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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약 먹기 싫어 다이어트”… 3개월 만에 9kg 감량, ‘이 식단’이 비결?

    “당뇨약 먹기 싫어 다이어트”… 3개월 만에 9kg 감량, ‘이 식단’이 비결?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지만, 당뇨약을 먹지 않기 위해 3개월 동안 식단 관리로 9kg을 감량한 미국 6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시지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인 노마 라이언스(60)은 지난 2016년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의사가 내게 당뇨약을 먹지 않기 위해서는 살을 빼고 건강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식습관을 바꿔 다이어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음식에 의존했고 시리얼, 초콜릿, 과자 등을 즐겨 먹었다”며 “이로 인해 몸무게가 81kg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키는 151cm밖에 안 됐는데, 키에 비해 무거운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케토제닉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 섭취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달걀, 치즈, 양상추 등을 즐겨 먹었다”며 “3개월 만에 9kg을 감량했다”고 했다. 이후 라이언스는 다시 병원을 찾았고 더 이상 당뇨병 전 단계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라이언스는 “9kg을 감량한 뒤에도 식단을 지속하며 9kg을 더 감량해 총 18kg을 뺐다”고 했다. 라이언스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인 케토제닉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노마 라이언스가 한 케토제닉 식단은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줄이고 단백질 15~20%, 지방은 70~80%로 일반 식사보다 2배 이상 높이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를 의미한다. 예전에는 치료가 어려운 소아 뇌전증 등의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었는데, 최근에는 체중감량이나 비만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원리는 우리 몸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체내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Ketone body)가 생성되고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한 케토시스(ketosis) 상태에 이르면 체내 지방이 더욱 분해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이다.케토제닉 식사 방법은 곡류와 전분류(밥·빵·감자·고구마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탄산음료·케이크·소스류 등), 단 과일 등을 제한하여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어육류(붉은 고기·햄·소시지·연어·참치 등), 달걀, 치즈류, 견과류와 씨앗, 식물성 기름(올리브·아보카도 오일 등), 녹색 채소와 같은 탄수화물이 적은 채소류가 충분히 포함하는 것이다. 실제 식단 구성에서는 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케토제닉 식사하면 초기에는 체중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섭취 열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 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섭취 열량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24 05:03
  • 집에서 만든다고 해도… “‘이 음료’ 콜라만큼 해롭다”, 왜?

    집에서 만든다고 해도… “‘이 음료’ 콜라만큼 해롭다”, 왜?

    영국의 한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스무디가 콜라만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은 영국 도싯대학병원 소속 내분비내과 전문의 데이비드 캐번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일 스무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했다. 캐번은 “직접 만든 스무디라도 당 함량이 높을 수 있다”며 “일부는 콜라 한 캔과 맞먹는 9티스푼 분량의 당분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어 “설탕이 ‘자연산’이라 해도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 설탕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캐번의 주장대로 과일 스무디는 건강 음료가 아니다. 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스무디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일부 남아 있지만, 당분이 빠르게 흡수되는 형태로 바꿔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다. 특히 ▲바나나 ▲망고 ▲포도처럼 과당 함량이 높은 과일로 만든 스무디는 당이 30g 이상 포함돼, 열량이 200~300kcal에 달하기도 한다. 천연 과당도 일반 설탕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스무디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혈당 관리에 해롭다.과일 스무디를 자주 먹으면 과도한 당 섭취로 이어져 제2형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이 계속 높아지는 대사 질환이다. 주된 원인으로는 과도한 당 섭취 외에도 비만, 내장지방 증가 등이 꼽힌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심혈관 질환 ▲신장 기능 저하 ▲시력 손상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스무디처럼 음료 형태의 당분은 흡수가 빨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단맛을 완전히 피하기 어렵다면 스무디보다는 무설탕 음료가 더 나은 선택이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무설탕 다이어트 음료는 논란이 있지만, 혈당 관리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다만 과도하게 마시면 단맛에 대한 의존이 높아질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하루 1~2캔(약 350~500mL)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단맛은 적지만, 탄산수에 과일 조각을 넣는 방법도 음료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4/24 04:35
  • ‘11kg 감량 비결, 이거였어?’ 신지, ‘이 음식’ 흡입… 뭔가 봤더니?

    ‘11kg 감량 비결, 이거였어?’ 신지, ‘이 음식’ 흡입… 뭔가 봤더니?

    가수 신지(43)가 11kg 감량 후에도 꾸준한 식단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할 예정”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신지가 먹는 것으로 보이는 월남쌈 한 상이 담겼다. 신지는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후 꾸준한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신지가 듬뿍 먹은 월남쌈에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
    푸드이아라 기자 2025/04/24 01:00
  • “어쩐지 더 예뻐졌다 했더니”… 서신애, ‘이 시술’ 두 번이나 받았다

    “어쩐지 더 예뻐졌다 했더니”… 서신애, ‘이 시술’ 두 번이나 받았다

    배우 서신애(26)가 두 번째 치아 교정을 끝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년 5월 25일 교정 시작으로 2025년 4월 21 교정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두 번째 교정이라 좌절했지만 원장님 덕분에 무사히 끝을 봤다”며 “마지막까지 섬세하게 교정 봐주시고 진찰해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신애는 “광고 아니다”라며 “정말 감사해서 쓴 글이니 오해 말아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치아 교정을 하면서 받은 ‘본뜨기(고무재질을 치아와 잇몸에 눌러 구강 구조를 복제하는 것)’가 점점 변한 모습이 나왔다. 실제  서신애는 최근 성숙한 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2025/04/24 00:40
  • 유명 아이돌에서 운동 강사로… 착붙 ‘레깅스핏’ 공개한 스타, 누구?

