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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끊기, 3년 반째 지속 중”…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철저히 자제 중인 건?

    “‘이것’ 끊기, 3년 반째 지속 중”…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철저히 자제 중인 건?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유명 배우 톰 홀랜드(29)가 3년 넘게 이어온 금주 근황을 전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톰 홀랜드는 미국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금주를 시작한 지 거의 3년 반이 돼간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을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베로(Bero)’의 운영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홀랜드는 “정말 잘 되고 있다”며 “매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홀랜드가 처음 금주를 결심한 계기는 지난 2022년, 1월 한 달간 음주를 중단하는 건강 캠페인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 에 참여하면서다. 당시 그는 “단순히 한 달 동안만 술을 끊으려 했지만, 곧 금주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됐음을 깨닫고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홀랜드는 과거를 회상하며 “퇴근 후 매주 금요일은 술로 망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술을 마셔서 다음 날을 항상 망치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금주 이후 “이전보다 더 잘 잘 수 있게 됐고, 문제를 훨씬 침착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정신도 맑아지고 건강도 좋아졌다”고 했다.◇술, 뇌 기능 손상·암 유발 위험 높여음주는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 뇌 기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을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뇌의 전두엽(기억력과 사고력을 주관하는 부위), 해마(기억을 저장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부위), 소뇌(균형과 운동 조절 담당 부위)가 위축된다. 이로 인해 치매나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알코올은 기억력 향상에 필요한 티아민 성분의 흡수를 방해해, 장기적으로 뇌세포 손상을 가속할 수 있다.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술은 유방암, 구강암, 식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의 직접적인 위험 요인으로 분류된다. 특히 간은 알코올 대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음주가 반복되면 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스트레스나 우울감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술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일시적인 기분 완화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오히려 이 습관이 반복될수록 알코올 의존성과 중독 위험이 커지고,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정신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금주, 간 기능 회복부터 체중 감량까지톰 홀랜드처럼 술을 끊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먼저 간의 해독 기능이 회복되고, 혈당과 혈압이 점차 안정된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피부 톤과 전반적인 컨디션도 좋아진다. 한 달 이상 금주를 유지하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 기능이 향상되며, 심장 건강 또한 개선될 수 있다. 1년 이상 금주를 지속하면 간 기능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당 수치가 조절되면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알코올은 열량이 높은 데다, 체내 지방 분해를 억제하고 다른 음식의 지방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즉, 평소 습관처럼 마시는 술만 줄여도 하루 수백 칼로리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체중 감량과 복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1 20:03
  • “피부과는 미용 아닌 필수의료”… 비전문의 진료 바로잡아야

    “피부과는 미용 아닌 필수의료”… 비전문의 진료 바로잡아야

    대한피부과학회 강훈 회장은 9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피부건강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피부과는 단순히 미용 진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증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피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의료 분야”라며 “비전문가 진료로 인한 부작용과 위험 사례가 많은 현실을 바로잡고, 국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올해 행사는 ‘건강한 피부, 행복한 삶 -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를 주제로 열렸으며, 피부과의 공공의료적 역할과 전문성, 그리고 피부 질환이 삶의 질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환기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피부과 전문의가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핵심적 존재임을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피부, 삶의 질을 바꾸다 – 만성·중증 피부질환의 진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 ▲피부과는 미용만? NO! 필수의료로서의 피부과 재조명(시흥휴먼피부과 안인수 원장) ▲한국 의료의 구조적 문제와 피부과 전문의 위상(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동현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만성·중증 피부질환, 전문의 치료·제도적 지원 필요김정은 교수는 "피부암, 아토피피부염, 건선, 원형탈모 등은 단순 피부 문제가 아닌, 만성·중증 피부질환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동시에 위협한다"고 말했다. 중증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환자는 극심한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 장애, 반복적인 병원 방문, 높은 치료 비용 등으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건선관절염과 같은 합병증 위험도 높다. 원형탈모, 백반증, 천포창 환자는 외모 변화나 신체적 불편으로 인해 사회적 낙인과 차별, 정신적 고통이 심각하다. 다른 면역질환의 동반 위험까지 높아 환자 개인을 넘어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을 준다.김 교수는 “최근 표적 치료제 등장으로 질환 관리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고가의 치료비와 보험급여 한계로 환자들이 충분한 혜택을 보지 못한다”며 “피부 질환은 삶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최신 치료를 제공하는 피부과 전문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증 원형탈모나 백반증 같은 중증 피부질환이 '미용질환'으로 치부되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피부과는 생명 다뤄… 전문의 역할 필수적안인수 원장은 피부과가 흔히 ‘미용 중심 진료과’로만 인식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피부는 인체 최대 장기이자 전신 건강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피부과 진료는 단순 미용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의·한의사·비의료인까지 피부과 간판을 걸고 미용치료에 나서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며 "미용 시술조차 피부과의 전문 진료의 일부로, 안전한 시술은 반드시 전문의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대한피부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비전문의·무면허 시술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부작용 발생 비율은 피부과 전문의 시술(11.54%)보다 비전문의·비의료인 시술(88.46%)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안 원장은 “전문의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장기적 부작용 관리도 가능하다”며 “국민도 비용이나 편의성보다 전문성을 우선해 진료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피부과가 보험급여 질환을 외면한다’는 오해에 대해 그는 “많은 전문의가 낮은 보험수가에도 환자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며 “문제는 비전문의 의원들이 피부과 간판만 내걸고 질환 진료를 피하면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개원 의원의 80% 이상이 피부과를 표방했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실제 전문의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 결과, 초기 피부암을 습진으로 오인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시술로 흉터·색소침착이 남는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9/11 19:30
  • 트럼프, ‘中 제약사와 거래 제한’ 검토… 기술 수출 막히나

