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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청 단백질 먹으면 체성분 개선, 근육량 보존 효과

    유청 단백질 먹으면 체성분 개선, 근육량 보존 효과

    유제품 속 단백질이 전 연령에 걸쳐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유청 단백질 보충제의 효과는 남성들을 대상으로는 충분히 입증됐었지만, 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영양학술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유청 단백질이 여성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총 500여명의 성인 여성을 상대로 한 무작위 비교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과 체계적 문헌고찰 형식의 이번 연구에서는, 일상 식단에 유청 단백질을 추가하면 지방량에는 변화가 없지만 린매스(lean mass) 라고 불리는 제지방 질량이 어느 정도 증가함으로써 체성분이 개선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유청 단백질을 저칼로리 식단과 함께 섭취할 경우, 체성분 개선의 효과는 더욱 증가했다. 이는 체중 감량 시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최근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노화에 따른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아미노산 류신이라는 단백질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류신을 고단백질 식단과 함께 섭취하면 근육량 보존에 아주 유용하여, 이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데 특별한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류신의 훌륭한 공급원 중 하나는 바로 유제품의 유청 단백질이다. 이 연구에서는 노년층의 경우 체중의 킬로그램 당 1.2g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미국의 건강한 성인을 위한 영양소 섭취기준 보다 50% 더 높은 양이다.유청 단백질은 스무디, 요구르트, 샐러드 드레싱, 죽, 스프 등에 간편하게 첨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죽이나 스프 등의 요리의 사용하여 하루 종일 단백질 섭취를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재료이다. 식품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유청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스낵, 영양 바, 베이킹 믹스, 음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유제품 수출 협의회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카라 맥도날드 부사장은 “좋은 품질의 유청 단백질을 섭취해야 건강 효과를 더 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4 07:00
  • 부모님 음식 솜씨 변했을 때 의심할 질환은?

    부모님 음식 솜씨 변했을 때 의심할 질환은?

    추석 명절에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는 사람은 부모님 건강상태를 체크해보자. 부모님의 달라진 행동이 단순 노화가 아닌 질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식습관·성격 변화 등 주의해 관찰해야▶음식 솜씨가 변하고, 단 것을 선호한다=부모님이 해 주신 ‘집밥’ 맛이 변했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치매가 있으면 조미료를 넣은 걸 기억하지 못해 더 많이 넣거나, 가스불 위에 음식을 올려놓은 것을 잊고 태우기도 해 요리를 먹은 사람이 ‘음식 맛이 변했다’거나 ‘맛이 없어졌다’고 느끼기도 한다. 미각을 인지하는 뇌 부분(두정엽 등)이 치매로 손상되면 후각·미각이 둔해져 자극적인 맛을 찾는데, 이때 달콤한 맛을 선호하기 쉽다. 요리할 때 설탕을 많이 넣거나 사탕 같은 간식을 자주 찾는다.▶초조해하고, 욕설을 한다=점잖던 부모님이 갑자기 초조한 모습을 곧잘 보이고 욕설을 한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다른 가족들은 샤워도 하지 않았는데 옷을 다 차려 입고 나가자고 하거나, 기분이 나쁘다고 소리치며 욕설을 하는 식이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치매로 뇌 세포가 손상되면 충동 억제가 잘 안돼, 초조해 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며 “목적 없이 집 밖을 배회하는 것도 치매 증상”이라고 말했다.  ▶식사량이 부쩍 늘었고 화장실을 자주 간다=다뇨(多尿)·다식(多食)·다음(多飮)은 당뇨병 초기증상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몸은 혈액에 많이 있는 포도당을 배출시키기 위해 소변을 많이 만든다. 소변 배출량이 늘어나면 갈증을 느끼기 쉬워 물도 많이 마신다. 소변을 볼 때 다량의 포도당이 배출되는데, 이때 갑자기 공복감을 느끼기 쉬워 음식 섭취량도 늘어난다.   ▶반주를 즐긴다=평소 술을 멀리하시던 부모님이 식사 중 반주를 계속 곁들인다면 우울증·알코올의존증일 수 있다. 노년층은 노화로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다. 이때 우울감을 느끼며, 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반주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소량의 술이라도 꾸준히 마시면 내성이 생겨 알코올의존증이 되기 쉽다. ▶일어날 때 의자·가구를 꼭 잡는다=부모님이 앉았다 일어날 때 자꾸만 무언가를 잡고 일어난다면 퇴행성관절염 증상일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정구황 원장은 “염증이 있는 관절에 하중이 가해지면 통증이 심해지다보니. 팔걸이나 주변 가구를 잡아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라며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불편해 하는 것도 퇴행성관절염 증상”이라고 말했다.▶밝은 곳에서 눈이 침침하다고 말한다=어두운 곳에서는 문제없지만, 밝은 곳에서 오히려 ‘눈이 잘 안보이고 침침하다’고 이야기한다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한다. 주맹(晝盲)은 백내장 대표 증상이다. 백내장이 있으면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아갸 안개 낀 것처럼 흐리게 보인다. 그러나 밤이 되면 동공이 확장되면서 수정체가 빛을 받는 범위도 늘어난다. 혼탁이 생기지 않은 수정체 가장자리로 빛이 통과하면 사물을 보는데 큰 문제가 없어진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9/24 06:00
  • 모르는 새 ‘찔끔’ 자존감은 ‘뚝’…병원 찾으세요

