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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껌 오래 씹어도 입냄새 안 사라져요

    껌 오래 씹어도 입냄새 안 사라져요

    입냄새(구취)를 제거하는 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 껌을 씹는 것이다. 껌을 오래 씹으면 구취 감소 효과도 클까?그렇지는 않다. 껌을 5분 씹으나 그 이상을 씹으나 큰 차이는 없다.실제 이와 관련한 실험이 있다. 삼육보건대학 치위생과 남상미 교수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없는 구강 상태가 양호한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마늘즙을 먹게 해 인위적으로 구취를 만든 후 무설탕껌을 각각 5분, 10분, 15분 간 씹게 했다. 껌을 뱉은 직후부터 5분, 10분, 20분, 30분, 45분의 시점에서 휴대용 황 검출기(Halimater)를 이용해 구취를 측정했다. 그 결과, 껌을 5분 씹고 뱉은 그룹은 45분까지 지속적으로 입냄새가 감소했다. 그러나 껌을 10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10분까지는 감소했지만 20분부터는 다시 구취가 증가했다. 껌을 15분 씹은 그룹은 껌을 뱉고 20분까지는 구취가 감소했지만 30분부터는 구취가 다시 증가했다. 남상미 교수는 "껌을 씹으면 타액이 증가해 구강 내 자정작용이 이뤄지면서 구취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며 "껌을 5분만 짧게 씹어도 구취가 감소하며, 그 이상 껌을 씹어도 구취 감소 효과가 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다만 껌은 무설탕껌이 좋다. 남 교수는 "설탕 대사과정에서 생긴 물질이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33
  • 전자파 내뿜는 가전제품, 피할 수 없다면 멀리하라

    전자파 내뿜는 가전제품, 피할 수 없다면 멀리하라

    현대인은 전자파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쓰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서는 전자파가 나온다. 전자파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전자파의 피해를 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휴대전화 과사용은 종양과 관련 있어"전자기기 중에서도 휴대전화는 우리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다.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높은 주파수로, 암(癌)과 관련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휴대전화 전자파를 '인체 발암 가능 요인'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최은창 회장은 "아직 의학적으로 이견이 있지만, 침샘암 등 일부 두경부암의 경우 휴대전화 전자파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자파가 청신경종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된 적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문인석 교수팀의 연구로, 청신경종양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평소 휴대전화 사용이 잦을수록 종양의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김남 교수는 "휴대전화 사용이 암을 유발한다는 걸 밝혀낸 연구는 아직 없다"며 "다만, 종양이 있을 때 휴대전화를 과사용하면 전자파 에너지가 종양을 성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30 06:33
  • 이른둥이 가정 의료비 부담 여전…60% "출산 계획 더 없다"

    이른둥이 가정 의료비 부담 여전…60% "출산 계획 더 없다"