    트럼프, ‘中 제약사와 거래 제한’ 검토… 기술 수출 막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제약사 간 거래 단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서 개발한 의약품 관련 거래를 제한하는 행정명령 초안을 작성해 대형 제약사·투자자 등에게 회람시켰다.해당 행정명령 초안에는 “중국을 포함한 적대적 행위자들이 미국의 과학과 규제 시스템의 빈틈을 이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미국 제약사가 중국 바이오텍으로부터 기술·신약을 도입할 때 미국 국가안보 심사를 받도록 절차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국 임상시험 데이터를 심사할 때 기준을 엄격히 하고 관련 제출 수수료를 인상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행정명령에는 중국 의약품 제한뿐 아니라 미국 내 제약산업 강화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항생제·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와 같은 기본 의약품의 미국 생산량을 늘리고, 정부가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등의 조치가 담겼다. 자국우선주의는 트럼프 행정부가 계속해서 강조해온 정책 방향으로, 지난 2월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 투자 정책’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표하며 ‘외국 적대적 행위자’, 즉 해외 투자를 제한해 국가와 경제적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최근 중국 제약사들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제약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이 같은 미국 정부의 정책 기조가 중국 제약사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미국 의학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제약사와 중국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 계약은 총 61건, 거래 규모는 총 485억달러(한화 약 67조4393억원)에 달했다. 다만, 백악관은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한편, 해당 행정명령에 중국 외에 다른 국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분야 또한 제약산업으로 한정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1 19:07
  • 아이 울음, 빨리 그치게 하려면… “‘이렇게’ 달래는 게 핵심”

    아이 울음, 빨리 그치게 하려면… “‘이렇게’ 달래는 게 핵심”

    아기 울음을 빨리 그치게 하려면 달래는 속도보다 방식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더럼대 잔나 클레이 교수와 독일 라이프니츠 교육연구·정보연구소(DIPF)의 카를로 브레덴 연구팀은 영국 도시 지역과 우간다 농촌 지역의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어떤 방식으로 달래는지 분석한 결과, 영국 엄마들은 반응 속도가 더 빨랐지만, 아기의 회복 속도는 오히려 우간다 아기들이 더 빨랐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적 맥락 속에서 형성된 달래기 방식이 아기 감정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말했다.연구는 실험실이 아닌 일상 환경에서 생후 6개월 된 82쌍의 엄마와 아기를 촬영한 영상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기가 울거나 칭얼대며 불편함을 표현할 때, 엄마의 반응과 달래는 행동, 그리고 아기의 회복 과정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영국 엄마들은 아기가 울면 즉각 달래기 시작했지만, 아기 성장과 함께 모유 수유와 포옹 같은 신체 접촉은 줄고 말로 달래는 방식이 늘어났다. 반면 우간다 엄마들은 상대적으로 반응은 느렸지만, 아기의 나이와 관계없이 모유 수유와 신체 접촉 중심의 달래기 방식을 유지했다. 이 때문에 영국 아기들보다 우간다 아기들이 더 빨리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연구팀은 “반응이 느린 우간다 엄마들이 신체 접촉을 통해 아기의 빠른 회복을 끌어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단순히 반응 속도보다 문화적 양육 방식 자체가 아기 회복력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브레덴 박사는 “돌봄 전략은 환경에 따라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서구에서 통용되는 ‘최적 양육’ 개념이 보편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8일 ‘발달 심리학(Developmental Psychology)’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9/11 18:55
  • “얼굴뼈의 기능, 상상 그 이상”… 세계 최초 ‘얼굴뼈’ 교양서 저자,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은?

    “얼굴뼈의 기능, 상상 그 이상”… 세계 최초 ‘얼굴뼈’ 교양서 저자,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은?

