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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치성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한 ‘신나는’ 마음훈련

    불치성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한 ‘신나는’ 마음훈련

    [코로나19 이기는 면역짱 도전]에서 우리가 가진 '바이러스 치료제'인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합니다.단순 포진(HSV)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10년간 가려움과 염증, 통증으로 고생해온 여성이 있었다. 그녀가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면 어김없이 증상이 심해졌다. 완치되는 약이 없기 때문에 증상완화제를 먹으면서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포진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했던 그녀는 특이한 치유법을 시도했다. 바로 '상상훈련'이다. 고래가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바이러스를 먹어치워 완치되는 행복한 상상에 몰입했다. 훈련을 시작하고 몇 주일 만에 실제 면역력이 강해졌다. 면역체가 강화되면서 바이러스를 거뜬히 제압해서 포진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 치유담은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이안 로버트슨 박사가 전하는 환자 이야기다. 상상하는 대로 몸이 변한다고 말하는 로버트슨 박사는 '마음의 눈을 훈련하면 감정뿐 아니라, 몸의 기본적인 생리작용도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모습을 상상할 때 면역력도 자란다. 어떻게 상상만으로 면역력이 강해지는 것일까? 우리의 뇌가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신경신호에 의존하는 뇌가 단지 상상만 해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리가 무언가를 상상하면,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뇌는 상상에 반응하는 생리작용을 낳는다. 상상으로 자신의 행복한 모습을 떠올려도 마치 현실의 경험인냥 뇌는 신경화학적으로 변화해서 실제로 행복호르몬을 생산한다. fMRI(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 등 첨단 영상기기의 등장으로 생각에 따른 뇌의 변화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뇌가 상상과 실제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하버드대학의 신경과학자 알바로 파스쿠알-레온 교수의 연구에서도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 그룹은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연습하고, 다른 그룹은 피아노를 치면서 연습하는 이들을 관찰한 후 상상으로 피아노 연습을 했다. 피아노에는 손도 대지 않은 채 말이다. 매일 2시간씩 5일간 훈련한 두 집단의 뇌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신경망의 변화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다. 상상으로 피아노 연습을 해도 직접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해당 신경회로가 활성화되어 학습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면역력을 강화한 상상훈련 연구결과도 있다. 위스콘신대학 리처드 데이비드슨 (Richard Davidson) 교수는 57~60세의 남녀 5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행복한 순간을, 다른 그룹은 화난 순간을 상상하게 했다. 그 후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결과, 행복한 상상을 한 팀은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항체의 형성이 왕성했고, 어두운 상상을 한 팀은 항체 형성이 저조했다. 행복한 상상만으로도 실제로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말이다. 첨단 뇌과학의 놀라운 연구 결과가 아니어도, 우리는 상상만으로 몸이 변한다는 것을 일상 속에서 경험한다. 레몬을 먹는 상상을 하면 입안에 침이 고이고, 면접시험처럼 긴장된 상황을 상상하면 실제로 심장이 빨리 뛴다.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않는 뇌가 상상에 반응해 몸의 생리작용이 변하기 때문이다. 이런 뇌의 메커니즘을 질병치유에 이용하는 것이 바로 '상상치유'다. 선진 외국에는 상상치유 전문 병원도 있고, 의학이 포기한 난치병을 상상훈련으로 나은 이들도 많다. 튼튼한 면역계를 만들기 위해 상상훈련을 해보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자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집중해서 상상하면 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여행처럼 행복한 감정이 극대화되는 상상이면 좋다. 산 정상에 올라 '야호' 외칠 때를 상상해보라. 사랑하는 사람이 손을 잡고 '사랑해' 말할 때를 상상해보라. 집중해서 상상하면 가슴 뭉클함이 느껴진다. 바로 그 순간 뇌의 신경화학물질이 변하고, 이 화학메신저는 면역체를 만드는 유전자들의 스위치를 켜서 면역력을 올린다. 신나는 마음훈련으로 바이러스를 한방에 제압할 무적의 면역체를 만들자!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이송미 《미라클, 당신이 기적의 존재인 과학적 이유》 저자2020/03/15 08:00
  • 환절기 피부건강 상식 6가지

