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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주스 vs 스무디 뭐가 다를까? 목적 따라 다르게 드세요

    과일 주스 vs 스무디 뭐가 다를까? 목적 따라 다르게 드세요

    건강을 위해 채소나 과일을 챙겨 먹고 싶지만, 바쁜 현대인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주스' 형태로 마시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채소, 과일로 만든 음료를 넓은 의미로 '주스'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의미의 주스는 채소, 과일로 즙을 낸 것을 말한다. 반면 믹서기에 통째로 갈아서 얼음 등을 더한 것이 스무디다. 주스와 스무디는 만드는 방법도 다르지만, 그 효능과 맛도 다르다. 목적에 따라 주스와 스무디를 선택해보자.영양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싶다면 '주스'즙을 낸 주스에는 물이나 얼음 등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채소, 과일만으로 즙을 내기 때문에 같은 양이라면 더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게 된다. 주스는 채소와 과일을 천천히 눌러서 즙을 내기 때문에 마찰열 발생이 적어서 열에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효소 등 열에 약한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한다. 만드는 과정에서 공기도 유입되지 않아 세포가 산소와 결합해 노화되는 산화 현상도 줄인다. 실제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포도와 블랙베리를 주스나 스무디로 섭취시킨 후 안토시아닌 체내 함량을 측정했더니 주스로 섭취한 것이 스무디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체내 이용률이 증가했다.다이어트할 땐 포만감 쉽게 느끼는 '스무디'스무대는 채소, 과일을 믹서기나 블렌더에 넣고 칼날로 갈아서 만든다. 식감이 걸쭉해져 마시기 어렵기 때문에 물, 얼음, 우유 등을 함께 넣어 만드는 경우가 많다. 과일을 얼려서 갈기도 한다. 이로 인해 여름철에 특히 주목받는 음료다. 스무디에는 주스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는데, 이때 장 청소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가 너무 많으면 영양소 흡수율은 떨어질 수 있다. 다만, 포만감도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29
  •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 신규 34명… 총 1만2155명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 신규 34명… 총 1만215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55명이며, 이 중 1만760명(8.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2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명, 경기 4명, 대전 3명, 인천 2명, 경남 1명이다.해외 유입은 13명으로 검역에서 9명, 지역별로 서울, 부산, 경기, 경남 각 1명이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25
  • 하루하루 암의 질문에 답했다… 웃음과 행복을 알게 됐다

    하루하루 암의 질문에 답했다… 웃음과 행복을 알게 됐다

    연기를 해본 연출가는 섬세하고, 연출 경험이 있는 극(劇) 이론가는 깊다. 암(癌)을 위중하게 앓아본 의학 저널리스트의 글은 섬세하고 깊은데, 홍헌표 ㈜힐러넷 대표의 텍스트가 그런 경우다. 신문기자로 지내던 11년 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았다. 항암은 도중에 끝냈다고 한다. 약물과 방사선이 아니라 삶 전체로 암을 이겨내고 싶었다. 그가 말하는 암전암후(癌前癌後)의 사연들은 그래서 암에 대한 철저한 정보와 처절한 반성과 드라마틱한 곡절을 담는다. 홍헌표 대표의 신간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는 그래서, 암에 관한 한 철저하고 처절하고 드라마틱하다. 암 전문가 홍헌표의 두 번째 책이다. 투병의 와중과 직후에 쓴 글들을 모아 2012년 ‘나는 암이 고맙다’를 출간했고(후에 ‘암과의 동행 5년’으로 개정), 이후에 쓴 글들을 이번에 모았다. 1부 ‘대장암 그 후 11년’을 통해 자신의 암 경험과 최신 정보 중 암 환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을 간추렸다. 2부 ‘내 삶의 행복찾기’는 삶 속에서 어떻게 행복과 건강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쓴 편지 글들이다. 3부 ‘나는 암이 고맙다는 사람들’은 홍 대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웃음보따里’를 통해 위로받고 투병의 힘을 얻어가는 암 환자들의 수기를 모았다. 홍 대표는 지난 2월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CancerAnswer)’를 창간했다. 암 환우들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암·건강 정보의 창고’를 표방한다. 오랜 기간 조선일보 기자로, 헬스조선 취재본부장으로 일했던 경험의 집적이다. 홍 대표 자신의 암 투병과 암이 바꿔 놓은 그의 삶과 마인드가 빈틈없이 투영돼 있음은 물론이다. 암 이후 그의 행보에는 ‘웃음’과 ‘행복’이란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웃음과 행복은 암 경험이 그의 생에 떨구어준 결정(結晶)인 동시에, 남은 생의 지향이다. 암 환우들과 나누고 싶어하는 절대 가치이기도 하다. 신간 ‘웃음보따里에서 띄우는 행복편지’에도 웃음과 행복이 떠나지 않는다. 힐러넷 펴냄, 240쪽.
    암일반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16
  • 코로나 어린이 환자 평균 입원기간 10일·치료비 267만원

