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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다 깨서 '이것' 꼭 해야만 하는 남성, 전립선 검사 받으세요

    자다 깨서 '이것' 꼭 해야만 하는 남성, 전립선 검사 받으세요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큰 고민 중 하나다. 50대 이상의 남성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데,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여러 문제를 유발한다.대표적인 게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방광 기능이 약해져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밤에도 나타나, 자다 깨 화장실을 가는 일이 빈번해질 수 있다. 소변을 보고 난 후에는 잔뇨감이 느껴진다.위와 같은 증상들을 겪는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갑자기 소변을 보지 못하는 급성 요폐 증상이 발생한다. 요로감염, 방광 내 결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도 있어서 빨리 치료 받아야 한다.전립선비대증은 노화로 인한 세포 증식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다. 전립선은 평상시 세포의 증식과 자멸을 되풀이하는데, 나이가 들어 이 균형이 깨지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증식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다. ​약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많이 하는 편이다.전립선비대증 발생 및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요의를 느낄 때 참지 말고 화장실을 가는 게 좋다. 따뜻한 물에 배꼽까지 푹 담그는 반식욕은 전립선비대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일부 감기약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라면 감기에 걸렸을 때 약사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도록 한다.
    비뇨기질환한희준 기자2024/07/07 22:00
  • 혼자 하면 성공률 5% 안팎이지만… ‘이 사람’과 함께면 금연 수월해져

    혼자 하면 성공률 5% 안팎이지만… ‘이 사람’과 함께면 금연 수월해져

    약물 치료와 더불어, 주기적인 상담 등 의료진이 흡연자 행동에 적절하게 개입하는 게 금연에 더 효과적이라는 지침이 나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연 임상치료 지침이 만들어져 최근 회원국에 배포됐다. 지침은 일반 궐련형 담배뿐 아니라 액상형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WHO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16% 정도인 12억5000만명 정도가 담배를 피우고 이 가운데 60%가 넘는 7억5000만명이 금연을 원하는 것으로 WHO는 파악했다. 그러나 전세계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은 5% 안팎이다.WHO는 기존 약물 치료에 행동 중재를 결합한 방식을 새로운 금연 치료법으로 권고했다. 행동 중재는 전문가가 흡연자의 행동에 개입하는 방법이다. 금연 치료를 원하는 흡연자가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을 포함해 30초 내지 3분 사이의 금연 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습관을 주기적으로 점검해보는 것도 이에 속한다.금연 치료 대상자끼리 그룹 상담을 받거나 더 집중적인 개별 상담을 받도록 할 수도 있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흡연자가 자기 행동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행동 중재에 포함된다.약물 치료는 흡연 욕구를 줄여주는 금연 치료제를 활용하는 것이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가운데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흡연 욕구를 줄여주는 부프로피온과 니코틴 수용체에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감소시키는 바레니클린 등이 있다. 이 밖에 니코틴 패치나 금연 껌 등을 활용하는 니코틴 대체요법(NRT) 역시 효과적일 수 있다고 WHO는 설명했다.WHO는 “약물 치료와 행동 중재를 결합할 때 금연 성공률이 많이 증가한다”면서 “중·저소득 국가에서도 금연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이런 치료법들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세계 7억5000만명이 금연을 원하지만 이들 중 70%는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지침은 담배를 끊고 질병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도구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는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시작해 2005년부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2008년 이후 2023년까지 약 560만 명에게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중 약 230만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해 41.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한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혼자서 금연에 시도했을 때 6개월 금연 성공률은 4%에 그친다. 상담 등의 도움으로 성공률이 10배나 뛴 것이다.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역사회의 모든 흡연자, 청소년과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민등록상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금연 실천을 돕는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6개월간 9차례의 상담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금연 행동강화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흡연량 또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 결과에 따라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의 니코틴 보조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7/07 21:00
  • “손도 팔도 없지만, 진정한 사랑 찾았다”… 美 20대 인플루언서, 사연 들어보니

    “손도 팔도 없지만, 진정한 사랑 찾았다”… 美 20대 인플루언서, 사연 들어보니

    미국의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 렌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현재를 공개했다.지난 6월 29일 유튜브 채널 ‘truly’에는 렌(28)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렌은 태어날 때부터 손과 팔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는 어린 시절 남들과 다른 신체를 가졌지만, 같은 학교 수업을 듣고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렌은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대부분 할 수 있다”며 “그저 조금 더 까다로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남자친구를 사귀면 창피하다는 이유로 나와 손을 잡지 않았다”며 “연애를 포기할 즈음에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렌의 남자친구 티미는 “그저 열린 마음으로 렌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렌은 현재 틱톡 등 다수의 플랫폼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영상을 통해 기형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렌의 틱톡 계정은 380만 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07/07 19:15
  • “머리만 대면 잠든다”… 건강 상태 확인해야 하는 이유