    모르는 새 ‘찔끔’ 자존감은 ‘뚝’…병원 찾으세요

    과민성방광을 앓고 있는 A(50)씨는 하루에 4~5차례 잦은 절박성요실금을 경험한다. 작은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으로서 직원들 앞에 서거나 외부 미팅이 잦지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요의 때문에 늘 불안하기만 하다. 더 큰 문제는 자존감이다. 성인용 기저귀를 검색하는 자신을 발견한 그는 자존감이 크게 떨어졌고, 결국 우울증까지 찾아왔다.◇병원 찾는 환자 4명 중 1명꼴과민성방광이란 정확한 원인이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고 강하게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어 화장실을 찾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을 동반하기도 한다. 과민성방광은 환자의 자존감 및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환자들은 야간빈뇨로 인해 만성 수면 부족을 겪는다. 패드를 착용하는 경우 자신에게서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어디를 가든 화장실 위치부터 알아두려 하며, 스트레스와 불안의 원인이 된다. 특히 호르몬 변화가 심한 폐경기 여성에서는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 성인 10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당뇨병이나 백내장보다도 유병률이 높다. 그러나 병원을 찾는 환자는 겨우 27.5%에 그친다. 4명 중 1명꼴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경우가 있거나 ▲요의를 자주, 급하게 느껴 사회활동이 지장이 있을 경우 병원을 찾으라고 권고한다.◇완치 어렵다는 오해…“최신치료법, 효과 좋아져”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수치심이다. 민감한 질환이다 보니 남에게 말하기를 꺼린다. 또 다른 이유는 완치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료방법이 진화하면서 치료 효과도 월등히 좋아졌다. 병원을 방문하면 먼저 행동치료 및 약물치료를 시도한다. 하지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환자의 20~50%가 약물치료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약물이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치료법이 행동요법과 약물치료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들어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방광 내 보톨리눔독소 주입술’과 ‘천수신경 조절술’이다.방광 내 보톨리눔독소 주입술은 배뇨근을 마비시키고 감각신경 전달체계에 다양한 경로로 작용해 과민성방광 치료에 효과를 낸다. 다만, 보툴리눔독소가 근육을 마비시킬 때까지 효과를 예측할 수 없고, 환자의 6%는 부작용으로 요폐(일시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함)를 겪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보톨리눔독소는 시간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9개월에 한 번씩 반복 투여를 받아야 한다.가장 최신 치료법은 천수신경조절술이다. 골반 뼈 내에 위치한 천수 신경에 환자가 느낄 수 없는 미세한 전기 자극을 보내는 치료법이다. 국소 마취만으로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시술로, 엉덩이 아래쪽에 전기자극기와 배터리를 삽입하면 된다. 배터리 수명은 약 5년이며, 배터리는 교체할 수 있다. 실제 난치성 과민성 방광 환자의 82%가 천수신경조절술을 받은 후 증상이 개선됐으며, 45%의 환자들은 급하게 요의가 느껴지는 증상이 없어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신 치료법, 곧바로 받지 못하는 이유이처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환자는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방광 내 보톨리눔독소 주입술과 천수신경 조절술은 행동치료·약물치료를 먼저 받은 뒤에만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광 내 보톨리눔독소 주입술은 3개월, 천수신경 조절술은 6개월 이상의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약물 부작용 등으로 약물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등’에 한해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환자들은 보험급여 기준을 맞추기 위해 효과가 떨어지는 치료를 지속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다.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규성 교수는 “보험급여 기준을 채우기 위해 효과 없는 약물 치료를 지속해야 하는 경우 환자와 의료진 모두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낭비를 하게 된다”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2차 치료를 시도해 보지 못하고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주명수 교수는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요실금 횟수가 1.2~1.3회 감소하는 데 그친다”며 “천수신경 조절술의 경우 시험적으로 1~2주간 지켜본 뒤 50% 이상 증상이 개선돼야만 시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말했다.
    갱년기증상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4 05:00
  • 노인은 당연히 근육이 적다? 음식·운동으로 근육 지키는 법