    환절기 피부건강 상식 6가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를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급격한 환경변화로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피부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건강 관련 상식을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우유리 교수에게 물었다.◇기초화장품은 많이 바를수록 좋다? (X)'과유불급'은 기초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화장품을 너무 많이 쓰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여러 성분을 발라도 모두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않는다. 또 화장품 간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민감한 피부라면 기초 제품을 2개 미만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세안 시간은 길수록 좋다? (X)세안은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지만 지나치게 하면 피부의 천연 보습인자도 같이 제거된다. 피부 장벽을 지키는 적당한 세안 시간은 3분 이내다. 화장했다면 이중 세안을 하고, 평소 화장하지 않았다면 1차 세안만으로도 충분하다. ◇​뽀드득거릴 때까지 씻는다? (X)10분 이상 얼굴을 닦는 연예인 세안법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세안하면 오히려 피부에 지나친 자극이 된다. 부드럽게 만져준다는 느낌으로 닦는 게 좋다.◇​아침엔 물로만 닦아도 된다? (X)물로만 얼굴을 닦으면 자기 전에 바른 화장품 성분이 지워지지 않는다. 여러 화장품을 끈적거릴 정도로 바르면 공기 중 먼지, 침구류 진드기, 땀, 노폐물 등이 더 잘 달라붙는다. 이는 염증 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다. 아침에는 소량의 세정제를 사용해 1분 이내 세안을 추천한다. ◇​1일 1팩은 좋다? (△)팩 성분 자체에 알레르기가 없다면 매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팩 안에는 보습제나 유연제가 함유돼 각질층을 촉촉하게 하고 유연하게 한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나 피부장벽이 약한 경우 1일 1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마스크팩을 오래 붙이면 안 좋다? (O)팩을 20분 이상 붙이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진다. 주로 팩은 묽은 수분 형태의 화장품 성분이 많다. 장시간 팩을 하면 수분이 지나치게 들어가 피부가 물러질 수 있다. 팩을 하고 잠들면 처음에는 수분 증발을 막지만, 팩이 다 마르면 피부 수분도 증발해 오히려 더 건조해진다. 미백용, 주름개선용 같은 기능성 팩은 20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5 07:30
  • 마스크로도 못 막는 '이것' 이 내가 살찌는 원인?

    마스크로도 못 막는 '이것' 이 내가 살찌는 원인?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이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101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거주하는 곳의 오존 노출, 공기 중 유해 물질, 아질산 농도 등을 측정하고, 이들의 대변 표본을 채취해 장내 미생물 군집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기오염 오염 물질 중에서도 오존에 더 많이 노출된 참가자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장내 미생물이 다양하게 존재하지 않으면 유익균과 유해균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또한 오존에 더 많이 노출된 참가자들의 대변에서는 '박테로이드 카키무리스(Bacteroides caecimuris)'라는 장내 미생물이 더 많이 검출됐다. 이 미생물은 다른 연구에서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를 주도한 타냐 알데레테 박사는 "오존은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유해 미생물 군집을 늘릴 수 있다"며 "대기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는 기존에도 많았지만, 여기에 또 하나가 추가된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환경 저널(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4 08:30
  • 따라쟁이 뇌세포 ‘거울뉴런’ 이용해 면역력 UP