    “머리만 대면 잠든다”… 건강 상태 확인해야 하는 이유

    눕자마자 혹은 베개에 머리만 대면 쉽게 잠드는 사람이 있다. 잠에 빨리 들기 때문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빠르게 잠드는 것은 오히려 수면 질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피로 쌓였다는 신호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잠든다면 피로가 축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사람은 보통 잠들기까지 평균 16~20분이 소요된다. 잠들고 난 뒤 처음 15분 정도는 얕은 잠을 자는 게 일반적이다. 즉, 빠르게 깊은 잠에 빠져들면 이 단계가 없이 잠에 들 정도로 몸이 피로한 상태임을 뜻한다.◇반복되면 과다수면증 의심해야눕자마자 빠르게 잠드는 현상이 주 4회 이상 반복된다면 과다수면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과다수면증은 전날 9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낮 시간을 비롯해 잠들지 말아야 할 시간에 잠이 오는 상태를 말한다. 과다수면증이 있으면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 않고 끊임없이 졸리다.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고 학습, 업무 능력도 떨어질 수 있다.◇일정한 시간에 잠들어야만약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금세 잠이 든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수면 부족, 수면 무호흡증, 불규칙한 수면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이는 수면 질뿐 아니라 뇌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하루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을 지켜 충분히 자야 한다. 잠들기 1~2시간 전 형광등을 비롯한 빛을 차단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너무 뜨거운 온도보다 약 섭씨 21도의 온도에서 자는 게 숙면에 좋다. 규칙적으로 잠드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들어야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 수면 질을 높인다.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은 수면 습관이 불규칙하면 제때 분비되지 않는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7/07 19:00
  • ‘중년 제니’ 박준금, 김밥 속 ‘이 채소’ 넣어 2kg 뺐다… 뭐였길래?

    ‘중년 제니’ 박준금, 김밥 속 ‘이 채소’ 넣어 2kg 뺐다… 뭐였길래?

    배우 박준금(61)이 당근 김밥으로 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섹시하면서 청순한 오프숄더 (안젤리나 ver.) 여름코디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준금은 여름 옷 코디를 선보이며 평소보다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오프숄더를 입은 박준금은 “요즘 당근 김밥으로 2kg을 감량해서 자신감 뿜뿜이다. 어깨 하나 정도는 꺼내놔줘야 시원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박준금은 3대째 내려오는 김밥 레시피를 공개하며 김밥 속 재료로는 당근, 시금치, 달걀, 소고기, 우엉을 꼽은 바 있다. 각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당근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포만감이 크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진다. 이외에도 눈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역할도 한다.◇시금치시금치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준다. ◇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소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신체 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소고기에는 철분도 풍부하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서 산소를 전달하고 장기 기능을 향상시킨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과 근육세포 형성, 간 기능 향상,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우엉우엉에는 아연, 칼륨, 구리 등과 같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중 아연은 항산화 성분을 보조해 노화를 예방한다. 우엉의 끈적거리는 성분인 리그닌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리그닌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07 18:00
  • 갱년기 되니 불어나는 '뱃살'… 빼고 싶다면 3가지 지켜야

    갱년기 되니 불어나는 '뱃살'… 빼고 싶다면 3가지 지켜야

    여성은 보통 45~55세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갱년기가 찾아온다. 여성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그만큼 몸의 대사활동이 줄어들고, 에너지를 덜 사용하면서 살이 찌게 된다. 하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면 골다공증, 관절염 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갱년기 여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섭취 늘리기호르몬의 변화가 큰 갱년기 여성들은 다른 연령층 여성보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과식을 하지 않아도 쉽게 살이 찔 수 있다. 또 다른 연령층 여성보다 신체적 기능이 빠르게 약화되고 골밀도가 급속히 떨어진다. 따라서 음식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보다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어 혈액을 순환시켜야 한다. 혈액 순환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체중 감량을 돕는다. 또 렌틸콩이나 아몬드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인 콩은 지방 함량이 낮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체중 감량과 건강 모두에 도움이 된다.◇사우나·찜질방, 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찜질방이나 사우나처럼 더운 환경은 인슐린 저항성을 조절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신체에 규칙적으로 열을 가하면 열량과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캠퍼스 영양학과 연구진은 매일 사우나를 하거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폐경기 동안 체중 증가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체 활동이 어려운 갱년기 여성들은 많이 움직이지 않고도 다이어트와 신진대사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Nutrition 2024'에 게재됐다. ◇충분한 수면, 식욕 억제에 도움갱년기에는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노화돼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 또 호르몬 불균형으로 쉽게 예민해지고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수면의 질을 낮추고 불면증을 유발한다. 잠이 부족하면 체내 에너지 비축을 위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의 분비는 줄어들고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의 분비량은 늘어나 식욕이 커진다. 결과적으로 내장지방을 축적시켜 다이어트에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하루 8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커피, 에너지 음료 등 고카페인 음료를 삼가는 것이 좋다. ​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7/07 17:00
  • 걷기가 아무리 좋다지만… '이 증상' 나타나면 멈추세요

