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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혈 예방법, 눈 빨개지기 전에 휴대폰 내려놓으세요

    충혈 예방법, 눈 빨개지기 전에 휴대폰 내려놓으세요

    다시 찾아온 추위로 충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충혈 예방법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혈은 눈을 감싸는 결막의 혈관이 확장돼 눈의 흰자위가 붉게 보이는 증상이다. 토끼처럼 눈이 빨개지는 원인과 충혈 예방법을 알아본다.충혈은 눈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많이 만들어지면 나타난다. 몸이 피곤하면 눈이 충혈되기 쉬운데, 대부분 가벼운 충혈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의 충혈이 지속되는 것은 결막염이나 각막염, 포도막염, 안구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전문의에게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충혈 예방을 위해서는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휴식 없이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충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는 중간중간 눈을 쉬어주어야 하고, 업무나 공부 중에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충혈 예방에 좋다.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도 충혈을 유발한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이 침침하거나, 피곤함을 느껴 눈을 비비게 되면 충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눈을 자주 비빈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야 하는데, 알레르기 결막염은 결막에 염증이 생겨 가려움과 통증, 충혈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남용도 충혈의 원인이 된다. 화장품과 스프레이를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다가 눈에 들어가면 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당량을 사용해야 충혈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 주변에 신생 혈관이 생기면서 충혈이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과김태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2/24 14:13
  • 따끈한 전통차로 힐링을 만끽하다 티테라피

    따끈한 전통차로 힐링을 만끽하다 티테라피

    티(Tea·차)는 서양의 허브티나 홍차만 있는 건 아니다. 전통 재료로 만드는 차가 있다. 카페 ‘티테라피’는 페퍼민트, 로즈마리 등 낯선 서양 허브가 아닌 당귀, 오미자, 율무 등 친근한 전통 재료로 만든 차를 선보인다. 차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이곳에서 직접 볶아 준비한다.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티백 형태로 만든 티세트(10봉지·1만원)도 판매한다. 티테라피의 기본 메뉴는 찻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차(8000원)이다. 계피를 주원료로 해서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마시면 좋은 온경차, 박하가 주원료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향통차, 율무가 주원료로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감비차 등이 인기다. 어떤 차를 마실지 고민이 된다면 메뉴 옆에 쓰여 있는 설명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차를 선택하면 된다. 차를 주문하면 티테라피에서 직접 볶은 율무나 검정콩이 간식으로 곁들여져 나온다.
    뷰티라이프취재 강승미 기자2016/02/24 14:04
  • 식품의약품안전처, 봄 개학 맞이 학교 주변 식품 위생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봄 개학 맞이 학교 주변 식품 위생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월 봄학기 개학 철을 맞아  학교매점과 학교 주변 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 떡볶이, 튀김,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 근처 매점과 문방구, 분식점 등 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3만3천여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및 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고열량이나 저영양 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 점검은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시행된다. 
    기타박재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2/24 14:03
  • 삼킴장애 훈련방법, '이~' 표정 지으며 입술 근육 강화해야

