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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 깨질 듯한 '편두통'…벗어나는 방법은?

    머리 깨질 듯한 '편두통'…벗어나는 방법은?

    한쪽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는 편두통은 전체 두통 환자의 10%가 겪는 질환이다. 편두통 환자의 고통은 대개 중증 이상이라,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어렵고 피로감이 심해진다. 실제 편두통 환자의 80%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한다. 편두통을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편두통은 뇌혈관을 감싸는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생긴다. 혈관의 움직임에 쉽게 반응해, 혈관이 조금만 확장해도 통증이 크게 느껴진다. 신경에 자극을 주는 요인은 사람마다 다르다. 과도한 신체활동·밝은 빛·향수 냄새·소음·생리·자동차 멀미 등이 신경을 자극해 편두통을 일으킨다. 이밖에도 갑자기 체온이 낮아지면, 뇌 혈관이 수축해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갑자기 변화해도 문제가 된다.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며, 신경에 자극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이로 인해 생리 직전이나 출산 이후에 편두통이 생긴다.편두통은 한쪽 머리에서만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맥박에 맞추거나, 심장이 뛸때마다 머리가 울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의 강도가 센편이라, 한 번 발생하면 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 한편 통증이 시작되기 전 전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로감·하품·복통이 생기거나, 시야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눈에 번쩍하고 빛이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수 시간에서 이틀 안에 통증이 시작한다.생활 습관을 개선해 편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을 파악해 이를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소 피로·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두통이 생기면, 와인·치즈 등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이에 든 티라민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수축해 뇌의 혈압을 올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편두통을 일주일에 2회 이상 겪으면, 약물 치료를 한다. 진통제, 항경련제, 베타차단제 등을 쓴다. 다양한 효능이 섞인 진통제 보다 단일 진통제를 먹는 게 효과적이다. 단, 진통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약물로 인해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경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1 13:26
  • 덧니교정, 미적·기능적 개선 함께 고려해야

    덧니교정, 미적·기능적 개선 함께 고려해야

    덧니가 가지런한 치열을 방해하는 요소로 인식되면서, 최근 덧니 개선을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덧니란 악궁의 크기가 작거나 치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서 제 위치를 잡지 못한 채 자라난 것을 말한다. 치아가 자라날 공간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치아 중 가장 늦게 맹출(치아의 머리라고 할 수 있는 치관 부위가 구강 내에 기능적 위치로 이동하는 과정)되는 송곳니가 덧니가 되는 경우가 많다. 덧니는 외적 콤플렉스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치아가 겹쳐 자라는 탓에 치열이 울퉁불퉁해져 아무리 양치를 꼼꼼히 해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정상 치아에 비해 충치 발생확률도 높은 편이다. 덧니 교정은 이러한 증상을 개선해주는 보편적인 치료법이다. 치아를 배열할 수 잇는 공간이 확보되면 비발치교정으로, 그렇지 않으면 기능적으로 큰 역할이 없는 작은 어금니나 손상된 치아를 발치한 후 치료를 진행한다. 라이브치과병원 교정과전문의 이지영 원장은 "덧니교정은 미적, 기능적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하는 치료"라며 "사람마다 덧니의 형태가 다른 만큼 정밀검진을 통해 개개인의 구강구조와 입매, 치아의 골격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맞춤형 치료를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영 원장은 "덧니교정을 포함한 모든 치아교정은 담당주치의의 진단에 따라 치료 계획과 결과가 달라진다"며 "다양한 교정 임상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치료는 물론 유지관리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치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1 13:21
  • 방광암 치료하는 BCG 백신, 항암 효과 높이는 법 찾았다