    걷기가 아무리 좋다지만… '이 증상' 나타나면 멈추세요

    건강을 증진하는 데 걷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그래도 과유불급이다. 지나치면 오히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걷기 운동 때 무릎이 아프다면 우선 통증 양상을 살펴봐야 한다. 연골 손상, 연골판 손상, 무릎 주변 건염, 근육통 등 무릎이 붓거나 아픈 원인은 여러 가지다. 걸을 때는 통증이 있다가도 운동이 끝나면 바로 회복하는 경우라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걷기를 계속해도 무리가 없다. 반면, 경사진 곳을 오르내릴때 통증이 생기고 그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걷기 후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무릎 관절 주위가 붓거나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될 때도 관절 연골이나 인대 손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치료 시기를 놓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서 결국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는 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무릎에 부기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건 아니다.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통증 치료와 함께 걷기 운동을 계속하는 편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걸을 때의 시선은 전방 10~15m를 향하게 한다. 턱은 끌어당기고 등은 곧게 펴 머리의 무게가 발끝에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발은 '11'자로 평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바른 자세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꾸준히 하루 30분~한 시간 걸으면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4/07/07 16:00
  •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이것’ 마시면, 몸에 지방 안 쌓인다

    기름진 음식 먹을 때 ‘이것’ 마시면, 몸에 지방 안 쌓인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지방이 많은 중식을 먹을 때 차를 마시면 체내 기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꼭 중식뿐 아니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차를 함께 마시면 좋다.중식은 기름을 사용해 튀기고 볶는 음식이 많다. 대부분 지질 함량이 높다. 짜장면 한 그릇에는 20g 정도의 지질이 있다. 하루 평균 성인의 지방 섭취량이 40~80g인 걸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다.차 중에서도 보이차, 자스민차, 녹차에는 체내 지방 축적을 막는 효과가 있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이 함유돼 있는데, 길산이 지방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소 활동을 억제한다. 지질 흡수를 막고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해, 체지방이 덜 쌓이도록 한다.미국 영양연구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성인 18명이 12주간 매일 보이차 추출물 1g과 1800kcal의 음식을 섭취했다. 그 결과, 내장지방이 평균 8.7% 감소했다. 반면 차를 마시지 않은 그룹은 내장지방이 4.3% 증가했다. 보이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한다. 보이차를 마셨더니 혈액의 흐름을 막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연구학회에 발표된 바 있다. 보이차 추출물을 마신 그룹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1.7% 감소했고 마시지 않은 그룹의 경우 8.5% 감소했다.자스민차, 녹차는 몸속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분해한다.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일본 학술지 'BioScience & Indust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카테킨은 주요 장기의 지질대사 중 특히 간에서 지방산화 관련 유전자를 활성화해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킨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좋은 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인정받았다. 또 비만한 여성에게 12주간 저녁 후 매일 카테킨 함유 음료를 섭취하게 했더니 총 혈중 콜레스테롤이 20.75mg/dL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에 게재됐었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다. 카테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07 15:00
  • 라면 끓일 땐 무조건 ‘양은 냄비’… 잘못하다간 뇌·신장 망가져

