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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실시된 장기 추적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에서 가벼운 외상성 골절을 경험했을 경우에는 10년내에 다시 골절이 재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발표했다(Center JR, et al. JAMA 2007; 297: 387-394).
이 연구는 60세 이상의 여성 2,245명과 남성 1,760명을 1989~2005년까지 16년간 추적했다. 여성 905명, 남성 337명이 처음에 가벼운 외상성 골절을 경험했으며, 그 중 여성 253명과 남성 71명이 재골절을 경험했다. 재골절의 상대적 위험은 여성이 1.95, 남성이 3.47. 절대위험은 남녀가 같았지만 약 10살이 많은 여성의 첫번째 골절 위험과 비슷했다.
60~69세의 절대적 재골절 발생률은 여성 36/1천명년(person·year), 남성에서는 37/1천명년이었다. 재골절의 절대적 위험은 10년간 계속 높아졌으며, 이 기간에 생존한 남녀의 40~60%가 재골절을 경험했다. 재골절 위험은 늑골(남성)과 발목(여성)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상승했다. 피검자 중 비교적 젊은 남성에서는 고관절 및 임상적 추골골절의 위험이 매우 높았다.
다변량분석에 따른 재골절 예측인자는 여성은 대퇴골 경부 골밀도(BMD), 연령, 흡연습관 등이었으며 남성은 대퇴골 경부 BMD, 신체활동, 칼슘(Ca) 섭취량 등이었다.
/메디칼트리뷴
정형외과2007/03/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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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2007/03/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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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자기 형광(autofluorescence)현상을 이용하면 당뇨병 환자의 심장사를 예측할 수 있다고 네델란드 연구팀이 발표했다(Meerwaldt R, et al. Diabetes Care 2007; 30: 107-112).
자기형광이란 특정광선에 서로 다르게 반응해 서로 다른 색깔을 내는 현상을 말한다.
종말당화산물(AGE)은 대사 스트레스의 생물학적 마커로서 당뇨병환자의 관동맥성심질환(CHD)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조직의 자기형광은 AGE 축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1형 당뇨환자 48명, 2형 당뇨환자 69명, 조절군 43명의 자기형광을 비침습법으로 측정. 베이스라인 당시의 CHD 유무와 5년 간의 추적 중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자기 형광은 HbA1C와 중성지방(TG), LDL콜레스테롤(LDL-C) 치와 관련했다. 자기형광치는 나이, 미세알부민뇨, 투석기간, 당뇨병 이병기간에 비례해 높아졌다.
자기형광은 CHD 위험과 깊은 관련이 있고[오즈비(OR) 7.9], 심장사를 예측했다(OR 3.0). 다변량분석 결과 자기형광은 HbA1C, TG, LDL-C치에 비해 CHD 및 심장사 위험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부의 자기형광과 당뇨병환자의 심장사에 밀접한 관련성이 나타난 것은 위험평가에서 중요한 임상 정보가 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심혈관일반2007/03/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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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1등 제일주의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도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는 오래된 광고 카피는 여전히 마음속에 잔향처럼 남아 울리고 있습니다. 결국 일등이 아닌 나머지는 모두 패배자라 느낍니다. 그러니 1등이 받는 환호 속에는 ‘계속 가나 보자’라는 송곳이 숨어있게 됩니다.
2등을 한 사람이 만족감을 못 느끼는 것은 우리만의 특성은 아닙니다. 미국 코넬 대학의 메드벡 교수팀은 1992년 하계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각 나라 선수들의 모습을 분석하고 직접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 동메달리스트의 얼굴이 은메달리스트의 표정보다 훨씬 행복해 보였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 이유는 두 사람 모두 금메달리스트를 올려다봅니다만, 은메달리스트는 ‘나도 저 자리에 설 수 있었는데’라는 후회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반면, 동메달리스트는 ‘자칫하면 이 자리에 서지도 못할 뻔 했다’는 안도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랍니다. 그만큼 만족감이란 기대치의 높이에 반비례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기대치가 높았던 사람일수록 만족감을 느낄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이지요. 더 나아가 자기가 내심 바라던 기대치보다 주변에서 ‘넌 잘할 거야’라는 기대치가 더 높고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 1등을 하지 못한 이의 실망감은 훨씬 커집니다. 몇 년간의 고생이 물거품같이 사라져버립니다. 샴페인을 터뜨려도 아쉬운 이 때, 호텔방에서 눈물을 흘리다니 이게 뭔 짓입니까.