    노인은 당연히 근육이 적다? 음식·운동으로 근육 지키는 법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근육량과 근력이 소실되는 현상을 근감소증(Sarcopenia)이라고 한다. 근감소증은 직접적으로 근력의 저하를 유발해 각종 신체 기능의 감소와 장애를 일으킬 뿐 아니라 낙상, 골절, 심지어는 사망 위험성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는 근감소증을 미국질병분류코드에 등재하며 정식 질병으로 인정해 위험성을 경고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만 65세 인구가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근감소증을 겪는 노년층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201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 인구에서 근감소증 유병률은 6.6% 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근육량은 30대에 정점을 찍은 뒤 40세를 기점으로 서서히 감소되다가 60세 이후부터 매년 2%씩 소실되기 시작한다. CM(씨엠)병원 정형외과 정수리 전문의는 “근육량은 꾸준히 단련하지 않으면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감소한다”며 “성장 호르몬과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등 호르몬 감소 및 비타민D의 결핍과 코티졸 증가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전신의 염증 상태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근감소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움직임이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느려지는 것이다. 보통 신체 보행 속도가 4m의 거리를 5초 동안 통과하지 못할 경우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다. 평소보다 힘이 부족하고, 앉았다 일어나기 조차 힘들어지는 등 현저히 운동능력이 떨어진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내에서는 주로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기준(AWGS)’에 의거해 진단하고 있으며 하지 근력 및 악력기를 이용해 손의 힘을 측정하고, 보행 속도, 의자에서 일어나기, 균형 잡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수리 전문의는 “근감소증은 신체 생리학적인 노화 현상이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방치해서도 안된다"며 "근육량 및 근력의 감소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을 통해 노년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근감소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단백질 위주의 영양 섭취와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우유, 달걀, 육류 및 생선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연성과 균형, 저항성 근력 운동과 지구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근육 감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3 08:00
  • 연휴 시작! 탈 없는 5일 보내기 위해 기억해야 할 3가지

    연휴 시작! 탈 없는 5일 보내기 위해 기억해야 할 3가지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이다.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장시간 운전, 피곤하면 쉬다 가세요!정체된 도로 위에서는 운전이 단조로워 피로가 가중되고 졸음운전을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에서 2시간마다 차를 세워두고 10분 이상씩 휴식을 취해야한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간혹 운전자들이 피로감을 덜 느끼기 위해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엉덩이가 운전석과 떨어져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등받이를 세우고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킨 자세에서 운전대 상단을 잡았을 때 팔이 쭉 펴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페달을 밟을 때는 무릎이 다 펴지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또한 에어컨 바람보다는 창문을 열어 자연바람을 마시며 운행하는 것이 탁한 차내의 공기로 인한 졸음유발과 멀미를 방지할 수 있다. 멀미가 잘 나는 사람은 차를 타기 전에 적당히 속을 채우고, 부담을 줄 수 있는 탄산음료, 커피 등은 피하는 것이 멀미예방에 도움이 된다.◇과식으로 지친 위, 저칼로리 음식을명절 연휴를 보내고 난 후에는 특히 위장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명절을 맞아 어느 때보다도 많이 섭취한 음식을 한꺼번에 소화시키다 보니 위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소화불량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단 식사 시간을 매일 규칙적으로 맞추고 식사량을 일정하게 조절해야 한다. 자극적이고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알코올 등은 피하고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에 지친 속을 달래기 위해서는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고, 몸이 차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몸을 유지해야 한다. 설사를 할 경우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수분보충과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응급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명절음식은 대체로 기름지고 고열량, 고콜레스테롤인 경우가 많아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다”며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환자들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연휴후유증 극복명절 연휴를 보내고 나면 피로에 쌓이기 쉽다. 자동차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명절음식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회포를 푸느라 평상시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어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과식, 과음으로 연휴가 끝나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연휴 중이라도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위해 되도록 평상시의 기상 시간을 지키고, 연휴 마지막 날은 남은 피로를 완전히 풀 수 있도록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에 복귀했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하더라도 명절동안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생체리듬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하거나 틈 날 때마다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주어 몸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주는 것도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오한진 교수는 “연휴가 끝나고 업무에 복귀할 때 휴가후휴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밀린 일이 많더라도 과로하지 않고 서서히 일에 가속을 붙여 나가는 느긋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2 08:00
  • 소리 없는 방귀는 정말 냄새가 고약할까?