    라면 끓일 땐 무조건 ‘양은 냄비’… 잘못하다간 뇌·신장 망가져

    주말에 라면으로 끼니를 간단히 때우는 사람이 많다. 이때 양은 냄비에 라면을 끓이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은 냄비에 조리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일반 냄비보다 면 오랫동안 쫄깃해양은 냄비에 끓인 라면은 더 맛있을 수밖에 없다. 양은 냄비는 열전이도가 높아 일반 냄비보다 물이 빨리 끓고, 빨리 식어 면의 쫄깃함이 오래가기 때문이다. 라면을 끓인 후에 용기의 열이 오래 식지 않으면 면이 잘 퍼진다. 면이 다 익고 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분의 끈기와 탄력이 없어지는 ‘노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전이도가 낮은 뚝배기에 라면을 끓일 경우, 조리를 끝낸 후에도 뚝배기에 남은 잔열 탓에 면이 빨리 퍼진다. 하지만 양은  냄비는 빨리 달궈졌다가 빨리 식기 때문에 면의 노화가 천천히 진행돼 면이 오래도록 쫄깃하다.◇양은 냄비의 알루미늄, 오래 노출되면 뇌·신장에 악영향 미쳐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은 냄비에 라면을 끓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양은 냄비는 알루미늄에 산화알루미늄 피막을 입힌 냄비다. 피막이 벗겨지기라도 하면 알루미늄이 라면으로 용출될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알루미늄 조리기구를 대상으로 음식물 조리 시 나오는 알루미늄 양을 조사했다. 그 결과, 김치찌개는 평균 9.86 mg/kg, 김치라면은 평균 2.34 mg/kg, 된장찌개는 평균 1.64 mg/kg의 알루미늄이 용출됐다. 산도와 염분이 높은 식품일수록 식품에 녹아든 알루미늄 양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알루미늄은 노출된 양의 1% 정도만 몸에 흡수되며,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된다. 다만, 장기간에 걸쳐 몸속에 쌓이면 뇌나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면역체계에도 좋지 않다.◇피막 벗겨졌다면 바로 버려야양은 냄비를 사용할 땐 금속수세미나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표면의 피막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도 금속 재질 대신에 나무 재질의 도구 등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야 피막을 보호할 수 있다.양은 냄비의 피막이 벗겨졌다면 바로 버려야 한다. 음식점에 갔을 때도 양은 냄비의 피막이 심하게 벗겨진 상태라면 양은 냄비에 담긴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양은 냄비를 샀을 땐 사용하기 전에 물을 넣고 한 번 끓여 산화피막을 견고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산도와 염분이 높은 음식은 양은 냄비 표면의 피막에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일반 냄비로 조리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07 14:00
  •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 ‘이 약’ 먹는 사람에겐 위험!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 ‘이 약’ 먹는 사람에겐 위험!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평소보다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약 성분과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약효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와파린과 청국장혈전 발생을 막기 위해, 혈전을 녹이는 약인 와파린을 복용 중인 사람은 청국장을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게 좋다. 청국장에는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K가 풍부해 항응고제와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와파린을 복용하는 동안 비타민K가 들어있는 음식을 전혀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한 양을 섭취하진 말아야 한다. 비타민K가 많이 든 음식으로는 ▲시금치, 근대, 순무, 상추, 양상추, 양배추,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류 ▲각종 콩류 ▲아보카도, 석류 등 과일 ▲소간, 돼지 간, 닭 간, 베이컨 등 육류가 대표적이다.◇철분제와 차빈혈을 치료하려 먹는 철분제를 ▲녹차 ▲홍차 ▲우롱차 같은 차 종류와 함께 복용해선 안 된다. 철분제는 대개 흰색의 정제나 캡슐 형태이며, 내용물은 검은 철가루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철분은 ‘환원철’이라는 산화되지 않은 철분이다. 환원철을 녹차나 홍차와 함께 복용하면 차에 함유된 타닌이라는 성분에 의해 산화된다. 타닌은 위장 내에 30분 정도 머물기 때문에 철분제를 복용하기 30분 전후로는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감기약과 커피감기약이나 진통제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커피 ▲초콜릿 ▲에너지음료 같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식품과 함께 복용하면 과다 복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카페인의 부작용으로는 맥박 수 증가, 두근거림, 불면증 등이 있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겐 특히 해로우니 주의하는 게 좋다.◇항생제와 우유항생제는 우유, 술, 커피와 상극이다. 약 성분 중 ▲시플로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오플록사신이 함유된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 성분의 항생제는 우유, 낙농제품, 제산제, 철성분이 든 비타민과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이 체내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출돼 약효가 사라진다. 이런 음식은 항생제 복용 두 시간 이후 먹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07/07 12:00
  • 녹진·꾸덕·고소·짭잘… 다 갖춘 ‘맥앤치즈’ 만드는 비결 [주방 속 과학]

    녹진·꾸덕·고소·짭잘… 다 갖춘 ‘맥앤치즈’ 만드는 비결 [주방 속 과학]