    이를 하얗게 만드는 라미네이트, 얼굴을 갸름하게 하는 양악수술. 많은 현대인은 아름다움을 위해 얼굴을 바꾸는 데 거리낌이 없다. 그런데, 정작 얼굴의 뼈가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한 관심은 적다. 지난 10일 출간된 책《얼굴의 인문학》 저자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지호 교수는 인류사를 통해 얼굴뼈가 해부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알기 쉽게 풀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구강암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힘쓰고 있다. 20년 넘게 수많은 환자의 얼굴뼈를 다룬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 들어봤다.- 이 책 쓰게 된 계기는?“20년 동안 진료를 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 보통 환자를 한 번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거의 평생 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면 환자들의 아픈 이야기 말고 인간으로서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된다. 단순히 의술을 응용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해부학을 사람에 관한 이야기와 엮어서 책으로 쓰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구강악안면외과가 생소한 사람도 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구강악안면외과는 구강, 턱, 얼굴 부위의 질환, 외상, 기형, 종양 등을 진단하고 외과적 치료를 시행하는 치과의 한 전문 분과다. 치과에는 여러 분과가 있는데 구강악안면외과는 수술에 특화된 과다. 간단하게는 사랑니 발치부터 고난이도 임플란트, 뼈 이식, 턱과 안면의 외상을 치료한다. 구강암을 포함한 악안면 영역의 종양 제거와 재건 수술도 시행한다. 사고나 기형으로 인한 안면부 손상의 회복과 안면윤곽, 양악 수술까지 담당한다.”- 얼굴뼈, 특히 중요한 이유는?“사실 우리 몸에 필요 없는 장기는 하나도 없다. 특별히 얼굴뼈가 가진 중요성이 있다면 외부 자극을 가장 먼저 받는다는 것이다. 오감(五感)이 얼굴에 몰려 있다 보니 해부학적으로 복잡할 수밖에 없고 똑같은 손상이 오더라도 다른 부위보다 손상이 훨씬 크다. 예를 들어 대포알이 날아와서 팔에 맞는 것과 얼굴에 맞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그만큼 얼굴과 얼굴뼈는 치명적인 공간이다. 또, 얼굴은 우리가 살면서 1차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말해야 하고 냄새를 맡고 표정으로 표현을 해야 한다. 음식을 먹고 숨 쉬는 것까지 모두 얼굴에서 시작된다. 게다가 책에서 언급했듯이 진단 장비가 잘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얼굴의 점막 등으로 전반적인 건강을 진단했다. 얼굴뼈는 바로 이런 얼굴을 지지하는 근간이다.”- 얼굴뼈에 대해 흔히 갖고 있는 오해는?“책을 쓰는 과정에서 전공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았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얼굴뼈가 단순히 몇 개의 뼈 덩어리로만 되어 있다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책의 1장에서부터 얼굴뼈를 구성하는 22개의 뼈를 나열하고 복잡한 ‘3D 퍼즐’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그만큼 복잡하면서도 신기한 공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독자들이 이런 얼굴뼈를 갖고 있는 귀하고 신비로운 존재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책에서는 라미네이트, 양악수술 등처럼 이와 턱을 변형하는 시도가 고대 시대부터 있었다고 언급됐던데?“그렇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조사하다가 놀랐던 게 옛날 사람들이나 요즘 사람이나 예뻐지고 싶은 욕망은 똑같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에 일부러 구멍을 내거나 위아래 턱뼈를 몇 주간 묶거나, 이를 억지로 당기는 등의 시도를 했다. (물론 고대와 달리) 오늘날 치료는 기술의 발전으로 정교해지면서 더 드라마틱한 변화를 얻을 수 있다. 수술은 물론, 3D 기술도 도움이 되고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9/11 18:00
  • MSD, 英서 짐싼다… 제약사들 브렉시트 움직임

    MSD, 英서 짐싼다… 제약사들 브렉시트 움직임

    글로벌 제약사 MSD는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에 건설 예정이었던 10억파운드(한화 약 1조88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시설 건립 계획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2020년 8월 MSD는 해당 시설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 결정으로 영국 내 프로젝트를 전면 백지화했다. MSD는 영국에 있는 R&D 운영 본부도 미국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계획대로라면 이 연구소는 과학자 180명을 포함해 총 8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인해 약 125명의 인력을 올해 내에 해고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MSD가 영국 제약산업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MSD는 미국 의약전문매체 피어스파마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이 결정은 영국이 생명과학 산업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고, 역대 영국 정부의 혁신신약·백신에 대한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유의미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영국의 제약산업 정책에 불만을 품은 기업은 MSD뿐만이 아니다. 최근 영국 제약사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아스트라제네카 또한 세금·약가 정책을 두고 영국 규제당국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영국제약산업협회(ABPI)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은 영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불확실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영국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다. 2023년 외국 바이오 기업들의 영국 투자액은 7억9500만파운드로 2017년 대비 58% 감소했으며, 투자 순위 또한 2위에서 7위까지 떨어졌다. 후기 단계 신약 임상시험 또한 2023년 기준 8위로, 2017년(4위) 대비 4계단 하락했다. 영국제약산업협회 리처드 토벳 대표는 "이번 조치는 영국 생명과학 산업에 대한 야망에 큰 타격이다"며 "MSD 등 혁신적인 기업들이 영국에 대한 투자와 영향력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11 17:42
  • 서울 지하철 7호선 좌석 위 ‘대변’ 충격… “‘급똥’ 참는 요령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좌석 위 ‘대변’ 충격… “‘급똥’ 참는 요령은?”

