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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많은 겨울 등산, 안전하게 하려면?

    부상 많은 겨울 등산, 안전하게 하려면?

    겨울에는 추운 날씨와 빙판길 때문에 등산을 꺼리지만 조금만 방심해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호흡도 코로 해야 겨울 바람을 맞으며 등산을 하면 호흡이 곤란할 때가 있다. 등산 자체가 사람을 숨이 차서 헉헉거리게 만들기도 할뿐만 아니라 찬공기가 기관지 깊은 곳까지 내려간다. 코를 통해 바깥 공기를 따뜻하게 덥히는 과정 없이 찬공기가 입을 통해 바로 들어가면 기관지를 수축시킨다. 입은 가리고 코 부분이 뚫려 있는 스포츠 마스크를 착용하면 구강 호흡을 할 정도로 무리하게 운동하지 못하게 돼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등산복은 면보다 쿨맥스재질 겨울 산속에선 누구나 체온이 35도 밑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을 겪을 수 있다. 산을 오를 때는 두꺼운 등산복 안에서 땀이 나서 덥지만, 땀은 식으면서 체열을 빼앗아간다. 쉴 때 보통 겉옷을 벗는데, 오히려 오리털 등으로 만든 겉옷을 덧입어 체온을 보호해야 한다. 흔히 '오모 재킷'이라고 부르는 휴식용 재킷을 등산용 의류점에서 판매한다. 피부에 닿는 옷은 면 재질을 권하지 않는다. 면은 땀을 잘 흡수하지만 땀을 배출하지는 못해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겨울에는 쿨맥스 등의 재질로 만든 옷을 입는 게 저체온 방지에 좋다. ◇등산화는 바닥이 두껍고 무거워야 가벼운 등산화는 피한다. 또한 바닥이 두꺼운 등산화를 선택해야 자갈돌과 냉기로부터 발을 보호해주며 눈길에서 발 디딤 동작을 하기도 좋다. 내부의 열을 외부로 쉽게 빼앗기지 않는 고어텍스 소재의 등산화가 좋다. 등산화 끈은 올라갈 때 약간 느슨하게 하고 내려올 때 바짝 조여야 밑으로 쏠리는 발등을 잡아 줄 수 있다. 내려올 때 발가락이 아픈 이유는 신발의 형태가 자신의 발에 잘 안 맞는 것보다는 끈을 잘 조이지 않는데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2 10:59
  • 많이 먹는데 살은 빠진다? 의심해야 하는 병 3가지

    많이 먹는데 살은 빠진다? 의심해야 하는 병 3가지

    비만이 하나의 병이고 만병의 근원으로 주목받으면서 새해 계획에 다이어트가 요즘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다이어트 강도에 비해 살이 너무 쏙쏙 빠질 때는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갑자기 평소 체중의 7%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결코 좋아할 일이 아니다. 암을 비롯해 당뇨병, 갑상선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살이 빠질 때 의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병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암=암은 대표적인 소모성 질환으로 꼽힌다. 암이 커지기 위해 우리 몸안에서 영양분을 많이 쓰는 까닭에 평소보다 체중이 빠지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체중은 점점 빠지는데, 배가 빵빵하거나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기면 난소암, 췌장암, 위암, 간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난소암이나 간암은 배에 물을 차게 만들 수 있고, 위암이나 췌장암은 소화 불량을 초래해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기 쉽다. ▶당뇨병=혈액 속 당분(포도당)을 우리 몸속에 저장하는 '인슐린'이 제기능을 못해서 피속에 당분이 넘쳐나는 병이다. 그래서 신장이 혈액의 불순물을 걸러낼 때, 당이 너무 많아서 원래 소변으로 나가면 안되는 당이 신장에서 빠져나가 소변으로 다량 나온다. 이런 까닭에 당뇨병이 되면 먹은 것에 비해서 살이 빠진다. 살이 빠지는 것 외에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일 때도 일정량의 열량을 얼마나 소비해야 하는지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이 때문에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갑상선호르몬이 다량 분비되면 평소보다 열량을 많이 써서 체중이 줄어든다. 평소보다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살이 빠지고, 땀이 많이 나거나 가슴이 빨리 뛰거나, 성격이 과민해지거나 눈이 튀어나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9:44
  • ‘넝쿨당’ 조윤희, 동안 미모 비결 3가지

