 생검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라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
    부인암이금숙 기자2024/01/23 14:18
  • 애슐리 박, 패혈성 쇼크로 중환자실 입원… 목에 '노란 알갱이' 만드는 질환 때문?

    애슐리 박, 패혈성 쇼크로 중환자실 입원… 목에 '노란 알갱이' 만드는 질환 때문?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유명한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이 패혈성 쇼크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지난 19일 애슐리 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를 맞아 휴가를 보내는 동안 편도선염으로 시작된 것이 치명적인 패혈성 쇼크로 악화해 여러 장기가 감염됐다"며 "처음에 들었던 (심각한) 말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좋아져서 감사하고, 최악의 상황을 안전하게 넘어섰다"고 했다. 편도선염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다간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편도선염은 목젖 양옆에 위치한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편도는 호흡기로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를 만들어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관인데, 환절기·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표면에 살던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면서 기능이 떨어진다.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면 세균과 바이러스에 더 노출되기 쉬워 편도선염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에 심한 통증이 생기면 편도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염증으로 39~40도의 고열과 두통이 동반되거나 온몸을 쑤시는 것과 같은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면 귀를 찌르는 것 같은 연관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염증이 계속되면 편도에 있는 '편도와'라는 구멍이 커져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게 되는데, 이때 세균들이 뭉쳐 노란 덩어리의 '편도결석'을 만든다. 편도결석은 목에 이물감을 주고 입냄새를 악화시킨다. 편도선염을 흔한 목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염증이 심해지면 편도선 주위에 고름이 차고, 고름이 다른 장기로 퍼지면 애슐리 박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번질 수 있다. 부어오른 편도 주위 부종이 기도 폐색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초기 편도선염은 치료가 어렵지 않다.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된다.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편도가 건조하면 먼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라지와 더덕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와 더덕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 염증을 예방하고 목 점막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1년에 3회 이상 편도선염을 앓거나, 약이 통하지 않는 만성 편도선염이라면 편도를 제거하는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23 14:16
  • "노안이 갑자기 개선됐다"… 긍정적 신호 아닐 수 있어

    "노안이 갑자기 개선됐다"… 긍정적 신호 아닐 수 있어

    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유모(59)씨는 지난주 안과를 찾아 간단한 검사를 받았다. 10년 전 노안이 시작된 유씨는 평소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아 돋보기를 착용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잘 안 보이던 수업 자료와 책의 글씨가 잘 보이기 시작했다. 유씨는 시력이 좋아졌다는 기분이 들어 안과를 방문했다. 하지만 안과 전문의는 유씨에게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근시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 설명했다.유씨 사례처럼 백내장은 노안과 혼동할 수 있는 노화성 안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비슷해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을 살펴보면, 먼저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발생한다. 카메라의 '조리개'가 고장 난 것으로 빗대어 볼 수 있다. 빛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져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근거리 시력 장애가 나타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안질환으로, 수정체가 혼탁한 정도, 위치나 범위에 따라 증상과 시력 감소가 달라진다. 보통 부분적인 혼탁 증상으로 한쪽 눈으로 볼 때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단안 복시'가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혼탁해졌을 땐 밝기와 상관없이 항상 시야가 흐릿해 일상에 지장을 준다. 또한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는 불편함을 더 크게 느끼며 안경이나 돋보기를 사용해도 시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문제는 앞선 사례에서 본 것처럼 노안으로 시력이 저하됐는데 갑자기 시력이 좋아진 것처럼 느끼는 경우다.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의 중심부가 딱딱해지면서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한다. 이 때 잘 안 보이던 신문이나 책의 글씨가 잘 보이게 된다. 노안 환자에게 시력이 향상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질병이라는 생각이 덜 들게 한다.그러나 백내장이 심해져 과숙백내장으로 진행되면 수술이 어려워질 뿐 아니라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술받더라도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최소한 노안이 시작된 때부터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앞이 뿌옇게 보이고 불편하다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백내장수술에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는데, 이는 레이저를 사용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수술 시 미세한 크기의 절개창만을 생성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수술이나 회복에 드는 시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해당 수술은 삽입하는 인공렌즈에 따라 크게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나뉜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나 단거리 하나만 선택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 착용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든 거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수술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에서 빛이 두 가닥으로 꺾이면서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근거리, 중간 거리, 원거리의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개인에 따라 백내장과 노안 증상을 함께 개선할 수 있으며 돋보기나 안경 착용도 필요 없다.이때, 누구나 백내장 발견 즉시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으며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수술 전 정확한 검사와 상담이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백내장은 노안과 발병 시기나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각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중장년층 중에서 갑자기 시력이 좋아졌을 때 이를 노안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백내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므로 시력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때 즉시 안과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 백내장 수술은 간단해 보이는 절차와 달리,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수술이다. 또한, 의료진은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 직업,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해 인공수정체를 권장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 전에 집도의의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병원이 최신 검사 장비와 수술 기계를 확보하고 있는지, 사후관리가 철저한지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
    칼럼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원장2024/01/23 14:00
  • 중증 코로나 환자, ‘이 치료’ 받았더니 사망 위험 40% 급감