    삼킴장애 훈련방법, '이~' 표정 지으며 입술 근육 강화해야

    삼킴장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삼킴장애 훈련방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연하곤란'이라고도 불리는 삼킴장애는 말 그대로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려운 증상이다. 삼킴장애가 있으면 구강에서부터 위까지 음식물이 지연돼 내려가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여 목에 막혀있는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게 된다. 이렇듯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삼킴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삼킴장애 훈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삼킴장애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까지를 의미하는 두경부의 암을 치료한 환자나 뇌졸중 환자, 50세 이상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노인이나 수술 후 환자들에게 삼킴장애가 나타나면 약화된 목 근육으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는 등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된다. 그러므로 삼킴장애 훈련방법을 알아두고 지속적으로 연습해둘 필요가 있다.삼킴장애 훈련방법은 혀의 움직임과 후두의 움직임을 통해 기도로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 턱, 입술, 볼, 식도 주변 근육 등을 움직이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음은 삼킴장애 훈련방법이다.◇삼킴 시 올바른 자세=우선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여 앉아 등을 등받이에 곧게 기댄다. 허리는 바르게 세워 구부정하게 앉지 않아야 하며 머리는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곧게 세운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봐야 한다.◇이중턱 만들기=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턱을 숙이고 아래로 당겨 이중턱이 되게 한다. 이 자세는 식사 시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다만 삼키는 데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따라 하지 않는다.◇힘껏 삼킴=음식물을 삼킬 때 강하고 힘있게 삼키는 훈련을 하면 좋다. 이때 모든 근육을 동원하는 느낌으로 삼켜야 한다. 이는 목구멍에 음식물이 남는 것을 막아줘 음식물이 깨끗하게 식도로 넘어가게 한다.◇반복 삼킴=음식을 삼킨 후에는 마른침을 2~3회 더 삼키도록 한다. 이후 기침이나 목소리로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갔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반복 삼킴을 하면 입속이나 목 속에 남아있는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다.◇입술 운동="이~" 소리를 내며 표정을 짓는 것을 10회 반복한다. 그다음 입술을 꼭 다무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또 휴지를 입 앞부분에 들고 일정하게 부는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음식물이나 침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도록 입술과 입술 주변 근육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다.◇혀 운동=혀를 내미는 동작을 30회 반복한 후 혀로 양쪽 볼을 미는 동작을 각각 20회씩 반복한다. 그리고 혀를 앞으로 내민 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는 입안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이동시키고 씹기 위해 혀 근육을 운동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다.◇볼 운동=입술을 꼭 다문 채로 볼을 부풀렸다가 다시 볼을 오므리는 동작을 10회씩 반복한다. 볼 운동을 하면 음식물을 씹는 동안 치아 사이에 음식물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머리 들기 운동=침대나 매트 위에 누워 머리를 들고 1분간 유지한다. 이후 머리를 편안히 누인 뒤 1분간 휴식하는 운동을 3회 반복하면 좋다. 이때 어깨가 따라서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시선은 발끝을 향해야 한다.이외에도 숨을 3초간 코로 들이마시고 5초 이상 입으로 내뱉는 호흡을 연습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음식을 씹고 삼키는 동안 호흡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삼킴장애 훈련 이후 통증이 나타나거나, 삼킴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박재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2/24 13:12
  • 허리디스크에 '견인치료', MRI로 효과 관찰했더니..돌출된 디스크 18% 감소

    허리디스크에 '견인치료', MRI로 효과 관찰했더니..돌출된 디스크 18% 감소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물리치료인 요추견인치료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팀은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요추 견인 치료를 시행하면서 MRI를 촬영한 결과 돌출된 디스크의 18%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2/24 11:12
  • [카드뉴스] 출산 미루는 한국여성, 자궁내막암 위험도 증가

    [카드뉴스] 출산 미루는 한국여성, 자궁내막암 위험도 증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2/24 10:56
  • 우울증 재발, 마음 약한 탓 아닌 '뇌' 문제

    우울증 재발, 마음 약한 탓 아닌 '뇌' 문제

    우울증 재발이 마음의 문제가 아닌 '뇌'의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재발성 주요우울장애에서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메틸화와 피질두께' 논문에 따르면 우울증이 재발하는 환자들은 유전 및 뇌의 기질적인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논문에 따르면 18~65세의 재발성 우울증 환자 65명과 나이, 성별이 비슷한 대조군 65명을 비교한 결과, 재발성 우울증 환자들이 정상군보다 뇌신경세포를 성장시키는 단백질 중 하나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의 메틸화가 상당히 높아져 있었다. 또한, 전전두엽과  후두엽 영역의 피질 두께도 더 얇았으며, 특히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메틸화가 높을수록 전전두엽-후두엽 영역의 피질 두께가 더 얇아지는 역상관성을 나타냈다.그동안 '재발성 우울증' 환자는 적절한 치료로 금방 회복되는 우울증 환자와 달리 우울증 치료제에 대한 반응이 낮고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그 원인에 대한 연구가 지속돼왔다. 이 과정에서 함병주 교수팀은 뇌안에서 뉴런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뉴런과 뉴런 사이를 유연하게 만들어 정신질환 발병 및 진행을 억제하고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에 주목했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메틸화되면 뇌신경 유전자의 기능부전으로 뇌에서 제대로 생산되지 못하고 보호작용도 약해진다. 연구진은 이러한 작용 때문에 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우울증의 반복적인 발병, 재발을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밝혀낸 것이다.함병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울증 재발이 개인의 의지나 마음이 약해서가 아닌, 유전적·뇌신경학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이 원인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우울증을 단지 마음의 감기와 같은 가벼운 정도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논문은 지난 2월 15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10:00
  • 치매를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

