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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 처져서 구토·설사하는 고양이, 백혈구 감소하는 중일 수도 [멍멍냥냥]

    축 처져서 구토·설사하는 고양이, 백혈구 감소하는 중일 수도 [멍멍냥냥]

    고양이가 설사나 식욕 부진 등 증상을 보이면 단순 위장 질환으로 넘겨짚기 쉽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라면 이런 증상 뒤에 치명적인 범백혈구감소증이 숨어 있을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 고양이는 하루 만에도 급격히 상태가 악화할 수 있어 보호자 주의가 필요하다.범백혈구감소증은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고양이 전염병이다. 바이러스는 백혈구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골수까지 손상한다. 이로 인해 면역 기능이 무너지고 전신 상태가 악화한다. 생존율이 낮고 전염성이 강해 특히 새끼 고양이에게 위험하다. 하지만 백신을 맞으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감염된 고양이는 무기력해지고 구토나 설사를 보인다. 고열이나 혈변이 동반되기도 한다. 성묘는 증상이 가볍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어린 고양이는 빠르게 탈수와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임신 중 감염된 어미에게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시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하면 단순 장염이 아닌 범백혈구감소증을 의심해야 한다.전염 경로는 대부분 감염된 고양이의 배설물이나 타액이다. 바이러스는 환경에서도 오래 생존해 ▲식기 ▲화장실 ▲케이지(고양이를 임시로 넣어두는 철제·플라스틱 우리) 등에서 전파될 수 있다. 산책을 다녀온 고양이나 외부 고양이와 접촉한 때도 위험하다. 벼룩이나 빈대 같은 해충을 통해 간접 감염되는 사례도 있다. 백신을 맞지 않은 고양이일수록 감염 위험이 크다.특별한 치료제는 없다. 수액 공급과 항생제, 비타민 투여 등 증상을 완화해 회복을 돕는 대증요법이 치료의 핵심이다. 상태가 심하면 혈액이나 혈장 수혈이 필요할 수 있다. 생활 전반의 관리도 중요하다. 고양이에게 소화가 쉬운 사료를 제공하면 위장 부담이 줄고, 영양 흡수가 원활해져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감염된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 반드시 격리하고, 사용했던 물품은 락스를 희석한 물로 소독한 뒤 햇볕에 말려야 한다. 예방 접종은 생후 6~8주부터 시작하고 정기적으로 맞아야 한다. 백신 효과가 높더라도 외부 고양이와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07 21:13
  • 의약품 동물실험 사라질까… 美 FDA 이어 NIH도 가세

    의약품 동물실험 사라질까… 美 FDA 이어 NIH도 가세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비(非)동물 연구를 확대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동물실험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3주 만이다.7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NIH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 동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NIH 내에 연구 혁신·검증·응용 사무소(ORIV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ORIVA는 NIH의 바이오 의학 연구 전반에 걸쳐 비동물 접근 방식을 개발·검증·확장하고, 기관 간 조정·규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동시에 비동물 접근법에 대한 자금 지원과 교육 또한 확대한다. 비동물 접근법에 연구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넓힌다는 방침이다.NIH는 동물 연구 자금 지원 축소와 인간 기반 접근 방식 자금 지원 확대에 대한 진행 상황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연구 지출 내용을 공개 보고할 계획이다. 다만, ORIVA의 구체적인 운영 시기나 ORIVA에 대한 NIH의 지원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NIH 관계자는 “일부 연구 기관은 동물 모델의 결과를 알츠하이머병, 암과 같은 인간 질병에 적용하는 효과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인간과 동물은 유전자를 공유할 수 있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장기와 신체 시스템 간에 기능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동물-인간 질병상의 번역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NIH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미국 FDA의 동물실험 폐지 방침에도 부합한다. 앞서 FDA는 지난달 10일 단클론 항체와 기타 약물에 대한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DA 마틴 마카리 국장은 “제약회사들은 너무 오랫동안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는 약물에 대해 추가적인 동물실험을 수행해왔다”며 “이 이니셔티브는 약물 평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며, 동물 사용을 줄이면서 미국인을 위한 치료법과 의미 있는 치료를 가속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했다.한편, 윤리적·필수적 동물 연구를 옹호하는 비영리단체 NABR(Nationa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의 매튜 베일리 회장은 현지 바이오제약 전문지 피어스 바이오텍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연구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이거나 잠재적으로 동물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어떤 AI 모델이나 시뮬레이션도 아직 많은 완전한 생물학적 시스템에 대한 모든 미지의 것을 완전히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7 21:07
  • 카메라 들고 꽃밭으로! 알파파 증가해 안정감·편안함 주는 취미 활동