    따라쟁이 뇌세포 ‘거울뉴런’ 이용해 면역력 UP

    [코로나19 이기는 면역짱 도전]에서 우리가 가진 '바이러스 치료제'인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합니다."이 사진을 좀 보세요" 독일 함부르크의과대학의 마티아스 아우구스틴(Matthias Augustin) 교수가 특이한 실험을 했다. 단순포진(HSV)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입술에 염증이 잘 생기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죽은 파리 등 부정적인 이미지의 사진을 잠깐 지켜보게 했다. 실험 결과, 환자들의 40%가 입술 염증이 악화되고 혈중의 염증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부정적인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고 곧 병을 키운다'는 것이 아우구스틴 교수의 결론이다. 그렇다면 이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뇌졸중 재활의 세계적 병원인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대학병원 연구팀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중풍 환자들에게 4주간 자유롭게 움직이는 건강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보게 했다. 실험 결과, 건강한 사람들의 행동을 지켜본 환자들이 다른 환자들에 비해 더 빨리 회복되었다.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를 촬영한 결과, 실제로 그들의 손상된 뇌지도(뇌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가 빠르게 재생되고 있었다. 비록 자신은 움직일 수 없지만 건강하게 움직이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화내는 사람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호르몬 분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병세가 달라지는 것은, 우리의 뇌에 보이는 것을 모방하는 신경세포인 거울뉴런(mirror neurons)이 있기 때문이다. 거울뉴런은 거울로 따라하듯 자신이 보는 것을 직접 행동할 때처럼 활성화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거울뉴런을 처음 발견한 것은, 세계적인 신경심리학자 지아코모 리졸라티 교수의 원숭이 실험을 통해서다. 바나나를 먹는 친구의 모습을 보는 원숭이의 뇌 안에서도 실제로 바나나를 먹을 때 사용하는 뉴런이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었다. 타인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실험 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실제 자신이 움직인 것처럼 관련 뇌의 영역이 활성화되었다. 행동이 아니라 사진 한 장을 보는 동안에도 우리의 뇌는 영향을 받는다. 거울뉴런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함께 오래 산 부부가 닮아가는 이유를 과학의 눈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UCLA의 신경과학자 마르코 이아코보니(Marco Iacoboni) 교수는 보다 방대한 거울뉴런 실험을 통해 '내가 보는 대로 뇌가 변한다'는 것을 다양하게 증명했다. 이를테면 가수의 공연을 보면 노래 관련 신경활동이 활성화되어 자신이 노래하는 것처럼 반응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화내는 사람을 보면 자신도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되어 어둔 감정에 빠지고, 웃는 사람을 보면 웃음 관련 신경활동이 활성화되어 밝은 감정을 일으킨다. 자신의 뇌가 따라하도록 밝은 대상에 주목하자코로나19 유행으로 불안감이 많은 요즘, 집안 환경을 밝게 만들어 따라쟁이 거울뉴런이 모방하도록 이끌자. * 사랑하는 사람의 웃는 사진,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의 역동적인 사진 등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수시로 본다. * 컴퓨터와 휴대전화 바탕화면 등 자주 보는 곳에 밝은 감정이 드는 사진을 배치한다. * 초록식물, '사랑해. 고마워'라는 글귀가 쓰인 생활소품 등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소품을 잘 보이는 곳에 둔다. * 코로나19 관련 어두운 뉴스에만 집중하기보다 밝은 뉴스를 찾아본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느냐, 즉 무엇에 주목하며 사느냐가 곧 면역력과 직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산모들이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좋은 것만 보고 듣고 생각하는 전통 태교법이 매우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첨단 과학이 증명한 셈이다. 삶의 밝은 면에 집중하며 사는 것. 이게 바로 면역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이송미 《미라클, 당신이 기적의 존재인 과학적 이유》 저자 ​2020/03/14 08:00
  • 피로감·하지마비가 주증상인 '다발성경화증' 아세요?

    피로감·하지마비가 주증상인 '다발성경화증' 아세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력'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실제 면역력이 강해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면역력이 반대로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 하며 신경계 뇌질환에서는 '다발성경화증'이 대표적이다.다발성경화증은 우리 몸의 연역계가 신경계를 공격하며 염증이 발생, 뇌·척수·시신경섬유를 보호하는 껍질인 '수초'가 손상을 입는 것이다. 수초란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 물질이다. 수초가 벗겨져 탈락하면 신경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다발성경화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주로 젊은 연령층인 20~40대에서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2배 정도 흔하다. 다발성경화증의 증상은 중추신경계의 어느 부분이 손상되느냐에 따라 다르다. 시신경 손상의 경우, 한쪽 또는 양쪽의 시각 장애가 나타난다. 마비, 피로감, 인지기능 장애, 어지럼증, 우울감 등이 나타나면 대뇌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소뇌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걷거나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척수가 침범된 경우에는 배뇨나 배변장애, 하지 마비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났다가 서서히 나아진다. 따라서 치료법도 급성기 완화치료와 장기적인 재발 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로 나눠진다.급성기에는 일반적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주사나 혈장반환술을 사용한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는 "다발성경화증으로 진단되면 주사제 혹은 경구 1차 예방약제를 투약하는데, 기존 치료제에도 재발하거나 질환의 활성도를 완화시키지 못하는 경우, 2차 약제를 투여하게 된다"며 "우리나라에는 현재 10가지의 약제가 처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영 교수는 "하지만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relapsing remitting MS, RRMS)에서 시작돼 2차 진행형 다발경화증(secondary progressive MS, SPMS)으로 이환되면 신경학적 장애가 진행되는 것을 중단시키기 어렵다"며 "조기 치료 뿐 아니라 정기적인 신경학적검사와 뇌MRI 추적검사를 통해 임상 재발 뿐 아니라 MRI에서의 활성도도 줄이는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4 07:30
  • 경희선한의원, 개원 1주년 맞이 확장…코로나19 안전도 철저히