    대한신생아학회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766명을 대상으로 전국 40여 개 병원에서 실시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조사에서 이른둥이 자녀를 위해 연평균 의료비를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은 51.2%,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8.2%에 달했다. 지출 비용 중 가장 큰 항목으로 의료비(45.4%)를 꼽았으며, 식비(29.5%), 교육비(11.9%)가 뒤를 이었다. 이른둥이 자녀의 발달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은 경우는 23.6%였다. 재활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치료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적 부담(41.9%)’과 ‘비싼 치료 비용(28.7%)’, ‘전문 시설 및 인력의 부족(24.8%)’ 등이었다. 자녀에게 재활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인근에 전문 시설이 없거나(23.5%) 전문시설은 있으나 대기가 너무 길어서(15.7%), 비싼 치료 비용(23.5%) 등으로 재활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비용의 부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른둥이 자녀 양육에서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정보 부족(34.3%), 경제적 부담(22.6%)을 꼽았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이라는 응답도 15.3%에 달했다. 이른둥이 출산 이후 자녀계획에도 변화가 있었다.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거나 원래 계획보다 덜 낳겠다”라는 응답이 59.9%에 달했고, 그 이유로는 ‘향후 태어날 아기가 또 이른둥이일까봐 걱정된다(30.7%), 태어난 이른둥이 치료에 집중(22.3%), 이른둥이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른둥이 감염 예방 실태도 알아봤다. 이른둥이 자녀의 41.6%는 응급실 방문 또는 재입원을 경험했다.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48.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술(14.5%), 기타 감염(10.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입원 횟수는 2.13회였다. 이른둥이가 감염됐었던 바이러스는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을 유발하는 RS 바이러스가 31.2%, 감기 바이러스 1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7.4%, 로타 바이러스 9.2% 등으로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의 주요 원인인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에 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삭아에 비해 이른둥이에게 더 우려되는 바이러스로는 응답자 43.2%가 RS 바이러스를 꼽았으며, 이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18.3%), 로타 바이러스(17.6%) 순으로 나타났다.RS바이러스 예방접종 경험은 44.2%에 불과했다. 예방접종 하지 않은 이유는 ‘정보를 몰라서’(45.6%), ‘예방접종 보험 적용이 안되서’(21.5%),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돼서’(16.0%) 등을 들었다. 현재 RS 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보험 적용이 가능한 대상은 생후 24개월 미만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소아와 RSV 계절인 10월~3월 생후 6개월 이하인 32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다. 32주 이상 36주 미만에 태어난 이른둥이의 경우,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이른둥이만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른둥이 자녀 양육에서 어려운 점으로는 양육정보 부족(34.3%), 경제적 부담(22.6%)을 꼽았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이라는 응답도 15.3%에 달했다. 이른둥이 출산 이후 자녀계획에도 변화가 있었다. “더 이상 자녀를 낳지 않거나 원래 계획보다 덜 낳겠다”라는 응답이 59.9%에 달했고, 그 이유로는 ‘향후 태어날 아기가 또 이른둥이일까봐 걱정된다(30.7%), 태어난 이른둥이 치료에 집중(22.3%), 이른둥이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19.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대한신생아학회 김기수 회장은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1 이하로 떨어지고 출생아 수는 33만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2017년 기준 신생아 100명 중 7명 정도가 이른둥이로 태어날 정도로 그 비중은 증가하고, 특히, 다태아는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조사 결과 이른둥이 가정은 의료비에 가장 큰 지출을 하고 있는데, 호흡기가 미성숙하고 면역이 약한 이른둥이에 필요한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접종의 경우 다태나 외동 이른둥이들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이른둥이 재활시설 역시 부족해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7:39
  • [건강 단신] 한림대성심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오는 30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경변증 환자의 식생활(김성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생활(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밥상 차리기(김인수 영양사)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진다.박충기 교수는 “이번 강좌는 간경변증, 지방간 환자를 위한 식생활에 대한 강의로 준비했다”며 “최근 관심이 높아진 간질환 환자의 식생활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간경변증과 지방간 환자들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상식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의 날을 맞아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는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로 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29 17:34
  • 의사가 알려주는 수험생 수면법

