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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경고등 '구강건조증'
침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을 '심각한 질병'으로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술을 마신 뒤, 땀을 많이 흘렸을 때처럼 일상 생활을 하는 동안 자주 입마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이 마르면서 ▷구내염이 자주 생기거나 ▷혀가 갈라지거나 ▷입냄새가 심하면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구강건조증은 만성 염증 때문에 침샘(침을 분비함)이 망가지는 쇼그렌증후군, 당뇨병·빈혈 같은 만성질환, 만성 스트레스증후군·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 질환의 공통점 중 하나가 입을 마르게 한다는 것이다.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는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도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쳐 침 분비를 줄인다"고 말했다.구강건조증이 오래 가면 치주질환·타액선염·호흡기질환 같은 감염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홍 교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많은 입안에서 항균 작용을 하는 침이 줄면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침이 줄면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장 부담이 커져서 소화기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다.침을 분비하는 침샘 세포의 기능이 일단 떨어지면 구강건조증 치료가 쉽지 않다. 이 경우 침 기능을 대신하는 제제를 쓰거나 가글, 치솟질로 세균·바이러스를 줄이는 방법 밖에 쓸 수 없다. 검사를 통해 침샘 기능의 정상 여부를 확인한 뒤, 정상이면 부교감신경촉진제를 쓰는데 이때는 쉽게 치료된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알립니다] 온천·걷기·음식… 3樂이 있는 규슈올레
헬스조선이 2월 20~24일 일본 규슈 중부의 4개 올레(오쿠분고, 다카치호, 미츠시마, 이와지마)에서 '명의와 함께 하는 규슈올레 걷기'를 진행한다. 농촌, 산촌, 어촌의 색다른 분위기를 골고루 느끼면서 피톤치트가 풍부한 숲·녹차밭·협곡·바다 등 다채로운 스토리가 담긴 올레를 4박 5일간 걷는 프로그램이다. 김호중 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동행하면서 건강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구마모토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159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팁 별도).
기타
2014/01/08 07:00
[H story] 건강 100세, 뼈에 달렸다
100세 시대, 후반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뼈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뼈가 건강한 사람일수록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여성 5만7141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골절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이 골절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보다 분노·우울감이 덜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이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보다 폐경 이후 혈관 질환이나 대인 관계 문제를 덜 겪는다는 스페인의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듯 뼈 건강이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형외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하루 견과류 한 줌·햇볕 30분 쬐면 '뼈 튼튼'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 섭취와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 저절로 낮아지는데(뼈 속의 칼슘·인 등이 줄어 뼈가 약해짐), 이때 음식으로 칼슘을 보충하고 체중을 실어서 하는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두부·견과류 먹으면 보충제 불필요30대 후반부터는 칼슘이 뼈에 저장되는 속도보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뼈가 약해진다. 따라서 칼슘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슘이 뼈에 최대한 많이 저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에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합성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여성이 음식으로 섭취하는 하루 평균 칼슘량은 400㎎이다. 그런데 폐경 후 여성이거나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하루에 1000~ 1200㎎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훈 교수는 "부족한 칼슘은 두부 한 모, 치즈 두 장, 견과류 한 줌, 우유 두 잔 중 하나를 먹으면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며 "여기에 칼슘 보충제까지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한 칼슘 섭취는 오히려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도 뼈 건강에 좋다. 귤의 비타민C와 색소 성분인 베타크립토산틴이 골밀도가 낮아져서 생기는 골다공증 위험을 낮춘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 귤의 베타크립토산틴 함량은 100g당 3.22㎎으로, 오렌지의 46배, 레몬의 161배나 된다.
