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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18)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 김채연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19.44점으로 세계랭킹 1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11.90점)을 꺾고 우승했다. 김채연은 소감으로 “한 번쯤은 사카모토를 이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사카모토를 이겨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채연은 “편한 마음으로 점수를 보고 있었는데, 금메달을 땄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시안게임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림픽에서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김채연은 어머니가 직접 만든 경기 의상과 반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채연은 “다른 선수들은 의상실에서 받아 입는 편인데, 직접 만들어주니 옷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했다. 이어 “명이나물 반찬을 가장 맛있게 먹고 있다”며 “경기 당일에도 아침, 점심으로 명이나물을 챙겨 먹었다”고 말했다. 김채연은 “엄마가 만들어주신 반찬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선수들은 타지에서 대회를 치를 때 식단 관리와 체중 조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얼빈의 추운 날씨와 대부분의 음식이 기름진 중국에서는 특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김채연은 한국에서 공수해 온 '엄마표 반찬' 명이나물을 먹으며 힘을 냈다. 세계 1위를 제압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김채연이 먹고 힘을 냈다는 명이나물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인 명이나물, 건강 효과 많아‘산마늘’이라고도 불리는 명이나물은 부추보다 비타민C를 1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명이나물은 ▲항산화 효과 ▲소화 개선 ▲혈관 건강 개선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개선과 같은 효능이 있다. 명이나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돼 노화 방지와 만성 질환 예방에 좋다. 명이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해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관 내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돼지고기와 명이나물은 궁합이 좋은데, 함께 먹으면 돼지고기 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 명이나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이 항균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고, 활력을 증진해준다. 알리신 성분이 비타민B1 성분을 체내로 잘 흡수되도록 도와 기력을 보충해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명이나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다. 비타민C는 피부 탄력, 미백 효과를 주는 성분이다.◇과다 섭취 시, 위장 자극 줄 수 있어 다만, 명이나물의 알리신 성분이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위의 외점막을 손상시켜 오히려 위염이나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는 명이나물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명이나물을 생으로 먹을 때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가급적 요리해서 먹기를 권한다. 명이나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많이 먹으면 열감을 느낄 수 있다. 명이나물은 꽃이 피면 미량의 독성이 발생한다. 이때 복통, 설사,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초봄(3~4월)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명이나물의 성분이 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게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처음 섭취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명이나물 하루 적정 섭취량은 50~100g 정도가 적당하다. 한편, 명이나물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신선한 명이나물은 고기를 먹을 때 쌈채소로 먹을 수 있고, 소금이나 간장에 절여 장아찌로 만들 수도 있다. 식초에 담가 초절임을 하기도 한다.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도 좋고, 시금치국을 끓이듯 명이나물국으로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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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직장, 학업 등의 이유로 운동을 못해 주말에 몰아서 하는 사람이 있다. 주 5일 동안 운동을 못하고 주말에만 운동하는 게 효과가 있는지 걱정된다. 사실 큰 차이는 없다. 더 효율적으로 하면 된다. ◇큰 차이 없어주말에만 하는 운동이 1주일 내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만큼 효과적이라는 여러 연구가 있다. 영국 레스터대 게리 오도노반 박사 연구팀이 1주일 150분 이상 운동을 하는 40세 이상 성인 9420명을 관찰한 결과, 매일 운동하는 집단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41% 낮았다. 주말에 몰아서 운동하는 집단도 전혀 운동하지 않는 이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0% 낮았다. 두 집단 사이 차이가 1%에 그쳤다.◇빠른 음악, 에너지 소모 촉진운동 효율을 높이려면 빠른 음악을 듣자. 운동의 고통은 덜 느끼면서 리듬과 박자에 맞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또 빠른 박자, 큰소리 등 청각을 자극하는 요소는 흥분과 관련된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율을 높인다. 한 동작을 할 때 쓰이는 에너지가 많아지는 데다, 신체는 음악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면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실제로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0~140bpm 정도의 빠른 음악을 들을 때 선수들이 페달을 더 빨리 밟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래는 규칙적인 박자, 리듬으로 구성돼 있고, 예상할 수 있는 훅이 들어있는 것이 좋다.