    유명 아이돌에서 운동 강사로… 착붙 ‘레깅스핏’ 공개한 스타, 누구?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35)이 전신 레깅스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남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make lemonad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지현은 연보라색 전신 레깅스를 입고 운동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딱 붙는 의상으로 인해 남지현의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가 드러났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어떤 운동을 하면 이런 몸매를 가질 수 있냐” “연보라색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남지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레(Barre) 스튜디오를 열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며 “바레가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가 있다. 또한 남지현은 인스타그램에 요가하는 모습도 꾸준히 공개해 왔다. 남지현이 하는 바레와 요가는 건강에 어떤 장점이 있을까?◇바레, 세 가지 운동 효과 볼 수 있어남지현이 가르치는 바레는 발레, 필라테스, 근력 운동이 합쳐진 운동이다. 이 운동은 1959년 런던 발레리나 로테 버크가 만들었다. 당시 버크는 허리를 다친 뒤 정통 발레를 할 수 없게 되자, 발레와 재활 치료를 결합한 운동을 하기 위해 바레를 개발했다. 바레는 근육 길이에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만든다. 필라테스 호흡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코어근육과 속근육을 자극할 때도 도움 된다. 게다가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해 여러 동작을 수행해서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바레는 나쁜 자세 때문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바레를 할 때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올바른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따라서 꾸준히 자세를 만들어 버티면 틀어져 있던 근육들이 단련되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균형을 교정하고 자세를 고칠 수 있다. ◇요가, 전신 근력 강화하고 스트레스 줄여 남지현이 즐겨하는 요가를 하면 유연성을 기르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요가의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 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요가를 하면 정신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은 요가 영상을 따라 배우는 대학생 679명을 대상으로 요가와 정신 건강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요가를 시작하면서부터 스트레스와 우울증 정도가 크게 줄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4/24 00:22
  • “2주만, 6kg 감량” 정준하, 8시간 동안 ‘이 운동’ 삼매경… 효과 얼마나 좋길래?

    “2주만, 6kg 감량” 정준하, 8시간 동안 ‘이 운동’ 삼매경…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방송인 정준하(54)가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걷기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정준하의 12시간 유튜브 라이브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하는 “유산소 운동 좀 하라고 해서 12시간 걷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남산을 걷고 내려온 정준하는 박명수와 통화를 했고, 다이어트를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는 질문에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으로 닭가슴살과 현미밥을 먹은 정준하는 “아까 배고플 때는 다 맛있어 보였는데, 이제 별로 (생각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후 다시 걷기를 시작한 정준하는 “오늘 최소한 5만 보는 걷겠다”고 했다. 하지만 걷기를 하다 한계점에 다다른 정준하는 12시간 걷기에는 도전하지 못했다. 정준하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그래도 8시간 동안 총 16km를 걸었다”고 말했다. 앞서 정준하는 2주 만에 6.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40일 동안 20kg을 빼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정준하가 이날 선보인 걷기, 얼마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일까?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4/24 00:01
  • 별일 아닌 줄 알았는데… “당장 응급실 가야 하는 상황일 수도”

    별일 아닌 줄 알았는데… “당장 응급실 가야 하는 상황일 수도”