정형외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몸무게 1㎏ 늘면 무릎엔 3㎏ 부하 정상 체중 유지 가장 중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흰 머리가 생기듯 관절은 약해진다. 관절이 약해진다는 것은 뼈의 끝부분에 있는 연골이 마모되거나 각각의 뼈 사이에 있는 윤활액이 줄어드는 것 등을 의미한다. 이 중 특히 연골은 20대 초반부터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연골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체중 무거우면 연골 빨리 닳아연골이 닳거나 찢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관절에 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40대가 되면 20세보다 연골이 50% 정도 퇴화한다. 그런데 체질량지수(BMI)가 18.5~25로 정상이거나 약간 뚱뚱한 사람에 비해, 비만(26~30)인 사람은 두 배, 고도비만(30 초과)인 사람은 세 배로 빠르게 연골이 퇴화된다. 또 체중이 1㎏ 늘면, 무릎 관절에는 3㎏ 정도의 체중이 더 실린다고 한다.강동튼튼병원 조성길 부병원장은 "관절이 안 좋아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가장 먼저 체중 조절을 권한다"며 "체중이 많이 나가면 운동을 해도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가서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관절에는 칼슘 보충이 도움 안 돼연골의 70%는 수분이다. 나머지는 콜라겐과 당단백 등으로 이뤄져 있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뼈를 단단하게 하는 칼슘은 이런 연골에는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칼슘 섭취는 연골 건강과는 큰 관련이 없다.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은 어떨까?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데, 우리 몸은 스스로 글루코사민을 생성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글루코사민 생성 능력이 떨어지고, 연골이 충격 흡수를 잘 못해 관절염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글루코사민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치료 목적보다는 관절이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복용하는 게 맞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영양 성분이 혈액을 통해 직접 공급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정형외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인공관절 수술 60년… 수명 30년까지 연장, 한번 수술로 평생 쓴다
관절염이 심해서 일상 생활이 어려워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술이 안전한지, 인공관절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 몰라 걱정이 되기도 한다.인공관절 수술은 닳은 연골 등을 제거하고 그 부위를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이 시행된 지 60여 년이 지났는데, 이 과정에서 인공관절의 기능과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손가락, 팔꿈치 등 거의 모든 관절 부위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공관절 수술은 발전했다. 초창기에는 인공관절의 수명이 10~15년으로 짧았지만, 이제는 25~30년 정도로 길어져서 한 번 수술받으면 평생 쓸 수도 있다.하지만 관절염이 있다고 해서 모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연골이 다 닳아서 뼈까지 변형이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하고, 주사·약물치료로 효과를 못 볼 경우 받아야 한다. 감염·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뼈·관절 Q&A] 뼈에 금가면 깁스 꼭 해야할까?
뼈와 관절이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궁금증도 많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유정준 교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의 도움으로 뼈·관절 궁금증을 풀어본다.
정형외과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골다공증 환자, 작은 충격도 주의… 관절염 환자, 환부 따뜻하게 보호를
이미 뼈와 관절에 질병이 생겼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우선이지만, 질병 악화를 막는 방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골밀도가 낮아진 골다공증 환자와 관절에 염증이 생긴 관절염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골다공증 있으면 낙상 조심해야이미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골절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작은 충격만 받아도 바로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노인이 골절을 겪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지므로, 평소 낙상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바닥에 배를 댄 상태로 엎드린 다음, 팔과 다리를 들어 올려 배와 허리 힘으로만 버티는 동작을 반복하자. 이런 운동은 운동 시 넘어질 위험이 없기 때문에 장노년층이 하기에도 부담이 없다.◇관절염 환자는 관절을 따뜻하게이미 연골이 닳거나 찢어져 있는 사람(관절염 환자)은 추운 겨울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액이 굳고,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관절 속 압력이 높아지고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담요 등으로 관절염이 있는 부위를 덮어주거나, 따뜻한 물로 관절을 마사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정형외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천천히 달아오르는 그녀를 만족시킬 무기는?