    ‘넝쿨당’ 조윤희, 동안 미모 비결 3가지

    넝쿨당’ 배우 조윤희가 자신만의 피부 관리 철칙을 공개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JTBC ‘뷰티업’에 출연한 조윤희는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피부관리법 세 가지를 고백했다. 조윤희가 말한 세 가지는 평소에 화장 안 하기, 술은 가급적 피하기, 충분한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이다. 조윤희는 “특별한 관리를 받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실천이 좋은 피부를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장을 안 하는 것과 피부가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다르다.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상태는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고 약산성인 상태이다. 평소 피부는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다가 폼 클렌징이나 비누 세안 뒤에는 약알칼리 상태로 바뀌게 되는데, 기초 화장품 중 토너가 이런 피부를 다시 약산성 상태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 후 토너는 반드시 잊지 말고 발라야 한다. 여기에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로션,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정도는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인 트러블과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물론, 세안 후 얼굴이 심하게 당기지 않는다면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술은 피부의 적으로 유명하다. 음주 후 나타나는 증상 중 골칫거리가 염증 발생이다. 술을 마시면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악화할 수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인체 면역기능을 손상시켜 여드름 원인균 증식을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술은 숙면을 방해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부신 피질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피지(皮脂)생성의 원인이므로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피지가 모낭을 막아 여드름을 발생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냉찜질을 하여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피지선의 활동을 둔화시켜 염증의 발생, 악화를 막아야 한다.
    뷰티헬스조선 편집팀2013/01/02 09:44
  • 10대 농구·축구, 40대 수영·걷기, 2030에 좋은 운동은?

    10대 농구·축구, 40대 수영·걷기, 2030에 좋은 운동은?

    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금주 등과 더불어 꾸준한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한다.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일년 동안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초 단계이자 지름길이다. 한 해가 시작되는 이맘때쯤 계절과 연령에 맞는 운동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속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연령별 추천 운동을 몇 가지 소개한다.
    피트니스 2013/01/02 09:35
  • 새해마다 결심하는 금연,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은

    새해마다 결심하는 금연,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은

    새해가 되면 결심하는 것 중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이다. 하지만, 연초에 세운 금연 결심을 연말까지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에는 막무가내식의 금연이 아니라 금연을 돕는 각종 보조제를 이용하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초심이 끝까지 갈 수 있다. ◇의지만으로 안 되면 보조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얼마 전 온라인 쇼핑몰 발표에 따르면, 12월 들어 판매된 금연 보조제 관련 상품이 전월 대비 20%이상 상승했다. 금연보조제는 패치, 껌, 먹는 약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치형태의 금연보조제는 8~12주 정도 장기간 피부에 붙이면서 서서히 니코틴을 줄인다. 패치를 붙인 뒤에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피부를 통해 니코틴이 계속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무심코 담배를 피우면 체내 니코틴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심하면 숨질 수도 있다. 껌 형태의 금연보조제는 흡연 욕구가 생길 때마다 씹는다. 껌을 씹을 때 입안이 약간 얼얼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때는 껌을 치아와 뺨 사이로 옮기면 된다. 껌은 하나만 천천히 씹어야 한다. 너무 빨리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2개 이상 한꺼번에 씹으면 흡수되는 니코틴이 너무 많아진다. 껌을 씹으면서 커피, 주스, 탄산음료를 마시면 니코틴 흡수가 방해된다. 껌 제품은 입이 마르거나 딸꾹질이 나는 부작용이 올 수 있다. 금단증상 때문에 번번이 실패하는 ‘상습적 금연 실패자’에겐 금연침이 효과적이다. 금연침을 맞으면 니코틴의 금단현상에서 오는 불안, 초조 등의 신경계통 증상이 완화된다. 대개 3~4회 침을 맞으면 담배를 끊게 되고, 6~8회 맞으면 금단증상이 없어진다. 비용은 1회 시술에 1만원 정도한다. 금연 보조제와 함께 맞으면 더 효과적이다. ◇혼자서 힘들면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아 금연 도전 1. 금연 길라잡이(http://www.nosmokeguide.or.kr) 금연길라잡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 금연포털사이트다. 국가금연정책부터 자가진단까지 각 대상자별로 금연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내에서 회원 가입 후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웹상에서 이루어지는 30일 무료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위젯서비스(모바일, 개인PC에서 금연일수, 절약한 담배 값 등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금연에 관한 정보를 제공)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 금연상담전화(http://quitline.hp.go.kr, 1544-9030)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이 이뤄진다. 홈페이지 내에서 상담신청을 예약하면, 3일 이내에 상담사에게서 전화가 온다. 설문조사 및 상담으로 니코틴 의존도 및 기본적인 흡연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6단계의 상담이 완료된 후 금연 시작날짜를 정하여, 금연 시작 하루 전날, 금연 시작일, 3일, 5일, 7일, 14일, 30일에 상담사가 전화해 금단증상과 흡연욕구에 대한 효과적 대처, 재 흡연 방지, 자기 이미지 형성과 같은 행동 요법에 대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상담해준다. 그렇게 30일 금연프로그램을 전화 상담으로 실행한 후 유지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18회의 상담을 통해 금연을 지속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2 09:35
  • 음식 30초 이상 씹으면 먹는 양 줄어든다

