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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포도나무병원,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탈북청소년 위한 특강 개최

    참포도나무병원,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탈북청소년 위한 특강 개최

    참포도나무병원은 서초경찰서와 함께 탈북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차범근, 차두리 부자와 함께하는 희망특강’을 지난달 27일 본원 재활치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학생 40여명과, 온누리교회에서 운영하는 탈북청소년 공동체인 한터 학생 20여명,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 안풍기 대표원장, 서초경찰서 조지호 서장을 비롯해 참포도나무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강의에서 차범근 감독은 어렵고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극복했던 스토리를 전하며 “꿈을 키워라. 꿈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때부터 축구선수를 꿈꿨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 또한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차두리 선수가 직접 전해주는 독일에서의 축구 성공 이야기, 선수생활 중 힘들었던 순간을 자신감으로 극복한 이야기도 2시간 가량 이어졌다. 희망 특강에 앞서 ‘내 아이의 척추가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동엽 병원장의 건강특강에서는 바른자세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참가자들이 배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은 "지난해 차범근 감독과 함께 한 희망축구에 이어 진행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더욱 더 자신감을 회복하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희망강의, 의료지원, 학습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5/08/05 10:22
  • 키 작은 과체중 여성, 자궁근종 위험 높다

    키 작은 과체중 여성이 자궁근종 위험이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조직들이 덩어리를 이뤄 종양을 만들어 낸 것으로, 호르몬의 영향으로 계속 자라는 혹이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 크기가 상당히 커진 후에야 발견되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환으로 꼽힌다. 방치할 경우 자궁을 적출해야 하거나 세포변성을 일으켜 자궁근육종이라는 암의 형태로 변할 수도 있다.청담산부인과외과는 2015년 1~6월까지 6개월간 자궁근종 치료를 받은 성인여성 402명을 대상으로 신장과 비만도, 자궁근종 등 여성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비만도 측정은 BMI수치(자신의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를 기준으로 했다. 그 결과, 자궁근종 치료를 받은 총 402명의 여성 중 전체의 33.7%에 해당하는 136명이 BMI 수치상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BMI 18.5~22.9 사이는 정상체중, BMI 23~24.9 사이는 과체중, BMI 25이상은 비만이다. 또한 과체중 그룹의 69%는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 신장인 162cm보다 작았다. 정상체중 및 저체중군에서도 58%나 되는 여성들이 평균 신장에 미치지 못했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이번 통계를 통해 자궁근종과 신장의 연관성이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평균시장 미만에 BMI 수치가 23 이상으로 높은 여성들은 평소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자궁검진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담산부인과외과는 하이푸시술을 통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악성종양을 치료하며, 지난 2012년 국내 하이푸 도입 이후 현재까지 2천명이 넘는 환자들을 치료했다. 하이푸치료는 초음파의 열을 이용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질환들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5/08/05 10:09
  • 숨을 조여 오는 소리 없는 살인자 만성폐쇄성폐질환

    숨을 조여 오는 소리 없는 살인자 만성폐쇄성폐질환

    흔히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나오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무심코 지나친 기침이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숨을 조여 오는 소리 없는 살인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정보취재 이현정 기자2015/08/05 09:53
  •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밀가루, 우유, 커피…당신이 먹고 있는 식품이 질병의 원인?

    [이금숙 기자의 푸드 아나토미]밀가루, 우유, 커피…당신이 먹고 있는 식품이 질병의 원인?