    코로나 어린이 환자 평균 입원기간 10일·치료비 267만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환자의 평균 입원 기간은 약 10일이고, 치료 비용은 26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대한의학회지(JKMS)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제협력연구 데이터에 등록된 국내 19세 이하 코로나19 환자 14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 1인당 평균 입원 기간은 10.38일이었다. 나이별 평균 입원 기간은 0~5세 4.6일, 6~10세 10.9일, 11~15세 11.8일, 16~19세 15.8일이었다. 환자 1인당 평균 의료비용은 267만원으로 집계됐다. 나이 별로는 0∼5세 91만4000원, 6∼10세 315만원, 11∼15세 250만원, 16∼19세 445만9000원이었다. 16∼19세의 평균 의료비는 건강보험공단이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한 성인 경증 코로나19 환자의 478만원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런 의료비 규모가 환자 개인이 지불해야 할 비용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환자는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검사, 격리, 치료 비용을 정부에서 처리해 개인적으로 부담할 의료비는 없다. 연구팀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아·청소년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파악한 것"이라며 "제한된 의료자원의 배분과 연령에 맞춘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예측해 앞으로의 2차 유행에 대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치료를 받은 의료기관 종류별로 구분하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39.9%는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에, 52.7%는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7.4%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았다. 0∼5세 71.9%, 6∼10세 46.7%, 11∼15세 15.8%, 16∼19세 14%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2121명 중 소아·청소년은 0∼9세 170명, 10∼19세 681명 등 총 851명이다. 중증·위중 환자는 없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0:13
  • 무더위와 함께 오는 ‘지하철 실신’… ‘여름 저혈압’ 주의를

    무더위와 함께 오는 ‘지하철 실신’… ‘여름 저혈압’ 주의를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여름이 되면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심하면 실신까지 하는 사람이 많다. 작년에도 무더위가 한창이던 7월에 20대 여성이 쓰러져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사례가 있었다. 고혈압에 비해 저혈압은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신하다 외상을 입으면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더위가 저혈압 유발… 어지러울 땐 바로 휴식해야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8월 저혈압 환자 수는 1만5851명으로, 1~3월(9002명)보다 약 76% 더 많았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는 "여름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 배출이 증가한다"며 "이로 인해 혈류량이 감소하면 탈수 현상이 흔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더위로 인해 근육과 혈관이 이완되면서 머리로 가는 혈액량도 떨어지면 어지럼증이 나타나도, 심하면 실신하기도 한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시 착용하는 마스크도 신체 온도를 높여 저혈압을 가중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고혈압과 달리 정확한 진단 기준은 없지만 90mmHg 이하, 확장기 혈압 60mmHg 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고 한다. 그러나 저혈압은 고혈압과 달리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다. 더위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잠시 휴식해 회복하면 된다. 김학령 교수는 "어지러운 데도 쓰러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라며 "어지러움을 느낄 때 곧바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억지로 버티다 실신하면,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에 외상을 입는 등 응급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혈압 높은 '고혈압', 혈압 낮은 '젊은 여성' 모두 주의를여름철 저혈압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간이 된 짭짤한 음식은 혈압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령의 경우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고혈압 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혈압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임의대로 복용을 조절하면 위험하므로 주치의와 상담해 용량을 조절할 것을 권한다.한편 20대 여성도 저혈압에 취약하다. 젊은 사람들은 낮은 혈압으로도 원활한 혈액순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혈압이 낮은 경우가 많다. 이때 조금이라도 혈압이 낮아지면 저혈압 증상이 잘 나타난다. 여성들은 생리 주기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김학령 교수는 "여성은 호르몬으로 인해 혈관이 이완·확장하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생리 양이 많으면 탈수가 악화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생리 양이 많은 여성이라면 여름철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심혈관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08:30
  • "사회적 거리두기, 10대 뇌 발달 방해 위험"