"그대가 나와의 잠자리보다 1분의 행운을 더 누린다면 어디에 쓰겠소?" "남편이 침실에서 참아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쓰겠어요."셰익스피어 희곡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의 대사는 끈기있는 심볼을 원하는 여성의 심리가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감을 보여준다. 일본 최고(最古) 역사서인 '고사기'에는 "제 가슴을 살며시 두드리고, 허벅지에 손을 들이 밀어 숲을 어루만지고, 샘이 흥건해지면 들어오세요. 그때까지 초조해하시면 안됩니다"라는 여성의 걱정이 기록돼 있다.남성은 쉽게 타올라서 금방 꺼지는 불이고, 여성은 천천히 끓고 완만히 식는 물이다. 조루는 그러므로 남성의 원초적 비애인데, 비애로만 끝나면 다행이지만 가정 파탄까지 흘러간다. 대한남성과학회가 비뇨기과 환자 8000명을 조사해보니, 조루 남성의 이혼율이 정상 남성의 2배 이상이었다.조루를 막는다는 민간요법이 고금동서에 다양하다. 이집트에선 나뭇가지로 심볼을 긁거나 두드렸고, 중동에선 귀두에 모래를 뿌려 예민함을 둔화시켰다. 필자의 환자 중에는 때밀이 타올이나 칫솔로 귀두를 문질렀다는 남성도 있다. 이런 처방은 조루 예방은 고사하고 음경 피부가 벗겨져서 세균에 감염되는 불상사만 일으킨다.의학적 치료법은 원인마다 다르다. 음경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해서 생기는 조루는 신경 일부를 차단하거나, 감각을 둔하게 하는 약물 주입으로 치료한다. 시만즈기법과 마스터&존슨기법이라는 행동요법도 쓴다. 일명 '쥐어짜기 훈련법'이라고 하는데, 자위 등 인위적 자극으로 지나치게 예민한 음경신경을 둔화시킨다. 대뇌의 성감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사정관 근육이 너무 느슨해서 생기는 조루는 성관계 전에 대뇌나 사정관 근육에 작용하는 약을 먹게 한다.조루로 인한 부부 갈등을 덜어 주는 방법이 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전희를 충분히 즐기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성적 반응이 늦으므로, 조급하게 돌진하지 말고 사랑의 밀어와 스킨십으로 천천히 들뜨게 해 주면 남편의 삽입 시간이 짧아도 심각한 불만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비뇨기과
김재영 퍼스트 비뇨기과 원장
2014/01/08 07:00
연령대별 필요한 검진은? 40대부터 위·대장내시경 추가… 女, 부인과 초음파를
새해가 되면 병원에는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때이기 때문이다.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이 있는지 체크도 하고, 흡연·음주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을 파악해 교정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건강검진에 대한 각종 궁금증에 대해 알아본다.Q. 건강검진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미국의학협회에 따르면 건강검진은 30대는 3년에 한번, 40대는 2년에 한번, 50대 이후엔 1년에 한번씩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대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도 된다. 예외적으로 여성 중 직계가족에서 유방암 환자가 2명 이상 있을 때만 유방 엑스레이 촬영, 유방 초음파 검사를 매년 받아야 한다.Q. 건강검진 비싼 것이 좋나대학병원의 기본 건강검진 비용은 60만~80만 원선. 건강검진 전문기관은 40만~50만 원선으로 대학병원이 1.5배 정도다. 검진 비용은 최신 검사 장비 보유, 검사 의료진의 전문성, 검진 후 이상 발견 시 수술 등 진료 의뢰 가능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기본 건강검진(혈액검사, 신체측정, 흉부엑스레이, 심전도, 폐활량, 소변·대변검사 등)만 받을 사람이라면 건강검진 전문기관이 더 경제적이다. 40~50대 이상에서 기본검진 이외에 내시경·초음파·CT·MRI 등 정밀 검진을 받고자 할 때는 대학병원에서 받는 것이 질병 발견과 치료 측면에서 유리하다.