    5년 전부터 저는 얼굴에 원인 모를 피부염이 생겨 고민이 많았습니다. 코·이마·턱, T존을 중심으로 붉은 발진과 염증 때문에 화장이 들뜨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질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이유는 뚜렷하게 알 수 없었고, 과로와 스트레스 정도로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피부과에도 다녀보고 좋다는 화장품도 다 써봤지만, 그 때뿐 효과가 없었습니다. 진단명은 의사에 따라 ‘지루성 피부염’ ‘주사비’ 등 다양했습니다. 그러다가 취재 중 두드러기를 전문으로 하는 알레르기내과 의사를 만났습니다. 의사는 꾸준한 약물 치료를 강조했습니다. 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약이 무슨 치료법인가, 일시적으로 증상만 가라앉혀줄 뿐이지”취재를 한참 하는데, 그 의사는 귀가 솔깃한 얘기를 해줬습니다. “두드러기 환자에게 한달만 쌀밥에 김, 김치만 먹여도 피부가 좋아져요”물론 한달 간 저렇게 먹다가는 영양실조에 걸려 큰일 나겠지만, 의사는 식품과 질병, 특히 피부질환과의 관련성을 언급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 식품과 질병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통합기능의학 쪽에서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통합기능의학에서는 병을 부분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대사와 불균형을 찾아 치료한다고 합니다. 몸 전체를 유기적으로 본다는 점에서는 한의학과 비슷하지만, 유전자 검사 등 서양의학의 첨단 검사법은 모두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는 약보다는 영양제,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서 합니다. 통합기능의학에서는 원인 모를 질병의 상당수가 자신에게 안 맞는 식품을 먹어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 박석삼 회장(가정의학과전문의)은 “사람마다 유전체 등의 특성에 따라 몸에 맞지 않은 식품이 있고, 몸에 맞지 않은 식품을 먹게 되면 체내 염증반응을 일으켜 피부질환·만성피로·통증·알레르기 질환·자가면역질환 등 원인 모를 증상이나 난치성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요즘 영양학계에서 한창 뜨고 있는 영양유전체학 역시 이를 뒷받침 해줍니다. 영양유전체학은 사람마다 유전적 특성이 다르므로 식품 대사와 영양소에 대한 반응이 역시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박 회장은 또한 “젊을 때는 문제가 없던 식품도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지면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같은 식품이라도 유통이나 생산 과정에 따라 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식품의 영향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안 맞는 식품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검사를 통해 식품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나 소화효소·호르몬 이상을 파악,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꼭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인 모를 이상 증상이 있다면 한 번 시도해볼 만도 합니다. 식사일지를 꼼꼼히 쓰고 특정 식품을 먹을 때마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그 식품을 3개월 간 끊어봅니다. 그리고 변화를 살펴봅니다. 3개월 뒤에 해당 식품을 다시 먹었을 때 다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확실히 그 식품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이라고 보면 됩니다.그러나 현재는 이런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면역계가 완성된 성인은 식품과 질병이 큰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질병과 식품의 관련성을 지나치게 강조해 식품을 제한하면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도대체 정답은 뭘까요? 아직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식품과 질병 관련 연구는 계속 되고 있어 머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 얘기를 드릴까요? 저는 지난 해 6개월 간 밀가루, 우유, 치즈, 커피를 끊었습니다. 먼저 살이 2kg빠졌습니다. 과자·빵을 못먹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피부 상태는 가장 나빴을 때보다 30~50% 정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과거 만큼 식이 제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밀가루만 줄여 먹어도 확실히 건강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라면, 과자, 빵 등 밀가루 식품 중에 건강 식품인 것이 드물기 때문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5 09:31
  • '착한' 식습관, 치매도 예방… 뇌 망가뜨리는 독성물질 없앤다

    '착한' 식습관, 치매도 예방… 뇌 망가뜨리는 독성물질 없앤다

    2012년 기준 치매 환자의 수는 약 54만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치매 환자가 2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치매 환자는 늘고 있지만, 치매를 유전이나 뇌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 예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매는 식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는 병'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8/05 09:05
  • 어린이, 가글 제품 사용… 충치 예방에 도움 안 돼

    어린이, 가글 제품 사용… 충치 예방에 도움 안 돼

    최근 알코올 같은 자극이 심한 성분을 뺀 어린이용 가글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는 엄마들이 많다. 충치 예방 등 어린이 치아건강에 좋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어린이 치아건강을 위해서라면 가글 제품보다는 불소가 든 치약으로 꼼꼼히 닦아주는 게 더 좋다. 가글액은 주로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을 죽여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쓰는 제품인데, 어린이들은 잇몸질환이 드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잇몸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1290만명) 중 10세 미만은 2.4%(31만5000명)에 불과하다.
    육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8/05 09:04
  • 혈관은 한통속… 말초혈관질환자 58%, 심혈관에 病

