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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백신, 6개월 지나면 효과 '뚝'… 봄철 'B형' 유행 땐 예방률 크게 떨어져

    독감 백신, 6개월 지나면 효과 '뚝'… 봄철 'B형' 유행 땐 예방률 크게 떨어져

    독감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독감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4월에 유행하는 B형 독감 예방률이 크게 떨어졌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과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A형 독감은 12~1월에 주로 발병하고, B형은 봄철에 주로 발병한다. 독감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H1N1, H3N2)과 B형 바이러스 1종(빅토리아 혹은 야마가타)이 포함된 3가 백신과, A형 2종과 B형 2종이 포함된 4가 백신이 있다.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팀이 국내 10개 병원에서 생후 6~ 35개월 영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3가 백신을 맞히고, 다른 한 그룹은 4가 백신을 맞혔다. 접종 6개월 후 채혈을 통해 각각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률(혈청보호율·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항체 양이 기준치 이상이 되는 비율)을 평가했다. 3가 백신의 경우는 바이러스 H1N1 예방률은 83.7%, H3N2는 94.6%, 빅토리아는 27.9%였다. 4가 백신은 H1N1 91.4%, H3N2 98.7%, 빅토리아 27.5%, 야마가타 23.8%였다. 두 백신 모두 B형 바이러스 예방률이 30%에도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는 "B형 독감의 경우 접종 6개월 뒤 거의 예방이 안 된다고 볼 수 있다"며 "백신의 문제일 수도 있고, 항체가 잘 안 만들어지는 B형 바이러스 특성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윤경 교수는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항원이 체내로 들어왔을 때 항체를 만드는 힘이 떨어진다"며 "그래서 백신 효과가 길게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B형 독감 예방률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전문가들은 국가 무료 접종을 4가 백신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돼야 우리 몸에서 항체가 생기면서 해마다 면역력이 높아지는데, 3가 백신은 B형 바이러스 1종만 들어있어 매년 맞아도 B형 바이러스 2종에 모두 노출될 수 없어 항체가 충분히 안 생긴다는 것이다. 조대선 교수는 "4가 백신을 해마다 맞히고 시간이 지나면 B형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관계자는 "영유아에서 B형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률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 중이며 내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독감 예방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무료 접종 대상군에게 4가 백신 접종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윤경 교수는 "백신 효과가 떨어진다고 아예 안 맞으면 안 된다"며 "독감 백신은 독감에 걸려도 중증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독감은 통상 12~4월에 유행을 하는데, 백신을 9월이나 10월 초에 너무 일찍 맞으면 안 된다. 10월 말부터 맞아야 되고 혹시 접종을 안 했다면 지금이라도 맞아야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06 09:15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어릴 적 왕따 경험, 우울증 위험 4배 높인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어릴 적 왕따 경험, 우울증 위험 4배 높인다"

    어릴 때 '왕따'를 당하면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칠곡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팀이 18세 이상 총 5102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집단 따돌림 경험 여부 조사와 함께, 정신장애 진단을 했다. 김 교수팀은 먼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측정 도구(ACE-IQ)를 통해 어린 시절(18세까지) 또래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받았는지 조사했다. 이어 집단 따돌림을 경험한 그룹과 집단 따돌림을 경험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대상자들의 정신장애 유병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집단 따돌림을 경험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우울증 등 기분장애 4.23배, 불안장애 2.89배, 니코틴 사용장애 2.47배, 알코올 사용장애가 1.9배로 많았다. 자살 시도 위험은 2.02배로 높았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06 09:13
  • 잠 못 이루는 당뇨병 환자 많다는데…

    잠 못 이루는 당뇨병 환자 많다는데…

    밤잠을 설쳐 고생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있다. 당뇨병과 불면, 둘 사이에 연관이 있을까. 국내 당뇨병 환자 3분의 1이 불면증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고신대병원·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당뇨병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살핀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 34.34%가 불면을 호소한다.불면은 당뇨병을 악화시킨다. 수면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에피네프린·코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인슐린 역할을 방해해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06 09:12
  • 치매 피하려면 자기 삶에 만족하는 습관을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166만명 수준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중앙치매센터). 인지기능을 잘 보존해야 치매도 피할 수 있다.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일까?최근 공주대 보건행정학과에서는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보건복지부)' 자료를 이용해 고령자 인지기능 영향 요인을 살핀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1주일에 1회 이상 음주하는 사람보다 매월 1~3회 음주하는 사람이 인지기능 점수가 높았다. 또한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의 삶에 만족할수록 ▲낙상 경험이 없을수록 인지기능 점수가 높았다. 연구팀은 "차이를 보이는 항목 중 눈여겨볼 게 운동"이라며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고령자라도 친구·이웃과 활발한 신체활동을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거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일수록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가 낮고 우울증도 적은 편"이라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고농도로 계속 분비되면 기억 관련 뇌 영역에 손상을 주며, 신체를 활발하게 움직이면 뇌가 긍정적 자극을 받지만 우울하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인지기능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낙상은 뇌출혈·부상으로 인한 활동 제한을 유발해 인지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06 09:10
  • 의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그래도 못 끊겠다면?