    의사가 알려주는 수험생 수면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하루 동안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에서는 실력을 쌓는 것 못지않게 몸 상태가 중요하다. 이때 중요한 게 수면이다. 수험생에게 도움되는 수면 습관을 알아보자. 1. 수면 금지 시간대 피하기 맑은 정신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도 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에게 있어 수면은 중요한 생체리듬 중 하나다. 생체리듬을 순간적으로 바꿀 때는 몸이 무리하게 된다. 평소 잠드는 시각 한 시간 전은 시간 생물학상 ‘수면 금지 시간대’라 불릴 만큼 잠들기 힘든 시간대로 알려져 있다. 예컨대, 평소 밤 10시에 잠들었다면, 밤 9시~10시 사이는 잠드는데 최악의 시간이 된다. 인위적으로 수면 시간을 앞당기면 평소 취침 시간보다 더 늦게 잠들 위험이 있다.  2. 2주 전부터 패턴 조절수면 습관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적절한 수면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다음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의 수면 시간이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이다. 시험 전 무조건 잠을 늘리기보다 먼저 자신에게 적당한 수면시간을 알고 시험 2주전부터 조절하면 좋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는 “적어도 시험 2주전부터는 수면 패턴을 시험 전 날 혹은 당일에 맞추어 바꾸는 것이 좋다. 밤 11시에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나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을 유지, 시험을 치르는 오전 시간대에 맑은 정신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찍 잠들고 싶다면 취침시간을 하루 15분씩 점진적으로 앞당기고, 아침에 조금씩 일찍 일어나면 효과 있다. 3. 잠 안 오면 바나나를 취침 전에는 되도록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맵거나 짠 음식은 속쓰림을 유발, 수면을 방해한다. 허기를 느껴도 잠들기가 어렵다. 이때는 가벼운 군것질이 도움된다.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된 바나나, 요구르트, 통밀 과자, 땅콩버터 등이 좋다. 4. 새벽 공부는 금물 새벽에 무리해서 공부하기는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김의중 교수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강박감에 밤을 새워 공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잠을 줄이면 다음날 공부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라며 “낮에 졸지 않더라도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떨어지는데 특히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가장 떨어지는 오전 1시~3시 사이는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피로만 쌓이게 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7:16
  • 안전한 출산 생각한다면 '자궁경부무력증' 증상 알아야

    안전한 출산 생각한다면 '자궁경부무력증' 증상 알아야

    최근 출산율은 감소하지만, 고령임신은 증가하면서 조산·유산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조산이나 유산을 막기 위해 평소에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자궁경부무력증'이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해 알아봤다.  자궁경부무력증은 자궁경부 결함으로 임신이 유지되지 않고 곧잘 유산되는 질환이다. 자궁경부는 분만 시 아기가 나오는 산도다. 임신 중에는 딱딱하게 유지되면서 닫혀있어야 태아 및 태아를 둘러싸는 양수와 양막을 보호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자궁경부가 강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풀어지면 태아 및 양수의 무게 때문에 자궁경부가 열려 유산 또는 조산을 하게 된다.자궁경부무력증은 원인도 진단방법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 스스로 본인의 병력과 증상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산전 진찰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임신 중에 질초음파 검사로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하는 것으로 자궁경부무력증을 진단할 수 있다.조산 또는 유산 경험이 있거나, 첫 임신에서 짧은 경부 길이를 가진 여성일 경우 자궁경부무력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임신 중 질 분비물의 증가와 출혈, 생리통과 비슷한 골반 통증이 나타난다면 자궁경부가 변하는 증상일 수 있으니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자궁경부무력증이 진행될 수 있다. 황한성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은 임신 20-24주에 잘 생긴다"며 "맑은 냉과 출혈이 조금씩 섞여 나오거나 하복부 불편감과 통증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자궁경부무력증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임신 때 자궁경부무력증을 겪었다면 그다음 임신 때, 4주를 전후로 예방 차원에서 자궁경부 주위를 묶는 자궁경부봉축술을 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프로게스테론을 질정제로 투여해 자궁경부가 약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도 개발됐다. 자궁경부무력증의 치료로 선택되는 자궁경부봉축술은 감염, 출혈, 유산의 위험성이 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 질정제 사용은 모든 자궁경부무력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치의와 신중히 상의해야 한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6:57
  • 골다공증 약은 서서 먹어야

