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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비 교주들에게 많다는 '이 콤플렉스' 뭘까? 히틀러도 겪었다는데…

    사이비 교주들에게 많다는 '이 콤플렉스' 뭘까? 히틀러도 겪었다는데…

    역대 최악의 독재자라 불리는 아돌프 히틀러를 비롯해 여러 사이비 종교 교주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바로 '메시아 콤플렉스'를 겪었다는 것. 메시아 콤플렉스는 자신을 남보다 특별하고 중요한 존재로 여기며, 심지어는 자신이 세상을 구원하러 온 구세주라 믿는 심리 상태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구세주 콤플렉스' 또는 '백기사 증후군'으로 불린다. 이런 비뚤어진 신념이 어떻게 생기는 건지, 또 증상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본다.◇지나친 자기 과대평가가 주 원인 '메시아 콤플렉스'는 공식 진단명이 아니다. 다만 양극성 장애, 망상 장애, 조현병 등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이 콤플렉스에 취약하다는 보고가 있다. 메시아 콤플렉스에 대해 알려진 바가 많지 않지만, 미국 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인구의 약 10%는 일부 형태로 유사한 신념을 갖고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메시아 콤플렉스가 형성되는 핵심 원인은 자기 과대평가다. 이로 인해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끼거나, 대중의 칭찬과 권력 등을 갈망한 나머지 주위 사람에게 복종을 요구하게 된다. 주로 이기적인 심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선한 의도를 갖고 발현되기도 한다. 자신이 실제로 타인을 구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여겨 남을 돕는 일에 책임감을 느끼는 게 특징이다. 이런 경우 생명을 구하려고 스스로에게 해를 가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진단 검사 따로 없어, 상담 통해 파악메시아 콤플렉스는 각종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으론 지나친 자기 존재 과시다. 즉, 자신의 역량에 대해 과장되게 생각하고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 한다. 인정받는 것에 대한 갈망을 보이고, 일부에선 과대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실제로 자신이 성경 속 구원자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좋은 의도로 인해 발현된 콤플렉스도 과하면 병적 이타주의가 될 수 있다. 이런 이타적인 증상들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체력을 필요로 할 때, 여성은 정신적 지지나 양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람을 도울 가능성이 크다. 메시아 콤플렉스는 의료 질환으로 분류돼 있지 않아 별도의 진단 검사는 없다. 다만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콤플렉스 여부를 파악하는 건 가능하다. 지나친 자의식으로 인해 발현된 콤플렉스일 경우 심리치료를 받거나, 심하면 과대망상 등정신질환 치료를 병행돼야 한다. 좋은 의도에서 비롯된 메시아 콤플렉스라면 선한 행동이 적정 수준을 지나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바람직하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2/23 15:44
  • 故 이태석 신부 남수단 제자 2명, 한국 전문의 시험 동시 합격

