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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비·설사는 이미 진행된 뒤에야… ‘대장암’ 초기 증상은?

    변비·설사는 이미 진행된 뒤에야… ‘대장암’ 초기 증상은?

    직장인 A씨(54)는 평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술과 고열량 음식으로 해소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변비와 설사 증상이 반복돼 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검사 결과 대장암을 판정받았다.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1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12.7%)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11.8%)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2021년에는 이전 해에 비해 환자 수가 4471명(15% 정도) 늘어난 것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은 가공육과 적색육 등의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과다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신체 활동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커진다.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을 통칭하며, 각각의 부위에 따라 예후와 치료 방법이 다르다. 결장암은 종양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우측 결장암, 좌측 결장암으로 나뉜다. 암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통상적인 증상이거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평소 꾸준한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결장암 중 오른쪽에 있는 대장에 종양이 발생한 경우를 우측 결장암이라 부른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식욕감퇴, 소화불량, 빈혈, 체중 감소 등 통상적 증상인 경우가 많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돼 종양이 대장을 막았을 때는 변비나 설사 등을 호소하며, 10%의 경우 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좌측 결장암은 왼쪽 대장에 발생한 암이다. 배변 습관의 변화가 주된 증상이다.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혈변이 우측 결장암보다 흔하게 보인다.직장암은 암의 직장 부위에 발생한다. 점액성 혈변을 보거나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항문 가까이 암이 발생하면 배변 시 통증을 느끼거나 변을 보기 어렵다.대장암 치료는 외과적 수술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직장암은 항문 괄약근에 매우 가까워 항문 기능을 살리며 수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직장은 대변을 항문으로 배설하기 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므로, 수술 중 항문 기능을 보존하지 못한다면 복부에 변을 배출하는 통로(장루)를 만들어 배설물이 담기는 주머니를 착용해야 한다.최근에는 로봇수술뿐 아니라 일반 복강경에 3D 영상을 접목한 3D복강경, 공간 확보가 보완된 이중관절복강경 등 술기의 발달로 암을 완전히 제거할 뿐 아니라, 항문 기능도 보존해 환자 삶의 질을 올리고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는 “로봇수술과 3D복강경을 이용하면 수술 부위가 바로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특히 직장암은 좁은 골반 내에서 수술이 진행되는데 로봇수술이나 이중관절 복강경을 이용하면 수술 장비가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대장암은 1기나 2기와 같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될 경우 완치율이 90%를 넘지만, 재발할 경우 생존율이 초기 발생 시 보다 낮아진다. 꾸준한 정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수술 후 3년 동안은 3~6개월에 한 번씩 종양 표지자를 포함한 복부·흉부 CT 촬영,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추적검사를 지속한다면 재발성 대장암의 80%를 2년 이내에 발견할 수 있다.김진 교수는 “고열량 음식은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발암 물질의 노출 시간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대장암이슬비 기자2024/10/14 21:03
  • 장에 박힌 '이 채소' 안 나와, 결국 병원 行… 일본 66세 남성 무슨 일?

    장에 박힌 '이 채소' 안 나와, 결국 병원 行… 일본 66세 남성 무슨 일?

    장난으로라도 항문에 이물질을 집어넣어선 안 된다. 성적취향 또는 호기심 때문에 무심코 항문에 이물질을 넣었다가 빠지지 않아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 사례가 저널에 계속 보고되고 있다.일본 효고의대 내과 의료진은 66세 남성 A씨가 항문을 통해 직장에 가지를 넣었지만 빠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친구가 자신의 직장에 가지를 삽입했다고 했다. 그런데 다음 날이 돼도 가지가 항문 밖으로 빠지지 않자 근처 작은 병원을 찾았다. 직장 검사에서 의사의 손에 가지가 만져졌지만 잘 제거되지 않아 이 병원 의사는 규모가 큰 효고의대 병원으로 A씨를 의뢰했다. 효고의대 의료진이 A씨에게 복부 CT를 찍어보니 직장에 약 20cm 길이 덩어리가 보였다. 이로 인해 장 모양이 뚜렷하게 변화된 것이 확인됐지만 천공(구멍)이나 복수가 생기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환자가 복통을 느꼈다. 의료진은 A씨에게 충분히 상황을 설명한 뒤 마취 없이 내시경으로 가지 제거를 시도했다. 다행히 가지 꽃받침이 항문 쪽을 향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올가미로 묶고 가지가 중간에 잘리지 않도록 천천히 빼냈다. 결국 의료진은 가지 제거에 성공했고 이후 A씨의 불편감이 개선됐으며 경과도 양호했다.효고의대 의료진은 "최근 직장 내 이물질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병, 유리잔을 넣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물질을 항문에 넣는 것은 성행위와 관련이 있어 환자들이 부끄러움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나 병원을 찾는다"며 "하지만 직장 내 이물질은 장에 천공을 유발할 수 있고, 부종, 몸의 순환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했다. 또 직장 내 항문 이물질로 병원을 찾은 환자 보고에 따르면, 삽입 이물질로는 사과, 대형 진동기, 오렌지, 큰 전구, 당근, 시가 케이스, 유리병 등이 있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14 20:37
  • 자다가 움찔거리는 배우자, 병원 데려가야 하는 이유