    봄철 야외 활동과 단체 생활이 늘면서 감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는 감염에 더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비슷한 증상이라도 간단한 처치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당장 응급실로 가야 하는 심각한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 봄철 유행하는 소아 감염질환은 발생 빈도순으로 감기, 장염, 수족구병, 뇌수막염 등이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는 “감기, 장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이며, 수족구병은 봄·여름 유행한다”라며 “뇌수막염은 발생 빈도는 낮지만, 응급상황이 될 수 있어 관련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감기, 가볍다고 무시하다 중이염 유발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RSV 등 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 상기도 감염이다. 5세 이하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미숙해 감기에 자주 걸리고, 6개월 미만 영아에서는 감기가 모세기관지염으로 진행돼 숨쉬기 어렵거나 쌕쌕거림이 나타날 수 있다. 2~5세 아이는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40도 이상 고열, 호흡곤란이나 심한 쌕쌕거림, 경련, 탈수 증상이나 의식이 처지는 경우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감기를 예방하려면 개인위생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체온 유지와 실내 환기, 독감 등 예방접종이 필수다.◇구토와 설사로 탈수 위험 높은 장염장염도 봄철 영유아에서 흔히 나타난다. 새학기 단체 생활로 겨울철 유행하던 장염 바이러스의 전염 기회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다양하다. 생후 6~24개월 영아에서 주로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급성 장염이 많이 발생한다.소아 급성 장염의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이다. 대부분 특별한 약 없이도 수분 보충과 식이 조절만으로 회복된다. 한상수 교수는 “가정에서는 미지근한 보리차나 전해질 음료를 티스푼으로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라며 “구토가 가라앉으면 쌀미음, 죽, 바나나 등 속이 편한 음식부터 먹이고, 유제품은 설사를 악화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대부분 3~7일 내 호전되며, 대변 횟수와 구토가 줄고 식사도 다시 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심한 탈수로 입안이 마르고 눈물이 안 나오며 축 늘어지고 소변이 줄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피가 섞인 설사를 하거나 복통이 심할 때, 39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즉시 의료 평가가 필요하다.◇단체 생활 시 주의가 필요한 수족구병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5세 이하 아이에게 발생한다. 대부분 1주일 이내 호전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3세가 가장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주요 원인은 엔테로바이러스 중 ‘콕사키바이러스 A16형’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다.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신경계 합병증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미열과 입안 통증이다. 손, 발바닥, 엉덩이, 무릎, 팔꿈치 등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긴 후 물집으로 발전하는 특징이 있다. 드물게 증상이 심해지면 고열과 반복 구토, 두통, 목 경직, 팔다리에 힘이 없고 비틀거리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신경계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한 교수는 “수족구병은 7~10일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된다”라며 “가정에서는 아이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자극 없는 음식과 수분 공급으로 탈수를 막아야 하는데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며 체온을 조절한다”고 말했다.◇응급 대응이 필수인 뇌수막염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봄철 유행 감염질환 중 가장 위험하다. 원인에 따라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뉜다. 소아에서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대부분이나, 드물게 세균성일 경우 치명률이 높다. 영유아기에는 폐렴구균, 헤모필루스균 등이, 신생아기에는 산모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연쇄구균 등이 주요 원인이다. 학령기, 청소년기에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유의해야 한다. 바이러스성은 주로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대표 증상은 고열, 심한 두통, 구토, 목 경직 등이며, 의식 저하나 경련, 축 늘어짐, 피부에 출혈성 발진이 동반되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뇌수막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으로 경과가 양호하지만, 정확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예방접종이 가능하므로 ‘뇌수막염균 인플루엔자 B형’ 및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한상수 교수는 “대부분의 봄철 소아 감염질환은 적절한 예방과 초기 대응으로 심각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영유아는 증상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고 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5/04/23 23:30
  • “한 끼는 ‘이것’ 듬뿍”… 박하선, 건강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은?

    “한 끼는 ‘이것’ 듬뿍”… 박하선, 건강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은?

    배우 박하선(37)이 채소를 직접 넣어 만든 음식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푀유 나베를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요즘 한 끼는 채소 듬뿍 해 먹는다”며 “남편(류수영)이 좋아하는 표고버섯 잔뜩 넣어주고 난 노루궁뎅이버섯”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밀푀유나베는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의 프랑스어 ‘밀푀유’와 ‘전골’을 뜻하는 일본어 ‘나베’의 합성어다. 일반적으로 배추와 깻잎, 고기를 겹겹이 겹쳐 만드는 전골이다. 박하선이 만든 밀푀유나베에는 소고기와 배추, 버섯이 들어갔다.▷소고기=박하선이 밀푀유나베에 넣은 소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다. 게다가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워준다. 고기 같은 고단백 식품은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된다. 포만감도 오래 가 과도한 식욕을 줄이고 싶을 때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2013년 미국 미주리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똑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단백질이 많은 식단을 먹은 집단이 식사 후 다른 음식을 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0대 청소년에게 300kcal로 열량은 동일하지만, 단백질의 양은 3~39g으로 각각 다른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단백질은 고기와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었다. 그 결과, 단백질이 30~39g인 식단을 선택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음식의 양이 적었다.▷배추=밀푀유나베에 들어가는 배추는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데,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든 것과 달리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이 적다. 따라서 밀푀유나베처럼 끓여 먹어도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배추는 수분 함유량이 많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 활성화는 물론,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단,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만성 대장질환이 있다면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버섯=박하선이 많이 넣었다는 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로도 불린다. 버섯에는 비타민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박하선이 많이 넣은 표고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철분, 아연 등 미네랄도 많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버섯류 중 24.5%로 가장 많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4/23 23:02
  • ‘보수 유튜버’ 고성국, 생방송 중 말 흐리더니 방송 중단까지… 대체 왜?

    ‘보수 유튜버’ 고성국, 생방송 중 말 흐리더니 방송 중단까지… 대체 왜?

    정치평론가 고성국씨가 22일 유튜브 생방송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고씨는 1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를 운영하고 있다.고씨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제가 지금 갑자기”라고 말하다가 그대로 쓰러졌다. 쓰러지기 직전 말 속도가 느려지고 얼굴을 찌푸리는 등 증세를 보였다. 당시 방송에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함께 출연 중이었다. 고씨가 쓰러지자 장 위원이 황급히 고씨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담겼고, 직후 방송은 즉시 중단됐다.고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현재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며 정밀 검사 중”이라며 “상황 확인되는 대로 커뮤니티에 올리겠다”고 했다.고씨처럼 말이 느려지며 얼굴을 찌푸리는 증상을 보이고 쓰러진 경우, 미주신경성 실신이나 뇌졸중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부른다.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지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뇌로 향하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증상으로 나타나는 실신은 심장질환이나 심각한 뇌질환인 경우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대표적인 증상은 ▲메스꺼움 ▲어지러움 ▲식은땀 ▲호흡 곤란 ▲시야 좁아짐이 있다. 아찔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바로 앉거나 눕는 것이 좋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이 올려놓도록 한다. 이렇게 휴식을 취한 후 일어날 때도 갑자기 일어나면 안 된다. 실신한 경우 의식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물 음식, 약 등을 강제로 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뇌졸중(뇌경색·뇌출혈)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상태를 말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흡연, 과음이 대표적인 원인이다.증상은 갑자기 나타난다. 주로 ▲한쪽 얼굴·팔·다리에 힘이 빠짐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야 흐려짐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듦 ▲심한 두통 등을 보인다. 두통은 머리를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극심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뇌졸중 치료에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나고 3~6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심혈관일반한희준 기자 2025/04/23 22:30
  • '이것' 중독됐다가, 목 90도로 꺾여 버려… 20대 남성, "대체 뭐 때문?"

