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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2021년 우리나라에서 총 3만2751건이 발생했다. 발생률로 따지면 전체 암 중 2위다. 대장암은 초기 생존율이 90%를 넘지만 사망률은 3위다. 따라서 혈변, 배변 습관의 변화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치질 역시 대표증상이 혈변인데 차이가 있는 걸까?◇치질은 선홍색, 대장암은 암적색으로 혈변 색깔 달라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가 3~4기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를 차일피일 미루다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암이 진행되면 혈변, 변비나 변의 굵기 감소 등의 배변 습관 변화,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게 된다.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이다.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검진에서도 대장암을 확인하기 위한 1차 검사로 대변 잠혈검사를 하고, 양성을 확인하면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게 된다. 그만큼 대변에서 혈액이 발견되는 것 자체가 대장암의 위험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 그러나 혈변도 조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혈변이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는 진행성 대장암인 경우가 많다.혈변은 대장암 외에도 항문질환인 치질로도 발생할 수 있다. 치질이란 치열, 치핵, 치루와 같은 항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 중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의 경우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어나면서 날카로운 통증을 함께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항문조직인 치핵을 이루는 혈관이 부풀어 올라 터지면 출혈이 발생하는데, 그 양이 많고 선홍빛의 밝은 피가 나오는 게 특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박윤영 교수는 “대장암의 혈변은 이와 달리 주로 암적색의 어두운 색깔을 보이는 경우다 많다”며 “다만 암에 의한 출혈량이 많거나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암에 의해 발생하는 출혈의 경우, 다소 밝은색의 혈변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환자 스스로가 감별하기에는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도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항문과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대장암은 직장을 막는 경우가 있어서 변비가 나타나거나 변의 굵기가 작아지는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오른쪽 장에서 암이 발생했을 때는 배변 습관 변화보다는 빈혈이나, 체중 감소를 일으키고 전신 쇠약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대장암 치료는 ‘절제’대장암 증상을 확인하고 암을 진단받았다면 환자의 상태와 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등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가장 필수적인 치료는 수술로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는 수술 전후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된다. 1기 대장암 중에서도 매우 초기에는 내시경적 치료만으로 충분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완전한 절제가 필요하다.대장암 수술 후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종종 가공육, 육류의 과다 섭취가 대장암에 영향 줄 수 있다는 사실로 수술 이후 고기를 전혀 안 먹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영양 불균형으로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 박윤영 교수는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설사 유발이 될 수 있으니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의 고기를 섭취하면 좋다”며 “또 수술 직후에는 장 기능이 떨어지므로 식이섬유가 적은 부드러운 음식 달걀, 고등어, 두부와 흰쌀밥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50세 이상에서 대변 잠혈검사를 시행하며,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을 권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만으로도 암을 조기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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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건강을 열심히 챙겨야 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 및 정신적 후유증이 치료가 끝난 후에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암 생존자가 일반인보다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생존자는 일반인보다 질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2.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세요!암 경험자, 심혈관질환 위험 1.23배암 생존자는 일반인보다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다른 질환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이 1958년부터 국립암등록부 등록된 25세 미만 암 환자 6만5000명을 건강한 성인 31만3000명의 대조군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암 생존자는 암에 걸린 적 없는 사람에 비해 나중에 또 암에 걸릴 확률이 세 배, 심혈관질환이 생길 확률이 1.23배, 사고·중독·자살 위험은 1.41배로 높았습니다.치료 이후 신체적 변화 일어나암 경험자는 왜 일반인보다 여러 질환에 취약할까요? 치료 이후 신체적 변화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암, 방사선, 호르몬 요법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동시에 건강한 세포에도 영향을 줍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암 치료에서 자주 사용되는 안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암제는 심장 근육에 독성을 끼쳐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을 유발한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심리적 요인도 질환 발병을 높입니다. 장기적인 암 치료는 암 경험자에게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게 해 건강을 취약하게 합니다. 특히 체력 저하가 동반되면 운동 부족으로 이어져 심혈관질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장영우 교수는 “체력이 저하된 암 생존자가 심리적으로도 약해지면 신체활동이 부족해져 체중이 증가한다”며 “이는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암 재발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균형 잡힌 식단과 정기 검진 필수암 치료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건강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장영우 교수는 “일반인보다 이차 암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암 생존자는 정기 검진이 필수다”며 “특히 자신의 암 유형과 관련된 맞춤형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질환 예방은 물론 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1주일에 세 번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30분이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익숙해지면 1주일에 두 번 근력 운동을 추가하면 됩니다. 