    치매를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

    ‘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는 현직 의사가 기사를 직접 작성합니다. 의사의 전문 의료지식과 경험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해드리기 위한 기획입니다.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연재해온 ‘치매, 극복할 수 있다’의 이번호 주제는 ‘치매를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입니다. 
    전문칼럼글 김철수(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2016/02/24 09:45
  • 위식도역류질환, 첫 치료 때 약 제대로 먹어야

    위식도역류질환, 첫 치료 때 약 제대로 먹어야

    위식도역류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7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병으로, 완치가 어렵고 증상 악화·완화를 반복하는 게 특징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재발을 최대한 줄이고 증상을 다스리려면 처음 병원에서 병을 진단받을 때 처방받는 약을 용법대로 끝까지 먹어야 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첫 치료를 꾸준히 하면 병이 잘 낫고, 향후 재발 횟수가 적으며, 재발 되더라도 증상이 비교적 약하다"고 말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첫 치료를 잘 마친 환자의 평균 85~ 96%가 치료된다고 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는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먹지 않고 중간에 끊거나 용법대로 먹지 않는다. 길병원 소화기내과 권광안 교수는 "약은 1~2주만 먹어도 증상이 금방 완화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약의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에 의하면, 위식도역류질환자 중 55%만 처방받은 약을 제대로 먹었다.◇약으로 식도 궤양·염증 치유위식도역류질환을 진단받으면 대부분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1~2개월분 처방받는다. 이 약은 위 세포가 만든 위산을 위 내부로 운송하는 단백질(양성자 펌프)의 활동을 70% 정도 막아서, 위산이 위 내부에 과도해지는 것을 막는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현재까지 나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약을 1~2개월 먹으면 위와 식도의 접합부, 식도 점막에 생긴 염증·상처·궤양이 대부분 낫는다. 이제껏 과도하게 나온 위산 탓에 식도가 손상됐는데, 위산량이 적당해지면서 식도 자극이 덜해져 치유가 되는 것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식도가 건강해졌으니 향후 병이 재발해서 위산이 다시 올라와도 식도에 통증·상처를 유발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처가 생겨도 건강한 곳에 생기기 때문에 병의 정도가 덜하다"고 말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첫 치료 후 수년 내 재발률은 50~60% 정도인데, 치료 중 약물을 임의로 끊으면 환자의 80%가 6개월 안에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약 임의로 끊으면 재발·합병증 위험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를 먹는 중간에 약을 임의로 끊거나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병의 재발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 교수는 "약을 먹고 1~2주 안에 괜찮아지는 듯 보이지만, 이는 위산 분비가 적어지면서 당장 역류하는 양이 작아져 나타난 일시적 효과"라며 "내시경으로 살펴보면 식도 상처·염증이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상태에서 병이 재발하면 이미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자극이 또 가해지는 것이므로, 위산이 조금만 올라와도 금방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느껴지고, 같은 정도의 위산 자극이 가해져도 식도가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식도에 천공이 생기거나, 식도 기능 자체가 떨어지거나, 식도가 확장되는 합병증 위험도 커진다. 권광안 교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후 약이 잘 안 듣는 불응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약만큼 중요한 생활습관 개선해야약을 끝까지 먹는 것과 함께, 재발 방지·증상 완화를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과식, 폭식을 금하고 뜨겁거나 매운 음식 등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육류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골라 찌거나 삶아 먹는 게 좋다. 비만한 사람은 살을 빼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최소 30분에 걸쳐 한입에 20회씩 씹어야 식도·위 등 소화기관에 부담이 적어져 식도·위 기능이 원활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위에 있어야 할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속 쓰림, 소화불량,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 위산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위 내용물의 역류를 막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 발병한다.
    내과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9:00
  • "불안장애도 '골든타임' 존재… 여러 종류 불안 복합되면 난치성 돼"

    "불안장애도 '골든타임' 존재… 여러 종류 불안 복합되면 난치성 돼"

    작년 말, 개그맨 정형돈 씨가 갑작스럽게 방송을 중단함으로써 그가 겪고 있는 '불안장애'란 정신질환이 화제가 됐다. 이경규 씨, 김구라 씨, 김장훈 씨 등도 방송에서 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한 바 있다. 불안장애란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병적으로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되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질환이다.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강북삼성병원 오강섭 교수를 만나 인터뷰했다.
    정신질환정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9:00
  • 쉽게 상하는 아마씨, 毒 될 수도… 현미 과다 섭취시 소화장애