    서울 지하철 좌석에서 대변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퍼졌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오후 3시, 7호선 의자 위에 누군가 똥을 싸 놓은 걸 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직물형 좌석 위로 갈색 이물질이 묻어 있고, 이를 휴지로 덮어 놓은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작성자는 “급한 똥이라고 해도 완전 민폐”라며 “저 똥을 청소하시는 분들은 무슨 죄인가”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이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당장 지하철 모든 직물 시트를 청소가 빠르고 간편한 시트로 바꿔야 한다”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데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진짜 급똥인가 보다” “신호 왔을 때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묽은 변, 단단한 변보다 더 참기 어려워소위 말하는 ‘급똥’ 신호는 많은 양의 묽은 변이 직장(창자)에 차 있을 때 나타난다. 서울송도병원 남우정 진료원장은 “변의(변이 마려운 느낌)의 정도는 변의 양과 굳기에 크게 좌우된다”며 “항문 직장 감각기능 검사에 의하면 일반인은 직장에 약 200mL 이상 채워졌을 때 강한 변의를 느끼지만, 묽은 변은 이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심한 변의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즉, 단단한 변보다 묽은 변일수록 참기 어렵다는 뜻이다.◇‘급똥’ 참기, 자세·혈 자리 누르기 도움급한 상황에서 당장 화장실을 찾기 힘들다면, 몇 가지 요령으로 시간을 벌 수 있다. 허벅지를 교차해 골반 근육을 조이는 동작은 항문 괄약근을 조여주는 데 도움이 되며, 상체를 뒤로 젖히면 항문관과 직장관의 각도가 좁아져 변이 나오는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 남우정 진료원장은 “움직이지 않고 항문에 힘을 주고 있으면 복압이 직접적으로 항문에 전해지는 힘이 약화돼 도움이 된다”며 “더불어 배가 차가운 경우에는 따듯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생각을 잠시 피하고, 복압을 증가시키는 허리띠를 느슨하게 하는 것 등도 좋다”고 말했다.한의학에서는 혈 자리를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 ‘장문혈’은 새끼손가락을 타고 내려오는 방향으로 손목에서 9~10cm 떨어져 있는 혈 자리로, 한의학적 관점에서 ‘장의 문’ 역할을 한다. 이 부위를 ‘5초 지압, 3초 휴식’을 지켜 눌러주면 효과가 있다. 15회 실시하고 손 방향을 바꿔 반복한다. 무릎 바깥쪽에서 3~4cm 위에 있는 ‘양구혈’도 변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구혈을 누르면 위장관 경련과 설사를 모두 멈출 수 있다. 혈 자리 부근 살을 가볍게 잡고 비비면서 3분간 누르면 된다.◇반복되고 증상 심해지면 진료 필수생활 습관을 고쳐도 대변을 참지 못하는 날이 많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는 대로 급하게 묽은 변이 나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다. 피나 점액이 섞인 변이 동반된다면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일 가능성도 있다. 항문 주위 통증과 지속적인 잔변감, 급똥 신호가 지속될 경우에는 직장암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당뇨병이 오래된 경우 혹은 항생제 장기 사용도 원인일 수 있다. 남우정 진료원장은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은 배변 자제에 중요한 골반저 근육이나 괄약근 약화, 장내 신경계통 이상을 유발해 묽은 변 혹은 심한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증상이 반복되고 지속된다면 전문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1 17:20
  • 미국인 4명 중 1명 “트럼프 反백신 정책, 과학적이다”

    미국인 4명 중 1명 “트럼프 反백신 정책, 과학적이다”

    미국인 4명 중 1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백신 정책이 과학적이고 사실에 근거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10일(현지 시간) 로이터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정책 축소가 과학과 사실에 기반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4%였다.반면, 응답자의 48%는 해당 정책이 과학과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앞으로 어린이가 필요한 백신을 적절히 접종받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48%, ‘걱정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38%였다.지지 정당별로 답변이 갈리기도 했다. 민주당 지지자 5명 중 4명은 향후 어린이 백신 접종 접근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지만, 공화당 지지자는 5명 중 1명만이 우려를 표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약 절반이 어린이 백신 접종 접근성을 우려한다고 답했다.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최고 공중보건 관리자는 반백신 성향으로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다. 케네디 장관은 백신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을 공석에서 해임하고 백신 접종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는 행보를 펼쳐왔다.케네디 장관은 지난 6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 위원 17명을 해임하고 반백신 인사 8명을 새로 임명했다. 기존 자문 위원들이 백신 제조사와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지난달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 수전 모나레즈 국장을 해임하기도 했다.지난 5월에는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권고하는 안을 삭제하는 등 전면적인 백신 정책 변경을 발표했다. 이어 백신연맹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혀 바이든 행정부가 약속했던 12억달러(한화 약 1조6717억원) 규모 지원이 취소되기도 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내 성인 10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모든 응답자의 오차범위는 3%p, 공화당과 민주당의 오차범위는 약 6%p였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1 17:04
  • “하루 서너 시간씩”… 포미닛 허가윤 ‘이것 중독’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하루 서너 시간씩”… 포미닛 허가윤 ‘이것 중독’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걸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35)이 과거 겪었던 운동 중독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신아로미 seen aromi’에 출연한 허가윤은 여행 유튜버 신아로미(38)와 운동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가윤은 운동 중독에 대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다른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며 “그래도 예전보다는 보통의 범주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정말 많이 할 때는 하루 서너 시간씩 했다”며 “한강도 걷고,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행동을 계속했다”고 했다. 또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하면 몸이 굳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가윤이 겪은 운동 중독, 정체가 뭘까?◇베타 엔도르핀, 운동 중독 유발운동 중독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감이나 죄책감을 느낄 정도로 운동에 집착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운동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물질과 관련이 있다. 베타 엔도르핀은 일반 진통제보다 40~200배 강한 진통 효과가 있어 마약을 복용할 때와 유사한 희열을 느끼게 한다. 운동으로 체력이 고갈되면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돼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고 동시에 행복감을 유발한다. 이런 강렬한 자극 때문에 운동을 그만두지 못하고, 더 집착하게 된다. 만약 자신이 ▲매일 정해진 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거나 ▲운동을 줄이기가 힘들거나 ▲운동을 못 했을 때 불안·초조함·우울감을 느끼거나 ▲운동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부상 또는 몸에 이상이 있어도 운동을 강행한다면 운동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조기 퇴행성관절염·요독증 위험허가윤이 겪은 운동 중독은 조기 퇴행성관절염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운동이 연골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인 압박을 줘서 뼈에 금이 가기도 한다. 또한 운동 중독이 있으면 근육 형성을 위해 과도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단백질 성분의 약 16%를 차지하는 질소는 수소와 결합해 암모니아가 되고, 몸속에 쌓인 암모니아는 콩팥에 무리를 줘 요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요독증은 콩팥 기능의 90%가 영구적으로 손상돼 더 이상 여분의 수분이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할 수 없는 상태다.◇근육 성장, 주 3~5회 운동으로 충분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운동하기보다 주 3~5회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운동 효과는 근육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운동을 할 때 근육 섬유가 손상되면, 우리 몸은 휴식 시간 동안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며 근육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든다. 운동 후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면 근육이 충분히 회복돼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운동 중독인 사람 중에는 근육 손실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회복 기간이 없는 운동은 근육 손실이 아닌 관절염을 먼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혹시 본인이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데도 운동을 멈추기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되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9/11 16:45
  •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제9회 희망 나눔 걷기대회 성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제9회 희망 나눔 걷기대회 성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주관한 ‘제9회 희망나눔 걷기’ 행사가 전국 유방암 환자와 가족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걷기 행사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후원자 등 전국 한유총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유방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13개 지부 회원들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훌라팀과 난타팀, 합창팀, 수화팀 그리고 오카리나팀 등 환우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유방암 극복의 희망을 새기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새로 취임한 한유총회 최승란 회장은 그동안 한유총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모금된 치료비를 유방암 환우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최승란 회장은 “이번 희망나눔걷기를 통해 유방암 극복에 어려움을 겪거나 유방암 치료 후 무력감과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과도 함께 즐기며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방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2년째 이 뜻깊은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유방암 환우 여러분 모두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시고,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와 가족 여러분께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 백혜련 의원도 참석해 유방암 환우분들의 권익 증진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9/11 16:41
  • ‘아빠 되는’ 곽튜브, 살 빠진 모습까지 화제… 어떻게 뺐나 보니?