    故 이태석 신부 남수단 제자 2명, 한국 전문의 시험 동시 합격

    故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남수단 두 제자가 한국 전문의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2024년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2727명의 신규 전문의가 배출됐으며, 합격자 중에는 이태석 신부의 제자인 토마스 타반 아콧(이하 토마스)과 존 마옌 루벤(이하 존)도 포함됐다.두 제자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의학 공부를 통해 의사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이 이태석 신부님 덕분"이라며 "또한 전공의 수련에 어려움 없이 임할 수 있게 도와준 인제대학교 백병원 교직원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태석 신부의 권유로 한국에서 의사가 되는 길을 걷게 된 토마스와 존은 2009년 수단어린이장학회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이들이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태석 신부는 대장암으로 선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돼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꿈과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더욱 공부에 매진해 2012년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 인제대 의대에 입학했다.타국에서 어학과 의학을 함께 공부하느라 힘들었지만 인제대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지원받으며 공부한 토마스와 존은 각각 83회와 84회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가 됐다. 이후 인제대 부산백병원에서 인턴 수련을 마쳤으며, 토마스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존은 인제대 부산백병원 내과에서 레지던트로 수련받아 올해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다. 이로써 남수단 톤즈는 외과와 내과 전문의 두 명을 얻게 됐다.두 제자가 외과와 내과를 선택한 이유도 모두 남수단에서의 의료활동을 염두에 둔 결정이었다. 남수단은 수년간의 내전을 겪은 후 많은 사람이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외과를 선택한 토마스는 "남수단에는 외과 의사 부족으로 간단한 급성 충수염이나 담낭염 등도 빨리 수술받지 못해 죽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외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내과를 선택한 존도 "어릴 때부터 내전과 의사가 없는 환경 속에서 진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이들을 많이 봤다"며 "그중에는 말라리아, 결핵, 간염, 감염성 질환 등 내과 질환들이 대부분이라 내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더 많은 수술을 배워 외과 의사의 경험을 쌓기 위해 상계백병원에서 전임의(펠로우)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존도 부산백병원에서 전임의(펠로우)과정을 마친 뒤 남수단으로 돌아가 의료활동과 함께 후배 의사를 양성하는 일을 할 계획이다.한편, 남수단의 돈 보스코로 불린 이태석 신부는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됐다. 이후 살레시오회에 입회해 사제의 길을 선택한 뒤 2001년 아프리카 남수단의 오지 톤즈로 건너가 병실 12개짜리 병원과 학교, 기숙사를 짓고 구호, 의료, 선교 활동을 벌이다. 2010년 대장암으로 48세 나이로 선종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2/23 15:13
  •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만성콩팥병 환자 콩팥 손상도 줄인다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만성콩팥병 환자 콩팥 손상도 줄인다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가 당뇨병 유무나 단백뇨의 양에 상관없이 만성콩팥병 환자의 콩팥 손상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콩팥이 사구체에서 여과된 여과액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지 못하도록 막아 혈중 포도당 농도를 낮춘다. 동시에 소변으로의 포도당 배설을 촉진한다.  기존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다량의 단백뇨가 나오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서 SGLT2 억제제는 당뇨병과 비 당뇨성 콩팥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심혈관 합병증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소량의 단백뇨가 나오는 환자와 비 당뇨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SGLT2 억제제의 임상적 유용성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장내과 조정연, 권순효 교수와 비뇨의학과 두승환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자원자(정상 대조군)와 만성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단백뇨 정도에 따라 확실하게 단백뇨가 있는 그룹과 미세한 단백뇨가 있는 그룹으로 나눴다.연구팀이 ▲치료 전 ▲치료 3개월 ▲치료 6개월 후 참가자들의 소변의 샘플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6개월 후에는 신장의 미토콘드리아 손상 정도를 대변하는 지표와 콩팥의 염증 상태(KIM-1, IL-1β)를 반영하는 지표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흔한 사구체염 질환인 ‘IgA콩팥병’에서는 다파글리플로진 투여 후 3개월 만에 콩팥 손상 지표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교신저자인 권순효 교수는 “당뇨병의 유무와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 정도, 단백뇨 정도에 상관없이 모든 만성콩팥병에서 SGLT2 억제제가 콩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약제의 임상 적응증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임상약리학회 공식학술지인 ‘임상약리학·치료학(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제약오상훈 기자2024/02/23 15:08
  • 박원숙·혜은이, 대변 15일·방귀 30년 참았다… 건강엔 문제 없을까?

    박원숙·혜은이, 대변 15일·방귀 30년 참았다… 건강엔 문제 없을까?

    배우 박원숙(75)과 가수 혜은이(69)이 생리현상을 숨겼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2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출연했다. 박원숙은 “방귀, 이런 게 편안하지 않으면 안 나온다”며 “재혼했을 때 대변을 보름 동안 못 봤다”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는 “편해도 안 나온다”며 “30년 동안 방귀도 한 번도 못 뀌었고, 집에 있으면 화장실도 잘 못 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부 중 생리현상을 트고 살지 않는 부부가 많다. 그런데, 생리현상을 참다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변을 참으면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대장에서 느껴지는 신호를 무시해 참아버리면 대장도 점점 신호를 늦추게 된다. 변의(생리적인 배설 욕구)를 무시하고, 자꾸 참으면 변이 쌓여 장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숙변이 축적돼 장이 늘어난 여성의 경우, 늘어난 대장이 난소나 자궁을 자극해 심한 생리통을 일으킨다. 고령층의 장이 늘어나면 장꼬임 증상을 겪을 위험이 있다. 장꼬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대변이 잘 모이는 S상 결장이다. 장꼬임이 나타나면 복통, 구토, 혈변 등을 겪을 수 있다.방귀를 계속 참으면 제때 가스가 배출되지 못한다. 물론 가스의 일부는 혈액에 재흡수되면서 호흡 과정에서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장 내에 축적되고, 복부 팽만을 일으킨다. 장에 질소 가스가 쌓이면서 대장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의 운동기능도 약해져 불규칙한 배변 습관을 유발할 수 있고,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는 복통, 메스꺼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는 참지 말고 배출하는 게 건강에 좋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로, 평균 13~25회는 배출하는 게 정상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23 15:00
  • 호불호 갈리는 ‘이 음식’… 중년 여성 두피 건강에 특효