    '이것' 중독됐다가, 목 90도로 꺾여 버려… 20대 남성, "대체 뭐 때문?"

    극심한 약물 중독으로 목뼈가 꺾여버리는 '경추 척추측만증'이 발생한 2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이란 이스파한의대 알자흐라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23세 남성 A씨가 지난 15개월 동안 목뼈가 점차 변했고, 고개 숙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마른 체격이었고 머리가 앞으로 굽은 자세가 두드러졌다고 의료진은 보고했다. 그는 턱이 가슴뼈와 거의 닿을 정도로 고개가 앞으로 꺾인 상태였다. 하지만 이전에 목 부위 외상이나 수술을 받은 병력은 없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심각한 우울증을 겪음과 동시에 헤로인, 아편, 암페타민 등 마약을 남용해왔었다. 그리고 마약 암페타민을 복용할 때마다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했고, 이로 인해 목뼈가 점차적으로 굽어진 것이었다. 마약 중독 전에는 목뼈가 뒤틀리는 현상이 없었다고 했다. 실제 신체 검사 결과, 목뼈에서 뚜렷한 척추후만증(척추가 앞쪽으로 굽는 증상)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A씨에게 우선 정신과 상담을 받게 한 후, 꺾인 목뼈를 바로 세우는 수술을 실시했다. 뼈를 일부 잘라내고, 나사, 막대 등을 사용해 다시 고정시키는 방식을 활용해 굽어진 목뼈를 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돼 다음날부터 환자가 걸을 수 있었고 3일 후 퇴원했다. 1년 추적 관찰 결과, 목뼈 정렬과 교정이 만족스럽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알자흐라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A씨의 경우 놀랍게도 목 부분 외상, 기저질환 등 없이 목뼈가 심각하게 꺾였다"며 "약물 남용이 중증 경추 후만증 발생에 기여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물이 근골격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환자가 약물을 사용하면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수개월에 걸쳐 근골격계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 
    기타이해나 기자 2025/04/23 22:15
  • 가볍게 살랑이는 고양이 꼬리, 무슨 뜻일까? [멍멍냥냥]

    가볍게 살랑이는 고양이 꼬리, 무슨 뜻일까? [멍멍냥냥]

    고양이를 관찰하다 보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꼬리가 눈에 띈다. 고양이 꼬리는 수염만큼이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신체 기관이다. 고양이 꼬리를 이해하면 고양이라는 동물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고양이 꼬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균형 유지=고양이 꼬리는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빠른 속도로 이동할 때 균형을 잃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꼬리가 짧은 고양이보다 꼬리가 긴 고양이가 더 잘 뛰어오르고 운동 신경이 좋은 이유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과정에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면 꼬리를 그 반대쪽으로 움직임으로써 몸의 균형을 맞추곤 한다. 꼬리가 균형추나 지렛대처럼 작용하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꼬리는 약 22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이러한 특성은 꼬리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고 고양이가 회전 운동 과정에서 꼬리를 활용해 회전 관성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온 유지=고양이 꼬리는 고양이가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양이는 신진대사가 빠르고 근육량이 많아 인간보다 1℃ 정도 높은 38~39℃가 적정 체온이다. 체온이 37℃ 아래로 내려가면 저체온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주변 온도에 민감한 고양이는 날씨가 추워지면 꼬리를 활용해 체온 손실을 최소화한다. 몸을 둥글게 말고 꼬리로 몸이나 얼굴 주위를 감싸 열을 보존하는 것이다. 인간이 추울 때 몸에 두르는 목도리나 담요의 역할을 고양이 꼬리가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의사·감정 표현= 고양이는 꼬리를 활용해 의사나 감정을 표현한다. 고양이 꼬리의 높이나 모양에 따라 고양이의 의사나 감정을 유추해 볼 수 있는 탓에 잘 알려진 고양이의 꼬리 상태를 일컬어 ‘꼬리 언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양한 꼬리 언어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높게 쳐든 꼬리 ▲낮게 내린 꼬리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는 꼬리 ▲천천히 살랑살랑 움직이는 꼬리 ▲다리 사이에 감춘 꼬리 ▲물음표 모양의 꼬리 등이다. 높게 쳐든 꼬리는 친근감과 행복감을, 낮게 내린 꼬리는 경계심과 공격성을 나타낸다. 또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는 꼬리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천천히 살랑살랑 움직이는 꼬리는 호기심과 집중 의사를, 다리 사이에 감춘 꼬리는 두려움과 항복 의사를 나타낸다. 고양이의 꼬리가 물음표 모양이라면 반가움의 표시니 다가가도 좋다. 단, 고양이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확신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 2025/04/23 21:33
  • 아이 위해 한 ‘이 행동’… 알고 보면 ‘금쪽이’ 만드는 지름길