    자다가 움찔거리는 배우자, 병원 데려가야 하는 이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잠버릇이 의외로 질환 신호일 수 있다. 별 일 아니라고 방치했다가 질환으로 이어지는 잠버릇도 있다. 자다가 과도하게 움찔거리거나 잠꼬대를 심하게 하는 게 대표적이다.◇자다가 움찔…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의심자다가 별안간 온몸을 움찔하는 것은 수면 근대성 경련이라는 증상이다. 자는 동안 근육이 뇌의 통제를 받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며 나타난다. 각성 상태에 있다가, 얕은 잠에 드는 ‘렘수면’ 단계로 넘어갈 때 근육을 관장하는 운동계가 뇌의 지시 없이 활동하면 근육이 한꺼번에 수축하며 경련이 일어난다. 수면 근대성 경련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의학계는 녹차나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마시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정신 자극제 등의 약물, 과도한 신체 활동 역시 영향을 미친다.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심하게 반복되면 근육이 경련할 때 잠에서 자꾸 깨어나게 돼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땐 수면의 질을 진단하기 위한 수면 다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병원에서 하룻밤을 자며 뇌파, 심전도, 호흡 등 신체 지표 변화를 확인하는 검사다.◇잠꼬대 과하면 ‘렘수면 행동장애’ 의심잠꼬대 역시 간과할 게 아니다. 잠을 자면서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일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 나타날 수 있는 건 맞다. 렘수면 상태일 땐 몸이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 있다. 이때 뇌와 척수를 이어주는 ‘뇌간’에 있는 운동 조절 부위가 작동해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게 된다. 그러나 뇌간에 문제가 생기면 운동 조절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릴 수 있다.가볍게 잠꼬대하는 걸 넘어 팔다리를 흔들고, 거친 말을 할 정도라면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된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꿈속에서의 움직임이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질 정도로 수면 중 이상 행동이 심한 것을 말한다. 놔두면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는 사람은 ‘경도 우울증’으로 진단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47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잠꼬대가 심한 사람도 역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10/14 20:30
  • 즐기는 법도 가지각색… '러닝'에 빠진 남자 스타 5인, 누구?

    즐기는 법도 가지각색… '러닝'에 빠진 남자 스타 5인, 누구?

    최근 러닝이 인기다. 러닝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들도 많다. 러닝 스타일도 가지각색이다. 러닝을 취미로 즐긴다고 직접 공개한 남자 스타 5인을 알아본다.◇이진욱, 친구들과 놀 때도 러닝 생각배우 이진욱(43)은 최근 러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천천히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마치 걷는 속도와 비슷하게 달린다고 한다. 그는 "최근에 러닝을 제대로 시작했다"면서 "심장이 튼튼해지고 폐활량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는 등 러닝이라는 행위 자체가 (몸을) 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하고 있다가도 뛰러 가야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미쳤다'고 한다"면서 "실제 정신도 건강해진다는데 뛰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실제 러닝을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고, 엔도르핀을 분비해 산뜻한 행복감을 느끼고 우울감을 개선할 수 있다.◇박재범, 한강에서 꾸준히 러닝 즐겨가수 박재범(37)은 한강에서 러닝을 즐긴다. 계절도 가리지 않는다. 실제 SNS에 러닝 인증샷을 다수 올리고, 방송 및 인터뷰 등에서 "러닝 많이 한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는 몸매 관리 비법으로 꾸준한 운동의 힘을 강조한 바 있다. 러닝은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이 많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를 태워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임시완, 육상선수 배역 맡으며 마라톤에 빠져배우 임시완(35)은 최근 마라톤 10km 완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드라마 '런 온'에서 육상선수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러닝에 흥미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마라톤 러닝 주법을 소개한 적도 있다. '달걀을 쥐듯 가볍게 주먹 쥐기' '뒤로 탁탁 팔치기' '고개는 정면, 시선은 15도 아래 고정' 등을 지킨다고 한다. 마라톤은 배에 힘을 주고 팔치기를 제대로 해야 효과적이다. 힘을 뺀 상태로 팔을 갈비뼈 위치에 직각으로 들고 손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제일 좋다. 달리면서 손을 함께 움직이면 몸통이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준다.◇임영웅, 체력 증진 위해 매일 뛰어가수 임영웅(33)은 생활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 이후로 운동을 매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로 야외에서 뛰는데, 사람 많은 밖에서 뛰면 인사하는 것이 되게 좋다"며 "거의 매일 운동한다"고 말했다. 실제 방송에서 아침 러닝 모습을 공개한 적 있다. 달리기가 동반될 수밖에 없는 축구를 함께해 선수급 운동 강도를 버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한 운동 전후로는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박보검, 러닝 크루와 함께 야외에서 즐겨배우 박보검(31)은 가수 션의 러닝메이트다. 새벽에도, 한파에도, 우중에도 굴하지 않고 션과 박보검 등으로 이뤄진 러닝 크루는 달린다. 야외 러닝은 실내의 러닝머신에서 하는 달리기보다 힘들게 느껴진다. 바람을 뚫고 앞으로 나가야 하고 예상치 못한 움직임으로 근육도 더 쓰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 뉴욕타임스에서 소개한 한 연구 결과에서 야외 러닝이 러닝머신 러닝보다 칼로리를 약 5% 더 소모하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행위는 그 자체로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4 20:12
  • 춤췄을 뿐인데… 30대 남성, 머리에 혹 나고 탈모까지?

