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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만큼 좋은 게 없다”… 신봉선 11.5kg 감량 비결은?

    “‘이것’만큼 좋은 게 없다”… 신봉선 11.5kg 감량 비결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히 유지 중인 코미디언 신봉선(45)이 날렵해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5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와 데이트. 오늘 아님”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줄무늬 민소매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날렵해진 턱선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앞서 신봉선은 유튜브 ‘최양락의 괜찮아유’에 출연해 “3개월 만에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11.5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개인 채널 ‘ㄴ신봉선ㄱ’에서는 “다이어트할 때 감자만큼 좋은 게 없다”며 직접 만든 감자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다.신봉선이 다이어트 중 섭취한다는 감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또한 감자 한 개당 약 66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자는 탄수화물,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면역력 강화와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 C는 피로 해소에,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조절에 기여한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국제학술지 ‘Food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감자 껍질 역시 식이섬유와 필수 미네랄이 풍부해 항산화·항염 작용을 한다.다만 조리 방식에 따라 건강 효과는 달라진다. 감자를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은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학저널(BMJ) 보고에 따르면 감자튀김을 주 3회 먹을 경우 당뇨병 발병률이 20% 상승했고, 감자 섭취량이 주 3회 늘어날 때마다 위험이 5% 높아졌다. 반면 삶거나 굽거나 으깬 감자는 당뇨병과 뚜렷한 연관성이 없었다. 따라서 감자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GI)가 달라지므로 과다 섭취 시 혈당 조절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17 15:28
  •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투약 내역 확인 없어도 ‘펜타닐’ 처방 가능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투약 내역 확인 없어도 ‘펜타닐’ 처방 가능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확진 환자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조회 없이 펜타닐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확진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의사가 펜타닐을 처방하는 경우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신속히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응급환자와 암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경우에만 투약 이력을 조회하지 않아도 처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도 가능해진다. 입원환자가 퇴원하거나 전산장애가 발생했을 때도 투약 이력 조회 없이 처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은 “약 1만 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가 신속하게 펜타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미래가 밝아졌다"고 했다.식약처는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가 펜타닐을 적정하게 처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보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9/17 14:39
  • “한 달 만에 꿀피부” 강소라, 화장품 말고 ‘이것’ 신경 썼다

    “한 달 만에 꿀피부” 강소라, 화장품 말고 ‘이것’ 신경 썼다

    배우 강소라(35)가 피부 관리를 위해 진행한 알레르기 검사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서 강소라는 피부 문제를 해결한 방법을 소개했다. 강소라는 “20대 때부터 피부 문제를 달고 살았다”며 “예전에는 왜 그런지 모르고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20대 후반에 피부 컨디션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화장품을 써도 그러다 보니 먹는 게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그때 알아본 게 IgG 검사였다”고 말했다. IgG 검사는 지연성 알레르기 검사를 말한다. 지연성 알레르기는 음식 섭취와 알레르기 반응 간 간격이 있는 것이다.강소라는 “0~6단계가 있는데 5~6단계가 나오면 알레르기가 확실히 있다는 의미다”라며 “대표적으로 우유, 밀가루, 글루텐이 5~6단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콩류와 귀리도 해당돼서 찾아보니까 렉틴 때문이었다”며 “장벽이 많이 약한 사람은 렉틴의 독성을 소화시키고 분해하지 못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이런 음식을 다 끊었다”며 “렉틴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시금치, 샐러드 같은 잎채소를 많이 먹고 당근 같은 음식을 먹으니까 꿀피부가 됐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한 달 만에 피부가 급격하게 좋아졌다고 덧붙였다.◇알레르기 검사, 즉각·지연 반응 모두 확인 가능강소라가 영상에서 언급한 지연성 알레르기(IgG 항체 알레르기)는 음식 섭취 직후 신체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수 시간에서 수일 후 문제가 발생하는 알레르기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흔히 알려진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인 IgE 항체 알레르기와 달리 만성적이고 비특이적인 증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지연성 알레르기가 있으면 복통, 피부 트러블, 두통,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알레르기 검사는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검사는 피부 반응 검사로, 소량의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 용액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살피는 방식이다. 혈액 검사를 통해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IgE 또는 IgG 항체 수치를 측정하기도 한다. 즉각적인 알레르기는 IgE 검사로, 지연성 알레르기는 IgG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특정 음식을 식단에서 완전히 제외했다가 다시 섭취하는 음식 제거 및 유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낼 수도 있다.◇알레르기 있는 음식 끊기, 염증 줄여 피부 건강에 좋아강소라가 말한 것처럼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식단을 조절하면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서현 원장은 “우유, 밀가루 등에 대한 IgG 항체 반응을 측정해 만성적인 피부·소화기·신경계 증상의 잠재적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소라처럼 일부 사람은 렉틴이 장 점막에 자극을 줘 피부 트러블과 복부 팽만 등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렉틴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자제해 증상을 완화한다.강소라가 검사 후 끊었다는 음식들은 모두 일부 사람들의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김서현 원장은 “우유에 들어있는 호르몬인 IGF-1은 피지 분비를 늘려 염증과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고 정제된 밀가루도 안드로겐 호르몬 활성화를 유도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런 음식에 대한 지연성 알레르기가 있다면 해당되는 음식을 끊어 만성적인 염증 반응을 줄이고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17 14:38
  • “노인도 달리기 해야… 시작은 10분 걷기부터”