    중증 코로나 환자, ‘이 치료’ 받았더니 사망 위험 40% 급감

    병원 내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의 영양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NST는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로 구성된 팀으로, 환자의 영양상태 호전과 입원기간 단축, 합병증 감소를 위해 영양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영양상태를 평가하며,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불필요한 영양액 공급을 막고 적절한 영양공급 방법을 선택해 의료비용 절감도 유도할 수 있다. 병원 내 영양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4년 수가로 신설되면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부분이 NST를 운영 중이다.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은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에 코로나19를 진단받고 국내 중환자실에 입원한 성인 중증 환자를 분석했다. NST를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만103명이었고 운영하지 않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000명이었다. 연구대상자를 코로나19 중증환자로 설정한 이유는 인플루엔자 환자보다 입원 기간이 길고 사망률이 높은 데다, 입원 기간 동안 빠른 근감소를 겪고 식욕상실, 메스꺼움, 구토 등 영양실조가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연구 결과, NST를 시행하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시행하지 않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보돠 사망률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코로나19 중증도가 높거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엔 사망률이 최대 59% 낮았다.연구팀은 NST를 시행하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양이 불균형한 입원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탁규 교수는 “영양집중지원지원팀 수가 신설 후 이를 적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지만, 다직종 전문가가 팀으로 함께 활동해야 하는 NST는 수가가 너무 낮아 운영이 어려운 병원이 많다”며 “NST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 공식 저널인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호흡기질환전종보 기자2024/01/23 13:59
  •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얼라이브코어와 함께 ‘가정용 심전계’ 국내 유통 시작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얼라이브코어와 함께 ‘가정용 심전계’ 국내 유통 시작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얼라이브코어와 협력해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얼라이브코어는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와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휴대용 심전계로 심전도를 측정해 심장질환을 감지하는 카디아모바일을 개발했다. 심전도를 측정한 후 자체 AI 알고리즘을 통해 부정맥(심방세동 가능성,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분석한다.오므론헬스케어가 유통하는 제품은 카디아모바일 6L와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이다. 카디아모바일 6L는 6개의 심장 데이터를 정밀 측정하는 6유도 심전계다. 양 손가락과 왼쪽 무릎 또는 발목에 기기를 30초간 접촉하는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한다.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은 양 손끝으로 심전도를 측정하는 단일유도 심전계다.오므론헬스케어 글로벌 영업 총괄 책임자 안드레 반 길스는 "얼라이브코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브라질,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심방세동 질환의 위험성과 가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4/01/23 13:57
  • 유아인 "우울증 오래 앓아 수면마취제 투약… 의사 처방에 따른 것"