    ‘아빠 되는’ 곽튜브, 살 빠진 모습까지 화제… 어떻게 뺐나 보니?

    결혼과 2세 소식을 동시에 알린 곽튜브(곽준빈·33)의 살 빠진 모습이 덩달아 화제가 됐다.  2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에 “드디어 결혼한다”며 “10월에 바로 결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하며 “결혼식장을 내년 5월로 잡았다가 더 큰 축복이 찾아와서 결혼을 앞당겼다”고 말했다.곽튜브의 살 빠진 모습도 이슈가 됐는데, 고가튜브는 최근 ‘제로 식단’으로 일주일 만에 3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제로 식단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당·저열량 위주의 식단을 말한다. 대체당에는 스테비아·알룰로스·에리스리톨로 대표되는 천연감미료와 아스파탐·수크랄로스 같은 인공감미료가 있다. 대체당은 칼로리가 낮거나 거의 없어 체중 관리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에리스리톨 같은 당알코올은 소장에서 다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가 발효되면서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비아처럼 단맛이 강한 성분을 자주 먹다 보면 단맛에 익숙해져 오히려 단 음식을 더 찾게 되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또한, 대체당이 장기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연구 결과가 아직 일관되지 않다. 신상아 교수는 “일부 연구에서는 대체당 음료가 체중 증가나 대사질환과 연관된다는 보고도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 건강 영향 연구가 부족해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단백질, 건강한 지방, 복합 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섭취하며, 대체당은 설탕 섭취를 줄이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11 16:15
  • 인하대병원,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 지원

    인하대병원,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 지원

    인하대병원이 기자재 구축과 의료진 교육에 참여한 키르기스스탄 최초의 병원 시뮬레이션 센터가 지난 5일 개소했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누를란베크 샤키예프 의회 의장,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택 인하대병원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센터는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발주한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및 운영 관리 컨설팅’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인하대병원은 로봇 수술 시뮬레이션, 내시경 술기, 심폐소생술, 통합 술기 교육 등을 지원했다. 2023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기자재 도입, 연수 프로그램 진행, 전문 강사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키르기스스탄 의료진을 인하대병원으로 초청해 응급 간호, 성인 심폐소생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시뮬레이션 등 집중 연수를 실시, 센터 개소 전부터 현지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과 교류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병원은 자체 시뮬레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로봇 수술 시뮬레이션 센터와 다양한 전문 술기별 전용 실습실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로봇 수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콘솔과 원격 영상 지원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9/11 16:08
  • 서울대병원, 온드림 AgoraS 희귀질환 공개강좌 성료

    서울대병원, 온드림 AgoraS 희귀질환 공개강좌 성료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지난 5일 ‘2025 온드림 AgoraS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와 보호자, 정부 관계자 및 의료진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질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센터에서 개발한 희귀질환 인식 개선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이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이거나 환자 규모 산정이 어려운 질환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8000여 종이 보고됐다. 그중 약 80%는 유전자 관련 질환이며, 절반 이상은 5세 이전에 발병해 조기 진단과 장기적 치료·관리가 필수적이다. 의료비 부담, 교육·돌봄 환경 부족 등으로 환자 가족이 어려움을 겪기 쉬워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2019년부터 희귀질환과 관련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5 온드림 AgoraS 공개강좌 역시 희귀질환 관련 정책·제도, 교육·지원 서비스, 치료와 재활, 의약품 공급 체계 등 진료 현장의 핵심 이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행사에 참여한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부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자 지원 사업 ▲산정 특례 제도 ▲교육 활동 지원 제도 등 정책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서울대치과병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근골격관리 및 재활치료 ▲구강 관리 ▲국내 미유통 희귀의약품 공급 체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이어서 진행된 ‘소통의 장: 진료실 밖에서 나누는 이야기’ 세션에서는 학교·가정·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삶과 희귀질환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특별 세션은 ‘희귀질환 인식 개선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보드게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서울시 내 초등학교에 배포돼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임상유전체의학과)은 “이번 AgoraS 공개강좌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여러분의 치료 여정에 작은 길잡이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원을 넓히고,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며, 희귀질환센터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9/11 15:55
  • “홀쭉해진 이유 있었네” 33kg 감량 강재준… 아내와 ‘이 운동’ 한 덕분?