    호불호 갈리는 ‘이 음식’… 중년 여성 두피 건강에 특효

    청국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 중 하나다. 강한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청국장은 암, 치매 예방 이외에도 중년 여성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피 피지 생성 억제에 도움실제로 청국장은 중년 여성의 두피 건강에 효과적이다. 건국대 강상모 생물공학과 교수팀은 40~60대 중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청국장 섭취와 두피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 20명을 청국장 섭취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청국장 섭취 그룹은 매일 아침 공복에 생 청국장 50g을 1회 섭취했다. 그리고 12주 후 두 그룹 간 두피 건강 상태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청국장 미섭취 여성 두피의 수분 지수는 12주 후 약간 감소했지만, 청국장 섭취 여성의 수분 지수는 31.5%나 증가했다. 두피 등 피부에서 수분은 각질층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반면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분 지수는 수분 지수와 반대로 청국장 섭취 12주 후 감소했다. 연구팀은 생 청국장 섭취가 청국장의 주재료인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흡수를 증가시켜 두피의 피지(유분) 생성을 억제한 것으로 추정했다. ◇갱년기 증세 완화에도 효과적이외에도 청국장은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킨다. 농촌진흥청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_WHO)가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장내 락토바실루스‧루미노코쿠스‧유박테리움 등 유익한 미생물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성인 10명에게 발효된 청국장찌개와 발효하지 않은 콩 찌개를 일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먹게 했다. 이후 혈액 분석 결과, 청국장찌개를 먹은 사람이 이소플라본은 11.9% 더 잘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콩의 성분이다. 이는 폐경기 후 갱년기 증세를 완화하고 심혈관계질환,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2/23 14:58
  • 김치에 생긴 곰팡이, ‘이 색깔’이면 절대 먹으면 안돼

    김치에 생긴 곰팡이, ‘이 색깔’이면 절대 먹으면 안돼

    김치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가 필 때가 있다. 김치에 핀 곰팡이를 유산균의 일종으로 여겨 크게 문제 삼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김치에 핀 곰팡이는 건강에 해로울 때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흰색은 몸에 영향 안 줘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 흰색 알갱이는 곰팡이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효모의 일종이다. 정식 명칭은 ‘골마지’이며, 김치나 간장, 고추장 등 수분이 많은 발효식품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이다. 골마지는 효모와 산소가 반응하면서 만들어진다. 주로 ▲냉장고의 온도가 높거나 ▲김치를 국물에 충분히 잠기지 않고 오래 보관했거나 ▲용기 뚜껑이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공기와 자주 접촉하면 생긴다. 다행히 골마지는 먹어도 위생상 안전하다. 실제 2018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골마지를 대상으로 독성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골마지에서 특별한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유전체 분석 결과에서도 독성 관련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김치 전체에 골마지가 피면 먹지 않고 버려야 한다. 골마지는 김치를 무르게 해서 김치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초록색·파란색·검은색은 독소 있어초록색·파란색·검은색 곰팡이가 핀 김치는 무조건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골마지 위에 폈어도 마찬가지다. 이런 색깔의 곰팡이는 김치가 부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품이 핀 곰팡이는 독소를 생성하며, 곰팡이 독소는 미량으로도 간, 신장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곰팡이가 핀 부분을 김치에서 잘라내도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나 독소가 김치 전체에 퍼져있을 수도 있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골마지가 아닌 김치에 핀 곰팡이는 몸에 해로운 독성을 생성해 먹으면 안 된다. 골마지는 흰색의 둥근 모양으로 표면이 매끄럽다. 반면, 곰팡이는 초록색, 파란색 등의 색깔이며 실 모양의 형태를 가지기 때문에 이런 차이점으로 골마지와 곰팡이를 구별하면 된다.한편,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김치를 보관할 때 위생 비닐을 덮는 게 좋다. 김치는 국물에 잠기게 해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한다. 김치의 저장 온도는 4도 이하가 적당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23 14:56
  • 박시은, 뽀샤시 애기 피부 비결… 일주일 최소 2번 ‘이것’ 한다

    박시은, 뽀샤시 애기 피부 비결… 일주일 최소 2번 ‘이것’ 한다

    배우 박시은(44)이 자신만의 꿀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피부관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시은은 “요즘 들어서 정말 열심히 하는 건 선크림을 꼭 바른다. 선크림은 집에 있어도 바르라고 한다. 잠깐 집 앞에 나가더라도 선크림을 꼭 바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데일리로 일주일에 2~3번은 꼭 팩을 해주셔라”라고 말했다. 박시은이 강조한 마스크팩과 선크림은 실제로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마스크팩, 일주일 1~2회 적당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만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 ◇실내서도 선크림 사용하는 게 좋아선크림은 박시은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피부 비결로 꼽는 것 중 하나다. 그만큼 피부 잡티와 광노화, 주름을 예방하는 필수품이다. 선크림은 언제, 어떻게 바르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색소침착과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햇볕이 강하게 들어온다면 선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다. 다만 실내에서는 높은 지수의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매일 바르는 만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순한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2/23 14:00
  • “먹으면 AA컵에서 B컵”…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아진 가슴’ 키울 수 있을까? [이게뭐약]