    유아인 "우울증 오래 앓아 수면마취제 투약… 의사 처방에 따른 것"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이 의사 판단에 따라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는 모두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1심 2회 공판을 23일 열었다.유씨의 변호인은 "유씨는 유명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삶을 살아오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를 오랫동안 앓았다"며 "여러 의료시술을 받으면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발생했고 그런 상황에서 투약이 이뤄진 점은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시술과 동반해 수면마취제를 처방받은 것일 뿐 마취제만 처방받은 사실은 없고 어떤 마취제를 선택할지는 담당 의사의 전문적 판단 하에 이뤄졌다"고 했다.유씨가 지인 최모(33)씨와 함께 대마 흡연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목격한 유명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을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흡연 교사했다는 혐의는 부인했다. 유씨 변호인은 "대마를 권유하거나 건네지 않았다"고 했다. 또 가족 명의로 수면제인 스틸녹스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두고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처방전을 제시하고 약사로부터 구매한 것이므로 마약류관리법 적용 예외 사례에 해당한다"고 했다.유씨도 법정에 출석했으나 "변호인 의견과 같다"는 발언만 했을 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다음 공판은 오는 3월 5일 진행된다.한편, 유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투약량은 프로포폴 9635.7mL, 미다졸람 567mg, 케타민 11.5mL, 레미마졸람 200mg 등으로 확인됐다.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총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있다. 공범 최모(32)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23 13:56
  • 웨이센, 중앙보훈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웨이센, 중앙보훈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인공지능 의료기술 전문 기업 ‘웨이센’이 지난 2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과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공익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앙보훈병원은 공공병원 중 손꼽히는 스마트 병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화기 내시경 영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으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병변을 감지하고,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중앙보훈병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셨던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기에 이번 도입에 느끼는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당사의 서비스가 국가유공자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4/01/23 13:44
  • 제17회 아산의학상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소장·김원영 울산대 의대 교수 수상

    제17회 아산의학상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소장·김원영 울산대 의대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임상의학부문에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인 김원영 울산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 또한,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오탁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은 뇌세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신경세포를 보조하는 역할로만 알려졌던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인 ‘별세포(Astrocyte)’에 대한 연구로 퇴행성 뇌질환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준 연구소장은 뇌의 중요 신호전달물질인 흥분성 글루타메이트와 억제성 가바(GABA)가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에서 생성되고 분비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히며, ‘뇌 과학은 곧 신경과학’이라는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신경세포의 중요성을 제기했다.그 외에도 별세포의 크기와 수가 증가한 ‘반응성 별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하는 등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있어 별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법을 제시해왔다.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원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는 20여 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심정지, 패혈증, 허혈성 뇌손상, 급성호흡부전 등 중증 응급환자 치료와 연구에 전념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 5%의 6배인 30% 가까이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김원영 교수는 심폐소생술로 생존한 후 바로 추가치료를 받아야하는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 검사결과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이 아닌 뇌 지주막하 출혈이 원인인 환자를 바로 판별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국내 처음으로 응급의학, 중환자의학, 2개 분야의 전문의 자격을 받은 김원영 교수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응급실장을 2018년부터 맡고 있다.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2명이 선정됐다.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유전자 세트인 게놈(Genome)의 3차구조 기반 유전자 조절 기전 연구를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하면서 파킨슨병, 암 등의 새로운 원인을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탁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대규모 인구 코호트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마약성 진통제 사용 실태와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패혈증 등 중환자 관리에 대해 정책적 제언이 가능한 연구를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한편,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창준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원영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인경 교수와 오탁규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인물동정신은진 기자 2024/01/23 13:42
  • ‘68살’ 주윤발, 하프마라톤 ‘2시간 26분’ 완주…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 될 것”

    ‘68살’ 주윤발, 하프마라톤 ‘2시간 26분’ 완주…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 될 것”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68세 나이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6분 8초 기록으로 완주했다.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21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홍콩마라톤에 출전해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날 마라톤에는 7만4000여명이 참가했다.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을 1분 이상 단축했다.주윤발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60세가 지난 2번째 갑자로 보면 나는 겨우 9살”이라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 기록을 2시간 15분으로 단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노인이 함께 뛰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홍콩인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평소 조깅을 꾸준히 해온 주윤발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때도 조깅을 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앞으로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가 돼 전 세계를 뛰고 싶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미국 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경계성 지능을 가진 주인공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으며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한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은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1/23 13:37
  • 서울대병원·부산백병원·화순전남대병원 등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 지정