    카메라 들고 꽃밭으로! 알파파 증가해 안정감·편안함 주는 취미 활동

    야외에 나가 즐기면서 건강 효과까지 저절로 얻을 수 있는 취미 활동이 있다. 혼자 즐기기에도 좋다. 봄에 하기에 제격인 취미 활동을 소개한다.야생화 촬영=야생화를 찍기 위해서는 들이나 산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등산 또는 숲 산책의 효과를 얻게 된다. 사진을 찍기 위해 초록색 풀밭을 배경으로 핀 밝은 색깔의 들꽃을 집중해서 들여다보면 뇌파의 알파파가 증가해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고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날리기=아동과 노년층에 특히 도움된다. 아동은 연을 띄운 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조종하는 과정에서 판단력, 민첩성,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를 무리하게 쓰지 않으면서 꼿꼿이 서 있는 자세를 취하며 천천히 걷는 운동을 하게 되므로 척추와 관절 건강에 도움된다.산나물 채집=산나물 캐는 취미를 가진 중장년층 여성이 많다. 산나물은 산에 가야 캘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등산을 하게 된다.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와 같은 영양소가 듬뿍 든 봄철 산나물을 요리해 먹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풍경화 그리기=큰 수고 없이 제자리에 앉아서 즐기기 때문에 노년층이 많이 택하는 취미 활동이다. 노인들이 풍경화를 그리면 시각과 공간 구성 능력을 길러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녹색과 노란색 등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색깔을 사용하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어 노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5/07 20:45
  • “1년에 생리 8번” 괜찮은 걸까? ‘이 검사’ 받아야

    “1년에 생리 8번” 괜찮은 걸까? ‘이 검사’ 받아야

    월경 주기가 35일을 초과하거나 1년에 8회 이하에 그치는 등 불규칙하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유무를 진단하는 게 좋다.6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생기는 내분비질환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6∼15%에서 관찰된다. 일반적으로 생리 불순, 남성호르몬 증가, 초음파 검사 결과상 특이사항(난소에 2∼9㎜의 난포가 12개 이상 보이거나 난소 부피가 10㎤ 이상)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와 시상하부의 신호를 받아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에 이르는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식습관·운동 부족·늘어난 체중도 영향을 준다.사람마다 증상은 다를 수 있지만 대표적 증상으로는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없는 배란 장애, 자궁 출혈, 난임, 여드름, 얼굴·팔·다리의 과도한 털, 두피 탈모, 비만,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이 꼽힌다. 특히 진단 기준인 월경 주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월경주기가 21일보다 짧거나 35일보다 긴 경우, 90일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 월경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상담이 필요하다고 권고한다.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자궁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자궁내막증식증'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자궁내막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 임신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대사 이상으로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따라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50~70%가 비만과 연관돼 있다. 비만은 그 자체로 여러 가지 호르몬 이상과 연관되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일으킨다. 질병청에 따르면 체중의 5~10%만 줄여도 배란과 대사 기능이 향상돼 월경 주기가 정상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선을 위해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체중감량이다. 체중이 줄면 월경주기와 배란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6개월 동안 5~7% 체중감량만 해도 약 75%에서 배란이 다시 시작되고 여드름, 다모증도 상당히 호전된다.칼로리 섭취 제한, 균형 잡힌 식단,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항상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며 대사증후군에 의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 경구용 피임약은 규칙적인 월경주기를 유도하며, 자궁내막 과증식을 억제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피임이 필요한 경우와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난임시술, 배란유도제의 사용으로 배란 유도 및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로는 복강경을 통한 난소의 레이저기화술, 전기소작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다만 완치 개념이 없는 만성 질환이므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호르몬·대사 기능·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질병청은 권고했다.
    부인과질환김서희 기자2025/05/07 20:30
  • 국민 절반 이상 ‘장기적 울분’ 상태… 30대·저소득층 비율 높아