    의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그래도 못 끊겠다면?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헬스조선이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되도록 피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에서도, 탄산음료가 1위(42명)를 차지했다. 당분 함량이 과도하게 많고, 탄산이 식도를 자극하고,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대표적인 이유로였다. 따라러 탄산음료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좋지만, 유혹을 끊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이라도 하는 게 좋다.▷1대1로 물이나 얼음 섞기=탄산음료 맛이 약간 묽어지더라도 컵에 반 정도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탄산음료의 당분이 약간 중화된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면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약간 더디게 할 수도 있다. 콜라에 레몬을 띄워 먹으면 좋다는 속설은 근거가 없다. 레몬은 비타민C가 많고 음식 향을 좋게 하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나 카페인은 중화시키지 못한다.​▷​입안에 오랫동안 머금지 않기=탄산음료를 먹으면 바로 목으로 넘기는 게 좋다. 그래야 치아 부식을 최소화 한다.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으로 빠는 것도 안 좋다.​▷​바로 양치하지 않기=탄산음료를 먹어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은 상태에서 바로 양치질하면 치아가 많이 마모된다. 탄산음료를 마신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칫솔질하는 게 좋다는 독일 괴팅겐대학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바로 양치질해야 한다면 물 한 모금을 머금어 입안을 헹군 뒤 양치질한다.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먹는 노력을 해볼 수도 있다. '톡 쏘는 느낌'이 똑같이 들지만 당분은 없고 탄산만 있기 때문이다. 탄산은 당분이나 카페인 등 다른 요소가 없을 땐 오히려 소화기관 운동을 촉진해 배변기능을 높일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7:54
  • 근육 쭉~ 쭉~ 늘리면, 통증이 슬슬 사라진다

    근육 쭉~ 쭉~ 늘리면, 통증이 슬슬 사라진다

    몸이 이유 없이 자꾸 아프고 쑤신 사람은 근육이 위축됐기 때문일 수 있다. 특히 앉은 자세 등 특정 자세로 오래 일한 사람일수록 근육이 위축되고 나이 들면서 근육과 힘줄이 짧아진다. 실제 허리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MRI 등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나오는 환자 중 근육이 위축돼 뭉친 사람이 많다. 반대로 근육을 이완시키면 통증이 사라질 수 있다. 매일 스트레칭을 10~15분, 3~5회 하면 좋다. 특히 자고 일어나 근육이 굳어 있는 아침에 하는 게 효과적이다. 통증 부위별 필요한 스트레칭을 알아본다.▷목·어깨=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위축되면 통증뿐 아니라 목, 팔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도 있다. 거북목이 생기고 두통을 겪기도 한다. 이를 완화하려면 '양팔로 W자 만들기' 스트레칭을 하자. 등을 바닥에 대고, 무릎은 자연스럽게 구부려 세운다. 양팔은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고, 팔꿈치는 구부려 옆구리 가까이 둔다. 이렇게 하면 양팔이 전체적으로 'W'자가 된다. 숨을 마시면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손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어깨와 목 근육을 최대한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W자 모양으로 돌아온다. 한 손으로 머리를 잡고 당겨 승모근을 이완시키는 동작도 좋다.▷허리=척추뼈를 따라 양쪽으로 길게 이어진 근육인 척추기립근이 위축됐을 확률이 높다. 이를 완화하려면 '팔다리 뻗기'를 시도하자. 네발로 기는 것처럼,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댄다. 이때 어깨, 골반, 무릎은 지면과 수직 각도를 유지한다. 왼쪽 다리를 뒤로 뻗으면서 편다. 높이는 골반과 같게 유지한다. 이때 오른쪽 손도 앞으로 뻗어준다. 15초 이상 버틴다. 반대쪽도 한다.▷허벅지=허벅지 뒤쪽에 있는 햄스트링이 위축돼 있으면 골반·허리 아래쪽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다. 이후 디스크를 악화할 위험도 있다. 완화를 위해서는 '바늘 구멍 자세'를 해보자. 우선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누운 상태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처럼 양쪽 무릎을 90도로 굽혀 들어 올린다. 왼쪽 발목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린다. 양손은 깍지를 껴 오른쪽 허벅지 뒤를 감싼다. 가슴 쪽으로 오른쪽 허벅지를 천천히 당기면서 햄스트링 이완을 느낀다. 15초 이상 버틴다. 반대쪽도 한다.▷종아리=종아리 근육이 뭉쳐있으면 발목과 무릎에 통증이 잘 생긴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를 완화하려면 '벽에 손 대기'를 시도하자. 벽을 마주 보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려 선다. 손을 올려 벽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왼발은 벽에서 30~60㎝, 오른발은 벽에서 60~90㎝ 정도로 간격을 조절한다. 발 뒤꿈치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구부려 오른쪽 종아리 이완을 느낀다. 15초 이상 유지한 뒤, 반대쪽도 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6:50
  • 유독 배만 볼록하고 딱딱… '담적병' 신호일 수도