    경희선한의원, 개원 1주년 맞이 확장…코로나19 안전도 철저히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경희선한의원이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치료 공간을 확장하고 의료진을 충원했다.확장 공간은 특수치료실로, 과거 3개뿐이던 치료실을 4개로 늘려 환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주력 진료 분야인 척추관절 통증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추나치료 장비도 늘렸다.충원 의료진은 총 2명으로 모두 경희대 한의과대학 출신이다.현재 경희선한의원은 척추관절, 교통사고 후유증 외에 한방 소아과 전문의 원장이 상주해 소아의 면역력이나 성장 분야도 진료한다. 또한 여성 한의사가 근무해 여성질환 치료나 다이어트, 피부 질환 치료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자체 탕전실을 구비했으며 식약처 인증을 통과한 한약재 사용을 원칙으로 해, 질 좋은 탕약을 빠르게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한편, 경희선한의원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원내 전 구역 1일 1회 소독 ▲​전 의료진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완비 ​등으로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3 18:09
  • [질병백과 TV] 암 사망률 1위 폐암… 가슴에 구멍 하나 뚫어 수술, 환자 부담 줄여

    [질병백과 TV] 암 사망률 1위 폐암… 가슴에 구멍 하나 뚫어 수술, 환자 부담 줄여

     폐암은 한국인의 암 사망률 1위다. 무시무시한 폐암, 조기발견하면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로 암을 도려내는 근치적 치료를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폐암은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다.  갈비뼈 쪽을 크게 절개해 폐를 잘라내는 개흉수술 외에 최근에는 내시경을 갈비뼈 사이로 집어 넣어서 폐를 절개하는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층의 체력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수술기법이다. 내시경도 한곳만 뚫어서 넣게 되면 수술 부담은 더 줄어든다. 또한 암수술을 하려면 기도 삽관을 하고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데, 최근에는 수면마취를 통해 기도 삽관 없이도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김관창 교수에게 최신 폐암 수술 기법과 함께, 재활, 항암치료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들어보자.
    폐암헬스조선 편집팀2020/03/13 18:04
  • 열 나는데 '정상'? 체온계 제대로 쓰는 법

    열 나는데 '정상'? 체온계 제대로 쓰는 법

    최근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코로나19 주요 증상인 발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체온계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체온계를 사용하면 몸에서 열이 나는지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그런데 체온계 종류에 따라 체온을 재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만약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열이 나는데 정상으로 측정되거나, 열이 없는데 고열로 측정될 수도 있어 올바른 사용법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 ◇전자체온계=겨드랑이에 넣고 팔을 접어 밀착시켜야 전자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겨드랑이 중간에 넣고 팔을 접어 밀착시켜 잰다. 땀이 있으면 체온이 실제보다 낮게 나온다. 측정 전에 겨드랑이를 가볍게 두드려 닦는 게 좋다. 두드리지 않고 문질러 닦으면 마찰열 때문에 체온이 높게 나온다. 구강용 체온계를 사용할 때는 혀 밑에 온도계의 측정 부분을 넣고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쉰다. 종료음이 울릴 때까지 측정한다.◇고막체온계=귀를 위로 잡아당겨 외이도 일직선으로고막체온계(귀 적외선 체온계)는 귀를 살짝 위로 잡아당겨서 외이도를 일직선이 되게 펴고 재야 정확하다. 단, 3세 이하는 귀를 살짝 아래로 잡아당겨야 외이도가 일직선이 된다. 측정용 필터가 일회용인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운 필터로 교환해야 한다. 만약 수영이나 목욕 등으로 귓속이 젖었을 때는 귀에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이마체온계=땀 흘렸을 땐 정확도 떨어질 수 있어접촉식 이마체온계는 탐침 부분을 이마 중앙에 밀착하고, 측정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관자놀이까지 문지르듯 3~5초간 갖다 대 잰다. 이마에 땀이 있으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마에 땀이 많아 측정이 어렵다면 귓불 뒤쪽을 따라 아래위로 움직이며 잰다. 비접촉식 이마체온계는 이마 중앙에서 2~3cm 떨어뜨려서 잰다. 2초 내외의 측정 시간 동안 이 거리를 유지해야 정확하다.◇수은체온계=온도 내려갔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보관수은체온계는 사용 전 수은이 35℃ 이하로 내려갔는지 확인해야 하며, 그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을 경우 수은체온계를 흔들어 35℃ 이하로 내려가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수은체온계는 깨지면 심각한 독성을 지닌 수은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수은체온계는 수은의 안전성 문제로 2015년부터 제조·수입·판매가 금지되었는데 이미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다면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가정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3 17:30
  • 충치에 쓰이는 다양한 '보존치료' 아세요?

    충치에 쓰이는 다양한 '보존치료' 아세요?