    “홀쭉해진 이유 있었네” 33kg 감량 강재준… 아내와 ‘이 운동’ 한 덕분?

    최근 성공적으로 33kg을 감량한 개그맨 강재준(43)이 아내와 러닝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부런’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강재준과 아내인 개그맨 이은형이 러닝을 하며 찍은 사진이 담겼다. 특히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강재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재준은 약 도움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강재준이 꾸준히 하고 있는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은 700kcal에 달한다.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인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오른다.특히 아침 공복에 하면 더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인터벌 러닝도 추천한다.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천천히 걷거나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다만,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처음에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러닝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제대로 된 운동화를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발목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11 15:45
  • “비만약 사용, 생활습관 개선보다 비용 효율성 높아”

    “비만약 사용, 생활습관 개선보다 비용 효율성 높아”

    GLP-1 기반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식이·운동 등의 생활습관만 개선하는 것보다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제 가격이 낮아지고, 추가로 심혈관질환에서의 이점까지 발견되면서 경제성이 개선된 결과다.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의약전문매체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임상경제평가연구소(ICER)는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오젬픽 주성분)와 일라이릴리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마운자로 주성분)가 생활습관 개선과 비교해 ‘매우 비용-효과적(highly cost-effective)’이라고 평가했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는 의약품이나 진단·검진법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해당 방법이 얼마나 경제적이고 비용 대비 효과적인지 조사하는 비영리 기관이다.연구소는 ▲세마글루타이드 2.4mg 주사제 ▲세마글루타이드 25mg 경구제 ▲터제파타이드 15mg 주사제의 건강상 이점을 분석했다. 아직 승인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릴리의 먹는 GLP-1 제제 ‘오르포글리프론’은 평가를 보류했다.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용 효율성 기준을 충족했다”며 “세 가지 약물 모두 상당한 체중 감소와 대사 위험 요소의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활습관만 바꾸는 것보다 상당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더 비용-효과성이 좋을 수 있지만, 확정적으로 우열을 판단하기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과거 연구에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으나, 심혈관질환 개선 정도, 실제 부담 가격 등의 변수를 고려했을 때 아직 판단이 어렵다”고 했다. 제형 측면에서는 주사제의 손을 들어줬다. 먹는 제형이 주사제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낮은 것으로 보고된 데다, 주사제에서는 심혈관 혜택이 입증된 반면 먹는 제형에서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 같은 평가는 GLP-1 약물의 가격이 낮아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의 연간 약가는 6830달러(한화 약 950만원), 터제파타이드는 7973달러(한화 약 1109만원) 수준이다. 표시 가격은 각각 1만6000달러(한화 약 2225만원), 1만3000달러(한화 약 1808만원)지만, 제약사들은 직접 판매 방식 등을 이용해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연구소는 비만 치료제의 비용-효율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보험 재정에 대해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미국 인구의 약 40%가 비만인 점을 고려했을 때 비만 치료제가 대규모로 사용될 경우 공·사보험 재정에 적지 않은 타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 데이비드 린드 최고 의료 책임자는 “더 많은 환자가 비만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면에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임상경제평가연구소는 10월 6일까지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연구 결과에 대한 공개 브리핑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많이 사용하는 비만 치료제들에 대한 평가를 담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노보 노디스크 측은 이번 평가에 대해 “세마글루타이드가 비용-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해줘 기쁘다”면서도 “먹는 제형의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연구소의 평가는 한계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먹는 제형의 세마글루타이드가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토를 받는 중이고, 해당 임상 시험의 전체 데이터가 전부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1 15:39
  • “우리가 알던 황재근 맞아?”… 벌크업해 딴 사람 됐네, 비결 뭐였을까

