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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1)이 비키니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진서연은 비키니를 입고 형형색색의 비즈 목걸이와 귀에 꽂은 꽃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햇볕에 그을린 건강한 피부와 탄탄한 상체라인이 더욱 돋보였다. 진서연은 말랐지만 근육질 몸매로 유명하다. 최근 tvN 예능 ‘무쇠소년단’에서도 뛰어난 운동 실력과 완벽한 몸매를 공개한 바가 있다. 진서연은 과거 KBS ‘신상출시 펀스토랑’에서 “적은량의 체지방을 유지하기 위해 7년간 백미를 먹지 않았다”며 “대신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라고 밝힌 바가 있다. 정제 탄수화물인 백미가 다이어트에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백미는 정제 탄수화물로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백미를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정제 탄수화물 대신 오트밀을 먹어보자.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다. 그래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칼륨‧철분‧마그네슘인‧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기도 한다.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이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 오트밀’은 오트를 쪄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 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퀵 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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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40)가 다이어트 후 늘씬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이라며 크롭톱을 입은 채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11자 복근과 뱃살 하나 없는 허리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3.5kg을 감량해 5일 만에 49.2kg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넘나 뿌듯하다”며 “내일부터 주막 촬영, 3일간 부산 시어머니댁 가느라 먹을 일이 많겠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유지 비법을 여러 차례 공유한 바 있다. 그는 “공복에 물이나 차 마시기,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 간단한 산책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자가 공개한 다이어트 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물 충분히 마시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자연스레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단백질‧식이섬유 섭취하기 다이어트 중엔 탄수화물보단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의 식단을 먹는 게 좋다. 식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등을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늦추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는 적은 열량을 섭취해도 적당한 포만감을 줘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백질 또한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더 오랫동안 포만감이 유지된다. 단백질은 근육 합성에 이용되기 때문에 근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산책하기 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친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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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35)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살이 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태연X키 | 오늘 낮술 하려고 어제 회식 안 갔잖아~ 그럼.. 동엽신 혼자 간거야? | 오해 많은 태연, 상처 잘 받는 키 [나래식]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나래는 키 덕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를 알게 됐다”며 요아정을 시켰다. 이때 태연은 “토핑을 너무 욕심내서 때려 넣어도 넘친다”며 “밥 대신 이거 3인분을 시켜서 혼자 먹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근데 어떻게 살이 안 찌지?”라고 묻자, 태연은 “(살이) 쪘다”며 “3kg이 쪄서 끊었었다”고 말했다.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줄임말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비교적 건강하고 살이 안 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껏 먹어도 괜찮을까? 먼저,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그 자체 칼로리는 낮다. 대표적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업체의 1회 제공량(150g) 칼로리는 약 1919kcal 정도다. 일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업체의 1회 제공량(115g) 칼로리가 대략 250kcal인 것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갖은 토핑을 올린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과일과 견과류 등의 토핑은 맛과 영양을 더할 수는 있지만, 칼로리를 높인다. 대표 토핑인 그래놀라의 칼로리는 30g당 136kcal고, 벌집 꿀의 칼로리는 95kcal, 여기에 과일이나 시리얼, 초콜릿, 케이크 등을 추가하면 최소 300~400kcal를 훌쩍 넘는다. 게다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당 함량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30g 정도로 거의 비슷하다. 칼로리와 지방은 적을 수 있어도, 맛을 위해 상당량의 설탕을 포함할 수 있는 것이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심장병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도 자주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만약 건강을 생각하거나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면 그릭요거트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그릭요거트는 우유보다 칼슘‧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많고, 인공감미료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 건강하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지속한다. 따라서 평소 먹는 양보다 적게 먹게 돼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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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바깥 쪽에 튀어나온 뼈를 외측상과 라고 한다. 외측상과는 손목을 들어주는 근육이 시작되는 곳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면 주변 힘줄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외측상과염, 흔히 알려진 테니스 엘보다.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해 붙여진 명칭이다. 