내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조부모 육아 잘하는 법, 아이와 낮잠 같이 자고 안을 땐 무릎 굽혀 들어올려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황혼 육아'를 떠안은 조부모가 많다. 하지만 고령으로 인한 체력 부담 등으로 척추관절 질환, 우울증 등 심신 건강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 당장 육아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요령을 익혀두는 게 좋다.
종합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건강 단신] 서울대암병원 '암 검진' 강좌 외
서울대암병원 '암 검진' 강좌서울대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는 15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의 암 검진 계획'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 ▷암 치료 후 새로 생길 수 있는 다른 암(이차암) 검진의 필요성 ▷암 환자 가족의 암 위험도 ▷암 환자 가족이 받아야 할 암 검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02)2072-0077노인 질환 전문 '명품부모님보험'AIG손해보험이 노년층 질환을 보장해주는 '명품부모님보험'을 내놨다. 암 진단비와 함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을 선택 계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이나 상해로 수술할 때마다 수술비와 입원비(180일 한도)도 선택 보장해준다. 50~75세면 가입할 수 있다. 1644-9839삼성서울병원, 피부암 클리닉삼성서울병원이 피부암인 흑색종을 치료하는 흑색종피부암 클리닉을 개설했다. 진단과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부과, 성형외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진료과들이 매주 수요일 오전 동일 시간대 외래진료를 개설해 협진이 잘 이뤄지도록 했다. 치료도 외과적 절제수술과 재건성형, 항암 및 방사선 치료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종합
2014/01/08 07:00
휜다리, 전기 자극·보조기 치료로 교정 어려워
아이의 다리가 조금만 휘어도 성장에 큰 문제가 생긴다고 믿는 부모들, 그리고 몇몇 걸그룹 멤버의 비정상적으로 곧은 다리를 갖고 싶어하는 10~20대를 대상으로 한 휜다리 '비수술 치료법'이 일부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근육의 힘을 길러 다리를 곧게 한다는 '종아리 전기 자극 치료', 장치를 착용해 뼈 각도를 바로 잡는다는 '교정 보조기 치료', 인대 이완과 근육 강화로 관절의 회전 변형을 개선한다는 '기계 치료'가 그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의학적으로 효과가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다.◇근육 발달 저해 부작용 있을수도휜다리는 종아리 뼈가 휜 것을 말하는데, 휜 뼈를 수술 없이 곧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근육이나 관절을 자극하는 비수술 치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태균 교수는 "근육을 자극하는 교정 치료는 지속적인 힘을 가하지 않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근본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휜다리 교정 보조기에는 부작용 위험도 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는 "보조기는 힘을 가해 다리를 비트는데, 그 힘이 뼈가 아닌 관절 인대에 가해져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 인대가 늘어나게 하는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기계 치료의 효과에 관해서도 논란이 많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박광원 교수는 "기계 치료의 원리대로라면 일시적 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지속성은 짧을 것"이라며 "비싼 돈을 들이기보다 혼자서 꾸준한 다리 근력 운동을 하는 편이 낫다"고 했다. 반면 한림재활의학과 서경배 원장은 "휜다리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기계 치료의 교정 효과를 확인했다"며 "7~8년이 지나도 효과가 지속되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예방 가능유아기에는 다리가 안쪽으로 약간 휜 것이 정상이지만, 5세 정도 되면 대부분 저절로 펴진다.나쁜 자세만 피해도 휜다리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쪽 무릎을 바깥쪽으로 꺾어 앉는 W자 자세나, 삐딱하게 서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 과도한 팔자 걸음이나 안짱 걸음도 금물이다. 앉을 때는 바닥보다 의자에 앉는다. 다리를 위아래로 눌러 뼈가 펴지도록 마사지를 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영유아는 오히려 고관절이 탈구될 수 있다. 다리 사이에 고무공을 끼고 위아래로 올렸다 내리는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타기를 통해 다리 안쪽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교정에 도움이 된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찬바람 불면 나도 모르게 주르륵… 눈물흘림증, 막힌 눈물 길 뚫어줘야