    “우리가 알던 황재근 맞아?”… 벌크업해 딴 사람 됐네, 비결 뭐였을까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49)이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지난 10일 황재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이 오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에는 검정 민소매를 입고 운동에 집중하는 황재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전의 마른 체형과 달리 근육이 붙은 탄탄한 몸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벌크업은 높은 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체중과 근육량을 동시에 늘리는 과정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볼수록 놀랍다” “진심으로 멋지다” “수염이 없으니 허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세계 3대 패션학교인 벨기에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출신의 디자이너 황재근은 민머리에 독특한 수염 스타일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하던 황재근은 어느 순간 활동이 뜸해지더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밀고 벌크업에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현재 개인 SNS를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빠진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황재근이 한 벌크업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 알아본다.벌크업은 지방 증가를 최소화하면서 순수 근육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영양 섭취다. 근육 합성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으려면 평소보다 200~500kcal 정도 더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의 경우 근육 구성에 필수적여서 체중 1kg당 약 1.6~2.2g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벌크업을 하는 많은 사람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것이다. 그러나 탄수화물과 지방도 근육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탄수화물은 운동에 필요한 주 에너지원이다.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지방은 근육 성장과 회복에 필요한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탄수화물은 고구마, 현미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혈당 관리에 유리하고, 운동 내내 힘을 유지할 수 있다”며 “지방도 포화지방보다는 견과류, 아보카도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벌크업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근육 성장에 직접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 무거운 무게를 다루는 훈련은 근육 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입히고, 몸은 이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근육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든다. 또한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은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근육 발달을 돕는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 중에서도 두 개 이상의 관절과 여러 근육군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관절운동’이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다. 하체 근육 발달에 좋은 스쿼트와 전신 근육의 협응력을 높여주는 데드리프트가 대표적인 복합관절운동이다. 이런 운동들은 한 번의 동작으로 더 많은 근육 섬유를 자극하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도 좋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복합관절운동을 할 때는 등·가슴·하체 같은 큰 근육이 주로 활성화돼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다”고 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5/09/11 15:15
  • 암 치료 잘하는 ‘세계 랭킹’ 3위에, 국내 병원 선정… 어디?

    암 치료 잘하는 ‘세계 랭킹’ 3위에, 국내 병원 선정… 어디?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 2026'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 우리나라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뉴스위크는 매년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을 평가하고 있다. 12개 임상분야별로 30개국, 수만 여 의료진에게 자·타국 병원의 의료 수준을 평가시켜 점수를 취합하고, 의료자문단의 최종 질적 평가를 거쳐 전체 순위를 결정한다.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올해 랭킹이 발표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9/11 14:49
  • “한쪽 발목 묶인 채 태어난 아기” 보고도 안 믿겨… 대체 왜 이런 일이?

    “한쪽 발목 묶인 채 태어난 아기” 보고도 안 믿겨… 대체 왜 이런 일이?

    발목이 양막(태아를 덮고 있는 얇은 막)에 감긴 채 태어나 생후 8개월에 제거 수술을 받게 된 아기의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사우디아라비아 킹 파하드 병원 성형·재건외과 의료진은 출생 전 겉으로는 특별한 문제 없이 만삭으로 태어난 8개월 아기가 사지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기는 팔과 오른쪽 다리에 여러 개의 고리가 있었다. 특히 발목에 다리를 조이는 이중 고리가 있었다. 이로 인해 발가락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고 발목뼈에도 변형이 있는 상태였다. 왼쪽 엄지손가락도 고리가 감싸고 있었다. 이 영향으로 엑스레이 검사에서 손가락뼈가 일부 없는 것이 확인됐다.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아기 몸을 감싸고 있는 고리(양막)을 대부분 제거했다. 그리고 8개월 후 2차 수술로 남아 있는 양막을 완전 절제, 제거했다. 2차 수술이 끝나고 15개월 후 추적 관찰 결과, 눈으로 보기에 만족스러울 정도로 개선됐고 움직임도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아기에게 발생한 증상은 ‘양막대증후군(amniotic band syndrome)’이라 불리는 희귀질환의 일종이다. 양막이 태아의 몸 부분을 감싸면서 발생한다. 원래 양막은 양수가 차 있는 막으로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양막이 파열되거나 찢어져 태아 몸을 감싸면 양막대증후군이 발생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1200명~1만5000명 중 1명에게서 양막대증후군이 나타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산모 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양막대증후군이 확인되면 출산 전 레이저 절단술이나 양막대 용해술 등을 통해 고리 제거를 시도해볼 수 있다. 출생 후에는 성형수술이나 재건수술을 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킹 파하드 병원 성형·재건외과 의료진은 “양막대증후군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됐거나 림프부종이 악화되는 등 증상이 심하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면서도 “비교적 덜 심각한 경우에는 더 정교한 수술 계획을 위해 치료 지연을 고려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치료의 핵심은 몸을 감싸는 고리와 흉터가 있는 피하조직을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라며 “치명적이고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글로벌 오픈’ 저널에 지난 8월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1 14:45
  •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 셀레나 고메즈, ‘이 치료’ 받으며 극복 중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 셀레나 고메즈, ‘이 치료’ 받으며 극복 중

    미국 팝스타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셀레나 고메즈(33)가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를 받아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된 패션 매거진 얼루어(Allure)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나는 평생 체중 문제를 겪어왔고, 그 부분에 아주 민감하다”며 “누군가 나를 뚱뚱하다고 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런 감정이 올라오는지 치료를 통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고메즈는 앞서 2014년 루푸스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와 신장이식을 진행했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로,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고메즈는 “약을 먹으면 수분이 차 체중이 늘고, 중단하면 다시 빠진다”며 “이건 너무 정상적인데도 여전히 외모 지적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고메즈는 2020년 4월 양극성 장애(조울증) 진단 사실을 공개하면서 불안·우울증과 싸우는 경험까지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고메즈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DBT(Dialectial Behavior Therapy)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DBT는 마치 (핵심 문제를 싸고 있는) 여러 겹을 벗겨내며 원인을 찾는 과정 같다”며 “치료사들은 특정 감정이 들 때 꺼내볼 수 있는 작은 카드를 주고, 그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DBT는 변증법적 행동 치료라고도 불리며, 감정을 강하게 경험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상담 치료법이다. 정서, 인지, 행동, 대인관계, 자기 조절 등 전반적 정서 조절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추며, 궁극적으로는 ‘살만한 삶’을 찾는 데 있다.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최현정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DBT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자살·자해 행동을 줄이고, 분노를 완화하며 사회적 적응을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 경계선 성격장애는 자아상, 대인관계, 정서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특징을 갖는 성격장애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낮은 우울증 환자 중에서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다만 “확실한 결론을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물질 사용 장애나 거식증에 대해서는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11 14:15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신세계푸드, 소비자 조사 통해 마트 건강빵 개발 外