    “노인도 달리기 해야… 시작은 10분 걷기부터”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가 남동구보건소에서 '혈관튼튼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최 교수는 ‘심장이 달린다-건강한 노년의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심장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운동을 통해 혈류 개선과 맥박 안정화는 물론, 더 큰 심폐 건강효과를 볼 수 있고, 나아가 뇌건강과 치매 예방,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최창휴 교수는 “매일 10분 걷기 등 작은 목표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주3회 달리기도 충분히 가능하며, 달리기를 하면서 심장이 더욱 튼튼해진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어르신들도 할 수 있는 제자리 달리기를 다함께 해보면서 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심뇌혈관,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료 정보 전달을 위해 지역 보건소 등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9/17 14:36
  • 후덕해진 여진구, 벌크업 아닌 ‘살크업’이었나… 사진 보니?

    후덕해진 여진구, 벌크업 아닌 ‘살크업’이었나… 사진 보니?

    배우 여진구(28)가 한층 달라진 체격으로 등장해 화제다.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여진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진구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채 건물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특히 후덕해진 여진구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통통해졌다” “왜 이렇게 후덕해졌냐”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이다” “미남은 살이 쪄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살크업은 근력과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운동 용어인 벌크업에서 근육이 아닌 체지방만 늘어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앞서 여진구는 TVING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 더 스토리’에 출연해 강호동 못지않은 체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는 운동에 빠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여진구의 몸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벌크업, 열량만 과잉 섭취하면 살찔 수 있어일반적으로 운동을 통해 ‘벌크업’을 하면 체격이 커질 수 있다. 벌크업은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체중을 함께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높은 강도의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근육량·근력·기초대사량을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체중과 근육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 열량을 과잉 섭취하면 ‘더티 벌크업’으로 이어져 일명 ‘살크업’ 상태가 될 수 있다. 더티 벌크업은 패스트푸드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통해 열량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체지방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벌크업을 할 때 햄버거, 피자 같은 음식으로 열량을 섭취하면 근육보다 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며 “과도한 체지방은 운동 수행 능력과 회복을 저해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더라도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균형 잡힌 식단·운동·휴식, 건강한 벌크업 도와벌크업을 할 때 체격을 조절하면서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식단·운동·휴식의 모든 과정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각 비율을 50%·30·20% 맞추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 근육량 증가를 위한 운동과 휴식도 필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주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으로 근육의 ‘초과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초과 회복은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이 휴식을 거쳐 회복될 때 이전보다 더 크고 강하게 발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을 할 때는 여러 근육군을 함께 쓸 수 있는 ‘복합관절운동’ 위주로 진행하는 게 좋다”며 “등·가슴·하체 같은 큰 근육을 단련한 뒤에는 초과 회복을 위해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9/17 14:34
  •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역 어린이 병원과 ‘소아 의료 전달 체계’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역 어린이 병원과 ‘소아 의료 전달 체계’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이번 9월 소아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 병원 4곳과 각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병원은 ▲의료법인양진의료재단 성세아이들병원 ▲용인아이들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의료법인영제의료재단 엔케이세종병원으로, 각 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진료 의뢰 및 회송 활성화를 목표로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소아청소년과는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 분야로, 보건복지부는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소아 진료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중증·응급 환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아 진료 공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각 기관은 협진 네트워크를 강화해 평택·용인·김포·세종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소아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 의료 기반 의료 전달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또한 중증 소아 환자 수용을 위한 ‘핫라인’ 기능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로써 권역 내 실시간 환자 연계와 진료 협력이 한층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최창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빈틈없는 의료 전달 체계를 통해 소아 진료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 병원, 의료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의료의 질을 높여 필수 의료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중증 소아 환자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권역 내 공공 의료 안전망을 책임지고 있다. 2024년 소아중환자실 개소 이후 지역 어린이 병원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며, 소아 의료 전달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9/17 14:11
  • 트럼프 “의약품, 자동차보다 관세 높을 수도”