    혈관은 한통속… 말초혈관질환자 58%, 심혈관에 病

    다리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장과 뇌 혈관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혈관은 모두 연결돼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만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 혈관은 크게 심장 혈관, 뇌혈관, 팔·다리 혈관 같은 말초혈관으로 나뉘는데, 병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그래픽〉.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5 09:04
  • 에너지 음료, 눈에도 毒… 안압 높여 녹내장 위험

    에너지 음료, 눈에도 毒… 안압 높여 녹내장 위험

    피로를 없애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 함유량이 많은 탓에 과도하게 먹으면 불면증·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최근에는 에너지 음료가 안압(眼壓)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8/05 09:04
  • [건강 단신]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열어 외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열어연세암병원이 흉터성형레이저센터를 열었다. 흉터는 사고나 화상 때문에 생기는 것 외에도 수술,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 흉터는 미용 상 좋지 않고 간지럽거나 따가운 증상, 기능적 이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흉터성형레이저센터에서는 흉터 특성에 따라 레이저, 냉동치료, 필러시술, 스테로이드 주사, 지방 이식 등의 치료를 한다.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들이 당일 협진 및 치료를 해준다.상계백병원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 강좌상계백병원은 6일 오전 10시 30분 도봉구보건소 7층 강당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천식·알러지센터장 김창근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법과 관리법 등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02)950-1663
    단신2015/08/05 09:03
  • 심한 척추측만증 치료, 수술만이 방법… 디스크 수술보다 신경 후유증 적어

    심한 척추측만증 치료, 수술만이 방법… 디스크 수술보다 신경 후유증 적어

    틀어진 척추뼈의 배열을 바로잡는 척추측만증 수술은 수술 중에 신경이 손상되면 하반신 마비가 된다는 이유로 굉장히 위험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수술보다는 효과가 불분명한 다양한 교정치료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다.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8/05 09:03
  • 우리 몸이 스스로 암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우리 몸이 스스로 암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모(53)씨는 몇 년 전 피부암의 일종인, 이름도 생소한 악성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는 손, 발에 나타난 검은 반점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한 상태였기 때문에 병원에 왔을 때는 이미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피부암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악성흑색종은 ‘죽음의 그림자’라고 불릴 정도로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씨는 새로운 치료 방안을 찾아 헤맸다. 피부암 중 가장 무서운 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를 악성화 시켜 정상 조직을 파괴하고 신체의 다른 기관으로 빠르게 전이돼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 미국암학회(ACS) 및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피부암 사망률 중 75%는 악성흑색종이 차지하며, 매년 약 9000명 이상이 악성흑색종으로 사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전체 피부암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악성흑색종을 포함한 국내 피부암 환자수는 2009년 1만980명에서 2013년 1만5826명으로 44.1% 증가했으며, 악성흑색종의 경우 33%의 증가율을 보여 더 이상 피부암이 남의 나라 일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암으로 인한 고통만큼 환자를 괴롭게 하는 것은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다.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만으로는 완전 반응과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또한 상태가 호전된다 하더라도 탈모, 구토 등의 부작용으로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암 치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킨 면역항암제의 경우, 치료 후 전신 부작용이 적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환자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켜 준다. 면역항암제란 원래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면역체계를 이용한 간단하고도 매우 혁신적인 암 치료방법이다. 원래 우리의 몸은 ‘암’이라는 비정상 세포가 몸에 나타났을 때 맞서 싸우도록 하는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암 세포는 면역체계를 속이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정상세포처럼 위장하기 위한 물질(programmed cell death-1 ligand [PD-L1])을 표현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 허가 된 면역항암제인 PD-1억제제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라’라는 명령어가 프로그래밍된 면역세포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치료제이다. 이들 치료제는 암세포가 표현하는 위장물질인 PD-L1 때문에 차단된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공격성을 회복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암일반글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태민 교수2015/08/05 08:59
  • 여름 휴가철 복병 '식중독', 어떻게 예방할까?

