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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산다'는 단어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경제적으로 부유해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도 '잘 산다'고 표현한다. 두 해석은 일반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띠는데, 저·중소득 국가에선 GDP(국내총생산)가 높을수록 안정적인 위생·보건 정책이 수립돼 평균 기대 수명도 우상향하는 경향을 보인다.이런 점에서 '스리랑카'는 특별하고, 특이한 국가다. 경제적으로는 명백히 잘 '못' 사는 나라다. 2022년 국가부도를 겪었고, 아직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지원으로 버티고 있다. GDP는 2023년 기준 약 844억 달러다. 근처 국가인 인도(약 3조 5500억 달러, 세계 5위)와 42배가량 차이 난다. 하지만 평균 기대 수명으로는 '잘' 사는 나라에 속한다. 스리랑카는 77.23세로 인도(67.31세)보다 약 10년이나 길다. 순위로 따져보면 스리랑카는 185개국 중 36위, 인도는 133위로 약 100계단 차이가 난다.스리랑카의 가난해도 오래 사는, 그 이유가 뭔지 현장에서 직접 알아봤다. “아유보완.” 그들은 인사말부터 남달랐다. ‘당신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이다. ▲종교 ▲의료 정책 ▲식습관이 이 인사말을 현실로 만들고 있었다.◇국민 70% 불교도, 온화한 성격과 공동체 생활 중시해운이 좋았다. 스리랑카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열흘간 석가모니 치아 사리를 외부에 공개했다. 딱 기자가 스리랑카를 한창 여행하고 있을 시기였다. 석가모니 치아 사리는 국민 70% 이상이 불교도인 스리랑카에서 매우 중요한 보물로 여겨진다. 설렌 마음을 안고, 석가모니 치아가 있는 불치사로 향했다. 그곳에서 더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 흰색 상·하의를 입은 사람들이 절터를 넘어 길거리까지5km는 족히 돼 보이는 줄을 이루고 있었다. 실제 전시 7일 차에는 약 45만 명이 10km의 줄을 섰다고 한다. 단 몇 분 치아 사리를 보기 위해, 밤낮을 새며 줄을 서고 있는 그들의 모습과 종교적인 신념은 가히 압도적이었다.동국대 불교학부 고영섭 교수는 "스리랑카에는 극단을 피하고, 서로 의존하고, 고통을 수용하는 등 불교의 실천적인 가르침이 마음가짐과 삶의 방식에 스며들어 있다"며 "기대 수명이 긴 데에는 온화한 기후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끼쳤겠지만, 불교적 가치관도 일정 부분 작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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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겨우내 잠들어있던 무릎을 갑작스럽게 사용하면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그중 무릎 안정성을 유지하는 십자인대와 운동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판 손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질환은 나이가 들어서 발생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반복 사용으로 인한 ‘퇴행성’도 원인이 된다. 무릎은 반복적인 자세나 동작으로 지속적인 하중에 취약하다. 이러한 하중이 지속, 반복되면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며 부상 빈도가 높아진다. 나이가 젊더라도 연골이 약한 경우에 가벼운 압력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무릎질환은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연골판 손상’이다. 야외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철에 환자수도 늘어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관련 질환 환자 수는 2022년과 2023년 모두 봄철에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스포츠 중에서도 급격한 방향 전환과 착지 동작이 많을 때 무릎 부상 확률이 높아진다. 축구, 농구, 테니스, 핸드볼이 대표적이다.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연골판 손상은 증상과 특징이 조금씩 다르다. 십자인대 파열은 동작의 격한 변화가 많은 운동(축구, 농구, 스키)에서 많이 발생하고 반월연골판 손상은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운동(배드민턴, 탁구, 테니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는 “십자인대 파열은 부상 직후 30분 이내 부종이 나타나지만, 반월연골판 파열은 시간이 지나며 무릎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동반된다”라며 “두 질환 모두 병원 방문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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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중요성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선교사가 들어왔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선교사들이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양반들이 “땀 뻘뻘 흘리며 저 짓을 왜 하는 거지? 아랫것들 시키면 되잖아?”라고 말했다고 합니다.정작 운동의 중요성은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운동을 왜 안 하는지 물어보면, ‘시간이 없다’ ‘불편하다’ ‘땀 흘리기 싫다’ ‘내일부터 시작한다’는 등의 핑계가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에 군살이 생겨 금세 옷이 맞지 않게 됩니다. 살에 탄력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엉덩이도 쳐집니다. 이는 모두 운동 부족으로 불필요한 지방이 몸에 축적됐기 때문인데요. 살이 찌면, 다섯 가지의 ‘D’ 현상이 생깁니다.첫째, 용모가 손상됩니다(Disfigurement). 거울을 보면 스스로 놀랄 정도로 변화가 일어납니다.둘째, 불편해집니다(Discomfort). 배가 나오면 허리를 굽혀 물건을 줍는 일도 힘이 듭니다.셋째, 무능력해집니다(Disability). 날렵하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넷째, 질병 위험에 노출됩니다(Disease).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입니다.다섯째, 죽음을 부릅니다(Death).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암은 생명을 단축시키는 치명적인 병입니다.이것은 기도하지 않을 때 생기는 ‘영적 비만’에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힘이 들기는 합니다만 몸이 가벼워지지요. 마찬가지로 기도하면 영적으로 상쾌해지고 교만이 사라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영적으로 도전을 받고 생명이 소생됩니다. 