    유독 배만 볼록하고 딱딱… '담적병' 신호일 수도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이 없어지지 않거나 다른 신체 부위는 말랐는데 유독 뱃살이 있다면 단순한 복부 지방이 아닐 수 있다. 특히 튀어나온 배를 눌렀을 때 아프다면 혈관이나 신경이 파괴되면서 위와 장 외벽이 굳고 부어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소화와 배설이 잘되지 않는 '담적병' 증상일 수 있다.담적병은 위장 외벽이 음식으로 인한 독소 때문에 딱딱하게 굳어지고 붓는 질환을 말한다. 담은 한의학적으로 노폐물, 대사산물 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대부분 음식으로부터 유래되는데, 담이 점막 외벽을 깨뜨려서 위와 장 바깥쪽 외벽이 어깨에 담 걸리듯 딱딱하게 굳는다는 의미로 '담적병'이라고 부른다.담적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위내시경을 해도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위암과 혼동하기도 한다. 평소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면 음식물은 위장관 내에서 다 분해되지 못하고 노폐물로 남는다. 노폐물은 독소를 만들어 위와 장의 점막을 손상하고 위장 근육을 굳게 해 배를 만졌을 때 단단하게 부은 조직이 손에 느껴지고 통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담적은 신경성 위장병이나 만성 위장병의 원인이 된다.위장이 굳으면 운동력이 저하돼 음식물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몸이 붓고 배설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여성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생리통이 심할 수 있다. 담적병의 치료는 위벽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관장을 시행하거나 침 요법, 뜸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위장 내부 점막의 손상이 심하다면 양방 치료도 함께 받아야 한다.담적병을 예방하려면 폭식이나 과식은 피하고 소식하는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식사 시간을 20~30분 정도로 정해 천천히 먹는다. 꼭꼭 씹어 소화가 잘되게 하면 담적병을 예방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유기농 식품이나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채소·과일 같은 음식이 좋다. 빵, 과자 같은 밀가루 음식은 피한다. 튀긴 음식이나 가공 음식도 좋지 않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6:29
  •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신임 이사장 선출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신임 이사장 선출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이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12월1일 열린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을 제 17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김영구 이사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분당 차병원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스타피부과 대표원장, 서대문구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영구 이사장은 “여러 과로 구성된 학회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분야의 의료영역에서 레이저 치료의 장점을 여러 곳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의학레이저 학회는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안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용 레이저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산업체 인력들이 모여 의학 레이저 분야의 교육과 발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6:13
  • [Talk, Talk! 건강상식] 현대인에게 마그네슘 부족한 까닭

    [Talk, Talk! 건강상식] 현대인에게 마그네슘 부족한 까닭

    마그네슘은 우리 몸 여러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수면장애, 변비뿐 아니라 근경련 등 근육신경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마그네슘 결핍이 심하다. 국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55%가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현대인에게 마그네슘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가공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책 '만성염증을 치유하는 한 접시 건강법'에 따르면 통밀을 도정해 흰 밀가루로 만들면 마그네슘의 85%가 손상된다. 채소를 끓이면 최대 75%의 마그네슘이 손실된다. 따라서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하려면 가공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특히 마그네슘이 많은 귀리·현미 등 곡류,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 시금치 등 녹색 채소, 호박을 가공하지 않고 먹는 게 좋다.현대 농업에서 화학 비료를 주로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다. 화학 비료는 토양을 산성화시킨다. 우리나라는 강우량이 많은 편이어서 일반적으로 토양이 산성인데 화학 비료까지 더해져 더욱 심하게 산성화된다. 이로 인해 토양 속 마그네슘이나 칼륨이 제거될 수 있다.스트레스도 마그네슘 결핍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신경질적이며 경쟁심이 심한 성격인 사람이 심장병에 많이 걸리는 주된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한 마그네슘 결핍이라는 미국 뉴욕대 연구 결과가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6:10
  • 유한양행, 졸음 덜한…종합감기약 '래피콜 데이' 출시

