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탈북청소년 위한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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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이 탈북청소년을 위해 '희망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참포도나무병원 제공

참포도나무병원은 서초경찰서와 함께 탈북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차범근, 차두리 부자와 함께하는 희망특강’을 지난달 27일 본원 재활치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학생 40여명과, 온누리교회에서 운영하는 탈북청소년 공동체인 한터 학생 20여명,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 안풍기 대표원장, 서초경찰서 조지호 서장을 비롯해 참포도나무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강의에서 차범근 감독은 어렵고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극복했던 스토리를 전하며 “꿈을 키워라. 꿈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때부터 축구선수를 꿈꿨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 또한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두리 선수가 직접 전해주는 독일에서의 축구 성공 이야기, 선수생활 중 힘들었던 순간을 자신감으로 극복한 이야기도 2시간 가량 이어졌다. 희망 특강에 앞서 ‘내 아이의 척추가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동엽 병원장의 건강특강에서는 바른자세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참가자들이 배워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은 "지난해 차범근 감독과 함께 한 희망축구에 이어 진행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더욱 더 자신감을 회복하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희망강의, 의료지원, 학습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