추운 겨울이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흐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같은 '눈물흘림증'은 눈물 길이 좁아졌거나 막혀서 눈에 고여 있는 눈물이 눈꺼풀 밖으로 넘쳐 흐르는 것이다.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눈코 염증·약물(녹내장 치료 안약)이 원인으로 꼽힌다.눈물흘림증이 있으면 수시로 닦아야 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눈가가 벌겋게 짓무르는 피부염, 눈물주머니염과 같은 질환이 생긴다.누네안과병원 문상호 원장은 "눈물주머니는 얼굴 뼈 깊숙이 있기 때문에 염증으로 고름이 생기면 얼굴이 붓고, 뇌염 등 합병증이 심각하므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눈물흘림증의 치료는 눈물 길이 아예 막혔을 때와 좁아졌을 때에 따라 다르다. 눈물 길 입구에 생리 식염수를 넣어 생리식염수가 내려가는 정도를 보는 '눈물관 세척 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눈물 길이 완전히 막힌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눈물 길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뼈에 구멍을 내 새로운 눈물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새로 만들어진 눈물 길이 다시 막히지 않도록 직경 0.8㎜ 정도의 실리콘관을 삽입한다. 삽입된 실리콘은 2~6개월 후에 제거한다. 국소마취만 하며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다.눈물 길이 좁아진 경우에는 실리콘관을 눈물 길에 삽입해 넓혀주는 시술을 한다. 실리콘 관은 2~3개월 뒤 제거한다. 내시경을 이용해 코 안에서 수술하므로 흉터가 남지 않고 점막 손상이 적다. 시술 시간은 5~10분 걸린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 몸·마음의 보약이 된다
우리가 평소 쓰는 말이 몸과 마음에 영향을 준다. 생각 없이 뱉은 말이라도 청각기관을 통해 뇌에 입력되고, 측두엽(소리 인지)·변연계(감정 상태 규정)·시상하부(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조율) 등 뇌 네트워크가 새롭게 입력된 소리 정보에 맞춰서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는 "뇌는 언어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그래서 습관적으로 하는 말에 담긴 심리가 우리 몸과 마음에 그대로 투영된다"고 말했다. '좋아' '감사하다' '사랑한다' 같은 말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는 반면, '짜증 나' '힘들어' '죽고 싶어' 같은 말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뿌리는 것이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두 사람을 위해서…' 임신부, 하루 세 번 간식 드세요
간식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살을 찌우는 주범이라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임신부는 비임신부와 신진대사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간식을 하는 게 좋다. 임신성 당뇨, 소화 불량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트로겐 같은 임신 관련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런 호르몬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이귀세라 교수는 "임신부는 식후 4~5시간이 되면 비임신 여성보다 저혈당 상태가 되기 쉽고, 식사를 하고 나면 비임신 여성보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혈당 변화의 폭이 커서 임신 전에는 당뇨가 없었던 정상 여성이라도 임신 중에 당뇨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임신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식사량 줄이기 전 '에너지 소모형 체질'로 바꿔야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실천 방법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뜻을 이루기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기보다는 먼저 '에너지 소모형' 체질로 몸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몸이 '에너지 소모형'이 되면 기초대사량(신체의 휴식시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아도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된다. 운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이 이전보다 더 늘어나기 때문에, 밥을 한두 숟가락만 덜 먹어도 살이 쉽게 빠질 수 있는 것이다. 머슬아카데미 운동처방학 김동석 전임강사에 따르면, 8주 동안 식사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력 운동·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에너지 소모형' 체질이 된다.◇같은 운동해도 칼로리 더 소모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식사량부터 줄이면 대사량 저하, 무기력증, 요요 현상, 근육 손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갑자기 음식 섭취량이 줄면 몸은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본능적으로 체질을 '에너지 저장형'으로 바꾼다.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비상시에 대비해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꿔 저장하는 것이다. 칼로리 소모 기관인 근육이 줄고 무기력증도 온다.