    맥앤치즈는 요리법이 은근히 까다롭다. 소스가 꾸덕해야 하는데, 그보다 덜한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땐, 제대로 된 농도를 맞추기 어렵다. 질감이 진해지는 원리만 알면, 녹진한 맥앤치즈 맛을 쉽게 낼 수 있다. 비결은 간단하다. 우유를 천천히 넣으면 된다.◇맛있는 맥앤치즈, 우유 속도에 달렸다?맥앤치즈는 익힌 마카로니에 치즈 소스를 더한 요리다. 치즈 소스는 버터를 약한 불에 녹인 후 밀가루, 우유, 치즈 순으로 넣어 만든다. 진한 치즈 소스를 만들려면 재료를 넣을 때 속도의 '완급 조절'이 중요하다. 밀가루가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약불에 볶은 뒤, 우유를 천천히 넣어야 한다.맥앤치즈 질감을 살리는 핵심 재료는 '밀가루'다. 모든 밀가루 포함 전분이 모든 요리에서 걸쭉한 질감을 내는 데 일조한다. 전분은 포도당이 사슬처럼 길게 이어붙은 아밀로오스 분자와 나뭇가지처럼 얽혀있는 아밀로펙틴 분자가 한데 얽혀 알갱이 속에 들어있다. 여기에 물과 열을 가하면 알갱이 내부에 수분이 가득 찬 후, 열에너지로 물이 터지면서 아밀로오스 분자와 아밀로펙틴 분자가 액체 곳곳으로 분산된다. 아밀로오스 분자는 옆에 있는 아밀로오스 분자들과 서로 달라붙어 느슨한 그물망을 형성하면서 점성을 높인다. 이 성질을 극대화해야 끈적한 맥앤치즈를 만들 수 있다.밀가루를 볶지 않고 우유를 빠르게 넣으면 밀가루는 가루 덩어리를 형성해 우유와 섞이지 않는다. 밀가루를 약불에 볶아 전분 알갱이 사이 수분을 날려주고, 천천히 우유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전분 알갱이가 서로 덩어리를 형성하지 않고 우유에 퍼진다. 열이 조금 더 가해지면, 알갱이가 터지면서 아밀로오스 분자들이 서로 달라붙는 작용이 일어나며 점성이 생긴다. 요리과학자 켄지 로페즈알트가 직접 실험으로 천천히 우유를 붓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밝혔다. 로페즈알트는 밀가루를 1분 정도 볶은 두 팬을 준비했다. 한 팬에는 우유 250mL를 한 번에 넣었고, 다른 팬에는 같은 양의 우유를 15초에 걸쳐 넣었다. 그 결과, 우유를 천천히 넣은 소스가 훨씬 정도가 높았고 매끄러웠다. 우유를 빨리 넣은 소스는 묽고, 밀가루 알갱이와 우유가 분리돼 있었다.실수로 우유를 빨리 부었다면,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하면 된다. 우유와 밀가루를 넣고 믹서기 등으로 빠르게 섞어주면, 덩어리졌던 밀가루가 우유에 골고루 퍼진다. 이후 다시 열을 가하면, 점성을 높일 수 있다.◇레시피대로 했는데 점성 부족하다면… 치즈 넣어야밀가루를 볶았고 우유를 천천히 넣었는데도 질감이 꾸덕하지 않다면, 치즈가 부족한 것이다. 하버드대 '요리와 과학' 강의에서 맥앤치즈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재료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을 진행한 팀은 ▲밀가루가 없는 것 ▲버터가 없는 것 ▲치즈가 없는 것 ▲모든 재료가 들어간 것까지 네 가지 맥앤치즈를 만들어 점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치즈가 없는 맥앤치즈가 가장 점도가 낮았다. 파스타에 전혀 달라붙지 않았다. 버터가 없는 것과 밀가루가 없는 맥앤치즈는 점도가 비슷했다. 당연히 모든 재료가 들어간 맥앤치즈의 점도가 가장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은 치즈가 결국 소스의 점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재료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정확한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도, 점도가 낮다면 치즈를 더해야 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7/07 11:00
  • 쫀득 고소 달콤~ ‘맛있는 옥수수’ 고르는 팁

    쫀득 고소 달콤~ ‘맛있는 옥수수’ 고르는 팁

    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여름철 대표 간식 중 하나다. 맛도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작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옥수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식이섬유 풍부해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낮은 데다가,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키위 다섯 개, 복숭아 일곱 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었을 때 내장지방이 제거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 역시 풍부해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당지수 높아 당뇨병 환자 주의해야다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다. 옥수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기 때문에 옥수수만 한 끼 식사를 대체하면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다. 이를 보완하려면 우유, 달걀 등을 함께 먹는 게 좋다. 우유에 이 두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신은 칼슘이 몸속에 잘 흡수되게 하고,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우유는 옥수수만 먹었을 때 목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 줄 수도 있다.◇타원형 모양의 옥수수 골라야맛있는 옥수수를 먹고 싶다면, 겉모습을 잘 살펴야 한다. 겉껍질이 있는 옥수수를 구매할 때는, 껍질의 색이 선명한 녹색이며 마르지 않고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골라야 한다. 수염이 오그라져 있고 흑갈색을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며, 수염이 낱알 하나하나에서 연결되어 나오므로 수염이 풍성하면 그만큼 옥수수 알도 많은 것이다.껍질이 벗겨져 있는 옥수수를 고를 때는 알맹이가 굵고 촘촘히 박힌 것을 골라야 한다. 알맹이 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딱딱하지 않은 옥수수가 맛이 좋다. 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라 있으면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7/07 10:00
  • 밥 먹을 때 '이 습관'만 고쳐도, 체중 감량 효과 본다

    밥 먹을 때 '이 습관'만 고쳐도, 체중 감량 효과 본다

    사소한 습관만 개선해도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엇일까?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밥 먹을 때는 식사에만 집중해야 과식을 막을 수 있다. 2019년 ‘생리학 및 행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읽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열량 섭취가 15% 더 많았다. 연구팀은 휴대전화를 쓰느라 산만해지면 뇌가 음식을 얼마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밥을 먹을 때는 책, 잡지를 읽거나 노트북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밥부터 한 술 뜨기일단 밥부터 한 술 크게 입에 넣고 식사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역시 고쳐야 한다. 식단 내 여러 영양소 중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물 반찬을 먼저 먹은 후 육류나 생선류를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 식이다. 양식을 먹으면 샐러드를 먼저 먹는다. 식이섬유부터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이후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쌀밥을 먹기 전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귀찮으니 외식외식, 배달 음식에 길들여져 있다면 조금씩 집밥으로 눈을 돌리는 게 좋겠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6~7일 직접 요리해 식사하는 사람은 외식을 자주 하거나 즉석식품을 즐겨먹는 사람보다 매일 150kcal를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지방과 설탕을 덜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식후엔 달달한 음료식후에 카페에 들러 달달한 음료를 찾는다면 아메리카노로 바꿔보자. 영국 노팅엄의대에 따르면 커피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하는 역할을 한다. 블랙커피 대신 라떼를 선호한다면 저지방 우유를 쓰는 등 평소보다 적게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4/07/07 09:00
  • 나도 모르는 새 위장이 망가진다… 오늘부터 '이 습관' 없애야