    소리 없는 방귀는 정말 냄새가 고약할까?

    흔히 소리 없는 방귀는 냄새가 더 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방귀 소리와 냄새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결론적으로 방귀 소리와 냄새는 서로 관련이 없다. 방귀 소리는 장에서 소화가 이뤄질 때 만들어진 가스가 항문을 빠져오면서 피부나 근육을 떨리게 해 발생한다. 가스양이 많거나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유난히 센 사람은 방귀 소리가 크게 난다. 치질 같은 병이 있어 가스가 배출되는 통로가 좁아져도 큰 소리가 날 수 있다.방귀 냄새는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방귀 냄새는 음식물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된 '황' 성분 때문에 생긴다.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의 성분이 악취의 주범이다. 생선·양배추·마늘 등에는 황이 많이 들어있어 장에서 황화수소 가스를 만들어 냄새를 일으킨다. 고기나 달걀처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도 냄새가 심한 방귀를 뀔 수 있다. 대장 속 유해균이 유익균보다 많아졌을 때도 냄새가 심하다.한편, 방귀 냄새가 심하면 대장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실제로 방귀 냄새는 질병과 큰 관련이 없다. 하지만 방귀 냄새와 함께 설사·복통·복부팽만·식욕 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대장 질환 때문일 수 있다. 대장이 세균에 감염돼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냄새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7:03
  • 참기 어려운 ‘식욕’ 억제하는 생활습관

    참기 어려운 ‘식욕’ 억제하는 생활습관

    식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선 욕망이 지나쳐서 문제다.식욕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과 관계가 깊다. 세로토닌은 식욕 억제 신호를 뇌에 발생시키는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면 식욕이 높아지는 것이다. 즉,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면 식욕이 억제되는 것이다.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다. 하루 30분 이상 야외활동으로 햇볕을 쫴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될 수 있다. 또한 땅을 밟고 걷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므로 가만히 햇빛만 쐬는 게 아니라 산책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은 체내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루크 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 연구에 따르면, 이마를 두드리는 동작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리처드 웨일 박사는 고도비만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식욕을 억제한다고 알려진 동작인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를 30초간 하게 했다. 그 결과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몸에서 세로토닌으로 바뀌는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닭고기, 붉은 고기, 견과류, 바나나에 풍부하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7:03
  • 50세 이상 절반이 ‘골감소증’…칼슘 흡수 막는 3가지 음식

    50세 이상 절반이 ‘골감소증’…칼슘 흡수 막는 3가지 음식

    국내 50세 이상 인구 10명 중 2명은 골다공증 환자다. 골다공증 전 단계에 해당하는 골감소증의 경우 50세 이상의 절반이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나이 들수록 뼈의 밀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뼈 건강에는 익히 알려진 대로 칼슘이 도움이 된다. 칼슘은 우유·콩·멸치·굴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러나 칼슘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과다 복용 시 몸속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낮추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주의해야 할까?◇커피=골다공증·골감소증 환자는 되도록 커피는 삼가는 것이 좋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칼슘·비타민 등 몸속 영양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성인 1일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1일 330mg이다. 권고량 이하로 마셔도 뼈의 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한잔에는 최대 2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하고 홍차·녹차·탄산음료 등도 주의해서 먹는 게 좋다.◇육류·콩류=인이 많이 든 식품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육류와 콩류가 대표적이다. 인은 세포막과 뼈·치아 등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지만, 과다 복용 시 칼슘과 결합해 서로의 흡수율을 떨어뜨려 골밀도를 낮춘다. 인과 칼슘은 서로 결합해 염을 만들어 대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또 체내 인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부갑상선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칼슘흡수장애가 생길 위험이 있다. 인은 육류·콩·두부·우유·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들어 있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칼슘과 인을 1대1 비율로 먹는 게 안전하다.◇녹색 채소=채소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처럼 골밀도가 낮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소의 식이섬유가 소장에서 칼슘과 흡착해 이를 대변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7:01
  • 함께 먹으면 毒 되는 영양제 '4가지'

