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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런 성생활이 직무 수행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학 전문병원 아담스 클리닉이 4월 한달간 20~40대 기혼 직장남성 304명(20대 41명, 30대 131명, 40세 이상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색 설문조사에서 ‘자신의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그룹(139명)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그룹(59명)에 비해 회사생활에서 자신감 및 즐거움을 더 많이 느끼며 업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회사 ‘엠브레인’에 의해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5점 척도를 활용해 이뤄졌다.
항목별로 보면 ‘업무 적극성’에 있어서는 만족 그룹은 80.3점, 불만족 그룹은 39.0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의 원만함’에 있어서 만족 그룹은 87.1점, 불만족 그룹은 69.5점을 받았다. ‘업무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항목에서는 만족 그룹이 39.2점, 불만족 그룹은 57.6점으로 나타나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이 업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성생활에 만족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외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도 성생활 만족 그룹의 점수는 53점, 56.1점으로 나타난 반면 성생활 불만족 그룹은 30.5점, 23.7점을 기록해 그룹간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아담스 클리닉의 이무연 원장은 “20~40대 남성들에게 성생활 만족도 여부는 생활 전반에 대한 자신감과 직접적으로 결부되어 있다”며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은 심리적으로도 크게 위축되어 회사 직무에서도 능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성생활에 대한 불만은 곧 스트레스, 강박 관념을 불러 일으켜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이는 성에 대한 흥미와 욕구를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되어 결과적으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거나 성생활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업무 스타일
Good그룹(성생활 만족 그룹, 132명)
Bad그룹(성생활 불만족 그룹, 59명)
모든 일에 활기차고 적극적이다
80.3
39.0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한다
81.8
42.4
직장에서 즐겁게 일을 한다
77.3
49.2
직장 동료들과의 대인관계가 원활하다
87.1
65.9
내가 맡은 일은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92.4
88.1
직장 동료들로부터 업무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65.2
54.2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만족한다
55.3
40.7
회사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39.4
57.6
업무 이외에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3.0
30.5
업무 이외에 취미활동을 열심히 한다
56.1
23.7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비뇨기과2006/05/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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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006/05/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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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05/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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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006/05/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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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2006/05/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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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희망은 있다.”
최근 ‘제41차 유럽 간(肝)학회’가 열린 오스트리아 빈에는 이런 플래카드가 곳곳에서 나부꼈다.
세계 인구 20억 명이 감염된 B형 간염은 완치제가 없는 대표적 질병. 인터페론 등 주사제는 효과는 좋지만 가격이 비싼데다 우울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단점. 라미뷰딘 등 먹는 약은 부작용도 없고 효과는 좋지만 내성(耐性)이 생길 경우 쉽게 재발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이번 학회에선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내성이 거의 없는 새 먹는 치료제들의 임상시험 결과들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현재 간염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먹는 약은 ‘제픽스’(성분명 라미뷰딘)다. 효능이 좋고 부작용이 적어 2002년 국내에서만 320억 원어치가 팔렸다. 최소 1년 이상 복용해야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떨어지는 효과를 본다.
그러나 라미뷰딘 성분을 계속 복용하면, 환자의 10% 이상이 1년 안에, 절반 이상이 3년 안에 내성을 갖게 된다. 홍콩 의대의 시엘라이 교수는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종을 낳는 RNA 바이러스여서 같은 약을 계속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에서 주목을 끈 먹는 신약은 ‘엔테카비어’와 ‘텔비뷰딘’.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따르면 96주 동안의 임상 실험에서 엔테카비어를 투여한 B형 간염 환자(325명)의 94%는 간염 바이러스 농도가 현저히 낮아졌다. 반면 라미뷰딘을 쓴 환자(313명)의 치료율은 77%였다. 또 이 기간 동안 라미뷰딘에 내성을 보인 환자는 46명인 반면, 엔테카비어에 대해 내성을 보인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텔비뷰딘은 엔테카비어 다음으로 높은 치료율(88%)을 보였으며, 내성을 보인 환자는 4명에 그쳤다.