    아이 위해 한 ‘이 행동’… 알고 보면 ‘금쪽이’ 만드는 지름길

    때로는 아이를 위해 하는 행동이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호주 대인관계 전문 미디어 핵스피릿에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버릇 없게 키우는 양육 방식 네 가지’가 소개됐다. 핵스피릿이 공개한 잘못된 양육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선물로 상황 해결하기물건을 사달라고 떼를 쓰거나 아이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마다 선물로 상황을 무마하려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선물로 모든 일을 해결한다면 아이는 물질적인 선물이 사랑이라고 인식한다. 또,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우월감이나 특권 의식을 가질 수 있다. 물질적 보상은 아이가 긍정적인 행동, 성취, 노력 등을 보였을 때 제공돼야 한다. 이는 아이에게 보상의 가치를 일깨워줄 뿐 아니라 갖고 싶은 것을 모두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아이 문제에 개입하기자식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은 옳은 양육 방식이 아니다. 아이의 문제에 부모가 끼어들면 아이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다. 이에 아이는 주도성을 기르기 어려워지고 점차 부모에게 의존적인 성향이 된다. 양육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독립과 자립이다. 부모의 개입이 계속되면 아이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불분명한 기준으로 훈육하기부모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아이를 훈육해야 한다. 훈육이 일관성 있어야 아이는 자신에게 허용되는 행동과 허용되지 않는 행동의 차이를 구별하고 부모의 말을 따를 수 있다. 실제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와 정신건강·중독 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로부터 구체적이고 일관적인 훈육을 받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탈선할 가능성이 낮았다. 훈육은 아이를 혼내는 행위가 아니라 바람직한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다. 훈육이 쉽지 않더라도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아이가 올바르게 자랄 수 있으며, 부모에 대한 신뢰도 형성할 수 있다.◇항상 아이 편들기자신의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도 그럴 리 없다고 믿는 것이 부모다. 이는 아이들을 믿고 보호하려는 부모의 본성이다. 이런 본능 때문에 부모들은 판단력이 흐려지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자기 자식을 편들기도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변호는 자녀가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거나 망각하게 한다. 부모는 자신의 아이를 편들기 이전에, 사실관계를 냉정하게 따져야 한다. 자녀의 행동이 옳았다면 지지하되, 잘못했을 때는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아이를 야단치지 않고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아이가 잘못을 납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육아한희준 기자2025/04/23 21:30
  • 49kg 헤이즈 ‘한 줌’ 허리 공개… 일주일에 3회 이상 ‘이 운동’ 한 덕분?

    49kg 헤이즈 ‘한 줌’ 허리 공개… 일주일에 3회 이상 ‘이 운동’ 한 덕분?

    가수 헤이즈(33)가 크롭 맨투맨을 입고 잘록한 허리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헤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름 영점 있는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헤이즈는 회색 크롭 맨투맨을 입고 있었다. 특히 상의 아래로 드러난 한 줌의 허리와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허리 무슨 일” “어떻게 하면 이런 몸매를 가질 수 있냐” “진짜 날씬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헤이즈는 프로필상 키 166cm에 몸무게 49kg이다. 또한 헤이즈는 과거 Mnet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에서 “일주일에 3회 이상 근력운동을 한다”며 “자기 전에는 크런치를 꼭 30개씩 한다”고 말했다. 헤이즈의 늘씬한 몸매 관리법인 근력 운동과 크런치의 건강 효과에 대해 확인해 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4/23 21:02
  • “이제 회 못 먹나”… 전북 서해안서 치사율 50% ‘이 균’ 검출

    “이제 회 못 먹나”… 전북 서해안서 치사율 50% ‘이 균’ 검출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전북 서해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올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바닷물·해수·갯벌·각종 어패류 등에 서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으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특히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한다. 오염된 해수에 상처가 노출되어 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건강한 성인이라면 비브리오균에 감염돼도 가벼운 식중독 증세만 앓을 수 있다. 하지만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자, 만성 신부전증 등은 비브리오균 감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40~50%로 매우 높아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급성 질환이다. 해당 고위험군 환자일 경우 어패류 생식이나 해안 지역에서의 낚시를 피해야 한다.비브리오균 감염 시 평균 12~72시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로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연구원은 다가올 여름철을 대비,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어패류는 5도 이하에서 저온 보관하고, 섭취할 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85도 이상에서 가열해 섭취한다. 또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상처 부위에 바닷물이 닿았다면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야 한다.
    감염질환한희준 기자 2025/04/23 20:30
  • "연예인 병 흔적 지웠다"… 송백경 '붕대 감은 팔' 공개, 통증 극심하다고?

    "연예인 병 흔적 지웠다"… 송백경 '붕대 감은 팔' 공개, 통증 극심하다고?