    방광암 치료하는 BCG 백신, 항암 효과 높이는 법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방광암 치료에 있어 BCG 백신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항암치료 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대부분은 암의 진행 단계가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된 '표재성 방광암'이다. 이 경우 종양세포가 근육까지 침투하지 않아 '경도요 방광암 절제술'로 초기 치료가 가능하며 예후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표재성 방광암'은 한 번의 방광암 수술로 완치되는 경우가 적고, 약 70%의 높은 재발률이 문제돼왔다.의료계에서는 이러한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결핵 예방 백신인 'BCG 항암치료요법'을 표준항암면역요법으로 시행한다. BCG 방광암 항암치료요법은 결핵균의 자연감염 효과를 모방해 만든 생백신인 BCG 백신을 방광 내 주입하는 방법으로, 방광암 재발률을 70%에서 20%로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BCG 백신이 '표재성 방광암'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백신의 방광 내 주입으로 인해 결핵균에 대한 자연적인 인체의 면역 기전이 작용해 방광염이나 혈뇨 등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우리 몸에서 BCG 백신을 거부해 방광암 효과가 경감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방광암 치료에 있어 BCG 치료에 따른 부작용과 내성 문제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었다.이런 가운데,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장인호·황영미 교수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방광암 치료에 있어 BCG 백신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BCG 항암치료 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BCG 내성 관련 기전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장인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BCG의 방광 내 주입 시 선천면역 반응에 의한 항생물질 중 하나인 '항균펩타이드'의 분비작용으로, 주입된 BCG의 효능이 저하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BCG로 유도된 '항균펩타이드'는 세포내 신호 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경로를 통해 발현된다. 또한, 연구진은 BCG 주입에 따른 세포내 신호 전달을 위한 수용체로서 병원체를 인지하는 단백질인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s, TLRs)’가 관여하며, 이중 ‘톨유사수용체2(TLR2)를 통해  ‘미토겐 활성화단백질 키나아제’ 경로 활성화 중 단백질 ‘세포외신호조절인산화효소'가 중간 매개체로 작용함을 밝혀냈다. 장인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광암 환자에서 BCG에 의해 유도된 방광암 세포에서의 항균펩타이드의 억제가 방광암에 있어 BCG 항암치료 효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표적 물질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는 방광암 치료에 효능을 가진 BCG의 치료 효율 증대를 도모하는 임상적 의미를 가짐은 물론 새로운 시도를 통한 방광암 환자에서 면역치료 효율을 높이는 타깃 경로의 발굴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미국의 저명한 국제암학술지인 Oncotarget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1 11:13
  • 태풍 '노루' 이동…흐린 날 우울감 떨치려면?

    태풍 '노루' 이동…흐린 날 우울감 떨치려면?

    일본해역에서 발생한 5호 태풍 노루의 이동 경로에 관심이 집중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현재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 중이나,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요즘처럼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흐린 날이 지속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흐린 날이 지속해, 햇빛을 적게 받으면 우울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햇빛을 받을 때, 우리 몸의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진다. 그러나 일조량이 적으면, 몸속 세로토닌의 양이 줄어 불안·우울을 느끼게 된다. 또 주변환경이 흐리고 어두워지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기분을 진정시켜, 기분이 침착해지고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궂은 날씨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면서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뇌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떨어진다. 대개 날씨가 맑아지면 원래 기분으로 돌아오지만, 2주 이상 우울감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우울증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우울감을 떨치기 위해서는 세로토닌·도파민 등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물질의 분비를 늘려야 한다. 붉은 고기·유제품·견과류·바나나·조개류 등에는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몸속 세로토닌을 늘려준다. 또 깊은 호흡과 명상을 통해서도 세로토닌을 늘릴 수 있다. 478 호흡법을 따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쉬면 된다. 이외에도 비가 그쳤을 때, 30분 정도 야외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날씨가 흐리다면,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 등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1 11:06
  • 을지병원 최남홍 교수, 북미관절경학회지 부편집위원 위촉

    을지대 을지병원 정형외과 최남홍 교수가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부편집위원(Associate Editor)으로 위촉됐다.북미관절경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2016년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4.29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다. 관절질환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북미관절경학회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 10여 년간 역임하였고, 2015년부터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연구실적 및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부편집위원의 책임있는 자리를 맡게 됐다.  전 세계에서 부편집위원은 16명만이 위촉된다. 더욱이 2018년부터 활동할 부편집위원 중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다. 최 교수는 2018년부터 3~5년간 1년에 약 50편의 논문 심사를 하고,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평가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최남홍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장려상 수상, 대한슬관절학회지 평의원, 대한 관절경학지-대한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지 통합 학술지 편집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01 10:35
  • 잠 못드는 여름밤, 원인은 열대야와 '이것' 때문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 이들이 많다. 더욱이 관절염과 어깨질환이 있는 이들은 열대야와 함께 야간통으로 인해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한다. 실제 힘찬병원이 내원 환자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 이상이 관절 통증으로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며, 약 62%는 여름철 열대야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통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 거의 모든 어깨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어깨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이유는 수면 자세와 연관성이 크다. 주로 앉거나 서 있는 낮에는 중력의 영향으로 어깨 관절 간격이 넓어져 통증이 덜하다. 반면, 밤에 누운 자세에서는 어깨 관절 간격이 좁아짐에 따라 염증이 쉽게 자극되고, 통증도 심해지는 것이다.50대에 자주 생긴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십견’, 즉 ‘유착성 관절낭염’은 야간통이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오십견은 발병 시 팔을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 운동이 제한돼 일상에 불편함을 준다. 특히 낮보다 밤에 아픈 쪽으로는 돌아눕지도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어깨를 움직여주는 힘줄이 반복되는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져 발생하는 ‘회전근개 파열’도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목동힘찬병원 김청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처음 어깨 통증이 왔을 때 대부분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기거나 저절로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방치해 병을 악화시키다가 수면 장애를 경험하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어깨 질환으로 인한 야간통을 없애려면 평소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2일에 1회 15분 정도 따뜻한 물에 전신욕이나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실내 에어컨 등 차가운 바람을 직접 쐬면 관절이 굳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얇은 겉옷이나 담요 등으로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근본적으로는 약물치료나 소염 주사 등으로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없애는 등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어깨 질환을 치료하면 야간통과 더불어 수면 장애도 개선될 수 있다.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도 여름 밤 수면장애로 고통을 겪는다. 많이 움직이는 낮에는 다른 활동에 신경을 쓰느라 무릎 통증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활동량이 적은 밤에는 특별한 자극이 없으므로 낮보다 통증에 민감해 지는 낮과 밤의 상대적 자극 차이 때문이다. 게다가 낮 동안 움직이며 누적됐던 피로까지 함께 느껴져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특히 무릎은 신체관절 중 가장 움직임이 많은 관절 중 하나로, 낮에 보행 등의 움직임이 많을수록 밤에 느껴지는 피로감도 커지게 된다. 강북 힘찬병원 권혁남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낮에 활동을 하면서 다소 풀렸던 관절과 근육이 밤에는 경직되어 관절염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된다”며 “관절염 진행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데, 관절 내의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약을 복용하는 약물치료로도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느끼는 야간통을 줄이는 방법으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가 도움이 된다. 아무리 더워도 실내 온도는 25~27℃가 적당하며, 습도는 50% 이내가 바람직하다. 밤에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온찜질을 해서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1 10:25
  • 엄준철 약사, ‘노인약료 핵심정리’ 출간