    "사회적 거리두기, 10대 뇌 발달 방해 위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0대의 향후 정신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10~24세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두뇌 발달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대면적 상호작용'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향후 정신건강 악화나 행동 및 인지 문제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연구팀에 따르면 10~24세는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가장 큰 시기다. 실제로 이 시기에 가정불화 등으로 인해 사회성을 제대로 기르지 못하면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성장기에 대면 접촉이 없으면 불안과 과잉 행동을 나타낸다는 동물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연구팀은 대면적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면, 친구들과 SNS를 통한 온라인 상호작용이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다만, 온라인에서 코로나19에 관한 뉴스나 댓글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불안감을 가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케임브리지대 심리학과 사라제인 블레이크모어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면, 뇌 발달을 방해한다"며 "이런 영향은 향후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란셋(Lancet)'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08:00
  • 수험생 스트레스 줄이고, 머리 맑게 하는 지압법 3

    수험생 스트레스 줄이고, 머리 맑게 하는 지압법 3

    2020년도 6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18일 치러진다. 6월 모의고사는 ‘수능의 전초전’이라 불릴 정도로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시험 중 하나다. 그만큼 정신적 부담이 상당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더욱 커졌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않으면 수험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박상원 원장의 도움말로 스트레스와 불면증·소화장애 등을 완화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 3가지를 알아본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07:30
  • 재난지원금 남았다면… 면역ㆍ백신ㆍ운동에 투자를

    재난지원금 남았다면… 면역ㆍ백신ㆍ운동에 투자를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요즘이다. 재난지원금을 아직 다 쓰지 못했다면, 건강을 위해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거나, 백신을 맞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을 막아두는 등 건강에 투자하면 좋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구입도 고려할 만하다.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들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로는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등이 있다. 아연은 면역세포의 성장과 활성화 등에 관여하고, 비타민C는 조직의 성장과 대사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D는 주로 뼈 건강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면역기능 촉진 및 T세포 성장 촉진 등 면역반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셀레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의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권장되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은 재난지원금으로 임대매장,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직영매장 등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문 앞에 ‘재난지원금 사용가능 매장’ 표식이 붙어있는 걸 확인하면 된다.재난지원금으로 ‘운동’하는 방법도 있다. 코로나19 기간 중 문을 닫았던 헬스장을 포함해 운동 센터들도 영업을 재개하고 있지만, 아직 감염위험이 있기 때문에 단체운동은 피해야 한다. 가급적 줄넘기, 자전거 등 운동기구를 구매해 혼자서 하는 게 좋다.미뤄왔던 병원진료·백신접종 ‘이번에’지역 내 병원과 약국, 산후조리원 등 보건·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원금은 병의원에서도 진료명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접종률이 떨어진 백신도 권장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병원방문을 꺼리며 2020년 1분기 국내 예방접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유아층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95%가 걸리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 매년 세계에서 5세 미만 영유아 45만명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사망에 이른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가능한 생후 6주 이후부터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8:01
  • 여러모로 냉면의 계절… 남북관계 빼고 영양을 분석했다