    힙합 그룹 원타임 멤버 송백경(46)이 문신 제거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 부분과 정강이, 왼팔에 붕대를 감고 나온 사진을 올렸다. 송백경은 “내 몸에 남아있는 마지막 연예인 병 흔적인 타투(문신)를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지웠다”며 “앞으로 3년 동안 열심히 지워갈 것이다”라는 글도 게재했다. 송백경은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감추고 싶은 과거"라며 "아빠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다”며 문신에 대한 후회를 밝히기도 했다. 송백경이 받은 문신 제거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 문신 제거는 피부에 남은 색소를 없애기 위해 시행하는 의료적 시술이다. 과거에는 피부를 절제하거나 도려내는 방식의 외과적 수술이 사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치료가 일반적이다. 이 방식은 피부에 칼을 대지 않고, 잉크 입자를 잘게 부숴 체외로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시행하는 치료)로 분류된다.문신 제거 시술은 문신에 대한 ▲개인적 후회 ▲취업·군 입대 등의 사회적 이유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 등 의학적 사유로 선택된다. 최근에는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서 건강 문제나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문신을 제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반복적인 시술과 회복이 필요한 치료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충분히 고려한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레이저 시술은 ▲문신의 색상 ▲크기 ▲깊이에 따라 5~10회 이상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회복 기간을 포함해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검정이나 남색처럼 어두운색은 레이저에 잘 반응해 제거가 쉬운 편이지만, 흰색이나 노란색처럼 밝은색은 효과가 떨어진다. 피코세컨드 레이저와 같은 고출력 장비를 활용하면 피부 손상을 줄이면서 색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피코세컨드 레이저는 1조분의 1초 단위로 강한 에너지를 빠르게 조사하는 레이저를 말한다. 시술 후에는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붕대나 거즈로 부위를 감싸는 처치를 할 수 있다.문신을 지우는 과정은 새길 때보다 더 아프게 느껴질 수 있다. 문신을 새길 때는 바늘이 피부에 색소를 주입하는 반면, 제거 시에는 레이저로 피부 속 색소를 산산이 부수는 고열 자극이 반복된다. 이때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불에 덴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 찌릿찌릿한 자극도 함께 나타난다. 특히 레이저는 피부의 겉부분인 표피뿐 아니라 표피 아래층인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통증 강도가 더 클 수 있다. 문신 제거의 효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문신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색이 밝고, 문신에 사용된 잉크가 검정처럼 한 가지 색이면 제거가 더 잘 된다. 반대로 색소가 피부 깊은 곳까지 들어갔거나 여러 색을 덧입힌 문신은 더 많은 시술이 필요하다. 손가락이나 발목처럼 혈류가 적은 부위는 회복 속도가 느리고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 흡연자는 혈액순환이 나빠 부작용이나 색소가 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시술 전에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문신의 상태와 피부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피부염 ▲켈로이드 체질(상처가 아물면서 살이 과도하게 돋아 흉터가 크게 남는 체질) ▲예민한 피부 등 기존 병력이 있다면 미리 밝히는 게 안전하다. 시술 부위에는 ▲딱지가 생기거나 ▲일시적인 붉은 기 ▲물집 ▲과다색소침착(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돼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현상 또는 저색소 침착(멜라닌이 부족해 피부색이 옅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드물게는 흉터로 남을 수 있다. 회복 중에는 햇빛을 피하고 상처 부위를 손대지 않아야 감염이나 색소 이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4/23 20:00
  • 유방암 환자, 체중 늘면 심혈관질환 위험

    유방암 환자, 체중 늘면 심혈관질환 위험

    유방암 환자의 체중이 늘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 펜실베니아대 정원영 박사 공동 연구팀은 2010∼2016년 유방암 치료를 마친 환자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과 심부전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체중 별로 ▲10% 이상 감소군 ▲5~10% 감소군 ▲5% 내 유지군 ▲5~10% 증가군 ▲10% 이상 증가군으로 나눈 뒤, 평균 4.7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유방암 진단 전보다 체중이 10% 이상 증가한 환자는 체중 유지군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66% 높아졌다. 심부전의 경우 진단 후 체중이 5∼10% 늘어나면 발병 위험이 59% 커졌고, 10% 이상 체중이 늘어난 환자는 발병 위험이 85%까지 증가했다. 체중이 심장질환에 미친 영향은 50세 미만 젊은 유방암 환자에게 특히 두드러졌다. 유방암 진단 전후 비만 상태였던 50세 미만 환자는 비만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3.58배 높았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타목시펜과 같은 항호르몬 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량도 감소해 상당수가 체중 증가를 경험한다고 알려졌는데, 체중 증가가 심장 건강도 위협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유방암 환자가 식사 조절과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체중 조절이 어려울 경우엔 최근 주목받는 비만약(GLP-1 유사체) 등의 약물치료도 고려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연구 저자 신동욱 교수는 “우리나라도 암 치료와 더불어 심혈관 건강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유방암 전문지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와 ‘미국의사협회지 종양학(JAMA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4/23 19:30
  • 對中 압박 수위 높이는 미국… 중국 제약사들 대응은?

    對中 압박 수위 높이는 미국… 중국 제약사들 대응은?