    트럼프 “의약품, 자동차보다 관세 높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보다 수익성이 좋은 의약품과 반도체에 자동차보다 높은 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춘 것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타협하지 않았다”며 “이익률이 높은 의약품과 반도체는 더 많은 관세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를 150~250%로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수년간 아무 관세도 내지 않았지만 이제 15%를 내고 있다”며 “관세 때문에 유럽은 미국에 9500억달러(한화 약 1312조원)를, 일본은 6500억달러(한화 약 898조원)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오기 전까지는 미국에 아무것도 내지 않던 국가들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약품, 반도체 등은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특정 수입품에 관세를 올리거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이 법에 근거해 의약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2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7 14:05
  • 서울대병원 한승석 교수팀, 신장 거주 대식세포의 면역 조절 기능 규명

    서울대병원 한승석 교수팀, 신장 거주 대식세포의 면역 조절 기능 규명

    항생제, 항암제, 진통제 등 일부 약물이나 신독성 물질은 신장의 염증 반응을 유발해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동일한 용량의 약물이나 물질에 노출되거나, 신장 기능에 큰 차이가 없더라도 염증 반응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지금까지는 이런 차이를 예측하는 도구가 없어 신장 손상을 예측·예방하거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최근 신장에 오래 거주하며 병원균을 제거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면역 세포인 ‘신장 거주 대식세포’가 면역 항상성을 조절하는 특이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약물 및 신독성 물질에 대한 반응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홍민기 서울의대 학생, 윤동환 교수)이 규명했다. 신장 내 다양한 면역세포를 분석해 왔던 연구팀은 여러 모델에서 신장 면역 항상성을 조절한다고 밝혀진 ‘신장 거주 대식세포’에 주목했다. 이 대식세포의 분포 차이가 사람마다 서로 다른 신장 염증 반응을 결정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정확한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신장 거주 대식세포를 선택적으로 장기간 제거하고, 다른 대식세포(침투 대식세포)와 면역 세포는 그대로 남아있는 마우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후 거주 대식세포 결핍군 및 정상 대조군의 신장을 6주 이상 관찰하고, 오믹스 기법으로 신장 조직 변화와 염증 반응을 확인했다.그 결과, 거주 대식세포 결핍군의 신장에는 시간이 지나며 사멸 세포 잔해물이 축적됐다. 이 현상은 주변 세포의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해 신장 노화와 세포 사멸을 촉진하는 p53 물질의 발현과 신장 손상 지표(KIM-1, NGAL) 증가로 이어졌다.반면, 정상 대조군의 신장 거주 대식세포는 사멸 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AXL 단백질’을 발현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사멸 세포 포식 기능을 수행하고, 주변 신장 세포의 안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이 밖에도 신독성 물질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신장이 손상된 환자 27명의 신장 조직을 분석한 결과, 신장 거주 대식세포의 분포가 많을수록 면역 항상성 유지 기능에 의해 염증 반응이 낮아지는 것이 확인됐다.이 결과는 항생제, 항암제, 진통제 등 약물 혹은 신독성 물질에 대한 신장 염증 예측 모델 구축과 관련 면역 손상 치료제 개발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평가된다.한승석 교수(신장내과)는 “항생제나 항암제가 모든 환자에서 동일하게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것은 아니며, 신장 내 거주 대식세포의 분포가 감소한 일부 환자에서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신장 염증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콩팥병, 당뇨병콩팥병, 신장 노화 연구 분야로 확장해 신장 면역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 결과는 국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Kidne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9/17 14:04
  •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9월 예방 관리 주간 캠페인 전개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9월 예방 관리 주간 캠페인 전개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9월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조기 증상 알GO 캠페인’과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2일 옹진군민의 날 기념 종합 행사에서 건강 부스를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에게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알리고 지역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했다.옹진군은 7개 면 가운데 영흥면을 제외한 6개 면이 응급 환자 발생 시 헬기 이송이 필요한 대표적 의료 취약지다. 이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예방과 관리 중요성이 특히 크다.앞서 지난 5일에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심뇌혈관 질환 조기 증상 교육을 진행했다.2024년 지역 건강 통계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혈압 인지율 41.2%, 혈당 인지율 16.5%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낮았고,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도 52.6%에 그쳐 주민의 자기 혈관 수치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인천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세종병원), 숭의보건지소 그리고 인천교통공사가 함께했다.현동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이번 캠페인이 취약 지역 주민의 인식 향상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완결형 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9/17 13:53
  • 강릉의료원 응급실, 머리 찢어진 11세 관광객 치료…감사 편지 전해와