물론 ‘나만 만족하면 되지’라며 굳세게 자기 주관을 지켜나갈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그러니 주변의 기대치가 높아질수록 부담감은 커지고 그에 비례해 온전한 자기 노력에 대한 보상은 주먹 한줌도 안돼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내가 기대하는 목표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아니 조금은 낮추는 것이 좋고요. 주변에는 비굴하고 어색하다고 여길 정도로 목표치를 낮춰서 엄살을 떨어주는 것입니다. 간혹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자기자랑의 욕구를 억누르고, 주변의 기대 섞인 펌프질로부터 귀와 눈을 막아야합 니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냉정하게 평가해 영양가 있는 비판을 하기보다, 칭찬하고 기대하는데 돈 드는 것 아니니, 평가절상해서 띄워주기 마련이니까요. ‘다크호스, 기대주, 역전 만루홈런….’ 이런 말 절대 믿지 마세요. 귀를 막고 주변의 기대치에서 삼 할쯤 떼어 버리세요. 그 정도 거품을 걷어내야 객관적 평균치가 나올 겁니다. 이 말을 무시했다가는 자칫 혹해서 자기 내면의 기대치까지 한껏 높여버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결말은 오랫동안 고생만 실컷 하고 나름 최선의 성적을 올렸지만, 시상대에서 억울하고 원통한 눈물만 흘리게 되기 십상이니까요.
/하지현 건국대 신경정신과 교수
정신질환2007/03/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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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졸음과의 사투가 벌어지는 시간이다. 집중을 요하는 시간인데 모니터 위의 글씨는 아른거리고 머리는 무거워진다. 자세를 바꿔도 허리는 불편하고 목은 딱딱하게 굳는다. 식사시간조차 아쉬워 자리에 앉았지만 몇 시간째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4시의 공포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왜 그런 것일까?
직장인들, “오후 2시 16분 가장 졸리다”
영국의 유력 인터넷 일간지 가 지난 해 11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하루 중 제일 피곤한 시간은 오후 2시 16분이다. 대한수면의학회 박두흠 교수(건국대 신경정신과)는 “우리 나라 직장인에게 새벽 4시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가장 졸린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심 이후의 한낮의 시간은 가만히 있어도 나른한 시간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간인 동시에 점심을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장 운동을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쏟아지는 졸음과 전쟁을 치러야 할 때이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나라에서는 여전히 낮잠 자는 풍습인 시에스타(siesta)를 지키고 있다.
중 장년층에겐 오후 4시 증후군
오후 2시의 나른함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피곤함이라면, 많은 중 장년층 남성들이 한 차례 더 시련을 겪는다. 바로 ‘오후 4시 증후군’. 한낮의 졸음을 겨우 참아냈건만 그렇다고 개운해진 건 아니다. 나른함을 떨치고 일에 집중하려고 하면 의욕만큼의 체력이 따라주지 못하는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것이다.
특히 눈 기능이 가장 심하게 저하된다. 눈꺼풀이 무겁고 침침해 수시로 눈을 비벼도 개운해지지 않는다.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만큼 눈이 뻑뻑해지는 것도 바로 이 때이다. 때로는 욱신거리는 통증과 함께 미세한 경련도 일어난다.
즉 컴퓨터 눈병이라고 부르는 VDT 증후군 (Visual Display Terminal Sundrome)이 일반화된 지 오래. 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의 번쩍이는 불빛과 전자파를 감당하는데 지친다. 특히 눈은 뇌와 직결된 신경이기 때문에 눈이 피로하면 곧바로 뇌에 전해져 두통, 어지럼증 등을 수반해 눈 피로를 시작으로 전신 피로를 겪게 된다.
갱년기의 남성들에게는 같은 피로라도 청년기 때보다 좀더 빠르고 심하게 다가온다. 또한 그 시간대가 되면 하루 업무의 진행 상황도 점검해야 하고, 그에 따라 저녁과 다음 날의 업무를 계획해야 하는 등 업무에 대한 압박감에 쫓겨 더욱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마의 시간대 탈출법>
1. 가끔은 먼 산 보자.