    미국 정부가 중국 제약업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중국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비영리 단체에 가입하는 한편, 중국 정부 또한 부당한 외교 제재에 대비해 관련 법안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2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의 수출 성장률은 2.3%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12월(10.7%)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로, 작년 같은 기간(7.1%)은 물론, 예상치(5%)에도 크게 못 미쳤다.중국의 저조한 수출 실적은 미국 정부의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우선주의 투자 정책’ 각서에도 서명했다. 이 각서는 국가·경제 안보를 강조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헬스케어와 바이오 기술을 포함한 특정 전략 산업에서 외국 적대국과 관련된 투자를 모두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각서에 서명함에 따라, 미국은 외국인의 미국 내 투자를 감시하는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정부는 특정 전략 부문에 중국 기업이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장치를 사용하도록 지시하고 있기도 하다. 기술 거래가 투자로 간주될 경우 미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기술 도입을 위한 후보 약물을 잃을 수 있으며, 중국 자산을 기반으로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것 역시 어려워질 수 있다. 이미 설립된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이 중국 벤처캐피탈의 자금을 받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미국의 해당 정책이 기술 거래를 투자로 간주할 것인지에 따라 미국 바이오 분야 투자에 크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중국 제약사들은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압박에 대응해 ‘의약품 공급망 이니셔티브(PSCI)’에 가입하는 등 시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SCI는 2013년 설립한 미국 비영리 단체로, 제약산업 공급망에서 기업들의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존슨앤드존슨, 머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주요 글로벌 빅파마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등 국내 기업까지 전세계 80개 이상 기업이 가입했다.동시에 중국 정부는 자국에 대한 부당한 제재에 대비해 ‘반외제재법’ 규정 또한 한층 강화했다. 해당 법은 외국 정부나 기관이 중국에 부당한 제재를 가했을 때 이에 대응하는 법적 수단이다. 2021년 처음 제정했으며, 올해 조항 수를 기존 16개에서 22개로 늘리고 법률 실행력을 높였다.새로운 반외제재법 규정에는 대중(對中) 제재에 관여한 개인, 조직 등에 대한 보복 조치도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내 부동산이나 기타 유형 자산을 봉인·압류·동결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며 “기타 유형 자산에는 현금, 은행 예금, 펀드 지분, 지적 재산권 등이 포함된다는 내용도 명시하고 있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23 19:07
  • “코 성형만 한 거 아냐” 풍자… 이마에 딱딱한 ‘이것’ 넣었다는데, 뭘까?

    “코 성형만 한 거 아냐” 풍자… 이마에 딱딱한 ‘이것’ 넣었다는데, 뭘까?

    방송인 풍자(37)가 코 성형수술을 다섯 번 했고, 이마에 ‘본 시멘트(의료용 뼈)’를 넣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풍자 테레비’에 ‘여태까지 했던 모든 성형수술 썰. 성형의 경험담과 부작용, 주의 사항, 수술 횟수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풍자는 “(사람들이) 내게 코 수술 몇 번째 했냐, 코가 너무 높아졌다고 말한다”며 “나를 풍노키오(풍자+피노키오)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어 “총 다섯 번의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며 “사람들이 내 코가 너무 높고 과하다고 하지만, 나는 지금의 코가 좋다”고 했다. 또한 풍자는 “이마가 볼록하게 튀어나왔으면 해서 이마에 의료용 뼈인 ‘본 시멘트(bone cement)’를 넣었다”며 “이마 성형수술 후 너무 아팠다”고 했다. 풍자가 했다고 밝힌 코 성형수술과 이마에 넣었다고 밝힌 본 시멘트에 대해 알아본다. ◇코 성형수술, 대표적 부작용은 ‘구축’풍자가 5번이나 했다고 밝힌 코 성형수술은 ▲콧대 ▲코끝 ▲콧구멍 ▲비주(콧구멍 사이 중간 벽) ▲콧볼 등의 부위로 나눠 진행한다. 코끝을 높이거나 낮춰 코의 전체적인 높이를 조정한다. 매부리코(콧등의 중간 부위가 튀어나와 보이는 코)를 깎아 매끈한 콧대로 교정하고, 휜 코도 똑바로 필 수 있다. 이 외에도 콧구멍의 대칭을 맞추거나 비주를 집어넣고 콧볼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코 성형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구축’이다. 코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보형물 주위로 얇은 피막이 형성된다. 우리 몸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 결과다. 염증 탓에 보형물을 감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코가 쪼그라든다. 이를 두고 구축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피막이 안정적으로 잘 자리 잡으면 보형물이 몸속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피막이 코의 길이에 비해 지나치게 짧게 형성되거나 염증 탓에 딱딱하게 굳으면 수축한 피막이 코끝을 당기며 코 길이가 짧아진다. 정면에서 봤을 때 코가 들창코처럼 들리는 것이다.◇본 시멘트, ‘신경 손상’ 입힐 수 있어 주의풍자가 이마에 넣은 ‘본 시멘트’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라는 소재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뼈가 손상됐을 때 복원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용 물질이다. 말 그대로 시멘트처럼 가루 형태의 재료를 용액에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굳기 전 말랑말랑한 반죽 상태에서 체내에 들어가면 딱딱하게 굳는다.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높고 항원항체반응도 적어 체내 이식에 부담이 없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실리콘과 달리 미리 모양을 만들지 않고 반죽 상태로 이마에 삽입하기 때문에 수술 중 이마 모양을 구상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시멘트가 체내에서 굳을 때 섭씨 70~120도의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척추 안에 있는 신경을 태울 수 있는 온도로 신경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본 시멘트를 포함한 보형물 삽입 수술 후에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보형물 위치가 이동해 삽입한 곳의 모양이 변화하거나 감각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4/23 19:00
  • 화장실 문 열어 놓는 순간, 반려동물 사고 '바로' 발생한다 [멍멍냥냥]