운동하면서 땀 흘리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과격하게 운동하면서 땀을 흘릴 수도 있지만 반신욕이나 사우나를 하면서 흘리는 땀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 겨우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운동은 힘들다’ ‘돈이 많이 든다’는 오해로 운동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기도원에 가지 않더라도 기도할 수 있는 것처럼, 운동도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언제 어디서든지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과격한 운동만이 좋은 게 아닙니다.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운동하세요. 처음 운동을 시작한 경우라면 무리하지 않는 속도로 걷다, 차츰 적당히 달리는 게 바람직합니다. 좋은 운동이란, 내 몸에 맞는 강도의 운동,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개별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은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걷는 게 좋습니다.전문적으로 운동하지 못하는 분들, 특히 암 경험자들에게 저는 ‘파워 워킹’을 추천합니다. 파워워킹은 빨리 걷는 운동으로, 그냥 걷는 것보다 큰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심폐지구력을 유지시키며 조깅처럼 단시간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워 워킹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시속 6~8km의 속도로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걷는 운동입니다. 이렇게 빨리 걸으면 근육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잘 연소됩니다.파워워킹은 발을 움직이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발뒤꿈치-발 바깥쪽-엄지발가락 순으로 발이 땅에 닿도록 걸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발가락 끝으로 땅을 치도록 해야 합니다. 자세도 중요한데요. 등을 펴고 상체는 똑바로 펴서 복부와 턱을 끌어당긴 자세를 유지하세요. 시선은 10~15미터 전방을 똑바로 바라보고 팔은 달리기를 할 때처럼 크게 흔들며 걸으세요. 호흡은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세요.다리는 마치 다리가 엉덩이가 아닌 허래 아래 붙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중심축으로 곧게 뻗으며 앞으로 내디디세요.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들리면서 속도가 납니다. 또 양쪽 무릎이 서로 스칠 정도로 거의 일자에 가깝게 이동하는 게 요령입니다.운동할 때 근육이 골고루 발달되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처럼, 신앙생활에서도 편식하며 안 됩니다. 나 좋은 것만 편식하는 영적 생활이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것, 약한 부분부터 극복하는 게 중요합니다.운동이 중요한 만큼 우리 몸에서 엔도르핀이 나오도록 하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대뇌에서 분비되는 쾌감 호르몬인 엔도르핀은 기분전환은 물론 무리한 운동에서 발생하는 통증까지 잊게 해줍니다. 주의할 것은 격렬하게 뛸 때,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통증을 잊은 채 쾌감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은 몸이 망가진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적합한’ 강도의 운동으로 ‘적당한’ 엔도르핀을 생성하세요.오늘도 여러분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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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이후에 자는 것이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고 밝혀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선 외신은 늦게 자는 것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자정 넘어 자는 것이 우리 몸과 마음에 위험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세티 박사는 “호르몬 균형, 정신 건강을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려면 자정 전에 자야한다”고 했다. 먼저, 세티 박사는 “자정이 넘도록 깨어 있는 것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의학 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정 이후에 잠에 든 사람들은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잠을 잔 사람들에 비해 허리둘레가 늘고 비만이 될 확률이 20% 더 높았다. 또 세티 박사는 “자정이 넘도록 자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스트레스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정신의학 연구에 발표된 스탠포드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새벽 1시 이전에 자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이 연구에서는 새벽 1시 이후에 잠드는 사람이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를 겪을 위험이 더 높다고 발표했다. 세티 박사는 이어 “늦게 자는 것은 낮 동안 집중력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했다. 실제로 애리조나 대학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자정 이전에 잠을 자기 시작해 깊은 수면에 드는 것은 인지 기능과 기억력 회복 과정에 효과적이다. 이는 자정 전에 잠을 자면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자정 전에 숙면에 취하는 것은 여러모로 건강에 유익하다. 영국 심장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드는 사람들의 심장·순환기 질환 발병 위험이 가장 낮았고, 자정 이후에 잠드는 사람들은 위험이 증가했다. 유럽 심장 저널에서도 자정 전에 잠드는 것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숙면이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좋은 수면 습관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보기를 권한다. 