◇껌 씹기, 열량 소모 높여운동할 때 껌을 씹어도 운동 효율이 올라간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한 그룹은 껌을 씹으면서, 다른 그룹은 껌 성분을 가루로 먹은 후 걷도록 해 심박수를 관찰했다. 그 결과, 껌을 씹으면서 걸은 그룹은 껌 가루를 먹은 그룹보다 걸을 때 심박수가 높았다. 심박수가 높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동작을 해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된다. 실제로 껌을 씹은 그룹의 분당 열량 소모량이 평균 2kcal 더 많았다.◇노르딕 워킹, 관절 부담 적어주말 운동으로 산책을 택했다면, 썰매를 타듯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며 걷는 ‘노르딕 워킹’도 좋다. 강도가 낮은 운동이지만 운동 효과는 좋은 편이다. 관절에 가는 부담도 적다. 노르딕 워킹의 운동 효과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MICT) 보다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관상동맥 환자 86명이 무작위로 ▲노르딕 워킹 ▲HIIT ▲MICT 중 하나를 12주간 하게 한 결과, 노르딕 워킹을 한 집단이 ‘6분 보행 검사’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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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미묘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일상적인 증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증상들이 암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있다.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보도된 ‘꼭 알아야 할 아홉 가지 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반점피부에 못 보던 반점이 생기거나 반점의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것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다. 피부암은 자외선에 의해 DNA가 손상돼 피부 상층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피부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몸에 생긴 점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형태가 불규칙함 ▲점 가장자리가 흐릿하거나 모양이 들쭉날쭉함 ▲점 색이 균일하지 않고 빨간색·분홍색·흰색 등 다양한 색을 띔 ▲점 크기가 6mm 이상일 경우,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잔기침지속되는 잔기침이 암 신호일 때도 있다. 감기, 알레르기, 역류성 식도염 등에 의해 잔기침이 나타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 ▲기침 강도가 점점 심해짐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옴 ▲목소리가 쉬거나 침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은 폐암이나 후두암 등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유방 변화유방에 나타나는 변화는 유방암을 알리는 경고신호다. ▲유방 피부 젖꼭지 등 가슴 쪽 피부 간지러움 ▲유두 분비물 ▲유방 쪽 피부에 붉은 기가 돌거나 염증 반응 ▲유방 쪽 피부 두꺼워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자.◇복부팽만대부분 배가 더부룩하고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 복부팽만이 단순 소화 문제 때문이라고 여긴다. 그런데 ▲복부팽만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꽉 찬 느낌이 들며 ▲체중 감소 ▲배에 물이 찬 느낌 ▲허리 통증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 검사가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난소암의 가장 초기 증상일 수 있으며 이외에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의 신호일 수 있다. ◇림프절 부종목, 겨드랑이 등에 위치한 림프절이 부어올라 작은 혹이 만져진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몸에 생긴 모든 멍울이 암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진다면 암일 가능성이 있다. 감염으로 인한 일시적인 림프절 부종은 보통 1~2주내로 가라앉는다.◇생식기 문제월경 때가 아닌데 비정상적인 출혈이 지속된다면 자궁암이나 난소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폐경 후 갑작스러운 출혈 ▲월경 기간이 아닌데 출혈 2주 이상 지속 ▲출혈과 함께 악취·통증 동반된 경우에는 병원 내원이 필요하다. 남성의 경우, 고환 크기 변화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암 신호일 수 있다. ▲한쪽 고환이 붓거나 커짐 ▲덩어리 만져짐 ▲음낭이 무거워짐 등의 변화가 있을 때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삼킴 장애음식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물조차 삼키기 어려워지는 삼킴 장애도 암 신호 중 하나다. ▲삼킴 장애가 2~3주 이상 지속 ▲점점 더 많은 음식이 삼키기 어려워짐 ▲통증 목소리 변화 ▲목에 혹이 만져짐 등의 증상이 위험 신호다. ◇구강 문제일부 구강 문제는 구강암, 인후암 등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원인 모를 구취 지속 ▲입안 염증이 2주 이상 낫지 않음 ▲혀나 입안 점막이 하얗거나 붉게 변함 ▲잇몸 출혈이나 부기 지속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체중 감소운동이나 식사량 조절 등 체중 감량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6개월 간 체중의 5% 이상이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암세포는 커지면서 몸속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암이 생기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 있다.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소를 암세포에 빼앗겨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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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20대 여성이 성관계 후 통증을 앓은 후, 난소 낭종이 파열된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데이지 윌슨(22)은 2년 사귄 남자친구인 알렉스 마쉬와 함께 성관계를 가진 후, 갈비뼈 아래쪽에 극심한 통증을 경험했다. 데이지 윌슨은 곧 생리가 시작돼 나타난 복통이라고 생각하고 화장실에 갔지만, 걷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 그는 “배를 꼬집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었다”라며 “현기증이 나면서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데이지 윌슨이 화장실에서 쓰러지자 곧바로 남자친구가 달려와 신고를 했고, 곧바로 병원에 갔다. 