    여름 휴가철 복병 '식중독', 어떻게 예방할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국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설렌 마음에 여행지 음식을 무턱대고 먹으면 식중독으로 배탈이 나기도 한다. 먹었을 때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음식과,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식중독은 음식이 세균·독소·기생충 등의 유해 물질에 오염이 된 음식을 먹을 경우 생기는 질환이다.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빠르면 1시간 늦으면 72시간 이내에 구토·설사·복통·오한 등이 나타난다. 식중독은 특히 여름철 8월에 기승을 부리는데, 세균·독소 등은 섭씨 35~36도에서 가장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 따라서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이자 휴가철인 요즘 더욱 조심해야 한다.김밥이나 샌드위치처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식중독 위험이 높다. 우선 만드는 과정에서 손에 있는 균이 옮겨가기 쉽고, 재료 중 어느 하나만 상해도 전체가 오염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든 지 2~3시간이 지난 김밥과 샌드위치는 버리고, 냉장 보관하더라도 12시간이 지나면 먹지 말아야 한다. 해산물 역시 주의해야 하는 음식이다. 특히, 키조개·낙지·꽃게 등의 어패류는 비브리오균에 노출되기 쉬운데, 날것이나 덜 익힌 경우 비브리오균이 죽지 않아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는 등 위생상태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한편, 상한 음식을 끓이면 식중독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식중독은 세균 자체가 아니라 세균의 분비물이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끓인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다. 따라서 이미 상한 음식이라면 과감히 버리는 게 좋다. 음식물 섭취에 조심했어도 배탈이 났다면,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구토나 설사가 멎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발열·혈변·발진 등이 계속 일어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05 07:00
  • 복지부 장관 전격 교체,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내정

    복지부 장관 전격 교체,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내정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사진>가 내정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인사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다. 정 교수의 내정 인사를 발표한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정진엽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전반에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어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고·서울대 의대를 나와 1993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병원·원자력병원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을 지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5/08/04 15:56
  • 인천 힘찬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8월부터 시작

    인천 힘찬병원이 다음달부터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인천 힘찬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포괄간호서비스 의료기관으로 확정돼 다음달 1일부터  1개 병동(45병상)에서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힘찬병원은 지난 6월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운영을 신청, 7월 초 심사를 거쳐 8월 1일부터 운영하게 됐다.보호자 없는 병동이라고 불리는 포괄간호서비스는 수술로 입원한 환자들의 간병을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가 24시간 담당하는 것이다. 환자의 간병을 간호사가 담당하면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고 간병비 부담이 줄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돼 환자는 하루 평균 1만원(6인실 기준)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보호자 없는 병동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환자를 보호자나 간병인이 간호하는 한국 특유의 간병 문화가 꼽히면서 간호사가 환자를 전담해 돌보는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됐다.목동, 부평 힘찬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이미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힘찬병원에서 포괄간호서비스를 받은 입원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 받은 환자의 94%가 '보호자 없는 병동'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힘찬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힘찬병원도 최상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힘찬병원 정현숙 간호과장은 "숙련된 간호 인력이 입원 중 올바른 관리를 통해 치료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의 요구에 맞춰 세심하고 수준 높은 전인간호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5:23
  • [이해나 기자의 '딱 좋은 건강기기'] (4)비접촉식 체온계, 적외선열(熱)로 혈관 온도 변화 알아채

    [이해나 기자의 '딱 좋은 건강기기'] (4)비접촉식 체온계, 적외선열(熱)로 혈관 온도 변화 알아채

    메르스 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지난 6월. 필자도 원인 모를 고열이 생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근처 대형 병원을 찾았었다. 응급실에서 큰 비닐을 뒤집어쓴 것 같은 모양의 방호복을 입은 의사가 나와 "열부터 재보자"며 체온계를 꺼냈다. 의사는 기기를 이마에서 3~5cm 정도 멀리 떨어지게 갖다 댄 채로 귀, 목 부위까지 서서히 움직였다. 그리곤 기기에 '39도'라고 찍힌 숫자를 보고 "열이 높다"며 다른 의심 증상에 대해 물었다. 다행히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결론났지만, 필자는 그 사실보다 비교적 최근 개발된 '비접촉식 체온계'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쓰이는 장면을 보고 경험한 데서 더 깊은 인상을 받았다.비접촉식 체온계는 말 그대로 몸에 일절 접촉을 하지 않은 채 체온을 재는 기기다. 우리 몸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열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 수치로 환산해 체온을 잰다. 가장 오래된 체온계 형태인 '수은 체온계'를 시작으로, '전자 체온계', '귓속형 적외선 체온계'를 거쳐 탄생한 것이 '비접촉식 체온계'다. 비접촉식 체온계가 국내 시중에 처음을 발을 들인 것은 지난 2010년이다. 현재도 시중에 나와있는 주식회사 휴비딕의 'FS-300'라는 제품이었고, 이 제품은 아직도 수요량이 가장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5:07
  • 8월 제철 음식과 궁합 맞는 식품은 따로 있다?