    강릉의료원 응급실, 머리 찢어진 11세 관광객 치료…감사 편지 전해와

    지난 30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에서 머리 약 7~8cm 길이의 두부 열상을 봉합 치료받은 만 11세 어린이가 의료진에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환아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 중으로, 여름휴가로 양양을 방문했다가 표지판에 부딪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보호자는 강릉 지역 내 여러 의료기관에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진료 여건상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후 관내 소아과로부터 강릉의료원 응급실 방문을 권유받아 내원했고, 임찬우 응급의학과 과장의 처치로 신속히 봉합 치료가 이뤄졌다.보호자와 환아는 아이가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해왔다. 아이는 편지에서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고 있고 감염이 될까 무서웠다”며 “울었는데 강릉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께서 친절한 말씀으로 진정시켜주시며 상처를 봉합해 주셔서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플 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저는 겁이 많은데도 아프지 않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치료해주셔서 강릉 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강릉의료원은 “환아가 빠르게 쾌차해 다시 밝은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은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9/17 13:45
  • 강남세브란스병원, KBS·초록우산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지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 KBS·초록우산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지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6일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지원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었다.KBS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 이지현 사회사업팀장, KBS 교양다큐센터 이재정 센터장, 손종호 제작기획국장, 이기연 ‘동행’ CP, 초록우산 디지털마케팅본부 조성준 본부장, 차동범 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KBS 프로그램 ‘동행’을 통해 소개되는 아동·청소년 중에서, 의료적 지원이 시급한 사례를 발굴하고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행’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의 일상을 밀착 취재하고, 시청자 참여로 후원과 변화를 이끄는 공익 방송 프로그램이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의료지원 연계와 더불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강한 성장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협약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진료 및 치료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치료의 시행, 치료비 일부 또는 전액 지원을 담당하고, 초록우산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발굴·추천하고 치료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KBS는 ‘동행’을 통해 의료지원 사례를 방송하고, 공동 캠페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연계에 협력한다. 협약 기간은 1년간이며, 종료 1개월 전 협의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구성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아동에게 지속 가능한 치료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스스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의료·심리·재활까지 연계한 포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재정 센터장은 “방송으로 사연을 알리고 후원을 이끌어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행’을 통해 많은 사람이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하고, 아동 의료지원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성준 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이 더 이상 없도록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단발성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사후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9/17 13:32
  • 非癌 환자 年 0.5%만이 이용 중인데… ‘호스피스 적용 질환’ 또 늘린다?

    非癌 환자 年 0.5%만이 이용 중인데… ‘호스피스 적용 질환’ 또 늘린다?