데이지 윌슨은 “병원 검사 중에 의사가 배를 눌렀는데, 너무 아파 비명을 질렀다”라며 “의사가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워 비명을 지르는 경우는 처음 봤다며 당황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혈압 수치 역시 매우 낮게 나오자, 의사는 내부 출혈을 의심했다. 이후 CT 등 각종 검사를 시행했고, 난소 낭종이 파열돼 그의 뱃속에 혈액이 가득 차 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 무려 1.5L의 양이었다. 데이지 윌슨은 “원인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라며 “배나 난소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될 경우 치료를 미루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이지 윌슨이 겪은 난소낭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난소는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장기지만, 난자를 만들고 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난소에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가 모인 난포가 있으며, 난자의 성장을 돕는다.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거나 난포를 배출하지 못하는 등 배란 과정에서 생기면 난소에 수액 성분의 물혹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종양이 난소낭종이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하고 대부분 양성종양이다. 자각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데, 크기가 작을 경우 특히 그렇다. 하지만 낭종의 크기가 커지면 생리불순, 생리통 등 생리 관련 이상 증상이 생길 뿐 아니라 배뇨장애‧배변장애‧오심‧소화장애‧두통도 나타날 수 있다. 난소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호르몬 자극에 의한 배란이나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만성피로, 각종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호르몬 교란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난소낭종은 대개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간혹 사라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폐경 후 새롭게 생긴 낭종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에는 제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난소낭종 파열로 복강 내 출혈이 생기거나 난소가 꼬이는 합병증이 발생하면 심한 복통이 생기고 진통제가 잘 들지 않는다. 이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이라도 파열과 꼬임의 위험이 크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나이와 폐경 여부, 혹의 크기와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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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달리 발가락 색이 검어지고 다리 온도가 차갑게 느껴진다면,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동맥폐색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말초동맥폐색증의 대표적인 한 종류다.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국내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성인 기준 약 4.6%로, 빈도는 높지 않지만 서구화된 식생활과 함께 그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과 같은 기저 질환이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특히 하지동맥폐색증은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초기에는 다리에 경련이나 통증이 나타나지만, 쉬면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많은 경우 이를 간과하기 쉽다. 허리디스크로 다리가 저리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 ▲다리 온도가 차가워지고 ▲발가락 색이 변하며 ▲발에 생긴 상처도 잘 낫지 않는다.말초동맥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 발목상완지수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도를 확인하면 된다.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양팔과 양다리의 혈압을 동시에 측정한다. 이때 발목 혈압과 팔의 위팔 혈압 비율이 0.9 이하일 경우(발목 혈압이 10% 이상 낮을 때)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할 수 있다.말초동맥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항혈소판제와 혈관확장제)나 생활습관 개선, 간단한 시술을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위험군인 ▲고혈압 환자 ▲심장질환자 ▲흡연을 오래 한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증상이 심각해졌다면 이미 동맥 폐색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가 많다. 만약 괴사로 진행되면, 1년 이내에 다리 절단이 불가피할 수 있다. 이때 막힌 혈관이 길고 수술 위험성이 낮으면 정맥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한 우회 수술을 진행한다. 그러나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라면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풍선 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또는 죽종절제술과 같은 혈관 내 시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하지동맥폐색증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이 중요하다. 고지방식과 고칼로리 식단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혈관의 탄력을 강화시켜주기 위해 운동은 필수다. 심폐운동 뿐 아니라 근육을 키워주는 근력 운동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이므로, 금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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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바쁜 일정 속에 주짓수를 하는 일상을 공유했다.