    엄준철 약사가 국내 최초로 노인들이 주로 갖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약물의 상호작용과 부작용 등을 정리한 가이드북, '노인약료 핵심정리'를 출간했다.노인약료 핵심정리는 다중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에게 약을 처방함에 앞서 약물의 상호작용과 부작용 그리고 연쇄처방 패턴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약제 복용을 바로 잡기 위해 출간됐다. 사실 국내에서는 노인약료가 아직 시작 단계이다. 저자인 엄준철 약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이미 노인약료의 기반이 잘 갖추어진 나라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이번 책을 출간했다.  무엇보다 엄준철 약사는 약사로서의 경험과 수많은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끔 노인약료 정보를 교정, 집필하였고 필요한 정보만 간추려 습득하기 쉽게 구성 정리했다.목차는 크게 핵심별 노인약료와 질환별 노인약료로 두 개로 나뉘어 있으며, 세부 목차는 위장관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정신·신경계 질환, 감염성 질환, 내분비계 질환, 비뇨기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안과 질환 및 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약물 상호작용과 DUR 병용금기 핵심정리’와 ‘약물 유전학 핵심 정리’가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노인약료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엑기스만 요약해서 수록했다.
    책/문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01 10:20
  • 바캉스 피부 손상 상태별로 대처법 달라요