    나도 모르는 새 위장이 망가진다… 오늘부터 '이 습관' 없애야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 자신도 모르는 새에 위장을 망가뜨리는 행동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위장 건강 망치는 행동에 대해 알아두자.​더부룩할 때 탄산음료속이 더부룩할 때 시원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 배출에 도움을 주지만, 이는 일시적인 작용일 뿐이다. 소화가 안 된다고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소화 장애가 올 수 있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게 좋다. 탄산수도 마찬가지다.속 쓰릴 때 우유우유가 위를 보호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우유의 칼슘 성분은 오히려 빈속에 들어가면 위산 분비를 늘려 속 쓰림을 악화할 수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은 위산을 만나면 젤리 형태가 된다. 이를 소화·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이 분비된다. 속이 쓰릴 때는 우유보다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더 낫다. 공복에 커피아침에 막 잠에서 깨 커피부터 찾는 사람이 많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위산 농도를 높이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뱃속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이 자극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위염·위궤양·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물에 밥 말기입맛이 없을 때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한다.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이 역시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행동이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고, 치아로 음식물을 씹어 잘게 부수는 것이다. 그런데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줄고, 잘게 부서지는 정도도 줄어든다. 또한 위 속 소화액이 물에 희석되기도 해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점심 먹고 낮잠점심식사 후 잠깐 낮잠이 피로를 해소해준다고 믿는다면 그만두자. 식후 30분 이내에 누워 자면 소화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음식물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각종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식사 후 곧바로 누우면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음식물이 들어있는 상태에서는 잠을 자도 뇌가 쉬지 못해 피로 해소 효과도 못 본다. ​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7/07 08:00
  • "닭가슴살 지겨워, 소고기 먹을래!"… 살 뺄 때 먹으면 좋은, 소고기 부위는?

    "닭가슴살 지겨워, 소고기 먹을래!"… 살 뺄 때 먹으면 좋은, 소고기 부위는?

    다이어트 중 매일 먹는 닭가슴살이 질린다면 소고기를 먹어보자. 소고기는 고기 중에서도 지방 연소에 필요한 비타민,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다. 하지만 소고기의 모든 부위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방은 적지만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소고기 부위를 알아본다.▷우둔살=소의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은 다른 부위보다 ▲철분 ▲칼슘 ▲아스파라긴 함량이 월등히 높다. 또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와 지방 분해를 돕는 엘카르니틴이 들어있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비교적 높다.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선한 생고기나 장조림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뭉치사태=사태는 앞다리나 뒷다리 부위의 살로, 근막과 힘줄이 많아 콜라겐(collagen)이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뭉치사태는 가장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다. 또 우리 몸에서 만들어낼 수 없어 꼭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은 부위다. 다만 섬유질 방향이 비교적 일정하고 근육이 많아 식감은 질긴 편이다. 따라서 연하고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탕이나 찜처럼 오래 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래 익히면 콜라겐이 젤라틴처럼 변해서 부드러워진다.▷홍두깨살=소의 뒷다리 안쪽 홍두깨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홍두깨살 역시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은 부위다. 홍두깨살의 열량은 100g당 128kcal이며 ▲지방 3.38g ▲탄수화물 0g ▲단백질 22.88g으로 구성된다. 홍두깨살은 32개의 소 부위 중 열량이 가장 낮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지방이 적어 구이보다는 고기를 양념에 재우거나 날것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요리 과정에서 살이 퍽퍽해질 수 있다. 육회로 먹거나 튀김옷을 입혀 육전을 만드는 것도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07 07:00
  • 내 몸 수분 부족 상태일까? ‘이곳’ 꼬집어 보면 바로 안다