하루종일 모니터와 문서만 보면 당연히 눈은 피로해진다. 순간적으로 초점이 맞지 않는 건 경고 신호. 따라서 눈을 천천히 여러 번 깜박여 주거나 이따금 먼 곳을 응시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야 한다. 손가락으로 관자놀이 부분을 꾹꾹 눌러주는 것도 좋다.
2. 시원하게 스트레칭, 부드럽게 마사지를!
일이 바빠도 순간순간 기지개를 펴거나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있을 것. 팔목, 발목도 이따금씩 돌려주자. 조금 더 노력한다면, 목이나 팔, 다리를 마사지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좋다. 맥박이 느껴지는 손목 부위를 주물러주면 활력을 되찾는데 효과적이다.
3. 창문을 열어라, 아니면 과감하게 산책을 즐겨라! (뇌)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을 바꾸는 일이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만으로도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 깊게 숨을 쉬어 상큼한 공기를 마셔라. 산소를 공급해 정신이 또렷해질 것이다. 온 몸이 찌뿌드드하다면 주위를 한 바퀴 걷다 오는 것이 밀린 일을 계속 잡고 있는 것도 좋다.
4. 눈치 보며 졸기보다는 차라리 낮잠을 자라! (정신)
최근 ‘낮잠의 기술’이라는 말이 나온 것처럼 달콤한 낮잠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전해 준다. 개운함의 비밀은 20분 이내로 즐기는 것이다. 그 이상은 오히려 잠에 취해 말끔히 일어나기 힘들어진다. 단, 4시 증후군을 느낀다고 4시가 넘은 시간에 잠을 자는 건 피해야 한다. 4시 이후에 잠을 자면 정작 밤잠을 자지 못해 오히려 다음날 더 피곤해진다.
/김영삼 인다라한의원 원장
신경과2007/03/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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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소식2007/03/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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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체형2007/03/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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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골반 통증 때문에 고통 받는 여성들이 많다.생리 전이나 성교 후, 오랫동안 서있을 때 골반 통증이 더 심해지는 사람 중 두통, 허리통증, 소화불량, 우울증, 불안증,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든 증상 등이 동반돼 나타난다면 골반울혈증후군(pelvic congestion syndrome)을 의심해야 한다. 결혼 전 여성부터 폐경기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는데, 미국의 경우 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약 5%가 골반울혈증후군인 것으로 보고돼 있다. 국내에는 아직 정확한 환자 통계가 없지만 미국과 유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한다.골반울혈증후군의 특징은 골반통증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는 것. 최근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팀이 골반울혈증후군 환자 68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들은 골반 통증 외에도 허리통증(36%), 비뇨기계 증상(33%), 위장관계 증상(19%), 두통(16%), 생리통(6%), 우울증(3%), 성교통 등 기타(19%) 증상을 호소했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조삼현 교수는 “환자들은 여러 가지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의욕이 없고 성교 통증이 심해 부부 사이도 좋지 않다”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증상이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을 겪는다”고 말했다.골반울혈증후군은 골반염과 증상이 비슷해 골반염으로 진단 받고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잘 낫지 않는다.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강재성 교수는 “이 병은 최소 30분 이상 환자와 깊이 있는 상담을 해야 알아낼 수 있는 병”이라며 “환자의 생활환경, 정신적인 면과 관련이 깊은 병이기 때문에 2~3분간 짧게 상담해서는 진단이 힘들다”고 말했다.골반울혈증후군 환자는 대부분 난소 주변 혈관과 림프관이 힘없이 아래로 늘어져있다. 때문에 혈액,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통증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때문에 혈관과 림프관이 늘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병의 치료에는 진통제, 호르몬제가 우선적으로 쓰인다. 약을 써도 효과가 없는 경우엔 정신과 치료를 하며 경우에 따라 난소 정맥을 묶거나 제거하는 수술, 또는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골반울혈증후군 환자 생활수칙!