    춤췄을 뿐인데… 30대 남성, 머리에 혹 나고 탈모까지?

    브레이크 댄스(Break dance)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스포츠다. 그런데 브레이크 댄스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두피 혹, 탈모 등 심각한 부상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신경외과 크리스티안 바스트럽 손더가드 박사 연구팀은 브레이크 댄서(비보이)는 너무 많은 헤드 스핀으로 인해 두피에 돌출된 혹 모양의 덩어리인 '헤드 스핀 구멍' 또는 '브레이크 댄스 돌출부'의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헤드 스핀은 브레이크 댄스의 한 가지 동작으로,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물구나무서서 몸과 다리를 일직선이 되도록 한 상태에서 몸을 돌리며 추는 춤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브레이크 댄서들 사이에서 '헤드 스핀 구멍' 등 위험이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학 문헌에는 거의 기록된 바가 없었다.
    기타신소영 기자2024/10/14 20:03
  • 누구나 자주 먹는 ‘이 약’… 발기부전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누구나 자주 먹는 ‘이 약’… 발기부전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약품이 발기부전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영국 의사의 경고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온라인 의료 서비스인 ‘The Independent Pharmacy’ 소속 일반의 도널드 그랜트의 경고에 대해 보도했다. 그랜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스테로이드소염제(NSAIDs)인 아스피린, 이부프로펜의 부작용을 모른다”라며 “집에서 흔히 쓰는 이런 약들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인구의 3분의 2는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험이 있고, 60대 이상 노인 중 절반 이상은 매일 복용 중이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인다. 심장 건강을 위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미국인은 전체 성인 중 25%가 넘는다.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 사람도 많으며, 권장 복용량을 초과해 복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보도했다.다만, 아스피린·이부프로펜과 발기부전의 연관성은 여전히 논란이 있다. 지난 2011년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이 비스테로이드소염제를 하루에 세 번씩 3개월 이상 복용하면 발기부전 위험이 22% 증가한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연구팀이 실험 참여자들의 심장 질환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심장 질환이 있으면 원활한 혈액 순환이 어려워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반면, 2018년 터키 메디폴대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발기부전 치료에 도움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 연구팀은 매일 아스피린 한 알을 복용하면 비아그라만큼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했다.한편, 그랜트는 베타차단제도 발기부전의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테놀올, 프로프라놀롤 같은 베타차단제는 주로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약이다. 그랜트는 “베타차단제는 테스토스테론을 낮춰서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도 호르몬 교란, 혈액순환 방해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약물 복용할 때는 복용량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기부전은 약물 외에도 흡연, 음주, 비만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0/14 19:37
  • 홀린 듯 먹었어도, ‘이것’만 지키면 체중 증가 막을 수 있다

    홀린 듯 먹었어도, ‘이것’만 지키면 체중 증가 막을 수 있다

    때때로 나도 모르게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과식을 하면 체내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성분들이 몸에 쌓여 지방이 축적되고 체중이 늘어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게재된 ‘과식 후 체중 증가를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탄산음료 마시지 않기 과식을 한 뒤에 탄산음료 섭취는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오는 등 소화가 잘 되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는 몸에 흡수되고 남은 탄산가스가 입 밖으로 다시 나오는 것으로 소화 기능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해 과식으로 인해 무리가 간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심할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당류 등 필수 영양소가 아닌 성분으로 구성되며 불필요한 열량을 더해 체중 증가 위험을 높인다.◇식후 물 한 잔 과식을 했다면 식사를 끝마친 직후에 물을 한 잔(240mL) 마시는 게 좋다. 그래야 식사에서 섭취한 과도한 양의 나트륨과 설탕을 빠르게 체외 배출할 수 있다. 이후에도 틈틈이 물을 한 잔씩 마셔 신체가 정상적인 수분 상태를 회복하도록 도와야 한다.◇3~4시간 후 운동 과식 후 서너 시간이 지난 후에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면 여분의 칼로리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과식 후 바로 운동을 하면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운동하는데 쓰여 복통, 소화불량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과식 후 서너 시간 뒤에 덤벨 들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대화하기 힘든 정도의 강도로 진행하면 된다.◇눕지 않고 몸 움직이기 과식을 했다면 식후에 눕거나 앉기보다 일어서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신체활동을 하는 게 좋다. 배가 가득 찬 상태로 누우면 음식물이 역류하는 등 소화를 방해한다. 30분 이내로 짧게 산책을 하거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면 섭취한 칼로리 중 일부를 태울 수 있다.◇음식 남았으면 소분해 보관 만약 배부르게 먹고도 음식이 남았다면 남은 음식을 1인분씩 소분해서 보관하는 게 좋다. 과식 후에 음식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면 실제로 많은 양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먹었다고 착각하기 쉽다. 따라서 음식을 1인분씩 적정량 나눠 보관하면 이후 식사 때 과식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다음 식사 신중하게 계획하기 과식 후 다음 끼니때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섬유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대체하고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식이다. 지난 식사를 되짚어보면서 어떤 음식을 먹고 가장 포만감을 크게 느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10/14 19:30
  • "다이어트할 때 최고"… 최예나, 밥 없이 '이 음식'만으로 살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때 최고"… 최예나, 밥 없이 '이 음식'만으로 살 수 있다?