이는 암 생존자의 체중 관리뿐 아니라 활력 증진, 피로 새고, 우울감 완화 등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채소, 과일 등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 위험을 높이는 지방 섭취는 조절하세요.심리도 돌봐야 합니다. 심리 안정에 도움 되는 요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불안을 해소하며 암이라는 외상적 사건을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를 ‘외상 후 성장’이라 부르는데요.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현명한 교수는 “암 생존자는 신체적 회복과 함께 외상 후 성장을 통해 심리·정신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러한 마음가짐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단,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봐야 합니다. 특히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주변에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가족과 의료진이 항상 곁에 있으니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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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정(28)이 파리에서도 운동을 하며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OFFICIAL KIMSEJEONG'에는 '[CLEAN CAM] ep.95 세정이의 파리 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세정은 자신의 하루 일과를 담은 모습을 공개했다. 김세정은 "아침을 꼭 챙겨 먹으려고 한다"고 말하며 연어를 곁들인 샐러드를 먹었다. 아침을 먹고 난 김세정은 산책하며 "밥 먹고 바로 눕는 건 정말 안 좋은 습관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볍게 걷는 것도 소용이 없다"며 "약간은 심박수를 높일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대충 걷고 소화가 되면 제대로 운동을 해보겠다"고 했다. 평소 근육 키우기에 진심으로 알려진 김세정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에는 자전거를 직접 타며 파리를 투어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사람들은 이에 '갓세정이다' '다양한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건강을 생각하는 김세정의 관리 루틴에 대해 알아본다.◇샐러드,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은 높아김세정이 가벼운 아침으로 먹은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샐러드는 김세정처럼 연어와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린다. 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밥 먹고 눕는 습관 최대한 피해야김세정의 말처럼 식후 최소 2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기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때 누워 있으면 음식물의 이동 시간이 길어지고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다. 밥 먹고 적어도 2시간은 앉거나 서 있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누운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경우 최소 30분 이후, 상체를 비스듬히 15도 이상 세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식사와 수면 시간 사이에는 3시간 정도 충분한 간격을 둬 식후 바로 취침에 들지 않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김세정의 말처럼 천천히 걷는 것보다 심장에 어느 정도 자극을 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가벼운 산책이나 보행 정도의 저강도 운동도 좋지만 조금 더 강도를 높이는 고강도 운동이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다. 심박수가 올라가는 약간의 고강도 운동을 할 때 신진대사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지방연소율이 높아지며 무엇보다 회복이 더 빨라지게 된다. 심장과 폐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상체와 하체의 일반적인 기능에 도움을 준다.◇자전거, 페달은 발 전체로 밟아야 효과적자전거 타기는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며 체지방도 연소하는 운동이다. 다만, 관절염 환자가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의 높이를 확인해 자전거를 타야 한다. 안장이 낮으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커지게 되고 쪼그리는 자세와 비슷하게 변한다. 쪼그린 상태처럼 무릎을 구부렸을 경우 관절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수십 배나 된다. 또 페달은 발 전체로 밟아야 한다. 페달의 발등 덮개 아래로 발을 깊숙이 넣어서 발바닥 전체에 힘을 주고, 땅을 밟는다는 느낌으로 페달을 돌려야 운동 효과가 높다. 속도는 일반적으로 1초에 자전거 페달을 한 바퀴 정도로 돌릴 수 있는 수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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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38)가 살을 빼기 위해 끊었던 음식을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ENG) NCT 도영X정우 | 그냥 엄마라고 불러 [나래식] EP. 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NCT 도영과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박나래에게 “바프(보디 프로필) 준비하시냐”라고 묻자, 박나래는 “바프를 했었다 (과거형)”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도영은 “근데 진짜 살 많이 빠지셨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때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면서 설탕이랑 물엿을 다 끊고 알룰로스로 모든 요리를 다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4개월간 체중 감량에 도전했고, 7kg을 감량하면서 체중 48.6kg에 허리 25인치까지 기록했다. 실제로 설탕이나 물엿과 같은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앞당겨진다. 각종 암 발병 위험도 올라가고, 인지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그렐린‧렙틴과 같은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는데, 이는 결국 비만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지나친 설탕 섭취는 장 기능 저하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장은 인체의 가장 큰 면역 기관이자 독성 물질을 걸러내는 곳이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장내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정상적인 장의 기능을 해치고 장 점막까지 손상시킨다.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장내 독소들이 그대로 쌓여 만성 피로를 유발하게 되고 면역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도 쉽다.한편, 박나래가 다이어트 중 먹었다는 알룰로스는 건포도, 밀 등에 존재하는 희소 천연당이다. 실제로 알룰로스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지질 흡수를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은 존재한다.