    내 몸 수분 부족 상태일까? ‘이곳’ 꼬집어 보면 바로 안다

    미국의 한 정형외과 의사가 '피부 탄력 테스트'로 몸의 수분이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힌 틱톡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정형외과 의사 다나 브렘스는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몸이 수분 부족 상태인지는 손가락으로 몇 초 만에 알 수 있다"며 "피부 탄력 테스트를 통해 피부를 꼬집었다가 피부가 되돌아가는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나 브렘스는 "복부, 손등, 쇄골 바로 밑 피부를 두 손가락으로 몇 초간 꼬집어 확인하면 된다"며 "피부가 몇 초 동안 위로 유지되는 현상을 '텐팅(tenting)'이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4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피부 탄력 테스트는 엄지와 검지로 피부를 잡아서 끌어올렸다가 놓았을 때, 피부가 되돌아가는 시간을 확인하는 검사다. '핀치 테스트(pinch, 손가락 꼬집기)'라고도 불린다. 먼저 3~5초간 피부를 꼬집은 후 손을 뗀다. 이후 정상 상태로 회복하는 시간을 측정한다. 몸에 수분량이 충분하다면 1~2초 안에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반면 수분이 부족해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경우라면 제자리로 돌아가는 데 2초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나서 다시 꼬집기를 해보면 되돌아가는 속도가 빨라진 것을 볼 수 있다. 콜라겐처럼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피부 속 섬유를 연결하는 요소가 바로 수분이다. 따라서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도 부족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이외에도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할 때 여러 신호를 보낸다. ▲소변 색이 탁해질 때 ▲평소보다 소변보는 횟수와 양이 줄 때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을 때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또한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어지럽거나 ▲침 분비가 부족해 구취가 발생하는 것 역시 몸에 수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요즘같이 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쉽게 몸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때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몸속 수분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하루 2L는 섭취하는 게 좋다. 단, 무턱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혈액의 농도가 급속하게 낮아져 드물게 뇌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호흡중추가 눌리면 숨을 못 쉬는 물 중독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갈증이 난다고 해서 커피, 탄산음료,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맥주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의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역효과를 낸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07/07 06:00
  • 살 빼려고 밥 대신 ‘이것’ 섭취… 오히려 살 더 찐다

    살 빼려고 밥 대신 ‘이것’ 섭취… 오히려 살 더 찐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단백질 음료를 많이 마신다. 보통의 식사보다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서 살 빼기에 도움된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단백질 음료 같은 유동식을 자주 먹는 게 멀리 봤을 때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유동식은 씹어 먹지 않아도 위장으로 잘 내려가 소화기관을 빨리 통과한다. 이에 이미 충분한 열량을 먹었음에도 포만감이 별로 들지 않는다. 배부름을 느끼려면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돼야 한다. 렙틴이 작용해 몸이 포만감을 느끼려면 적어도 20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식 대신 유동식으로 끼니를 대신하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식사가 끝나 버린다. 식사 후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므로 다음 끼니에서 과식하거나 간식을 찾기 쉽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방합성이 늘어 살이 더 찔 수 있다.단백질 음료 대신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는 어떨까? 이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식사 시간이 짧아 단백질 음료와 마찬가지로 포만감을 충분히 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과일을 과다섭취하게 될 수 있다. 딸기를 있는 그대로 먹으면 5개 정도 먹었을 때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딸기 주스를 만들려면 5개로는 부족하다. 10개 정도 갈아야 한 끼 분량의 주스가 나온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과일 주스를 마시려다 오히려 딸기의 열량과 당분을 과다섭취하기 쉽다.유동식을 통해 당을 섭취하면 음식을 씹어먹을 때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도 문제다. 유동식이 일반적 음식보다 빨리 소화돼서다. 과일, 곡물, 일부 채소는 갈아서 먹으면 씹어먹을 때보다 당지수가 몇 배씩 뛴다.다이어트에 진심이라면 간편한 유동식에 의존하지 말고, 생과일, 생채소, 통곡물을 ‘천천히’ 씹어먹는 게 좋다. 오래 씹어 먹으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많이 들고, 혈당수치도 천천히 오른다. 단기간에 흡수된 영양소가 지방으로 쌓이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일일 섭취 열량의 약 10%는 음식을 씹고 소화하는 데 쓰인다. 하루에 2000kcal를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덩어리 음식을 잘 씹고 소화하기만 해도 운동 없이 200kcal를 소비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7/07 05:00
  • 민망한 '질방귀', 대체 왜 나오는 걸까?

    민망한 '질방귀', 대체 왜 나오는 걸까?

    성관계 도중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남녀 모두 서로 민망해하는 '질방귀'는 특히 중년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체 원인이 뭘까.질 내에도 공간이 존재한다. 성관계 시 여기에 공기가 들어갔다가, 그 안에 갇혀 있던 공기가 몸을 움직이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 성관계와 상관없이 배에 힘을 줄 때 나오기도 하는데, 질 내에 갇혀 있던 공기가 복압에 의해 분출되는 것이다. 출산하거나 나이를 먹으면 골반저근이 처지면서 질 내에 공간이 많이 생겨, 그만큼 공기 유입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질방귀가 잦아진다. 이 경우 질성형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질방귀 때문에 무턱대고 수술할 필요는 없다. 수술이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면 케겔운동을 통해 골반저근을 단련시키면 어느 정도 완화된다.질염이 있을 때에도 질방귀가 생길 수 있다. 질염의 원인균 중 트리코모나스는 가스를 많이 생성한다. 성접촉 시 마찰로 인해 가스를 더 많이 만든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치료를 안 해도 되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질염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한다.질방귀를 막기 위해선 평소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질 건조증이 생겨 피부가 약해지기 쉬운데, 피부는 보습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균이 생기면 염증이 잘 온다. 따라서 앉아 있다가도 수시로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케겔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질방귀는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대부분 정상적인 공기 분출이다. 다만 질방귀가 시도 때도 없이 빈번하게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 질성형 등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성의학한희준 기자2024/07/06 23:00
  • 자꾸 듣고 싶은데… 쿨·디바·클론 노래의 공통점은?