    흔히 '충치'로 불리는 치과질환의 정식 명칭은 '치아우식증'이다. 입안에 있는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산(酸)에 의해 치아가 녹아 발생한다.치아우식증, 네 단계로 분류 치아우식증은 치아 내에 퍼진 범위에 따라 네 단계로 분류한다. 1단계는 치아의 제일 바깥층인 법랑질에만 국한된 경우로 증상·통증이 거의 없는 단계다. 2단계는 치아우식증이 치아 속 상아질까지 퍼진 경우다. 시린 느낌과 약간의 통증이 발생한다. 3단계는 치아우식증이 치수(신경)까지 도달한 경우다. 통증이 상당하다. 4단계는 치아의 뿌리만 남은 경우로, 역시 음식을 씹을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김선영 교수​는 "치아 표면에는 지속적으로 세균의 막이 형성돼, 이를 매일 제거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히 횟수를 늘리기보다는 정확하고 꼼꼼한 칫솔질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소를 이용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도 좋다. 불소는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치아우식을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한다. 김선영 교수는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일상에서 사용하거나 3~6개월 간격으로 치과 방문 후 불소도포를 받음으로써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치아에 달라붙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물 섭취는 되도록 자제하고 섭취하더라도 바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치아 건강에 해로운 과자, 탄수화물, 청량음료, 요구르트 섭취는 자제한다. 반대로 치아 건강에 좋은 우유, 멸치, 치즈, 과일, 채소, 등푸른생선은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다양한 보존치료 시도 가능해치아우식증이 이미 발생했을 때는 '보존치료'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보존치료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아말감 치료=아말감은 수은을 이용한 합금의 일종으로, 치아우식증에 가장 오래 쓰인 재료이다. 그만큼 효용성이 입증됐다. 광범위한 치아우식증에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최근의 다른 재료들과 비교했을 때 아말감 자체의 색깔로 인해 심미성이 떨어지고 치아와 직접적인 접착력이 없어, 넓은 부위에 쓰였다면 탈락이나 치아 파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글라스아이오노머 치료=글라스아이오노머는 치아와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최초의 재료다. 불소를 방출하는 장점을 갖기 때문에 치료받은 부위 주변으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나, 치아우식증​이 쉽게 많이 생기는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그러나 레진에 비해 재료 자체의 강도가 부족하며 심미적으로 수복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강한 힘이 작용하는 부위나 높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로만 사용이 제한된다.▷레진 치료=레진은 전치(앞니)나 소구치(작은 어금니) 등 눈에 보이는 치아의 치아우식증​ 혹은 간단한 치아우식증​에 사용하는 재료다. 색도 치아와 유사하며, 치질과 접착하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레진은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일어나거나 잘 깨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접착제와 재료의 발달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높은 심미성으로 인해 적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인레이 치료=치아우식증​이 너무 광범위하거나 옆 치아와 치아우식증​이 맞닿는 경우에는 아말감, 레진을 이용한 수복에 무리가 있다. 이런 경우, 치아의 치아우식증​을 제거하고 본을 떠서 제작한 수복물을 접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구강밖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하기에 보다 정교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다만 치료를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므로 병원 내원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인레이에 사용하는 재료로는 '금'이 있다. 금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나고, 기계적인 성질이 좋아서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재료의 색이 치아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에는 사용이 제한적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세라믹 또는 레진인레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치아와 색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잘 보이는 부위에 사용 가능하며, 인레이와 치아의 접착이 가능하므로 치아를 보강하는 부가적인 효과가 있다. 하지만 기계적인 성질이 금보다는 약해 이를 꽉 무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이갈이를 하는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근관치료(신경치료)=치아 내부에는 '치수'라는 연조직이 존재하는데, 이 치수는 혈관과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치아우식증​이 계속 진행되어 치수까지 퍼지는 경우 치수가 감염되거나, 적절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근관치료를 진행한다. 치아에 치수로 도달하기 위한 구멍을 뚫고 작은 기구를 이용하여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며 이 구멍을 생체에 적합한 재료로 충전하는 것이다.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는 치아우식증​으로 인해 이미 약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아내부로 구멍을 뚫어 더 약해져 있기에 일상의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시 깨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멍을 단단한 치과용 재료를 이용하여 강화하고, 치아를 깎아서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거친 후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적절한 때에 근관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염증이 치아뿌리 쪽으로 계속 진행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농양이 생겨 골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3 15:07
  • 일양약품, 칼레트라보다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물질' 찾았다