    서울대병원·부산백병원·화순전남대병원 등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 지정

    질병관리청장은 희귀질환 진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등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신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질병관리청은 공모를 통해 각 권역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인력 및 장비 등 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바탕으로, 17개 기관을 제1기(2024~2026)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경기·인천 :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부산 : 인제대부산백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충남·대전 : 충남대학교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전남·광주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구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남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강원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세종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이다.앞으로 질병관리청은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권역 내 희귀질환 책임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기관을 기반으로 ‘희귀질환자 국가등록사업’을 신규 추진해 국내 희귀질환 발생 및 진료이용 통계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정책수립 및 연구, 통계산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희귀질환 관리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희귀질환자 등록사업 추진으로 국가통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 청장은 "새롭게 지정된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환자 편의성 및 관리 강화, 의료 접근성 향상과 국가 등록통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1/23 13:21
  • 기기 문제로 넘어졌는데 보상 못해? 전동킥보드, 소비자 불리한 조건 무더기

    기기 문제로 넘어졌는데 보상 못해? 전동킥보드, 소비자 불리한 조건 무더기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업체는 기기 고장으로 인한 사고에도 책임지지 않거나 견인비를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동킥보드 수는 2019년 2만5970대에서 지난해 약 26만대로 4년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런 만큼 피해상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관련 피해상담 건수는 2021년145건에서 지난해 223건으로 증가했다.A씨는 지난 2022년,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운행하던 도중 브레이크 손잡이가 없어 멈추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업체 측에 병원 치료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으나 브레이크 손잡이 유무를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거절당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에 피해상담을 접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불편을 확인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 9곳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 사업자 9곳 중 8곳은 약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동킥보드를 점검 후 이용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중 4곳은 어플 내 대여화면, 기기 등에 이용자가 점검해야 할 항목·방법에 대해 전혀 안내하지 않았고, 나머지 4곳은 이용자가 점검해야 할 사항에 관한 정보가 미흡하거나, 어플 대여화면 또는 기기 중 한 곳에만 표기하고 있었다.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이용경험자 800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이용자가 기기 점검을 해야 한다는 약관에 대해 응답자의 72.9%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4곳은 기기 문제로 발생한 문제(사고 등)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등의 거래조건을 사용하고 있었다. 전동킥보드 대여 사업자는 이용자가 기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책임이 있는데도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와 같은 사업자의 면책 조건을 알고 있었다는 소비자는 32.2%에 불과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1/23 13:18
  • 마약‧자살유발 SNS라이브방송 퇴출법 나온다

    마약‧자살유발 SNS라이브방송 퇴출법 나온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23일 마약 흡입‧거래, 자살 유발‧시도 등 무분별하게 생중계되는 SNS 라이브방송을 규제할 수 있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마약‧항정신성의약품의 사용, 매매, 매매알선과 자살유발정보 등을 유통금지 불법정보에 포함하고, ▲불법정보의 유통사실이 신고될 경우 지체 없이 삭제‧임시조치하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SNS 라이브 영상을 통해 마약 투약이나 거래, 자살 시도 등 사건·사고가 생중계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사건 직후 영상이 유포되면서 이를 접한 시청자가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거나 모방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이 마련됐다.현행법은 음란정보, 타인 명예 훼손 정보 등을 불법정보로 규정하여 정보통신망을 통한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빈번히 유통되고 있는 마약과 자살유발 정보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불법정보가 SNS를 통해 생방송 될 경우 ‘강제적인 즉시 차단’ 등의 규제 방안도 없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 의결현황에 따르면, 불법정보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는 2021년 14만2807건, 2022년 23만4263건, 2023년 25만4818건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김승수 의원은 "최근 마약을 투약하거나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이 SN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바 있다"며, "방송 종료 후에도 영상이 계속 유통 및 시청되며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방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더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마약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불법정보를 다루는 SNS 라이브 방송 등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1/23 13:08
  • 1급 발암물질 ‘석면’ 피해자·유족 50여 명 지원하는 광주시

    1급 발암물질 ‘석면’ 피해자·유족 50여 명 지원하는 광주시

    광주시가 올해 18억 원을 들여 석면 피해를 인정받은 50여 명 피해자, 유족의 건강 회복과 치료 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2011년부터 시행한 석면피해구제법을 근거로 하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공무원재해보상법 등에 따른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114명에게 요양 생활수당, 요양 급여, 장례비 등 총 26억6천만원의 석면 피해구제급여를 지원했다.석면은 단열·보온 등 기능이 뛰어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됐다. 특히 직경이 머리카락의 5천분의 1 정도인 0.02~0.03㎛에 불과해 호흡기를 통해 들어가 폐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악성 중피종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고, 15~4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악성 중피종은 흉부 외벽에 붙어있는 흉막이나 복부를 둘러싼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표면을 덮는 중피에 발성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개 석면 가루가 흉막에 쌓여 발병하는 종양으로, 발병 후 1~2년 이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이다.피해구제급여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석면 피해구제시스템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23 13:07
  • 의대 증원하면 단체 행동? 복지부, 전공의 단체에 엄정 처벌 예고