    국민 절반 이상 ‘장기적 울분’ 상태… 30대·저소득층 비율 높아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보건대학원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은 지난달 15∼21일 만 18살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비를 위한 일반인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연구진은 ‘울분’을 부당하고 모욕적이며 개인의 신념에 어긋나는 스트레스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 반응으로 정의했다. 이 감정을 5점 척도로 측정한 결과, 응답자의 12.8%는 ‘심각한 울분’(2.5점 이상)을 겪고 있었다. ‘장기적 울분 상태’(1.6점 이상)에 해당한 비율은 54.9%에 달했다. 2018년 조사 당시의 14.7%보다는 낮지만, 지난해의 9.3%보다는 높은 수준이다.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심각한 울분 비율이 17.4%로 가장 높았다.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9.5%로 가장 낮았다.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집단은 21.1%가 심각한 울분을 경험한 반면, 1000만 원 이상 고소득층에서는 5.4%에 그쳤다. 자신을 하층으로 인식한 집단의 심각한 울분 비율은 16.5%로, 중간층(9.2%)이나 상층(15.0%)보다도 높았다.울분 수준은 공정성 인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세상은 공정하다’는 진술에 69.5%가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대체로 공정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낀 응답자는 58.0%에 불과했다. 공정성에 대한 신념이 낮을수록 울분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적인 공정 인식 점수가 평균보다 낮은 집단일수록 울분 수준이 더 높았다.울분을 유발한 사회적 사안으로는 ‘입법·사법·행정부의 비리나 은폐’에 울분을 느꼈다는 응답이 8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치·정당의 부도덕과 부패’가 85.2%,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의료·환경·사회 참사’가 85.1%로 뒤를 이었다.응답자의 47.1%는 최근 1년간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55.4%로 가장 높았다. 스트레스 경험 비율은 소득 수준과 반비례했다.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집단에서는 58.8%가, 1000만 원 이상 집단에서는 38.7%가 해당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연구를 총괄한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사회 안전성과 안정성, 그리고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것이 개인과 집단의 정신건강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정신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심각한 울분이 오래 지속된다면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외상후울분장애를 방치하면 자기 비하나 충동 조절의 어려움, 자살 충동 등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대인 관계나 직업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울분 장애 치료는 약물과 인지행동 요법 등 정신 치료를 병행한다. 인지행동 요법은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연습을 통해 대응력을 기르는 치료다. 우울증은 항우울 약물로 뚜렷한 차도가 나타나지만, 울분은 약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낮을 수 있어 정신 치료적 접근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감정을 해소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운동 ▲음악 듣기 ▲천천히 호흡하기 ▲산에 올라 소리 지르기 ▲억울한 심정을 글로 써보기 등 자신에게 맞는 해소법을 실천하는 것이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한희준 기자2025/05/07 19:30
  • 의약품 관세에 다시 불붙인 트럼프… 韓 정부·제약업계 '반대 의견'

    의약품 관세에 다시 불붙인 트럼프… 韓 정부·제약업계 '반대 의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와 제약업계가 우려 입장을 밝혔다.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의약품 공급망 안정과 환자의 저렴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정부 "한국산 의약품, 관세 조치 불필요"이번 정부·업계의 대응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미국 상무부의 서면 의견서 제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의약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을 상무부에 지시했다. 이에 상무부는 4월 16일부터 이달 7일(미국시간)까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서면 의견서를 받고 있다.먼저 의견서를 제출한 쪽은 보건복지부다. 복지부는 지난 4일(미국시간)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관세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정부 의견서를 미국 상무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의견서에서 복지부는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한국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복지부는 "한국 CDMO 기업들은 공급망의 안정성과 환자 약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양국 공동 대응 사례는 이 같은 협력이 국가 안보에 직결된다는 점을 입증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한·미 양국이 필수 의약품 접근성과 혁신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은 중요한 동맹국… 관세 부과 자제해야"한국바이오협회 또한 의약품·의약품 원료 수입 관련 국가 안보 조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공식 의견을 6일(미국시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이 ▲미국 의약품 공급망에 있어 믿을 수 있는 파트너이자 ▲고가의 처방의약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동맹국임을 강조했다.협회는 지난달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신흥 바이오기술 국가안보위원회(NSCEB)가 발표한 의견을 근거로 들었다. NSCEB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권고 사항 중 하나로 동맹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협회는 이를 근거로 한국이 신약개발과 위탁생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망 개발에 수년이 걸리는 만큼, 공급망 구축 전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협회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지난 3월 관세 부과 시 의약품 제조 비용이 급증하고, 저렴한 의약품 접근성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한 사례도 제시했다. 특히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처방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현재 FDA가 허가한 70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중 한국 기업 제품이 미국 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만큼 저렴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정부가 의약품·의약품 원료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의 무역 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자제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해야 할 경우에는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한국 등 동맹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의약품 원료는 면제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07 19:06
  • 강아지 산책 하루 이틀 빼먹다간… 보호자도 몰라보는 ‘이 질환’ 찾아와 [멍멍냥냥]