    자꾸 듣고 싶은데… 쿨·디바·클론 노래의 공통점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의 줄임말인 ‘컴눈명’, 2010년 전후 명곡을 남몰래 숨어 듣는다는 의미의 ‘숨듣명’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는 2030 세대가 옛 향수에 젖어 과거에 발매된 노래들을 명곡이라 여기며 추억하는 움직임이다. 비단 젊은 세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다. 누구나 한 번쯤 부모님 세대가 즐겨 듣던 음악을 함께 들으며 ‘그 시절 음악이 최고다’라는 주장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그런데 옛날 노래에 대한 선호가 꽤 일리 있는 주장일지 모른다. 요즘 노래가 옛날 노래보다 멜로디가 단순해지고 특정 가사가 반복되는 간단한 형태로 변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 퀸 메리대 연구팀이 1950~2022년 사이에 미국 빌보드 연말 싱글 음악 차트 상위 5위에 오른 노래들의 멜로디를 분석했다. 지난 수십 년간 발매된 서로 다른 세대의 일부 히트곡을 분석해 노래 변화 흐름을 파악했다.그 결과, 1975년과 2000년 두 시점에 각각 멜로디가 눈에 띄게 단순해졌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 대중음악의 멜로디가 단순해지고 박자가 빨라지는 특징을 보였다. 랩을 제외한 대중음악의 경우, 곡의 다른 요소들보다 멜로디가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대중음악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반주 등 베이스에 깔리는 소리가 아닌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 점이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과거 노래들의 풍부한 멜로디를 현대 음악의 단순한 멜로디보다 좋다고 느끼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이러한 멜로디의 변화 원인을 과거에는 음악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음색의 범위가 당시 사용 가능한 물리적 악기와 도구들에 국한돼 있던 반면, 오늘날에는 디지털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와 수백만 개의 샘플 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이 멜로디의 다양성보다 음질 향상에 주안점을 뒀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뉴웨이브 ▲디스코 ▲록 ▲힙합 등 시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부상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단,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결론을 검증하기 위해 더 많은 멜로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7/06 22:00
  • 화장실에도 여름이 왔다! 악취 없애려면 배관에 ‘이것’ 뿌려보세요

    화장실에도 여름이 왔다! 악취 없애려면 배관에 ‘이것’ 뿌려보세요

    화장실에 들어갈 때 불쾌한 냄새가 나면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은 물론, 화장실 가는 것까지 꺼려진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는 악취가 진동하기 쉽다. 창문이 없는 화장실이라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화장실 악취,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배관에는 베이킹소다+식초불쾌한 냄새는 주로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온다. 샤워할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등이 배관을 통해 내려가면 미생물이 번식해 악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해보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관에 붓고 15분 기다리면 거품이 생긴다. 이후 온수를 부어 헹구면 악취를 없앨 수 있다. 변기 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또 베이킹소다는 물 묻은 솔에 묻혀 타일과 세면대를 닦으면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하수구 물때·악취는 레몬으로산성인 레몬은 물때와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우선 이물질을 제거한 하수구 위를 레몬으로 문질러 물때를 제거한다. 이후 레몬즙 3숟갈, 식초, 찬물을 섞어 부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레몬즙과 물을 섞어 얼린 얼음을 올려두는 것도 좋다.◇샤워기 헤드는 과탄산소다로의외로 샤워기 헤드가 화장실 악취의 주범일 수 있다. 샤워기 헤드는 물이 분출되는 곳이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하지만,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줄기를 내뿜는 구멍 부분에 때가 끼기도 한다. 실제로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헤드에서 녹농균과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는 맨체스터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샤워기 헤드를 씻을 땐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세척하면 된다. 샤워기를 줄과 헤드 부분으로 분리하고,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두세 스푼을 풀고 녹인 다음 1시간 정도 담가둔다. 이후 칫솔로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닦고 물로 헹궈 마무리하면 된다.◇변기 물때에는 김빠진 콜라와 맥주콜라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콜라의 김이 빠졌다면 변기의 물때나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활용하면 좋다. 콜라를 변기에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내리면 간편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남은 맥주도 마찬가지로 변기에 붓고 잠시 두었다가 물을 내리면 변기의 찌든 때와 나쁜 냄새가 제거된다.◇탈취 효과 좋은 녹차와 귤껍질녹차잎의 카테킨 성분은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고 남은 녹차잎 찌꺼기를 말린 후 화장실, 냉장고 등 악취가 나는 곳에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먹고 남은 귤껍질도 탈취에 도움이 된다.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고 천으로 감싸 화장실에 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때 전자레인지에 밴 냄새도 제거돼 일석이조다. 또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3대1 비율로 넣고 2분가량 끓이면 냄비에 남은 생선 비린내도 없앨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7/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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