    유한양행, 졸음 덜한…종합감기약 '래피콜 데이' 출시

    유한양행은 종합감기약 ‘래피콜 데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약은 아세트아미노펜, 브롬페니라민말레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디메틸에페드린염산염, 슈도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성분으로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한다.이 약은 기존 ‘래피콜 데이앤나잇’ 야간용에 사용된 디펜히드라민 대신 졸음 유발이 적은 브롬페니라민을 함유했다. 8세 이상 복용이 가능하며, 천연색소를 사용한 연질캡슐 제제다.유한양행측은 “감기약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올해는 종합감기약 ‘래피콜 데이’와 목감기약 ‘래피콜 코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5:03
  • 신테카바이오, 차병원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공동연구

    신테카바이오, 차병원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공동연구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차의과대 차병원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신테카바이오의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AI플랫폼 ‘딥매쳐(Deep Matcher)’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치료법을 공동 개발한다. 양측은 이외에도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일 바이오마커 개발 및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현재 수요예측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4:55
  • 차병원 여성의학 60년 노하우, '일산차병원'에서 펼친다

    차병원 여성의학 60년 노하우, '일산차병원'에서 펼친다

    국내 최대 규모 여성종합병원 일산차병원이 오는 12월 말 진료를 시작한다. 차병원은 "60년 역사 차병원 여성의학 기술력과 글로벌 의료네트워크 운영 역량을 집결해 일산차병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일산차병원은 80여명 의료진, 7개 센터, 13개 진료 과목을 갖추고 최대 400병상 규모 국내 최고 여성 종합병원으로 출범한다. 다만 개원 직후에는 일부만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진료 범위와 병상 가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마두역 인근에 지상 13층 지하 8층, 연면적 7만2103㎡ 규모의 ‘차움 라이프센터’에 둥지를 트는 일산차병원은 지상 5층부터 11층까지를 외래, 수술실, 입원실 등 진료시설로 활용한다. 지상 12층 이상 3개 층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운영하며, 지하 2층에는 각종 첨단 의료장비가 들어선다.특히 3층에는 임대 의원이 입주해 일산차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다양한 진료과목에 걸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또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서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건강과 미용은 물론 유명 카페 및 음식점 등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차의과학대학교 의료원 김동익 원장은 “일산차병원은 지난 60년간 환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차병원의 모든 역량과 know-how를 투입해 개원하는 최고 수준의 여성아동병원”이라며 “모든 여성암에 대한 다학제 진료와 태교학교 등 최고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환자들에게 감동을 제공하는 ‘치유’ 병원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최고 여성암 드림팀 구축"… 암 치료 전후 가임력 보존 관리도일산차병원은 여성암 분야에서 특히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은 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갑상선센터 등 3대 여성암 특화센터에 15명의 여성암 전문 주치의를 배치하고, 의료진 전체가 여성암 및 중증 여성질환에 대한 ‘여성암 다학제진료 전문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인종양학과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이기헌 부인종양센터장을 비롯해 1만50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박정수 갑상선센터장, 유방보존수술의 권위자 강성수 유방센터장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암 드림팀을 구축했다. 또한 암환자의 치료 전후 생식능력을 보존하는 ‘Oncofertility Center’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Oncofertility Center’는 난임센터와 연계해 난자냉동요법 등을 활용, 암환자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다. 이를 위해 차병원 난임생식의학 역사를 이끈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윤태기 원장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등 개설 초기부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안착시킬 계획이다.국내 최초 '암환자 감성치료시스템'도 도입한다. 단순 암 치료를 넘어 암 환자의 정신적인 불안까지 케어하기 위함이다. 국내 병원 최초로 6D Couch가 접목된 '바이탈빔(VITAL BEAM)'을 도입해 환자 개인 상태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 시스템을 구축해 차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여성암 단일공 로봇수술 등 우수한 의료기술을 선보인다. 또 3D 근접치료기 등 최신 시스템 및 14개의 여성암 전용 수술실 등 여성암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설비도 갖췄다.일산차병원 민응기 원장은 “차병원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 시험관아기 시술을 비롯해 1998년 세계 최초 유리화 난자동결보존법 개발, 2000년 세계 최초 난자은행 개설 등 의료계의 ‘처음’을 선도왔다”며 “일산차병원 또한 ‘Oncofertility Center’ 개념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여성암 허브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최초 '태교학교' 개설, 태아 두뇌 발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일산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태교학교'를 개설한다. 