    “먹으면 AA컵에서 B컵”…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아진 가슴’ 키울 수 있을까? [이게뭐약]

    자기 몸을 긍정하는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작은 가슴이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이를 겨냥해 출시된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 과채가공품·건강기능식품도 있다. 먹기만 하면 수술 없이 가슴이 커진다고 홍보하는데, 기대만큼의 효과가 있는 걸까?◇식물성 에스트로겐 섭취로 가슴 ‘크게’ 키우긴 어려워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제품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데이포션의 ‘​글램샷’​, 우먼셀렉(woman select)의 ‘네츄럴씨’, 주식회사 쉐이퍼의 ‘글램스’, 내추럴플러스(naturalplus)의 ‘메노에스트로플라본’, NYG의 ‘프리미엄파이토젠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글램샷(캔디류), 네츄럴씨(과채가공품), 글램스(과채가공품)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다. 석류추출물 등 여성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원재료로 만들었고, 제품 상세페이지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함량을 알 수는 없다. 일일섭취량 당 에스트로겐 함량을 문의했더니 네츄럴씨와 글램스 업체 모두 “경쟁사의 카피 방지를 위해 아주 상세한 정보는 제공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메노에스트로플라본과 프리미엄파이토젠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각각 일일 섭취량 당 대두이소플라본(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24mg, 25mg이 들었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2/23 14:00
  • 한국 방문 외국인, 가장 많이 찾은 음식 1위는 '치킨'… 2위는?

    한국 방문 외국인, 가장 많이 찾은 음식 1위는 '치킨'… 2위는?

    K-문화를 접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다. 특히 한국 음식에 매료돼 여행을 계획한 관광객이 많다.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지난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찾은 음식은 역시나 '치킨'이었고, 그 바로 다음 순위를 차지한 것이 '간장게장'이었다. 떡볶이, 불고기 등 대표적인 인기 음식을 제치고 당당히 2위 자리에 오른 간장게장, 건강엔 어떤 효과가 있을까?◇타우린·키토산 많아, 간·혈관 건강에 좋아 간장게장은 날 게에 간장을 부어 삭힌 음식이다. 간장에 흠뻑 적신 게살은 일명 '밥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맛이 좋다. 이런 간장게장은 건강에도 탁월하다. 우선 꽃게는 비타민A·B와 칼슘 등 풍부한 무기질이 장점이다. 칼슘 함량이 많아 뼈와 치아 생성에 도움을 준다. 꽃게는 단백질 비중이 높고 지방이 적어 체중 감량에도 제격이다. 꽃게가 함유한 타우린과 키토산은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혈관 건강도 지켜준다. 특히 간장의 원재료인 콩과 소금을 비롯해 간장게장에 함께 들어가는 고추, 생강 등 재료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다. 이는 꽃게의 찬 성질을 중화해 소화를 원활하게 해준다.◇나트륨 많아 과도한 섭취는 자제해야  아무리 몸에 좋은 게장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 간장게장은 가열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 기생충이나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다. 이에 음식이 쉽게 상하거나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게장 냄새가 비리거나 상한 게 의심된다면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간장게장은 나트륨 함량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간장게장과 함께 먹는 쌀밥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23 13:55
  • 유한양행,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후원사 맡는다

    유한양행,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후원사 맡는다

    유한양행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대한수의사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대회를 계기로 유한양행의 동물관련 사업이 더욱 발전과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수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공중보건과 동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들과 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는 30개국 3500여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오는 10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23 13:35
  • 새 항생제 ‘자비쎄프타’ 도입… “그래도 내성균 예방 노력 기울여야”

    새 항생제 ‘자비쎄프타’ 도입… “그래도 내성균 예방 노력 기울여야”

