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이면 고열과 피부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이 유행한다.성묘, 벼베기, 야외 레저활동 후에 열이 나거나 오한, 두통, 근육통 등 몸살과 비슷한 증상들을 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가을철 열성질환에는 쓰쓰가무시병, 렙토스페라증, 유행성 출혈열 등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 복통이 생기기도 하고, 기침, 가래 등 폐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공통적으로 고열이 나고, 피부발진과 함께 마치 몸살 난 것 같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를 통해 대부분 호전되지만, 평균 1~5% 정도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가을철 열성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긴팔 긴바지를 입어서 피부를 보호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샤워 등을 해서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쥐의 배설물이 주로 문제가 되므로, 야외활동할 때 썼던 물건이 있다면 물걸레 등으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가족 중에 급성열성질환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사람끼리 전염되는 병이 아니므로 건강한 사람이 환자를 간호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갑작스런 고열, 두통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조기에 진단·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질환이므로, 야외 활동 후 열이 나면서 감기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바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05 07:00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04 15:00
당뇨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04 08:00
푸드뉴트리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04 07:00
지난 7월 서울 금천구에서 38세 여성이 자신의 6개월된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아기의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하고,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30대 여성이 5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안고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여성 모두 평소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학계에서는 산후 우울증 유병률을 10~15% 정도로 추정한다”며 “산후 우울증은 출산 여성의 정신·신체 건강과 아이의 생명까지 위협하지만, 산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전체의 1% 미만으로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산후 우울증, 분만 합병증 중 가장 흔해
산후 우울증은 출산·육아 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으로 분만 합병증 중 가장 흔하다. 백종우 교수는 “산후 우울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출산 후 열흘 째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며 “산후 우울감이 우울증으로 진행되면 정상적인 육아가 이뤄지지 않아 아기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아동 학대나 자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산후 우울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조울증의 일종인 ‘산후 정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산후 정신증의 유병률은 전체 출산 여성의 0.1%인데, 아이를 죽이라는 환청이나 망상 등에 의해 자살이나 타해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육아 스트레스 공감하는 환경 조성돼야
만일, 출산 후 4주 이내에 우울감, 이유없이 5% 이상 체중 감소, 수면장애, 과도한 죄책감 호소, 죽음에 대한 생각 등이 거의 매일 2주 이상 지속되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는 임신·수유 탓에 항우울제 사용이 어려워 인지행동치료 등을 주로 시행한다. 백종우 교수는 “아기 엄마가 육아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만일, 산후 우울증이 중등도 이상이라면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산후 정신증은 대부분 입원해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04 07:00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04 06:00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03 17:00
건강정보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03 15:00
신경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0/0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