    ■ 신세계푸드, 소비자 조사 통해 마트 건강빵 개발신세계푸드가 건강빵 인기에 소비자 조사를 반영한 건강빵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11일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블랑제리, E베이커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건강빵 ‘통밀곡물쌀빵’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주만에 1만 5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마트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으로 이번 건강빵 신상품을 개발했다. 신세계푸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마트에서 건강빵을 원하는 고객들은 ‘통곡물’을 건강빵의 가장 우선적인 키워드로 꼽았으며, ‘통곡물’ 중에서는 ‘통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빵 구입시 재료 선택 선호도는 ▲통곡물(65.7%) ▲통밀(56.1%) ▲귀리(46.3%) ▲렌틸콩(34.8%) ▲퀴노아(32.3%) ▲병아리콩(30.5%) 순이었다.■ 하이트진로음료,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콜라보 이벤트 진행하이트진로음료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영화 예매권과 티도씨 증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도씨는 ‘가장 맛있는 나만의 티 온도’라는 의미를 담은 하이트진로음료의 과일 블렌딩 아이스티 브랜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전용 예매권 2매와 ▲티도씨 아이스티 12입(자몽 6입, 체리 6입) 패키지 증정한다.■ 뉴케어, 신제품 ‘오트아몬드맛’ 출시대상웰라이프가 균형영양식 신제품 ‘뉴케어 오트아몬드맛’을 출시했다. 오트아몬드맛은 기존 구수한맛, 검은깨맛 등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 영양 솔루션을 제시한다. 뉴케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한 달간 대상웰라이프몰 ‘뉴케어 선물대첩’ 기획전을 통해 뉴케어 오트아몬드맛 200mL(24팩)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롯데웰푸드, 칸쵸에 이름 새기고 ‘이름 찾기’ 이벤트 전개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네 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순하리, 교민 술을 넘어 美 전역으로 확산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소주 시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판매채널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 3000여 개 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2700여 개 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 농심, ‘츄파춥스 사워 젤리’ 국내 누적판매 800만 봉 돌파농심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젤리를 찾는 소비자층의 확대와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제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11월 19일 코엑스서 개최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국내외 F&B 산업 리더들의 인사이트와 경험의 확장을 조명하는 최대의 지식 플랫폼이 열린다. 커피를 통해 산업과 사회,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제 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 세계 75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커피 지식 플랫폼으로 UN 산하 기관인 국제커피기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스페셜티커피협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커피를 비롯한 F&B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리더들의 고객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프리미엄 지식 포럼으로 F&B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에비스맥주,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스폰서로 참가에비스(YEBISU) 맥주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 에비스는 이번 신한동해오픈에서 "에비스 맥주와 함께 하는 신한동해오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맥주 브랜드로는 독점적으로 공식 대회 맥주 후원사 지위를 확보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와 그늘집, 클럽 하우스를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서 에비스 맥주를 판매하며, 약 100개국 이상에서 진행되는 생중계 미디어 노출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글로벌 브랜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헥토그룹, 단체 헌혈로 소아암 어린이 돕는다... Hecto& 캠페인 성료헥토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정기 헌혈 나눔 행사 ‘8th Hecto&(헥토앤드) 캠페인’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헥토그룹이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꾸준히 이어온 정기 헌혈 프로그램으로, 헥토그룹의 대표적인 ESG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헥토헬스케어 김석진LAB(랩)의 건강기능식품과 배달 상품권, 간식 등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림산업, 초록우산에 1억 원 상당 라면 기부하림산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The미식(더미식)과 하림 라면 제품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용기면 249박스와 ‘하림 용가리 불볶음면’, ‘하림 용가리 불비빔면’, ‘하림 마라쌀볶음면’ 등 용기면 1489박스 총 1738박스로, 약 2만 6000 개에 달한다.  ■ 대상 청정원,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 출시대상 청정원이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가지 재료만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담백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제대로 갖춘 ‘담백한 올라운드햄’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굽네치킨, 양천구 관내 복지기관에 5년 간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 기부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을 통해 약 5년 간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관내 복지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지던 2020년 7월부터 기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굽네치킨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구 관내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어르신 복지 시설, 장애인 기관, 여성노숙인 시설 등 30여 개 복지기관 및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정기적으로 굽네치킨과 굽네피자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5년 동안 약 5만 개,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기부했다.■ 풀무원, 비법 기름으로 볶아 진한 풍미 담은 실온 짜장 소스 8종 출시풀무원식품은 비법 기름으로 불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실온 짜장 소스 8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짜장을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짜장 소스에 주력해 친숙한 정통 짜장부터 토마토, 땅콩·참깨를 넣은 특색 있는 메뉴까지 다채로운 짜장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직화짜장 ▲비프유니짜장 ▲고추짜장 ▲오징어맛불짜장 ▲어니언갈릭짜장 ▲라구짜장 ▲지마장짜장 ▲우리아이 소고기짜장 8종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9/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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