테니스 엘보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 요식업 종사자, 컴퓨터 사용이 잦은 직장인, 손목에 무리가 가는 테니스나 골프 등의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팔꿈치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연결돼 있어 과도한 노동이나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파열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는 것. 손목과 팔꿈치를 움직이기 힘들고 특히 손등을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하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할 수 있다. 팔꿈치 외측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X-ray 검사로 석회 여부를 살펴볼 수 있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힘줄에 염증 또는 파열 등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근육이나 인대의 정확한 손상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테니스 엘보를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간 주먹을 쥐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초기라면 스트레칭과 마사지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충격을 받은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재생 반응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심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충격파치료를 시행한다. 주사치료에는 고농축 포도당 성분의 프롤로 주사,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인 PDRN 주사 등이 있다. 손상된 힘줄에 투여해 염증을 조절하고 재생을 촉진시킨다. 충격파 치료는 병변 주위의 힘줄에 자극을 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재생을 활성화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염증이 심해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변성된 힘줄과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테니스 엘보는 재발이 잦아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치료를 받더라도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손목과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고 손목과 팔에 무리가 되는 행동이나 운동은 제한하는 게 좋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테니스 엘보 편에서는 참포도나무병원 장재훈 원장이 팔꿈치 통증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법, 예방 및 운동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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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중장년층이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노화 등으로 뼛속 칼슘이 밖으로 배출돼, 뼈 강도가 약해져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쉽게 골절되는 질환이다. 이때 고관절을 다치면 움직일 수 없어 그날부로 누워서 생활해야 한다.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관절 강화 운동을 하면 근처 근육을 단련해 골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게다가 뼈 밀도도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고관절 강화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 첫 번째 운동은 '다이나믹 스쿼트'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고관절 주변 근육 강화, 골다공증 예방골다공증 환자는 최근 5년간 약 21%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골다공증 환자 수가 2018년 98만 1000명에서 2022년 118만 4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폐경기 여성 279명의 전신 근육량과 골밀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변 근육량이 많은 뼈에서 골밀도가 높아지고 골다공증 위험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근감소증이 있으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최대 3배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고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하는 게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고관절은 신체에서 가장 크고 강한 뼈인 허벅지 뼈와 상·하체 중간에 있는 골반뼈를 잇는 관절로,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앉기, 일어서기, 걷기 등 상·하체를 균형 있게 강한 힘으로 움직여야 하는 대부분 동작에서 핵심 작용을 한다. 게다가 고관절 주변에 우리 몸에 있는 근육의 70% 이상이 모여있다. 고관절 강화 운동을 하면 효과적으로 근육을 단련해 고관절 골절뿐 아니라, 뼈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와 엉덩이를 사용해 근력과 근육량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무릎·허리 통증도 완화고관절은 골절되지 않고, 경직되거나 약화하기만 해도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고관절은 상체 무게를 부담하고, 하체 움직임이 시작되는 곳이다. 또 상체 힘을 하체로, 하체 힘을 상체로 전달하기도 한다.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허리와 무릎에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통증이 생긴다. 다이나믹 스쿼트는 고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할 뿐 아니라 근육을 이완하고 고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오랜 좌식 생활로 유발되는 고관절 경직 통증도 완화한다. ◇ '다이나믹 스쿼트' 운동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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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식사는 일반인과 조금 달라야 합니다. 암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소화력과 입맛이 떨어지고, 냄새에 민감합니다. 쇠약해지면 더 그렇습니다. 흔히들 ‘까다롭게 군다’ ‘입이 짧아진다’고 하는데, 입맛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듭니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면 약의 부작용으로 더욱 메스껍고 구토감이 들 수 있습니다.암 환자의 식사는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해야 하지만, ‘짧은 입’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합니다. 많이 먹게 하려면 먼저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권해야 합니다. 행복하게 먹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각과 미각, 후각적인 배려도 해야 합니다. 이것저것 마구 넣고 푹푹 삶은 것이나, 매번 식사 때마다 같은 음식을 올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정성을 듬뿍 쏟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보기 좋게 차려 보세요.사각사각 씹히는 소리가 나거나, 달콤하거나 쌉싸래한 맛을 충분히 내는 채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맛있는 식사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식사입니다. 식탁에 차려진 음식의 색이 다채로울수록 좋습니다. 흰색,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이 많이 섞인 것일수록 환자의 시각을 자극하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후각도 자극해야 합니다. 음식의 냄새를 충분히 즐기게 해주세요. 다만 청국장이나 찌개 같이 냄새가 강한 음식은 그 냄새 때문에 오히려 입맛이 달아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식탁에 올리기 전에 김을 빼서 올리면 냄새가 덜 합니다.