    골다공증 약은 서서 먹어야

    폐경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골밀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생기는 골절을 방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려 약을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을 복용할 때는 서서 먹거나, 허리를 꼿꼿하게 새워 먹어야 한다. 물도 200mL 이상 충분히 마셔야 좋다.  포사맥스나 본비바 등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은 위나 식도에 자극을 주는 약물이다. 잘못해서 식도 점막에 달라붙으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어정쩡한 자세에서 먹거나 물을 소량만 마시면 약이 식도에 쉽게 달라 붙거나, 위산과 함께 역류할 위험이 크다.또한 약물을 먹기 전에는 최소 8시간 동안 공복 상태여야 한다. 음식을 먹은 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을 먹으면 음식물 속 칼슘, 철분 등과 반응해 흡수율이 감소된다. 물을 마실 때도 미네랄 함량이 많은 물이나 보리차 보다 그냥 생수를 마셔야 한다. 미네랄 성분이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을 흡착해 흡수를 방해해서다. 이미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약이 식도에 잘 달라붙는다면 경구 약물보다 주사 등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해야 좋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6:48
  • 대한건선학회, 2018 세계 건선의 날 맞아 '건선교실' 등 활동 전개

    대한건선학회, 2018 세계 건선의 날 맞아 '건선교실' 등 활동 전개

    대한건선학회는 29일 ‘2018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국내 건선 환자 현황과 치료 환경 변화를 소개하고, 건선 환자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제대로 치료를 이어가도록 환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올해의 테마는 ‘건선, 제대로 치료하세요(Treat Psoriasis Seriously)’다.건선은 평생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피부뿐만 아니라 대사 이상 및 심혈관 질환 등의 전신적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초기에 진단받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대한건선학회 기획이사 박혜진 교수(일산백병원 피부과)는 “건선에 대한 질환 인지도는 점점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민간요법 등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기대는 환자들이 많다.”며“잘못된 치료는 오히려 건선을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혔다.다행히 건선 치료 환경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최신 인터루킨 억제제들은 치료 전에 비해 건선 증상이 90%이상 호전된 PASI90 또는 100% 호전된 PASI100을 치료 목표로 하며, 기존 생물학적 제제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에서도 효과를 보인다.대한건선학회 홍보이사 최유성 교수(울산대병원 피부과)는 “피부에 병변이 보이는 건선은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최근의 생물학적 제제로는 중증의 건선 환자들도 제대로 치료받으면 얼마든지 완치에 가까운 증상 개선으로 전혀 불편함 없는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한건선학회는 국내 건선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건선교실’은 각 병원 건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선 관리 및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여러 정보들을 전달한다. 그 과정에서 환자간 그리고 환자와 의료진간 형성되는 용기와 신뢰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건선치료를 돕는다. 또한, 온라인 상에 떠도는 잘못된 건선 관련 정보들을 바로잡기 위해, 학회 홈페이지 내 건선 환자를 위한 페이지를 별도 운영한다. ‘건선 환자’ 메뉴에서는 ▲건선 바르게 알기 ▲건선의 치료 및 관리 ▲자주 묻는 질문 등 카테고리 별로 질환정보와 치료에 대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등록하면 대한건선학회 소속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답변한다.대한건선학회 송해준 회장은 “지난해 중증보통건선이 산정특례에 추가되는 등 건선에 대한 치료 환경은 지속 개선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건선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한건선학회는 앞으로도 건선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건선에 대해 올바로 알고 전문의와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꾸준히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건선은 지난해 6월 산정특례제도에 포함되어,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중증 보통 건선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다만 산정특례 제도 대상은 경구 약제 치료와 광선 치료를 각각 3개월씩 총 6개월 이상 받고도 체표면적 10% 이상(약 손바닥 10개 정도), 건선 중증도(PASI) 점수 10점 이상으로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으로 경구약제와 광선 치료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 경구 약제 또는 광선 치료 중 한가지를 6개월 이상 받고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조직 검사로 건선을 확진 받은 환자를대상으로 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0/29 15:10
  • 뇌졸중 유전 있으면 건강 생활습관 지켜야…위험 66% 차이