태교학교는 태교와 후성유전학을 접목해 ▲미술태교 ▲부모미술교실(parental art class) ▲조작태교 ▲순산을 위한 운동 및 요가 태교 ▲행복한 엄마 마음태교 ▲음식 태교 ▲베이비 샤워 등 출산 전후 산모와 태아의 정서 및 두뇌 발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또한 난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태아와 산모를 위한 전 진료과목에도 차병원을 포함해 국내를 대표하는 여러 명의들을 결집, 여성의학 드림팀을 구성한다.난임분야에는 세계 난임∙생식의학을 선도했던 난임전문의 1세대인 한세열 교수가 난임센터장으로 부임하며, 산과에서는 강남차병원 진료부장 출신의 신승주 교수, 분만실장을 역임한 강석호 교수 등의 베테랑 및 정진훈 교수, 김지연 교수 등 쌍태임신을 비롯한 고위험임신에 대한 전문가도 합류한다. 소아청소년과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생아학회장을 역임한 배종우 교수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동수 교수, 대한소아과학회 이사를 역임한 김남수 교수 등이 진료를 시작한다.특히 고위험산모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국내 유일의 365일 24시간 주치의 분만 시스템을 갖췄다. 전문의료진이 상주하는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과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고위험산모 및 쌍태아, 미숙아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은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들을 위한 의료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물 설계, 디자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1995년 분당차병원이 병원 건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한 이후 2008년 분당차여성병원이 미국건축협회 내셔널헬스케어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에 앞서 1992년에는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가 도시환경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쌓아왔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일산차병원은 동선 관리는 물론 의료정보 서비스 체계에 이르기까지 여성과 아동이 감성적으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갖췄다.이와 함께 여성생애주기를 평생관리하기 위한 메디컬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 검진에서부터 결과까지 환자와 컨시어지가 일대일로 상담하는 원스톱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 번 검진한 환자는 건강상태에 따라 컨시어지가 환자의 전생애주기를 관리하는 ‘평생 추적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이를 발전시켜 글로벌 컨시어지 서비스를 완성해나갈 계획이다."의료관광의 새로운 헤드쿼터로 만들 것"차병원은 그 동안 펼쳐왔던 ‘의료관광객 유치’ 성과를 활용해 일산차병원을 의료관광의 새로운 헤드쿼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일산차병원 국제진료센터 이철민 센터장은 “해외 환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외국인 환자들이 언어의 불편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종교별 기도실도 갖춰져 있어 신앙에 따라 편안하게 종교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움 라이프센터 내 의료복합시설을 통해 외국인 환자들이 진료 이외의 시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시의 다양한 문화 및 쇼핑 인프라를 활용, 의료한류도시로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는 킨텍스, 엠블호텔, CJ라이브시티 등 ‘고양관광특구’와 고양국제꽃박람회, 서울모터쇼 등의 다양한 국제행사, MBC와 SBS, JTBC와 같은 방송국 등 관광-문화 콘텐츠가 풍족하다. 이 같은 차별화된 글로벌 의료 서비스에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더해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고양시와 함께 의료한류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입주 의원 연계, 환자 편의 증대 및 병원 ‘상생모델’ 제시일산차병원은 차움 라이프센터 내 입주 개원의와 상업문화시설 등을 활용,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병원모델을 제시한다. 차움 라이프센터 3층(3698㎡) 전체에 치과, 피부과, 안과,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등 일산차병원이 개설하지 않은 진료과목의 1차 의료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과 입주 의원들은 서로의 전문 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및 해외환자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다양한 상생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차움 라이프센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대형서점, 키즈리테일, 건강미용관리, 카페 및 레스토랑 등 다양한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의료복합시설은 국내 및 해외환자들에게는 의료 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과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일산차병원 민응기 병원장은 “차병원은 국내 최초 미래형 병원을 표방한 차움, 가임력보존과 난임에 집중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등 기존과 차별화된 병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며 “일산차병원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지역과 상생하는 의료복합시설 등을 선보임으로써 또 한번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4:51
  • 까진 상처에 빨간약? 후시딘? 상처 따라 다르게 써야