암 환자들이 느끼는 또 한 가지 불편함은 열감입니다. 속에서 열이 확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음식을 먹기가 싫어집니다. 열감을 완화시키는 시원한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입니다.환자의 식사는 양보다는 질이 우선입니다. 식사는 보약이자 치료를 견디게 하는 체력의 밑바탕이 됩니다.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질적으로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조리 방법도 위생적이어야 합니다. 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음식에는 아무리 청결하게 한다고 해도 세균이 있습니다. 일반인은 어느 정도의 바이러스를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생적인 조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가끔씩은 외식을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흔히 환자식은 자극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외식을 꺼리는데, 기분 전환을 위해 한 번씩은 외식을 해보세요. 외식은 아프기 전에 했던 행동 양식 중의 하나로 환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몸에 좋은 것을 먹는 게 좋겠지만, 이왕 외식을 하기로 했다면 환자가 원하는 음식을 먹기를 권합니다. 환자가 모처럼 얼큰하거나 맵거나 짠 음식을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평소 지나치게 자극적인 걸 좋아한 환자라면 고칠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 번씩은 먹어도 괜찮습니다.‘오늘 즐겁게 먹겠다. 이런 재미가 있구나!’ ‘이제 내가 외출해도 잘 견디는 걸 보니 많이 건강해졌구나!’ 환자가 이와 같은 생각을 했다면 그건 성공한 외식입니다.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드세요. 환자에게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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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물 대용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물이 너무 밍밍하거나, 차가 건강에 좋다는 생각에서다. 다만 이때는 성분과 몸 상태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해야 한다. 적합하지 않은 차를 계속 물처럼 마시면 여러 문제를 겪을 수 있다.◇녹차·홍차·우롱차, 카페인 과다 섭취 위험카페인이 든 차는 물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음료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 ▲우롱차 20~60mg이다. 커피보단 적은 수준이지만, 물처럼 자주 마시면 적정 섭취량을 넘을 수 있다.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 2019년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페인을 300mg 이상 과다 섭취할 경우 위가 자극돼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심박수가 높아지면서 불안, 불면 증상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계속해서 섭취할 경우 카페인 중독으로 인해 ▲맥박이 불규칙해지고 ▲안면 홍조 ▲잦은 소변 ▲근육 경련 등과 같은 증상을 겪을 위험도 있다.◇간 안 좋다면 헛개나무차 조심간 질환이 있거나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은 헛개나무 차를 피하는 게 좋다.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성분 등은 알코올성 간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런 성분을 고농축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는 "이는 무분별하게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했을 때 간독성이 발생하는 '약인성 간 손상'의 일종이다"며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지만, 헛개나무차의 특정 성분에 과민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자주 마시면 간 기능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15년간 급성 독성간염 관련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특히 간이 이미 안 좋거나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헛개나무차를 섭취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물 대용으로는 보리차·현미차 추천물 대신 차를 마시고 싶다면 보리차, 현미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 보리차·현미차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평소 배변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차를 보관할 때는 차를 식힌 뒤 유리나 스테인리스 소재 물병에 담도록 한다. 오래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고 물맛이 변할 수 있으므로 3일 이내에 마시도록 한다. 차에서 상한 냄새가 난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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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민 배우 덴젤 워싱턴(69)이 10년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9일(현지시각) 잡지사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덴젤 워싱턴은 자신의 금주 습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워싱턴은 1999년 대저택을 지으면서 와인 1만 병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지었다. 그는 “그때 와인을 마시는 법을 제대로 배웠고 조금씩 계속 마시게 됐다”며 “와인은 자기도 모르게 자주 마시게 되는 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알코올에 찌들어 산 건 아니다”라며 “조절해야 하는 걸 알았고, 조금씩 구매해 절제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워싱턴은 금주하게 된 계기로 영화 ‘플라이트(2012)’를 언급했다. 그는 “영화에서 알코올 중독을 겪는 조종사를 연기했는데, 촬영 내내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연기했다”며 “연기하면서 술을 마신 뒤 필름이 끊기는 등 알코올이 주는 위험성을 체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뒤에 60살 생일부터 금주를 다짐해서 지금까지 10년 동안 조금도 안 마셨다”며 “곧 12월 생일이 되면 금주를 실천한 지 10년 된다”라고 말했다. 워싱턴은 “나도 살면서 몸에 안 좋은 습관을 많이 가졌다”며 “그래도 지금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기 때문에 새롭게 희망을 품고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덴젤 워싱턴은 미국의 국민 배우 중 한 명으로 유명하며, 영화 ‘영광의 깃발(1989)’ ‘말콤 X(1992)’ ‘글래디에이터2(2024)’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실제로 알코올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쳐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게다가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운다.금주는 특히 체중 감량에 좋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 mL) 176kcal, 보드카 1잔(50 mL) 120kcal, 막걸리 1잔(200 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 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알코올은 우울증에도 안 좋다. 오랜 기간 과음과 폭음을 반복하면 알코올이 장기적으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해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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