    함께 먹으면 毒 되는 영양제 '4가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석 선물로도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원래 챙겨 먹던 영양제에 선물로 들어온 영양제까지 하루에 대여섯개씩 복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서 한꺼번에 먹으면 효능이 떨어질뿐더러, 오히려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봤다.◇홍삼 vs 아스피린·와파린아스피린·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홍삼을 먹으면 약의 분해·배출이 지연돼 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약이나 항정신병약도 홍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약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저혈당이 오거나, 조증 환자가 약을 먹어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또, 면역억제제나 피임약의 효능도 떨어뜨린다는 보고가 있다.◇골다공증약 vs 마그네슘·철분제골다공증약과 마그네슘·철분제는 반드시 따로 먹어야 한다. 마그네슘과 철분의 양이온 성분이 골다공증약과 흡착해 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만약 두 약을 모두 먹어야 한다면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약효가 떨어지지 않는다.◇종합비타민 vs 철분제·항산화제종합비타민제는 철분제나 항산화제와 함께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종합비타민에 든 칼슘과 마그네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제는 식사 전에, 종합비타민제는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종합비타민제와 항산화제를 함께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이 두 약에는 모두 비타민A가 들어있는데, 비타민A는 지용성이라 과다복용 시 체내에 쌓여 독성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구토·어지러움·복통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항생제 vs 유산균항생제는 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이는 약으로 그 종류만 200가지가 넘는다. 염증·폐렴 등 감염 증상이 심할 때 처방되는데, 이때 유산균을 먹으면 항생제가 유산균까지 사멸시킨다. 유산균은 장 속에서 설사·변비 등을 완화하고 장내 균총을 이롭게 하는데,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유산균의 건강 효과가 줄어든다. 항생제가 완전히 흡수되는 2시간이 지난 후 유산균을 먹는 게 안전하고, 되도록 항생제 치료가 끝난 이후에 유산균을 먹는 게 좋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6:42
  • [영화 속 건강]암 투병 중인 엄마가 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영화 속 건강]암 투병 중인 엄마가 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하나와 미소시루’는 암 투병 중인 엄마와 딸의 감동 실화다. 유방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는 딸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겨준다.줄거리는?치에는 우연히 신문사에서 일하는 싱고를 만난다. 싱고는 치에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둘은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날 치에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부부가 된다. 치료 부작용으로 임신을 포기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긴다. 유방암 환자는 아이를 갖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활발해져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이다. 하지만 목숨 걸고 딸을 낳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런데 딸 하나가 다섯 살이 되던 해, 치에는 암 재발과 함께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치에는 자신이 없더라도 하나가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리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치에는 하나에게 미소시루 만드는 법을 배운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5:36
  • 연세바른병원, 추석맞이 봉사활동 성료

    연세바른병원, 추석맞이 봉사활동 성료

    연세바른병원(대표원장 김세윤, 강지호)이 지난 9월 20일 병원 인근 구립남성경로당을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연세바른병원 임직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잡채, 송편, 모듬전, 전통음료, 제철과일 등 직접 준비한 명절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평소 꾸준한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임을 고려, 혈압과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지원했다.올해로 개원 7년째를 맞이한 연세바른병원은 매년 살레시오 마자렐로 센터, 국립현충원 등 관할구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 혈액부족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 2회 임직원 단체 헌혈과 헌혈증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근에는 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바른봉사단]을 결성, 관할지역 구청과 연계하여 지역 내 어르신과 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꼭 필요한 도움은 물론, 향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통증치료, 무료수술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은 “연세바른병원은 개원 후 7년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라는 핵심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은 만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9/21 15:33
  • 혈관은 ‘환절기’에 위험 최대…일상 속 혈관 관리법은?

    혈관은 ‘환절기’에 위험 최대…일상 속 혈관 관리법은?