    항생제는 아껴써야 한다. 정부에서 ‘단순 감기 치료엔 항생제를 쓰지 말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덴 이유가 있다. 남용했다가는 내성이 생겨 꼭 필요할 때 약이 잘 듣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새로운 신약이 빨리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항생제야말로 남용할 수밖에 없는 약이다. 균에 감염돼 폐렴 등이 발생하면 보통 경험적 치료를 하게 된다. 원인균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낸 후에 약을 쓰면 검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환자 상태가 나빠진다. 원인이 뭔지 몰라도 일단 항생제를 써야 한다. 약을 썼는데 잘 듣지 않으면 항생제를 바꿔서 투여해 본다. 이것이 경험적 치료다. 21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자비쎄프타 급여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대한감염학회 이사장)는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폐렴원인균이 정확히 지목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다”며 “경험적 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니 항생제는 오남용이 있을 수밖에 없는 약”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한국은 외국보다 선택 가능한 항생제 옵션이 적은 편이다. 해외에선 허가돼서 이미 쓰이고 있는 항생제가 국내엔 도입조차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베타락탐 등 3가지 이상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균에 감염돼 쓸 약이 마땅치 않은 환자에게 궁여지책으로 쓰던 약이 콜리스틴이다. 1960년대에 사용하다 독성이 강해 한동안 쓰지 않게 된 항생제다. 미사용 기간이 길다 보니 다른 항생제보다는 내성이 적어 다시 꺼내쓰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전문가들이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할 정도로 독하다. 고대안암병원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대한감염학회 보험부 이사)는 “콜리스틴을 환자에게 일주일 정도 쓰게 되면 환자의 콩팥 기능이 저하되고, 체내 독성이 쌓여 호흡근이 마비된다”며 “그래도 대신 쓸 약이 없으니 병동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다는 것을 감내해가며 콜리스틴으로 내성균 감염을 치료해왔다”고 말했다.다행히도 최근 내성균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가 국내에 도입돼, 2월 1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화이자의 ‘자비쎄프타(세프타지딤·아비박탐)’다. 국내에선 새로운 약이지만 해외에선 그렇지 않다. 이 약은 미국 FDA에서 2015년 2월에 허가받았다. 9년이 지나서야 국내에 도입된 것이다. 자비쎄프타는 베타락탐계 항생제인 카바페넴에 내성을 보이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2024년 2월 기준) 신약이다. 윤영경 교수는 “미국에서 2013~2016년 3000여 개의 CRE에 대해 자비쎄프타 감수성을 확인했더니 99.2%에 달했고, 치료제가 특히 제한적인 다제내성 녹농균 1500여 개에 대해서도 감수성이 86.5%로 확인돼 항균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인구 고령화와 면역저하자 증가로 CRE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비쎄프타가 급여 적용돼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자비쎄프타는 ▲복잡성 복강 내 감염 ▲복잡성 요로 감염 ▲원내 폐렴 감염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던 표준 치료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열등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효과가 우월함이 아니라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한 것에 대해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최의현 상무는 “우월성을 연구하려면 위약(가짜약)을 쓰는 집단과 진짜 약을 쓴 집단을 비교해 통계적 유의미성을 보여야 한다”며 “자비쎄프타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생명이 위독한 중증 환자다 보니 위약을 주는 것이 연구 윤리에 어긋나 우월성 연구를 시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자비쎄프타 도입으로 임상 현장이 한숨 돌리겠지만, 자비쎄프타 역시 언젠가는 내성 문제를 맞닥뜨리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자비쎄프타를 먼저 도입해 사용 중인 해외에선 이미 내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동건 교수는 “감염증 치료는 항생제 내성이 생길 때 즈음 신약을 도입해 사용하는 과정의 반복이다”며 “그러나 신약을 재빨리 만들어내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새로 도입한 약에 내성이 생기는 시점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염학회가 정부와 협업해 ‘항생제 스튜어드’라는 이름의 항생제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병원에 배포하고, 이것을 수행하는 병원을 지원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윤영경 교수는 “코로나 19 기간에 병원 인력이 부족해 항생제 관리에 소홀해진 측면이 있지만, 항생제를 처방해 사용할 때 원인균을 명확히 알아내기 위한 ‘세균 배양 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병행하려 노력해야 한다”며 “또 학창시절부터 항생제 오남용 방지 교육을 하는 해외처럼 국내에서도 내성 예방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이해림 기자2024/02/23 13:34
  • 소변에서 '톡 쏘는 냄새' 진동한다면… '이곳' 감염 위험 신호