    음식 30초 이상 씹으면 먹는 양 줄어든다

    비만의 주범인 과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포만감을 느껴 덜 먹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식사 때 음식을 한 입에 30초씩 씹으면 이후 먹는 양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29일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식사시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푸드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1/02 09:35
  •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5명 중 1명에 불과

    '건강'하면 신체적인 건강만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라 정의했다. 최근 영적인 안녕에 대해서도 관심이 늘어나듯이, 건강은 크게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영적 건강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2012년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신적, 사회적 건강관리 실천율(73.9%~75.9%)은 높게 나온 반면 영적인 건강관리 측면인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 갖기’(41.0%)나 ‘신앙과 종교생활하기’(44.6%)는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건강’ 하면 연상되는 단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과 관련 있는 운동(49.9%)과 식습관(23.9%)을 가장 많이 대답하였다. 응답자들은 신체적 건강(56%)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정신적 건강(32.8%), 사회적 건강(5.5%), 영적 건강(4.3%) 순서로 꼽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신체적인 건강관리측면에서 ‘규칙적인 운동’은 30대(43.8%)에서, ‘건강한 음식 바르게 먹기’는 20~30대(50.0%)에서, 정신적인 건강관리측면에서 ‘긍정적인 마음 갖기’는 30대(61.1%)에서, ‘적극적인 삶 살기’는 30대(55.3%)에서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였다. 사회적인 건강관리측면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생각하기’(75.9%)가 다른 영역보다 가장 높은 실천율을 보인 반면, 영적인 건강관리측면인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 갖기’(41.0%)나 ‘신앙과 종교생활하기’(44.6%)에 불과해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본인이 주관적으로 건강하다(최고 좋다, 아주 좋다)고 응답한 자는 21%에 불과했으며, 4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본인의 건강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년 간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할 위험도가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9.1%였다. 특히 20대에서(29.5%)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윤영호 교수는 “인간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인 존재이며, 자살이 늘어나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런 전인적인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웰빙’이 신체적인 운동과 음식에만 관심을 보였으나, 새해에는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전인적인 건강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9:16
  • 쉴 때는 빨라지고 운동할 땐 그대로인 맥박… 부정맥 검사 꼭 받아야