1. 골반 내 장기 및 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2. 가정·직장서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3. 어려운 문제 발생 시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사람과 상담해 적절한 조치를 받는다.4.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한다.5. 50대 이후에는 본인의 사망, 배우자와의 사별에 대한 준비를 한다.6.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7. 과로를 피한다.8. 담배, 술, 카페인음료, 약물 남용을 피한다.9.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10. 정기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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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미국 피츠버그의대 합동 연구팀은 “인간의 지능은 유전적 영향(34~48%)보다 태내 환경이 더 크게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좋은 태내 환경, 즉 태교가 아이의 지능을 결정한다는 최초의 과학적 연구 결과였다. 그에 앞서 조선후기 ‘태교신기(胎敎新記)’도 “스승의 10년 가르침이 어머니의 열 달 태교만 못하다”고 가르쳤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와 카이스트 김수용 박사의 도움말로 ‘황금돼지 태교 상식’을 정리했다.모차르트만 고집하지 말라 체계적으로 만들어진(작곡된) 자극(음악)을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뇌 발달에 중요하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태교의 정설. 그러나 모차르트건 국악이건 태교음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엄마가 들어서 편안하고 부담 없는 음악이면 좋다. 시냇물 소리, 바람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임신 중에 들려준 후에 태아 심장의 성숙도가 올라갔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있다.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먹어라음식은 입덧이 멈추고 난 다음부터는 영양가 있는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 생선은 아이의 지능, 운동기능, 사교성 등에 영양을 끼친다. 임신 기간 오메가-3를 가장 적게 먹은 임신부의 아이들은 전체 평균보다 언어 지능지수(IQ)가 6포인트나 낮게 나왔다. 단, 임신 중 술은 일주일에 2~6잔 정도만 마셔도 출산한 아이의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소량이라도 삼가야 한다. 부부간의 ‘화목’이 최고임산부를 위협하는 심각한 스트레스는 못살게 구는 직장 상사, 가까운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 등과 같이 외부에도 있지만 가정에서도 존재한다. 영국 글래스고 의대 데니스 스토트 박사가 1300명의 아기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서로 위로하고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에 비해 서로 싸우는 부부 사이에서는 심리적,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기가 태어날 위험이 약 237%나 높았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약’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은 태아의 폐나 간, 신장, 면역체계 등 출생 후 신체의 각 기관이 적절히 발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로 임신 기간의 적절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발육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 존스홉킨스 블룸버거 공중보건학부 연구팀이 정상적 임신을 한 137명의 여성들에게 임신 24~32주에 받은 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보고한 여성들이 낳은 아기들은 2세 때 발육이 더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1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2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3
황금돼지 태교 및 출산법 04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 헬스조선 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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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성심병원, 수납직원 'FACE OFF 운동' 전개
한림대 성심병원은 수납직원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적극적인 수납직원의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FACE OFF’ 운동을 전개한다. FACE OFF란 고객에게 대하는 새로운 얼굴(이미지)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가진 뜻이며, 사무적인 수납 분위기를 친절과 미소로 전환해 실질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일산백병원, '인터넷진료예약시스템-OCS' 완전 연동
일산 백병원은 인터넷진료예약시스템을 병원 전산시스템과 완전 연동되도록 개편했다. 기존의 인터넷 진료예약시스템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더라도 창구에서 예약시간을 다시 조정하거나 확정하고 전화안내를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창구에서 인터넷진료예약시스템과 병원 전산시스템의 중간역할을 해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양쪽 시스템간의 자동 연동기능을 구축함으로써 완전한 인터넷진료예약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한마음봉사단, 태국 심장병 환아 성공적 수술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태국 미얀마 국경 지역 빈민촌의 심실중격결손 환아 폴라(카렌족, 생후 16개월)를 초청해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폴라는 지난해 11월 한마음봉사단이 태국 미얀마 난민촌 의료 봉사 때 진료를 받았던 환아로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어 성장지체, 식욕부진 등의 증상으로 수술이 절실했으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방치되어 있어 경희의료원으로 초청해 수술을 결정했다.