    치매·신부전·심부전 환자도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 해당 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돌봄 부담도 완화하려는 취지다. 그러나 비암성 말기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률이 1%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질환만 추가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기존 5개 질환에 치매·신부전·심부전 추가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질환에 치매, 신부전, 심부전을 추가한다는 게 골자다. 현행법은 적용 질환을 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만성호흡부전 등 5개로 정하고 있다. 원래는 암에만 적용됐지만 지난 2017년 4개의 비암성 질환이 추가됐다.치매, 신부전, 심부전 환자와 보호자들도 말기 단계에서 보다 존엄한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대상을 암 이외 만성질환까지 확대하는 건 국제적 추세이기도 하다. 실제 미국, 영국도 심부전 환자를 호스피스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대만은 치매까지 호스피스 적용 질환으로 본다.◇비암성 환자 호스피스 이용률 1%도 안 되는데…그러나 국내 현실은 법안 취지와 거리가 멀다. 비암성 질환에 대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률이 극히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2018년, 비암성 질환으로 사망한 7638명 중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단 29명(0.38%)에 불과했다. 그 이후 2022년에는 1만3241명 중 68명, 2023년 1만4150명 중 72명만 이용해 1%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체계가 암 환자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비암 환자에게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는 “호스피스 의뢰 체계와 의료진의 인식, 서비스 구조가 모두 암 환자에 맞춰져 있다 보니 비암 환자들은 제도 안으로 들어오기 힘든 구조”라며 “호스피스 확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비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활성화 전략이 없는 상태에서 대상 질환만 늘리는 건 별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치매·심부전·신부전은 암과 질환의 경과가 다르다. 암은 호스피스 전환 시점이 비교적 명확하다. 적극적인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계속 진행하고 악화돼 회생 가능성이 없을 때 말기로 진단한다. 실제 말기암 환자의 사망 시점은 의료진의 예측과 맞아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비암 환자군은 질병의 진행 과정이 다양하다. 예컨대 심부전은 증상이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말기 시점을 판단하는 게 어렵다. 치매는 평균 투병 기간이 10년 이상이다.비암 환자군의 호스피스 이용률을 높이려면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담당 의료진들이 ‘언제, 어떻게 케어 목표를 전환할지’ 환자들에게 명확히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호스피스 의료진과 협력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호스피스 기관과 간호 인력 등 인프라도 확충해야 한다. 그런데 국내는 전부 부족한 실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지난 2017년, 만성폐질환·간경화·AIDS를 호스피스 대상으로 추가했을 때도 해당 질환 의료진이나 호스피스 종사자와 논의조차 없었다”라며 “그 결과,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간경화 말기 환자의 담당 의사는 호스피스를 언제 권장해야 할지 모르고, 호스피스가 환자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암성 질환 말기 환자를 돌본 경험이 부족하고, 이를 위한 교육은 연 1~2회 학회 행사에서 짧은 강의가 전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일차의료기관·지역사회가 돌봄 담당해야” 비암 환자 말기 돌봄은 암과 달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암성 말기 환자의 대부분은 굳이 전문 호스피스 팀이 아니라, 기본적인 완화의료 교육을 받은 일차의료인력의 방문 진료 등으로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서서히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장기부전 환자나 치매 환자들은 의료와 요양의 통합,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존엄한 말기를 실현하는 데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돌봄 체계가 종합병원 중심이 아니라 지역사회로 옮겨가는 것이 핵심이다. 김 센터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은 이런 필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앞으로 수와 역할이 확대될 재택의료센터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생애말기 돌봄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유신혜 교수는 “지역사회 돌봄은 주로 노인 정책과 관련된 쪽에서 추진이 되고 있는데 비암성 질환은 젊은 말기 환자들도 있다”라며 “이들 모두에게 병원 중심의 가정형 호스피스를 제공한다고 하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재택의료 등 지역의 돌봄 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전문팀이 통증 등 환자의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 서비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17 13:22
  • 첫눈애안과 윤삼영 원장, ESCRS서 스마일수술 임상 연구 결과 발표