    쉴 때는 빨라지고 운동할 땐 그대로인 맥박… 부정맥 검사 꼭 받아야

    고혈압이 있던 직장인 박모(55·서울 강남구)씨는 지난해 회식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그전까지는 가끔 어지러운 것 외에는 특별히 나쁜 증상이 없었다. 응급실에서 검사를 했더니 1분당 맥박수가 24회로 정상치(60회 이상)보다 훨씬 낮은 부정맥 상태였다. 그 병원에서는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하자고 권했으나, 박씨는 기기를 몸에 넣는 것이 싫어 수술을 거부하고 강남세브란스로 옮겼다.환자의 병력과 가족력, 복용 약물까지 함께 체크한 강남세브란스 의료진은 박씨의 부정맥이 베타차단제 계열 고혈압약 때문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다른 성분의 약으로 바꿔 먹기 시작한 박씨는 입원 이틀만에 정상을 되찾았다.◇부정맥, 단순 어지럼증과 혼동할수도건강한 심장은 1분에 60~80회 뛰면서 정맥을 통해 혈액을 받고, 동맥으로 내보낸다.〈그래픽 참조〉 그런데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기관(동방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방에서 만들어진 박동을 심실로 전달하는 방실결절에 이상이 생기면 부정맥이 생긴다. 선천적으로 심장 기능이 약하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있는 경우 생기기 쉽다. 과도한 스트레스, 약물 복용도 원인이 될 수 있다.심박수가 정상보다 빠르면 빈맥성(분당 100회 이상), 느리면 서맥성(분당 60회 미만)이다. 부정맥이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빨라지는 맥박 ▷운동하는데 안 빨라지는 맥박 ▷어지러움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 등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들은 단순 어지럼증이나 만성피로 등과 혼동하기 쉽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종윤 교수는 "평소와 다른 두근거림이 있거나, 맥박 이상이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면 부정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맥박으로 부정맥 여부 확인하는 법부정맥은 사망 위험이 높은 증상이다. 호흡·심장 이상으로 급사(急死)하는 환자 10명 중 2명의 사망원인이 부정맥이라고 한다. 따라서 부정맥은 초기에 제대로 진단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순간에 심전도를 찍지 않으면 판단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는 게 최선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스스로 맥박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바깥쪽 손목 부위에 손가락을 대면 맥박이 잡힌다. 1분당 맥박수가 정상 범위(60~80회)를 벗어나거나, 빠르기와 맥박 뛰는 간격, 강도가 불규칙하다면 부정맥일 가능성이 높다.
    심혈관일반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8:29
  • 냉증 있는 젊은 여성, 소화불량·생리통 더 심해

    냉증 있는 젊은 여성, 소화불량·생리통 더 심해

    냉증이 있는 여성이 소화불량, 대변 이상, 생리통 등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증이란 춥지 않은 온도에서도 신체의 특정 부위만 차가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특히 손과 발, 아랫배에서 자주 나타난다.강남경희한방병원 여성의학센터 이경섭 교수팀이 25~40세 여성 중 다른 부인과 질환이 없는 냉증 여성 20명과 냉증이 없는 여성 20명을 나눠 검사를 했다. 적외선 체열검사를 통해 발등이 허벅지보다 피부 온도가 2도 이상 낮을 때 냉증으로 진단한 뒤, 여러 증상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먼저 소화불량, 대변 이상, 두통이 있으면 1점, 없으면 0점으로 처리했다. 대하증, 생리통의 경우는 심한 정도에 따라 0~2점으로 매겼다. 그 결과, 소화불량은 냉증군 대 정상군이 0.6점:0.25점, 대변 이상 역시 0.35점: 0.25점으로 냉증군이 높았다. 생리통은 1.18점:0.8점, 대하증은 0.85점:0.8점으로 냉증군이 높게 나타났다. 두통은 차이가 없었다.이경섭 교수는 "한방에서는 냉증을 소화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의학에 '비주사말(脾主四末)'이라는 개념이 있다. 소화기 기능이 팔·다리 등 신체 말단의 건강 상태를 주관한다는 의미로, 소화 기능이 안 좋으면 손발을 비롯한 신체 부위에 냉증이 생긴다. 이 교수는 "이런 이유로 냉증 여성에게서 소화불량과 대변 이상과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냉증은 여성 호르몬 균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쳐 생리통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냉이 많아지는 대하증 등과 같은 염증 질환이 생길 수 있다.◇차가운 신체 부위 따뜻하게냉증을 없애려면 우선 생활 속에서 몸을 차게 하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손·발·아랫배를 따뜻하게=따뜻한 습포를 아랫배 등 냉증이 있는 부위에 15~20분간 덮어두도록 한다. 손이나 발은 따뜻한 물과 찬 물에 10분 정도 번갈아 담그면 말초 혈액순환이 촉진돼 냉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배꼽에 뜸을 뜨는 것도 좋다. 김달래한의원 김달래 원장은 "뜸은 일주일에 두 번씩 총 10~15회 정도 뜨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경락을 따라 마사지하기=소화기와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면 냉증이 완화되는데, 이를 활성화하는 경락(족소음신경·족태음비경)을 마사지하면 좋다. 종아리 안쪽에서 허벅지 안쪽까지 아래에서 위로 손으로 눌러 마사지한다.▷과일·채소 적당히 먹어야=한방에서 채소와 과일은 몸을 차게 하는 음식이다. 김달래 원장은 "냉증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줄이고 채소는 가급적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옻·쑥 등 한약 처방=냉증 때문에 통증까지 있는 사람은 한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여성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8:28
  • 잇몸 속에 갇힌 '매복치' 모르고 있다가 생니 잃는다