    의대 증원하면 단체 행동? 복지부, 전공의 단체에 엄정 처벌 예고

    전공의 86%가 의대 정원 확대 시 의료총파업 등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히자 정부가 '엄정 대처'를 예고했다.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서 공개한 전공의들의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전날(22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는 단체 행동 참여 여부를 설문한 결과, 전공의 86%가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는 설문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와도 단체 행동에 대해 소통하며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도 했다.이에 복지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로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정부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엄정하게 집행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의료계의 반발에도 청와대의 의대 정원 확대 의지는 확고하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지역에서 응급의료를 포함한 기본적 진료가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당연히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형태의 인원이 나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 사회와 대한민국 미래에 가장 적절한 인원이 무엇일지에 대한 관점에서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23 13:05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배우, ‘이것’ 만졌다가 심장마비 증상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배우, ‘이것’ 만졌다가 심장마비 증상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제이미 도넌(41)이 심장마비 증상을 겪었다.지난 22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도넌은 포르투갈 여행 중 마비 증세를 보였다. 동행한 도넌의 친구는 당시 그의 상태에 대해 “왼쪽 팔이 마비되고, 왼쪽 다리가 마비되더니 오른쪽 다리까지 마비됐다”고 말했다. 도넌은 “몸 상태가 이상하더니 어느 순간 구급차에 누워있었다”며 “심장마비 증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도넌의 친구도 이후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의료진은 이들이 골프장을 방문했다가 그곳에 서식하는 독벌레를 만져서 나타난 증상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포르투갈에서는 솔나방의 독성 애벌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솔나방 애벌레는 유충의 마지막 단계에서 수백만 개의 털을 가지게 된다. 이 털에는 자신을 보호하는 자극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천적을 마주쳤을 때 나오며, 피부에 닿았을 때 발진을 일으킨다. 눈이나 목(기도) 등에도 통증을 유발한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몸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 쇼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포르투갈에서 솔나방 애벌레에 접촉해 반려동물이 다치거나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솔나방 애벌레는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하며, 지중해 근처의 유럽 국가에서 발견된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때문에 북유럽에서도 발견되고 있다.해외여행을 할 때는 여행 국가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을 해 위험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는 게 중요하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 먹는다.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도넌처럼 이상 증상을 유발하거나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1/23 13:04
  • '이 망고' 알고보니 농약 범벅?

    '이 망고' 알고보니 농약 범벅?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다량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Permethrin)​'이 기준치인 0.01㎎/㎏보다 8배 많은 0.08㎎/㎏ 검출됐다고 밝혔다. 페머트린은 피레드로이드계 살충제로, 국화꽃 가루를 염소 처리한 합성 형태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생산됐고,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겠다"며 "구매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23 13:01
  • 고향사랑답례품 '비계 삼겹살' 보낸 업체, 결국 협약 종료

    고향사랑답례품 '비계 삼겹살' 보낸 업체, 결국 협약 종료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보냈다가 논란을 빚은 업체와 관할 기초자치단체 간 협약이 종료됐다.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해 2∼12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협약 업체였던 A 업체와 올해 협약을 다시 맺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은 5개 업체 중 재협약이 이뤄지지 않은 업체는 A 업체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미추홀구의 답례품 종류는 작년 5개 업체 13개에서 올해 4개 업체 10개로 줄었다.미추홀구 관계자는 "A 업체와 협약을 다시 맺지 않은 데는 이번에 문제가 된 답례품 품질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다른 업체에서 보낸 답례품과 관련해서는 민원이 들어온 적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앞서 A 업체는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비계가 다량 섞인 삼겹살·목살 한돈 세트를 발송했다가 논란을 빚었다. 당시 기부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얀 비계가 과도하게 포함된 삼겹살 사진과 글을 올리자 업체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기부자는 "미추홀구에 기부하고 받은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았는데 삼겹살 3분의 2는 떼어내고 버렸다"며 "괜찮아 보이는 부분을 위에 올려놓고 포장해놔서 비닐을 벗겼을 때 기분이 더 나빴다"고 말했다.미추홀구로부터 사과 요청 공문을 받은 A 업체는 이후 이 기부자의 주문 내역을 확인한 뒤 새 상품으로 교환해주고, 대면 사과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논란이 빚어지자 미추홀구는 각 업체에 답례품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다른 답례품 업체를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23 11:38
  • 유이, 몸매 관리 위한 운동 루틴 공개… 스트레칭·스텝퍼 그리고 ‘이것’