실제로 서울대 수면 연구팀의 연구 결과, 규칙적인 수면 시간이 수면의 질을 약 20%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7~8시간 정도의 규칙적인 수면 시간이 보장되면 생체 시계가 안정화되는데, 이는 만성질환 발병 위험, 체중 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 자기 전에 긴장을 완화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명상이 도움이 된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긴장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뿐 아니라 체온이 살짝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수면이 유도된다. 명상 역시 긴장을 완화하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다. 또한, 뇌는 심박수가 떨어지면 수면 준비 상태로 바뀌는데 명상은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수면 직전에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는 수면 시간을 늦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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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올리브가 노화를 방지하고 갱년기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다.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은 블랙올리브가 작지만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라고 보도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건강과 미용의 필수 식품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블랙올리브는 독특한 풍미 덕분에 피자,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에서 활용된다. 익기 전에 수확하는 올리브인 그린올리브보다 익고 난 후에 수확하는 블랙올리브는 칼슘과 철분 함량이 특히 높아 빈혈 예방에 좋다. 두 올리브 모두 영양가가 높은 편이나 블랙올리브의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더 적다.마드리드 안티에이징 의학 연구소 영양학자 야라세스 델 카스티요 오르테가는 “갱년기동안 여성의 몸에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카스티요 오르테가는 “블랙올리브처럼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은 여러 폐경기 증상을 유발하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줘 안면 홍조나 열감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또 갱년기에는 대사율이 저하되고, 에너지 소비가 줄면서 지방 축적이 증가한다. 이때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지방이 과다하게 쌓여 응고되는 걸 막아준다. 블랙올리브는 갱년기 증상 완화 외에도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졌다. 각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노화 방지=블랙올리브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A, E,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가속을 막아준다. 블랙올리브는 유럽에서도 장수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부 개선=블랙올리브는 피부 미용에 좋은 효능이 있다. 블랙올리브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E가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순환을 완화해 피부를 맑게 해준다. 블랙올리브에 포함된 올러유러핀 성분은 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이로 인해 잔주름이 개선되고 피부 탄력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심혈관 건강 개선=블랙올리브에 포함된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E, 폴리페놀 등 성분은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또 블랙올리브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이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블랙올리브를 적당량 섭취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뇌 건강 개선=블랙올리브의 건강한 지방인 올레산은 기억력과 뇌 기능을 촉진한다. 또 리놀레인산 성분은 뇌경색을 예방하고, 뇌에 좋은 성분인 엽산은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블랙올리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뇌혈전 발생률을 낮출 수 있었다. ▷항암·항염 효과=블랙올리브의 폴리페놀은 암 발병을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올리브에 함유된 오레오칸탈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물질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만성 염증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블랙올리브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블랙올리브는 100g당 72kcal 정도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다고 알려졌다. 지방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블랙올리브가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진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아 나트륨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자는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시중에 파는 올리브는 대부분 소금물이나 기름에 절여져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안 좋다. 구매 시 라벨에 적힌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비교적 소금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고르기를 권한다. 블랙올리브를 먹을 때는 너무 짜지 않게 하루 5~6알 정도, 다른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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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살이 찐 후, 손님의 한마디에 5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케일린 기어리(28)는 매일 식당에서 파스타 요리와 디저트 등을 즐겨 먹었다. 그는 "매일 식당에서 일했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양식을 7가지 종류씩 먹었다"며 "남은 케이크도 집으로 가져가 혼자 먹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11시에 집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잠들기 직전에 음식을 먹고 잤더니 살이 찌고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했다.