    잇몸 속에 갇힌 '매복치' 모르고 있다가 생니 잃는다

    초등학교 5학년 이모양은 최근 흔들리는 윗쪽 앞니(영구치) 하나를 뺐다. 매복치(잇몸 속에 갇혀 나오지 못한 치아)가 앞니의 뿌리에 심한 상처를 냈기 때문이다.매복치는 아시아인의 15~30%가량에게 생긴다. 원래 영구치가 나야 할 자리를 다른 치아가 차지하고 있거나, 영구치가 잇몸뼈를 뚫고 나올 힘이 부족한 경우 그냥 잇몸에 묻히게 된다. 치아 외상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내분비질환, 비타민D 결핍 등이 원인이다.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는 "매복치 때문에 다른 영구치가 망가져서 빼야 하는 일이 적지 않고, 치열이 망가지거나 위·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게 되기 쉽다"며 "매복치는 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매복치가 생기더라도 초기엔 증상이 안 나타난다. 김성훈 교수는 "매복치가 다른 영구치를 눌러서 3분의 2 이상의 치근이 상해야 통증이 시작된다"며 "발견이 늦으면 매복치의 치근이 턱뼈에 들러붙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치료를 해도 제자리를 찾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치과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다. 김 교수는 "만 6세부터 매년 한 번씩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찍으면 치료가 쉬워서 매복치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턱뼈에 들러붙을 위험이 큰 영구치(매복치)도 치근이 다 자라지 않았다면, 제대로 나도록 당겨주는 치료(견인치료)로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또 유치(幼齒)가 너무 일찍 빠져서 주변 치아가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면 공간유지장치를 해주면 된다. 김성훈 교수는 "치료가 늦어서 교정치료를 해도 매복치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면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8:28
  • 자석 삼킨 아이, 장에 구멍 뚫릴 수도

    자석 삼킨 아이, 장에 구멍 뚫릴 수도

    가정주부 이모씨는 최근 1년 4개월 된 아기 때문에 혼이 났다. 혼자 놀던 아이가 갑자기 켁켁 거리기 시작하더니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리고 음식을 잘 삼키지 못했다. 급히 응급실에 데려가 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동전 크기의 디스크 전지가 식도에 걸려 있었다. 내시경을 이용해 바로 디스크 전지를 빼냈지만, 이미 디스크 전지에 화상을 입어서 식도에 궤양이 생겼다.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명석 교수는 "조금만 더 늦게 병원에 왔다면 화상으로 식도에 구멍이 뚫렸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씨의 아기처럼 호기심에 이물을 삼키는 사고는 최근 몇년 새 크게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보고된 건수만 2009년 586건에서 2011년 1314건이었다.아이가 갑자기 숨 쉬기 힘들어하거나 구역질을 하고 기침을 하면 이물을 삼킨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신명석 교수는 "디스크 전지나 2개 이상의 자석, 날카로운 물체, 약을 삼키면 아이에게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완구나 전자기기에 많이 쓰이는 디스크 전지는 아이가 삼키면 식도에 잘 걸리는데, 화상을 입혀서 식도에 궤양을 초래하다가 4시간이 지나면 식도마저 뚫는다.또 자석을 두 개 이상 삼켜서 구불구불한 장을 사이에 두고 자석끼리 붙으면 장이 막히거나 뚫릴 수 있다.날카로운 물체를 삼키는 아이 10명 중 3명 정도는 소화기관이 뚫린다고 한다. 장이 뚫리면 패혈증(혈액을 통해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약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혈압약은 심장이 널 뛰는 부정맥을 초래할 수 있고, 당뇨약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아이가 약을 삼켰다면 위 세척을 한 뒤 심장이 제대로 뛰는지(혈압약을 삼켰을 때), 신장이 제 기능을 하는지(당뇨약을 삼켰을 때) 검사해야 한다.신명석 교수는 "진통제도 간에 부담을 주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소화제 중 일부는 식도에 걸릴 경우 식도염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디스크 전지나 자석, 날카로운 물체, 약 등은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8:27
  • 라식·라섹 재수술, 시력 회복 효과 있지만… 야간 빛번짐 부작용 위험도