지난 10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부터 스케줄 시이작!! 온몸으로 붙태웠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에는 주짓수를 한 장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장윤주누나~멋있어요” “올해도 가즈아!!! 윤주의 해로 만들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평소 장윤주와 친분이 있는 배우 현봉식은 이 게시물에 “누나 주짓수?”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장윤주는 현봉식의 댓글에 “내 안에 파이터가 있잖아 ㅋㅋㅋ”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달았다. 장윤주는 과거 킥복싱, 주짓수와 같이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왔다. 장윤주가 선보인 주짓수의 운동 효과와 주의점은 무엇일까? 주짓수는 일본의 유도가 브라질과 서양으로 전파되면서 현지화된 무술이다. 유도와 주짓수는 뿌리가 같지만 유도는 서서, 주짓수는 눕거나 엎드려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주짓수는 상대와 밀착한 상태로 상대의 발목, 무릎 관절 등을 꺾거나 압박하고, 목이나 허리를 졸라 항복을 받아내는 기술이 주를 이룬다. 또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거나 빈틈을 타 기술을 사용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제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강점 때문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주짓수를 ‘여성이 남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술’이라고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주짓수는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주짓수는 1시간에 최대 1000kcal가 소모될 정도로 운동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주짓수는 강한 힘을 발휘해 상대를 제압함으로써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고 코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코어 근육이 발달하면 자세가 좋아지고 신체 균형이 좋아져 운동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동시에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에너지 소모를 늘리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숨이 차면서도 다이내믹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심폐지구력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심폐지구력을 기르면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주짓수는 단순히 운동을 반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면서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에 두뇌 회전에 좋다. 또, 상대에게 발휘한 기술이 통하거나 방어를 뚫고 제압하는 과정을 통해 쾌감과 성취감을 일으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다만, 주짓수는 과격한 무술인 만큼 부상의 위험이 크다. 주로 잘못된 자세로 기술을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힘을 줘 다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준비 운동을 통해 온몸의 관절과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또 주짓수의 ‘드릴’을 반복해 기술을 이해하고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주짓수에서 ‘드릴’은 스파링이나 시합, 혹은 실전에서 좀 더 매끄럽고 정확한 기술을 구사하기 위한 훈련을 의미한다. 전문가 지도 하에 구분 동작을 하나씩 짚어보고 드릴을 소화해야 실전에서 기술을 사용할 때 힘을 조절할 수 있다. 초보자는 기초 동작과 기술을 충분히 익힌 뒤에 스파링(실전과 같은 형식으로 하는 연습 경기)에 참여해야 한다. 경기 중 상대의 관절 꺾기나 조르기 기술을 당했을 때 통증을 느끼면 즉시 상대에게 탭(Tap)을 치고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 또, 보호 장비를 착용해 안전하게 훈련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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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해 염증이 생긴 병이다.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흔하다. 폐렴구균은 평소에도 코와 목의 점막에 상주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폐, 뇌, 혈관, 귀까지 침투해서 폐렴, 수막염 등을 일으킨다.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환자는 이차적으로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는 “이는 바이러스에 의해 기관지와 폐점막이 손상을 입는다”며 “폐의 방어 작용이 약해지고 그 틈을 타고 폐렴구균이 쉽게 폐에 침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폐렴의 초기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 하지만 폐렴구균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고열과 기침, 가슴통증,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숨이 가빠지면 호흡수도 많아져 분당 20회를 초과하는 것이 특징이다.폐렴구균의 의한 폐렴일 경우 가래의 색깔이 적갈색으로 진하게 바뀌는 경우도 있다. 폐렴에 의해 폐가 손상되면 산소교환 기능이 저하하고, 그로 인해 혈액 속에 산소 농도가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입술이 푸른빛으로 변하는 ‘청색증’은 폐렴 합병증의 증상이다. 이 정도가 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건강한 성인은 항생제 치료와 적당한 휴식만 취하면 쉽게 나을 수 있다. 하지만 노인은 폐 기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번 폐렴에 걸리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폐렴이 심하게 진행돼 호흡부전에 빠져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거나 패혈증으로 혈압이 떨어져 치명적인 쇼크에 이르기도 한다. 