아주대병원, 예약환자 ‘선 진료 후 수납’ 시범 운영
지난 2일부터 3개월간 예약환자에 대해 진료받은 후에 진찰료를 납부하도록 절차를 변경한다. 고객이 진료와 관련된 비용을 여러 번 내지 않도록 하기 이번 절차를 변경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하지만 미수금 발생 등의 문제가 예상,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주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3월부터 운영
아주대병원은 지난 2일부터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사람은 ▲혈전 용해 치료를 받은 환자, ▲뇌졸중이 발병한 지 3일 이내의 급성기 환자, ▲신경학적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환자,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 계속 재발하는 환자, ▲뇌부종으로 뇌탈출이 의심되는 환자, ▲뇌혈관 조영술을 받은 환자, ▲뇌혈관 스탠트를 삽입한 환자 등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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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가 있는 학생 10명 중 8명이 일자목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세란의원 턱관절클리닉은 턱관절 장애로 내원한 초ㆍ중ㆍ고등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의 환자가 일자목, 거북목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연 원장은 “턱관절 주위로 대뇌신경 12개 중 9개가 지나가기 때문에 턱의 근육이 대뇌신경과 연결된 목과 척추에 영향을 미친다”며 “턱 근육 관절이 비틀어지면 경추도 동시에 비틀어져 일자목 등 목 변형이 일어나기 쉽다”고 말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피로가 오기 쉽고, 두통과 편두통, 우울증, 불면증, 불안공포증 등 정서적인 변화로 집중력이 떨어진다. 일자목일 경우에는 뒷목의 뻣뻣함, 어깨와 견갑부 등의 통증, 팔의 마비, 틱 장애 등 신체적인 질환이 유발된다.
턱관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어렸을 때부터 치아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진받고, 부정교합을 미리 치료해준다. 둘째, 혀를 자꾸 내미는 습관이나 손톱을 자꾸 깨무는 습관, 음식을 한쪽으로 씹는 습관은 치열의 균형있는 발달을 방해하고, 치열을 비뚤게 만들 수 있으므로 삼간다. 셋째, 가벼운 얼굴의 손상이 있을 때 턱뼈나 턱관절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넷째, 근육 내 노폐물을 빼주기 위해 냉동팩이나 온열팩을 하고, 약한 근율을 잡아주기 위해 석고나 랩, 붕대 등으로 얼굴을 감아주면 된다.
/헬스조선 편집팀
정형외과2007/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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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까지 성관계 가진 여자가 100명이다.”“난 말이야, 다 세 보면 200명은 넘을 거야.”이런 스타일의 바람둥이는 그 내실을 잘 살펴보면 거의 심한 조루이다.
그들은 짧은 사정의 쾌감만을 추구하기 대문에 상대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된다. 상대의 존재 자체를 온통 느끼며 함께하는 황홀한 합일감이나 둘이 만들어 내는 커다란 사랑과 영혼의 엑스타시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에게 섹스란 새로운 대상을 통해 권태감과 허탈감을 없애기 위한 수단으로 촛불처럼 나타났다 스러지는 호기심일 뿐이다. 새로운 대상을 통한 새로운 느낌만이 섹스의 모티브인 것이다. 이 여자나 저 여자나 그 짧은 성교에서는 사정의 느낌은 어차피 똑같기 때문이다.
자위행위와 다를 바가 별로 없는 것이지만, 다만 새로운 여자를 정복했다는 얄팍한 감정의 흥분에라도 기대고 싶은 것이다. 알고 보면 내면이 몹시 외로운 불쌍한 모습이다.
30대 후반의 노총각이 자기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어떤 여자 친구를 만나 사귀게 됐는데 정열적으로 거의 모든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섹스를 다 해 보았다고 한다. 카페 화장실에서 묘한 스릴을 느끼면서도 해봤고, 대낮에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다른 사람이 오지 않을까 두려워하면서도 묘하게 흥분되는 것을 느끼면서 해보기도 했다.
새로운 상호아들을 만들어 가면서 하니까 매번 아주 좋았다고 한다. 심지어는 밤새 술집에서 있다가 새벽 해가 어스름히 밝아올 때 길거리 골목에서도 짧은 순간 짜릿하게 해 보기도 했단다.
그런데 시간이 1년쯤 지나자 자기 내면에서 발견되는 사실은 처음 얼마간은 섹스 후에 4일 정도는 그녀에 대해 백지장처럼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는 것이다. 성욕이든지 사랑의 감정이든지 아무것도 샘솟지 않게 되면서 가끔씩 다투게 되기도 했단다.
여자에게서 전화가 와서 왜 전화 한 통화도 없었냐고 투정하는 말을 들으면 그래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그 여자에게 전화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섹스 후에 1주일 동안 아무 생각이 안 나기 시작하고 나중엔 10일로 늘어나고 더 이상 새로운 자극의 요소가 없어지니까 묘하게 싸늘히 식어가는 자신의 마음이 느껴져 결국 2년간의 교제를 끝내게 됐단다.