    라식·라섹 재수술, 시력 회복 효과 있지만… 야간 빛번짐 부작용 위험도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1988년 우리나라에 도입됐다. 라식·라섹 수술은 원래 한번 받으면 평생 시력이 유지되야 하지만, 수술 도입 20년이 지나면서 재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을 잘라 들어올린 뒤 각막 안쪽을 적당히 제거하고 다시 덮는 수술법이다. 라섹은 각막 겉 부분의 막(상피세포)을 알코올을 이용해 벗겨낸 뒤 레이저로 적당량의 각막을 깎는 방법으로, 각막 두께가 얇을 때 시행한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권영아 교수는 "라식 수술 등을 다시 받으면 시력이 좋아지긴 하지만 야간 빛번짐·안구 건조 등 부작용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력교정술을 받았는데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이유깎아낸 각막이 다시 본래의 두께 대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근시가 진행될 수 있다. 원래 고도근시(-6디옵터 이상)였던 사람에게 이런 현상이 더 많이 생긴다. 컴퓨터 등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는 등 눈에 안 좋은 습관 때문에 근시가 다시 올 수 있다. 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최철명 원장은 "그러나 시력교정술 후 시력이 떨어진 사람의 90%는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과 같은 다른 병이 원인이므로 시력이 떨어진 이유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재수술로 교정시력이 충분히 나올 수 있나?교정시력은 충분히 나온다. 그러나 이후에 다시 근시가 올 확률이 처음보다 더 높고, 야간빛번짐·안구건조 등의 부작용도 증가한다. 평소에 컴퓨터 작업 등 눈을 많이 사용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재수술 후 이런 위험이 더 높다.◇재수술이 더 까다롭지 않나?재수술은 첫 수술과 방법은 똑같다. 그러나 처음에 라식을 하고 라식 재수술을 하는 경우 각막 절편을 다시 들어 올리기 때문에 잘려나간 절편 아래로 각막 상피세포가 증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재수술을 한 후에는 통증도 더 심하다. 수술 전 검사를 까다롭게 해야 한다. 각막의 두께를 볼 수 있는 눈 CT 검사, 각막의 표면과 뒷면을 모두 볼 수 있는 펜타켐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처음에 라식 수술을 했는데, 라섹 수술을 할 수 있나?라식 재수술은 라식으로, 라섹 재수술은 라섹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다. 최철명 원장은 "최근에는 라식 후 라섹으로 재수술을 해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며 "라식 후에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에는 라섹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처음에 라섹을 한 사람은 각막 두께가 얇아서 라식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재수술 역시 라섹으로 해야 한다.◇재수술이 불가능 경우는?남아 있는 각막의 양이 적으면 재수술이 불가능하다. 권영아 교수는 "시력교정술 후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인 각막확장증(각막이 얇아지고 돌출되는 병)이 있어도 재수술을 못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8:26
  • 만성질환약 오래 먹어도 건강한 아이 낳을 수 있다

    만성질환약 오래 먹어도 건강한 아이 낳을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5년간 항류마티스 제제, 스테로이드 제제,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이모(34)씨. 최근 임신 40주를 꽉 채워서 3.76㎏의 건강한 딸을 자연분만했다. 이씨는 결혼 직전까지도 '약을 오랫동안 먹었기 때문에 임신은 해도 건강한 아이를 낳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 겁을 먹었다. 그러나 임신 전 상담에서 주치의는 "미리 염증 수치를 낮춘 다음 태아에 이상을 유발하지 않는 약으로 바꾸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만성질환 치료제 먹어도 임신 안전가임기 여성 10명 중 1~2명은 장기간 약을 복용한다. 그런데 상당수가 약을 먹은 사람은 임신을 하면 안된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속설이 된지 오래다. 미리 임신 계획을 세워서 치료·관리를 잘 하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오랜 기간 약을 먹으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하면 안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며 "임신 전 질병으로 인한 몸의 이상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태아에게 영향을 거의 끼치지 않는 약을 쓰면 충분히 해결된다"고 말했다.아이를 낳겠다고 맘대로 약을 끊는 여성도 있는데, 자신의 건강 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도 망치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하다. 박중신 교수는 "예를 들어 뇌전증(간질)을 앓는 여성이 임신 중 약을 끊으면 발작 위험이 올라가서 임신부도 위험하고 태아의 뇌 손상 위험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임신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1/02 08:26
  • [건강 단신] 환자 맞춤형 표적항암제로 치료