다발성 장기부전이 오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민진수 교수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더욱 중요하다”며 “65세 이상의 경우,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비용 부담 없이 1회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균에 감염된 사람이 늘면서 치료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에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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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52)이 버터가 겹겹이 쌓인 삼겹살을 보고 크게 놀랐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는 버터삼살로 유명한 식당을 방문했다. 해당 식당 사장님이 고기 사이사이에 버터가 층층이 쌓인 삼겹살을 가지고 나오자 유재석은 “너무 느끼할 것 같은데, 먹을 수 있어요 이거?”라며 놀랐다. 이어 달궈진 불판에 버터로 숙성된 통삼겹살을 굽는데, 뜨거운 무쇠판에서 튀기듯 굽는 것이 식당의 노하우였다. 식당 사장님은 “3일 이상 삼겹살을 숙성시키는데, 삼겹살 한 줄에 들어가는 버터양은 소금빵 한 개에 들어가는 양이다”라고 말했다. 버터의 풍미가 고기 깊숙이 스며들어 더욱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유재석은 “향이 너무 좋다”고 말했고, 고경표는 “고기 구울 때 버터가 녹으면서 기름을 같이 밀고 내려가니까 불판에 고기가 안 붙는다”고 했다. 다 구워진 버터 삼겹살을 맛 본 유재석은 미간을 찌푸리며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미미는 “고기에서 빵 맛이 나요”라며 놀랐다. 고경표는 “너무 맛있어서 할 말을 잃었다”며 극찬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버터로 숙성한 삼겹살이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지 알아봤다. 먼저 적당량의 버터 섭취는 건강에 괜찮다. 버터는 우유로 만든 유제품으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다. 버터 안의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준다. 버터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활성산소를 낮춰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버터의 건강한 지방이 체내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D 성분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하지만, 버터는 칼로리가 비교적 높은 식품이다. 버터 한 스푼(약 14g)의 칼로리는 약 100kcal로, 과다 섭취하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 또한,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킨다. 콜레스테롤이 체내 과도하게 쌓이면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게다가 가공버터 섭취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가공버터는 저렴한 대신 영양가가 낮고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지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트랜스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적당량의 버터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버터 하루 권장 섭취량은 14~28g이다. 다만, 버터는 우유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는 피부발진, 구토, 설사, 복통,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버터를 사용해 고기를 구울 때는 처음부터 넣으면 까맣게 타기 때문에 고기가 거의 익었을 때 넣어야 한다. 버터는 고온에 잘 타는데, 고기를 구울 때 버터가 타면 암 유발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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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폭죽과 밀가루를 함께 터뜨려 폭발 장면을 연출하는 ‘대폭발 인증샷’이 유행하고 있다.최근 항저우데일리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인 샤오훙슈 등에서 폭발 장면 앞을 걸어가는 촬영 기법이 확산하고 있다. 폭죽이 터지면 밀가루가 공중으로 날려 화염이 치솟는 영화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사람들은 이 앞을 걷는 모습을 촬영해 마치 액션 영화에서 주인공의 뒤로 차량이나 건물이 크게 폭발을 일으키는 장면을 연출한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한 채 이를 모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소방 당국은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절대 따라 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관련 게시물은 수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더 큰 폭발을 일으키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심지어 미성년자가 이를 따라 하는 영상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에 샤오훙슈에서 관련 검색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위험한 행동이니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경고가 표시되고 있다.소방 당국은 위험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2.5kg의 밀가루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폭죽에 불을 붙인 지 3초 만에 먼지 폭발이 발생했고, 불길은 버섯구름 모양으로 5m 높이까지 치솟았다. 소방구조대 관계자는 “일부 네티즌들이 이를 재밌다고 여기지만 사실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며 “폭발로 인한 고온이 인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으며, 상황을 제어하기 어려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을 경우 심한 화재로 번질 위험도 있다. 소방 당국은 이런 행위가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공공질서를 해치는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대폭발 인증샷을 찍으려다가 불이 났다면 무리하게 불을 끄지 말고, 즉시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야 한다. 화재 등 위급상황엔 119번으로 전화한다. 옷에 불이 붙으면 바닥에 쓰러져 구르거나 물에 들어간다. 불에 탄 옷은 평소처럼 벗지 말고, 살에 붙지 않았는지 살피며 가위로 제거한다. 옷이 살에 붙었다면 즉시 병원에 간다. 화상을 입은 부위는 흐르는 수돗물로 15분 정도 열을 충분히 식힌다. 통증을 완화할 뿐 아니라, 피부 온도를 낮춰 추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얼음물은 오히려 더 아플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화상은 외부 병균으로부터 방어막 역할을 하는 피부가 손상된 상태다. 된장, 감자, 오이 등으로 화상 부위를 닦는 민간요법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시도하지 않는다. 