    소변에서 '톡 쏘는 냄새' 진동한다면… '이곳' 감염 위험 신호

    매일 보는 소변에서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겼다면 방광 등 요로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소변은 콩팥→요관→방광→요도를 거쳐 몸 밖으로 나온다. 소변의 색깔, 냄새 등은 이런 요로(尿路)기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콩팥에 문제가 있으면 소변에 피가 섞일 수 있다. 콩팥 속 모세혈관 다발인 사구체, 혈액 중 소변 성분(수분·노폐물·전해질)을 흡수하는 보먼주머니, 모세혈관으로 둘러싸인 세뇨관, 소변이 모이는 신우 중 한 곳에라도 염증·결석·종양이 생기면 출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요관·방광·요도를 거치면서 적혈구의 색깔이 짙어진다. 이때의 혈뇨는 보리차나 간장을 탄 물처럼 검붉은색을 띤다. 붉은색 혈뇨는 요도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요도는 소변이 지나가는 마지막 통로다. 여기에 결석·염증·암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혈뇨를 본다.​ 소변이 탁해지고 악취가 심하다면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방광 속 세균이 소변의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해진다. 고름이 섞이면서 색이 탁해지기도 한다. 이 밖에 소변이 계속 마렵거나 잔뇨감이 지속되면 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소변이 이상할 때는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소변검사는 간편해서 병원에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검사법이다. 검사 방법은 크게 요시험지봉 검사와 요침사 검사가 있다. 요시험지봉 검사는 시약이 함유된 검사지가 붙은 작은 플라스틱 막대에 소변을 묻혀 색깔 변화를 보고, 요침사 검사는 소변을 원심분리해 가라앉은 부분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시험지봉 검사로는 소변의 질량, 산도, 대사물질(단백·당·케톤 등) 함량 등을 알 수 있다. 이런 수치를 갖고 요로 기관의 염증·종양이나 등을 짐작한다. 요침사 검사를 하면 소변 속에 든 적혈구, 백혈구, 세포, 세균 등이 보인다. 염증·종양뿐 아니라 중금속 중독·갑상선기능저하증·대사 장애·간염 여부도 알 수 있다. 다만, 소변검사는 확진보다는 선별 목적으로 쓰는 게 맞다. 여기서 문제가 발견되면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2/23 13:30
  • 정부 "의사 집단행동 종료까지 비대면 진료 무제한 허용"

    정부 "의사 집단행동 종료까지 비대면 진료 무제한 허용"

    전공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하고 의사단체가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자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의료기관에 초진·진료횟수 제한 없이 비대면 진료를 가능하게 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비대면진료를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가 전면 시행된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며 "정부는 이날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했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개정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는 대면진료 경험자이면서 희귀질환자 또는 수술·치료 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로 제한하고 있는데, 제한을 모두 풀었다. 또한 현행 지침에서 비대면 진료는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환자에게 한 달에 최대 2회까지만 시행할 수 있는데, 이 규정 역시 없앴다.국민의 의료접근성이 제약돼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간 내에는 어떤 의료기관에서든 비대면진료를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게 하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제약돼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간'이란 정부가 별도로 공지한다. 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접근성이 제약돼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간을 오늘(23일)부터라고 밝히고, 종료일은 별도로 공고하겠다고 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2/23 13:11
  • 극심한 피로에서 탈피하려면… 아담한 '이 과일'이 약

    극심한 피로에서 탈피하려면… 아담한 '이 과일'이 약

    피로가 극심하면 업무에 집중이 어려운 건 물론이고, 휴식 시간도 충분히 즐기기 어렵다. 피로를 물리치는 효과적인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피로가 어떤 원리로 생기는지부터 알아보자. 피로는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못 만들어낼 때 발생한다. 미토콘드리아는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ATP)로 바꾸는 기능을 하는데, 에너지 원료를 넉넉히 만들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 없이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바꾸려면 에너지 생성량이 20분의 1로 줄어든다. 부산물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도 만들어진다. 에너지 생성량이 적어지면 조금만 활동을 해도 지치며 집중력도 떨어진다.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이 생성되면 몸이 욱신대고 피로를 더 심하게 느낀다.​ 즉,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평소보다 더 빠르게, 많이 생성하게 만들어야 하는 상태가 되면 피로가 생기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과부하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비만, 갑상선기능저하 등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같이 몸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호흡이 빨라진다. 그러면 자연히 몸의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한다. 이때 소비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토콘드리아에서 빨리 많은 에너지를 만들려면 산소가 부족한 채로 에너지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든다. 살이 찐 사람에게 많은 지방세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아디포카인)을 분비한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활발히 움직여 산소가 많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산소가 부족한 채로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성,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 피로가 생긴다.​​ 갑상선기능저하가 있으면 몸의 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적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미토콘드리아 대사가 느려지면서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피로를 느끼게 된다.피로를 없애려면 먼저 원인부터 찾아서 없애야 한다.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는 몸속 염증 물질을 없앤다. 염증이 덜 생기면 염증과 싸우기 위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피로도가 준다. 운동은 1주일에 3~4번, 오전이나 오후에 한 시간씩 하는 게 적절하다. 포도, 라스베리, 크렌베리 등의 베리류를 자주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베리류 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2/23 13:00
  • 골밀도·폐기능·생활기능검사… 올해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