미국 식품의약국은 알룰로스를 과다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 단맛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알룰로스를 사용하면 단맛 중독을 끊을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도 있다. 따라서 알룰로스를 먹을 때는 하루에 체중 1kg당 0.4g 이내로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무엇이든 최대한 달지 않게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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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도 여전히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는 스타들이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복근까지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스타 5인의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최은경, 바빠도 필라테스는 꼭 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51)은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소유한 대표 스타다.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는 그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과 식단을 자주 공유한다. 특히 초당 옥수수나 해산물 등을 넣은 자신만의 샐러드를 만들며 요리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손쉽게 식단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선다. 그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아무리 바빠도 필라테스는 꼭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산소 운동으로 줄넘기를 하며 건강하면서도 늘씬한 몸을 자랑한다.◇미나, 포만감 위해 생채소 씹어 먹어가수 미나(51)는 과거 한 방송에서 "50대 넘어가다 보니 나잇살 걱정이 된다"며 "먹는 걸 좋아해서 굶을 수 없어 방법을 찾아서 나잇살, 군살이 붙을 틈을 안 주고 있다"고 전했다. 미나는 아침 한 끼는 건강하게 먹는다. 사과, 당근, 양배추, 달걀 등을 위주로 먹는데, 포만감을 위해 생으로 씹어 먹는다고 했다. 또 식단뿐 아니라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 키우기에 진심이다. 자신의 SNS에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했는데, 주로 상체 운동과 복근 운동을 한다. 암 풀 다운, 케이블 로프다운, 인클라인 덤벨 플라이 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김성령, 운동은 기본 수면시간도 확보 매번 미모를 갱신하는 김성령(57)은 안 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로 몸매 관리가 철저하다. 그는 "많이 먹어도 다음 날에는 무조건 운동한다"며 "먹는 것을 좋아해 그만큼 운동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아침에는 아침밥 먹듯 무조건 운동을 하는데 일주일에 네 번 테니스, 자이로토닉 등을 한다고 했다. 평소 서핑, 등산, 테니스, 다이빙, 요가, 필라테스 등 수 많은 운동을 섭렵해온 그는 "어떤 운동을 하는지 보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푹 자야 하기 때문에 일찍 잔다고 밝혔다. 밤 10시에서 12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에 든다. ◇황석정, 체지방 2kg대 진입 성공배우 황석정(53)은 과거 한 방송에서 피트니스 대회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강한 정신력을 과시한 그는 체지방 2kg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성난 등 근육과 탄탄한 복근, 선명한 이두근, 삼두근은 그동안의 운동량을 짐작하게 한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원래 운동을 안 하고 살다가 허리를 다쳤는데,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프더라"며 "치유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대회 전날에는 물을 삼키지 않고 가글만 한 뒤 뱉는 정신력을 보이기도 했다. 혹독한 관리로 결국 선명한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김혜은, 생활 속 운동 중요성 강조중년기 'S라인' 대표 주자 배우 김혜은(51)은 생활 속 운동이 주특기라고 자신의 비법을 밝혔다. 김혜은은 "스케줄이 있으면 운동할 시간이 없다"며 "닥치는 대로 옆에 있는 걸 아무거나 잡고 운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맨손체조를 한다"고 했다. 일상에서 맨몸운동을 많이 하는 그는 자신의 복근 역시 꾸준한 생활 운동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운동을 생활화하면 몸이 자연스레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김혜은은 아침에 일어날 때 자리에 누워서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도 4~5년째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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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때 체중이 오르내리는 현상을 자주 겪고, 그 변동 폭이 크면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류지원 교수,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윤형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등록된 국내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검진 수진자 360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해 체중이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이른바 ‘체중 사이클’과 조기 치매 발생의 관계를 연구했다. 중년기 이후에서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건강상 적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급격한 체중의 증가 혹은 감소는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면역력 저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중증 질환, 치매 등 인지장애와의 연관성이 깊고, 체중 변동이 클수록 사망률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동안 중년 이후 체중 변화와 신체적 악영향의 관계는 단순히 오르거나 내리는 일방향적 변화량을 기준으로 분석됐으나, 연구팀은 이에 더해 체중이 올랐다 내려가거나 그 반대로 감소했다 증가하는 사이클 관점에서 체중 사이클의 크기 및 주기와 치매 유병률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연구팀은 1~2년 간격으로 5회 이상 검진을 받은 환자들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활용, 체중 사이클의 변동 폭을 이전 체중 대비 ▲3% 이상 ▲5% 이상 ▲7% 이상 ▲10% 이상 네 구간으로 나눠 분석했다.그 결과, 3% 이상의 체중 변동 사이클을 경험한 환자에서 치매 발생 위험도는 3% 미만의 정상군 대비 1.2배 증가했으며, 10% 이상일 시 2배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 평균 나이는 58세로 조기 치매에 해당하는 연령대다.