    뇌졸중 유전 있으면 건강 생활습관 지켜야…위험 66% 차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유전적으로 뇌졸중 위험이 커도 큰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독일 신경퇴행성질환 연구센터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73세 남녀 30만6473명을 대상으로 유전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 참가자는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었다. 참가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유무를 조사 받았다. 건강한 생활은 ▲흡연을 하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하며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주 2회 이상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평균 7년간 추적, 뇌졸중 발생 기록을 수집했다.그 결과, 유전적 위험이 큰 참가자는 생활습관과 관계없이 유전적 위험이 낮은 참가자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35% 높았다. 그러나 유전적 위험이 크면서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66% 높았다. 습관 중 뇌졸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흡연 여부와 과체중 여부였다. 뇌졸중 유전적 위험이 크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지닌 참가자는 뇌졸중의 유전적 위험이 낮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닌 참가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 양식을 준수하는 것은 유전적 위험과 독립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강조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
    뇌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4:59
  • 혈액투석, 집에서 하면 생존율 23% 증가

    혈액투석, 집에서 하면 생존율 23% 증가

    혈액투석 환자는 병원보다 가정에서 투석할 때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에릭 와인핸드 박사 연구팀은 미국 혈액투석 환자 55만7139명을 분석해 가정 혈액투석과 병원 혈액투석 환자의 생존율을 비교했다. 혈액투석은 콩팔 기능을 상실한 환자의 체액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투석액을 이용해 수분, 나트륨 등 과잉 물질은 제거하고 부족한 물질은 보충하는 것이다. 가정 혈액투석은 가정용 기계를 이용해 이뤄진다.   연구팀이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환자의 생존율은 가정 혈액투석 91.7%, 투석실 혈액투석 81.4%로, 가정 혈액투석 환자가 투석실 혈액투석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44세의 경우 가정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 위험은 46%로 가장 낮았으며. 40~64세 26%, 65세 이상은 11% 낮았다. 와인핸드 박사는 “새로운 투석 환자는 1% 미만이 가정 혈액 투석을 처방받았다”라며 “이번 연구결과는 새로운 투석 환자가 가정에서 혈액투석을 하도록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3~28일 미국 신장학회 ‘ASN Kidney Week 2018’에서 발표됐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3:52
  • 프로포폴 등 전문의약품 약 17억원 규모, 한의원 납품

    프로포폴 등 전문의약품 약 17억원 규모, 한의원 납품

    최근 국정감사에서 전문의약품 17억원어치가 전국 한의원에 납품됐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은 29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한의원 1855곳에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백신류,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 7만6170개가 납품됐다고 밝혔다. 백신류가 3만 5152개로 가장 많았으며, 모르핀이나 프로포폴 등 마약류는 2733개, 향정신성의약품은 1478개가 납품됐다. 이는 약 17억원어치다.   마약류 의약품과 향정신성의약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에 따라 유통부터 폐기까지 매우 엄격하게 관리돼야 한다.  윤일규 의원은  "다수의 전문의약품이 한의원에 납품됐다는 것도 문제지만, 보건당국이 납품 이후 의약품 투약경로를 전혀 알 수 없다는 게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는 전문의약품 처방이나 투약이 어렵다. 약사법 제47조 1항에 따르면 한의원에 전문의약품을 납품하는 것은 불법이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3:07
  • 집에 있는 체온계, 무작정 들이밀면 '에러'

    집에 있는 체온계, 무작정 들이밀면 '에러'