    8월 제철 음식과 궁합 맞는 식품은 따로 있다?

    모름지기 제철 음식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다양한 8월의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다이어트에 좋은 옥수수,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좋아 옥수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옥수수에는 비타민 A 이외에 다른 비타민은 부족하게 들어있다. 때문에 이를 보충할 다른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상추 등 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보자. 옥수수에 부족한 다른 비타민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옥수수는 껍질이 선명한 초록색이고 수염이 갈색이며 알맹이가 촘촘한 것이 좋다.◇피부미용부터 숙취 해소까지, 복숭아와 장어와 궁합은?복숭아는 다양한 비타민을 많이 가지고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C가 많아 피로회복에 좋으며,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에 도움된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나트륨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복숭아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장어를 먹은 뒤에는 복숭아를 먹으면 안된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를 고를 땐 알이 크고 색이 진하며 상처가 없고 향이 강한 것이 좋다.◇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감자,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감자는 삶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매우 친숙한 음식이다.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부종에 도움이 되며,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 환자에게 좋다. 또 감자는 100g에 8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라 튀기는 조리법을 피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 A나 단백질, 지방 함유량이 적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우유, 치즈, 당근 등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감자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고, 싹이 나거나 녹색빛을 띠는 감자는 피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5:00
  • 바닷가에서 잘 생기는 '햇빛화상'

    바닷가에서 잘 생기는 '햇빛화상'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햇빛화상(일광화상)'이다. 뜨거운 햇빛에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화상이다. 햇빛 화상을 입으면 화상을 입은 부위의 통증은 물론, 발열·오한·오심 등이 나타난다. 햇빛화상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햇빛화상은 말 그대로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3~24시간 이내에 피부가 붉게 되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물집·발열·오심·색소침착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보통 3일~7일 사이에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통증이 심하면 피부과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국소 스테로이드제·항히스타민제·진통소염제 등을 사용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4:30
  • 해파리에 쏘였을 때 식초 사용하면 안 돼

    해파리에 쏘였을 때 식초 사용하면 안 돼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해파리가 늘어나면서, 해파리에 쏘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012년에는 8살짜리 여자아이가 해파리에 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그렇다면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해파리는 운동능력이 거의 없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다. 이 때문에 사람을 발견하더라도 피할 능력이 없어, 방어 수단으로 자신에 몸에 있는 기관인 '자포'로 사람을 공격한다. 자포에 쏘이면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쏘인 부위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퉁퉁 붓는다. 구토, 설사, 복통이 생기기도 하며 일부 환자는 심한 과민성 쇼크 증상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는 사람의 경우 해파리의 독성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것이다.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04 13:16
  • 뇌경색 예방 습관, 내 뇌 건강 지키는 4가지 팁

    뇌경색 예방 습관, 내 뇌 건강 지키는 4가지 팁

    뇌경색 예방 습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뇌경색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뇌에 산소·영양분 공급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뇌 기능이 저하, 상실되는 질환이다. 특히 뇌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려우므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경색 예방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를 끊거나 줄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비(非)흡연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약 2~3배 이상 높다. 반면, 5년 이상 금연하면 뇌경색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야 한다. 술 종류와 상관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시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3배 이상 높아진다. 알코올을 장기간 마시면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가 발생해 뇌경색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고혈압 환자가 과음하면 뇌출혈 위험이 커진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도 또 다른 뇌경색 예방법에 해당한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를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 생선을 많이 섭취해야 뇌경색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보신탕·오리고기 등 고단백 음식은 뇌졸중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들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3∼4배 올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과체중 위험도 피해야 한다. 비만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경색 위험인자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뚱뚱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배 정도 뇌경색 발병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1:34
  • 취침자세가 수면의 질 좌우…열대야 극복하는 숙면비결은?