토리노 대학(이탈리아)의 마리오 리제토 교수는 “현재 통용되는 주사제 인터페론은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라며 “엔테카비어 등을 먹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모리스 셔먼 교수는 “엔테카비어, 텔비뷰딘, 라미뷰딘, 아데포비어 등을 섞어 먹으면 더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학회에 참석한 국내 간 전문의들은 “엔테카비어와 텔비뷰딘은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라고 전했다.◆B형간염 환자의 생활수칙=음주와 흡연을 삼가한다. =의사의 처방 없이 감기약·피부약 등을 먹지 않는다.=잠을 충분히 잔다.=과식하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는다. =면도기, 손톱깎기 등의 위생도구는 따로 쓴다.=6개월마다 혈액·복부 초음파 등의 간 검사를 받는다.
◆B형간염 치료약의 장단점
치료성분명
장점
단점
인테페론
치료 후 재발이 적다
탈모,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라미부딘
부작용이 적다
1년 이상 복용하면 내성이 생긴다
아테포비어
내성발생·재발가능성이 적다
가격이 비싸다
엔테카비어
연구초기 단계다. 부작용에 대해 안심할 수 없다.
텔비부딘
/오스트리아 빈=송혜진기자 enave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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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2006/05/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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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명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김인숙(55·여)씨는 올해가 34번째 맞는 스승의 날이다. 34년 교사 생활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지만, 김씨의 몸은 괴롭기만 하다. 분필가루 때문에 10년 넘게 만성 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김씨의 곁에는 약이 떨어질 날이 없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아 목을 사용할 일이 많아서 그런지 3개월 째 김씨의 목은 쉬어 있는 상태다.
지난해 서울시내 한 병원이 서울시내 고교 교사 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가 직업병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질환 별로는 남녀 모두 목이나 성대 관련 질환(49.7%)이 가장 많았으며, 목과 어깨결림· 하지 정맥류(24.8%), 분필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나 천식 증상 등이다.
성대결절
지속적인 성대 자극으로 성대의 조직 일부가 단단해지는 현상이다. 교사나 가수와 같이 직업적인 음성사용자에게 많이 생기는 증상으로 음량보다는 음의 높낮이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가수 중에서도 높은 소리를 내는 테너가수에서 주로 생긴다.
성대결절이 생기면 대개 쉰 목소리가 나고, 고음에서 음이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지는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음성재활치료를 통해 발성법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충분한 음성휴식을 취하며 복식호흡을 통해 부드러운 발성법을 연습한다. 성대결절 초기인 경우 이 같은 훈련만으로도 80%가까이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3개월 이상 음성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데, 후두미세수술을 통해 결절 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후에는 최소 1개월 동안은 성대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의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기관지내의 과도한 점액분비로 가래가 배출된다. 연속적으로 2년 이상 최소한 3개월 정도 연속적으로 가래와 기침을 유발하는 경우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기오염, 먼지, 자극성 가스와 음주, 흡연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직업적으로 목을 많이 사용하고, 분필가루에 접촉이 잦은 교사에게 많이 생긴다.
치료방법은 기관지를 자극하는 물질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담배를 끊고, 작업 환경의 공기오염과 습도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입으로 숨을 쉬는 것 보다는 코로 숨을 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정맥류
다리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서 정맥혈관이 늘어져 다리에 푸르거나 검붉은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다리피부 표면으로 보이는 일종의 혈관기형이다.
증상은 보통 혈관이 피부 표면으로 튀어나오며 다리 통증과 부종으로 오래 서있거나 걸을 때 다리가 뻐근하고 무겁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데, 주로 오래 서 있거나 서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많으며 이 외에도 가족력이나, 비만증, 임신했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 많이 나타난다.
예방법으로는 가급적 오래 서 있는 것을 피하고, 오래 서 있더라도 주기적으로 다리를 마사지 하거나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들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고탄력 스타킹 착용이나 탄력붕대를 감아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통증과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주사를 이용해 정맥혈관을 섬유화시켜 혈액이 흐르지 않게 하는 원리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입원할 필요 없이 20~30분만에 시술이 가능하며 대부분 2회 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 강북삼성병원 일반외과 김용신 교수
/세란병원 내과 송호진 과장/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가정의학과2006/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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