    가수 최예나(25)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 좋은 물회라고 밝혔다.지난 13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가수 최예나가 나왔다. DJ 박소현이 요즘 꽂힌 메뉴가 뭐냐고 묻자 최예나는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물회"라고 말했다. 그는 "(물회는) 도파민이 다 들어가 있는 음식"이라며 "회부터 소스까지 내가 좋아하는 게 총집합이 되니까 싫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밥 없이 물회만 먹고 살라 해도 살 수 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물회 사랑을 보였다. 박소현이 "물회는 영양도 좋지 않냐"고 하자 최예나는 "영양가도 너무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좋다"고 말했다. 최예나가 다이어트할 때도 먹는 물회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물회는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100g당 단백질은 4.91g, 칼륨은 160mg 함유돼 있다. 대표적인 고단백 음식인 콩국수보다도 많다. 열량은 100g당 76kcal로, 흰쌀밥의 절반 수준이다. 물회의 기본이 되는 회는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특히 흰살생선은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다. 단백질 함량은 높아 체중 감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조리하지 않은 흰살생선회는 100g당 열량이 96~104kcal에 그친다. 단백질은 전체 중량의 18~20%로 많은 편이다.물회는 회에 여러 채소가 곁들여 나온다. 주로 들어가는 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다. 섬유질은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비만을 예방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체중 감량은 물론 고혈압, 당뇨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 성분은 위장 점막을 강화한다. 비타민U, K 성분도 들어 있어 위 점막의 지혈을 돕고 재생력을 높인다.상추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도 건강에 좋다. 초록색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잔틴, 엽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세포 손상을 막고 눈, 혈액, 뼈 건강을 증진한다. 조리법도 중요하다. 가열을 하면 초록 잎 채소 속 영양이 쉽게 파괴된다. 샐러드나 물회처럼 익히지 않고 먹는 게 가장 좋다.한편, 물회 양념에 쓰이는 초고추장은 당분이 많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4 19:12
  • “채소의 익힘 정도가 적당해요” 푹 익혀야 좋은 채소는?

    “채소의 익힘 정도가 적당해요” 푹 익혀야 좋은 채소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속 심사위원인 안성재 쉐프의 “채소의 익힘 정도를 중요시하는데요”라는 심사평은 밈을 생성하며 연일 화제다. 채소는 종류에 따라 날것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게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된다. 채소별로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 알아봤다.◇당근·토마토·가지, 익혀 먹어야채소에 지용성 영양소가 많다면 가열해서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같은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반면, 수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나 폴리페놀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열에 매우 약하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도 수용성이어서 열에 약한 편이다.가열해 먹으면 좋은 채소는 대표적으로 당근, 호박, 토마토 등이 있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당근 속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약10% 흡수된다. 그러나 익혀 먹으면 흡수량이60% 이상으로 높아진다.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날 것이나 찐 것보다 끓였을 때 카로티노이드가 더 많아졌다. 호박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끓여 먹는 게 좋다. 토마토는 끓여 먹거나 볶아먹으면 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웠을 때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6%, 17%, 35%씩 늘어났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가지 역시 구워 먹는 게 좋다. 구우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밀도가 높아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안토시아닌은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시금치·미나리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열을 가하면 좋지만, 비타민C도 풍부해 살짝 데치는 게 낫다. 끓는 물에30초가량 데치면 열에 의해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베타카로틴 성분이 더 잘 빠져나온다.◇양배추·무, 생으로 먹어야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무는 푹 끓이면 영양소가 거의 없어진다. 무의 주요 성분인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지만, 5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질 정도로 열에 약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많은 껍질을 벗기고 끓여먹으면 영양소 손실은 더욱 커진다. 식초를 희석한 물로 겉을 깨끗이 닦은 후 껍질째 바로 먹거나 부담스럽다면 살짝만 가열해 먹는 게 좋다.상추와 케일처럼 진녹색을 띠는 채소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많이 들었다. 엽산은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쌈이나 샐러드로 먹는 게 좋다. 부추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화알릴이 풍부하다. 황화알릴은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부추는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양배추 역시 비타민C·글루코시놀레이트 등 열에 약한 영양소가 풍부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식감이 아삭거리며, 생으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통으로 먹는 게 싫다면 얇게 썰어 샐러드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0/14 19:03
  • 올해 바이오 업계 이슈는 '투자심리 위축'… 내년 업계 전망은? [팜NOW]

    올해 바이오 업계 이슈는 '투자심리 위축'… 내년 업계 전망은? [팜NOW]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주목하는 최대 이슈는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다만, 내년 국내 바이오 업계의 전망은 밝다고 보는 여론이 우세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달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바이오산업 평가와 2025년도 업계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70% 이상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됐다… 전년 대비 투자 감소할 것"총 59개사의 응답을 수렴한 결과, 업계에서 가장 주의 깊게 눈여겨 본 2024년 국내·외 바이오산업 이슈는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71.2%)'이었다. 그 뒤를 바이오제약 기업 상장 위축(32.2%)과 생물보안법 등 미-중 지정학적 갈등(28.8%)이 이었다.2024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수출 실적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44.1%로 가장 높았으며, 32.2%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3.7%는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2024년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 결과,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이 50.8%로 가장 높았고,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25.4%였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바이오기업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4 18:46
  • “SK바이오팜, 3분기도 흑자 전망… 뇌전증 신약 美 성장 지속”

    “SK바이오팜, 3분기도 흑자 전망… 뇌전증 신약 美 성장 지속”