    일양약품, 칼레트라보다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물질' 찾았다

    일양약품은 자사의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13일 밝혔다.슈펙트는 특히 현재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에게 쓰이는 HIV(인간면역결핍) 치료제 '칼레트라'와 독감치료제 '아비간'보다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슈펙트는 이미 안전성이 입증돼 시판 중인 약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데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일양약품은 코로나19 치료 물질에 대한 검증을 고려대의대 생물안전센터 연구팀에 의뢰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분양 받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슈펙트의 효능을 시험관 내 시험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투여 후 48시간 내 대조군 대비 70%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했다. 칼레트라나 아비간보다도 우월한 효능이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또한 일양약품이 메르스 치료제 후보물질로 도출한 일부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탁월하게 억제시키는 결과가 있었다. 9종의 물질 중에 5종은 투여 후 24시간 내 99% 이상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미 허가된 슈펙트도 코로나19에 효과가 뛰어났고, 메르스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후보물질들은 더 뛰어났다"며 "보건당국의 협조로 긴급 임상시험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3 14:06
  • '이것' 두려워하지 않으면 치매 위험 낮다

    '이것' 두려워하지 않으면 치매 위험 낮다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제네바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성격을 검사하기 위한 설문에 답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치매 위험을 알아보기 위해 뇌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와 뇌 부피 측정했다. 측정 도구로는 뇌 MRI 촬영이 사용됐다. 연구 결과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친절하며, 비협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는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뇌의 해마 부분에 악영향을 미쳐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기적으로' 행동할수록 자기 자신은 스트레스를 덜 받아 치매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추측된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정신과적 장애에서 성격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성격을 고치기는 쉽지 않지만,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노화 신경생물학(Neurobiology of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3 11:35
  • 영화 한 편 봤는데, 어떻게 면역력이 강해졌지?

    영화 한 편 봤는데, 어떻게 면역력이 강해졌지?

    [코로나19 이기는 면역짱 도전]에서 우리가 가진 '바이러스 치료제'인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합니다."데레사 수녀님의 사랑의 봉사활동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네""난 저런데 관심 없어. 좀 가식적인 거 아닌가?"마더 데레사의 봉사활동 영화를 본 하버드대학 의대생의 반응이다. 이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지켜본 후에 면역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에 참가한 이들이다. 실험 결과, 영화를 보기 전보다 면역체 가운데 면역글로불린A 수치가 현저하게 상승했다. 놀랍지 않은가! 더욱 놀라운 것은 영화를 보면서 '좀 가식적'이라며 무시했던 이들의 면역력도 상승했다는 점이다. 공감하지 않아도, 단지 주목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강화하는 힘이 바로 '사랑'에 있다는 말이다. 사랑의 봉사활동을 보기만 해도 면역력이 강해지는 이런 현상을 '마더 테레사 효과' '슈바이처 효과'라고 부른다. 어떻게 사랑의 영화를 한 편 본 것뿐인데 면역체가 강해진 것일까? 마음상태에 따라 면역력이 바로 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신경펩티드'라는 화학물질이 변한다. 이 화학 메신저는 혈액을 타고 불과 몇 초 만에 온 몸으로 전해지고, 세포내 특정 수용체로 들어가 유전자의 활동 스위치를 바꾼다. 면역체를 만드는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느냐, 끄느냐에 따라 면역력이 변한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유전자활동스위치를 움직이는 신호가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힌 과학이 바로 후성유전학이다. 당신의 '생각'이 면역체 생산 유전자 활동을 바꾸는 신호생각과 감정이 변하면 몸도 즉각적으로 변한다. 오하이오 주립대 의과대학의 연구에서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42쌍의 부부에게 피부에 작은 상처를 낸 후 대화를 나누게 했다. 상처가 나면 면역체가 총출동해서 감염을 막고 상처 치유활동을 시작한다. 실험 참가자들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눌 때는 면역체가 정상적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서로의 불만을 지적해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자 면역체인 백혈구의 활동이 저하되어 상처 치유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최고 40%까지 감소되었다. 스트레스로 인해 170개 이상의 유전자들이 영향을 받고, 그 가운데 치유 관련 유전자 등 100개의 유전자들이 완전히 활동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단시간의 실험으로도 면역기능이 변한다는 걸 보여주었다. 이와 반대로 마음을 평온하게 바꾸면 단시간에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벤슨-헨리 심신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명상, 요가, 반복 기도, 상상훈련 등 내면을 평온하게 만드는 마음훈련을 1회 하는 것만으로도 면역기능, 에너지대사, 인슐린 분비 관련 유전자들은 상향 조정되고, 염증과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들은 하향 조정되었다. 단 1회 명상으로 면역기능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 연구를 진행한 세계적인 심신의학자이자 심장전문의인 허버트 벤슨 박사는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이완반응을 통해 즉각적으로 유전자의 스위치를 정반대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변화를 '기적 같은 변화'라고 강조한다. 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면역력 강화법 면역짱이 되기 위해 불안, 걱정, 분노의 감정을 털어내고 보다 적극적으로 밝은 마음을 만들어보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내가 무얼 하면 즐거운지'를 찾아 실천하는 것이다.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코믹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고, 좋아하는 취미활동 관련 영상을 보고, 즐거운 일에 집중해서 기쁨을 느낄 때 면역력도 자란다. 우리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만 할 수 있다. 기쁨과 우울의 감정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사랑의 영화를 보면서 감동하는 동안 코로나19공포증은 날아간다. 코믹 영화를 보면서 웃는 동안 건강염려증도 밀려난다. 캘리포니아 로마린다의대 리 버크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믹 영화를 보면서 신나게 웃으면 스트레스호르몬이 줄고, 면역체인 면역글로불린과 NK세포가 강화된다고 한다. 우리 몸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마음상태에 따라 즉각적으로 면역기능이 변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감동적인 사랑의 영화와 코믹 영화를 보자. 기쁨과 사랑의 감정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치유법이다. 기쁨약, 희망약, 사랑약이 면역력을 쑥쑥 키운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이송미 《미라클, 당신이 기적의 존재인 과학적 이유》 저자2020/03/13 11:26
  • [질병백과 TV]돌연사 1위 '급성 심근경색', 3대 증상 알면 살 수 있다

