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환자, 뇌졸중 발생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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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헬스조선DB

심부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최동주 교수팀이 뇌졸중과 심부전 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2003년부터 2013년까지 9만 7000명의 국민건강보험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부전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연간 2.2%로 심부전이 없는 사람의 뇌졸중 위험(0.6%)에 비해 약 4배로 높았다.

연구진은 심부전 환자가 이미 혈관이 좁아진 경우가 많은데,이 때문에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는 것도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강시혁 교수는 “심부전 환자의 경우 뇌졸중과 관련된 치료를 같이 시행하면서, 혈관 관리를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심장학회지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