    화장실 문 열어 놓는 순간, 반려동물 사고 '바로' 발생한다 [멍멍냥냥]

    화장실은 반려동물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장소다. 집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잘 때나 외출할 때 화장실 문을 단속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화장실 문을 열어 놓았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반려동물 사고와 응급처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익수 사고= 호기심 많은 개나 고양이는 생각보다 자주 욕조 안에 들어간다. 특히 사방이 막힌 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여름에 시원한 빈 욕조 안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의 경우 욕조 바닥에 고인 물을 마시러 들어가기도 한다. 몸집이 큰 개는 욕조에 빠져도 보통 스스로 나올 수 있지만, 소형견, 비만한 고양이와 같은 10kg 미만 동물은 욕조의 높이보다 키가 작아 익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이 물에 빠진 것을 발견했을 때는 가장 먼저 호흡이나 맥박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호흡이 없다면 간접적인 심장마사지와 인공호흡에 들어거여 헌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소형 동물에게 두 손으로 흉부를 압박하는 것은 압력이 심해 한 손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며 “동물을 오른쪽으로 눕혀 심장 부위의 갈비뼈에 자극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갈비뼈의 위치는 동물의 왼쪽 앞다리가 구부려졌을 때 팔꿈치가 닿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손바닥을 펴고 다섯 손가락을 이용해 동물의 몸 3분의 1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갈비뼈 부위를 10~20회 눌러준다. 인공호흡을 하려면 동물의 입을 완전히 막고 코에 바람을 밀어 넣어야 한다. 이 동작도 10~20회 반복한다. 동작을 할 때는 가슴이 부풀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한다.▷화상 사고=반려동물은 화장실에서 뜨거운 물에 데어 화상을 입기도 한다. 특히 고양이는 높은 곳에 잘 오르고 호기심이 많아 세면대나 욕조 등에서 물을 틀다가 화상 사고를 입기 쉽다. 흔히 화장실에서 입을 수 있는 화상은 보통 1도나 2도 화상이다. 화상이 발생하면 환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잠시 얼음을 사용하고 이후에 적당한 온도의 찬물로 환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피부에 지속적으로 얼음물이나 얼음 팩을 대는 것은 오히려 조직 괴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한다. 락스 등의 청소용품도 피부 화상을 일으킨다. 바닥 청소를 위해 락스를 뿌리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있는데, 락스에 함유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의 피부에도 화상을 입힐 수 있다. 화학적 화상을 입었다면 잔여물이 없도록 흐르는 물로 환부와 그 주위를 깨끗이 닦아낸다. 감염 방지를 위해 생리식염수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멸균된 거즈를 차가운 물에 적셔 환부를 감싼 채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간다. 마른 거즈를 사용하면 거즈를 제거할 때 상처 부위 피부가 벗겨질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한다. ▷화학물질 노출 사고=반려동물의 눈에 곰팡이 제거제, 샤워용품 등 화학약품이 들어갔다면 작게는 결막염이나 각막염, 심하면 각막 궤양이나 천공(구멍), 실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 화학성분을 중화시키기 위해 멸균 증류수나 생리식염수, 사람용 인공눈물을 눈에 뿌려주면 좋다. 이마저도 없다면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궈내 병원으로 이동한다. 비누나 세정 용품 등을 섭취했다면 그 즉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병원에 방문하면 구토를 유도하고 장 내 흡수를 막는 등의 처치를 받는다. 고양이가 파란색 세정제를 풀어둔 변기 물을 마시고 병원에 실려 오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섭취와 동시에 장내 흡수가 돼 위세척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 이렇듯 체내 흡수가 빠른 화학물질을 마셨다면 간 수치 상승이나 신장 손상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 손상이 심하다고 여겨지면 주사 약물이나 수액 치료가 필요하다. ▷미끄럼 사고=미끄럼 사고는 욕실 사고 중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한다.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면 동물과 사람 모두 관절이나 인대를 다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목욕 후 남아있는 거품을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이 목욕하는 동안에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미끄럼 방지 고무매트 등을 깔고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2025/04/23 18:33
  • 법원, 교수 이어 의대생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 집행 정지도 각하

    법원, 교수 이어 의대생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 집행 정지도 각하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처분을 막아달라며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신청한 집행 정지에 대해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전날 의대생 4000여명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입학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재판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는 항고 소송의 대상이 되는 ‘처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교육부 장관의 증원 배정은 처분으로 볼 수 있으나 이미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배정 결과에 따른 입시 절차가 완료돼 처분을 취소하더라도 원상 회복이 불가능한 만큼 효력정지를 구할 이익이 없다고 봤다.앞서 재판부는 지난해와 올해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증원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과 집행정지에서 원고 적격이 없다며 소를 각하한 바 있다. 한편, 의대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전국 32개 대학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제기한 행정소송 등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4/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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