그 친구 이야기는 앞의 심한 바람둥이와는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근본적 문제는 비슷하다. 억압없는 자연스러운 섹스를 솔직하게 용감하게 즐기고, 그 안에 몰두했던 것은 매우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본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사정에 목표를 두는 섹스의 한계이다. 성 에너지와 사랑 에너지, 영성 에너지는 하나의 에너지여서 그 물질적 토대인 정액을 많이 배설하면, 이렇게 사랑의 자원도 같이 메말라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내가 단전호흡 수련을 하던 곳에 우연히 인도에서 다다루파라는 수행자 한 분이 잠을 잘 숙소를 찾고 있다가 그 도장에 찾아오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수련에 대해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그 강의의 통역을 내가 하게 되었다. 여러 좋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가장 나의 인생 나침반을 뒤흔들어 놓은 이야기는 이런 것이었다.
그 요기가 강의 도중 질문하기를 우리 육신의 양식이 밥이요 빵이라면 우리 영혼의 양식은 무엇이겠냐는 것이었다. 책이다, 스승이다 등의 대답이 있었는데, 그 요기의 대답은 의외로 ‘정액’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의외의 대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이 원리에 대해서 탐구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17년 동안 성도인술, 탄트라 섹스를 실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 생활 속에서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를 너무도 감사하게 느끼게 되었고, 많은 이에게 들을 준비만 되어 있다면 전하고 싶어졌다.
오쇼 라즈니쉬는 ‘남성’이라는 책에서 보통의 섹스와 탄트라 섹스는 어떻게 다른가 하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한다.
“그대의 성행위와 탄트라 섹스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대의 성행위는 무엇인가 내보내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시원하게 재채기를 하는 것과 같다. 에너지가 방출되고 그대는 짐을 던다. 그것은 창조적인 행위가 아니라 파괴적인 행위이다 물론 배설 뒤에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탄트라 섹스는 이런 성행위와 기본부터 다르다. 탄트라 섹스느 에너지를 내보내고 방출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정하지 않고 행위의 중심에 머무는 것이다. 어떤 에너지도 내보내지 않고 행위 속으로 녹아드는 것이 탄트라 섹스이다. 이것이 행위의 질을 변화시킨다. 보통의 성행위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탄트라 섹스는 그대가 원하는 만큼 오래 행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의 섹스는 그렇게 오래 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경우에 그대는 섹스를 통해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으며 에너지가 다시 회복되려면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한다. 그리고 회복된 다음에는 다시 그 에너지를 소모할 것이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일처럼 보인다.
에너지를 회복했다가 소모하고, 다시 회복했다가 잃고 이런 일이 평생 계속된다. 그대는 흥분의 정상에 이르렀다가 추락하낟. 그것이 성행위 후에 공허감을 느끼는 이유이다. 마치 높은 곳에서 추락한 느낌이다. 그러나 탄트라 섹스에서는 행위가 끝난 후 그런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대는 추락하지 않는다. 이미 그대는 골짜기 깊이 들어가 있으므로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 오히려 그대는 높은 곳으로 비상한다.
더 충만한 에너지로 싱싱하게 살아나는 느낌이다. 이런 엑스타시는 몇 시간뿐 아니라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다. 그 기간은 탄트라 섹스 중에 얼마나 깊이 들어가 있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머지않아 그대는 사정이 순전히 에너지의 낭비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아이를 원할 때를 제외하고는 사정할 필요가 없다. 탄트라 섹스 후에 그대는 하루 종일 깊은 이완 상태를 체험한다. 한 번의 탄트라 섹스만으로 며칠 동안 릴랙스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폭력성과 분노가 사라지고, 기분이 침울해지지 않는다. 마음이 평화롭고 편안하다. 이제 그대는 타인에게 위험한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기회만 있으면 남들을 도우려고 할 것이다. 그럴 기회가 없다면 최소한 남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탄트라는 신 인간을 창조할 것이다. 시간이 사라진 차원을 아는 사람, 존재계와 깊은 일체감을 지닌 사람이 태어날 것이다. “
이 말씀 또한 성도인술이나 탄트라 섹스를 경험해보면 일점일획 그대로 사실로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다.