    바캉스 피부 손상 상태별로 대처법 달라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다. 피서지로 떠나는 사람은 누구나 자외선의 피부 공격을 걱정한다. 피서지, 특히 바닷가에 가면 왜 피부가 더 많이 타고 일광화상을 심하게 입는 걸까.1. 피서지에서 피부가 많이 타는 이유물가에선 자외선 반사율 더 높아태양에서 나와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A와 B가 있다. 전체 자외선의 10%를 차지하는 자외선B가 여름철 바캉스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다. 자외선B는 파장이 짧고 강하기 때문에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준다.해변에 있으면 도심에 있을 때보다 자외선에 훨씬 많이 노출된다. 콘크리트 바닥은 태양에서 날아와 부딪힌 자외선의 5~10%를 반사시키고 나머지 90~95%는 흡수한다. 모래사장의 자외선 반사율은 20~30%이고, 수면은 80~100%에 이른다. 게다가 피부에 물기가 묻어 있으면 평소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최고 4배로까지 높아진다. 물가에 나갈 때 자외선 차단을 위해 헐렁하고 얇은 긴팔옷을 걸쳐도, 물놀이하다 보면 옷은 물투성이가 된다. 물이 묻어서 피부에 달라붙은 옷 역시 자외선을 훨씬 많이 통과시킨다.자외선 손상 예측 어려워 예방이 최선똑같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돼도 피부가 하얀 사람과 검은 사람이 입는 손상은 다르다. 피부가 하얀 사람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멜라닌 색소가 적기 때문에 물집이 생기는 등 일광화상 입을 위험이 크다. 반면, 멜라닌 색소가 많아서 피부가 검은 사람은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가 피부 바깥쪽으로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피부가 더 많이 타고 기미가 생긴다. 누구 피부에 멜라닌이 더 많고 적은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자외선에 노출되고 나서 피부가 손상되기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의학적으로 가려낼 방법도 없다. 결국 바캉스 자외선의 공격은 스스로 꼼꼼히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2. 피부 손상 어떻게 막나?일반 선크림으론 부족피서지에서는 선크림을 바르는 요령이 평소와 다르다.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방수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챙겨야 한다. 일반적인 선크림은 물에 들어가면 대부분 씻겨나가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방수 선크림은 물에 젖어도 40분 정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유지된다. 물에 수시로 드나들면 40분마다 덧바르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방수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방수 효능에 따라 ‘내수성’과 ‘지속내수성’으로 인증한다. 선크림은 밖에 나가기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차단제를 바른 뒤 아침식사를 하고 해변에 나가는 것이 올바른 순서이다.밝은 색 옷 입고 찬물 마시기휴가지 패션은 되도록 통기성이 좋으면서 밝은 색 옷을 챙기는 편이 자외선 차단에 좋다. 바깥에 있는 동안에는 찬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보통 때보다 2~3배의 찬물을 마셔 체열을 낮춰놓으면 일광화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샤워를 마치고 쉴 때는 숙소가 서늘할 정도로 에어컨을 트는 게 좋다. 찬바람이 피부에 나쁘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은 큰 상관이 없다. 실내를 시원하게 해서 피부의 열기를 잡는 것이 우선이다.3. 손상받은 피부 회복법피부가 익었다면 냉찜질물수건이나 우유에 적신 수건으로 냉찜질해서 열기를 제거한다. 우유를 쓰면 단백질과 지방이 피부를 보호해 덜 따갑다. 수박 껍질 안쪽의 흰 부분이나 오이 속살을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한 뒤 피부 마사지를 해도 빨리 진정된다. 단, 20분 이상 계속하면 수박 껍질 등이 마르면서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뺏앗아가므로 역효과가 난다. 피부가 가볍게 붉어지는 정도라면 병원에 가도 대부분 별다른 치료하지 않고 집에서 냉찜질하도록 한다.물집 잡혔으면 터뜨리고 소독을물집이 생기면 직접 터뜨리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물집이 터졌을 경우 제대로 소독하지 않으면 2차 감염으로 인해 또 다른 피부질환에 걸릴 수 있다. 물집은 최대한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쓸려서 아프거나 많이 부풀어 오르면 소독한 바늘로 구멍을 내 물집을 빼낸 다음 소독한 거즈를 붙이면 된다. 물집이 터지고 남은 피부 껍질은 떼어내지 말고 그냥 둬야 한다. 병원에 가면 냉찜질을 하면서 피부 상태에 따라 항생제, 소염제, 색소침착억제제 등을 처방해준다.피부 껍질 벗겨지면 보습제염증이 가라앉아 없어지는 단계다. 탄 피부가 물집이 잡히거나 감염되지 않고 바로 껍질이 벗겨지는 단계로 진행하면, 보습제를 바르면서 새 피부가 자리 잡도록 기다리면 된다.기미 주근깨 짙어졌다면 채소팩기미와 잡티는 미백효과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로 팩을 꾸준히 하면 옅어지는 효과가 있다. 감자는 피부 열기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 가 있다. 오이도 미백에 좋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키위는 기미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데다 보습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다. 팩하는 방법은 감자, 오이, 키위 등을 믹서에 갈아 밀가루와 섞어서 얼굴에 도포한 후 15~20분 정도 있다가 씻어내면 된다. 다만, 팩을 하고 가렵거나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하지 말아야 한다.
    뷰티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8/01 09:00
  • '매운맛'으로 스트레스 풀기… 효과 있을까?

    '매운맛'으로 스트레스 풀기… 효과 있을까?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일환으로 맵고 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배출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개운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매운맛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으로 느끼는 감각이다. 촉각의 말초신경을 자극해 느껴지는 통증의 일종으로,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른 게 특징이다. 매운 음식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매운맛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신체가 위급할 때 대처하는 신경계)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이로 인해 지방이 분해되는 효과가 있다.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제로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됐다. 매운맛은 뇌에서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을 소량 먹으면,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하지만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알리신 등의 성분을 과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염이나 위궤양에 걸리기도 쉽다. 여드름이나 안면홍조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나는데, 이때 피부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매운 음식은 떡볶이·불닭 등 기름지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오히려 과식 시 비만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또 밤늦게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에 열이 발생해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개인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 매운 음식을 적정량 먹는 게 안전하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01 09:00
  • 8월 건강달력

    8월 건강달력

    4일 안전점검의 날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 잇따른 대형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1996년 4월 4일 첫 번째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개최된 이후,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했다. 일반적으로 불길하게 여겨지는 ‘4’일로 정한 이유는,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자는 의미다.특히 8월 4일은 ‘식품 안전점검의 날’로 활용되고 있다. 8월은 한 해 중 가장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로, 음식물 등이 쉽게 상하고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때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4일,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는 의미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구광역시가 함께 8월 4일을 전후해 식품 공급업체 위생 점검과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알리는 행사와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01 08:30
  • 혈관 터지면 90% 사망…'복부 대동맥류' 어떤 병?