    여러모로 냉면의 계절… 남북관계 빼고 영양을 분석했다

    냉면은 남북정상회담 단골 메뉴다. 평화의 상징 같은 메뉴지만, 최근에는 원색적 비난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분명한 건 한국인들이 냉면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 조사에 따르면, 2011~2016년 면류 시장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이 냉면(14.2%)이다. 파스타류는 오히려 -35.2%로 감소세다. 그런데 냉면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한다. 정말 그럴까?베타카로틴 많은 비빔냉면, 지방 적은 물냉면사실 냉면은 국수 요리 중 베타카로틴·레티놀 같은 비타민이 많이 든 메뉴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충남대·순천대·충북대 식품공학과 공동 조사 결과다. 연구팀은 간짜장, 자장면, 짬뽕, 우동, 일식우동, 막국수, 비빔국수, 물냉면, 비빔냉면, 열무냉면, 회냉면, 쫄면, 콩국수, 해물칼국수 등 면류 14종의 베타카로틴·레티놀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빔냉면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40.56~713.28 μg/100 g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빔냉면보다 베타카로틴이 대체로 낮은 음식은 간짜장(6.22~49.16μg/100g), 자장면(4.39~13.87μg/100g), 우동(28.42~77.03μg/100g), 일식우동(24.44~52.45μg/100g), 콩국수(2.33~14.2μg/100g), 해물칼국수(8.8~30.77μg/100g) 등이었다. 레티놀은 대부분의 면류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회냉면과 쫄면에서는 검출됐다. 쫄면 함량(2.15~13.39μg/100 g)에 비해 회냉면 함량(3.51~45.6μg/100 g)더 많았다.또한 물냉면은 지방 함량이 낮다. 물냉면 100g의 칼로리는 69kcal이며, 이중 지방은 0.5g에 불과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고명으로 오이, 무우, 배 등이 올라가는데, 이 재료에는 칼륨이 많이 들었다. 사람은 땀을 흘릴 때 칼륨 같은 전해질도 함께 소실되는데, 전해질 균형이 맞지 않으면 현기증이나 구토 등이 나타난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먹을만 한 메뉴인 셈이다.국물은 조금만 먹고, 식초·겨자 생략해야냉면은 이처럼 다른 국수 요리에 비해 몸에 좋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추천할 만한 음식이 아니다. 물냉면은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 짜고, 비빔냉면은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혈당관리에 도움이 안돼서다. 짜게 먹으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도 마찬가지다. 이때는 국물을 조금만 먹는 게 좋다. 물냉면 한 그릇의 나트륨 함량은 2618mg다(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은 거의 국물 속에 들어 있다. 식초나 겨자도 별도로 뿌리지 않길 권한다. 맛이 강해지면서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식초·겨자를 넣으면서 비빔냉면에 양념장을 더 넣게 되기도 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7:43
  • [질병백과 TV] 기름진 음식 먹어도 된다?… 2가지 피해야 심장질환 줄인다

    [질병백과 TV] 기름진 음식 먹어도 된다?… 2가지 피해야 심장질환 줄인다

     급성심근경색은 바로 사망으로 이어지기 쉬운 치명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평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심근경색의 위험에서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 이번 '질병백과 TV'에서는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가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가장 추천하는 생활습관과 피해야 할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주고, 심근경색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해준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0/06/15 17:36
  • 당신이 몰랐던 치매의 '7단계'

    당신이 몰랐던 치매의 '7단계'

    사람들이 노년기에 가장 두려워하는 병 중 하나가 '치매'다. 치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쌓이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가장 흔하다. 아직 치매의 완치약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초기 단계에 치매 진행을 늦추는 약들은 나와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는 수십년에 걸쳐 뇌에 축적된 독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이를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러려면 치매 단계별 특징을 알아두는 게 좋다. 로마린다대학 의대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 책임자인 딘 세르자이 신경과 전문의의 저서를 바탕으로 치매에 이르는 7단계를 살펴본다. ​▷1단계=증상 발현 전이다.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지만, 인지력이나 기억력 장애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이 단계는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2단계=매우 경미한 인지장애를 보인다. 아주 가벼운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다. 금융 거래, 운전 등 일상생활을 잘 하기 때문에 가족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다.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3단계=남들이 알 정도의 기억력, 사고력 변화가 생긴다.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일에 지장받지만 일상생활을 가능하다. 1~3년 지속된다. ▷4단계=공식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이 내려지는 단계다. 중등도인지장애가 나타난다. 자기 인생사를 부분적으로 잊거나 1주 전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기 기억력은 심각하게 손상된다. 혼자 요리하기, 돈 관리하기, 약 먹기 등 일상생활 중 1가지 이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남들과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돈 계산 등이 안 되다 보니 사회 관계를 멀리하게 된다. 2~3년 지속된다. ▷5단계=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다. 정신 착란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세수나 양치질을 잊어 주변에서 알려줘야 한다. 즉, 개인 위생을 관리하기 힘든 상태다. ​반드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1년 반에서 2년 지속된다.▷6단계=주변 인식을 못 하고 성격에 큰 변화가 나타난다. 공격성을 보이거나 심한 은둔형 외톨이가 된다. 가까운 가족도 못 알아본다. 안정감을 찾기 위해 아주 가까운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기 쉽다. 2년에서 2년 반 정도 지속된다. ▷7단계=식욕이 없고 삼키는 것, 걷는 것마저 힘들다. 언어 능력이 거의 사라진다. 모든 일상생활에서 주위 도움이 필요하다. 산발적으로 기억이 명료해지는 때가 있는데 환자가 가진 가장 강한 기억들이다. 병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어져 불안함, 공격성이 오히려 적다. ​딘 세르자이 전문의는 "치매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평소 육류, 설탕 섭취를 줄이고 아보카도, 콩,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체내 항산화작용을 하거나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부터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필수다.참고서적=《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6:28
  •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 확인"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 확인"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 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실제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3월 랄록시펜 임상 연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 안산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체는 오는 8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이후 임상 연구에 들어가면 이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해외에서의 대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4일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등 범용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용도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아울러 해외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도내 랄록시펜 생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경기도에는 랄록시펜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30여곳 있다. 도는 조만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술이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임상연구를 위한 랄록시펜을 협의체에 제공하며, 해외 임상연구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5:21
  • JW바이오사이언스 진단키트, 중증패혈증 조기 예측