생활습관일반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빨리 깬다' 착각 일으켜 술 더 마실 수도
음주 전후에 술에 덜 취하거나 숙취를 빨리 없애기 위해 우루사(대웅제약)나 헤포스(조아제약) 같은 약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간장약의 주 성분은 담즙을 원활히 분비시켜 주는 우루소데옥시콜산(UDCA), 간세포의 항산화 작용을 돕는 실리마린, 산화질소의 양을 늘려 간 기능을 높여주는 아르기닌,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줄여 주는 베타인 등이다.하지만 간 기능이 잘 이뤄지도록 도와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는 효과는 어느 정도 있지만 숙취를 근본적으로 없애주지는 못한다. 숙취는 알코올이 아니라 알코올의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일으킨다. 이게 간에 쌓이면 피로를 일으키고 근육에 쌓이면 근육통이 생기며 뇌세포에 쌓이면 두통이 생긴다. 간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만 없앤다고 숙취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 술 마실 때 한 번 먹는다고 간 기능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하거나 빨리 분해시켜야 하는데 아세트알데히드에 직접 작용하는 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살 수 있는 모닝케어(동아제약), 헛개컨디션(CJ제일제당) 같은 숙취해소용 음료는 대부분 제약회사에서 만들기 때문에 약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숙취를 직접 없애주지는 못하고, '먹으면 덜 취한다'고 착각하게 하는 효과가 더 크다.약이든 음료든 숙취해소 제품은 덜 취하게 만드는 효과는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술이 빨리 깰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켜 오히려 과음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간장약이나 숙취 해소 음료를 먹기보다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숙취 해소에 더 나을 수 있다.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는 수분과 결합해 분해되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일반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마른 입술에 침 바르는 습관, 잔주름·갈라짐 악화시켜
대학생 이모(24·서울 양천구)씨는 겨울이면 건조한 입술 때문에 고민이다. 평소에 쓰던 립밤(입술이 트지 않도록 바르는 연고)을 발라도 금세 입술이 갈라져서 침을 묻히는 게 버릇이 됐다. 침을 묻히면 임술이 촉촉해져 굳이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질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는다. 피지선이 없는 입술은 다른 부위에 비해 더 건조해지기 쉽다. 이씨처럼 입술이 마를 때마다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전문가들은 이렇게 하면 건조한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말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유분기가 없는 침은 공기 중으로 금방 증발하는데, 이때 입술 피부에 있던 수분까지 빼앗아간다"며 "이는 입술에 잔주름이 잘 생기게 하고, 심하면 입술이 갈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겨울철 입술이 건조할 때는 평소 쓰던 것보다 유분기가 많은 립밤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바셀린이나 유분기가 많은 크림을 수시로 바르는 것도 좋다. 비타민B·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만약 입술이 이미 심하게 건조해져서 피가 날 정도로 갈라졌다면 꿀을 이용하면 좋다. 보습 효과가 있는 꿀을 미지근하게 데워 입술에 20분간 발라뒀다가 스팀타월로 닦으면, 입술 피부에 있는 수분이 공기중으로 달아나는 것을 막아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1/08 07:00
[건강단신] 헌신할 50년, 부산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 총회개최 외
헌신할 50년, 부산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 총회개최 부산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단장 조승진, 이하 "봉사단")은 지난 1월 6일 건협 부산센터에서 지난 한해를 결산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총회를 개최했다.단장외 총 32명으로 구성된 부산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은 지역인근 주민 중 봉사정신이 남다른 여성들로 구성되어있다.이 봉사단은 2013년 지난 한해동안 성우원, 양지비젼센터 및 안심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처에서 연인원 243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014년 월 1회 이상 연간 12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이날 조승진 단장은 “협회 창립 50주년을 앞둔 시점에 어려운 지역민을 찾아 우리사회 저인망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단신
헬스조선 편집팀
2014/01/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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