    [질병백과 TV]돌연사 1위 '급성 심근경색', 3대 증상 알면 살 수 있다

    한국 중년 돌연사의 가장 강력한 주범인 급성 심근경색. 중년 남성 사망 원인의 80%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심근경색은 30일내 병원 내 사망률이 5~10%로 위중한 질환이다.(사망률 사스 10%, 메르스 15~20%)  동맥경화가 원인이지만, 평소 증상이 없이 갑자기 나타기도 한다. 급성 심근경색의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빠른 치료. 심장혈관이 막혀 증상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심장근육이 썩기 시작한다. 평소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흔히 알려진 흉통을 포함한 3대 증상이 있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과 고위험군 등에 대해 알아본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13 10:56
  • 한국뇌전증협회, "환자 지원 절실…청원 진행한다"

    한국뇌전증협회, "환자 지원 절실…청원 진행한다"

    한국뇌전증협회가 환자 지원의 절실함을 호소하며,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뇌전증 지원법)" 제정 촉구를 위한 것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앞둔 상태다. ​학회는 2020년 2월 18일 세계 뇌전증의 날에 맞춰서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 취소 후 국민청원을 진행했다.뇌전증은 과거 '간질'로 불렸던 질병이다. 뇌신경세포의 과도한 전기적 방전으로 인하여 갑자기 이상 감각, 경련, 의식 소실, 기억 상실, 쓰러짐, 이상 행동 등 다양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질환으로서 신경계 질환 중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흔하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뇌전증이 있으면 질병 특성상 경련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뇌전증 환자가 1년동안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20분 남짓이지만, 사회적 시선은 곱지 않다.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는 6500만 명 이상이다. 적지 않은 숫자다 보니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현행법상 국가적 차원의 지원 및 관리가 미흡한 상황이다.학회 관계자는 "지원법이 제정되면 환자는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취업, 학업, 사회활동에 차별받지 않을 수 있다"며 "심정지환자가 주변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게 되듯 뇌전증 환자들이 경련 시 주변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고, 심한 뇌전증장애환자들을 위한 보호-위탁시설의 설립이 가능해지며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개선시킬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 예정이라, 청원에 국민들의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원에 동참하려면 청와대 홈페이지 접속 후 국민청원광장->국민청원을 클릭하고, '뇌전증지원법'으로 검색해 글을 찾으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3 10:47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10명 추가… 총 7979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10명 추가… 총 7979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0명 추가돼 총 7979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2일 하루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늘어, 3월 13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979명이라고 밝혔다. 12일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사망자 수는 67명이다. 한편 13일 0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1만7940명으로 하루 새 213명 늘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3 10:44
  • 트뤼도 캐나다 총리 자가격리, 올바른 자가격리 방법은?