추적 관찰 기간인 10년간 변동 폭이 10% 이상인 체중 사이클을 2회 이상 경험할 시 치매 위험은 2.5배까지 증가했으며, BMI(체질량지수)가 낮은 사람보다는 25 이상으로 높은 경우 체중 변동의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결과는 체중이 빠졌다가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나, 체중이 증가했다가 급격하게 감량하는 등 체중 사이클이 크고 잦을수록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조기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류지원 교수는 “체중 관리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연구 결과”라며 “체중의 지나친 변동은 대사 스트레스 등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년 이상에서는 적정한 체중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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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망치에 얻어맞은 것처럼 극심한 두통이 나타난다면 초응급 질환인 '뇌동맥류'를 의심하고, 신속하게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뇌동맥류는 머릿속 동맥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뇌혈관 벽이 얇아져 혈액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파열되면 뇌출혈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는 “증상이 전혀 없다가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정도의 두통이 나타나고, 오심, 구토나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동반된다”며 “심하면 두개골 내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의식저하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했다. 환자 세 명 중 한 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하고, 적기에 응급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뇌동맥류는 40~70대에 흔히 발견되고, 크기는 2mm에서 50mm 이상까지 다양하다.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혈류역학적 원인에 의해 혈관 벽 내에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혈관 내 염증이나 외상에 의해 혈관 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기도 하고, 뇌동정맥기형이나 모야모야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동반되기도 한다. 흡연과 고혈압 등이 뇌동맥류 발병 위험을 높이고, 가족 중에 뇌동맥류가 있으면 발병 위험이 약 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치료 방법은 크게 ‘클립결찰술’과 ‘코일색전술’로 나뉜다. 클립결찰술은 머리를 열고 부풀어 오른 혈관 부위를 클립으로 집어 묶는 수술이고, 코일색전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허벅지 부위 대퇴동맥을 통해 1㎜ 이하의 얇은 백금 코일을 집어넣어 뇌동맥류에 혈액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수술이다.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두 가지 방식에는 뚜렷한 장단점이 있다. ‘클립결찰술’은 ▲재발이나 합병증 가능성이 높을 때 ▲환자가 젊은 경우 ▲뇌 표피에 뇌동맥류가 생겼을 때 시행한다. 재발률이 낮지만 뇌를 열고 수술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코일색전술’은 클립결찰술에 비해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빨라 고령환자에게 많이 시행되지만,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다.최근에는 기존의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인 새로운 치료법들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클립결찰술’은 눈썹이나 관자놀이에 3㎝ 이하의 작은 구멍을 내는 ‘미니개두술’로 시행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있다. ‘코일색전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뇌동맥류나 25mm 이상 크기의 거대뇌동맥류 치료에는 뇌동맥류에 코일이 아닌 스텐트(그물망)를 삽입해 혈류 방향을 바꿔 치료하는 ‘혈류변환 스텐트 시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뇌동맥류가 혈관이 겹쳐있는 부위 등에 발생해 시술 난도가 높을 때는 ‘풍선을 통한 혈류변환 스텐트 시술’을 시행한다. 풍선과 스텐트 시술이 동시에 진행돼 시술이 더 어렵지만,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고 안전성이 높다. 윤원기 교수는 “혈관이 갈라지는 지점에 발생하는 분지형 뇌동맥류는 경부가 넓어 코일색전술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런 경우에는 와이어를 촘촘하게 엮은 금속망인 ‘뇌혈류차단기’를 뇌동맥류 안에 채워 넣는 방식으로 시술한다”고 말했다.뇌동맥류는 시술이나 수술을 했다고 해서 거기서 끝이 아니다. 아무리 치료를 잘했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곳에 또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고혈압 등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코일색전술이나 스텐트를 시술한 환자라면 항혈소판제를 꾸준히 복용해야하며 주기적으로 추적관찰을 해야 한다.윤원기 교수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병 자체를 예방할 방법은 없다”면서도 “다만 조기에 발견하면 파열되기 전에 뇌출혈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고혈압 등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건강검진 시 뇌 CT(컴퓨터단층촬영), 뇌 MRI(자기공명영상), 뇌혈관 조영술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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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 신경외과 양나래·김영구 교수, 융합의학연구원 안형미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가은 교수 공동 연구팀은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 건강 정보 데이터베이스(NHID)를 활용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새롭게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시기 상기도 감염 환자와 비교해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섭식 장애, 조울증, 불면증, 알코올 또는 약물 남용 등 정신질환의 10년 발생률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10% 더 높았다. 특히 40세 미만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에게서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이 특히 두드러졌다.비파열성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약해지고 부풀어 오른 병변으로,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있는 질환이다. 다만, 진단 이후 수술 치료 없이 모니터링을 통해 추적관찰이 이뤄지는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 정신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연구팀은 뇌동맥류 진단 후 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고, 영상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하는 환자 중 상당수가 언제라도 치명적인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감에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것을 진료 중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의사들은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 자체가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켜 정신질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치료 과정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신경과 이향운 교수는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진단받기만 해도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며 "정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포괄적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트로크(Stroke)'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