남성들이여! 자기 자신의 넘치는 기쁨과 평화, 건강을 위해서 또 그대의 파트너에게 진정 멋있는 연인이 될 수 있는 이 공부를 이젠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재형ㆍ미트라한의원 원장['성(聖)스러운 성(性) 이야기' 저자]
SEX2007/03/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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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2007/03/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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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 소아과 비니트 반다리(Vineet Bhandari) 교수팀은 미숙아 망막증(ROP)의 병인으로서 유전적 원인이 크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
조산아에서 많이 나타나는 ROP는 망막의 정상적인 혈관 형성을 억제시키는 안질환으로, 실명될 가능성도 있다.
반다리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유전적 소인이 ROP의 주된 요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여 유전적 관련 정도를 수량화시킨 연구”라고 평가했다.
ROP는 극소저출생 체중아의 경우 이환율과 중증도가 가장 높고, 총 이환율은 출생체중 1,251g 미만인 경우 68%, 750g 미만에서는 93%로 추정되고 있다.
ROP는 조기발견해 치료해도 망막박리와 실명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ROP의 치료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지금까지 산소 분압을 비롯해 ROP 요인에 대해서도 연구돼 왔다. 연구팀은 ROP 발현에는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번 연구는 임신 32주 이전에 태어난 200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ROP의 요인과 결과를 조사했다. 예일대학, 캐롤린스카연구소, 코네티컷대학에서 참가한 200쌍의 쌍둥이는 평균 재태주수는 29주, 출생 체중은 평균 1,332g이었다.
반다리 교수는 “연구결과 재태주수와 산소투여기간이 ROP의 독립된 중요 요인임이 밝혀졌다. ROP의 중요한 비유전적 보인자를 발견한 뒤 유전적 감수성을 산출한 결과, ROP를 일으키는 요인 중 유전적 소인이 단독으로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반다리 교수는 “신생아 유병률의 주요 원인인 ROP에 유전적 소인이 크게 관계한다는 이번 결과를 감안할 때 ROP 질환 과정의 발견과 치료 방법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인 환경 위험인자를 억제하고 동시에 특정 유전적 소인을 발견하여 이를 타깃으로 한 이면적 치료가 ROP의 향후 치료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메디칼트리뷴
안과2007/03/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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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2007/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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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15일 병원의 모태(母胎)인 대한의원 100주년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 설립(1885년 4월 3일) 122주년을 기념하는 ‘대한의원 100주년ㆍ제중원 122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오후 4시 대한의원 본관 앞 야외에서 이장무 서울대총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성상철 원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병원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영상물 ‘백년을 다져온 인술, 천년을 함께 할 희망’ 상영, 국악인 황병기 선생이 병원에 입원 당시 대한의원 본관을 바라보며 작곡한 ‘시계탑’ 연주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설치예술(모뉴먼트) 제막식과 때맞춰 새 단장한 의학박물관 재개관식이 이어진다.
대한의원은 1907년 통감부 주도로 광제원, 의학교(서울대 의대 전신) 및 부속병원, 대한적십자병원 등 국립 의료기관을 통합해 설립한 의료기관. 일제 치하에서 조선총독부의원,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부속의원으로 이어졌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경성대학 의학부 부속의원을 거쳐 1946년 국립 서울대학교 설치령에 따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편된 후 1978년 특수법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발족, 오늘에 이르렀다.