    첫눈애안과 윤삼영 원장, ESCRS서 스마일수술 임상 연구 결과 발표

    첫눈애안과 윤삼영 원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43회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urope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ons, ESCRS)에서 스마일수술(SMILE) 수술과 관련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스마일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흡인 손실(suction loss)’ 사례를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수술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방안을 공유한 것이다. 과거 굴절 교정 수술에서 주요 이슈로 언급되던 흡인 손실을 체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향후 임상적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윤삼영 원장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스마일수술 관련 임상 기록과 영상 자료를 통해 보고된 15안의 흡인 손실 사례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 흡인 손실이 발생하는 시점과 유형을 확인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머리 움직임 △눈꺼풀 압박 △안구 회전 등이 도출됐다.발표에서 윤삼영 원장은 “분석 결과, 일부 환자의 경우 재도킹을 통해 수술이 이어졌으며 렌티큘 형성이 불완전한 사례에서는 다른 수술 방법으로 전환해 수술을 마무리했다”라며 “이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대처 전략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발표는 스마일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흡인 손실 상황을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로 향후 관련 분야 수술 환경 개선과 임상적 이해에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윤삼영 원장은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2회 ESCRS에서도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연속적으로 성과를 공유했다. ESCRS는 유럽을 대표하는 국제 안과 학회로 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ASCRS)와 함께 글로벌 안과학계에서 영향력 있는 학술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9/17 11:39
  • [식품업계 이모저모] 육우자조금, ‘제 7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 대회’ 개최 外

    ■ 육우자조금, ‘제 7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 대회’ 개최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7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집밥 친구, 우리 육우 원플레이트 요리’다. 예선 접수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지글지글 클럽 홈페이지(1902 미트클럽)를 통해 진행된다.■ 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 운영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운영한다. 한맥은 지난 7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층이 형성되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출시했다. ■ 공차코리아, 밀크티가 두 배… 신메뉴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 출시공차코리아가 베스트셀러 메뉴인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조합한 ‘아이스크림 플로트’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공차의 ‘Tea+Tea’ 콘셉트를 바탕으로, 밀크티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한 잔에 담아낸 디저트 형 음료다. 신제품 ‘브라운슈가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와 ‘블랙 밀크티 아이스크림 플로트’는 9월 18일부터 공차 직영점에서 선출시되며, 9월 24일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티젠, 건강과 실속 가득한 추석 선물 기획전 진행티젠이 한가위를 맞아 애사비, 콤부차, 누룽지 효소 등 건강한 인기 제품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추석 선물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티젠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콤부차 인기 플레이버와 최근 선보인 애사비 분말 신제품, 그리고 부모님 선물로 좋은 '콤부차 매실 액상' 등을 최대 60% 할인가에 알차게 구입할 수 있다. ■ 하림, 한 입 사이즈로 즐기는 ‘더미식 고기물만두’ 출시‘4세대 육즙만두’ 시장을 개척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한 입 사이즈의 ‘더미식 고기물만두’를 출시하며 간편식 육즙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림은 냉동만두에 대한 꾸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만두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한 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 대상, 추석 앞두고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계란 기부대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24곳에 청정원 무항생제 1등급 계란 2만 4705알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23년 축산환경관리원과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농가의 시설 개선 지원과 정기적인 계란 기부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개선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친환경 상생구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연돈볼카츠 리브랜딩… ‘연돈튀김덮밥’으로 바꾼다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오는 25일부터 연돈볼카츠를 ‘연돈튀김덮밥’으로 리브랜딩하고, 도시락 전문 브랜드로 전환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돈튀김덮밥’으로의 브랜드 전환은 의무가 아닌 가맹점 희망 시에만 진행한다. 현재까지 연돈볼카츠 일반 로드숍 매장 22개 중 77%인 17개 매장이 브랜드 전환을 신청했고, 9월 25일부터 순차적인 간판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네스프레소, 머신 세척 서비스 ‘머신 클린업’ 론칭네스프레소가 전문 머신 세척 서비스인 ‘머신 클린업’을 론칭하며, 클럽 멤버의 커피 경험을 한층 더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머신을 수거해 전문 테크니션이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분해∙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테크니션이 머신 내부에 쌓인 미네랄 침전물과 석회질을 제거하고, 커피와 직접 닿는 핵심 부품의 일부를 교체해 보다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풀무원, 국내산 채소와 원물을 그대로 우려낸 ‘반듯한식 요리육수’ 출시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채소와 원물을 그대로 우려내 깊고 깔끔한 맛을 살린 ‘반듯한식 요리육수’ 4종(소고기양지, 멸치다시마, 바지락해물, 로스팅채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반듯한식 요리육수’는 사골곰탕 등 국탕 간편식을 요리의 밑 국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육수 특화 제품으로 기획됐다. 파우치 타입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건더기를 처리하거나 물에 녹일 필요 없이 밑 국물로 바로 부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9/17 11:37
  • 위내시경 매년 안 해도 되나…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 바뀐다