    유이, 몸매 관리 위한 운동 루틴 공개… 스트레칭·스텝퍼 그리고 ‘이것’

    배우 유이(35)가 시상식 하루 전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유이 | 연기대상 시상식을 준비하는 자세(?) | vlog | 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유이는 “중요한 날을 하루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양심상 관리를 하는 편이라 지금부터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트레칭을 한 후 스텝퍼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이가 하는 스트레칭, 스텝퍼, 윗몸일으키기는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스트레칭, 지방 연소 근육 활성화해 스트레칭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하면 많은 근육이 사용되면서 지방을 연소하는 근육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이른 아침 스트레칭은 더 효과적이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스텝퍼 운동, 하체 근육 강화에 도움스텝퍼 운동은 유산소 운동 중 열량 소비량이 많은 기구 중 하나다. 하체 근육을 강화할 수 있고 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스텝퍼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볍게 하체를 움직이면서 실시한다.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가볍게 한 계단씩 오르고 내려온다. 이때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바닥 전체가 지면을 닿게 해야 한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엉덩이와 허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텝퍼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움직인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복근 만들고 싶다면 윗몸일으키기윗몸일으키기는 잘 알려진 복근 운동 중 하나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로체스터대학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윗몸일으키기를 안전하게 하려면 발바닥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을 접고, 어깨나 목에 힘을 주지 않은 채 복근에만 집중해야 한다.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당겨선 안 된다. 근력이 약한 사람은 내려가는 각도를 45도 정도로 조절하는 것도 좋다. 윗몸 일으키기는 속도가 중요하다. 빠르게 하는 것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게 좋다. 그래야 근육이 더 많이 자극돼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운동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1/23 11:37
  • 신동엽, "섹스리스 부부 너무 많다"… 여자‧남자에게 모두 위험하다?

    신동엽, "섹스리스 부부 너무 많다"… 여자‧남자에게 모두 위험하다?

    개그맨 신동엽(52)이 섹스리스 부부가 많다며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라미란은 “남편과 (관계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결혼하고 나서 안 하는 부부가 너무 많다”고 하자 신동엽은 “관련 프로그램도 했었는데 실제로 섹스리스 부부가 너무 많다. 심지어 20대인데도 너무 많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평소에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섹스리스란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을 원하는데, 젊은 섹스리스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부작용을 줄 수 있다. 젊은 섹스리스는 성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먼저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든다. 고환에서 만드는 테스토스테론은 소모해야 재생산된다는 특징이 있다. 섹스리스로 분비량이 떨어지면 운동능력과 골밀도가 저하된다. 성욕 자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고 각종 전립선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2주 정도 정액이 배출되지 않으면 전립선에서 울혈이 발생하는데 젊었을 때 반복되면 나중에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전립선 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 여성의 경우엔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 질 내부 조직의 근육이 약해지고 세균 감염이 잦아질 수 있다. 골반저근을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골반저근은 골반 아랫부분에 있는 근육으로 요도와 질, 직장을 감싸고 있다.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키우기 어려운데, 케겔 운동이나 성관계같이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은 골반저근을 강화할 수 있다.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성기능 저하와 더불어 이른 요실금을 겪을 위험이 있다. 한편 섹스리스 부부가 생기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서로에 대한 성관계 만족감의 저하가 원인일 수 있다. 성관계를 가져도 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는 남성의 발기부전 문제가 섹스리스를 일으킬 수 있다.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발기가 되지 않아 관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극심한 외부 스트레스와 더불어 음주 및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1/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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