    요즘처럼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저녁의 낮은 기온으로 심장과 혈관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심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과도한 혈관수축으로 관동맥과 뇌혈관이 수축해 심장발작이나 뇌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할 때 뇌경색·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다.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히 아침에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심장마비 같은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돌연사가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다. 밤사이 감소된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우리 몸이 이완상태에 있다가 잠에서 깨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시작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평소에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통해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운동은 가급적 아침을 피하고, 저녁에 20~60분 정도 주5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을 할 때 맥박이 일정 수준까지 올라가면 온 몸의 혈액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있거나 노폐물이 있더라도 혈액이 제대로 흘러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고,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야 한다.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복부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또 흡연은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담배 한 개비를 필 때 혈압은 10~20mmHg 가량 상승하는데, 흡연하게 되면 각종 유해성분으로 혈전을 만들어내고 혈관부를 손상시킨다. 이 혈관에 끼어 있던 콜레스테롤과 미네랄 등의 덩어리가 깨지면서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의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5:32
  • 길병원 박기형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길병원 박기형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가천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박기형 교수(신경과)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치매 치료 서비스와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했다.박기형 교수는 치매 관련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임상과 연구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형 교수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5:31
  • 9~10월 늘어나는 눈병…환자 사용 물건으로도 감염

    9~10월 늘어나는 눈병…환자 사용 물건으로도 감염

    추석 연휴에 주의할 안과 질환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 결막염'이다.유행성 각결막염은 추석 연휴경 환자가 많아진다. 2014~2017년 질병관리본부 유행성 각결막염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추석이 포함되어 있는 주간에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특히 많은 경향을 보였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을 만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르는 등 많은 사람과 접촉하기 쉬운만큼 전염성 질환에 취약해지는 것이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4:46
  • 중장년 ‘올챙이배’ 막는 데는 소고기·건어물이 효과

    중장년 ‘올챙이배’ 막는 데는 소고기·건어물이 효과

    배만 볼록 나온 복부비만은 전신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체중이 정상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실제 복부비만은 치매 위험을 최대 5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전신 비만인 사람과 비교해도 그 위험이 3배나 높았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연구팀은 폐경 여성 7163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허리-엉덩이 비율(WHR)’과 전신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고, 이 수치와 치매 발병 위험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체중이면서 배만 볼록 나온 사람은 복부비만이 없고 체중도 정상인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5배, 전신 비만인 사람보다 3배 정도 높았다. 전문가들은 비만한 복부에 쌓인 지방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혈관을 막거나,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염증물질이 뇌혈관을 변형시켜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또 지방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과 뉴런을 만드는데, 지방이 많아지면 이 과정에서 불균형이 생겨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올챙이배 막는 3가지 방법복부비만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 즉, 생활습관만 바꿔도 복부비만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무엇을 먹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복부지방은 늘리지 않으면서 근력은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식사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1 식사량 줄이되, 단백질 섭취는 유지해야뱃살을 빼기 위해선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필수다. 이때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량만 줄이고, 단백질은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1kg당 0.8g)만큼 먹어야 한다. 근육이 많아질수록 배가 들어간다.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은 더 감소한다.2 ‘류신’ 풍부한 음식 건어물·참치류신은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고 합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류신이 부족하면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생성되지 않는다. 실제로 류신을 먹을 때 골격근의 단백질 합성이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류신은 건어물(북어·멸치·새우), 참치, 고등어, 김, 치즈에 풍부하다. 간혹 보충제로 섭취하는 사람이 있지만,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보충제로 류신을 복용하면 다른 필수아미노산과의 섭취 균형이 깨져서 오히려 체지방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3 비타민B·D·E 챙겨먹어야항산화 성분이 든 비타민B2와 비타민E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지방은 근육에 염증을 초래해서 근육 생성을 억제하는데, 이 비타민들은 염증 생성을 막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2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1.5mg, 여성 1.2mg이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에 많이 들었다. 과일, 채소, 콩, 옥수수, 해바라기씨에 많은 비타민E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남녀 모두 10mg이다. 근육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일일 권장 섭취량 10㎍)는 생선, 달걀, 우유에 풍부하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4:40
  • 高강도 운동 2분 vs 中강도 운동 30분…효과 같아