결국 케일린 기어리는 살이 두 배 이상 급격히 늘어났고, 어느 날 단골손님의 멘트에 큰 충격을 받았다. 케일린 기어리는 "매일 점심을 먹으러 오던 단골손님이 살이 찌는 약을 먹고 있냐고 물었다"며 "체중이 너무 많이 늘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찐 건 알았지만, 그 순간 충격을 받았다"며 "음식 옆에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종업원 일을 그만뒀다"고 말했다.이후 식습관을 바꾼 케일린 기어리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또 쉬는 시간에는 산책을 즐겨 했다. 그는 "작은 생활 습관부터 바꿨다"며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 있다면, 하나하나씩 바꿔 나가면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2년간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간 케일린 기어리는 5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가 다이어트 중 끊은 탄산음료와 즐겨한 산책, 실제로 어떤 도움이 될까?▷탄산음료 줄이기=탄산음료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치명적이다. 우선 탄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자극한다. 팔레스타인지구 비르자이트대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수를 마신 참가자의 그렐린 수치는 수돗물을 마신 그룹보다 6배나 높게 나타났다. 자주 마시면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는 건강에 더욱 안 좋다. 열량, 당류, 지방 함량까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았다. ▷산책=산책을 하면 가볍게 걷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를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좋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았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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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생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면역력 증진·체중 감량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더미러,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레몬과 생강을 혼합한 음료를 하루 두세 차례 마시면 수분을 보충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따뜻하게 차로 마셔도 좋고, 차가운 음료로 즐겨도 좋다.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생강차에 꿀이나 아가베 시럽을 넣고 레몬즙을 넣어 마무리하면 된다.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생산하며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해를 촉진해 피로감과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레몬은 수용성 식이섬유질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펙틴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강화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역시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데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물질로 바꾸고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거나 기미나 주근깨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나 폐렴,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사멸시킨다.생강에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주기도 한다. 특히, 생강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운동 능력을 높이고 소화 기능을 촉진시킨다. 실제로 2013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 과체중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생강 섭취가 공복감을 줄여 체중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편, 레몬과 생강을 더한 음료만으로 체중을 극적으로 줄이지는 못하지만, 균형 잡힌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동안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 유익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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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선물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다면 선물에 제약이 생기기 마련이다. 건강 상태나 연령 등에 따라 선물하기 좋은 선물에 대해 알아본다.◇당뇨병, 과일즙 대신 견과류 추천당뇨병이 있는 부모님에게는 견과류 선물이 좋다. 피스타치오, 아몬드, 호두, 잣 등 견과류에는 탄수화물은 적게 들었고 단백질·지방·식이섬유는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식전에 조금씩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 정도만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과일즙은 좋지 않다. 대신 생과일을 추천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달콤한 과일을 먹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이섬유·비타민C·비타민E·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은 다른 식품군보다 과일에 특히 많다. 이런 영양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여준다. 사과·귤·체리·키위 같이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당뇨병 환자에게 제격이다. 다만 이때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노안에는 비타민 선물 좋아40대를 넘어서면 신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눈에 노화가 온다. 