    체온계를 사용하면 몸에서 열이 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런데 체온계 종류에 따라 재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잘못하면 열이 없는데 고열로 측정되거나, 열이 나는데 정상으로 측정될 수 있다. 1. 전자체온계 겨드랑이에 넣고 재야 정확하다. 겨드랑이 중간에 넣고 팔을 접어 밀착시켜 잰다. 땀이 있으면 체온이 실제보다 낮게 나온다. 측정 전에 겨드랑이를 가볍게 두드려 닦는 게 좋다. 두드리지 않고 문질러 닦으면 마찰열 때문에 체온이 높게 나온다. 구강용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혀 밑에 온도계의 측정 부분을 넣고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쉰다. 종료음이 울릴 때까지 측정한다. 2. 고막체온계 고막체온계는 귀를 살짝 위로 잡아당겨서 외이도를 일직선이 되게 펴고 재야 정확하다. 단, 3세 이하는 귀를 살짝 아래로 잡아당겨야 외이도가 일직선이 된다. 3. 이마체온계 탐침 부분을 이마 중앙에 밀착하고, 측정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관자놀이까지 문지르듯 3~5초간 잰다. 이마에 땀이 있으면 정확도가 떨어진다. 땀이 났다면 귓불 뒤쪽을 따라 아래위로 움직이며 잰다. 비접촉식 이마체온계는 이마 중앙에서 2~3cm 떨어뜨려서 잰다. 2초 내외의 측정시간 동안 이 거리를 유지해야 정확하다. TIP 나이 따라 다른 정상체온 1세 이하는 37.5도가 정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정상체온이 낮아지는데, 7세 넘으면 성인과 비슷한 36.6~37도 사이가 정상이다. 70세 이상은 36도가 정상 평균 체온이다. TIP2 체온계 따라 다른 정상체온 범주 재는 위치에 따라 정상 체온 범주는 조금씩 다르다.항문은 36.2~37.7도, 구강은 35.7~37.3도, 겨드랑이는 35.2~36.7도 사이면 정상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1:35
  • 사망 위험 큰 폐암, 초기 증상 알아야 잡는다

    사망 위험 큰 폐암, 초기 증상 알아야 잡는다

    tvN '따로 또 같이'에서 결혼 24년 차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한길은 작년 말에 폐암 선고를 받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람 만나는 것도 자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폐암은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질환이다. 인구 10만 명 당 35.1명이 사망해, 2위인 간암과 비교해도 1.5배 많다. 폐암의 사망 위험이 큰 이유는 발생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흡연 경력이 있다면 폐암의 주요 증상을 알아둬야 한다. 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입맛이 감소하고, 전신 무력감이 생기는 것이다.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기도 한다. 폐암만의 특징적인 증상도 있다. 폐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암 조직이 식도를 압박하면 음식물 삼키기가 어렵다.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폐의 윗부분에 암 조직이 자리한 경우엔 어깨나 팔의 통증으로 나타난다. 폐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지니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폐암의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된다. 따라서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음주도 금물이다. 1주일에 2~3회 이상 술을 마신 여성은 2~3회 미만 술을 마신 여성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4.7% 높다. 또한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주 3~4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0:58
  •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가, 귀 밑 부었다면 의심해야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가, 귀 밑 부었다면 의심해야

    최근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질병을 주의하라고 발표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고 4∼6월과 10∼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한다.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로 전파된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과 만 4~6세에 MMR 백신 접종을 하고, 접종 여부를 모르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기록과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박혜경 감염병감시과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이나 등교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수두는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한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0:42
  • 아이돌이 고백한 '폭식증'…우울한 감정이 원인일수도

    아이돌이 고백한 '폭식증'…우울한 감정이 원인일수도

    "계속 뭔가를 먹어야 했다" "(숙소 생활을 했고, 밤에 먹는걸 들키면 혼나서) 몰래 나와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막 울면서 먹었다"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허영지가 자신이 과거 폭식증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폭식증은 식사장애의 한 종류다. 식사장애는 음식을 극도로 적게 먹는 거식증과 폭식증이 있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고 인위적으로 토해내는 것을 반복하는 증상이다. 폭식한 후에는 죄책감 때문에 입에 손을 넣어 토하거나 이뇨제, 설사약 등을 먹어 배출한다. 먹은 음식을 인위적 으로 반복해서 뱉어낸다는 점에서 많이 먹기만 하는 과식과 다르다. 지나친 구토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치아가 부식되기도 쉽다. 거식증과 달리 폭식증 환자는 정상 체중이 많고, 겉으로 봐서는 티가 잘 나지 않는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9 10:34
  • 쉬지 않고 뛰는 심장에도 암이 생길까?