    쉽게 상하는 아마씨, 毒 될 수도… 현미 과다 섭취시 소화장애

    최근 한 약초 전문가가 인터넷 상에 '현미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이 글이 퍼지면서 현미 독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지던 현미를 장기간 먹으면 골다공증, 빈혈 등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장된 글이긴 하지만, 좋은 식품이라고 해서 효능을 맹신해 한 가지만 먹으면 안 된다는 교훈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한다. 현미 뿐만이 아니다. 최근 '수퍼푸드'로 알려진 아마씨, 코코넛오일, 아사이베리·마키베리 등도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성장기 어린이·청소년 현미밥 피해야현미에 많은 피틴산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저해한다. 현미에 많은 식이섬유는 수은·카드뮴 같은 중금속도 배출시키지만 칼슘·철분 같은 미네랄도 같이 배출시킨다. 이런 이유로 체내 칼슘과 철분이 부족해져 골다공증·빈혈이 올 수 있다고 '이론적'으로는 주장할 수 있다.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는 "현미로 칼슘·철분 부족에 빠지려면 엄청난 양을 먹어야 한다"며 "비만·당뇨병이 사회적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에는 소화를 느리게 하고 혈당 관리에도 좋은 현미가 백미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고 말했다. 오히려 현미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는 것이 문제다.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 비타민, 미네랄 등 현미에 아무리 좋은 영양소가 있어도 체내에 흡수되지 못한다. 그래서 현미를 먹을 때는 100번 이상 꼭꼭 씹어먹으라고 한다.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는 "요즘에 현미가 좋다고 하니깐 아이들에게도 현미밥을 먹이는데, 이는 잘못이다"며 "영양소가 충분히 흡수돼야 하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신부, 노인, 환자 등은 현미보다는 백미를 먹거나 백미에 율무·조 등 소화가 잘되는 잡곡을 넣어 먹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아마씨, 산패(酸敗) 조심해야아마씨는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알파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산패(기름이 공기 중에 오래 방치돼 상하는 것)가 잘 돼 보관에 주의를 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김형미 팀장은 "아마씨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산패가 잘된다"며 "산패된 지방은 암을 유발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차윤환 교수는 "아마씨유의 경우 캐나다 등에서 수입이 되는데 유통기한 이내라고 해도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산패가 된 경우가 종종 있다"며 "가급적 제조년월일이 최근인 것을 구입하고 먹기 전에 찌든 냄새가 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씨와 아마씨유는 작은 것을 구입해 냉장 보관을 하고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다.◇코코넛오일의 다이어트 효과 논란 많아코코넛오일은 포화지방산이 90% 이상 구성돼 있는 기름이다. 50년 전부터 포화지방산은 심혈관질환의 주범으로 당연히 피해야 할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포화지방 덩어리인 코코넛오일이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오일 포화지방산인 '라우르산'은 중사슬지방산으로, 일반적인 포화지방산의 긴사슬지방산에 비해 에너지 전환·연소가 빨리 이뤄져,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그래서 코코넛오일을 하루 한 스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차윤환 교수는 "최근에 나온 몇 편의 연구를 가지고 코코넛오일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라우르산이 에너지 연소가 빨리되는 것은 맞지만 다른 포화지방산 보다 흡수가 잘 돼 정말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는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아사이베리·마키베리 분말, 속쓰림 주의항산화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아사이베리, 마키베리는 원산지가 남미라서, 국내에는 분말 형태의 제품으로 많이 나와있다. 그러나 분말은 수분이 빠진, 농축된 상태라 신맛(산도)이 강해져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호소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전형주 교수는 "아사이베리, 마키베리만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아니다"며 "포도, 블루베리 등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국내산으로 더욱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미 팀장은 "아마씨 대신 들깨, 코코넛오일대신 참기름·들기름으로도 수퍼푸드와 같은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8:30
  • 재발 잦은 비듬, 삼푸형 치료제 2주는 써야 효과

    재발 잦은 비듬, 삼푸형 치료제 2주는 써야 효과

    겨울과 초봄에는 습도와 기온이 모두 낮아서 비듬이 생기기 쉽다. 두피에서 표피가 떨어져 나와 각질이 눈에 띄게 많은 현상을 비듬이라 한다. 비듬은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정확히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비듬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8:00
  • 경증은 보습제만 발라도 효과… 중증엔 약 복용해야

    경증은 보습제만 발라도 효과… 중증엔 약 복용해야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 가려워서 밤잠을 설칠 정도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가면 스테로이드제만 처방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병의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약물이 있다.
    아토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8:00
  • '사망률 1위' 폐암, 생존율 높이는 신약 속속 개발