    혈관 터지면 90% 사망…'복부 대동맥류' 어떤 병?

    국내 대동맥류 환자 수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만1475명에서 2016년 1만5187명으로 증가했다. 대동맥류란 우리 몸의 중심 혈관인 대동맥이 늘어나는 질환인데, 심한 경우 파열돼 사망으로 이어질 만큼 치명적이다. 파열 시 사망률은 90%가 넘는다.대동맥류는 복부 부위에서 잘 발생한다. 복부 쪽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혈관이므로 혈압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평상시 복부 대동맥의 지름은 2~2.5cm가 정상이지만, 대동맥류가 생기면, 3cm 이상에서 최대 6cm 정도까지 팽창한다. 초기에는 메스꺼움이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있지만, 매우 경미해 대동맥류를 의심하기 어렵다. 심해지면, 복부에 심장이 뛰는 듯한 느낌이 들고,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오른다. 이때는 상태가 매우 악화하였을 확률이 크다. 복부 대동맥이 계속 팽창하다가 터지면,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다. 수술이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몸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에 이른다. 복부 대동맥 파열환자의 30~40%가 병원 이송 중에, 40~50%가 수술 중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동맥류의 주원인은 노화와 동맥경화이다. 대동맥의 혈관 벽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는 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영향을 받는다. 탄력을 잃어 딱딱해진 혈관 벽이 혈압을 견디다 못해 팽창하는 것이다.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비만, 흡연 등도 악영향을 미친다.대동맥류가 파열되기 전, 대동맥류를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파열 전 대동맥류를 발견하면 사망률이 2~6%로 줄어든다. 50세 이상 성인은 1년에 한 번씩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해 대동맥류 여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대동맥류가 심하지 않다면, 수술 없이 혈압 관리만으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평소 고혈압·고지혈증 등 혈관 건강을 해치는 질환을 피해야 한다. 기름지고 짠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술을 적게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고, 금연해야 한다. 만약 대동맥류로 인해 혈관이 파열했다면, 출혈이 심해지기 전에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은 파열된 부위를 잘라내고 인조 혈관을 삽입해 진행한다.
    심혈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01 08:00
  • 물놀이 후 ‘이런’ 증상 생기면 병원 찾아야

    물놀이 후 ‘이런’ 증상 생기면 병원 찾아야

    더위를 피해 수상 스포츠나 수영 등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물놀이가 때로는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물놀이 후 귀가 잘 안 들리거나 어지럼증이 생기는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원인이 된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름철 물놀이 후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귀 먹먹해지는 ‘외이도염’, 물놀이 후 귓속 습기 말려야 물놀이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외이도염이다. 외이도염은 2015년 기준 진료 환자가 153만1494명에 달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특히 여름철 환자 수가 급증한다. 실제로 2015년 외이도염 환자는 7월에 21만7078명, 8월에는 27만922명에 달했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습기나 습진 등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가 고이거나 이를 제거하려고 면봉으로 귀를 자극할 때 많이 생긴다. 발병 시 귀에 통증이 있고, 외이도 피부층에 부종으로 이충만감이 생긴다. 이충만감은 귀에 무엇이 차 있거나 막힌 듯한 느낌, 청력이 감소하거나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증상이 특징이다. 보통 귀에 염증이 생겼을 때 넣는 약인 ‘이용액’을 이용해 치료한다. 물놀이 시 귀마개를 착용해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고, 물놀이 후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귓속을 말려주는 게 좋다. ◇고막에 출혈 생기는 ‘외상성 고막 천공’, 방치하면 청력 잃을 수도 ‘외상성 고막 천공’도 물놀이 후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귀 깊은 곳을 파거나 코를 강하게 풀 때 등 귀와 연결된 신경에 물리적인 힘이 가해져 고막에 구멍이 생길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물놀이 후 코나 귀에 들어간 물을 빼내려고 강하게 코를 풀거나, 면봉으로 귀 깊은 곳을 파다가 많이 생긴다. 2015년 기준 외상성 고막 천공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만4735명이었는데, 이 중 4418명이 7월과 8월에 병원을 찾았다. 외상성 고막 천공이 발생하면, 고막에 힘이 가해지는 순간 멍한 느낌이 들면서 출혈이나 청력저하, 이명이 동반된다. 대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이 수개월 간 지속되거나 2차 감염이 생겨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 고막의 재생을 돕는 고막 첩포술(얇은 종이를 고막 위에 얹어 고막의 재생을 돕는 치료법)을 받으면, 치료 예후는 좋은 편이다. 구멍이 고막의 50% 이상이 될 때는 구멍을 메워주는 고막 성형술이 필요하다. ◇혈관 막히는 잠수병, 최대한 빨리 병원 찾아야드물지만, 수상 레저를 즐기다 잠수병이 발병하기도 한다. 잠수병은 물속에서 수압에 의해 몸에 들어갔던 기체가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난청 등이 특징이며, 신체 마비나 흉통이 생기기도 한다. 보통 장시간 잠수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할 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활동 후 생긴 사소한 이상 증세라도 무시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8/01 07:00
  • 감기로 착각해 방치하기 쉬운 바이러스 수막염... '이런' 증상 생기면 병원 찾아야