알코올과 과산화수소도 화상을 더 악화시킨다. 화상 부위는 깨끗하고 건조한 옷이나 수건으로 감싼다. 물집이 생긴 경우, 무리해서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의사 진료를 받는다. 물집이 터지거나 벗겨지면 화상 상처를 일시적으로 보호하던 표피가 제거돼 상처가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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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가슴 쪽 통증을 느낀 후 대장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드와 오다(33)는 오른쪽 가슴 아래에 통증을 느꼈다. 단순히 그는 브래지어가 너무 꽉 조여서일 거라고 생각했다. 라드와 오다는 “가슴 쪽 통증이 지속됐지만, 평소에 건강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 통증뿐만 아니라 설사와 함께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났다. 그는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장염이라고 생각했고 수액을 놔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한 CT 검사에서 대장암 4기(말기)라는 진단을 받았고, 암이 전이돼 간에 20개가 넘는 종양이 있는 상태였다. 곧바로 화학요법과 함께 3번의 수술을 받은 라드와 오다나는 현재도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건강하던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라며 “의심 증상이 생기면 꼭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라”라고 전했다. 라드와 오다가 진단받은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이 외에도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라드와 오다처럼 대장암이 4기(말기)로 진행되면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돼 호흡곤란, 빈혈,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장암은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량 부족으로 발병하기 쉽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햄, 베이컨 등과 같은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가공육과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먹을 땐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고, 채소와 함께 균형을 이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상쇄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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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사탕 모양과 비슷한 ‘캡슐 모양의 폭죽’을 입에 넣어, 입 안에서 폭발해 입 안 화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사는 여성인 우씨는 거실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TV를 보던 중 동생이 가져온 간식 봉지에서 어린 시절 먹던 사탕과 비슷한 것을 발견하고 입에 넣었다. 그러나 우씨가 입에 넣은 것은 사탕이 아닌 ‘솽파오’라 불리는 어린이용 폭죽이었다. 폭죽 회사가 캡슐 형태로 폭죽을 포장했는데, 이것이 사탕처럼 보여 우씨가 착각하고 입에 넣은 것이었다. 폭죽은 그의 입속에서 그대로 ‘펑’소리를 내며 폭발했다. 이 폭죽은 불이 없어도 일정한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멍해졌다”며 “솔직히 처음에는 아픈 줄도 몰랐다”고 했다. 이어 “입 안 가득 화약 냄새가 퍼지는 것만 느껴졌다”며 “다행히 입 안이 조금 까진 것 외에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폭죽 회사 직원은 “폭죽을 캡슐 형태로 포장한 것은 습기를 방지해 유통 기한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겐 과자로 보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우씨처럼 입 안에 뜨거운 물체가 들어가면 ‘입 안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입 안 화상은 주로 국‧죽‧커피‧수프 등 뜨거운 음식을 삼킬 때나, 뜨거운 음식이나 찜기 등 요리 중 발생하는 뜨거운 증기를 흡입하면서 발생한다. 입 안 화상은 부위에 따라 구강 화상, 인후두 화상으로 불리며 정도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으로 분류한다.1도 화상은 가벼운 화상이다. 화상 입은 부위가 붉어지고 붓거나 미세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약간의 따끔거림과 통증을 동반하지만, 호흡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2도 화상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물집이 생기고, 심한 통증과 부기,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혀나 입술 등 피부가 벗겨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후두의 경우 부종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3도 화상은 피부가 손상돼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궤양이 생기는 등 깊은 조직까지 손상이 발생한다. 심한 통증과 함께 감각이 사라지거나, 기도가 막혀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응급조치 후 빠르게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입 안 화상을 입었다면 즉시 찬물을 이용해 입 안을 헹군다. 이때 직접 얼음을 갖다 대지는 않는다. 회복될 때까지 자극적이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며 부드럽고 차가운 음식 위주로 섭취한다. 보통 평균 3~4일 후 회복되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상처 회복이 더디고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혈 ▲타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부종 ▲음성 변화 ▲목 이물감 ▲목소리 또는 기침이 나오지 않는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폭죽은 어떤 색깔의 빛을 내느냐에 따라 온도가 최대 3000도까지 상승한다. 불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 전체가 손상되는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뼈나 인대가 다치는 4도 화상까지 입을 수 있다. 화상 부위도 대게 얼굴이나 손가락 등 이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부위여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