    '사망률 1위' 폐암, 생존율 높이는 신약 속속 개발

    얼마 전 40대 여성 폐암 환자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했다. 폐암이 간과 복부로 전이된 말기 환자였는데 뇌까지 전이된 것이다. 이처럼 폐암은 뒤늦게 진단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망확률이 높다. 폐암은 가장 살인적인 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폐암으로 1만7440명의 환자들이 사망했다. 전체 암 사망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폐암은 1998년부터 17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폐암의 46.6%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말기에 발견된다. 폐암 환자들은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으로 두 배의 고통을 겪는다. 폐암의 연간 치료비는 2500만원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 중에서 치료 비용이 가장 많이 든다. 하지만 지난 10년 간 폐암 환자의 생존율에 큰 진전이 있었다.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12.7%(1996~2000년)에서 23.5%(2009~2013년)로 약 2배 높아졌다. 다른 암에 비하면 생존율이 여전히 낮지만, 폐암도 잘 관리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이다. 폐암을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끌어올린 1등 공신은 표적항암제다. 표적항암제는 특정 유전자 변이에 의한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똑똑한 '맞춤형' 치료제다.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부작용은 적다. 대표적인 표적항암제로는 EGFR, ALK 유전자 변이에 의해 생긴 폐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가 있다. 최근에는 기존 ALK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뇌 전이가 진행된 환자에게도 쓸 수 있는 2세대 표적항암제가 나왔다. 폐암 생존율 개선을 위한 치료제의 진화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좋은 치료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약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의료 시스템을 잘 갖춘 영국은 건강보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거나 지연이 된 항암제이더라도, 말기 암 환자들이 신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항암제 기금(Cancer Drug Fund)이 시행되어 약값을 지원해주고 있다. 폐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보험급여를 통해 보장성 강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폐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016/02/24 07:30
  • 'V라인' 만들려 주사 맞았는데… 생리불순·여드름이?

    'V라인' 만들려 주사 맞았는데… 생리불순·여드름이?

    최근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뼈를 깎는 수술 없이도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준다는 '안면윤곽주사'가 인기다. 안면윤곽주사란 근육을 부드럽게 만드는 덱사메타손과 근육의 부피를 줄여주는 보톡스, 멍과 부기를 빼주는 히알라제를 배합해 얼굴의 근육과 지방을 줄여주는 주사다. 그러나 안면윤곽주사에 사용되는 약물을 고용량으로 배합하거나 장기간 사용하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 부정출혈,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덱사메타손은 합성 스테로이드제로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을 분해한다. 하지만 덱사메타손은 안면 윤곽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지방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한다. 중앙대병원 성형외과 김우섭 교수는 "일부 병원에서 빠른 효과를 위해 덱사메타손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사용해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덱사메타손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의 생산이 억제돼 호르몬 이상이 생긴다. 히알라제는 비교적 안전한편이지만, 보톡스는 과도하게 사용하면 근육 마비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김우섭 교수는 "근육이나 지방은 주사로 단기간에 부피를 줄여도 효과 지속 기간이 짧다"며 "이 때문에 안면윤곽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으면 덱사메타손과 보톡스를 장기간 사용하게 돼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안면윤곽주사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장기적·반복적인 시술을 피하고, 주사 성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생리불순 등이 있는 여성은 시술자에게 알려 덱사메타손의 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만일 안면윤곽주사 시술 후 2~3개월간 생리를 하지 않거나 여드름이 갑자기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성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7:00
  • 스테로이드 연고 권장량, 부위별로 달라… 얼굴 1g·팔 3g

    스테로이드 연고 권장량, 부위별로 달라… 얼굴 1g·팔 3g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스테로이드제'는 환자들 사이에서 흔히 '독이 든 사과'라고 불린다.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는 달콤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많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제는 혈관수축, 항염증, 면역억제 작용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를 오남용하거나 잘못 처방된 약을 사용하면 부작용으로 피부 위축, 다모증, 여드름, 백내장 등이 생길 수 있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는 "실제로 병원에 오는 환자 중 80% 정도가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는데 상당수가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을 꺼린다"며 "스테로이드제는 무조건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부작용이 생기는 원인을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아토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7:00
  •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