    감기로 착각해 방치하기 쉬운 바이러스 수막염... '이런' 증상 생기면 병원 찾아야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기 때문에 각종 전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7~8월 진료 인원이 증가하는 바이러스 수막염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9세 이하 어린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면역체계가 잘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를 둘러싸고 있는 연질막과 거미막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고열이나 두통, 경부강직(머리가 아프고 목 뒤가 뻣뻣한 증상), 설사,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정상인 경우에는 보통 열흘 안에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에 병을 방치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만 2세 미만의 유아의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바이러스 수막염은 특별한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손 씻기나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강화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2016년 기준 9세 이하 아동 환자의 비율이 전체 환자 대비 48.3%에 달할 정도로 아이에게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의 위생 관리를 위한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나이가 어려 본인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수막염 증상을 방치하다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통 영유아가 3일 이상 열이 지속되거나 두통,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바이러스 수막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신경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7:59
  • 순천향대 부천병원,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 능력 키워

    순천향대 부천병원,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 능력 키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8일 ‘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에볼라 의심 환자가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외래를 방문한 것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외래 진료 중 에볼라 의심 환자가 확인되자 병원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상황을 즉각 알리는 방송과 함께 ‘감염재난신속대응팀(IDRRT)’이 긴급 소집돼 출동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원내에서 확인된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로부터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신종 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응위원회 내 감염재난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내과, 응급의학과, 간호부(외래, 권역응급의료센터), 원무팀, 총무팀, 시설팀, 감염관리팀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어 유사 시 포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레벨 C와 D등급 보호복(화학보호장비)’을 착용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재난신속대응팀은 사전에 정해진 역할에 따라 감염 노출자 관리와 환경소독 등을 실시하며, 모의 환자를 외래로부터 음압선별진료소 음압텐트 – 입원치료 격리병상 순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기여하고자 실시됐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7:40
  • 건강한 모유수유 하려면 체내 합성 안되는 영양소도 신경써야

    건강한 모유수유 하려면 체내 합성 안되는 영양소도 신경써야

    음식 섭취에 따라 모유 영양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특정 영양소를 섭취했을 때 모유 속 루테인과 지용성 비타민 함량 등이 변화했다. 따라서 모유 수유 시에는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은 아동 발달장애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후 24개월의 영양 상태라고 밝혔다. 이 시기 영향이 불충분하면 아이 두뇌발달과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체내 합성이 안 되는 ‘루테인’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황반 구성에 필요한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지만 아기 시력 발달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보충이 필요하다. 시력 발달은 생후 24개월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데, 사물의 입체, 원근, 농도, 색각 등 구별을 통해 두뇌 및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올해 2월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 수유부 98명의 모유와 3일간의 식사 일기를 분석한 결과 모유수유를 하는 수유부가 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쑥갓, 키위 등의 녹색 채소와 달걀 노른자 등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섭취량에 비례해 모유 속 루테인 함량도 높아졌다. 모유가 아주 많이 부족하거나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루테인이 첨가된 분유나 이유식을 통해 부족한 루테인을 공급할 수 있다.◇지용성 비타민 흡수율 높이는 ‘지방 급원’ 모유 속 지용성 비타민, 미네랄의 함량을 높이려면 영양제보단 지방 급원 섭취가 효과적이다. 한국영양학회와 대학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모유 내 지방 함량이 높을수록 레티놀(비타민A), 알파 토코페롤(비타민E),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 함량이 높아졌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등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식물성 오일 등 건강한 지방 급원을 섭취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의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유 속 EPA, DHA, 오메가 6 지방산, 오메가 3 지방산 등 필수 지방산의 함량도 높인 것이다.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관계자는 “엄마의 식이 섭취가 아이에게 가장 좋은 영양 공급원인 모유 성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체내 합성이 안 되는 영양소나 성장발달에 필요한 성분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유 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의 경우에는 루테인이나 필수 지방산 등이 모유 수준으로 보강된 분유 등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이 어려운 영양소를 아이에게 공급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6:00
  • 속 더부룩할 때 '매실', 속 쓰릴 때는?