부모님이 돋보기를 이용하면서도 자주 눈을 찡그리거나 피로감을 호소한다면 노안 증상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노안을 이전처럼 되돌리거나 치료할 수는 없으나, 노안 지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 성분들은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빌베리추출물, 비타민A, 비타민C가 있다. 또한, 50세 이상의 부모님이라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함께 안과 검진을 받아 노안, 백내장, 녹내장 등 대표적인 노화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치매 예방, 오메가3·비타민D·칼슘장·노년층에 접어들면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C·D, 칼슘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50대 이상의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C·D, 칼슘 1일 섭취량은 40대 이하의 권장량보다 많거나, 최소한 동일하다. 캘리포니아의대 심혈관건강연구센터 윌리엄 해리스 교수팀은 평균 67세 남녀 1575명을 대상으로 혈중 오메가3 지방산 농도와 기억력·집중력의 관계를 실험했다. 그 결과, 오메가3 지방산 농도 하위 25%의 기억력·집중력 테스트 점수가 가장 낮았다. 노년층이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인지 기능이 잘 유지돼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암, 면역력 높이는 운동 용품암 경험자에게는 운동 관련된 제품을 선물하자. 암을 이겨내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발이 편안한 운동화 한 켤레가 대표적이다.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 근력운동까지, 면역력 강화와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운동화가 이미 있다면, 암 환자와 상의해 헬스장 이용권, 테니스장 이용권, 실내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 정기권도 방법이다.아직 치료가 끝나지 않았다면,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는 물품을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책, 컬러링북, 뜨개질 재료, 보드게임, 퍼즐, 그림 재료, 스트리밍 이용권 등이 대표적이다. 암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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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50)은 은퇴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현역 선수 시절만큼 건강과 신체 능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베컴은 평소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철저히 자기관리를 한다고 알려졌다. 영국 외신 더 미러에 따르면 그는 아침 식사로 귀리와 베리류 과일을 즐겨 먹는다. 이 두 가지 음식은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귀리와 베리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귀리, 혈관 건강 개선하고 포만감 줘귀리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귀리 속 ‘베타글루칸’이란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탄수화물과 당의 흡수를 지연시킨다. 베타글루칸을 섭취하면 물에 녹아 위장에서 점성이 있는 젤 같은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 물질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산과 결합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 따르면 귀리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이외에도 귀리는 포만감을 주고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베컴은 아침 식사로 귀리를 물이나 우유에 끓여 먹는다고 전해졌다. 끓인 귀리는 죽처럼 되는데, 이를 포리지(porridge)라고 한다. 포리지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물이나 우유 한 컵을 냄비에 넣고 끓으면 귀리 50~60g을 넣어 1~2분간 끓인 후 소금 간을 해주면 완성이다. 퀵 오트밀이나 인스턴트 오트밀을 쓰면 전자레인지로도 조리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물이나 우유를 넣고 2분간 데우면 된다. 포리지는 소화를 돕고 위 부담을 줄여줘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여기에 닭고기나 과일, 견과류 등을 얹어 먹으면 단백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베리류 과일, 노화 방지하고 지방 축적 막아블루베리, 체리, 크렌베리와 같은 베리류 과일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활성산소는 혈관을 늙게 하는 주범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노화를 촉진한다. 베리 속 비타민C·E,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능력이 비타민E에 비해 약 50배나 강력해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능력이 뛰어나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관 벽의 세포막을 보호하고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또,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하루 한 컵(150g)의 블루베리를 섭취한 그룹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 하루에 20~30개(40~80g)씩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하고, 껍질째 먹을 것을 권한다.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하다.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항염 작용을 하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관절염을 완화하고 여성의 요산 수치를 낮춰 통풍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체리는 당분이 많아 하루 10~15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크렌베리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 HDL 콜레스테롤은 말초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걷어 간으로 이동시켜 배출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효과 또한 있다. 크렌베리는 주스로 마신다면 하루 최대 300mL, 건조 상태로는 하루 40g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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