    서울성모병원 채정호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자기장을 이용한 정신질환 치료법인 경두개자기자극치료(TMS)를 도입했다. 마음챙김명상, 인지행동치료, 수용전념치료, 변증법적행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 기법을 적용해 난치성 불안장애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와 대한정신약물학회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표준 진료 지침' 개발에 참여하는 등 여러 국책 및 공공 연구 사업을 수행 중이며,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신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6:30
  • 크림 형태의 저자극 제품 목욕 후 3분 내에 발라야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특히 보습제에 신경써야 한다. 보습제가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물질이 피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2015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보습제만으로도 치료 할 수 있고, 중등증·중증 환자도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가려움이나 홍반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보습제를 전신에 하루 3회 이상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목욕을 하면 몸에 묻은 물기가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아 쉽게 건조해지므로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보습제는 무색·무취·무방부제의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높은 것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보습제는 제형에 따라 크림, 오일, 로션 등이 있는데, 이중 크림 형태의 보습제가 밀도가 높아 보습력이 가장 뛰어나다. 보습제 성분으로는 세라마이드와 같은 천연 보습인자 성분이 피부장벽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범준 교수는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보습력 등을 테스트한 제품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토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6:00
  • [알립니다] 봄이 춤추는 제주… 걸으니 행복해지네

    [알립니다] 봄이 춤추는 제주… 걸으니 행복해지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힐링의 섬' 제주에서 3월 20일부터 4주에 걸쳐 제주올레 21개 전 코스를 걷는'봄맞이 제주올레 완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올레는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사색의 길, 마음 치유의 길이다. 제주 특유의 정취가 깃든 오름과 돌담이 있는 마을, 바닷길을 걷다보면 어지러운 마음도 어느새 가라앉고 평화로워진다. 1~4차 중 원하는 차수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2회 이상 연속으로 참가하면 각 회 차 사이의 사흘간 숙박(2인 1실 기준, 식사는 개인 부담)을 제공한다. 4차를 모두 참가하면 '월간 헬스조선' 1년 구독권(11만7600원)과 헬스조선 비타투어 제주프로그램 50% 할인권(1인 1회, 다음 프로그램부터 적용)을 증정한다.●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6/02/24 05:30
  • 넓고 얕은 상처엔 습윤밴드, 찢어졌을 땐 의료용 테이프

    넓고 얕은 상처엔 습윤밴드, 찢어졌을 땐 의료용 테이프

    피부에 상처가 나면 무조건 소독약만 바르거나, 밴드를 붙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상처의 깊이나 크기 등 상황에 맞는 대처법이 따로 있다. 그래픽을 통해, 상처가 아무는 과정 및 상처 치료법을 알아본다.◇출혈 멈추면 바로 치료해야상처가 생기면 염증기→증식기→흉터 형성기를 거친 뒤 피부가 회복된다. 염증기에는 상처 부위에 열감이 있거나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며, 이런 증상은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된다. 증식기에는 혈관이 재생되고 피부 표피세포가 증식해 상처를 덮어주며, 흉터 형성기에는 새로 돋아난 살에 콜라겐 섬유가 많아져서 원래 피부보다 붉거나 두꺼워진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난 후 6~12개월이 지나면 흉터가 서서히 사라진다. 출혈이 멈춘 뒤 바로 상처를 치료해야 흉터를 최대한 안 남길 수 있다.◇넓으면 습윤밴드, 깊으면 테이프넘어지거나 어딘가에 긁혀서 생긴 넓고 얕은 상처에는 습윤밴드가 적합하다. 예전에는 상처 부위가 건조해야 빨리 낫는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흉터가 잘 안 생긴다는 게 밝혀졌다. 만약 상처 부위에 흙, 먼지 등이 묻어있다면 이를 깨끗하게 소독한 후에 습윤밴드를 붙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균 때문에 피부가 곪을 수 있다.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상처 주변에 소독약을 바르면 된다.피부가 찢어진 것처럼 상처가 깊지만, 출혈이 30분 이내에 멈췄다면 의료용 테이프(스테리스트립 등)를 쓰면 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테이프는 상처의 반대 방향으로 붙이면 되고, 손으로 살짝 벌려도 상처 부위가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물었을 때 떼내면 된다"고 말했다. 종이에 손가락이 베이는 등 크지도, 깊지도 않은 작은 상처에는 연고만으로도 충분하다. 염증이 있다면 항생제가 든 연고를 바르면 된다.출혈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상처가 깊거나, 상처 안에 이물질이 박혀 있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팔꿈치처럼 움직이는 부위에 상처가 생겼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병원에서는 실이나 스테이플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한다. 서동혜 원장은 "실을 이용해 꿰매면 정교하게 상처를 봉합할 수 있고, 스테이플을 쓰면 넓은 부위를 빠르게 봉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2/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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