    강아지 산책 하루 이틀 빼먹다간… 보호자도 몰라보는 ‘이 질환’ 찾아와 [멍멍냥냥]

    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매에 걸릴 수 있다. 주로 8세 이상의 노령견에게서 발생한다. 그러나 자신의 반려견이 보이는 치매 증상을 눈치 채지 못하고 지나가는 보호자가 꽤나 많다. 개 치매는 왜 생기고, 어떤 때에 의심할 수 있을까?치매 증상은 한꺼번에 나타나기보다 조금씩 천천히 나타난다. 반려견이 ▲주인의 부름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경우 ▲허공이나 벽을 보며 짖는 경우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반대로 잘 먹지 않는 경우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 ▲익숙한 장소에서 자꾸 부딪히는 경우 ▲좁은 공간에서 원을 그리며 계속 빙빙 도는 경우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 치매로 인해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해 으르렁거리거나 어색한 모습을 보이고, 심한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들을 보인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개 치매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노화로 뇌가 위축되거나 독성 물질이 뇌에 침착해 신경에 변화가 생겨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책이나 운동 같은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우울증을 겪다가 치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미국 워싱턴대 연구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개는 견주와 함께 규칙적으로 산책을 나가는 개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6.47배 컸다.  개의 치매는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하다. 다만 치매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꾸준히 치료하면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사료나 간식으로 항산화제와 영양제를 공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머리를 쓸 수 있는 놀이도 중요하다. 이미 치매를 겪고 있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집안에 위험한 물건은 치워야 한다. 방향 감각과 공간 감각을 상실하면서 부딪혀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반려견 전용 인지기능장애 치료제로는 ‘제다큐어’라는 약이 사용되고 있다. 치매의 원인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뇌신경 세포의 파괴를 줄여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일부 강아지의 경우 효과가 없기도 하다. 치매는 관심과 사랑이 부족할수록 더 생기기 쉬운 질병이다. 보호자는 사랑과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견과 교감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5/07 18:34
  • 종근당, 50여년만에 새 CI 공개… 이장한 회장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종근당, 50여년만에 새 CI 공개… 이장한 회장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종근당이 창립 84주년을 맞아 50여년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종근당은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했다고 밝혔다.공개된 CI는 기존 CI에서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줬다.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했다.새롭게 바뀐 심볼은 기존 형태는 유지하되 종의 크기를 키워 종근당의 상징을 부각했다. 종을 감싸고 있는 원형 지름을 넓히고 원형 테두리 안에 쓰인 슬로건의 폰트를 확대해 인류 건강을 위한 기업의 사명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서체는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종근당 미래체’를 적용했다. 기존 서체를 둘러싸고 있던 사각의 프레임을 제거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해 선명성과 가독성을 높였으며, 로고 색상은 종근당의 시그니처 색상인 기존 ‘청색’이 가진 탄생, 생명, 희망 등의 의미를 유지하면서 명도를 한층 높였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7 18:24
  • 나이 드니 축 처진 뱃살… ‘이것’ 먹으면 빼기 쉬워진다