    SK바이오팜이 올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4일 DS투자증권은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팜이 올 3분기 매출 128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영업이익률 15.2%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4분기부터 지속된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38억원(전년 대비 47.6% 증가), 899억원(흑자 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앞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지난 2분기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2분기 미국 매출은 1052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대 매출에 진입했다.DS투자증권은 3분기에도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한 1134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DS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9월 말 허리케인으로 인해 1주가량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 미국 제품명) 판매에 영향이 있었으나, 분기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고 했다.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신경의나 전문간호사를 중심으로 처방 저변을 확대하고, 세일즈 인센티브 구조를 지속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사 영업 강화에 대응해 뇌전증 센터와 KOL(Key Opinion Leader) 의사들을 전담하는 기술 영업 인력을 충원하는 등 마케팅 역량도 강화한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2025~2026년에 걸친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장, 소아·청소년 연령 확대 등을 통해 매출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신약을 직접 판매할 때만 가능한 90% 중반의 높은 매출총이익율과 고정비 레버리지를 통해 향후 빠른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4 18:40
  • 뇌졸중 진단, 석학과 인공지능 대결 펼쳤더니… AI 판정승

    뇌졸중 진단, 석학과 인공지능 대결 펼쳤더니… AI 판정승

    뇌졸중 석학과 인공지능이 초고난도 환자 영상 케이스를 보고 예후를 판단하는 대결을 펼쳤다. 평균 점수 72대 50으로, AI가 이겼다.의료 AI 상장기업 제이엘케이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 11일 '제1회 뇌졸중 AI 국제 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뇌졸중 석학과 국내 뇌졸중 AI 기술의 예측 결과를 대결하는 세미나에 세계 뇌졸중 석학으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의대 신경방사선과 존 웬위에 첸 전문의, 엠디 엔더슨 암센터 신경방사선과 데이비드 쉘링거하우트 전문의, 일본 국립 심혈관센터 마나부 이노우에 전문의, 대만 창궁 기념 병원 멩 리 뇌졸중 전문의, 필리핀 세인트 루크 메디컬 센터 신경중환자의학과 제랄딘 시에나 L. 마리아노 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동국대 일산병원 김동억, 정상욱, 정진용 교수, 서울시 보라매병원 홍윤호 교수 등 저명 교수진이 참여했다.교수진과 인공지능은 세부적인 임상 데이터를 블라인드한 40개의 초고난도 환자 영상 케이스를 보고 환자의 초단기 예후에 대한 각자의 판단을 내렸고 AI와 예측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인공지능이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의 초단기 예후 예측률은 72%였지만, 교수진들의 평균 예측률은 50%였다. 다만, 전체 1위는 해외 출신 석학이 차지했다. 40 케이스의 진단 속도 면에서는 인공지능이 월등히 빨랐다. 인공지능은 12분 4초 소요, 석학들은 평균 45분 43초가 걸렸다.이 대결은 뇌졸중 석학들과 인공지능이 최소한의 이미지 정보만을 가지고 환자의 미래 예후를 예측했다. 경험이 많은 뇌졸중 전문의조차 ▲임상데이터 ▲과거병력 ▲MR 영상을 참고하더라도 뇌경색 환자의 초단기 예후를 예측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데이비드 쉘링거하우트 교수는 "MR 영상 이미지만을 보고 환자의 초단기 예후 예측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로 인공지능과의 대결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제이엘케이 솔루션이 MR 영상만 가지고 짧은 시간 내에 정확하게 난도가 높은 예측을 흔들림 없이 수행한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했다. 이어 "응급 환자 발생 시 시술까지 소요 시간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극명히 갈리는 뇌졸중의 특성상 제이엘케이 솔루션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동국대 일산병원 김동억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증상 악화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증상 악화 고위험군 조기 탐지와 예방 임상시험 등이 가능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 뇌졸중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0/14 17:46
  • 에탄올 이용한 자궁내막종 치료, 가임력 보존하고 임신 결과 향상

    에탄올 이용한 자궁내막종 치료, 가임력 보존하고 임신 결과 향상

    자궁내막종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인 에탄올 난소 경화요법이 가임력을 보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 안암병원 산부인과에서 연수 중인 차리스 마 말라바난-라바디아 국제연수의는 해당 연구를 발표하고 지난달 29일 '2024 대한자궁내막증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제15차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말라바난-라바디아 연수의는 난소의 자궁내막종이 있는 여성에게 알코올을 이용한 경화요법 후 난소 예비능과 보조생식술(시험관) 임신 결과를 메타분석해, 발표했다. 에탄올 난소 경화요법은 얇은 바늘침으로 자궁내막종 내 이물질만 제거하고, 에탄올을 주입해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다.발표 결과, 에탄올 난소 경화요법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여성에서 난소 기능을 보존하고 향후 임신 결과를 향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말라바난-라바디아 연수의는 "한국에 와서 진행한 연구를 공유하고, 학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말라바난-라바디아 연수의는 필리핀 산부인과 전문의로, 생식내분비학 분야를 배우기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박현태, 류기진, 정혜경 교수)에서 연수 중이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0/14 17:38
  • 자생한방병원 "오십견 치료에 약침, 물리치료보다 효과적"