    쉬지 않고 뛰는 심장에도 암이 생길까?

    살아있는 동안 끊임 없이 뛰는 심장. 심장에도 암이 생길까? 그렇다. 다만 심장암은 의사들이 평생 볼까말까 할 정도로 드물다. 심장에 암이 잘 생기지 않는 이유는 심장은 평생 움직이기 때문에 외부 자극을 반복적으로 받지 않기 때문. 또 암은 상피세포에서 잘 생기는데 심장은 근육세포로만 이루어져 있다.심장암은 나이에 상관없이 10만 명당 1명 꼴로 발생한다. 원인은 세포의 돌연변이와 심장과 가까운 폐, 간 등의 암이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장암은 드물긴 하지만,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무척 까다롭다. 일단 발병하면 혈액을 통해 잘 전이되고, 암이 심장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진단 뒤 1년 안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은 위암, 간암 등과 달리 심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기 어렵고 항암제도 잘 듣지 않는다. 심장암은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호흡곤란, 쇼크 등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을 땐 암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심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심각한 상태일 가능성이 많다. 심장암은 심장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찾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0/29 08:50
  • 오이 잘게 썰지 말고, 고기 굽기 전엔 '이것' 발라야

    오이 잘게 썰지 말고, 고기 굽기 전엔 '이것' 발라야

    같은 식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서 영양분 함량을 높일 수도, 줄일 수도 있다. 식재료별 영양분 살리는 조리법을 알아본다.▷오이=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게 좋다. 오이를 써는 도중에 비타민C를 분해하는 아스코비니아제라는 효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당근이나 무에도 아스코비나아제가 들어 있어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당근=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 조리해 먹자. 껍질에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를 내 체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어서 당근을 익히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파프리카=역시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었다. 기름에 볶아 먹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게 좋다. 삶거나 끌이면 베타카로틴이 파괴된다.  ▷토마토=올리브오일 같은 기름을 넣고 가열해 조리하는 게 좋다. 토마토를 가열, 조리하면 껍질에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많이 나온다. 라이코펜도 지용성이어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 잘 흡수된다. 고기나 생선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갈치=30분 이상 가열하지 않는 게 좋다. 갈치 속 영양 성분이 손실된다. 국이나 찌개 요리로 먹을 때는 국물을 같이 섭취한다. 갈치에 든 DHA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날로 먹거나, 잘 말려 가공한 제품을 먹는다. ▷고등어=굽기 한 시간 전에 소금을 뿌린다. 불필요한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단단해지고 맛이 좋아진다. 조림할 때는 미리 식초를 뿌린다. 식초가 비린내를 제거한다.◇고기·생선 조리 전 밀가루 바르면 맛 좋아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밀가루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밀가루가 고기, 생선을 감싸 맛이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밀가루 대신 녹말가루를 써도 된다. 고기는 센 불에 굽는 게 맛이 좋다. 그러면 겉은 '마이야르 반응'으로 생성된 향기가 나고 속은 육즙으로 찬다. 마이야르 반응은 아미노산과 당이 반응해 고기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인데, 고기의 맛과 향을 좋게 한다. 채소를 볶을 때는 팬을 충분히 뜨겁게 달군 후 기름을 두르는 게 좋다. 연기가 날 정도로 가열한 팬에 채소를 넣고 빨리 볶으면 영양분이 덜 빠져나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9 08:00
  • 일교차 큰 날에는 ‘협심증’ 주의하세요