    나이 드니 축 처진 뱃살… ‘이것’ 먹으면 빼기 쉬워진다

    나이가 들면서 뱃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나이가 많아지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미국 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 센터 소속 분자세포 내분비학과 조교수인 치옹 왕 박사는 연구를 통해 노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세포 변화가 복부 지방을 유발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하지만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노화로 생긴 뱃살도 뺄 수 있다.미국 원격 의료 플랫폼 ‘AgelessRx’의 공동 창립자인 사자드 잘잘라 박사는 최근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효과적으로 뱃살을 감량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잘랄라 박사가 제시한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공복에 20~30g 단백질 섭취하기=잘랄라 박사는 기상 후 단백질 20~30g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공복에 단백질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느껴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며 에너지를 공급한다. 하지만 단백질 20~30g은 달걀 4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한 번에 섭취하기 쉽지 않은 양이다. 이럴 때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여러 개를 조합해 식단을 구성하면 좋다. 달걀과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샐러드와 그릭 요거트를 함께 아침으로 먹으면 적정량의 단백질을 충족할 수 있다.▷수면·스트레스 관리=잘잘라 박사는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만성적으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져 복부 지방이 축적된다”고 말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지방 분해를 억제해 지방을 쌓이게 한다. 특히 복부의 지방세포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 수용체가 많아 호르몬 반응이 커 지방 축적이 잘 된다.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다. 적정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8시간 정도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산책과 명상도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정제 탄수화물·정제당 줄이기=정제된 탄수화물과 당이 함유된 식품은 중성 지방 수치를 늘리고 내장 지방을 축적한다. 또, 체내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유도한다. 인슐린의 분비가 많아지면 비만, 당뇨 등 성인병 위험이 커지고 노화가 촉진되면서 살을 빼기 더 어려워지게 된다. 흰 쌀밥이나 빵 섭취를 줄이는 대신 현미, 보리, 오트밀, 통밀, 메밀 등의 통곡물로 탄수화물을 보충할 것을 권한다. 통곡물은 소화, 흡수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릴 뿐 아니라 섬유질도 풍부해 원활한 배변을 돕는다. 탄산음료나 과자, 잼도 정제당이 많은 식품으로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5/07 17:54
  • 현아, 다시 ‘뼈말라’ 되려고… “매일 ‘이 운동’ 6시간 하는 중”

    현아, 다시 ‘뼈말라’ 되려고… “매일 ‘이 운동’ 6시간 하는 중”

    가수 현아(32)가 컴백을 준비하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이 “예전에는 ‘뼈말라’였는데 요즘 살짝 살이 올랐다”며 달라진 현아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에 현아는 “그런데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춤 출 때 살짝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원하는 선의 예쁜 춤을 추려면 좀 빼야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좀 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아는 “선생님과 한 시간 운동한 뒤에 여섯 시간 정도 걷기도 하고 조금 혹독하게 하고 있다”며 “살 빼려고 해서 최대한 안 먹고 운동하려 해서 속이 울렁거린다”고 말했다.◇걷기 운동, 다양한 근육 단련해현아처럼 꾸준히 걸으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 도움 된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공복 유지,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현아처럼 공복 시간을 유지하면서 운동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을 더 빠르게 연소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해 공복 시간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현아처럼 과도한 운동은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빈혈, 피로감 등을 겪을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실천할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5/07 17:36
  • ‘마약류 중독 치료’ 전문성 높인다… 교육 과정 개발

    ‘마약류 중독 치료’ 전문성 높인다… 교육 과정 개발

    마약류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독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 개발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치료보호기관의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중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중독포럼’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최근 마약류 중독자는 늘어나고 있으나, 표준화된 전문교육과정의 부재로 인해 일부 치료보호기관 중심으로만 중독 치료가 이루어지고, 치료보호기관 종사자들 간에도 역량 차이가 발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복지부는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고자 치료보호기관 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중독치료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중독 수준별 평가, 종사자별 직무 분석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종사자 자격 요건 등에 따른 교육훈련 체계 및 인증제 도입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마약류 중독은 예방과 단속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치료·재활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중독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 확보 등 치료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5/07 17:25
  • "피부에 좋은 거 아니었어?" 이민정, '이것' 했다가 트러블 겪어… 뭐길래?

    "피부에 좋은 거 아니었어?" 이민정, '이것' 했다가 트러블 겪어… 뭐길래?

    배우 이민정(43)이 의외로 피부가 예민하다며 트러블이 잘 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이게 되네, MJ BH 부부의 제주도 여행 훔쳐보기 *애들 없이 떠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민정은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됐다"며 캐리어에 든 물건을 소개했다. 모자, 잠옷 등을 소개하던 이민정에게 PD는 "스킨케어 방법을 너무 많이 궁금해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별거 없다"며 "제가 되게 괜찮아 보여도 쉬운 피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러블도 잘 나서 진정을 잘해줘야 하는데, 더 황당한 거는 너무 많은 진정을 하려고 팩을 과하게 하면 또 그거에 트러블이 난다"고 말했다.이민정이 이날 언급한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하면서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되게 만든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을 촉진하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다만, 자칫하다간 이민정처럼 오히려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민감성 피부인 경우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하는 것보다는 1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마스크팩의 보관 방법도 중요하다. 우선 마스크팩은 꼭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팩의 효과를 좌우하는 건 에센스인데, 에센스를 보관하는 적정 온도는 12~15도 정도다. 하지만, 냉장고 온도는 보통 3~5도로,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면 에센스의 유분과 수분이 분비될 수 있다. 일반적인 마스크팩은 햇빛이 들지 않는 건조한 곳에 눕혀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마스크팩을 좀 더 시원하게 쓰고 싶다면, 쓰기 직전 냉장고에 5분 정도 잠깐 동안만 넣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5/07 16:54
  •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적자 151억… “재무 개선 기대”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영업적자 151억… “재무 개선 기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46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가량 증가했으며, 영업적자 폭도 전년 동기 281억원 대비 46% 감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반영됐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 노력과 함께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은 글로벌 임상 3상 투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넓은 예방효과를 기대하는 영·유아·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개발에도 연내 착수할 예정이다. 이밖에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의 글로벌 1·2상 임상도 진행 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IDT의 안정적 성장, 자체 개발 백신의 신규 시장 개척 등으로 실적을 빠르게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7 16:11
  • 제적 통보 의대생 ‘전원 복귀’, 유급 대상은 복귀율 미미