    자생한방병원 "오십견 치료에 약침, 물리치료보다 효과적"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보통 40~60대 여성에게 발생한다.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나 관절강내 주사 및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보존 치료가 진행되지만, 특히 한의치료를 선택하는 환자가 많은 질환으로도 꼽힌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 간의 호전 효과를 비교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두리 원장 연구팀이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한 약침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결과,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통증·기능·가동범위 등의 측면에서 더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약침치료는 침의 물리적 자극과 한약추출물의 약리적 효과가 결합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킴과 동시에 손상된 신경과 연골, 기타 연부조직의 회복도 촉진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연구팀은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유착성관절낭염 환자 50명을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6주간 주 2회씩 치료하고, 이후 13주까지 경과를 추적했다. 약침치료군은 신바로·황련해독탕 등의 약침이 사용됐으며, 물리치료군은 간섭파치료와 심부열치료 등이 시행됐다. 그 결과, 치료가 끝난 직후인 7주차와 최종 관찰 시점인 13주차 모두 약침치료군이 물리치료군 보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높을수록 통증이 심함)로 평가한 통증 수치는 두 치료군 모두 치료 전 중증 수준인 평균 7을 기록했으나, 약침치료군은 7주차에 1.63으로 떨어져 약 76%의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물리치료군은 같은기간 3.85로 45% 감소해 약침치료군이 더 큰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통증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통증시각평가척도(VAS)에서도 약침치료군의 통증 감소 효과가 더 뛰어났다. 기능 개선 척도인 어깨통증장애지수(SPADI; 0~100/높을수록 장애가 심함)에서도 약침치료군은 치료 전 62.6에서 7주 후 20.89로, 물리치료군에서는 67.8에서 42.42로 각각 개선되며 약침치료군이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어깨의 관절가동범위(ROM) 검사에서도 마찬가지 결과가 도출됐다.특히 두 치료군은 삶의 질 지표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약침치료군이 물리치료군보다 삶의 질 개선세가 뚜렷했다. EQ-5D-5L 점수(0~1, 높을수록 삶의 질 좋음)에서 7주차에 약침치료군은 0.84, 물리치료군은 0.75를 기록했으며, 13주차에도 차이가 유지됐다.김두리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착성관절낭염에 있어 약침치료가 물리치료 대비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울러 이번 연구가 대규모 임상에 앞서 진행되는 파일럿 연구인 만큼, 향후 약침치료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강화돼 삶의 질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됐다.​
    한방이해나 기자2024/10/14 17:33
  • [식품업계 이모저모]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토탈 영양케어 브랜드로 확장 外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토탈 영양케어 브랜드로 확장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균형영양식 단일 브랜드에서 토탈 영양케어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연령별, 개인별 영양에 대한 고민과 관심사 등을 반영해 소비자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뉴케어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대한항공C&D와 식물성 기내식 개발·공급 MOU 체결신세계푸드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식물성 기내식 개발과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C&D는 신세계푸드의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기내식 메뉴 개발과 항공사 공급을 확대하고,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기내식에 적합한 대안식품의 개발 뿐 아니라 한식, 중식, 양식 등에 최적화 할 수 있는 메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대한항공C&D의 자회사 마이셰프 제품의 신세계 계열사 공급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면사랑, ‘사누끼우동면’ 5입 출시면사랑이 냉동면 베스트셀러인 기존 사누끼우동면 8입 패키지의 소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1인 가구와 소가족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소용량 ‘사누끼우동면’ 5입을 출시했다. 밀가루와 물 이외 첨가료를 최소화했으며, 숙성과 반죽, 급속냉동까지 전 공정에서 최적화된 온도·습도 관리를 통해 최상의 면발을 구현했다. 냉동 보관 형태로 구성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1개씩 개별 포장돼 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프레시지, 최현석 셰프 IP 활용 ‘쵸이닷:직원食당’ 론칭프레시지가 최현석 셰프의 IP를 활용한 ‘쵸이닷:직원食당’ 브랜드를 론칭,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쵸이닷:직원食당’은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직원들이 함께 먹는 스탭밀이라는 컨셉을 구현했다. 치열한 주방 뒤에서 매장 내 재료를 활용해, 셰프들도 만족스럽게 즐길만한 한끼 식사를 밀키트로 구현했다. ‘쵸이닷:직원食당’은 ▲이태원식 부대찌개 ▲바질어묵탕 2종으로 구성됐다. 이태원식 부대찌개는 기존 부대찌개에 양배추와 사골 양념을 더하고, 햄, 소고기, 치즈를 풍성하게 넣었다. ‘바질어묵탕’은 최현석 셰프의 ‘봉골레 어묵전골’을 재현한 이색 메뉴다.■ 굽네몰, ‘역대급 최저가 협상했닭!’ 프로모션 7일 연장굽네몰이 '역대급 최저가 60% 협상했닭'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굽네몰 모델 홍현희와 함께하는 마지막 프로모션으로 최대 60%의 할인 단독 특가와 함께 사은품을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굽네 소스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굽네 닭가슴살 만두 ▲굽네 닭가슴살 치밥 ▲굽네 소스듬뿍통살 ▲굽네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소맛닭)이다.■ 올가홀푸드, 영덕군과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 기획전’ 진행올가홀푸드는 영덕군과 영덕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를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가는 송이 최대 산지인 경북 영덕군에서 생산하는 자연송이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자연송이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영덕 자연산 송이는 깊은 소나무 숲에서 동해 바다의 해풍을 맞으며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향이 뛰어나다.■ 풀무원녹즙, 신선한 채소·과일 한 병에 담은 ‘양배추&매실’, ‘신선초&셀러리’ 출시풀무원녹즙은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채소와 과일을 즐길 수 있는 ‘양배추&매실’, ‘신선초&셀러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에서 관리하는 농장의 채소를 비가열 방식으로 착즙해, 원물의 영양 손실은 최소화하고 진한 맛은 살렸다. ‘양배추&매실’은 국내산 양배추에 상큼한 매실을 블렌딩했고, ‘신선초&셀러리’는 신선초를 착즙하고 향긋한 셀러리를 더했다.■ 크라운해태, 제19회 창신제(創新祭) 성료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9회 창신제(創新祭)’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신제는 법고창신(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을 주제로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국악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명인명창을 중심으로 한음영재들과 함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대거 공연에 참여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0/14 17:17
  • [펫산업계 이모저모] KB손해보험,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 배타적 사용권 획득 外