    일교차 큰 날에는 ‘협심증’ 주의하세요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때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는 병을 말한다. 협심증은 안정형협심증, 불안정형협심증, 변이형협심증으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안정시에는 가슴 통증이 없다가 운동, 계단오르기, 언덕오르기 등 평소 생활시보다 과격한 신체 활동이 있을 때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불안정형 협심증은 신체 활동 시에는 물론 안정시에도 통증이 있으며 통증 빈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변이형협심증은 주로 새벽이나 이른 아침, 혹은 과음 후 술이 깰 즈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왼쪽 가슴 쥐어짜는 것처럼 무겁고 답답한 압박통협심증은 왼쪽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무겁고 답답하며 숨이 막히는 압박통이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다. 통증은 목이나 어깨 또는 왼쪽 팔 안쪽으로 퍼지고 간혹 턱밑, 목구멍 등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때로는 소화가 되지 않는 듯한 더부룩함, 가슴 두근거림, 심하면 불안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은 5분 이내로 지속되며 안정을 취하거나 협심증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 혀 밑에 넣는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복용하면 가라앉는다.#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으로 발전할 수도협심증은 방치할 경우 급성 심근경색, 심부전, 치명적인 부정맥 등으로 발전하여 심한 경우 돌연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심장병은 치료가 조금만 늦어져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돌연사의 70~80%는 심장질환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그 중에서도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이 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는 "협심증 진단을 위해서는 가슴 통증의 양상이 협심증에 해당하는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등 병력청취를 통해 협심증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24시간 활동심전도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협심증 치료는 약물, 내과적 시술, 외과적 수술로 나뉘는데 증상이 경미하거나 작은 혈관의 협착으로 허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만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불안정성 협심증이나 허혈의 범위가 크거나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병변의 해부학적 위치가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매우 위험할 수 있는 부위일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하게 된다.  또한 약물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 개선이 없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흉통이나 숨찬 증상이 있을 때는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한다. 최철웅 교수는 "협심증의 주요 원인은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과 흡연, 음주, 비만, 고지혈증 등으로 알려져 있다. 협심증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연하며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0/29 07:30
  • "갑작스러운 콩팥 손상, 치매 위험 3배로 높여"

    "갑작스러운 콩팥 손상, 치매 위험 3배로 높여"

    급성콩팥손상 환자는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제시카 켄드릭 박사 연구팀은 급성콩팥손상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급성콩팥손상(AKI)는 콩팥 기능이 급속하게 상실돼 신부전이 나타나는 것이다. 대개 수술이나 심각한 감염 후 발생한다. 만성콩팥질환이나 심혈관질환을 오래 앓았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연구팀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20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5.8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콩팥 손상 환자는 급성콩팥손상이 없는 환자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3배 이상으로 높았다. 구체적으로 연구 기간 중 98명이 치매를 앓았으며, 급성콩팥손상 환자의 7%, 그렇지 않은 환자의 2.3%가 치매를 앓았다. 켄드릭 박사는 “급성콩팥손상 환자는 콩팥이 다시 회복돼도 치매 위험이 높다”며 “급성콩팥손상이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3~2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신장학회의 ‘ASN Kidney Week 2018’에서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9 07:00
  •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 성인에게 권장하는 3大 예방접종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 성인에게 권장하는 3大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어린이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다. 성인,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도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챙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연령과 위험군에 따라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의 성인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서울대병원 자료에 따르면 이 중에서도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는 게 좋다.▷인플루엔자=우리나라는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한다. 따라서 본격적인 유행 시기 이전인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인플루엔자를 감기와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감기와는 다르다. 인플루엔자는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폐렴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65세 이상 성인과 만성질환자는 고위험군에 속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65세 이상은 국가무료예방접종 대상이다. ​▷폐렴구균=폐렴과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세균이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폐렴 위험성이 높아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폐렴 예방백신에는 단백결합백신(13가)과 다당백신(23가) 두 가지가 있는데, 성인 폐렴백신은 다당백신이다.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에 걸리기 쉬우므로 놓치지 말고 접종해야 한다. 현재 65세 이상에서 다당류 백신을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무상으로 맞을 수 있는데, 이들은 약 1년 후에 단백결합 백신을 추가로 맞으면 된다.▷​대상포진=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뒤 몸에 남아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감소함에 따라 다시 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신경통증이 동반되며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후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으며 대상포진후신경통 역시 연령이 올라갈수록 증가한다. 만성질환이 없으면 60세 이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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