    속 더부룩할 때 '매실', 속 쓰릴 때는?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린 것은 소화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은 위암 등 심각한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대부분 일상 속에서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더부룩한 속에는 '매실' 효과적소화가 잘 안 되면 뱃속이 더부룩해지고 가스가 찬다. 변비·설사를 하거나 심하면, 식욕까지 떨어져 영양불량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이때는 매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매실은 천연 소화제라 불릴 만큼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매실에 풍부한 피크린산 성분은 항균 작용이 있어,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위산의 분비도 정상화해 소화가 잘되도록 한다. 위산 분비가 너무 많은 경우와 부족한 경우 모두 효과가 있다. 또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입맛을 돋우고 피로 물질을 제거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단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생으로 먹지 말고 청이나 즙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매실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섞은 뒤,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먹으면 된다. 한편 소화가 잘 안 될 때, 배추 등 녹색 채소를 먹으면, 오히려 소화가 더 오래 걸리고 속이 불편할 수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 쓰린 속에는 '양배추' 도움… 위암도 예방양배추는 비타민U가 풍부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위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 풍부한 셀레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암과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양배추즙을 암세포에 투여했더니 위암 세포 성장이 42% 억제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편, 양배추에 열을 가하면 비타민·미네랄 등이 손실될 수 있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만약 먹기 불편하다면, 주스로 갈아먹으면 된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5:59
  • 곰팡이 증식하는 장마철, 무좀·어루러기에 주의하세요

    곰팡이 증식하는 장마철, 무좀·어루러기에 주의하세요

    최근 며칠째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높은 습도로 인한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곰팡이 균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따라서 곰팡이 균에 의한 각종 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 장마철 흔히 발생하는 주요 곰팡이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발·사타구니에 많이 생기는 백선... 평소 건조하게 관리해야백선균이나 표피균 등 각질을 영양분을 성장하는 피부사상균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을 백선이라고 한다. 흔히 무좀이라고 부르는 질환이 백선이다. 머리나 몸, 얼굴, 손, 발톱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발이나 사타구니에 많이 생긴다. 피부의 짓무름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2015년 발에 생긴 백선인 무좀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74만8830명에 달했는데, 장마철인 7월(14만2329명)과 8월(14만1484명)에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타구니 백선도 같은 해 17만2219명에 환자가 발생했는데, 7월(2만8714명)과 8월(2만9297명)에 환자가 몰렸다.발이나 사타구니 백선은 해당 부위에 통풍이 잘 안 되면서 발생한다. 백선 환자의 각질을 통해 전염되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레인부츠 등을 신으면 더 쉽게 유발될 수 있다. 백선이 의심될 때는 일단 피부과에 내원해 진균검사를 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하루에 2회씩 바르거나 복용하는 항진균제 치료를 받는데, 이때는 같이 생활하는 가족 모두가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다. 평소 발이나 사타구니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백선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얼룩덜룩한 피부 반점 생기면, 어루러기 의심해야얼룩덜룩한 피부반점이 나타나는 어루러기도 장마철 주의해야 하는 피부질환이다. 어루러기를 유발하는 균은 누구에게나 평소에도 존재하며, 세수나 샤워를 할 때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그러나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제대로 씻지 않으면 곰팡이 균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어루러기가 생기기 쉽다. 실제로 심평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어루러기로 진료받은 인원이 6만7954명이었는데, 7월(1만4256명)과 8월(1만1640명)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루러기는 보통 피지 분비가 활발한 가슴, 등, 목에 많이 생긴다. 반점이 나타나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 보통 피부에 바르는 도포제를 이용해 치료하는 데, 증상이 심해 어루러기가 몸 전체에 퍼진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피부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5:51
  • 심혈관계 중환자 치료 '전담전문의' 배치, 중환자실 사망률 낮춘다