    KB손해보험,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 배타적 사용권 획득KB손해보험이 이달 초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인 ‘반려동물 장례 비용 지원금’에 대해 일시적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반려동물 장례 비용 지원금은 반려동물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것으로, KB손해보험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손해보험협회는 KB손해보험이 특약 개발을 위해 다수의 동물 장묘 업체와 실제 보호자 경험을 조사한 노력을 인정해 향후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 반려마루 화성서 유기동물 봉사활동녹십자수의약품의 ‘가치그린 봉사단’이 경기도 화성시의 동물 보호소 ‘반려마루 화성’을 방문해, 유기견 보호소 청소와 유기묘 사회화를 도왔다. 가치그린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울대·건국대 수의과대학 봉사 동아리, 인천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등에 동물 의료 봉사용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개·고양이 팝업스토어 열어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속 개·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디즈니 캣앤독(Disney Cats&Dog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루시퍼, 마리, 플루토 등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속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위생 용품, 하네스, 장난감부터 일반 소비자를 위한 휴대폰 케이스, 그립톡 등 500여 종 제품이 준비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출시되는 제품은 온라인 쇼핑물 ‘쿠팡’의 반려동물 카테고리와 롯데아울렛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을 시작으로, 11~12월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등에서 차례로 열린다. 11월 15일부터 3일간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펫 산업 박람회 ‘2024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핏펫,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국내 펫 헬스케어 산업 설명펫 헬스케어 전문기업 핏펫이 지난 8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 방문한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학생과 대학관계자 24명에게 펫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싱가포르 경영대학교는 싱가포르 정부가 최초로 정부 재정을 지원해 설립한 경영 전문 대학교다. 학생들은 핏펫 고정욱 대표에게 약 2시간 동안 펫 헬스케어 시장 현황과 핏펫의 비즈니스 가치 사슬,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에는 핏펫 구성원이 펫 산업계 근무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핏펫은 반려동물 건강 검진 키트 ‘어헤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반려용품 판매 사이트 ‘핏펫몰’, 동물 병원 예약 서비스 ‘핏펫 병원 서비스’, 동물병원 오프라인 병원경영지원회사(MSO)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10/14 17:10
  • 인하대병원 운영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인하대병원 운영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개최된 ‘장애인 건강 보건 통합 성과 대회’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보건소 재활 사업 담당자, 유관 기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권역재활병원, 국립재활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국보조기기센터, 의료재활시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23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지역 센터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창을 받았다. 평가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구조 평가(30점), 과정 평가(40점), 결과 평가(30점)로 나눠 질적·양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장애인의 건강 검진 예약부터 검사, 이동 지원,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장애인 건강 검진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받았다.김정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 사업을 활성해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10/14 17:00
  • ‘이승만 전문 배우’ 권성덕, 84세 나이로 별세… 희귀한 ‘이 암’ 투병 밝혀

    ‘이승만 전문 배우’ 권성덕, 84세 나이로 별세… 희귀한 ‘이 암’ 투병 밝혀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한 원로배우 권성덕이 향년 84세로 13일 별세했다.14일 한국연극배우협회 등 연극계에 따르면 권성덕은 식도암 투병 중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1965년 배우 생활을 시작했고 1972년 국립극단에 입단해 20년 넘게 단원으로 활동했다. 1994~1995년에는 국립극단 단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1945’ 등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역할을 많이 맡았다. 그는 2016년 연극 ‘햄릿’ 공연 준비 중 식도암이 발병해 작품에서 하차했지만, 2018년 연극 ‘로물루스 대제’로 복귀해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 오전 9시다. 고인이 생전 투병했던 식도암에 대해 알아본다.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으로, 위치에 따라 경부 식도암, 흉부 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암으로 구분된다. 세포의 형태에 따라 편평세포암, 선암, 육종, 림프종 등으로도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도암은 편평세포암으로, 전체 식도암의 95% 정도를 차지한다. 편평세포암은 식도 점막의 상피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보통 식도의 중부와 하부에 발생한다.식도암은 잦은 음주와 흡연이 주된 원인이다. 평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단백질, 채소, 과일 등이 부족한 식습관을 보인 사람도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다.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식도암 환자는 2954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하는 희귀암의 일종이다. 남녀의 성비는 7.7: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암이 작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식도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통증을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식사하기 불편해지고 식사량도 자연적으로 줄게 되어 심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다. 식도암이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아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되면 식사 후에 먹었던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 이때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 때문에 흡인성 폐렴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식도암은 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수술적 절제로 치료한다. 식도를 절제한 후에는 입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식도-위 연결을 복원한다. 수술 전후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원격 전이가 있는 식도암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식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 정도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다만, 다른 장기로 암이 확산되거나 여러 림프절로 암이 전이된 환자는 수술 후 1~2년 사이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10/14 16:51
  • "김희애도 신경 써주던데"… 수현 몸매 비결, 평소 '이 음식'만 먹는다?