    JW바이오사이언스 진단키트, 중증패혈증 조기 예측

    새로운 패혈증 진단마커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이하 WRS)’의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 진단키트’ 임상시험에서 패혈증과 중증환자를 조기에 예측한다는 결과가 국제감염질환저널 최신호에 등재됐다.신촌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 주도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서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의 진단적 성능 및 예후예측 성능 분석’ 제목으로 발표됐다.2015년부터 3년간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중환자실(ICU)에 입실한 환자 241명 중 패혈증 진단을 받은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WRS와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결과, WRS가 PCT, CRP, IL-6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또 중환자실(ICU) 입원 후 28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 입실 1일차의 값을 각각 측정한 결과, 기존 진단 마커와 달리 WRS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이를 통해 패혈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사망률 예측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WRS가 사이토카인 폭풍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보다 가장 먼저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정경수 교수는 “포괄적인 패혈증 진단 및 예후예측에 대한 WRS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라며 “이론적으로 WRS는 박테리아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 1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가치가 높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팬데믹의 주요 원인인 병원균과 RNA 바이러스들은 유전적 변이가 빨라서 현재의 진단과 치료법으로는 변형의 속도를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다”며 “WRS 진단키트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예측과 예방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4:35
  •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 유럽 임상 1상 승인

    종근당 이상지질혈증 치료물질, 유럽 임상 1상 승인

    종근당​의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이 영국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CKD-508은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고,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C)을 높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종근당은 CKD-508 이상지질 동물모델 약효 평가 실험에서 LDL-C과 LDL-C에 함유되어 있는 아포단백(Apo-B)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HDL-C이 증가하는 우수한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CKD-508은 안전성 문제로 개발이 중단되었던 기존 CETP억제제인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과 토세트라핍(torcetrapib)과 달리, 지방 조직에서 약물이 축적되거나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종근당은 ​유럽에서 진행될 임상 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지질 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이상지질혈증 세계 시장 규모는 2027년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KD-508은 스타틴으로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로 글로벌 신약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3:48
  • "당뇨병 환자, 골절 위험 더 높다"

    "당뇨병 환자, 골절 위험 더 높다"