    트뤼도 캐나다 총리 자가격리, 올바른 자가격리 방법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인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12일(현지 시간) 캐나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트뤼도 총리의 아내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레고어 여사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의료진은 트뤼도 총리에게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며 일상 활동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거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14일간 자가격리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지난달 대한의사협회가 내놓은 '자가격리 대상자 및 부양자와 가족을 위한 예방 권고안'에 따르면 자가격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가격리자는 환기가 잘되며, 독립된 1인 공간에서 생활해야 한다. 격리자를 돌보는 사람은 1인으로 최소한으로 정하고 다른 방에서 지낸다. 부엌, 화장실 등 격리자가 공유하는 공간은 창문을 열어두는 등 환기가 잘되도록 한다. 격리자와 가족 모두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한다.손 씻기도 중요하다. 격리자와 접촉할 때마다 반드시 손을 씻는다. 격리자의 체액, 구강 및 호흡기 분비물, 분변과의 직접 접촉은 피한다. 격리자가 사용한 마스크, 휴지 등 입이나 코를 덮은 물건은 폐기해야 하는데, 이 때 일회용 장갑과 보호복을 착용해서 바이러스 노출을 피한다. 격리자의 옷, 이부자리, 수건 등은 세제를 사용해서 60~90도의 온수로 세탁한다.집에 자가격리 환자가 있다면 책상, 침대 등의 가구를 희석된 표백액(표백액:물=1:99)을 포함한 소독액으로 자주 닦고 소독한다. 화장실 바닥과 변기 표면 역시 소독액으로 최소 하루 1회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무엇보다 격리자는 증상이 없어도 실험실 검사(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두번의 RT-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올 때까지 집 안에 있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3 09:43
  • [주말&날씨] 초속 3m 바람 느끼며 '동네 한 바퀴'

    [주말&날씨] 초속 3m 바람 느끼며 '동네 한 바퀴'

    우리는 늘 잊고 산다. 바람의 방향과 속도, 달의 형편, 뜨고 지는 해의 정황 그 모두를…. 그러면서 날씨를 논해도 될까. 대낮에도 우리 머리 위를 빙빙 돌고 있을 별자리와 초롱한 눈으로 그 별들을 좇고 있을 지구 반대편의 예쁜 아이를 잊고서 날씨를 얘기해도 될까.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3 08:56
  • 뒤 머리칼만 굵다? 탈모의 시작입니다

    뒤 머리칼만 굵다? 탈모의 시작입니다

    성인 남자라면 뒷머리와 이마 머리카락을 수시로 만지며 비교하자. 두 모발의 굵기가 다르다면 탈모의 시작이다.탈모는 두 가지 '복선'을 깔고 시작된다. 모발 굵기와 밀도의 감소다. 둘 중 굵기 감소가 먼저 나타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모발은 그냥 빠지지 않고, 얇아진 다음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다"며 "초원이 사막화될 때 나무가 메마른 다음, 그 자리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3 08:54
  • 바이러스 차단 목걸이? 살균제 흡입하는 꼴… 마스크 재사용 괜찮나? '햇볕 살균' 의견도

    바이러스 차단 목걸이? 살균제 흡입하는 꼴… 마스크 재사용 괜찮나? '햇볕 살균' 의견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갖가지 '설(說)'이 유행처럼, 전염병처럼 번지는 중이다. 거짓 정보는 괜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궁금증을 파헤쳐 본다.Q. 마스크 재사용해도 문제없나?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마스크 재사용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마스크 재사용에도 원칙이 있다. KF80, KF94 등 보건 마스크는 필요하다면 재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오염 우려 적은 곳에서 사용했던 경우만 다시 쓸 수 있다.또 그 마스크를 썼던 사람만 다시 쓸 수 있다. 재사용할 때 어떻게 보관했다가 써야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없다. 마스크를 귀에 거는 모양으로 걸어 놓고 햇볕에 말려서 쓰면, 자외선 소독도 되고 필터 효율을 그나마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3 08:51
  • "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 전 약물 투여"

    코로나19 고위험군(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나 요양원 생활자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확진 판정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라는 권고가 나왔다.최근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등 전문가 집단이 내놓은 '코로나19 약물치료에 대한 권고안'의 내용이다. 요양원·요양병원 환자, 고령자 등이 코로나19에 노출된 경우 발병 시 중증으로 갈 확률이 높으므로 확진 판정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하라는 것이다. 학회는 "고령자 등은 평소에도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에 대한 의료진의 판단이 어려우며, 1회의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나와도 코로나19를 배제하기 어려우므로 예방적 투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요양원·요양병원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발병 시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점이 예방적 투여에 대한 근거로 제시됐다.또한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폐렴 등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으므로 확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의심 환자가 아닌,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약물 투여가 권고되는 경우는 ▲폐렴이 동반되는 등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 ▲경과가 악화되는 환자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다.현재 코로나19 치료에 정해진 약물은 없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도한다. 사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가 대표적이다. 칼레트라는 단독으로 하루 2회 투여한다. 소아의 경우 시럽제를 사용한다. 말라리아치료제 '히드록시클로로퀸'도 사용하는데, 하루 1회 투여해야 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렘데시비르는 임상시험 중인 약물로, 임상시험 목적으로만 투여가 가능하다. 항바이러스제 투여 기간은 7~10일로 권장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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