    제적 통보 의대생 ‘전원 복귀’, 유급 대상은 복귀율 미미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5개 의대의 학생들이 전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유급 대상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한 달 이상 무단 결석해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했다. 지난 2일, 을지대, 순천향대, 건양대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거나 복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인제대와 차의과대 학생들도 이날 복귀를 결정한 것이다.앞서 각 의대는 학칙상 1개월 이상 무단결석할 경우 제적 처리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대상 학생은 순천향대 606명, 을지대 299명, 인제대 557명, 차의과대 190명, 건양대 264명이다.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제적 처분 시한은 원래 지난달 30일까지였으나 학교 재량에 따라 이날까지 복귀할 기회를 열어뒀다.제적은 유급과 달리 결원이 있어야만 재입학할 수 있다. 특히 1학년의 경우 내년도 신입생이 들어오는 만큼 사실상 재입학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여기에 더해 교육부는 일부 의대의 건의를 수용해 유급·제적으로 인한 결원 발생 시 편입학으로 해당 인원을 100% 채울 수 있게 편입학 기본계획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오는 10월께 개정해 내년부터 적용될 수 있다.의대생 신분을 아예 잃을 우려가 커지자 학사경고가 2회 누적되면 제적 처분되는 충남대 의대 24학번도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작년에 수업 거부로 이미 학사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도 학사경고를 받을 경우 제적된다.다만 유급 대상 학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의대생단체와 학생회를 중심으로 차기 정부까지 버텨보자는 강경파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까지도 수업 출석률이 30%를 밑돌았던 만큼 이대로라면 70%가량이 무더기 유급될 수 있다.정부는 학사 유연화는 불가하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5/07 16:10
  • [제약계 이모저모] 일동제약그룹, 창립 84주년 기념식 거행​ 外

    □ 일동제약그룹, 창립 84주년 기념식 거행일동제약그룹은 7일 서울 본사에서 창립 84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을 돌아보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근속상, 공로상, 선행상 시상식과 더불어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 발달 장애인 연주단 ‘하트 브라스 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박대창 부회장은 “지난 84년 동안 우리가 걸어 온 길은 우리의 정체성이 되고 문화가 됐다”며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쏟아 온 노력이 자긍심과 신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임직원과 함께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 진행유한양행은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한양행 임직원 370명은 자발적으로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1만6000여점의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 편의를 위해 본사, 중앙연구소, 오창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기부물품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회사 제출이 어려운 경우 택배를 통해서도 기부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택배비를 회사가 부담했다.□ 한미 ‘스·프·레’, 출시 3개월 만에 140만캔 판매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은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가 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4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프리미엄 레시피’의 신제품으로, 카페인 버전과 제로카페인 버전 두 종류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한 18칼로리 수준의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으로, 당분이나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타우린 2000mg을 비롯해, 베타인 500mg과 비타민C 500mg 등을 담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제품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녹십자홀딩스, 가정의 달 맞아 ‘오픈하우스’ 개최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5일 용인 본사 목암타운과 충북 오창공장, 전남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올해 행사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주제로 ‘전 캠퍼스를 하나의 사이트로 아우르는 연결’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했다. 삼원 생중계를 통해 목암타운, 오창공장, 화순공장을 하나로 연결했다. 현장 인터뷰, 사이트별 댄스 배틀, 세리머니 제창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픈하우스에 온 모든 임직원들이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창작뮤지컬, 방탈출 체험,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했고, 물총놀이, 워터보트, 모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열렸다. CI를 배경으로한 가족사진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신제품 2종 출시메디톡스는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신제품 2종 ‘뉴라미스 하트’와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뉴라미스 하트’는 중안면부 볼륨 개선에 최적화됐으며,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는 스킨부스터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이다. 각각 나노 캐뉼라와 메조니들을 포함해 시술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다.메디톡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함유해 시술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라이트 리도카인 ▲클래식 리도카인 ▲딥 리도카인 ▲볼륨 리도카인 등 기존 4종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동아제약, 비타민 ‘오쏘몰’ 새 디지털 캠페인 선봬동아제약은 비타민 ‘오쏘몰’의 신규 디지털 캠페인 ‘당신은 오쏘몰리스트인가요?’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신규 캠페인에 등장하는 ‘오쏘몰리스트’는 일상 속 필수 아이템으로 오쏘몰을 복용하며 헬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자칭하는 신조어다. 캠페인 영상에는 오쏘몰리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액상 제형 ▲독일산 제품의 정통성 ▲국내 판매 1위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오쏘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7 16:00
  • 대만에선 피부과가 기피 전공이라던데, 왜?