    골밀도·폐기능·생활기능검사… 올해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

    질병관리청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올해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 생활기능조사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선정된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상태에 대한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매주 전국 4개 지역, 지역 당 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소속 조사원 32명, 의사 4명, 방사선사 4명이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삶의 질, 의료이용 ▲음식 및 식품 섭취, 식생활, 식품안정성 등이다.질병관리청은 그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최신 건강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건강정보 이해력 등 조사항목을 신설했다. 또 조사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도입하는 등 조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올해부터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립적 생활 및 삶의 질 저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 생활기능조사 등을 도입했다.골밀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에게 적용되며 전신, 대퇴, 요추 부위 골밀도 측정을 통해 골다공증, 근감소증 여부를 확인한다. 폐기능검사도 40세 성인이 대상이며 노력성 폐활량·호기량 측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여부를 확인한다. 생활기능검사는 65세 이상 노인의 상‧하지 신체기능과 일상 및 사회생활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10개 문항 면접조사를 실시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국가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마련과 관련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2024/02/23 11:56
  • 순환 위해 림프마사지… ‘이런 사람’에겐 금물

    순환 위해 림프마사지… ‘이런 사람’에겐 금물

    오래 서 있거나 몸이 피로하면 얼굴·다리 등 몸 곳곳이 붓는 경우가 많다. 이때 피로한 부위를 손으로 주무르고 자극을 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가 모여 있는 곳을 무턱대고 마사지했다간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림프 잘 흘러 부종 완화돼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부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건 사실이다. 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잘 흘러야 하는데,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보통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을 때 나타난다. 특히 림프는 외부에 노출된 곳이나 연결 부위에 많이 분포한다.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목 ▲팔과 몸이 연결되는 겨드랑이 ▲다리와 몸이 연결된 사타구니가 대표적이다. 이때 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혈액이 한곳으로 몰리는 것을 막고, 림프가 림프관으로 잘 흘러 들어가 부종이 완화된다.◇염증, 암 있다면 림프 마사지 금물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림프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림프 마사지를 삼가야 한다. 종양이나 혈전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함부로 림프 마사지를 해선 안 된다. 부종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경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혈전 역시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색전증은 다리에 있는 굵은 정맥에 생긴 핏덩어리인 혈전이 떨어진 후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가느다란 폐동맥 혈관 가지를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마사지로 인해 자칫 피부가 손상되기라도 하면 면역반응으로 림프가 더 많아져 부종이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피부색 변화 확인해야그렇다면 림프 마사지를 해도 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부종인 한쪽에만 일어나는지 ▲피부색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종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생겼다면 혈전이나 종양 때문일 수 있다. 피부색이 빨갛게 변한 것 역시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병원에서 부종의 원인을 파악한 뒤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2/23 11:30
  • "전공의 떠나 불법진료 내몰려"… 간호협회, 대리처방·처치 지시 폭로

    "전공의 떠나 불법진료 내몰려"… 간호협회, 대리처방·처치 지시 폭로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 치료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 불법진료에 내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떠맡고 있음이 확인됐다. PA간호사는 수술장 보조 및 검사시술 보조·검체 의뢰·응급상황시 보조 등의 역할을 한다. '수술실 간호사', '임상전담 간호사' 등으로 불리며, 전국에 1만명 이상이 활동한다고 알려졌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의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2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154건의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 신고된 의료기관을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병원(36%), 병원(전문병원 포함, 2%) 순이었다. 신고한 간호사는 일반간호사가 72%를 차지한 반면 PA간호사는 24%에 불과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이후 간호사가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불법진료 행위지시’였다. 이들 행위로는 채혈, 동맥혈 채취, 혈액 배양검사, 검체 채취 등 검사와 심전도 검사, 잔뇨 초음파(RU sono) 등 치료·처치 및 검사, 수술보조 및 봉합 등 수술 관련 업무, 비위관(L-tube) 삽입 등 튜브관리, 병동 내 교수 아이디를 이용한 대리처방이 있었다.뿐만 아니라 초진기록지, 퇴원요약지, 경과기록지, 진단서 등 각종 의무기록 대리 작성, 환자 입·퇴원 서류 작성 등도 간호사들에게 강요하고 있었다.PA간호사의 경우 16시간 2교대 근무 행태에서 24시간 3교대 근무로 변경된 이후, 평일에 밤번근무(21:30∼8:00)로 인해 발생하는 나이트 오프(Night Off)는 개인 연차를 사용해 쉬도록 강요받고 있었다. 교수가 당직일 경우, 처방 넣는 법을 모른다며 쉬는 날임에도 강제 출근시킨 경우도 있었다.간호사들은 이 같은 불법진료뿐 아니라 외래 진료 조정, 수술 취소 전화 및 스케줄 조정 관련 전화 안내, 드레싱 준비, 세팅 및 보조,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만 응대, 교수 당직실 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환자안전도 크게 위협하고 있었다. 의료공백 상황이 발생하면서 4일마다 하는 환자 소독 시행 주기가 7일로 늘어났고, 2일마다 시행하던 거즈 소독은 평일에만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현장 간호사들은 자신들을 보호할 법적 장치가 없이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다며, 간호법 제정과 전문간호사에 대한 업무범위 인정, 전담간호사의 법적 안전망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많은 간호사가 지금도 전공의들이 떠난 빈자리에 법적 보호 장치 없이 불법진료에 내몰리면서 하루하루 불안 속에서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 내고 있다”면서 “전공의들이 떠난 빈자리를 단지 정부가 말하는 PA간호사만이 아닌 전체 간호사가 겪고 있다”고 했다.탁영란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환자안전을 위해 끝까지 의료현장을 지키겠다는 간호사들을 더 이상 불법진료로 내모는 일은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간호사들이 법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환자간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2/23 11:18
  • 유이, 3일 만에 부기 확 빼는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 먹을까?