    당뇨병 환자는 골절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골절 환자 1757만1738명과 비척추 골절 환자 297만8487명의 기록이 포함된 여러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엉덩이와 비척추(척추가 아닌 부위) 골절 위험이 높았다. 특히, 엉덩이 골절은 젊은 사람들의 위험이 더 높았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당뇨병 지속 시간이 길고 인슐린 사용량이 많을수록 골절 위험이 높았다.연구팀은 당뇨병이 골절 위험을 높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고혈당이 지속되면 이로 인한 독성물질(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 생성된다고 분석한다. 독성물질이 뼈와 단백질에 축적되면 뼈의 질을 약화시키고, 파골세포와 조골세포 균형을 깨트려 소변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시킨다.연구를 주도한 리차드 이스텔 박사는 "의사는 당뇨병 환자의 골절 위험을 평가하고 잠재적인 치료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뼈(Bo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45
  • 한솔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솔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솔병원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솔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수술, 보조요법 등의 총 13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고, 지표 평균이 90점이상일 경우 1등급이지만 훨씬 웃도는 97.35점으로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수술 사망률 0%를 입증했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심평원 평가결과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한솔병원이 대장암에 대해 높은 수준의 치료실력을 갖췄음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놓치지 않는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37
  • 내 치아 세균막 '두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내 치아 세균막 '두께'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려면 '치아 건강'이 필수다. 치아가 건강하려면 구강 내 세균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내 치아를 싸고 있는 '치면 세균막'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면 세균막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섞여 있는 얇은 막이다. 세균은 서로 엉겨 붙기 쉬운 물질을 만들어 응집돼 세균막이 갈수록 두꺼워진다. 침 1g에는 10억 마리 세균이 있는 것에 비해, 치면 세균막 1g에는 1000억 마리의 엄청난 수의 세균이 존재한다. 세균막은 오래 유지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점차 독소를 더 많이 내뿜는 나쁜 세균으로 바뀐다. 점차 아래로 내려와 잇몸 속을 파고들기도 하고, 치아 뿌리에 염증을 일으킨다. 치면 세균막에 칼슘, 인이 흡수돼 딱딱한 치석이 되면, 그 위에 또 치면 세균막이 형성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치면 세균막은 치아뿐 아니라 교정 장치나 임플란트에도 생길 수 있다.내 치아의 치면세균막이 두꺼운지 알려면 3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잇몸에 피가 자주 나는지, 입 냄새가 심한지, 혀로 치아를 훑었을 때 거칠거칠한 느낌이 드는지 여부다. 치면 세균막은 칫솔질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문제는 아무리 열심히 칫솔질을 해도 전체 치아 표면의 75% 이상을 닦기 쉽지 않다는 것. 칫솔질할 때는 치아를 순서대로 2~3개씩 정해 빠지는 부위 없이 닦고, 그다음 치아로 넘어간다. 칫솔질이 어려우면 전동칫솔을 쓴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사용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 위쪽 씹는 면을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1:2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7명… 지역 발생 24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7명… 지역 발생 2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7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21명이며, 이 중 1만730명(88.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24명이다. 지역별로 인천, 경기 각 8명, 서울 6명, 충남 2명이다.해외 유입은 13명으로 검역에서 7명, 지역별로 경남 3명, 경기 2명, 서울 1명이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37
  •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굽 낮은 신발도 발에 안 좋다?

    뒷굽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발목, 허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잘 알려졌다. 하지만 '낮은 굽' 신발도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굽이 낮은 신발은 밑창이 발의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걷거나 뛸 때는 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는데, 밑창이 얇은 플랫슈즈 등은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서 그 압력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로 인해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결국 염증이 생기기 쉽다. 심하면 발목, 무릎, 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준다.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아치가 무너지기도 한다. 발 아치가 무너지면 발가락 통증, 발 중간 부분 통증이 발생한다.여름이 찾아오며 가벼운 신발을 찾게 되더라도, 발바닥 아치 부분에 부드러운 고무나 쿠션 역할을 하는 천이 있고 앞굽과 뒷굽 차이가 2~3cm 정도로 뒷굽이 약간 높은 신발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신발 앞코는 뾰족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발 모양처럼 약간 넓은 것을 고른다. 외출을 끝내고 돌아와서는 발과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물병이나 골프공을 발바닥에 대고 굴리는 게 효과적이며, 쉴 때는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고 쉰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24
  •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코로나가 '당뇨병' 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당뇨병 전문가 17명이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의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보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건강했던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새롭게 당뇨병이 발생한 사례를 수집하고, 치료 중일 때와 회복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코로나19-당뇨병 등록 프로젝트'(CoviDiab Registry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그간 당뇨병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만 알려졌다. 실제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의 20~30%가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 치료 중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사람 비율이 일반 병원 진료에서 모르고 있던 당뇨병을 알게 되는 사람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의 당뇨병 전문의 프란체스코 로비노 교수는 명확한 기전은 모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 속으로 침투할 때 결합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가 폐뿐 아니라 췌장, 간, 신장 등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다른 장기와 조직에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가 당뇨병을 유발하는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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