    대만에선 피부과가 기피 전공이라던데, 왜?

    대한피부과학회는 최근 '제76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피부과의 현황을 국내와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24일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제76차 춘계학술대회에 유럽피부과학회(EADV) 전 회장이자 독일 튀빙겐 아버하이트-헤어트 대학 피부면역학자 마르틴 로킨 교수와 대만 피부과 수련 과정 개편에 일조하고, 현재 대만피부과학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패트릭 포한 황 박사가 초청연사로 나서 각국의 피부과 현황을 강연했다.로킨 교수는 '독일 의대와 피부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독일의 피부과 전문의 제도 ▲진료 환경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2020년 기준 독일에는 총 6223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활동 중이며, 이 중 약 5000명(80% 이상)은 개원의로 근무하고 있다. 그중 3471명은 개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288명은 고용된 형태로 일하고 있다. 병원 근무 피부과 전문의는 1076명으로, 이 중 160명은 병원장 또는 과장급의 직위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개원의도 전공의 수련을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있어, 다양한 수련 환경이 가능해졌다. 수련 과정은 수술, 정맥학, 알레르기학, 광선치료, 피부병리학, 종양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광범위한 ‘카탈로그’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로킨 교수는 “전문의가 되기까지 6~10년의 수련 기간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며 "독일에서는 전공의 지원 경쟁률이 매우 높아 한 자리당 1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다”고 했다. 이어 "유럽 각국의 보건의료 시스템과 피부과 전문의 양성 체계가 상이하며, 독일은 외과적 술기를 포함한 전문 진료가 강조되는 구조"라고 했다. 독일 국민 대다수는 피부과 전문의를 피부질환의 최종 전문가로 인식하고 있으며, 미용 진료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로킨 교수는 “많은 개원의가 여전히 피부건강증진과 치료에 집중하는 진료를 하고 있다”고 했다.황 박사는 대만 피부과의 제도적 변천사와 국민건강보험(NHI) 도입 이후 나타난 주요 변화를 소개했다. 황 박사는 낮은 의료 수가와 불균형한 보험 수익 구조가 젊은 피부과 의사들의 진로 선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박사는 “과거 대만에서는 피부과가 의대 졸업생의 최상위 선택지였지만, 최근에는 치의학과가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는 국민건강보험의 낮은 수가에 의한 의료 왜곡을 시사하는 경고 신호”라고 했다. 이어 “전공의 수련 제도 개편, 학회 중심의 연수교육 강화, 국제 학술 교류 확대,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피부과 전문의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이번 강연을 통해 대만과 한국이 공유하는 의료 정책상의 현실과 도전 과제를 확인하고, 피부과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경오염과 피부 건강’을 주제로 특별 강연 세션도 진행됐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김명신 교수,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홍승필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보영 교수 등이 각각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명신 교수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피부 장벽 기능을 약화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해,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 같은 주요 피부 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홍승필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다루며, 화장품과 세정제 등 생활 속 제품을 통해 피부에 노출된 미세 플라스틱의 잠재적 영향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보영 교수는 환경 호르몬이 피부 노화와 아토피 피부염 등과 연관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환경 유해 요인이 단순한 외부 자극을 넘어 피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피부과학 내에서도 환경의학적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5/07 15:50
  • 휴온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美 FDA 품목허가 획득