    高강도 운동 2분 vs 中강도 운동 30분…효과 같아

    짧은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빅토리아대연구팀은 8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강도에 따른 미토콘드리아의 변화를 관찰했다. 참가자는 ▲30분간 중등도 강도의 운동 ▲1분 간격으로 4분간 고강도 운동 5회 ▲4분30초 간격으로 30초의 스프린트 사이클 4회 등을 했다.연구팀은 참가자가 각 운동에 소비한 에너지를 측정하고, 운동 전후 참가자의 허벅지 근육에서 미토콘드리아 변화를 비교했다.그 결과, 몇 분간의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미토콘드리아 반응을 생성했다. 또한 운동 후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 중 하나인 과산화수소가 관찰됐다. 너무 많은 양의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반면, 참가자에게서 발견된 양은 신진대사 기능을 향상하는 정도의 적절한 양이었다.연구팀은 “단 2분간의 스프린트 인터벌 운동만으로도 30분간의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운동과 비슷한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생리학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에 게재됐다.
    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4:00
  • 천연향신료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검출

    천연향신료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검출

    천연향신료로 쓰이는 ‘산초분말’ 제품 일부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가보식품(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이 제조하고, 식품소분업체 ㈜신영에프에스(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소분하여 판매한 ‘산초분말’<사진>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이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4월 29일인 ‘산초분말’ 제품이다.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 먼지, 하수 등에 널리 분포하는 병원성 미생물의 일종으로 주로 식물에 오염되어 부패·변패, 때로는 구토·설사 등 식중독을 일으킨다. 기준은 g당 1000이하로,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의 경우 적게는 17배에서 많게는 23배까지로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42
  • 귀성길, ‘이런 사람’은 멀미약 먹지 마세요

    귀성길, ‘이런 사람’은 멀미약 먹지 마세요

    올 추석에도 고향을 찾아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체증만큼 골치 아픈 일은 바로 멀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멀미약을 먹지만,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을 상실케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운전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먹는 멀미약을 사용한다면 차에 타기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한 4시간은 지난 뒤에 복용해야 한다.붙이는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한 쪽 귀 귀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이나 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한 만 7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35
  • 마음의 병 ‘우울증’ 관절도 망가뜨린다

    마음의 병 ‘우울증’ 관절도 망가뜨린다

    관절염으로 심한 통증을 느끼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우울증이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50세 이상이면서 우울증 증상이 있는 미국 성인 479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이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관절염 발병률이 높고, 우울증이 심할수록 관절염 위험이 증가했다. 우울증이 없는 참가자와 비교했을 때 관절염 발병률은 ▲경미한 우울증 환자 55% ▲중증도 우울증 환자 62.9% ▲심한 우울증 환자 67.8%로 높아졌다. 특히 나이, 성별, 인종, 교육, 흡연, 음주, 좌식 행동, 비만, 당뇨병 등 다른 위험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중등도 우울증은 관절염의 위험요인이었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노인정신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15
  • 물리치료 대신 '비디오 게임'…만성요통에 효과

    물리치료 대신 '비디오 게임'…만성요통에 효과

    가정용 비디오 게임이 노인의 만성요통 증상 완화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물리치료(Physical Therapy)'지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가정용 비디오 게임 연습은 노인의 만성요통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연구팀은 만성요통이 있는 55세 이상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가정용 비디오 게임이 통증 완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했다. 비디오 게임은 닌텐도 위핏유를 사용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전문 물리치료사 없이 가정에서 8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 60분 동안 유연성 강화, 유산소 운동을 연습했다.그 결과, 가정용 비디오게임은 노인의 만성요통을 27% 감소시켰다. 또한 운동 기능이 23% 증가했다. 8주의 비디오 게임 연습 효과는 물리치료사의 감독 하에 완료된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와 비슷했다. 잘 짜여진 운동 프로그램은 만성요통을 관리하는 좋은 수단으로 권장되지만, 환자들이 가정에서 이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반면, 비디오 게임은 순응도가 높았다. 참가자는 권장된 프로그램의 평균 85%를 완료했다. 비디오 게임은 참가자의 능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점수를 매긴다. 이런 기능이 참가자에게 동기 부여가 되고, 결국 프로그램의 순응도가 높아지는 것이다.연구팀은 "비디오 게임은 고령자가 가정 운동을 통해 만성요통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동기를 높이고, 통증이 있음에도 일상생활을 계속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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