    유이, 3일 만에 부기 확 빼는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 먹을까?

    배우 유이(35)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유이 | 핑계가 난무한 식단 3일 & 바디프로필 | 서울패션위크 | 다이어트 | vlog | 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유이는 “촬영 콘셉트에 맞게 부기를 없애는 작업을 3일 동안 해볼 거다”라며 절식을 결심했다. 그는 “하루 동안 물 1리터를 다 마실 것”이라며 “최대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게 제 노하우”라고 강조했다. 또 아침으로는 사과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이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물물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 자체는 열량이 없지만, 물을 소화할 때는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을 예방한다. 실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이 맑아진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자는 동안에는 땀‧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가 배출된다.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사과사과 역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더 좋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기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한다면 탄수화물을 경계해야 한다. 체내에 소화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에너지로 사용된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사용하지 않은 포도당이 체내에 쉽게 쌓이고 살이 찐다. 다만 착한 탄수화물이라고 불리는 ‘저항성 전분’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일반적인 탄수화물은 아밀라아제 효소에 의해 가장 먼저 소화되고 분해된다. 그런데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오히려 지방이 먼저, 더 많이 연소되고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늦게 분해된다. 저항성 전분은 감자, 고구마나 콩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23 11:09
  • 목·겨드랑이에서 만져진 혹… '이럴 땐' 암일 수도?

    목·겨드랑이에서 만져진 혹… '이럴 땐' 암일 수도?

    목, 겨드랑이 부위에 만져지는 혹은 빠르게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혈액암의 하나인 악성 림프종일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 몸 구석구석에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림프계' 조직이 분포해 있다. 병균이 들어오면 림프계 면역세포는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이때 림프계의 마디인 림프절이 붓는다. 일반적으로 퇴치가 끝나면 다시 가라앉지만,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과다 증식해 퍼져나가면 '림프종'이 될 수 있다.림프종은 크게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비호지킨이 전체의 90%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몸의 일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고 종양의 전이 방향도 일정해 상대적으로 치료가 쉬운 호지킨 림프종과 달리 비호지킨은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에도 침범해 더 위험하다.림프종 발병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 혹이 만져져서 알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따라서 이때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좀 더 진행되면 전신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발열이나 야간 발한, 체중 감소와 피로가 나타나게 된다. 그 외에 어떤 부위에 침범되었느냐에 따라 보이는 증상이 달라진다.림프종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기능 저하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이식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환자에게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2/23 11:07
  • 아이유, 숙면 위해 자기 전 ‘이 규칙’ 지킨다… 효과 어떻길래?

    아이유, 숙면 위해 자기 전 ‘이 규칙’ 지킨다… 효과 어떻길래?

    가수 아이유(30)가 숙면을 위해 자기 전 꼭 지키는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 아이유는 밤 10시에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지금 밥을 먹으면 잠을 못 잔다”며 “원래 자기 전에 최대한 시간을 띄어 놓고 먹는다”고 말했다. 촬영 때문에 저녁 시간을 놓친 그는 “자기 전에 밥을 먹으면 숙면을 못 하고 부대껴서 자꾸 일어난다”며 밥 대신 바나나를 먹었다. 실제로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호르몬 불균형·기억력 저하 일으켜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진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야식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수면 시간에 섭취한 음식이 뇌의 해마(장기 기억, 공간 개념 등을 담당하는 부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연구팀은 두 그룹의 쥐들에게 시간차를 두고 먹이를 줬다. 그 결과, 수면 시간에 먹이를 먹은 그룹은 낮 동안 먹이를 먹은 그룹보다 새로운 사물이나 사건을 경험한 후 이를 기억해내는 능력과 장기 기억력이 떨어졌다.◇3시간 전에는 식사 끝내야숙면을 위해선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만약 저녁 시간을 놓쳤다면 우유, 바나나, 두부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이 음식들은 먹었을 때 위장에 자극이 적고 열량이 낮다. 배탈이 날 위험도 적고, 작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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