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 팔도 없지만, 진정한 사랑 찾았다”… 美 20대 인플루언서, 사연 들어보니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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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틱톡 인플루언서 렌이 장애를 극복하고 성장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사진=유튜브 채널 ‘truly’
미국의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 렌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현재를 공개했다.

지난 6월 29일 유튜브 채널 ‘truly’에는 렌(28)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렌은 태어날 때부터 손과 팔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는 어린 시절 남들과 다른 신체를 가졌지만, 같은 학교 수업을 듣고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렌은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대부분 할 수 있다”며 “그저 조금 더 까다로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남자친구를 사귀면 창피하다는 이유로 나와 손을 잡지 않았다”며 “연애를 포기할 즈음에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렌의 남자친구 티미는 “그저 열린 마음으로 렌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렌은 현재 틱톡 등 다수의 플랫폼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영상을 통해 기형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렌의 틱톡 계정은 380만 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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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연애를 포기할 즈음에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truly'
선천성 기형은 임신 중 모체의 질병,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태어나면서부터 신체에 구조적 이상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선천성 기형은 주기형과 소기형으로 나뉜다. 주기형은 내과적, 외과적, 또는 성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가진 형태로, 구개열이나 선천성 심실중격 결손 등이 있다. 신생아 중 약 2%에서 주기형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소기형은 의학적이나 미용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기형을 의미한다. 소기형의 예는 귀의 생김새나 눈의 형태가 정상적인 모양과 다른 것이 있다.

선천성 기형은 기형 부위와 기형으로 인한 이상 증상을 최대한 완화하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환자에 따라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선천성 기형이 있는 신생아의 예후는 매우 낮은 편이라 50%에서만 치료 후 좋은 예후를 보인다. 선천성 기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임신 중 흡연이나 음주, 약물 복용은 기형 발생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