    "김희애도 신경 써주던데"… 수현 몸매 비결, 평소 '이 음식'만 먹는다?

    배우 수현(39)이 베지테리언으로써의 면모를 또 다시 보여줬다. 그는 앞서 아주 어릴 때부터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이었기에 고기를 아예 먹어본 경험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경력 장난 없는 가족들이랑 와글ㅣ나영석의 와글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배우들과 나영석 PD는 식사를 하는데, 각자 음식을 챙겨와 나눠 먹었다. 김희애는 쌀국수 가게에서 음식을 포장해 오면서 "해산물 쌀국수는 수현이 비건이라 먹으라고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에 수현은 "역시..."라며 감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현은 꼬막무침을 가져와 나눠 먹었다. 수현은 소·돼지·닭고기를 먹지 않고, 생선·조개 등의 해산물, 달걀·유제품·채소·과일 등을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고기를 먹어본 경험이 없으며, 어머니도 베지테리언이었음을 밝힌 적 있다. 수현은 평소 늘씬한 몸매의 대명사로도 불리는데, 채식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아본다.채식 식단으로 양을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칼로리는 낮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쉽다. 이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덴마크 당뇨센터 연구진은 일반식을 먹은 집단보다 채식한 집단이 몸무게 및 지방 감량이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채식은 건강상 이점도 존재한다. 미국영양사협회와 캐나다영양사협회는 계획된 채식주의 식단이 영양학적으로 건강하고 여러 질병의 예방과 처치에 도움을 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채식 식단은 총지방 섭취량이 비교적 낮고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채소류와 과일은 지방 함량이 낮고, 지방이 함유돼 있더라도 불포화지방이다. 또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만 함유돼 있다. 낮은 혈중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보통 채식주의자들은 육류 섭취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다만 채식 식단이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면 비타민B12, 비타민C 등이 결핍될 수 있기에 유의가 필요하다. 채식주의자들이 비타민B12를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가당 두유, 마마이트 섭취 정도가 있다. 영국 영양사 협회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식물성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C가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오렌지, 딸기, 고추, 감자 등이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4 16:49
  • 대세는 희귀병 신약… FDA, 화이자 신규 기전 혈우병 치료제 허가

    대세는 희귀병 신약… FDA, 화이자 신규 기전 혈우병 치료제 허가

    희귀병 신약 허가 트렌드가 한 번 더 이어졌다. 화이자의 마스터시맙 성분 혈우병 치료제 신약 '힘파브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했다.FDA는 힘파브지를 혈액응고 제8인자(Ⅷ) 억제인자가 없는 12세 이상 성인·청소년 A형 혈우병 환자 또는 제9인자(FIX) 억제인자가 없는 12세 이상 성인·청소년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에피소드 빈도 감소와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승인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결핍으로 인한 희귀 유전성 혈액질환으로 A형 혈우병은 선천성 8인자 결핍, B형 혈우병은 선천성 9인자 결핍으로 인해 발생한다. 두 질환 모두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국내의 경우 A형 혈우병 환자가 B형 혈우병 환자보다 6배가량 많다.힘파브지는 응고인자를 대체하는 대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항응고 단백질인 조직인자경로억제제(TFPI)의 양을 줄이고 활성을 줄이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이를 통해 혈액응고에 중요한 효소인 트롬빈의 생성량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A·B형 혈우병 치료에 모두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항-조직인자경로억제제 치료제로, 프리필드펜(약물을 사전에 충전해 둔 자동주사기) 제형을 통해 주 1회 간격으로 피하 투여한다.이번 승인은 억제인자가 없는 116명의 성인·청소년 남성 A형 또는 B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힘파브지를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BASIS'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환자들은 첫 6개월 동안 대체 인자 치료(표준 보충요법 또는 일상적 예방요법)를 적용받은 후, 12개월 동안 힘파브지 예방요법을 받았다. 그 결과, 힘파브지는 연간 출혈률(ABR)을 일반적인 예방요법에 비해 35% 감소시켰으며, 표준 보충요법 대비 92% 감소시켰다. 힘파브지의 안전성은 임상 1/2상 결과와 일관된 것으로 보고됐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주사부위반응, 두통, 가려움증이었다.임상에 참여한 미국 코헨아동병원 수치트라 아차리아 박사는 "힘파브지의 승인은 억제인자가 없는 A형 또는 B형 혈우병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투여 편리성을 통해 출혈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FDA 약물 평가·연구 센터 앤 패럴 비악성 혈액학 부문 책임자는 "이번 승인은 혈우병 환자에게 혈액 응고 과정에서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작용하는 최초의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화이자는 힘파브지의 유럽 승인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8인자 억제인자가 없는 성인·청소년 중증 A형 혈우병 또는 9인자 억제인자가 없는 성인·청소년 중증 B형 혈우병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힘파브지의 허가를 권고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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