제중원은 1885년 조선 정부가 미국인 의료선교사 알렌의 건의를 받아들여 근대화 정책의 일환으로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현 외교통상부) 산하에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서양식 국립병원. 1894년 갑오개혁으로 인한 정치적 격변 속에서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에 병원이 이관됐다. 따라서 제중원은 국립병원과 선교병원이라는 이원적 성격을 갖고 있었으며, 국립병원으로서 제중원 역사의 맥은 1899년의 병원(광제원)을 거쳐 대한의원으로 이어졌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우리는 불행히도 20세기 전반기를 식민지 상황에서 보내 병원 내부적으로는 역사적 경험이 온전히 계승되지 못했고, 외부로부터는 역사적 공과(功過)를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했다”며 “대한의원 100주년ㆍ제중원 122주년을 계기로, 병원 역사를 재조명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사적 소명을 되새겨 국민적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초일류병원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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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검진이 모든 병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종합검진 항목에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빠져 있다. 순환기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심장 정밀 검사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다음에 언급된 대상자나 일반적인 종합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엔 추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뇌 검사(뇌 MRI, 뇌 MRA, 뇌혈류 검사)
-기본검진에서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뇌졸중이나 뇌·심혈관계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두통 등의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심장 검사(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24시간 혈압측정, 관상동맥 칼슘 측정 검사)
- 심전도 검사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기본검진에서 심장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심근경색 및 뇌·심혈관계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흉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폐 검사(저선량 폐 CT, 기관지내시경)- 40세 이상 흡연자 및 간접흡연자-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지속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흉부 X-선 검사결과 이상 소견이 의심되는 경우
대장 검사(대장내시경)
-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대변 검사에서 잠혈(潛血)이 있는 경우- 지속적인 대장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 대장용종 과거력이 있는 경우
여성정밀 검사(유방초음파)
- 유방 X-선 검사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여성정밀 검사(질초음파)
- 자궁근종 및 난소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부정기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췌장암 검사(복부 CT)
- 종양표지자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원인 밝혀지지 않은 소화기 질환 계속될 경우
골다공증 검사
- 폐경기 여성-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저체중인 경우/ 김동일 강북삼성병원 건진센터 소장
가정의학과2007/03/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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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야채는 가급적 색이 짙고 화려한 것을 골라 먹는 것이 좋다. 색소에 집중된 건강 기능성 물질,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풍부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phyto)과 몸에 좋은 퀴닌, 페놀, 타닌 등 화학물질(chemical)의 합성어다.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하루 5가지 색의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자는 ‘5 A Day 운동’이 시작돼 1991년 미국 전역으로 확대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에 따라 이 운동은 유럽과 일본에서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빨강- 레드푸드(red food)
토마토, 사과, 딸기, 수박, 자두, 석류, 붉은 고추, 대추, 오미자 등에는‘폴리페놀’성분이 들어있다.이 성분은 발암물질을 수용성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특히 구아바, 파파야, 핑크색 자몽, 수박, 토마토의 붉은색 성분에 들어있는‘라이코펜’은 남성 전립선을 튼튼하게 하고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붉은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캡사이신’은 혈액응고 위험을 줄여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적포도, 블루베리, 체리,붉은 양배추 등에 많은‘플라보노이드’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초록- 그린푸드(green food)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오이,시금치, 매실, 녹색 파프리카, 피망, 아보카도, 키위 등에는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설포라페인’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또 배추, 양배추, 케일 같이 녹색 잎사귀 야채에는‘인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유방암을 예방하고 간 독소를 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두콩,아보카도, 키위, 시금치 등에 있는‘루테인’과‘제아잔틴’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한다.
검정- 블랙푸드(black food)
검은쌀, 검은깨, 검은콩, 오징어 먹물, 김, 미역,다시마 등과 같은 검은색 식품에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검은 색 곡류와 해조류 등에 풍부한‘셀레늄’‘레시틴’등 여러 무기질과 비타민이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상승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검은 콩에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된다.
흰색- 화이트 푸드(white food)
마늘, 양파, 무, 감자, 버섯, 도라지, 콩나물, 생강, 바나나, 배, 백도 등의 흰색 음식에 들어있는‘안토크산틴’도 노화억제와 항암작용을 한다. 마늘, 양파의 매운 맛 성분인‘알리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감자류의‘사포닌’도 항암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대두, 두부, 두유, 콩가루에 함유된‘제니스테인’과‘다이아드제인’등의‘파이코스테롤’은 항암작용과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노랑- 옐로우 푸드(yellow food)
늙은 호박, 노랑 파프리카, 유자, 파인애플, 망고, 당근, 밤, 호박, 파파야, 귤, 오렌지, 감, 살구,황도 등에는 노화와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는‘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야채나 과일의 노랑색은 베타카로틴과 약간의‘알파카로틴’에서 나온다. 이것은 야간 시력과 건강한 피부에 필수적인 비타민A로 전환된다. 따라서 야맹증,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을 예방하고, 세포분화 등에 도움이 된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도움말= 오혜숙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보경 유한대학 식품영양과 교수,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