    환자 맞춤형 표적항암제로 치료서울아산병원이 간단한 검사만으로 500개의 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항암제를 결정하는 '유전체 맞춤 암치료센터'를 최근 열었다.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를 찾는 한국형 온코맴(OncoMap) 기술은 하버드 의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암 조직이나 혈액 DNA 분석을 통해 암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확인, 환자에게 맞는 표적항암제로 치료를 할 수 있다.로봇 이용해 보행 재활훈련서울대병원이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으로 걷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를 최근 시작했다. 보행로봇은 센서를 이용해 환자에게 체력적인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마비된 근력과 관절의 기능을 운동을 통해 회복시킨다. 로봇을 이용한 보행훈련은 사람이 훈련시킬 때보다 일정한 강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초등학생 수술로봇 체험교실 개최세브란스병원은 12일 초등학생 대상으로 로봇 체험교실을 연다.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선물, 기념사진을 나눠준다.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수술 로봇을 도입했고, 현재까지 8000여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02)2228-6320
    단신2013/01/02 08:25
  • 우는 듯 떨리는 목소리…뇌의 이상 때문?

    우는 듯 떨리는 목소리…뇌의 이상 때문?

    중요한 업무 미팅 자리나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덜덜 떠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다. 극도의 긴장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지만 평소 조금만 흥분해도 목소리가 떨리는 사람은 목소리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음성치료 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목소리 떨림 증상이 심하다면 연축성 발성장애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우는 듯 떨리는 목소리…연축성 발성장애 의심 연축성 발성장애는 뇌기저부에 위치한 후두감각 신경반사의 중추가 되는 신경 핵부위의 이상으로 후두신경 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즉 발성기관을 형성하는 후두 근육들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근육 수축이 일어나 성대의 진동이 불규칙해져 음성이나 발성에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강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와 신경 전달과정에서 과도한 신호를 후두에 보내 발성에 관련된 후두근육 중 일부가 잘못된 움직임을 갖게 된다는 신경학적인 원인이 동시에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환자의 80%가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말을 할 때나 노래를 할 때, 목소리가 끊어지고 떨려 연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어렵고, 특정발음이 어려워진다. 특히 업무 미팅이나 프리젠테이션 등의 불안하고 긴장된 상태가 아닌데도 목소리가 끊기고 떨리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보톡스 치료로 개선 가능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1/01 11:52
  • 식중독, 어른보다 어린이가 더 잘 걸려

    어른보다 어린이가 식중독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아감염병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5세 미만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식품으로 인한 장내 균으로 식중독에 더 자주 걸렸다. 연구진은 1996년 이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식중독 발생을 근거로 5가지 식중독균(캄필로박터, 병원성 대장균(E. coli O157), 비티푸스성 살모넬라, 시겔라, 여시니아 엔테로콜로티카) 등의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5종의 장내 병원성 세균은 연간 5세 미만 어린이 29만 1162명에게 식중독을 일으키고, 이 중 10만 2746명이 병원을 방문하며, 7830명이 입원하고, 6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의 대부분(42%)은 비티푸스성 살모넬라로 인한 것이었다. 28%는 캄필로박터, 21%는 시겔라, 5%는 여시니아 엔테로콜로티카, 3%는 병원성 대장균(E. coli O157)으로 인한 것이었다. 연구진은 어린이의 경우 식중독 진단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더 흔한 것으로 여겨지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러나 두 그룹의 진단 수준을 보정한 후에도 성인에 비해 어린이의 질병 발생률이 여전히 더 높았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1/01 11:52
  • [건강단신]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CELLPARK 세포치료센터 오픈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이 CELLPARK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한다. CELLPARK 세포치료센터는 종래 피부과 시술에서 보다 첨단화된 세포치료를 바탕으로 모든 안티에이징 시술이 진행된다. 자체 줄기세포 뱅킹시스템과 부설 줄기세포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 안티에이징 미용분야의 세포치료에 있어 선점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CELLPARK 세포치료센터의 박병순 대표원장은 줄기세포 안티에이징분야 미국 의학교과서를 집필한 정도로 줄기세포연구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다. 박 원장은 "그 동안 안티에이징 미용 시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분들이 새롭고도 보다 효과가 높은 치료 시술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세포치료센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2/12/31 14:53
  • 힐러리를 쓰러뜨린 혈전증이란?