    위내시경 매년 안 해도 되나…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 바뀐다

    매년 받아야 하던 위내시경 검진 주기가 2년으로 바뀔 전망이다.국립암센터는 지난 1일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 개정 공청회'를 열고 국제 표준 방법론을 적용한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을 공개·검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01년 국립암센터와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처음 개발한 이후, 2015년 한 차례 개정된 뒤 10년 만에 이뤄졌다.이번 권고안은 국제적으로 표준으로 자리 잡은 GRADE(권고 평가·개발 등급화 기준) 방법론을 근거로 마련됐다. GRADE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코크란(Cochrane) 등 국제 연구·보건기구가 채택한 가이드라인 개발 체계로, 근거의 신뢰도와 질, 이익과 위해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권고 수준을 도출하는 방식이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위내시경을 검진 도구로 권장 ▲검진 대상 연령을 40세에서 74세까지로 설정 ▲검진 주기는 2년으로 유지 ▲위장조영촬영 검사는 제한적 상황에서만 시행 등이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위내시경 검진의 질 관리 방안, 고령층 검진 전략, 고위험군 맞춤형 검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 접근성과 위내시경의 효과성을 토대로, 국제적 표준으로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개정위원회 최일주 위원장은 “이번 권고안은 기존 지침을 토대로 방대한 문헌 검토와 메타분석, 시뮬레이션 모델, 한국인 대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도 “한국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위내시경 검진의 효과를 근거로 마련된 개정안은 한국 의료의 선진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기타유예진 기자2025/09/17 11:36
  • 강동성심병원, 캐나다 대사관서 ‘한국 성소수자 의료·제도적 접근성’ 발표

    강동성심병원, 캐나다 대사관서 ‘한국 성소수자 의료·제도적 접근성’ 발표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가 국내 유일의 성소수자 진료 기관으로서 지난 4일 캐나다 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LGBTQ 회의(LGBTQ Coordinating Meeting)에 참석해 ‘한국 성소수자의 의료·제도적 접근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가 국내 성소수자 의료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국제 커뮤니티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연사로 나선 LGBTQ+센터 황나현 교수는 ▲국내 성소수자의 의료 접근성 ▲법적 성별 변경 및 군 복무 등의 제도적 장벽 ▲청소년 의료 접근성과 보호자 동의 문제 ▲인구 통계 부재에 따른 연구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의 다학제 진료 모델과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의료 현장의 실제 대응도 소개했다.황나현 교수는 “국제 외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국의 의료 현실을 알리며 센터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됐다”며 “LGBTQ+센터는 향후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성소수자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동성심병원 LGBTQ+센터는 2021년 개소 이후 성별확정수술과 안면여성화수술 등 성소수자 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소수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펼치며 성소수자 의료 분야에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09/17 11:32
  • 드림성모안과-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상호 업무협약 체결

    드림성모안과-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상호 업무협약 체결

    드림성모안과는 지난달 20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과 및 비행훈련원과 드림성모안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력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성모안과는 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와 재학생, 비행교관,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항공종사자의 건강관리에 관한 자문 및 강의 △항공종사자의 건강검진 및 시력 교정 관련 수술 및 검진 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드림성모안과 원장단은 “항공운항과 및 비행훈련원의 구성원들은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라며 “항공운항 안전과 시력관리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했다. 이어 “평상시 검진, 수술, 교육 등을 통해 항공운항 종사자들이 시력 저하로 인한 안전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선명한 시력으로 높은 업무 효율을 얻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성모안과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공군 선정심의를 통과한 공군 시력교정수술 지정 안과로 선정됐다. 또한 의료진 전원이 한국 항공우주의학협회 항공 전문의로 화이트 카드 발급이 가능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신체검사기관이다. 이에 직업 특성상 일반인보다 정밀해야 하는 시력을 관리하기 위한 전문화된 스카이 눈종합검진 프로그램과 항공신체검사를 비롯해 공중근무자에게 꼭 필요한 야간 시력을 충분히 고려한 굿나잇비젼 라섹 같은 특화된 검사와 수술을 제공해 왔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9/17 11:31
  • 의정부을지대병원, 위암·갑상선질환 권위자 영입