    까진 상처에 빨간약? 후시딘? 상처 따라 다르게 써야

    누구든 일상에서 의도치 않게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다. 상처가 생기면 집에서 소독약, 연고 등을 이용해 응급 처치를 하곤 한다. 하지만 상처라고 다 같은 약을 발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상처 종류에 따라 약을 다르게 쓰는 게 좋다.◇좁은 부위 소독은 '빨간약', 넓은 부위는 '과산화수소'상처에서 피가 난다면 지혈부터 해야 한다.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은 후 손바닥으로 눌러준다. 어느 정도 피가 멈추면 흐르는 수돗물이나 깨끗한 물로 상처 주변의 흙이나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이후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포비돈요오드액이나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상처 주변을 살살 닦아준다. 흔히 '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요오드액은 넓은 상처에는 사용하지 말자. 상처에 착색돼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요오드가 몸에 과량 흡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상처가 크다면 과산화수소를 사용한다. 다만 살균 효과가 커서 정상 세포 기능도 떨어뜨려 상처가 더디게 아물 수 있다. 처음 1~2회 정도만 사용하는 게 좋다.◇빨갛게 부어올랐다면 세균 감염, 항생제 연고 발라야상처가 빨갛게 부어올랐다면 연고를 발라야 한다. 대표적인 항생제 연고로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있는데, 두 연고는 성격이 약간 다르다. 후시딘은 2차 감염 예방에 탁월해 세균 감염 위험이 클 때 사용한다.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라는 성분으로 인해 항균력이 뛰어나 상처가 흉터 없이 빨리 아문다. 침투력도 좋아 딱지 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마데카솔은 피부재생 효과가 좋다. '센탈라아시아티카' 성분은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도와 새살이 빨리 돋게 하고 흉터를 예방한다.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상처나 민감한 피부의 상처, 가벼운 화상에 바를 수 있다. 항생제 연고는 내성이 생길 수 있어 1주일 이내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진물이 많이 난다면 습윤밴드, 흉터엔 흉터치료제상처에 진물이 많이 나온다면 일반 밴드보다 습윤밴드를 붙이는 것이 낫다.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의 진물을 흡수해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회복 후 흉터가 남았다면 상처치료제가 아닌 흉터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 흉터치료제는 탄력이 줄어든 흉터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새살이 돋아 솟아오른 흉터를 평평하게 만든다. 색소침착도 막아준다. 흉터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상처가 아문 뒤, 딱지가 막 떨어진 시점에 발라주는 게 흉터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4:24
  • 한미 ‘팔팔’ 브랜드, 의약품∙식품에 못 쓴다

    한미 ‘팔팔’ 브랜드, 의약품∙식품에 못 쓴다

    남성용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의약품, 영양보충을 위한 일반 드링크제, 식이보충제 등 식품에도 ‘팔팔’을 붙인 제품명을 사용할 수 없다.특허법원은 지난달 29일 건강관리용약제, 식이보충제, 혼합비타민제, 영양보충드링크 믹스 등으로 등록된 상표 ‘기팔팔’에 대해 상표권을 무효로 하라고 판결했다.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이름에 무단 편승해 소비자 혼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취지다.한미약품은 이번 상표권 소송 승소에 따라 팔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히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1일에도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청춘팔팔’에 대한 상표권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이번 판결은 남성용 건기식으로 한정됐던 지난 판결에 이어, 영양제를 표방한 약제나 영양보충제 등 일반적인 식품 영역 등 분야에서도 팔팔 브랜드를 함부로 쓸 수 없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법원은 한미약품 팔팔이 연간 처방조제액 약 300억원, 연간 처방량 약 900만정에 이르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어 ‘주지성’ ‘식별력’ ‘명성’ 등이 확고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또 이미 한미약품 팔팔이 사용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기억하게 함으로써 독립된 상품의 출처 표시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2012년 출시된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팔팔 상표를 붙인 건강기능식품 등이 무분별하게 출시됐다”며 “이번 판결로 팔팔 상표의 강력한 고유성과 가치, 명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된 만큼, 무단 편승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4:18
  • 잠만 제대로 자도 얼굴 작아져… 부기 빼는 수면법