    휴온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美 FDA 품목허가 획득

    휴온스는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과 ‘2%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품목허가를 받은 멀티도즈(다회용) 바이알 제품은 기존 허가 받은 리도카인주사제에 보존제를 더해 개봉 후 다회 활용이 가능하게 만든 제형이다. 지난 1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4개월 만에 승인을 획득했다. 앞서 휴온스는 기존 허가제품인 ‘1%·2%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싱글도즈 바이알 5mL’와 마찬가지로 대조의약품인 자일로카인 주사제 대비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했다.휴온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북미 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부터 제천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FDA 품목허가를 받은 리도카인 주사제 2종은 활용도가 높은 다회용 바이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여러 제품군의 고품질 국소마취제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7 15:35
  •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북유럽 진출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북유럽 진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스웨덴 소재 제약사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유통·판매를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해당 제약사는 스웨덴을 비롯한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랜드 등 스칸디나비아 5개 국가에서 ‘자큐보정 20mg’에 대한 유통·판매 권리를 갖는다. 계약 주체와 주요 계약 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자큐보 북유럽 유통·판매를 맡은 제약사는 북유럽 의약품 시장에서 희귀의약품과 수입 의약품의 공급과 유통에 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다.자큐보는 현재까지 중국을 비롯해, 인도, 멕시코, 중남미 등 전세계 21개국에 기술수출과 완제품 수출 방식으로 진출했다. 이번에 북유럽 5개국가 진출을 더하면서 신약 허가 1년만에 총 26개국에 진출하게 됐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북유럽 유통·판매 계약 체결이 향후 자큐보의 EU 확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5/07 15:33
  • 대원제약, ‘메리골릭스’ 임상 2상 종료 “자궁근종·자궁내막증 치료 효과 입증”

    대원제약, ‘메리골릭스’ 임상 2상 종료 “자궁근종·자궁내막증 치료 효과 입증”

    대원제약은 ‘메리골릭스’의 국내 임상 2상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국내 임상 2상은 자궁근종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들을 ▲고용량 ▲중간 용량 ▲저용량 ▲위약 등 네 그룹으로 무작위 선정했으며, 12주 동안 하루 한 번 경구 투여한 후 12주 간 관찰했다.연구 결과, 모든 용량군에서 월경과다증 개선 효과가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근종 크기 감소, 헤모글로빈 수치 증가(빈혈 개선), 통증 감소 등 부평가지표도 뚜렷한 개선효과를 나타냈다.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자궁근종은 많은 여성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이라며 “메리골릭스가 경구용 치료제로서 중요한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메리골릭스는 대원제약이 2019년 티움바이오로부터 국내 개발권을 도입한 경구용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다. 여성 호르몬 관련 질환인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보조생식술, 성조숙증 등 여러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앞서 유럽에서 진행한 자궁내막증 임상 2상에서도 유의미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특히 메리골릭스는 기존 성선자극호르몬 작용제와 달리 투약 초기에 호르몬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단기간 내에 효과를 낸다. 성선자극호르몬 작용제의 경우 주로 주사제로 투여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메리골릭스는 경구 투여형으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7 15:24
  • 셀트리온, 美소화기학회서 ‘짐펜트라’ 3상 사후분석 결과 공개

    셀트리온, 美소화기학회서 ‘짐펜트라’ 3상 사후분석 결과 공개

    셀트리온은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짐펜트라’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임상 결과는 크론병 환자와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년(54주)과 2년(102주) 장기 추적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총 5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먼저, 중등도·중증 크론병·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 유지 치료 중 환자 약물 반응 예측 인자 확인에 대한 결과를 처음 소개했다. 연구 결과, 짐펜트라 유지 요법을 받는 동안 약물 반응 소실을 보인 환자는 2년까지 반응이 유지되는 환자와 달리 치료 초반부터 기저 특성과 임상적 반응 양상 등에서 특이적 지표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는 치료 초기에 미리 증량 투여를 하는 것이 치료 조절과 약물 유지 등에서 효율적인 치료 요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조직학적 관해율 ▲유지 요법 중 필요 환자 대상 증량 투여 효과 ▲크론병 질병 위치에 따른 효능 ▲중등도·중증 크론병 환자 대상 면역원성의 장기 영향 등과 관련된 4건의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학술 대회 기간 동안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염증성 장질환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짐펜트라의 치료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조명하기도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가 미국 시장 내 짐펜트라 처방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매년 각국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고 약 4000개 이상의 초록과 포스터를 발표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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