    의정부을지대병원, 위암·갑상선질환 권위자 영입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 성과를 보유한 의료진을 영입해, 중증·고난도 질환 치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종양내과 강윤구,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가 각각 오는 10월과 11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강윤구 교수는 전이성 위암의 항암·면역치료, 국소 진행성 위암의 선행화학요법 등 대규모 임상연구를 이끌며 위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다. 위장관기질종양 표적치료 전략을 발전시키고, 재투여 요법 효과를 입증해 세계적 표준치료법으로 정립한 공로도 있다. 2023년 아산의학상 임상의학부문을 수상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선정한 ‘세계 상위 1%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원배 교수는 갑상선결절·암 진료 권고안 제정을 주도하며 표준 진료체계를 세웠고, 그레이브스병의 유전적 요인과 치료 반응의 연관성을 규명해 맞춤형 치료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 아시아-오세아니아갑상선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연구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했다.송현 병원장은 “세계적 연구와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 합류로 중증 암과 내분비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경기 북부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위암, 위장관종양, 갑상선암 등 고난도 질환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강화해 경기 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09/17 11:28
  • 박찬욱 감독, 집에 ‘이 운동기기’ 들였다는데… ‘전신 근력 강화’에 최고?

    박찬욱 감독, 집에 ‘이 운동기기’ 들였다는데… ‘전신 근력 강화’에 최고?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어쩔수가없다’ 감독 박찬욱(62)이 최근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박희순이 출연해 이민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진이 “최근 가장 어쩔 수가 없었던 일이 있냐”고 묻자, 박 감독은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운동이든 싫어하는데 나이도 있고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수는 없으니까 운동을 하긴 해야 한다”며 “그러니까 정말 어쩔 수가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박찬욱 감독은 촬영감독이 권한 로잉머신을 집에 설치해 운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기 전에도 싫고 하면서도 싫고 끝나서도 싫다”며 “샤워하고 나면 개운하긴 하지만 한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영화를 못 본 게 싫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최근 시작한 운동인 로잉머신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17 11:21
  • ‘이것’ 단 4일만 먹어도 기억력 손상”… 美 실험 결과

    ‘이것’ 단 4일만 먹어도 기억력 손상”… 美 실험 결과

    정크푸드를 단기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뇌의 기억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치매나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정크푸드는 칼로리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통칭한다.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UNC) 의과대학 연구팀은 치즈버거, 감자튀김, 아이스크림과 같은 정크푸드를 며칠만 섭취해도 뇌의 ‘CCK 중간뉴런’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당 대사 과정이 교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CCK 중간뉴런’은 감각·운동 뉴런을 연결하고 신경계의 균형을 조절한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게 정크푸드를  먹였고, 불과 4일 만에 CCK 중간뉴런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후안 송 UNC 약리학 교수는 “해마 부위의 특정 뉴런이 단기간 정크푸드 노출만으로도 손상된다는 건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며 “포도당 공급이 줄자 뉴런이 활동 패턴을 바꿨고, 이 변화만으로도 기억력 손상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반면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정크푸드를 포함한 고지방 식단의 해로운 영향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헐적 단식은 CCK 중간뉴런을 안정시키고 기억 기능을 회복시켰으며, 이는 포도당 공급 정상화와 ‘PKM2’ 효소 단백질 활성 억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학술지 ‘뉴런’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PKM2는 뇌세포의 포도당 대사를 조절하는데,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에너지 공급 불균형이 생겨 뇌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진은 앞으로 정크푸드를 포함한 고지방 식단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뇌 질환 예방을 위한 식단 개발 가능성도 연구할 계획이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11일 국제학술지 ‘뉴런’에 발표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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