    잠만 제대로 자도 얼굴 작아져… 부기 빼는 수면법

    큰 얼굴이나 사각턱으로 고민 중이라면 잠자는 방법을 바꿔보자. 잠만 제대로 자도 근육 경직, 혈액순환 장애를 완화하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이 악물고 자면 근육 뭉쳐이를 악무는 습관은 얼굴을 커지게 하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이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약 60~80kg 정도다. 이렇게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치과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일 밤 착용하고 잠들기만 하면 된다.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좋다.◇베개 높으면 혈액순환 잘 안 돼베개를 사용하지 않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매일 아침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원만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베개 높이를 측정해 베개 속 내용물을 보충하거나 베개를 교체해 좀 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약 5도 정도 숙여지는 것이다.◇아침 간단 마사지로 부기 해소아침에 일어날 때 간단한 1분 마사지를 하는 것만으로 얼굴 부기를 줄일 수 있다. 일명 '가위바위보 귀 마사지' 방법이다. 귀는 머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귀를 마사지하면 자극이 곧바로 뇌에 전달된다. 머리가 맑아져 자연스럽게 눈이 떠질 뿐 아니라, 얼굴선을 매끈하게 만들어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Tip. '가위바위보 귀 마사지' 방법1. 주먹 : 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맛붙이듯이 둥글게 접는다.2. 가위 : 손가락을 가위 모양으로 만들어서 중지는 귀 앞에, 검지는 귀에 둔다. 귀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위아래로 문지른다.3. 보자기 : 귓바퀴를 위, 중앙, 아래의 순으로 잡아당긴다.참고 서적=《여성 수면 사용 설명서》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3:46
  • 경남제약, 1년9개월만에 주식 거래 재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경남제약의 주권 거래가 5일 재개됐다. 1년 9개월만이다.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경남제약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업 매각∙영업∙재무에 관한 개선계획이 충분히 이행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경남제약은 지난 5월 공개 매각을 통해 최대주주가 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됐으며, 부채를 줄이고 자본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앞서 경남제약은 증권선물위원회 감리에서 이희철 전 회장이 최대주주이던 시절의 회계처리 위반이 적발돼 지난해 3월2일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주권 거래가 정지돼왔다.경남제약은 이후에도 횡령∙배임 혐의 등이 발생해, 지난해 12월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대상에 올랐지만 추가 개선 기간을 부여받고 구사일생에 성공했다.경남제약은 비타민씨 '레모나', 자양강장제 '경남경옥고', 무좀치료제 '피엠쿨에어로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1:25
  • 전립선암 환자, 고기 좋아했다간… 사망 위험 4배

    전립선암 환자, 고기 좋아했다간… 사망 위험 4배

    고지방 음식, 붉은 육류를 즐겨 먹는 전립선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4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퀘벡 맥길대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319명의 유전자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나이와 비만 상태에 상관없이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붉은 육류를 주로 먹는 사람들은 'MYC'라는 수치가 더 높았을 뿐 아니라 더 공격적인 형태의 암을 앓고 있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MYC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4배 더 높다.연구팀은 분석을 증명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다시 실험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암 진행이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과 붉은 육류를 줄이는 식이요법은 암 진행 속도를 늦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팀은 지방과 붉은 육류를 주로 섭취하는 서구권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가 많다고 밝혔다.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랍비 박사는 "이전에도 포화지방(동물성 기름) 섭취가 전립선암 진행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이런 연관성을 뒷받침하고, 전립선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임상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1:14
  • 사망 원인 3위 '폐렴'… 고령자는 증상 없어 주의