    힐러리를 쓰러뜨린 혈전증이란?

    뇌진탕 증세로 요양하고 있던 힐러리 미 국무장관이 혈전 증세로 다시 입원했다. CNN 등 외신은 클린턴 장관이 30일 뉴욕 프리스비테리언 병원에서 어지럼 증세를 검사받던 중 머릿속에서 혈전이 발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힐러리 장관은 얼마 전 탈수 증세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후 뇌진탕을 일으켜 자택에서 요양하면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다. 힐러리 장관을 다시 입원하게 한 혈전증이란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힌 질환을 일컫는다. 혈류가 느리거나, 혈액 응고가 과다하거나, 혈관 손상 때문에 생긴다. 혈전증은 발생한 장기의 위치에 따라 동맥색전증, 정맥색전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동맥색전증의 경우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발생하므로 적절한 응급치료가 시행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거나 팔다리 피부가 썩을 수 있다. 이럴 때에는 혈전제거술, 스텐트 삽입술과 같은 응급수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 혈류를 신속히 정상화시켜야 한다. 최근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전 발생이 높아진다. 평소 혈류가 원활하도록 적당한 휴식 및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인공관절 등 관절 수술을 한 뒤에는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정맥색전증을 주의해야 한다. 각 세포 조직에서 심장으로 피를 보내는 혈관인 정맥에는 피가 거꾸로 흐르지 못하도록 얇은 판막이 있는데 정맥색전증은 주로 이 판막 근처에 잘 생긴다. 관절 수술을 하는 동안에는 다리 쪽의 혈류가 차단돼 심장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은데다가 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는 이미 당뇨병, 고혈압 등 혈전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고령인 경우가 많아 혈전이 잘 생긴다. 정맥혈전색전증은 폐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으로 발전하면 호흡곤란 등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학회차원에서 관절 수술 시 혈전이 생기기 전에 미리 약제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12/31 12:08
  • 통증 말고 가려움에만 반응하는 신경세포 발견

    가려움에만 반응하는 신경세포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동신중 박사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면 해당 부분이 형광녹색을 띠는 쥐를 만든 뒤,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세포의 존재를 연구했다. 그 결과 가려움에만 반응하고 통증은 감지하지 못하는 신경세포(dMrgprA3+)가 발견됐다. 박사팀은 우선 유전자 조작을 거친 쥐들을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히스타민 등)에 노출시켰다. 쥐들의 신경세포가 활성화 돼 형광녹색으로 변했고, 쥐들은 피부를 긁기 시작했다. 연구팀이 형광녹색이 나타난 신경세포를 찾아내 무감각하게 만들었더니 쥐들은 피부를 훨씬 덜 긁었다. 이어 연구팀은 쥐의 얼굴에 있는 가려움 감지 신경세포만 활성화시켰다. 그랬더니 쥐들은 뒷발로 얼굴을 긁었다. 쥐는 얼굴에 통증에 느껴지면 앞발로, 가려움이 느껴지면 뒷발로 얼굴을 긁는다. 동신중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가려움과 가려움증 약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자연신경과학’ 최신호에 발표됐으며, 영국 데일리메일이 29일 보도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31 12:06
  • 식품 영양성분표 읽는 사람이 대사증후군 위험 낮아

    식품 영양성분표 읽는 사람이 대사증후군 위험 낮아

    식품 구매 시 포장지에 붙은 영양성분 표기를 챙겨 읽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혈당상승·혈압상승·HDL(좋은 콜레스테롤) 저하·중성지방 상승 등 다섯 가지 나쁜 증상 중 세 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경우로,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등 온갖 질환의 뿌리가 된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심재용·이혜리 교수팀은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영양성분 표시 설문’에 참여한 19세 이상 7756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유병률 차이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영양표시를 읽은 그룹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6.8%였고, 읽지 않은 그룹은 27.2%, 영양표시를 모르는 그룹은 47.3%로 였다. 또한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영양표시를 챙겨 읽는 사람에 비해 읽지 않는 사람은 1.9배, 영양표시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4.4배 위험하다고 연구팀은 추산했다. 강희택 교수는 “영양성분표기를 살피는 행위가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직접 연관이 있음을 증명한 것은 처음”이라며 “포장 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을 확인해 건강한 식생활 패턴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며 이는 대사증후군 유병률 저하 등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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