    취침자세가 수면의 질 좌우…열대야 극복하는 숙면비결은?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요즘처럼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때에는 수면 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잠을 자기에 적절한 온도는 18~20도로 알려져 있다. 폭염으로 밤에도 실내 기온이 25도를 웃돌게 되면 중추신경계 중 체온과 수면 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가 자극을 받고, 이로 인해 과각성 상태로 이어져 쉽사리 잠을 이루기가 어려워진다.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 이향운 교수는 “우리 몸은 체온 변화로도 낮과 밤을 구분하는데,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에는 뇌가 밤을 낮으로 착각해 수면 유도 호르몬 대신 각성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어 불면증을 겪기 쉽다”고 말했다.여름이 되면 숙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잠에 대한 근거 없는 속설들이 난무하는데, 무조건 맹신했다가는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에 대한 6가지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 술은 숙면의 묘약이다? 술을 먹으면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해 여름밤에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술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술을 먹으면 금방 잠이 들긴 하나, 수면 유지가 잘 되지 않아 자주 깨고, 깊은 잠 단계는 오히려 저하되어 결국 숙면 시간은 줄어든다. 또 호흡을 담당하는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수면 무호흡증이 악화될 수 있다. 녹차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은 피하고, 잠이 안 올 땐 수면을 유도하는 ‘트리토판’ 성분이 들어있는 우유나 바나나, 상추, 호박 등을 섭취하며,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졸음을 유발하는 둥글레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피곤해야 잠이 더 잘 온다? 몸이 피곤해야 잠이 더 잘 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육체적∙정신적으로 피로할 때 자는 잠은 신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여름철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늦은 시간까지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각성 상태를 증가시켜 숙면에 방해를 주게 된다. 격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켜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자칫 생체 리듬을 깨뜨릴 수 있다. 밤에는 요가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하고, 되도록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 후에는 반신욕이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체온을 낮춰 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잠을 부른다? 무더위로 잠이 오지 않은 밤에는 늦은 시간까지 TV 시청이나 웹서핑을 하는 일명 올빼미족이 늘어나곤 한다.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청색광을 내뿜는 전자기기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저해하고, 이러한 활동이 뇌의 흥분을 가져와 수면에 방해가 된다. 또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보게 되면 동공이 커지게 돼 시신경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거북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에는 뇌를 자극할 수 있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삼가고, 대신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취침 자세가 수면의 질을 좌우한다? 잠자는 자세는 숙면과 관련이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수면 자세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며, 엎드려 누워 자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에 무리를 주어 수면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바른 수면 자세는 똑바로 누워 입을 다물고 코로 호흡하는 것이지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 자면 다소 호전되기도 한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구강건조증이 발생, 이물질에 대한 방어를 하지 못해 감기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구취 등이 생길 수 있다. 몸에 밴 수면 자세를 한 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의식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바른 수면 자세를 가질 것을 권한다.▲ 시원한 곳에서 자야 잠이 잘 온다? 열대야에는 고온다습한 기온이 새벽까지 이어져 밤새 뒤척이기 쉽다. 조금이라도 시원한 잠자리를 찾다 보면 침대가 아닌 거실 바닥이나 소파, 캠핑장 등 야외에서 취침하곤 한다. 단 바닥이 지나치게 딱딱한 장소에서는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또한 허리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겨 척추가 S자 모양으로 올바르게 유지되지 못해 몸이 결리고 쑤시는 등의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바닥은 매트 등으로 적당히 푹신하게 하고, 더울 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잠이 들 때까지 1시간 정도 약하게 틀어 실내 온도는 25도 이하, 습도는 약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중∙장년층의 불면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이를 먹으면 잠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실제 55세 이후가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젊은 사람에 비해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밤의 수면 요구량도 줄어든다. 또 요실금, 통증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밤까지 더운 날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날씨에 의한 일시적인 불면증은 간단한 방법으로 완화할 수 있다. 또 수면에 과도하게 집착하면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신체적인 문제와 함께 정신적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 이향운 교수는 “불면증은 성인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장기화되면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은 물론, 소화기계,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침실의 조명은 간접 조명으로, 소음과 빛을 차단하는 커튼이나 이중창을 이용해 어두운 수면 환경을 만들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불면증과 같은 수면문제가 한 달 이상 장기간 지속되어 낮의 활동에 영향을 줄 경우에는 만성적인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 반드시 수면 센터 등을 찾아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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