    사망 원인 3위 '폐렴'… 고령자는 증상 없어 주의

    폐렴은 폐에 바이러스나 균 등의 미생물이 감염되는 질환이다. 모든 연령에게서 발생하지만, 고령자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더 커 주의해야 한다. 2018년 국내 주요 사망 원인별 사망률 추이 분석에 따르면 폐렴에 의한 사망 비율은 10만명당 45.4명으로 암, 심장질환에 이어 세 번째였다. 그런데 고령자는 폐렴 증상이 젊은층과 달리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령자는 증상 가벼운 경우 많아폐렴을 유발하는 세균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폐렴미코플라즈마 등이다. 이 중 폐렴구균이 27~69%로 가장 많다.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리노바이러스 순으로 흔하다.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이다. 심하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 대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연희 교수는 "폐를 둘러싸는 흉막까지 염증이 번지면 숨을 쉴 때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이외에도 두통, 피로감,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령자는 기침, 가래, 열 같은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안 나타나는 경우가 20~30%나 된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난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백혈구의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도 적다. 가래가 줄다 보니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잘 안 생긴다. 따라서 고령자는 갑자기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면서 미열, 기침, 가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고령자에게 폐렴이 생기면 몸 속 염증 탓에 식욕·음식 섭취량이 줄면서 혈압이 떨어진다. 이 과정에서 무기력감이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인플루엔자·폐렴구균 백신 접종 권장폐렴의 경과는 환자의 기저 면역상태, 만성 질환 유무, 폐렴의 원인균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김연희 교수는 "폐렴이 악화되는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중환자실 입실, 인공호흡기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자에게 많은 중증 폐렴은 항생제 치료를 해도 호흡곤란이나 패혈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아 사망률이 35~50%나 된다.​​폐렴 원인균에 대한 검사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내원 초기에 원인 병원체를 감별하는 것은 어렵다. 질환의 김연희 교수는 "중증도와 내성균 가능성 여부에 따른 경험적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하며 이후 원인 미생물이 밝혀지는 경우 원인균에 맞춰서 항생제를 변경해 치료한다"고 말했다. 증상이 가볍고 먹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할 경우에는 통원 치료가 가능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나 노인환자, 만성 질환자의 경우는 입원 치료를 권장한다.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이 권장된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접종을 권장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을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심각한 폐렴구균 감염증을 줄여준다. 폐렴구균 백신은 단백결합 백신과 다당질 백신의 두 종류로 나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65세 이상 성인에서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후 1년 후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밖에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0:55
  • 마크로젠·분당서울대, 아시아 '유전체 정보' 네이처 표지

    마크로젠·분당서울대, 아시아 '유전체 정보' 네이처 표지

    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 컨소시엄이 64개국 219개 민족의 유전체 정보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인은 142개 민족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로 최다다. 아시아인의 정밀의학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5일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국제 컨소시엄인 ‘게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는 지난 2016년 아시아인 10만명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인도 유전체 분석기업 메드지놈, 미국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테크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유전체 분석 대상은 인도 598명, 말레이시아 156명, 한국 152명, 파키스탄 113명, 몽골 100명, 중국 70명, 파푸아뉴기니 70명, 인도네시아 68명, 필리핀 52명, 일본 35명, 러시아 32명 등 총 1739명이었다.연구진은 아시아에 거주하는 민족에게는 이전 연구에서 밝혀진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유전적 특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민족별 주요 약물에 대한 반응이 다름을 규명해냈다.예컨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항응고제 ‘와파린’은 어떤 환자에게는 잘 반응하지만 특정 유전 변이를 가진 환자에게는 알레르기 등 약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진은 와파린의 경우,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또는 몽골인과 같은 북아시아 조상을 가진 사람들이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아시아인은 전세계 인구 77억명 중 58%에 해당하는 45억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시아인에 대한 게놈 데이터 연구가 많지 않아 아시아인 대상의 맞춤형 진단과 치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구진은 북방계 몽골 부족부터 남방계 인도네시아 작은 섬의 고립 부족에 이르기까지 각 종족별로 25명 내외의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해 아시아 인종의 기원적 특성을 분석하고 구축하는데 성공했다.이번 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정선 교수는 “아시아인에 대한 유전체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아시아인이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지, 특정 약물에 더 잘 반응하는지 분석해낼 수 있다”며 “앞으로 10만명 아시아인 유전체 빅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국내외 아시아인 관련 질병 및 약물 유전체 연구를 활성화하고 아시아인 맞춤 정밀의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0:51
  • "알레르기 식품, 어릴 때부터 먹이면 증상 예방" 연구 결과

    "알레르기 식품, 어릴 때부터 먹이면 증상 예방" 연구 결과

    3개월 아이에게 땅콩, 달걀을 먹이면 식품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런던 킹스 컬리지대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하는 13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알레르기 위험 유전자를 가졌는지 검사받은 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 한 그룹은 생후 3개월부터 6개월까지 땅콩, 달걀 등 가장 흔한 알레르기 항원 식품을 섭취하도록 했다. 나머지 한 그룹은 특별히 이들 식품을 섭취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3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땅콩 알레르기 위험 유전자를 가진 아이 중 알레르기 항원 식품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의 알레르기 발병률은 33.3%인 반면, 알레르기 항원 식품을 섭취한 그룹의 발병률은 19.2%였다. 또한 달걀 알레르기 위험성이 높은 아이 중 항원 식품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 알레르기 발병률은 48.7%, 섭취한 그룹의 발병률은 20%였다. 알레르기 항원 식품 섭취가 알레르기 발병률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결과다. 그러나 알레르기 위험성이 높지 않은 아이들이 알레르기 항원 식품을 섭취한 것은 알레르기 발병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퍼킨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알레르기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어린 시절에 미리 섭취하는 것이 알레르기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학(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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