    심혈관계 중환자 치료 '전담전문의' 배치, 중환자실 사망률 낮춘다

    심혈관계 중환자치료 전담전문의 배치와 다학제진료가 심장내과 중환자실 사망률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 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심혈관계질환 원인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2431명을 대상으로 사망률을 비교했다. 연구팀에따르면 2013년 3월 이전 전담전문의와 다학제 진료가 없는 '낮은 관리그룹' 616명과 2013년 3월 이후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가 배치되고 다학제 진료를 받은 '높은 관리그룹' 1815명을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사망률은 8.9%였지만 높은 관리 그룹에서는 4.1%로 낮아졌다. 또한, 최근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심인성 쇼크' 대상 환자 중 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때 54.5%에서 높은 관리 그룹은 22.5%로 상대적 사망위험이 줄었다. 심장내과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는 일반 중환자실 전담전문의와 달리 기본적인 중환자 전담으로서 지식뿐만 아니라 약물 사용에 불응하는 심인성 쇼크 환자 치료에 기계적 순환보조 장치인 대동맥 내 풍선 펌프, 체외막 산소화장치 (에크모), 좌심실 보조 장치(인공심장) 등 체외순환기계 이해가 특히 요구된다. 이러한 심혈관계 중환자치료 분야는 새롭게 부각되는 전문 영역이다. 연구팀은 높은 관리그룹에서 사망 위험이 낮은 것에 대해 심혈관계 중환자치료에 전담전문의 배치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신속한 협진(다학제 진료)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 내 가장 큰 사망원인인 심인성 쇼크를 초기부터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영양, 약물 농도 유지, 조기 운동치료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정훈 교수는 "의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0% 이상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심인성 쇼크 환자는 첫 12시간의 치료가 예후를 결정한다"며 "생존 퇴원이 가능하다면 일반인과 똑같은 예후를 갖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교수는 "심장학과 중환자의학 지식을 겸비한 심장중환자 전담전문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 주제'로 선정돼 2016년 12월, 심장학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심장학회지에 게재됏으면, '심인성 쇼크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하위 분석은 국제심장학회지에 게재됐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4:51
  • 시큰한 손목… 안 낫는다면, '이병' 의심

    시큰한 손목… 안 낫는다면, '이병' 의심

    운동이나 청소 후 어깨·손목이 결리고 시큰거리는 경우가 있다. 대개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내버려 두지만, 손목 힘줄 주변에 염증이 생긴 '건초염'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초염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습도가 높아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건초란 신체 곳곳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윤활막의 주머니를 말한다.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이 건초염이다. 날씨나 계절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보통 특정 동작이나 운동을 반복해 윤활막이 자극을 받아 생긴다. 윤활막은 전신에 퍼져있지만, 건초염은 주로 손목·손가락에 생긴다. 반복적인 동작을 자주 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인, 집안일을 많이 하는 가정주부 손목을 사용하는 악기연주자가 걸리기 쉽다.손목에 건초염이 생기면, 관절이 뻐근하고, 전기가 통하듯이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고, 심하면 해당 부위에 열이 나기도 한다. 엄지손가락을 주먹 안쪽에 넣고 손목을 아래로 내리는 동작으로 간단하게 자가진단해볼 수 있다. 이때 통증이 심하다면 건초염을 의심해야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병원 치료 없이 건초염을 치료할 수 있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 통증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한다. 붓고 열감이 있다면 냉찜질을 하고, 통증만 있다면 온찜질을 하는 게 좋다. 냉찜질로는 열감을 식히고 온찜질로는 혈액순환을 도와 빨리 회복할 수 있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여해 치료한다. 건초염 환자의 60%는 주사치료를 통해 건초염을 영구적으로 완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초염을 오래 방치하면 만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염증이 침투한 윤활막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평소 힘줄에 자극이 가는 활동을 자주 한다면, 손목 등에 보호대를 착용해 건초염을 예방할 수 있다. 활동 전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4:38
  • 원인 모를 배 빵빵… '복부팽만' 없애는 법

    원인 모를 배 빵빵… '복부팽만' 없애는 법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가 빵빵하게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배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이 드는 '복부팽만'은 소화를 방해해 속이 더부룩한 불쾌감을 준다. 소장과 대장이 있는 아랫배가 부어오르면 트림·방귀가 자주 나오고 변비나 설사가 생길 수도 있다. 위장이 있는 윗배가 부어오른 경우에는 구역질·구토·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복부팽만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식습관이 원인이 경우가 많다. 양배추·브로콜리 등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를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과도한 섬유소는 오히려 뱃속에서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과식은 위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복부팽만의 원인이 된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등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경우에도 복부 팽만이 생긴다. 이외에도 위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소화기 질환으로 인해 복부팽만이 생기기도 한다.복부팽만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먹는 게 좋다. 소화가 빨리 돼 위장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콩이나 채소는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콩의 피트산은 뱃속에서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레몬즙이나 식초에 콩을 하루 동안 담가 놓고 먹으면, 피트산이 제거돼 복부팽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은 양의 채소도 가스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 껌을 씹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껌을 씹는 동안 공기를 삼켜 위장에 가스가 찰 수 있다. 탄산음료 속 이산화탄소도 가스를 만들어내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이런 식습관 개선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소화기 질환·암 등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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